||<tablealign=center><tablewidth=100%><height=68><tablebordercolor=#cc99cc><tablebgcolor=#000> 검은 조직
극장판 오리지널 조직원 ||
극장판 오리지널 조직원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간부 | 간부 | 간부 | |||||||
| 첩보 아이리시 | 첩보 큐라소☆ | SW 핑가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 말단 | 말단 | 간부 | 간부 | 간부 | |||||
| SW 하라 요시아키 | 첩보 스타우트○ | 첩보 아쿠아비트○ | 첩보 리슬링○ | }}} | |||||
| ※ 계급 관련 정보는 공식 자료 간 충돌이 존재하며, 본 틀은 《코난 드릴》과 연재 500회 달성 부록을 따른다. ○ : 타 기관으로부터 잠입한 NOC | ☆ : 탈주하여 퇴역 처리된 조직원 | |||||||||
| ◀ 본편 조직원 | }}}}}}}}}}}} | ||||||||
| <colcolor=#fff><colbgcolor=#000000> 핑가 ピンガ Pinga | ||
| 본명 | 불명 | |
| 성별 | 남성 | |
| 등장 |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무라세 아유무[1]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이상호 | |
| [[중국|]][[틀:국기|]][[틀:국기|]] | 진리 | |
[clearfix]
1. 개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의 등장인물.중성적인 외모에 투블럭+레게머리를 경단머리로 묶어 정리한 헤어스타일을 한 남성으로 검은 조직의 2인자인 럼의 측근이다.
이름의 유래는 브라질을 위시로 하는 남미 지역의 사탕수수 베이스의 증류주인 카샤사의 다른 이름인 핑가.[2]
2. 작중 행적
|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기 | 2기 | 3기 | 4기 | 5기 |
| 시한장치의 마천루 | 14번째 표적 | 세기말의 마술사 | 눈동자 속의 암살자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 |
| - | - | - | 오다기리 토시야 | 키사라기 호스이 | |
| 6기 | 7기 | 8기 | 9기 | 10기 | |
| 베이커가의 망령 | 미궁의 십자로 | 은빛 날개의 마술사 | 수평선상의 음모 | 탐정들의 진혼가 | |
| 토마스 쉰들러e 잭 더 리퍼de | - | - | 쿠사카 히로나리ae | 이토 스에히코e | |
| 11기 | 12기 | 13기 | 14기 | 15기 | |
| 감벽의 관 | 전율의 악보 | 칠흑의 추적자 | 천공의 난파선 | 침묵의 15분 | |
| 마츠모토 미츠시e 이즈야마 타로e | - | 혼조 카즈키 아이리시bcd | 니시타니 카스미 이시모토 준페이 | 토노 미즈키bc | |
| 16기 | 17기 | 18기 | 19기 | 20기 | |
| 11번째 스트라이커 | 절해의 탐정 | 이차원의 저격수 | 화염의 해바라기 | 순흑의 악몽 | |
| - | 쿠라타 마사아키b 타케카와 | 잭 월츠 | - | 큐라소cd | |
| 21기 | 22기 | 23기 | 24기 | 25기 | |
| 진홍의 연가 | 제로의 집행인 | 감청의 권 | 비색의 탄환 | 할로윈의 신부 | |
| 카이에다 토고de | - | 레온 로e | 시라하토 마이코ae | 엘레니카 라브렌티예바abce | |
| 26기 | 27기 | 28기 | 29기 | 30기 | |
| 흑철의 어영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 28기(가제) | 미정 | 미정 | |
| 핑가d | 브라이언 D. 카도쿠라 | - | - | - | |
| 콜라보 | |||||
| 코난 실종사건 | |||||
| 나나 엠e | |||||
| }}}}}}}}} | ||||
워커의 말에 따르면 큐라소가 사망한 후 바로 그 자리를 꿰차고 럼의 새로운 측근으로 들어갔으며, 권력, 조직의 인정을 위해서라면 물불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짓이라도 할 궁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스바루의 말에 따르면 레게머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코난은 지금까지 증류주 계열의 코드네임을 가진 인물들을 떠올린다.
이후, 밤에 호텔에 찾아와서 워커와 함께 아이를 납치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데, 이를 눈치챈 코난이 밖으로 나가지만 이미 도망친 상태였고 결국 아가사 박사에게 이를 알린다. 그 직후 아이를 납치했다는 말을 듣고 단단히 빡쳐서 추격해 오는 란에게 차가 습격당했고 이에 격투로 맞선다.
나름 몸놀림이 재빨라서인지 그녀의 공격을 다 피해가며 대등하게 맞서 싸우다가 란에게 한 방 먹이기도 하며 선방도 하던 중 나이프까지 뽑아서 란과 싸우지만 결국 란의 발차기에 맞아 목에 멍이 든다. 결국 워커의 차를 향해 달려갔고 이를 란에게 추격당하나 키안티가 란에게 저격 소총을 발사하여 핑가가 도망치는 데 도움을 주었고 바로 차를 타고 히로시, 코난과 추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일부러 바다로 운전하여 그대로 빠졌고, 차는 버린 채 바로 잠수함에 탑승한다.
이후, 코고로를 이용한 코난에 의해 정체가 들통난다. 레온하르트를 독살한[3] 범인이자 하이바라를 납치한 유괴범이 그레이스였다는 것을 들키자마자 변장을 푼 채[4] 도주하다가 다시 란에게 막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사방이 뚫려있는 계단 통로라는 지형적 이점을 이용, 변장에 사용했던 가발과 나이프를 란에게 투척해 틈을 만들고[5] 재빠르게 걷어차서 란을 통로 밖으로 떨궜다.[6] 그렇게 바다가 있는 곳까지 도주를 하지만 코난에게 따라잡혔고,[7] 생장인식 시스템으로 코난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것까지 밝혀 코난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코난이 자신에게 진과 똑같은 녀석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진이라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을 테니[8] ‘진의 짝퉁보다도 못한 잔챙이’[9]라며 도발하자, 제대로 분노하며 자기가 그 빌어먹을 자식의 짝퉁이냐며 코난을 마구잡이로 폭행한다.
그 후 형사들의 난입에 코난을 데리고 도망치려다 코난의 저항으로 인해 결국 놓쳤고, 재빨리 문을 닫은 뒤 바다로 도주하여 퍼시픽 부이가 파괴되는 것을 지켜본 다음, 진에게 전화로 선전포고를 하고 조직의 잠수함 앞에 도착하지만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는 슈이치에 의해 잠수함의 기능이 정지되었고 이제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고 판단한 조직이 소형 잠수정에 탑승하여 안전권까지 이탈한 후, 기밀 유지와 증거 인멸 및 정보 은폐를 하는 동시에 임무에 실패한 핑가를 제거하고자 조직의 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있는 잠수함을 자폭 시스템으로 폭파시켜 통째로 날려 버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진은 이를 핑가에게 안 전하고[10] 잠수함 어뢰관을 통해 진입대기 중 진실을 눈치 챈 핑가는 잠수함의 폭발에 그대로 휩쓸려서 사망한다.[11] 이 녀석의 다혈질적인 면모를 봤을 때 최후의 발악을 시도할 만도 한데, 의외로 도망안치고 담담하게 웃으며 산화한다.사건이 해결된 이후 레이가 핑가가 복귀하지 않았다며 코난에게 그의 행방을 묻는 것을 보면 조직에선 핑가를 실종처리한 모양. 이에 코난은 핑가가 잠수함 폭발에 폭사했음을 예측한다.
3. 복선
- 한국판 한정으로 그레이스의 목소리는 중성적인 느낌에 가깝다.[12]
- 그레이스, 핑가의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13]
- 그레이스는 프랑스인이라고 소개했는데 커피 두 잔을 부탁하는 코난의 프랑스식 수신호를 알아보지 못했다.
- 언제나 목티, 스카프 등으로 목을 가린다.[14]
- 그레이스와 핑가의 귀걸이의 생김새가 똑같이 생겼다.
- 그레이스가 여자치고는 체격이 커 보였다.[15]
4. 평가
흑철의 어영의 커다란 혹평 요소 중 하나로 평가 받을 정도로 좋지 않다.가장 큰 문제는 큐라소의 뒤를 이은 럼의 측근이라고 띄운 것치고는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치나 활약이 변변찮다는 점이다. 맨손 전투력에서는 아무리 가라테 실력이 뛰어난 유단자라고 해도 여고생인 란과의 1대 1 승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16] 변장은 고작 가발과 화장이 전부이고, 성우가 바뀌는 정도까지는 음성변조를 하지 못해 베르무트나 아이리시, 심지어 괴도 키드보다도 능력이 떨어진다.[17] 다른 작품이었으면 충분히 인상 깊었을지 모르나, 명탐정 코난이란 작품에서는 베르무트와 괴도 키드가 더한 능력을 보여주며 임팩트를 남겼기에 핑가의 변장 수준 정도로는 코난 팬들에게 큰 어필거리가 되지 못했다. 거기에 더해 음성변조 부분만 빼놓고 봐도 역시 변장의 달인인 유키코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남은 건 엔지니어로서의 활약인데, 프로그램 만지는 건 아이 납치 관련 CCTV 조작, 얼굴 CG를 이용한 살인 트릭, 도주할 때 쓴 마지막 발악 모두 코난 1명 때문에 박살나기만 했다. 오히려 시작부터 유로폴 요원에게 얼굴을 들켜 키르와 진이 뒷수습을 하거나, 아무리 시간이 긴박했다지만 로그 삭제를 뒤로 미루다가 일반인에게 의심을 사는 실수까지 범했다. 제대로 된 유능한 모습 하나 보여줘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한심하고 무능한 모습이 더 눈에 띄고 있다.
그나마 해낸 활약이라면 독자적으로 코난의 정체를 미리 파악해낸 게 있긴 한데, 이것도 나오미가 개발한 생장 인식 프로그램 덕이라 핑가의 순수한 활약이라 보기 힘들며,[18] 이마저도 코난 본인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이 정보를 전하지도 못한 채 바로 진에 의해 진실이 담긴 기록째로 잠수함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기에 무의미해졌다. 애초에 진은 베르무트의 거짓 정보로 인해 생장 인식 프로그램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니, 핑가가 가져온 '코난=신이치'라는 정보는 무시할 게 뻔하며, 설령 핑가가 무사히 살아 돌아갔다고 해도 인정받지 못했을 것이다.
핑가의 가장 큰 실책은 변장을 풀고 보란 듯이 얼굴을 공개한 뒤 도주하는 장면이다. 본인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생장 인식 시스템을 탐냈던 만큼 변장한 채로 도주할 수도 있었는데도 경찰과 유로폴이 모여있는 곳에서 본인의 얼굴을 드러낸 것은 치명적인 선택이다. 그렇게 정체를 드러내기를 꺼리는 조직의 멤버가, 경시청과 인터폴 고위직 관계자들이 모인 장소에서 본인의 정체와 외모를 보여주며 도주했다는 점은 잘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다.[19] 그리고 가발과 나이프를 던진 것도 문제인 것이 가발과 나이프에 있는 지문을 통해서도 경찰이 자신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이다.[20]
마지막에 핑가가 검은 조직에게 합류하려고 잠수함에 왔더니 진의 함정에 죽을 운명인 걸 깨달았을 때도 별다른 저항 없이 그냥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너무 허무하게 퇴장했다. 아이리시도 동료에게 배신당해 죽는 결말을 맞이했지만 적어도 마지막에 죽을 힘을 짜내 코난을 구하면서 코난에게 '계속 맞서 싸우라'라는 유언을 남기는 비장함을 보여준 것과 너무 비교되며, 큐라소의 최후 역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몸 바쳐 희생하는 장면이 장렬하게 묘사됐기에 핑가의 최후와 비교된다.[21]
전임 측근이었던 큐라소와 비교하면 정말 수준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순흑의 악몽에서의 큐라소는 FBI, 공안과 싸운다 해도 빠져나갈 만큼 신체 능력이 높은 캐릭터로 나왔다. 하지만 핑가는 상술했듯 란에게 밀릴 정도로 신체 능력이 (검은 조직원 치고는) 낮은 데다, 코난의 도발에 넘어가 감정적으로 코난을 폭행하다가 도주에 실패할 뻔했으므로 냉정함 면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면, 개과천선한 전임들과 달리 끝까지 순수 악으로 남았다는게 매력이라는 점, 욱하는 성격, 미치광이같은 캐릭터성이 조직원들 사이에서 튄다는 점은 좋다는 평.
일개 조직원 정도의 위치였다면 워커나 키안티, 코른[22]처럼 모자라지만 자신의 자리에 걸맞은 조직원 정도로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핑가는 럼의 측근이라고 엄청나게 유능한 인물일 것처럼 광고했기에, 그런 이해도 불가능하다.
다만 이는 핑가가 처음부터 성격과 야망에 비해 능력이 못 따라가는 인물로 설계되었고, 큐라소의 빈 자리를 급하게 채우느라 부적격인 인물이 들어왔음을 보여주기 위함일 수도 있다. 검은 조직 동료들이 핑가에 대해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한다.'라고 평가하거나, 코난이 핑가의 일처리 방식을 보고 '진의 짝퉁'이라고 도발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코난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 그리고 진과 통화하며 대놓고 진을 도발하는 등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모습[23]을 통해 드러난다.
이를 통해 핑가는 운이 좋아서 럼의 측근까지 올라갔고, 출세는 하고 싶지만 자존심만 세고 주변 평가는 좋게 받고 싶은, 그릇이 작은 인물로 요약할 수 있다. 사전에 핑가를 띄워준 것은 과거 코난 극장판에서 예고편으로 과장, 훼이크를 쳤듯 핑가도 제작진에서 일부러 띄워준 것으로 볼 수도 있다.[24]
5. 기타
- 전작 할로윈의 신부의 감독 미츠나카 스스무는 기존에 무라세 아유무가 주인공을 담당한 하이큐 시리즈의 감독을 맡으며 그의 목소리에 익숙해졌다 보니 본작을 감상하며 목소리만으로 범인을 맞혔다고 한다.[25]
- 공식 설정에 따르면 럼 이외에는 그 누구의 말을 듣지 않으며, 타인을 밀어내서라도 올라가고 싶은 성격으로 진을 싫어하고 그에게 대항심을 태운다고 한다.[26][27] 이러한 성격 탓인지 협조성이 부족한 부분이 강하다.
- 25세의 남성이지만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를 가졌기에 여성으로 변장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그레이스는 5년 전부터 퍼시픽 부이에서 일했다고 했으니 무려 5년 동안 여장했다는 말이 된다.[28][29]
- 작중 엔지니어로 위장해 잠입했는데, 프로그래밍이나 영상을 재기록하거나 딥페이크로 영상을 합성하는 등 엔지니어로서의 능력만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 살인을 저지르더라도 감정의 변화는 일절 보이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등, 그야말로 완전한 냉혈한의 모습을 보였다. 작중 코난이 지적한 것처럼 사람의 죽음에 익숙하며, 끝내 자신의 죽음까지도 웃으면서 받아들였다. 한마디로 선천적인 안티소셜 페르소나.
- 럼의 측근이기 때문에 코난 극장판 시리즈가 서로 이어졌다는 떡밥이 여러 번 뿌려졌던 만큼, 과거 럼의 오른팔이자 비서였던 큐라소와도 접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큐라소가 죽자 그 럼의 측근이 된 이도 핑가이다.
- 꼬마펭귄 핑구에 등장하는 핑구의 여동생 핑가와 동명이인인 탓에 이와 관련해서 여러 드립과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이름은 핑구에 나오는 핑구 여동생 핑가랑 이름이 똑같지만 전혀 관련이 없고 성격도 딴판이다.
- 극장판 오리지널 검은 조직 멤버 중 막판에 개과천선한 아이리시나 큐라소와는 다르게 끝까지 적으로 남았다. 또한 이 셋 중에 코난과 하이바라의 정체를 모두 알아챈 유일한 오리지널 조직원이다.[31]
- 코난의 정체를 알아냈으나 조직에 보고하기도 전에 진에게 간접적으로 살해당했다는 점[32]은 하이바라의 정체를 알아냈으나 조직에 보고하기도 전에 진에게 살해당한 피스코와 비슷한 운명이다. 사실 하이바라의 정체[33]나 코난의 정체[34] 둘 중 하나라도 알게 된 조직원은 모두 조직에게 보고하기 전에 조직에게 살해당했다.
- 본작의 범인이면서 피해자다. 또한 역대 코난 극장판 중 최초로 사망한 범인이다.
- 2차 연성에서는 25세라는 젊은 나이 때문에 주로 MZ세대 조직원으로 해석되어 진을 꼰대 취급하고 뒷담을 까거나, 앞담을 까거나, 무시하거나, 대놓고 속이는 등의 행동을 한다. 럼의 측근이라는 공통점으로 큐라소와의 관계(주로 누님이라고 부르는 식)도 연성 소재로 쓰인다. 커플링으로 주로 엮이는 건 나오미 아르젠토.[35]
- 여장남자 + 극장판 중간보스란 점에서 명탐정 코난 6번째 극장판의 잭 더 리퍼와 비슷하다.
- 추격전에서 밝혀진 소유 차량은 지프 랭글러 4세대로, 추격전 도중 바다에 빠져 수장된다.
- 여고생 모리 란에게 격투로 당한 것을 보면 전투력은 아이리시나 큐라소보다 확실히 약하다. 만약 하이바라를 납치했을 때 나선 것이 란이 아닌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였다면 절권도로 얻어맞고 체포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란에게 다시 습격당했을 때 틈을 만들어서 한 방 먹인 것과 끝내 판정승을 거둔 것, 란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절대 약하지 않다. 즉, 공식 전투력은 란과 같은 B급으로 보인다.
- 사용했던 무술은 브라질의 무술인 카포에라로, 코드 네임이 브라질산 증류주에서 모티브를 땄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걸맞은 무술이다.
- 그레이스는 위장신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진짜 국적은 프랑스는 아닐 듯하며 진짜 국적도 불명.
[1] 핑가의 캐스트는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이 남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 성우와 여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남성 성우의 수록을 모두 듣고 비교한 결과 무라세 아유무로 결정되었다.[2] 럼도 카샤사처럼 사탕수수 베이스로 만드는 증류주인데, 작중에서도 둘이 같은 원료로 만드는 술이라는 걸 언급하며 공식적으로 의도한 연관점이라는 걸 확인사살했다.[3] 이 소식을 전해들은 워커는 왜 계획에도 없는 일을 했냐고 화를 냈다.[4] 왜 굳이 경찰과 유로폴이 보는 앞에서 변장을 풀었냐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 이 변장은 베르무트처럼 완벽한 타인으로 분한 것이 아니라 가발, 스카프로 적당히 남자임을 가린 것에 불과하다. 때문에 생장 인식 시스템으로 퍼시픽 부이에 남아있는 그레이스의 CCTV 데이터를 돌리면 변장을 하든 안 하든 핑가의 위치는 금방 들통난다. 핑가 입장에서는 어차피 들킨 거 거추장스러운 가발을 버리고 도망가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한 듯.[5] 이 때 란이 최초로 칼에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씬이 나왔다.[6] 다행히 란은 효우에가 구하면서 추락사나 부상은 면했다.[7] 도주 직전 퍼시픽 브이의 cctv를 조작해 좌우 반전시켜 형사들을 속여 따돌리는데 성공했지만 왼쪽에만 피어싱을 착용한 것 때문에 코난에게 걸렸다.[8] 현 시점 검은 조직의 위상이 곤두박칠치긴 했지만(…) 진만큼은 예전에도 코난의 목숨을 여러 번 위협했고, 지금도 조직원들 중에서는 능력을 유지 중인 설정이기 때문에 코난이 이런 평가를 내리는 게 이상한 건 아니다.[9] 국내판에서는 이렇게 나름 순화해서 번역한 편이지만 원판은 'ジン擬きのただのチンピラ'로, 속어를 살려서 직역하면 '진의 조무사에 불과한 그냥 양아치'다.[10] 어차피 핑가의 본모습을 경찰 측에서 파악했고 용의자인 이상, 조직에서는 경찰에 쫓겨다니는 골칫덩어리에 불과하기에 제거하는 게 더 낫다. 문제는 이런 이유는 언급되지 않으며, 애초에 진은 핑가가 변장을 풀어 맨얼굴을 공개하는 트롤링을 저지른 것도 몰랐다. 맨얼굴이 들통난 걸 진이 몰랐겠지만 조용히 빠져나가도 될 사항에 잠수함에서 굳이 만나자는 걸 고려해 보면, 용의자로 들통났다는 걸 진이 계산했을 수도 있다. 또는 진, 핑가의 조직 내 파벌 경쟁 때문에 제거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애초에 핑가가 '진이 실수한 무언가를 자신이 쥐고 있다'는 식으로 대놓고 진을 협박하던 상황이었으니.[11] 생존설이 있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흑철의 어영 무대인사에서 "(핑가는) 죽었습니다"라고 단언하며 핑가는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정지어졌다.[12] 일본판의 경우, 여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중적인 목소리 연기를 잘 선보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중성적이라는 느낌을 받기 힘들 정도.[13] 다만 이는 작중에서도 잘 안 드러내는 것이, 초반부의 그레이스의 얼굴은 어떻게 봐도 여성의 얼굴이고, 핑가처럼 각진 턱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만약 정말 핑가의 얼굴과 똑같이 그렸다면 위화감이 엄청날 것이다. 어찌보면 범인의 실루엣은 실제 범인의 성별, 체형을 무시하고 날씬한 남성으로 표현한 것처럼 만화적 허용으로 봐야하는 부분이다.[14]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울대뼈가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15] 나오미와 같이 서 있을 때 잘 드러난다.[16] 아이리시가 어느 정도 란에게 유효타를 허용했어도 결과적으로 란을 압도한 것과 비교된다. 란이 핑가에게 밀리는 와중에도 아이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발악해서 시간을 끌며 버티자 어쩔 수 없이 후퇴한 것으로 전개했다면 핑가의 전투력도 띄울 수 있으면서 란의 활약도 강조할 수 있었을 것이니 아쉬운 부분이다.[17] 반면 베르무트는 다양한 모습의 셰리로 변장하여 생장인식 프로그램 마저 동일인물로 판단하게 할 정도로 완벽한 변장술을 보였다.[18] 비슷하게 코난의 정체에 도달한 아이리시는 테이탄 고등학교에서 신이치의 지문을, 테이탄 초등학교에서 코난의 지문을 찾아내 대조하여 답을 찾아내는 식으로, 정말 순수하게 자기 힘만으로 정답에 도달했다.[19] 핑가와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아이리시와 비교하자면 아이리시는 이미 형사들을 전부 기절시키고, 코난 외의 모든 인물이 리타이어했을 때 변장 가죽을 벗어 맨얼굴을 드러냈다. 게다가 란의 공격으로 인해 변장 가죽이 찢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변장을 유지할 이유도 없었다. 코난이 남아있었지만, 아이리시는 어떻게 해서든 코난을 생포해 보스에게 대령할 생각이었기에 코난이 자기 맨얼굴을 보든 말든 상관없었다.[20] 이는 순흑의 악몽의 큐라소도 마찬가지.[21] 다만 최후를 받아들일 때, 광기어린 표정이 인상깊다고 보는 관객들도 있다.[22] 다만 키안티와 코른은 저격수이기 때문에 본인 역할에 있어선 유능한 편이고, 워커 역시 맡은 임무는 확실히 처리하며 최소한 본인의 정체를 다 드러내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는다.[23] 이것 역시 아이리시와 대비되는데, 그 역시 진을 마음에 안 들어했으나 대놓고 도발하지는 않았고 전화가 끝난 뒤에야 혀를 차며 진에게 불만을 품는 모습을 보였다.[24] 이런 예고 방식은 코난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 창작자들이 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외부/내부 의미로 과장과 페이크를 칠 때 사용한다.[25] 재밌게도 핑가의 중국판 성우와 같은 간부인 베르무트의 한국판 성우 역시 히나타를 연기했다.[26] 이 점은 아이리시와 중첩된다. 다만 아이리시는 모종의 이유로 적대하고 있다는 점과, 핑가는 그런 것도 없이 오로지 신분 상승을 목표로 적대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사실 조직 내에서도 진과 그나마 인간관계가 좋은 것은 워커 정도뿐이다.[27] 아오야마 고쇼 작가는 핑가가 진을 왜 그토록 싫어하냐는 질문에 "진이 핑가의 속눈썹을 만져서" 라고 밝혔다.[28] 왜 굳이 여장을 선택했는지 의문. 울대뼈 하나로 여장이 들킨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아무리 여장에 능해도 신체적 한계 문제로 들키기 매우 쉬워 위험성이 높다.[29] 그레이스라는 실존인물이 따로 존재하고, 퍼시픽 부이에서 일하다가 핑가와 바꿔치기당한 거라면 여장 세월은 5년이 아닐 수 있다. 아이리시가 마츠모토 키요나가와 자신을 바꿔치기했듯이. 다만 핑가의 변장이 고작 가발과 화장이 전부라서 바꿔치기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레이스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핑가가 만들어 낸 허구의 인물이라면 사실상 성인이 되자마자 퍼시픽 부이에 잠입한 것이다.[30] 쿠도 유키코 역시 변장은 가능하지만 목소리 변조는 불가능한 케이스. 그러나 핑가는 오로지 여장하는 모습만 나왔기 때문에 유키코 수준의 변장까지도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31] 아이리시는 전자만, 큐라소는 후자만 알아채고 사망했다. 다만 '하이바라 = 미야노 시호'라는 의심은 조직원들이 먼저 알아낸 후 워커가 핑가에게 보고한 거기 때문에, 핑가 혼자 단독으로 알아낸 것은 코난의 정체뿐이다.[32] 진이 잠수함 폭파 예정 사실을 일부러 핑가에게 알리지 않아 간접적으로 죽음을 유도했다.[33] 큐라소, 피스코가 해당[34] 아이리시, 핑가가 해당[35] 다만 나오미는 그레이스로써의 모습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핑가의 본모습보다는 그레이스와 나오미로 엮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