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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5c8fe0> 장르 | 애니메이션, 추리, 미스터리, 서스펜스, 모험, 재난 |
| 원작 | 아오야마 고쇼 |
| 감독 | 코다마 켄지 |
| 각본 | 코우치 카즈나리(古内一成) |
| 음악 | 오노 카츠오(大野克夫) |
| 주제가 | 쿄코 - Happy Birthday |
| 주연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자키 와카나, 카미야 아키라, 야마구치 캇페이, 챠후린, 오가타 켄이치, 이와이 유키코, 타카기 와타루, 오타니 이쿠에 |
| 캐릭터 디자인 | 스도 마사토모 |
| 총작화감독 | |
| 작화감독 | 카와무라 아키오(河村明夫) 타카야 히로토시 시시도 쿠미코(宍戸久美子) 사사키 케이코(佐々木恵子) 시미즈 요시히로(清水義浩) 효도 타카시(兵頭敬) 무타 세이지(牟田清司) |
| 이펙트 작화감독 | 이토지마 마사히코(糸島雅彦) |
| 미술 감독 | 시부타니 유키히로(渋谷幸弘) |
| 색채 설계 | 오가와 사요코(小川さよ子) |
| 촬영 감독 | 노무라 타카시(野村隆) |
| 편집 | 오카다 테루미츠(岡田輝満) |
| 음향 감독 | 코바야시 카츠요시(小林克良) |
| 음향 효과 | 요코야마 마사카즈(横山正和) |
| 프로듀서 | 스와 미치히코(諏訪道彦) 요시오카 마사히토(吉岡昌仁) |
| 애니메이션 제작 | 쿄쿠이치 도쿄 무비 |
| 제작 | 명탐정 코난 제작위원회 (쇼가쿠칸, 요미우리 테레비, Polygram, 쇼가쿠칸 프로덕션, 쿄쿠이치) |
| 배급사 | |
| 개봉일 | |
| 국내 첫 TV 방영 | 2008년 8월 4일 (투니버스) |
| 상영 시간 | 95분 |
| 흥행 성적 | 11.0억 엔 |
| DVD 매상 | 6,484장 (누계) |
| 스트리밍 | [[TVING| TVING ]] ▶ |
| 상영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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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真実は いつも ひとつ！
진실은 언제나 하나!
진실은 언제나 하나!
죽을 때는 함께야....
마지막 순간은 함께 있자
일본의 1997년 스릴러영화. 에도가와 코난과 연쇄폭탄테러범 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자,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2. 예고편
| 90초 메인 예고편 |
==# 줄거리 #==
아가사 박사의 집에서 쿠도 신이치한테 온 우편물들을 정리하던 코난은 유명 건축가 모리야 테이지 교수가 보낸 가든파티 초대장을 발견했다. 당연히 신이치에게 온 것이었지만 어린아이가 된 지금은 '쿠도 신이치'라는 이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기에 단짝친구 란에게 초대장을 양도하며 코고로와 요즘 같이 얹혀살고 있다는 코난이란 아이(자신)와 셋이서 다녀오라고 한다. 그런데 란은 부탁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다음 주 토요일인 5월 3일에 영화를 보자고 했다. 그는 곤란하다고 날짜를 미루려고 했지만 5월 3일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란의 말에 결국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가든 파티를 다녀온 직후, 시내 화약창고에서 대량의 폭약을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유명 건축물들이 차례차례 방화로 붕괴되는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5월 3일. 음성변조를 한 테러범이 신이치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도시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한다. 이후 코난은 폭발을 막기 위해 도시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1] 그러다 두번째 폭발의 영향으로 머리를 다쳐[2]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이후 아가사 박사에게서 연락을 받은 모리 코고로가 달려왔고 메구레 쥬조 역시 중대한 사건인 만큼 경시청에 새로 들어온 신참 시라토리 닌자부로를 대동하고 나타났다.
바로 그 때, 범인에게서 새로운 전화가 걸려온다. 동도 순환선[3] 어딘가에 폭탄을 5개 설치했으며 폭탄은 오후 4시 정각부터 작동하며, 이번 폭탄은 전철의 속도가 60km 밑으로 줄어들면 자동으로 폭파되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가 지면 자동으로 폭파된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메구레는 곧바로 열차 종합관리실에 전화를 걸어 사태를 알렸고 연락을 받은 총책임자 사카구치는 동도 순환선을 달리고 있는 모든 전철은 속도를 70km 이상으로 유지하고 절대로 세우지 말고 멈춰 있는 전철들은 당장 출발시키라고 한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승객들은 당장 열차를 세우라고 역무원이나 차장을 붙잡아놓고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코난의 기지로 간신히 폭탄의 진짜 위치[4]를 알아내 무사히 회수하며 전철 폭파는 면할 수 있었다.
이후 코난은 남몰래 추리를 계속하여 마침내 모든 사건의 진실[5][6]을 알게 되었는데[7], 이후 진실이 밝혀진 모리야 교수는 저택에 설치한 폭탄을 터뜨리려 시도하지만 이를 알아챈 코난[8]은 미리 건전지를 빼두었다. 이렇게 모리야의 폭발 계획을 모두 막았나 싶었지만 가장 큰 문제가 하나 남았다. 제일 크고 위력이 센 폭탄이 베이커시티 빌딩 5층 로비에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약속시간에 맞춰 신이치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란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코난과 코고로는 열일을 제껴 놓고 달려갔지만 오후 10시 땡 하자마자 이미 베이커시티 빌딩의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고...
란은 코난의 지시로 폭탄을 해체하기 시작하고 선을 하나하나 자르며 거의 마무리 되어가려는 찰나, 모리야 교수가 몰래 만들어놓은 함정이 있었는데 코난이 들고 있던 폭탄 설계도에 그려지지 않은 빨간선과 파란선이 남아있었다. 어느 선을 잘라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란과 코난은 멘붕에 빠지고 그 순간 코난은 구조하러 온 소방관을 만나고 그 소방관이 결혼 기념일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모리야 교수가 3분 기다려준다고 말한 것은 죽기 전에 자신의 생일을 3분동안 즐기라는 의미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코난은 뭔가를 알아내고 매우 놀라는데,[9] 란에게 빨간선은 함정이라며 파란선을 자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돌에 막혀 있어 코난의 외침은 란에게 닿지 않았고, 이후 소방관에 이끌려 자리를 떠나게 된다. 란은 빨간선과 파란선 사이에서 어느 선을 자를지 고민하다가 선 하나를 자르고 화면은 흑백으로 전환되며 시간이 멈춘다. 다행히도 란이 자른 것은 파란줄이었으며, 몇 초 남기고 타이머가 멈춰 모두가 살아남았다.
코난은 소방관에 의해 구출되고, 란과 다른 사람들도 무사히 빌딩에서 빠져나온다. 코난은 란에게 왜 빨간줄을 자르지 않았냐고 묻자 란은 웃으면서 "신이치와 자신을 이어주는 것 같아 자르고 싶지 않았다" 라고 대답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등장인물
레귤러 등장인물 중 메인 주인공 혹은 비중 있는 인물은 볼드체 처리
각주는 역대 극장판 출연 횟수
각주는 역대 극장판 출연 횟수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 / 김선혜 [1회]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 / 강수진 [1회]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 / 이현진 [1회]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카미야 아키라 / 이정구 [1회]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 / 이용신 [1회]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 / 여민정 [1회]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 / 한인숙 [1회]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오타니 이쿠에 / 정선혜 [1회]
- 메구레 쥬조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 / 조동희 [1회]
- 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 / 황원 [1회]
===# 오리지널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오카모토 시장 (오동환 시장) (52세) - 히라 히토시 / 시영준
니시타마시[22](남서울시)의 시장. 비흡연자. 1년 전 교통사고 사건 당시,[23] 아들이 자기 대신 죄를 덮어쓰고자 했지만 쿠도 신이치(남도일)의 추리에 의해서 자신이 운전한 것이 밝혀진다. 그 후 시장직에서 사임했으며 당시 추진하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도 흐지부지되었다.
- 오카모토 코헤이 (오경표) (21세) - 타니가와 슌 / 최지훈
오카모토(오동환) 시장의 아들. 흡연자. 1년 전 교통사고 사건 당시 시장인 아버지 대신 죄를 덮어쓰려고 했으나 신이치(남도일)의 추리에 의해서 운전하지 않은 것이 입증되었다. 사건 현장에 무심코 남겨둔 담배꽁초와 시거 라이터의 오른손 지문, 놓고 갔던 라이터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일본은 좌측통행이라 우핸들 차량 운전석에서 시거 라이터를 쓰려면 왼손을 뻗어야 하는데 오른손 지문이 나와 사실은 조수석에 앉았다는 게 밝혀진 것. 아무튼 이 사건과 대학 전공이 전자폭탄, 시한폭탄, 원격제어폭탄 제작에도 쓰일 수 있는 전자공학과여서 작중 폭탄 테러 용의자로 의심받았지만 사건이 벌어진 날 아침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 쿠로카와 미나 (윤초하) (32세) - 미야데라 토모코 / 이용신
쿠로카와 다이조(신현오)의 아내. 모리 코고로(유명한)가 쿠로카와 다이조(신현오)가 남긴 다잉 메시지 JUN의 의미가 6월의 약자라 설명하고 6월은 물이 없는 날(미나즈키)라고도 하여 쿠로카와 미나(윤초하)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엉뚱한 짓을 벌였다. 한국판에선 JUN의 의미가 6월의 약자라 설명하고 6월은 여름이 시작되는 초여름이라 설명하여 한국명 윤초하의 이름에 초여름을 뜻하는 말이 들어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 쿠로카와 다이스케 (신병만) (36세) - 야마지 카즈히로[24] / 이호산
쿠로카와 다이조 (신현오)의 장남. 내과의. 아버지 살해범으로 어머니가 지목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겪은지 얼마되지 않아 자신의 집이 연속 방화 사건에 휘말려 전소될 뻔했다.
- 나카자와 마나미 (어연우) (27세) - 후지이 카나코 / 여민정
쿠로카와 가의 가정부. 쿠로카와 다이조를 살해한 진범으로, 1년 전, 자신의 남편이 술에 취한 다이조로부터 수술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살인을 결심하였다. 다잉 메시지인 JUN은 쿠로카와 다이조(신현오)가 쓰러질 때 우연히 같이 떨어진 키보드를 보고 영대문자 변환키를 일어라고 생각하고서 원래 일어로 '미나미'를 쳐서 나카자와 마나미(한국명: 어연우)가 범인이라는 다잉 메시지를 남겼던 것. 한국판에선 JUN을 한글타자에서 모음 ㅓ ㅕ ㅜ가 적혀 있어 어연우가 범인임이 밝혀진다. 증거는 피 묻은 양말이며, 사건 현장에 다가가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에 범인임을 들킨다. 결국, 들켰지만 남편 기일에 맞춰 남편의 복수에는 성공했으니 후련하듯이 웃다가 운다. 어이없는 범행 동기가 많은 코난 세계에서 납득이 가고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라 동정받는다. 사형은 면할 수 있겠고, 자신의 남편일 때문에 참작은 되어 종신형도 면할 수 있겠지만, 최소 10년형은 불가피해 보인다.
- 사카구치(동부철도 운행부장) (52세)
동도 순환선(동부 철도)의 운행 부장 및 종합 관리실 총책임자.
- 쿠스노키(동부철도 운행과장) (45세)
동도 순환선(동부 철도)의 운행 과장 및 동도 순환선 종합 사령장. 성우는 김광국
- 쿠로카와 다이조 (신현오) (61세)
쿠로카와 병원(종합병원)의 원장. 1년 전, 술에 취한 본인에 의해 수술 도중 죽은 사람의 아내에게 브론즈상을 맞고 숨진다.
4. 음악
4.1. 주제가
4.2. 삽입곡
4.3. OST
| <colbgcolor=#000000><colcolor=#5c8fe0> Short.ver |
| Full.ver[25] |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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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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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4.2 / 5.0 |
명탐정 코난 만화 팬들과, 안방 시청자, 그리고 끝내 극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두 끄는 데 성공해, 명탐정 코난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터닝포인트와도 같은 훌륭한 스타트 러너 명작. 이 모든 과정은 불과 3년 만에 이뤄진 초고속 성장이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주요 서사인 액션과 추리의 조합을 처음으로 제시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러한 시도는 크게 호평을 받아, 26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극장판 줄거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사실상 현재의 코난을 완성시킨 작품이다.
원래도 극장판의 리즈 스타트를 훌륭하게 끊은 명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명탐정 코난 최근 극장판들의 침체기 이후로 평가가 더욱 높아졌다. 최근의 극장판들과 달리 적당히 규모도 있고 스타일리쉬한 복고적 액션이라서 보기도 매우 편하고 스토리와도 적절히 조화된다는 평.
탄탄하고 긴박감이 살아있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연출에서도 굉장한 호평을 받는데 특히 후반부 클라이맥스의 폭탄 해체 장면은 신란 팬이 아니라도 굉장한 명장면으로 평가할 정도로 뛰어난 연출과 작화, 감성을 선보인다.
다만 폭탄테러라는 소재는 좋았으나, 범인의 동기[스포]는 아쉬운 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6. 기타
- 명탐정 코난이 텔레비전 애니메이션화된 이래 첫 극장판. 이후 매년 신작이 개봉되고 있다. 이 작품 이후 나오는 극장판의 원제에는 'の'가 꼭 들어간다. 저 단어는 조사로, 의미는 '~의'. 영어로는 of.
- 이때만 해도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없어서 상당한 저예산으로 급조했다고 한다.[27] 그러나 이 작품이 예상보다 성공을 거둬서 후속작부터 투자가 꽤 이루어졌다.[28]
- 첫번째 극장판이어서 그런지, 레귤러 등장인물들이 처음 등장할 때에도 이름과 나이, 직업을 알려주는 자막이 나온다.
- 제목은 시한장치의 마천루지만 막상 마천루가 배경이 된 건 후반부다. 오히려 영화 내내 마천루가 배경이 된 극장판 5기 명탐정 코난: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이 시한장치의 마천루라는 제목에 더 들어맞고, 범인의 타임 리미트 3분과 후반부의 폭발 카운트다운 장면때문에 1기의 제목이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 앞서 언급했듯 이 극장판의 BGM 중 절반은 TV판 BGM을 리메이크 한 버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극장판에서 나온 BGM 중 유명한 BGM은 범인으로부터의 전화와 영화명과 동명인 시한장치의 마천루이다.
- 주제곡 제목이 Happy Birthday인 건 중심 소재 중 하나가 쿠도 신이치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진범이 일부러 남겨둔 3분의 의미도 이에 기인한 연유가 크다. 이에 관한 제작 비화가 있는데, 첫 영화화 상의를 했던 당시가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생일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상의를 하던 중에 기획프로듀서인 스와 미치히코의 아들이 태어나게 되어 'Happy Birthday'라는 주제로 대사와 주제곡을 정하게 된 것이라고 작가가 직접 단행본 90권의 권두 코멘트에서 밝혔다.
- 스토리 설정상 근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이 하드 3'(1995년작) , '스피드'[29](1994년작)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 보인다. (시한장치의 마천루는 1997년작)
- 대형 빌딩 폭파 장면 등이 등장하지만, 범인의 명백한 살인은 그려져 있지 않다. 또한 아직 원작도 애니메이션도 다소 어린이를 의식하여 제작되고 있던 시기이기 때문에 곳곳에 이후 작품에서는 거의 볼 수 없게 된 개그와 좌충우돌적인 장면 등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던 상황에서 빌딩이 폭파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건의 사망자는 묘사만 명확하지 않았을 뿐[30]이지, 다른 살인 사건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았을 것이다.
- 본작의 용의자인 모리야 테이지의 캐릭터 원안은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가 담당했다. 이후 극장판 5기인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 모리야 테이지의 제자가 등장한다.
- 한국에서 방영된 우리말 녹음 버전에서는, 마지막 건물 폭발 씬에서의 일본어 곡 대신 극장판 6기의 테마곡을 삽입했다. 그 탓에 짠한 장면에서 뜬금없이 희망찬 배경이 깔려서 빈축을 산 바 있다.
근데 은근 장웅한 게 의외로 희망차지만은 않고 어울린다.[31] - 현재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는 버전에는 스태프롤 장면을 통째로 날려먹어서 스태프롤 이후에 등장하는 영상이 뜬금없이 나온다.
-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기 1년 전인 2007년에 엔터라인을 통해 해적판 DVD가 발매된 바 있다. 하지만 작중 이름이 전부 퍼니메이션 영어판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고, 게다가 인디성우들이 녹음한지라 상당히 조악하다. 물론 무판권인 만큼 구매는 권장하지 않는다. 예스24 구매 링크
- 극장판에 시라토리 닌자부로가 등장하는데, 극장판 개봉 당시 오리지널 캐릭터였다. 만화책에선 이후 21권부터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하긴 하나 본래는 극장판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이후 현재까지 매극장판마다 출연한다. 그런데 17기 절해의 탐정, 19기 화염의 해바라기, 20기 순흑의 악몽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 세 작품의 각본가가 같다.
- 만화책으로 시라토리 형사가 나오니, 시라토리가 레귤러가 된 후에 본다면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중 이 극장판에선 누가 범인인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아니, 애초부터 쉽다.[32]
- 감독 '코다마 켄지'는 당시 명탐정 코난 TV애니의 감독으로 TV시리즈와 극장판의 감독을 겸임했다. 그러나 4기부턴 TV시리즈 감독직을 야마모토 야스이치로(8기부터 극장판 전담)에게 완전히 넘기고 극장판 감독에 전념했다.
- 각본을 담당한 '코우치 카즈나리'는 탐정극 대본을 몇 차례 써본 경력 있는 각본가이다. 6기, 10기, 11기를 제외하곤 코난 극장판의 각본을 매년 써왔다. 다만 17기에서는 다른 작가로 교체. 간간히 TV애니 시리즈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 정식 발매되어 있는 슈퍼 다이제스트 북(공식 가이드북.) 30+PLUS에서 원작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라스베이거스에 있었던 작가는 극장판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돌아오고 싶었다고 한다. 매직 카이토에서 쓰려고 했지만 코난에서도 쓸 수 있었던 소재라서 엄청 아껴뒀다고 한다.[33] 그래서 다음 기회는 없을 거라 생각해서 단번에 써버렸다고 한다.
극장판 시리즈가 이렇게까지 많이 나올 줄 알았을까. - 원작자의 원화 그리기가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매회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콘티에 표시해뒀다가 통보한다고 한다.
그리고 분량은 점점 늘어나고...이 극장판에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다음 작에서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그림체가 있다(...) 극장판을 보는 사람들은 원작자가 어떤 부분을 그렸는지 찾아보기도 한다. - 작중에 등장하는 "환상선(순환선)" 노선은 현실의 야마노테선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등장하는 전동차도 90년도 당시 열심히 굴러다녔던 205계 전동차이고 "멈추지 않고 계속 도는 순환선"인것, 거기에 결정적으로 시나가와역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빼박이다. 다만 노선색상은 일부구간을 야마노테선과 병주해서 달리는 케이힌도호쿠선에서 따온 것 같다. 205계가 케이힌도호쿠선에서도 굴러다녔기도 했으니...
- 그리고, 역명을 좀 웃기게 번역했는데(정확히 하면 더빙판) 시나가와역을 무려 신동림역으로 번역했다. 어감으로 보아 신도림역을 은근슬쩍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다리가 건너는 운하의 이름도 당산 운하
?인 걸 보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일 가능성이 크다. - 중간에 범인이 베이커역 앞 광장에 폭탄 폭발을 예고했을때 폭탄의 위치를 알려준 힌트가 일본판과 우리나라 더빙판이 다르다. 일본판에서는 나무 아래라는 힌트를 줬는데 이것은 나무 아래에 있는 뿌리를 가리키고[34] 그 뿌리라는 말로 고양이를 유추하게 한것이다. 이것은 뿌리라는 말이 일본어로 ねっこ(넥코)라고 불리고 고양이라는 말이 일본어로 ねこ(네코)라고 불린다는 점에서 착안한 힌트다. 말하자면 두 단어의 발음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온 힌트랄까. 그리고 우리나라 더빙판에서는 일본어를 이용한 힌트를 쓸 수 없었으므로 고양이 안에 든 케이스를 유추하게 하기 위해 쥐구멍이라고 힌트를 줬다.
- 폭탄이 설치된 토토 순환선의 열차가 70km/h 이상으로 내달리다가 화물선로로 분기한 후에서야 속도를 줄였는데, 분기기는 보통 고속 분기기가 아닌 이상은 제한속도가 60km/h 이하다.[35]
- 모리 코고로의 부성애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이다. 딸에 대한 걱정때문에 평정심을 상실하고 불이 나는 극장 안으로 들어가려하거나 자신의 옛 상관의 멱살을 잡기도 한다.[36]
- 여담으로 이 극장판과 차기 극장판만 지금의 작화와 다르다.
7. 관련 문서
[1] 첫번째 폭탄은 소년 탐정단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모형 비행기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조종기가 망가져버려 비행기가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부서진 조종기를 운동화로 차버려 공중에서 터뜨렸고 두번째 폭탄은 길에 버려진 애완고양이 케이스 안에 들어 있었다. 이후 케이스를 발견한 할머니가 타는 택시를 쫓아 케이스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고[37] 오후 1시에 맞춰 공터로 던져 인명피해 없이 폭파하는 데 성공했다.[2] 근처에 심어진 나무에 머리를 부딪혔다.[3]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야마노테선으로 보인다.[4] 전동차가 아닌, 선로 가운데의 침목 부분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폭탄은 태양광을 받지 않게되면 그 시점으로부터 12초 뒤에 폭발하게 설계되었다. 열차의 전체길이가 200m이므로, 시속 60km 이상으로 통과 해야만 아슬아슬하게 폭발하지 않는 것.[5]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은 정형균(모리야 테이지)에게 앙심을 품은 사람의 짓이 아닌, 정형균 바로 자신이었다. 앞서 방화한 4개의 저택과 다리를 폭발시키려 마음 먹은 것도 그였던 것.[6] 또한 남서울시의 흐지부지되었던 새 도시 계획을 세운 것도 정형균이었다.[7] 코난이 모리야의 저택 창고에서 가져와서 자른 수염과 가발, 그리고 코난이 검게 칠해 놓은 자신의 안경을 보고 모리야 교수가 '자신의 금고 안에 잠궈놨는데 어떻게 꺼냈냐'라고 말하면서 들통이 나버린다.[8] 모리야가 자신의 서재에서 가져온 라이터가 사실은 폭탄 스위치였는데, 모리야가 어떻게 알았냐면서 코난이 말해주길, 모리야 교수는 성냥을 써서 담배를 피우는데 라이터가 왜 있냐, 그리고 아름이가 맡은 냄새는 담배 파이프의 냄새였다라는 말이였다.[9] 가든 파티에서 란은 신이치와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이 빨간색이라고 모리야 교수에게 말한 적이 있다. 즉, 모리야 교수는 성격이 매우 비뚤어진 관계로 자신들을 이어주는 행운의 빨간색 선을 자르면 바로 폭발하도록 설계한 것이다.[1회] [1회] [1회] [1회] [1회] [1회] [1회] [1회] [1회] [1회] [20] 첫 등장으로 용의자 중 한 사람으로 취급받았다.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였으나 본편으로 합류하게 된 최초의 등장인물. 이후 마찬가지로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였던 아야노코지 후미마로 경부가 본편 1001화에 등장하였고, 2기에 키사키 에리의 비서였던 쿠리야마 미도리도 추후 원작에 등장하였다.[1회] [22] 한자가 같은 도쿄도 니시타마군과는 관련 없는 지역이다.[23] 신호위반을 하다가 녹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했다.[24] 후에 핫토리 헤이조의 2대 성우가 된다.[25] 극장판에서 인트로로 쓰인게 이 버전이다.[스포] 자신이 지은 건물이 완벽주의자인 자신의 가치관과는 맞지 않아서, 좌우대칭이 아니라서, 본인이 설계한 건물에 폭탄 테러를 하게 된다. 이런 동기 때문에, 자신이 설계한 건물을 폭파하는 건축가라는 흥미로운 요소를 잘 살려내지 못했다는 평도 받는다.[27] 당장 시한장치의 마천루 BGM부터가 오리지널 BGM의 리메이크식으로 만들어진게 대부분이고 다른 극장판들에 비해 BGM 수 자체가 적은데다가 영화에선 오리지널 BGM을 쓰는 부분이 많았다.[28] 도호의 경우 1기에서는 배급만 담당했다가 2기부터 제작위원회로 참여하기 시작했다.[29] 스피드에서는 일정 속도 이하로 달릴 경우 터지는 폭탄이 설치된 버스가,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일정 속도 이하로 달릴 경우 터지는 폭탄이 설치된 광역전철이 나온다.(후자의 경우 실제 폭탄이 설치된 위치는 선로였다.)[30]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간접적으로 표현된다. 그 예시로, 폭발 사태 이후 구급대원들이 천으로 덮인 시신을 운반하는 묘사가 있다.[31] 14번째 표적에서도 그대가 있다면을 아예 6기 극장판 테마곡으로 바꿨다. 이후 극장판에선 그대가 있다면의 MR을 사용한다.[32] 한국에는 이 극장판 1기가 뒤늦게 투니버스에 수입되어 방영되었는데, 투니버스에 2기 첫 방영 이후 한참 뒤에 틀어준 거라 더빙팬들은 모리 탐정이 왜 뜬금없이 레귤러 캐릭터인 시라토리 형사를 범인으로 지목하는지 이해가 안갔던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모리 탐정이 헛다리 짚는 건 일상다반사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다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33] 재미 없을 리가 없다고 믿었을 정도라나.[34] 때 마침 폭탄이 든 고양이 케이스가 나무 아래에 있는 벤치 아래에 있었다.[35] 속도가 너무 빠르면 탈선할 위험이 있기 때문.[36] 이후의 극장판에서도 란이 위험한 사건에 휘말릴때다 격한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이 작품에서는 특히 처절하게 느껴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