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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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 작품과의 콜라보작. 국내 극장 개봉함. *2 일본 현지방송 특집 편성작(극장 미개봉). 국내 극장 개봉함. *3 특정 인물의 이야기. 국내 극장 개봉함. | 명탐정 코난 극장판 템플릿 보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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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프롤로그
TV를 보고 있던 요시다 아유미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침실에 있던 아유미는 베란다 창가 쪽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베란다에 가봤더니 괴도 키드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아유미가 아저씨는 누구냐고 묻자 괴도 키드는 아유미의 손에 입맞춤을 하며 밤하늘을 날다 지친 날개를 쉬러 온 평범한 마법사라고 말해준다. 그리고는 자신을 쫓는 나카모리 긴조를 포함한 경찰들을 비웃듯 유유히 행글라이더를 타고 사라진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아유미는 괴도 키드에 대한 이야기를 소년 탐정단에게 한다. 미츠히코가 괴도키드는 정말 헤이세이의 아르센 뤼팽이라 하자 하이바라 아이는 그래서 헤이세이의 홈즈 씨는 어떡할 거냐고 묻는다. 이 말을 들은 에도가와 코난은 당연히 언젠가 붙잡아 버릴거라 말하며 축구공을 힘껏 차는 것으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1.2. 괴도 키드의 예고장
8월 22일 자정에 새로 발견한 로마노프 왕조의 유산 임페리얼 이스터 에그를 가지러 가겠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스즈키 재벌에게 도착했다. 이에 코난과 란, 코고로는 스즈키 회장의 비서 니시노 마코토가 모는 스즈키 재벌의 차를 타고 메모리즈 에그가 있는 오사카로 향하고, 그곳에서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를 만난다.[1][2]에그의 의뢰인 스즈키 회장과 면회하여 그 개요를 묻는 코난과 일행은, 문제의 에그를 러시아 대사관 세르게이 오프친니코프, 프리 영상 작가 사가와 류, 미술상인 이누이 슈이치, 그리고 로마노프 왕조 연구가 호시 세이란까지 여러 명이 수 억엔씩 내서 손에 넣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3. 저격당한 괴도 키드
그날 밤 나카모리 긴조와 모리 코고로는 괴도 키드의 이런 예고장을 나름 해석하여 준비를 한다. 한편, 코난 일행은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와 함께 오사카의 거리를 걷는다. 이때 괴도 키드의 진짜 의미를 알아차린 코난과 핫토리는 에그를 훔치던 괴도 키드를 발견하고 추적한다. 그러나 핫토리 헤이지는 오토바이를 타던 중 갑자기 튀어나온 트럭에 의해 부상을 입고, 코난은 혼자서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해 괴도 키드를 추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괴도 키드는 누군가에게 오른쪽 눈을 저격당한다. 키드를 쫓던 코난은 바다 쪽에서 떨어진 키드의 모노클과 날개를 다친 비둘기를 발견한다. 이후 밤새 키드의 수색을 지속하지만 그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1.4. 첫 번째 살인 사건
다음 날인 8월 23일 코난 일행은 배에 타서 파티시에 일을 하고 있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후손 코사카 나츠미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호시 세이란도 들어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세이란의 생일이 5월 5일, 나츠미의 생일이 5월 3일이라고 하자 코난은 무심코 두 사람 다 나랑 생일이 하루 차이 난다고 말해버린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란은 코난과 신이치의 생일이 똑같다는 걸 눈치채고 코난의 정체에 의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세이란은 사가와 류가 가지고 있던 팬던트를 발견하고 사가와가 그걸 보여주자 이거 혹시 니콜라이의 셋째 딸 마리야의 반지가 아니냐고 말한다. 그리고 사가와는 뭔가 계획이 있는 듯 음흉한 웃음을 짓는다.
그날 밤 8시, 사가와 류의 방에 누군가 찾아봐 그의 눈을 총으로 쏴 죽이고는 미소를 짓는다.
1.5. 코사카 키이치로의 성
코난 일행은 코사카 나츠미의 증조부 코사카 키이치로가 만들었다는 고성에 가게 된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코난의 연락을 받은 아가사 박사와 소년 탐정단도 동행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콜피온이 소음기를 장착하는 걸 목격한 이누이 쇼이치가 총살당한다.
1.6. 에그의 진짜 의미
코난이 성의 불을 끄게 하고 장치를 작동시키자 합체된 메모리얼 에그에서는 러시아 로마노프 왕가 사람들의 사진과 기억들이 아름답게 나오기 시작한다. 이에 모두가 감탄하며, 세르게이는 이 에그는 분명한 일본의 유산인 거 같다며 나츠미에게 이를 양보한다.1.7. 스콜피온과의 결전
한편 메모리즈 에그에서 황제 일가와 친했던 라스푸틴의 사진이 나오지 않았던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그 순간 코고로의 오른쪽 눈에 붉은 점이 들어오는 걸 본 코난은 손전등을 집어던져 저격을 피하게 한다. 그리고 이윽고 란에게도 붉은 점이 들어오는 걸 보자 몸을 던져 란을 구한 후 모두에게 엎드리라고 소리친다. 그러던 와중 에그를 들고 있던 코사카 나츠미는 실수로 넘어져서 에그를 놓쳐버리고 범인은 그걸 들고 가버린다. 그러자 코난과 시라토리 형사는 범인을 쫓으러 가고 나머지는 밖으로 대피한다.범인은 도주하면서 수류탄을 폭파시켜 지하실 입구를 막아버리고 뒤에 따라오던 코난을 위협한다. 그리고 처음에 들어왔던 문을 밖에서 닫아버리지만, 코난은 안쪽에서 여는 스위치를 발견하고 다시 문을 열어 범인을 쫓아간다.[3]
그런 다음 범인은 성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도망치려고 하지만, 코난이 음성 변조기로 모리 코고로의 목소리를 내어 도발한다. 그리고 다음은 시라토리 닌자부로의 목소리로 변조해 범인의 정체를 안다며, 중국인인 척 하고 있지만 실제론 러시아인이며, 그리고리 라스푸틴의 후손이라고 말한다. 즉 스콜피온의 정체는 바로 로마노프 왕조 연구가 호시 세이란이었다.
코난은 스콜피온이 쏘는 총알을 날렵하게 피해 총알을 낭비시킨 후, 세이란 본인이 죽인 사가와와 이누이의 목소리로 변조해 자신의 추리를 들려준다. 호시 세이란의 중국어 이름 푸쓰 칭란을 애너그램하면 라스푸틴이 된다는 것과 집요하게 대상의 오른쪽 눈만 쏴 죽인 것도 조상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였다는 것. 혼란에 빠진 스콜피온에게 코난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여긴 나 혼자밖에 없다고 말해준다. 스콜피온은 너는 대체 정체가 묻고 이에 코난은 "에도가와 코난, 탐정이다."라고 대답한다.
영상 작가인 사가와를 살해한 이유는 그가 자신의 방에 있던 라스푸틴의 사진을 비디오로 찍었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고, 이누이를 살해한 건 자신이 소음기를 달던 걸 들켜서였다. 또한 모리 코고로를 노린 건 조상인 라스푸틴을 욕했기 때문이었다.
세이란은 이제 수다는 그만하자며 너도 이제 죽어줘야겠다고 말하자, 코난은 그 총은 8발까지 장전 가능한데 이미 8발을 다 쐈으니 이제 총알이 안 남았나고 말한다. 그러자 세이란은 미리 총알을 넣어두고 장전을 하면 9발이 된다며 아직 총알이 한 발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코난은 당당하게 총알이 남아있으면 쏴보라고 하고 세이란은 코난의 오른쪽 눈을 쏘지만, 왜인지 총알이 튕겨져 나온다. 그리고 다시 재장전해 쏘려 했지만 괴도 키드가 쏜 트럼프 총에 총이 날라갔고, 그 틈에 코난의 초강력 운동화에 복부를 맞고 기절한다. 코난이 아가사에게 부탁해 특제 방탄유리 안경으로 바꿔놨기 때문에 총알이 튕겨나온 것.
이후 시라토리 형사(로 변장한 괴도키드)가 스콜피온을 잡고 코난에게 나가자고 한다. 코난은 바닥에 떨어진 트럼프 카드를 보고 시라토리가 괴도 키드임을 직감하고, 그 순간 방화로 성이 무너져 불길에 휩싸인다.
하이바라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에 성공한 일행들. 성이 불길이 휩싸인 것을 보고 란과 탐정단은 코난을 걱정하지만, 코난은 무사히 불타는 성에서 탈출한 상태였다.[4] 그리고 나츠미에게 메모리즈 에그를 돌려준다.
2. 에필로그
모든 사건이 끝나 모리 탐정 사무소로 돌아온 코난 일행. 창밖에는 비가 잔뜩 내리고 있다. 코난이 코고로 아저씨는 벌써 잠들었다고 하나, 란은 비둘기를 돌봐주며 계속 창밖을 바라보기만 한다.그러더니 란은 코난에게 그때 고성에서 구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마치 신이치 같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코난이 신이치라는 걸 확신한 채 눈물을 흘리며 애써 부정하는 란을 본 코난은 마음이 너무 아파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며 안경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려고 한다.
그 순간, 문 앞에 쿠도 신이치가 나타난다.
란은 여태까지 뭐하다 이제야 왔냐며 화를 내고 코난은 크게 당황하더니 이내 안경을 다시 쓴 후 조용히 신이치로 변장한 키드를 따라나선다. 그러고는 너가 시라토리 형사로 변장해 배어 탈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너는 이미 코사카 나츠미의 증조모가 마리야 공주며 그녀가 진짜 에그의 주인이란 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키드는 이 세상에는 그냥 수수께끼로 두는 게 편한 일도 있다며, 내가 왜 골치 아픈 적인 너로 변장해줬는지 풀어보라고 말한 다음 비둘기를 데리고 마법처럼 사라진다. 이에 코난은 떨어지는 비둘기 깃털 하나를 집으며 다음과 같이 독백한다.
바보, 그건 수수께끼도 뭣도 아니야. 네가 나를 도와준 건 이 녀석[5]을 치료해준 대가지?
3. 쿠키 영상
엔딩곡이 끝난 후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 란은 코난에게 왜 신이치를 붙잡아 주지 않았냐며 화를 내고, 코난은 그치만 신이치 형 또 온다고 답해준다. 그러자 란은 다음에 만나면 이렇게 만들어버릴 거라며 수건을 손으로 갈라버린다. 이에 코난은 당분간 원래 몸으론 못 돌아가겠다고 느낀다.마지막에는 극장판 4기 제작 결정 타이틀이 뜬다.
[1] 이때 핫토리는 사람들 앞에서 코난을 평소처럼 '쿠도'라고 부르고 이에 코난은 당황한다. 그러자 핫토리는 그냥 얘가 건방진 게 쿠도랑 닮아서 그렇다고 둘러댄다.[2] 이때 헤이지를 보며 소노코는 제법 괜찮은 남자라며 자신도 소꿉친구인 남자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신이치와 10년지기 소꿉친구 아닌가 신이치를 남자가 아니라 여자로 보는듯 아무래도 이 당시엔 소노코와 신이치가 소꿉친구란 설정이 제대로 안 잡혔던 듯.[3] 이 과정에서 코난은 스콜피온에게 오른쪽 눈에 총을 맞고 죽은 이누이 쇼이치의 시신을 목격한다.[4] 근데 앞에서 나온 불길의 양만 봤을 때는 화상은 고사하고 폐 손상, 질식에 심하면 사망까지 가능할 정도로 다치는 게 정상인데 왜 멀쩡한 건지 의문이다.[5] 키드의 비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