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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전통의 외전.게임 음악의 명작 중 하나인 Hell March가 바로 이 시리즈에서 등장하며, 3까지 나와있다. 3편에 나오는 음악 Soviet March도 유명한 곡.
2. 명칭
'적색경보'[1]나 '레드얼럿', 혹은 'C&C 레드얼럿' 등으로 불린다.본래 C&C 시리즈 본가(타이베리움 시리즈)의 외전 같은 개념으로 시작했으나 독창성이 워낙 확실한 탓에 그냥 앞에 커맨드 앤 컨커는 떼버리고 그냥 '레드얼럿'으로 많이 부른다. 그나마 레드얼럿 1에서는 스탈린과 케인이 마주하는 등 본가와의 연결성이 있었지만 2에서는 그마저도 사라졌다.
3. 목록
실질적인 최신작은 2008년에 나온 레드얼럿 3이다. 2편에서 시작된 개그 컨셉으로 나아가는 중.
후속작은 나올 가능성이 전무하다. 일단 3은 그럭저럭 평작이었지만 C&C의 메인 시리즈 라인에서 시리즈를 종결낸 그 게임으로 완전히 말아먹으면서 C&C라는 라인업 자체가 망하고 말았다.
2편의 현지화는 그야말로 격찬받을 수준이어서 전략시뮬레이션 쪽에서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편이다. 성우들의 연기는 특히 명품.
4. 여담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간에 레드얼럿이 언급되었다. 러시아의 Surovkin 장군이 어릴 때 레드 얼럿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고 비꼬는 내용이었다.
“Russian commander played too much Red Alert as a kid” quips Mykolaiv Governor
- 영어로 red는 빨갱이를 의미하기도 하므로 '빨갱이 주의보'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1950년대의 미국에서는 단어 RED ALERT의 중의성을 이용하여 서 있는 사람의 반쪽이 빨갛게 칠해져 있는 반공 선전물을 배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