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19

레알 소시에다드/역사

1. 개요2. 2012년 이전3. 2012-2013 시즌4. 2013-2014 시즌5. 2014-2015 시즌6. 2015-2016 시즌7. 2016-2017 시즌8. 2017-2018 시즌9. 2018-2019 시즌10. 2019-2020 시즌11. 2020-2021 시즌
11.1. 리그11.2. 유로파 리그11.3. 총평
12. 2021-22 시즌
12.1. 프리 시즌12.2. 리가12.3. 유로파 리그12.4. 국왕컵
13.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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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알 소시에다드의 역사를 다루는 문서이다.

2. 2012년 이전

1904년에 영국에서 돌아온 산 세바스티안 출신 노동자들이 결성한 '산 세바스티안 레크리에이션 클럽'이 모태로, 창단 후 코파 델 레이에 처음 출전했다. 1905년에 '산 세바스티안 FC'로 정식 창단하여 1908/09 시즌에 코파 델 레이 참가를 시도했으나, 등록 문제로 무산됐다. 그래도 팀명을 '클루브 시클리스타 데 산 세바스티안'으로 고쳐가며 대회에 겨우 참가해 우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1909년에 '소시에다드 데 풋볼'로 재탄생했다.

스페인 왕가로부터 부여받은 '레알'이란 작호가 말해주듯, 아틀레틱 빌바오에 비해 온건파에 가까운 바스크인들이 주축을 이뤄 팀을 발전시켰다. 또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연고지 산 세바스티안은 알폰소 13세가 '여름의 수도'로 애용하던 도시였다. 1910년에 알폰소 13세는 소시에다드를 전폭적으로 후원하여 '레알'이란 작호를 하사했고, Real Sociedad de Fútbol(Royal Football Society)이란 이름은 왕립 축구단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알폰소 13세의 후원 및 특별한 애정으로 인해 소시에다드는 '라 레알(La Real)'[1]이란 애칭으로 불려 왔다.[2] 바스크어에 해당하는 '에레알라(Erreala)'라는 애칭도 자주 쓰인다. 전통적으로 흰색과 푸른색 줄무늬 유니폼을 착용해 왔기 때문에 바스크어로 이를 뜻하는 '추리-우르딘(Txuri-Urdin)' 또한 소시에다드의 대표적인 별명이다.

1931년 제2 공화국의 출범으로 팀명이 '도스토니아 CF'가 되기도 했으나, 1939년 종전 후 원래 팀명으로 환원했다. 그 동안 여타 스페인 팀들이 그렇듯 레알-바르사 양강구도에 밀려 힘을 못 쓰다가, 1978년 알베르토 오마에체아 감독이 취임한 후 점차 상승세를 더하여 루이스 아르코나다, 알베르토 고리스, 호세 마리 바케로, 헤수스 마리아 사트루스테기 등을 필두로 1980-81, 81-82 시즌 리그 2연패를 달성해 황금기를 열었다. 또한 1979년 4월 29일부터 1980년 5월 11일까지 38경기 무패 행진을 구가했는데, 이는 라 리가 역대 최고 기록이다. 1985년에 전 스완지 시티 감독 존 토샥이 지휘봉을 이어받아 1986/87 시즌에 코파 델 레이 우승, 1987/88 시즌에 리그 준우승을 각각 달성해 건재를 과시했다.

한동안 빌바오와 마찬가지로 바스크인 선수들만으로 팀을 구성해 왔으나, 1989년부터 문호를 개방하여 외국인 용병 선수들에게도 입단을 허용했다. 역사상 최초로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는 리버풀 FC에서 건너온 아일랜드 국가대표 존 올드리지였다.

이후 1997/98 시즌 때 3위를 찍은 것 빼곤 중위권을 맴돌다가 2002-03 시즌에는 코바체비치, 니하트[3], 데 페드로, 산더르 베스터르펠트, 사비 알론소 등을 앞세워 갈락티코로 맹위를 떨치던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하는 강팀으로 변모한다. 6R~23R, 34R~36R 동안 1위를 사수했고 가장 큰 경쟁자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결과는 10R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고 29R 홈에서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4-2로 때려잡으며 상대전적에서 앞섰지만, 37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게 패해 아쉽게 2위로 우승컵을 넘겨줬다.[4] 다음 시즌엔 15위로 대폭 추락했지만 전 시즌 우승을 가로챈 레알 마드리드에게 2승(1-0, 4-1)을 따내며 복수에 성공한다.[5]

이후 대한민국이천수가 입단하며[6]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으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며 18위 레알 바야돌리드에 승점 5점 앞선 15위로 추락했다.[7][8] 해당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벤투스 FC, 갈라타사라이 SK, 올림피아코스와 한 조가 되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올랭피크 리옹을 만나 탈락했다. 2004-05 시즌과 2005-06 시즌 14위와 16위에 그치더니 2006-07 시즌에는 무려 40년 만에 세군다 디비시온 2부 리가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고, 2010-11 시즌부터 프리메라 리가로 복귀하여 15위로 겨우 버텼고, 2011년에는 전 발랑시엔 감독 필립 몽타니에 감독을 모셔다가 앙트완 그리즈만, 카를로스 벨라 등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해냈다.

3. 2012-2013 시즌

이렇다할 성적은 내지 못한 채 중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무패를 달리고 있던 바르셀로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25차전까지 리그 6위, 30차전에선 드디어 리그 4위에 올라갔다! 결국 리그 4위로 마감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4. 2013-20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홈, 원정 모두 2:0으로 이기면서 32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스 리그 32강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조를 이뤄 만만치 않은 조가 되었는데 1차전 안방경기에서부터 샤흐타르에게 0-2로 패하고 말았다. 2차전인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도 1:2로 패배했고 3차전 맨유 원정경기도 0:1로 패하면서 3전전패 조 꼴찌로 추락, 이젠 유로파 리그 진출을 위하여 샤흐타르와 혈전을 벌여야 할 듯 싶었으나 끝내 1무 5패 부진 속에 꼴지로 탈락했다.

리그에서는 9차전까지 2승 4무 3패로 12위까지 추락하면서 리그에 더 총력을 기울여야 할 판국이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하고 결국 리그에 열중하면서 확 달라져서 17차전까지 8승 5무 4패로 리그 5위까지 올라가면서 2013년을 마무리지었다.

5. 2014-2015 시즌

2014년에는 팀 최고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리가 첫 경기에서는 SD 에이바르에게 1:0으로 패하며 팀 상황에 대한 우려를 보여줬으나 리가 2번째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지다가 4:2로 뒤집어버리는 엄청난 명경기를 연출하며 저력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설레발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2무 4패로 연속 무승에 시달리며 17위로 추락했다. 그마저도 강등권과 단 승점 1점차이다.9차전에서는 5무 4패 무승에 시달리던 코르도바와 1-1로 비겼을 정도로 하위팀조차도 압도하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11라운드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아냈다.

그리고 막장인 팀을 끌어올릴 감독으로 데이비드 모예스가 선임되었다.

2015년 1월 5일에는 바르샤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샤를 잡는 이변을 선보여 다시 한 번 의적 소리를 듣게 됐다. 둘 다 안방경기에서 거둔 승리라는 게 특징.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발렌시아에게 패하면서 양강 구도로 가는 것처럼 보였던 라 리가 선두경쟁이 다시 안개속으로 묻혔다.

최종 순위는 11승13무14패 승점 46점, 12위로 마감하였다.

6. 2015-2016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등번호는 4번.

초반 성적은 11라운드 현재 2승 3무 6패, 승점 9점, 16위로 영 좋지 않다. 최하위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하자 소시에다드는 결국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경질하였다. 경질되기 전, 역시 EPL에서 고생하고 있던 아스톤 빌라와의 링크가 나왔으나, 때마침 소시에다드가 반짝 회복세를 보이는 시기와 겹쳤고, 다시 귀신같이 사이클이 내려간 사이, 아스톤 빌라는 팀 셔우드를 경질하고 레미 가르드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모예스는 경질된 이후 당분간 구직자 신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감독으로는 바르셀로나 B팀의 감독을 맡았던 에우세비오 사크리스탄이 선임되었다. 바르셀로나 B를 이끌면서 보여준 성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 우려섞인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부임 이후 첫 경기인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16년 4월 11일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거뒀다.

2015-2016 시즌 순위를 9위로 마감했다.

7. 2016-2017 시즌

리가 1라운드 안방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레알은 호날두, 벤제마, 모드리치, 페페, 나바스 등의 핵심 선수들이 매우 많이 빠져있던 상태라 소시에다드가 승점을 따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베일의 멀티골와 아센시오의 골로 패하고 말았다. 시즌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리가 13라운드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오심 때문에 승점 3점을 챙겨오지 못해 아쉬운 부분.

리가 17라운드까지 치르고 유로파리그 진출권인 6위에 올라있다. 5위 비야레알보다 한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말라가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위로 올라갈지도 모른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32강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종합 4-2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1차전 3-1 승리, 2차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또다시 종합 4-2 승리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추첨에서는 FC 바르셀로나를 만났다. 아노에타에서 고전하는 바르셀로나지만, 홈에서는 소시에다드에게 무척 강하기 때문에 준결승 진출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코파 델레이 1차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약 10년만에 아노에타 징크스를 깨면서 1 - 0 패배를 당하였다.

이후 계속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챔피언스리그 경쟁권인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지만
3월 주포 윌리안 주제 와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이야라멘디가 부상을 당하면서 부진에 빠졌고 팀 순위는 8위까지 하락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챔피언스리그는 거의 물건너 갔고 유로파리그도 장담할수 없는 상태...

그나마 다행인것은 바르셀로나에게 2-3으로 패배한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유로파리그 진출희망의 불씨는 살리고 있다.

다만 5위 비야레알과 6위 빌바오가 좀 처럼 미끄러지지않는중... 위안거리는 그들과 승점차가 단 1.2점이라는것이다.

결국 최종 3경기에서 시원하게 말아먹은 라이벌 빌바오를 밟고 6위로 등극하여 유로파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2005년부터 1군에 합류해 유스때부터 20년동안 함께한 팀의 레전드 수비수인 미켈 곤잘레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것이 확정됐다.

8.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디에고 요렌테아드낭 야누자이를 영입했다. 리그 초반 3연승을 달리며 순항하였으나 얼마 못 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3연패를 기록했다. 핵심 센터백 이니고 마르티네스 가 시즌 초반 결장 했던 게 컸으며 백업 센터백들이 도무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것도 연패에 큰 영향을 끼쳤다.

리그 13라운드가 지난 현재 연패의 늪에선 벗어났지만 9위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다. 윌리안 호세, 미켈 오야르사발, 아드낭 야누자이 등 으로 이어지는 공격력은 리그에서 수준급이나 여전히 수비가 하위권 수준의 폼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헤로니모 루이도 예능을 선보이며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

리그에서는 말라가에게 홈에서 졸전의경기력을 보이며 패배, 10위까지 추락했다. 세비야에게 승리했지만 레가네스에게 패배 리그 13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 중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이적시킨 지역 라이벌 아틀레틱 클루브가 라포르트의 대체자로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영입했다. 팀에 뼈를 묻을 것 같았던 성골 프랜차이즈 스타가 라이벌 팀으로 가버린 것. 근 하루 이틀만에 이루어진 갑작스러운 이적에 팬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여름 이적시장의 부진한 영입으로 팀 분위기가 엉망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 이니고 마르티네스뿐만 아니라 오야르사발과 오드리오솔라같은 팀 내 핵심 유망주들마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팀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이다.

겨울이적시장 종료 후 첫 경기인 데포르티보전에서 5-0으로 대승하며 4경기만에 리그 승리를 챙겼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제니트에게 두 번 패한 것을 제외하면 로젠보리, 바르다르를 상대로 홈원정 모두 승리하며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 예선 최종 기록은 6전 4승 2패로 2위. 32강전에선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으나 1무 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유로파 리그 탈락으로 감독인 에우제비오 사크리스탄의 입지는 더더욱 위험해졌으며 이어진 리그경기에서 발렌시아에게 패배, 베티스에게 무승부를 거뒀고 홈에서 알라베스를 잡았으나, 에스파뇰 원정에서 다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디아리오 바스코측은 이번시즌까지만 사크리스탄 체제를 유지할것이며 18-19시즌부터 새로운감독 체제로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역전패를 했고, 다음날 긴급회의에서 감독인 사크리스탄과 디렉터 로렌 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후임 감독은 이번시즌 끝날때까지만 B팀을 이끌던 이마놀 알과실이 맡기로 했다.

30라운드 에이바르전은 밀리긴 했어도 수비가 탄탄해지며 0:0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31라운드 지로나전은 무려 5골을 몰아치며 5대0으로 대승을 했다.

33라운드 AT마드리드전에서 3-0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34라운드 말라가전에서 0:2 패배, 다시 35라운드 빌바오전 3:1 승리, 36라운드 세비야전 0:1 패배를 거두면서 리그 2경기를 남겨둔 현재 리그 순위는 11위로,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가능성이 사라졌다.

그리고 이 시즌을 끝으로 팀의 주장이자 원클럽맨 이였던 사비 프리에토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역시 또 다른 원클럽맨인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역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9. 2018-2019 시즌

레가네스의 감독이던 아시에르 가리타노를 선임했다. 전부터 지속적으로 영입하려했던 미켈 메리노를 뉴캐슬에서 데려왔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테오 에르난데스를 1년 임대형식으로 영입했다.
방출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으며, 세르히오 카날레스가 레알 베티스로, 사비 프리에토가 은퇴를 선언한거 이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는것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전 등번호 발표에서 새 이적생 메리노가 8번을 받았으며 기존의 8번 아드낭 야누자이카를로스 벨라가 떠난 후로 공번이었던 11번을 받게되었다. 또 미켈 오야르사발이 10번을 받게되었다. 새 시즌 주장으로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선임되었다.

1라운드
비야레알 1 : 2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리가 개막전에 만만치 않은 상대 비야레알을 원정에서 잡았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수비 실수 2개를놓치지 않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후반 막판에는 상대의 파상공세가 있었으나, 헤로니모 루이가 잘 막아냈다. 결국 2대1 레알 소시에다드의 원정승으로 개막전이 끝났다.

2라운드
레가네스 2 : 2 레알 소시에다드
리가 2라운드 레가네스 원정서 아쉽게 비겼다. 전반에만 2대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내리 2실점하며 2:2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했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비야레알 원정 승리에 이어 레가네스 원정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번시즌 기대가되는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3라운드
에이바르 2 : 1 레알 소시에다드
리가 3라운드, 시즌 첫패를 했다. 에이바르 원정에서 또 다시 패한것. 비록 2년간 유효슈팅 1개도 못때린곳에서 2개를 때린것은 발전한것이지만,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그 1골을 못지켜 2:1로 패배했다.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 : 2 바르셀로나
리가 4라운드 홈경기 강적 바르셀로나전서 점유율 7대3일 정도로 밀리는 경기를 하였다. 유효슈팅 4개를 날렸지만 1골로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는 2:1로 패배하며 2연패를 하였다.

5라운드
우에스카 0 : 1 레알 소시에다드
리가 5라운드 SD 우에스카와의 원정경기에서 치열한 슈팅숫자 11대5로 밀리는 경기를 하였다. 후반 64분에 미켈 메리노가 선취골을 기록한게 팀의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경기는 1골을 지켜내면서 1:0 승리를 하였다.

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 : 2 라요 바예카노
리가 6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홈 경기에서 점유률 6대4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 : 1 발렌시아
리가 7라운드 홈경기 발렌시아를 맞아서 4-3-3 공격적인 전술로 나갔고 대등한 경기를 하였지만, 전반 36분에 케빈 가메이로에게 선취골 먹은걸 만회하지 못하며 1:0으로 패하였다.

8라운드
빌바오 1 : 3 레알 소시에다드
리가 8라운드 빌바오 원정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점유률도 6:4일 정도로 밀렸으나 pk를 두개나 얻으며 그동안 골이 없었던 팀의 에이스 미켈 오야르사발이 두개의 페널을 모두 성공 시키며 3:1 승리를 가져왔다.

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 : 0 지로나
리가 9라운드 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 슛팅 숫자 12:5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1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 0 레알 소시에다드
리가 10라운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라인을 내리지 않고 4-2-3-1전형 그대로 경기에 들어갔다. 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불을 놓았지만, 점유률 6:4로 밀리는 경기에다 유효슛팅 0개를 기록하였다. 상대 수비수들인 디에고 고딘과, 필리페 루이스에게 골을 내주며 2:0 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 : 0 세비야
리가 11라운드 리그 선두권을 다투고 있는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 공방전 끝에 두팀다 소득없이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12라운드
레반테 1 : 3 레알 소시에다드
리가 12라운드 비슷한 전력의 중위권 팀인 레반테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전반 4분 이른 시간에 선취골을 먹었지만, 후반전 56분에 후안미를 투입하고 나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경기의 주도권이 넘어오기 시작했다. 그 결과 73분에 테오 에르난데스가 오야르 사발의 패스를 받아서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 후안미와 오야르 사발의 크레이지 모드가 발동되기 시작하면서 둘다 사이좋게 한골씩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3:1 승리. 4경기 만에 꿀맛 같은 승리를 드디어 가져오게 되었다.

1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 : 1 셀타 비고
13라운드 드디어 첫 홈승을 했다. 상대는 원정호구 셀타 비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과 수루투사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으며, 후반 막판 실점했으나, 승부에는 변함없이 2:1 승리로 끝이 났다.

14라운드
레알 베티스 1 : 0 레알 소시에다드
14라운드 레알베티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원정깡패 모습이 사라졌다. 전반 38분 실점후 더 이상 골이 없었으며, 이번시즌 3번째 원정패의 맛을 봤다.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 : 2 레알 바야돌리드
15라운드에서는 충격패를 했다. 홈 경기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에게 1대2로 패한것. 소시에다드는 전후반 2골을 먼저내주고 0:2로 끌려갔으며, 1골을 넣었으나, 승부에 변화는 없었다.

16라운드
헤타페 1 : 0 레알 소시에다드
16라운드 헤타페 원정서도 1:0으로 패하며 리그 15위로 내려앉았다. 헤타페에 전반 4분만에 실점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처럼 그렇다할 공격 하나 없이 1:0 패배를 했다.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 : 1 알라베스
17라운드에서는 홈에서 알라베스한테도 0:1 무득점 패배를 했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11분만에 호나탄 칼레리에 선제골을 얻어맞은뒤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이 경기 종료 이후 소시에다드의 아시에르 가리타노 감독에 대한 신뢰는 끝났고, 결국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애초에 아시에르 가리타노 감독은 수비 전문 감독으로 고평가받고 유명세를 떨치던 감독인데,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소시에다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였을수도 있다. 소시에다드의 후임 감독은 소시에다드 B팀을 이끌던 이마놀 알구아실 감독이다. 참고로 이마놀 알구아실은 지난시즌 소시에다드가 감독을 경질했을때 후임으로 올라와서 아틀레티코에 3대0 대승을 하는등 좋은 모습으로 팀을 강등권에서 중위권으로 끌어올린바가 있다. 2019년을 또다시 같이할 이마놀과 소시에다드가 또다시 지난시즌 막판처럼 또다시 기적을 쓸지도 주목이 된다.

1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0 : 2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예상대로 18라운드 이마놀 알구아실 감독은 이변을 일으켰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0:2 승리를 한것. 레알 소시에다드는 3분만에 윌리안 호세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먹은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맹공을 퍼부었으나, 헤로니모 룰리의 컨디션은 이날 최상이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히려 83분 역습 상황에서 루벤 파르도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지난시즌 원정 4승에 그친 소시에다드는 이번시즌 원정가서 5승을 거두며 원정깡패 면모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레알 소시에다드는 15년만에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승리를 거두었다.

1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 : 2 에스파뇰
소시에다드는 19라운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호구 에스파뇰에 홈에서 펠레스코어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과 홈 2승째를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새로운 감독 이마놀 알구아실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0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2 : 2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내용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가 2골 먼저 내주고 시작했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추가시간 극장골이 다행일 정도였다.

2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0 우에스카
소시에다디드는 우에스카와의 홈경기서 유효슈팅 1개에 그치는 등 답답한 공격을 하며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우에스카느 무려 5개월만에 원정승점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아틀레틱 빌바오
소시에다드는 7경기 무패의 만만치 않은 라이벌 빌바오를 만났다. 전번에만 2골을 넣었다. 후반에 pk 선방후 리바운드골을 먹혔으나 더이상 실점없이 2대1 승리를 챙기며 이번시즌 바스크 더비를 스윕했다.

23라운드
발렌시아 0:0 레알 소시에다드
지난경기 바르셀로나 원정을 비기고온 발렌시아와 원정가서 비겼다. 경기내용은 소시에다드가 오히려 앞섰으나, 골 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2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0 레가네스
소시에다드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을 거두고 이마놀 알구아실 감독 부임 이후 6주만에 15위에서 7위로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25라운드
지로나 0:0 레알 소시에다드
양팀은 득점없이 비겼다. 소시에다드는 안정된 수비로 최근 국왕컵 포함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2 아틀레티코
최근 꼬마에 강했던 소시가 이번경기에서 교육을 당한다. 소시는 전반에만 2골을 먹히며 공격의지를 완전히 잃었다. 꼬마가 2골 넣고 극단적 수비로 소시 공격 의지를 모두 꺾고 그대로 끝났다.

27라운드
세비야 5:2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의 말 그대로 자멸경기다. 전반전에 팽팽히 맞서며 결과를 모를 경기였는데 소시에다드는 9분만에 3골을 먹히며 경기를 그대로 망쳤다. 견고하던 수비가 갑자기 붕괴되며 우려를 낳는 중이다.

2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레반테
소시에다드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79분 코너킥 실점으로 무승부, 승점 1점에 그쳤다.

29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바야돌리드와 무를캐며 4경기 무승, 약간 주춤하고 있다.

3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레알베티스
홈에서 레알베티스를 2:1로 잡으며 5경기만에 승리, 유로파경쟁팀에서 아직 가능성이 있다.

31라운드
셀타비고 3:1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pk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또다시 후반에 자멸하며 역전패를 한다. 소시에다드는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0:2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킴 이후 원정무승에 빠져있다.

3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에이바르
소시에다드느 이번경기에도 선제골은 넣었으나, 후반 87분 프리킥 동점골 허용, 또다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소사에다드는 최근 6경기 연속 선제골에 성공했으나, 이긴 경긴는 단 1경기라느는 사실을 볼때 뒷심부족이 보인다. 다만, 이 경기로 소시에다드는 구단 역사에서 단 1번도 홈에서 에이바르에 패하지 않은 팀이라는 명성은 유지중이다.

33라운드
바르셀로나 2:1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1.5군의 바르셀로나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한다.

3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1 비야레알
소시에다드는 85분에 제라드 모레노에게 실점하며 홈패배를 당한다.

3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헤타페
홈에서 헤타페에 5연패중인 소시에다드가 상대팀이 전성기일때 잡았다. 헤타페 입장으로서는 챔스를 위해서 잡고 가려 했던 경기였으나 아쉽게도 패했다.

36라운드
알라베스 0:1 레알 소시에다드
전반 28분 자책골이 나오면서 0:1 원정승을 거주고 4달만의 원정승을 기록했다. 또한 그전에 마지막 소시에다드 원정승 재물이 되었던 레알마드리드의 체면도 살려줬다. 양팀은 이번시즌 원정승을 사이좋게 나눠가녔다.

3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1 레알마드리드
소시에다드는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선제골을 먹혔으나, 이후 3골을 몰아치며 레알에 스윕을 했다. 그러나, 이 경기와는 별개로 에스파뇰과 빌바오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유로파행이 좌절되었다.

38라운드
에스파뇰 2:0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우레이에게 결승골을 먹고 에스파뇰의 유로파행을 도와줬다.

10. 2019-2020 시즌

지난시즌 아쉽게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한거에 대한 칼을 갈기라도 하는듯이 폭풍영입을 보여주고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알렉산데르 이삭, 지로나에서 포르투[9], 빌바오에서 알렉스 레미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르틴 외데고르[10], 아스날에서 레프트백인 나초 몬레알을 싼 값에 영입했다. 반면 나간 선수들로는 팀의 주전 센터백이었던 엑토르 모레노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알 가라파 SC로 보냈고, 오른쪽 주전 윙어인 후안미 히메네스를 800만 유로에 레알 베티스로 이적시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전 선수들의 이적을 최소화하면서 알짜베기 선수들을 싼값에 잘 데리고 왔다.

1라운드
발렌시아 1 : 1 레알 소시에다드 (1무)
발렌시아와의 리그 개막전 원정경기. 후반 13분 케빈 가메이로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 추가 시간 11분에 코클랭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를 오야르사발이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2라운드
RCD 마요르카 0 : 1 레알 소시에다드 (1승1무)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다가 후반 38분 포르투의 어시스트를 받은 외데고르의 결승골로 1대0 승리, 리그 첫 승을 올렸다.

3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 2 : 0 레알 소시에다드 (1승1무1패)
3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더비전 원정경기에서는 슈팅 숫자부터 12대2로 밀렸고,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2대0으로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 : 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승1무1패)
시즌 첫 홈 경기 AT마드리드를 상대하여 완승을 거뒀다. 후반 13분 외데고르, 후반 16분 나초 몬레알의 득점. 지난시즌 꼬마상대로 당한 뼈아픈 스읩을 제대로 복수한다.

5라운드
에스파뇰 1 : 3 레알 소시에다드 (3승1무1패)
이어진 에스파뇰 원정에서도 무난하게 승리. 윌리안 호세가 전반에만 멀티골을 터뜨렸다.

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 : 0 알라베스 (4승1무1패)
전반부터 세 골을 쏟아부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리그 3연승. 미켈 오야르사발은 멀티골. 후반 42분 포르투의 PK 실축도 있었다.

7라운드
세비야 3 : 2 레알 소시에다드 (4승1무2패)
전반 4분만에 오야르사발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이후 전반 18분에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시작 2분만에 역전골, 후반 35분에는 쐐기골까지 내줬다. 막판에 포르투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승점을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 : 2 헤타페 (4승1무3패)
리그 16위에 처져 있던 헤타페를 상대로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5분만에 미켈 메리노의 헤딩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4분 동점골을, 경기 종료가 임박하여 막시모비치에게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여러모로 뼈아픈 패배.

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 : 1 레알 베티스 (5승1무3패)
아쉽게 내준 지난 두 라운드 이후 또 다시 하위권에 자리한 베티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먹고 시작했으나, 하비 가르시아의 자책골, 윌리안 호세의 역전골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에는 포르투의 쐐기골이 나왔다.

10라운드
셀타 비고 0 : 1 레알 소시에다드 (6승1무3패)
지루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후반 37분 알렉산더 이삭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 : 2 레반테 (6승1무4패)
리그 13위 레반테에게 전반에만 2실점하며 일격을 맞았다. 후반 2분 윌리안 호세의 만회골이 전부.

12라운드
그라나다 1 : 2 레알 소시에다드 (7승1무4패)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고, 후반 44분 포르투의 극적 결승골로 승리. 포르투는 이날 선제골도 터뜨렸다.

1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 : 1 레가네스 (7승2무4패)
리그 최하위 레가네스와의 승부에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3 : 1 레알 소시에다드 (7승2무5패)
전반 2분만에 윌리안 호세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이변은 없었다. 전반 37분 벤제마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발베르데, 모드리치의 골이 나오며 패했다.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4 : 1 에이바르 (8승2무5패)
전반을 1대1로 마친 후,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낙승했다.

1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 : 0 레알 소시에다드 (8승3무5패)
지난 라운드의 활약은 다 어디로 가고 무기력한 0대0 무승부. 팀은 옐로카드를 네 장이나 받았다.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 : 2 바르셀로나 (8승4무5패)
바르셀로나가 고질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노에타 원정. 전반 피케의 반칙으로 얻어낸 PK를 오야르사발이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그러나 곧 완벽한 패스 플레이에 이은 침투로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지만, 후반 17분 몬레알의 땅볼 크로스를 테어 슈테겐이 제대로 쳐내지 못한 것을 이삭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차 넣어 동점이 되었다. 한편 후반 막판, 소시에다드 골문 근처에서 앞서 PK 선언된 것과 비슷하게 피케가 유니폼을 잡아끌렸으나 심판이 PK를 선언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18라운드
오사수나 3 : 4 레알 소시에다드 (9승4무5패)
팜플로나 원정에서 팀은 외데고르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오야르사발의 선제골로 일찍 앞서갔고, 이어 포르투가 상대 수비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아 돌파 후 득점했으며, 4분 후에는 외데고르가 골문 22m 거리에서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골로 전반 25분만에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막판 오사수나의 좋은 프리킥 세트피스로 한 골을 내주고 마감했으며, 후반 초반에는 디에고 요렌테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하며 치미 아빌라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최전방에서 별다른 활약 없이 카드만 받은 윌리안 호세 대신 후반 25분 이삭이 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좋은 위치선정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기록. 그러나 후반 39분에 또다시 치미 아빌라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다. 수벨디아와 디에고 요렌테 두 명이 달라붙었는데도 막지 못했으며, 두 수비수는 오히려 동선이 겹쳐 서로 엉켜 쓰러지기까지 하는 등 이날 요렌테는 수비불안을 크게 노출했다. 먼저 3득점하고도 똥줄승이었지만, 공격력은 살아있음을 과시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19 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2 비야레알
소시에다드는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역전 허용으로 1대2 패배를 하고 만다.

20라운드
레알베티스 3:0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베티스 원정 3대0 패배로 유로파권에서 밀려난다.

2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0 마요르카
소시에다드는 전반전에는 답답했으나, 후반에는 원정호구 마요르카에게는 얄짤없었다.

22라운드
레가네스 2:1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전에는 승리를 확신했고, 역시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맞으며 승점을 못땄다.

2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아틀레틱 빌바오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빌바오 상대로 어렵지만 승리를 챙기며 바스크더비를 1승씩 나눠가졌다.

2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0 발렌시아
에이바르와의 언정경기가 폭우로 연기되었다. 소시에다드는 부상병동 발렌시아에 화끈한 골러쉬를 가하며 2대0 대승을 거두었다.

2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레알 바야돌리드
소시에다드는 바야돌리드를 잡고 이번시즌 챔스권까지 치고 올라간다. 소시는 이 경기 종료된 현재 잠정 4위이다. 1경기 덜치른 상태라 희망이 크다. 그리고 주중경기에서는 레알마드리드, 미란데스를 모두 잡고 결승전에 진출하며 바스크 더비 결승을 치른다.

27라운드
바르셀로나 1:0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 원정서 이외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오히려 소시가 더욱더 공격적이었다. 풀주전이었던 바르샤였으나 견고한 수비로 유효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유효슈팅이 나올때도 뒤에 레미로 키퍼가 있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10분전 장면에 대항 이의제기로 그것이 수락되며 pk를 줬다. 이것이 결승골이 되며 1대0으로 졌다. 하지만 그게 논란이 많은게 코너킥이나 스로인, 골킥같이 경기가 중단된 상황도 아니고 소시가 공격하는 중에 var 확인을 위해 경기를 중단시켰다. 게다가, 소시가 박스안에서 반칙을 당했으나, 심판은 이를 무시하며 논란이 되었다. 오죽하면 바르셀로나 팬으로 유명한 한준희도 이걸 오심이라고 인정했으니...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소시는 라리가 출범 이후 바르샤 원정 전패기록을 끊는데 아쉽게 실패했다.

24라운드
에이바르 1:2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에이바르 원정을 잡고 5위로 올라섰다. pk만 3개가 나왔는데 소시에다드는 1개를 받고 1개를 성공했는데 에이바르는 2개중 1개만 성공하며 승점을 놓쳐버린다.

2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오사수나
홈에서 오사수나와 비기며 챔스권에 확실히 자리잡는데 실패한다.

29라운드
알라베스 2:0 레알 소시에다드
갈길바쁜 와중에 하위권 알라베스 원정서 2대0으로 패하며 챔스권 진입 실패. 사실 경기력도 경기내내 압도당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3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2 레알 마드리드
레알과의 홈경기에서 패배하며 챔스권 경쟁에서 밀려나고 만다.

3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1 셀타비고
홈에서 셀타비고에게도 패하며 셀타비고의 시즌 첫 연승의 제물이 되고 만다. 라리가 재개 후 가장 손해보는 팀으로 매우 억울한 팀중 하나이다.

32라운드
헤타페 2:1 레알 소시에다드
라리가 재개 후 승점 자판기로 전략한 두 팀의 경기. 그 경기서도 패하며 재개후 4연패 기록, 순식간에 8위로 떨어졌다.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에스파뇰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어렵게나마 이기며 불안함속에서 일단은 승리한다. 후반전 역전골을 성공시킨 오야르사발의 역전골이 일품이였다.

34라운드
레반테 1:1 레알 소시에다드
레반테 원정서 1대1로 비기며 유로파 경쟁을 하고 있다. 레반테를 상대로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골 넣은지 3분만에 실점하면서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다.

3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3 그라나다
손쉽게 이길거라고 예상했던 경기나, 오히려 그라나다의 압박에 고전하며 충격패를 한다. 여담으로 이 경기가 나비 효과가 되어서 그라나다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사이 좋게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36라운드
비야레알 1:2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원정을 이기고 유로파권에 재진입에 성공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재개 전에 한참 잘할 때 홈에서 진 비야레알을 재개 후 완전히 무너졌을때 원정에서 비야레알을 이기는 이변을 보여준더.

3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0 세비야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재개 후 불안했던 소시는 점점 경기력이 회복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8라운드
아틀레티코 1:1 레알 소시에다드
재개 이전의 완벽하던 경기력을 보여줬다. 꼬마에게 선제골을 먹힌 이후 계속된 압박으로 꼬마를 괴롭혔고, 후반부터 돌파구를 찾아내는 듯 하더니 극적 동점골로 1대1로 비긴다. 시즌이 끝나서 아쉽지만 어쨋든 유로파는 확정한다.

11. 2020-2021 시즌

11.1. 리그

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레알 소시에다드
바야돌리드 원정서 후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 실수로 연결시키는 득점에 성공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년째 리그에서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을 승리하지 못하는 중이다.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0 레알 마드리드
양팀 모두 찬스가 있었지만 결정력 부족 으로 승부를 가르지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것은 1982/83 시즌 이후 무려 40년만이다.

3라운드
엘체 0:3 레알 소시에다드
엘체 원정서 후반 3골로 0:3 승리를 거두었으며 특히 2어시를 기록한 메리노의 활약이 돋보였다.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1 발렌시아
경기내내 반코트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압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발렌시아에 0:1 충격패를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발렌시아에게 홈에서 전반전 0:0 무승부 이후 후반에 패배한 것은 20년만이라고 한다.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3:0 헤타페
홈에서 난적 헤타페를 3:0으로 잡고 이번시즌 홈 첫승을 거둔다. 오야르사발은 전반 27분 pk골로 자신의 2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6라운드
레알 베티스 0:3 레알 소시에다드
베티스의 베니토 비야마린 원정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한다. 포르투의 골로 앞서나간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 야누자이의 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초반만해도 고전했으나, 실바, 메리노를 중심으로 볼 점유율을 높인게 승리의 주요인이다. 오야르사발은 1골 1어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소시에다드는 이 경기를 이기며 레알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레알 베티스 원정서 3골차 이상 대승을 거둔 것은 1947/48 시즌 이후 75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4:1 우에스카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우에스카에 4:1 대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으로 2주연속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오야르사발은 이 경기에서 전반 pk골을 성공시키더니 1:1 상황에서 더시 리드를 안기는 골을 성공시킨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소시에다드는 포르투와 이샤크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실바 역시 1어시를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8라운드
셀타비고 1:4 레알 소시에다드
셀타의 발라이도스 원정서 대승을 거두며 3주연속 프리메라리가 1위를 지키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23분 다비드실바의 헤딩골, 오야르사발의 럭키골로 전반만 0:2로 앞서갔고,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2골을 추가하며 1:4 대승을 완성한다.

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0 그라나다
돌풍의 팀으로 평가받는 팀들의 대결인만큼 이 경기는 소시에다드를 발목잡을 가능성도 보였으나, 그라나다가 주전들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어버리며 소시에다드가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10라운드
카디스 0:1 레알 소시에다드
카디스 원정서 상대 키퍼의 야신모드로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65분 터진 이샤크의 결승골로 0:1 승리를 거두고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에 오른다.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비야레알
3위 비야레알과의 홈경기를 비기며 아쉬운 연승중단. 하지만 여전히 1위는 유지중이다.

12라운드
알라베스 0:0 레알 소시에다드
알라베스 원정서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파상공세를 이어닸으나, 0:0으로 비긴다. 알과실 감독은 오야르사발과 다비드 실바는 끝내 투입시키지 않으며 나폴리전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리그 순위는 아틀레티코에 밀려 아쉽게 2위로 추락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알라베스 원저서 0대0 득점 없는 경기를 하였다.

나폴리 원정서 후반 막판까지 1대0으로 지고 알크마르와 리예카가 1대1로 비기고 있어 탈락이 확실시 되던 와중에 윌리안 주제가 극적 동점골을 넣는다. 거기다가 이 소식을 들은 알크마르는 라인을 올리다가 2대1 결승골까지 얻어맞는다.

1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에이바르
소시에다드는 에이바르에 무승부를 거두고 1주만에 리그 1위에 복귀한다. 소시에다드는 훈련에 복귀한 다비드 실바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바렌체아의 선제골은 무승부의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다비드 실바와 오야르사발의 공백을 볼수 있다. 이들이 빠진 이후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증거다.

19라운드
바르셀로나 2:1 레알 소시에다드
수페르코파 출전으로 취소될 일정을 앞당겨서 진행했다. 다비드 실바가 없는 만큼 확실한 공격루트를 찾지 못하며 2:1로 패하고 리그 2위로 내려앉게 된다. 이샤크는 마지막에 결정적 찬스까지 놓치며 팀이 캄프누 원정 21연패 징크스를 맛보게 하였다.

14라운드
레반테 2: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역전패하며 0승 레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적지 발렌시아 시우닷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87분 데 푸르토스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2:1로 무너졌다. 경기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역시 다비드 실바, 야누자이, 오야르사발과 같은 핵심 멤버의 부재가 아쉽다.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2 아틀레티코
소시에다드는 부상에서 갓회복한 실바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하고 9경기 연속 0승 레이스를 찍었다.

소시에다드는 이마놀 감독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한다. 로베르토 올라베 단장은 회장과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목표는 임기기간 내에 타이틀을 올리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9경기 연속 0승 레이스에 대해서는 축구에는 준비한 것과 다른 것이 있다면서 코칭 스태프들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겨울 에이바르 주전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gk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시에다드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선수들에게 휴가를 통보한다. 그는 현재 지칠대로 지친 선수들에 대해 현재 선수들에게 필요한건 훈련이 아닌 휴식이라며 체력이 채워진 상태로 다음경기를 준비할거라고 말했다.

16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0:1 레알 소시에다드
휴식효과가 발휘되며 원정승을 거둔다. 산 마메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저난 4분만에 터진 포르투의 결승골에 힘입어 0:1 승리를 거둔다. 소시에다드는 이날 승리로 거의 2달 가까운 시간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또한 해결사 오야르사발이 돌아온 첫경기서 승리하며 이번시즌 다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오사수나
소시에다드는 이 경기마저도 1:1로 비기며 이제 챔스권도 위험해졌다. 전반 20분 수비 실수가 뼈아플 뿐이다.그들은 무관중으로 치른 지난 18번의 홈경기에서 5번만을 승리했다. 레알레 아ㅏ레나 개장후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 이전에는 총 16경기에서 11승을 거둔 소시에다드이다. 모든 팀들이 무관중 홈경기의 피해를 입고 있으나, 소시에다드는 유독 심하다.

18라운드
세비야 3:2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세비야 원정 패배로 리그 5위까지 추락한다. 그러나 호재는 부상으로 이경기에 출전을 못한 몬레알이 수페르코파 엔트리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에서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11경기 1승 심각한 무승 레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국왕컵에서 3부 코르도바와의 원정전에서 0대2로 승리하며 코파 16강에 오른다. 윌리안 주제는 혼자 2골을 후반에 터뜨리며 이날 기록된 레알 소시에다드의 득점 전부를 책임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윌리안 주제를 울버햄튼으로 보낼 것이며 그 대안으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2 레알 베티스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후반 막판 2실점으로 경기를 망치며 심각한 홈 무승에 빠져있다. 알과실 감독은 다잡은 승리를 놓친것에 대해 극도의 분노상태를 표현했다. 그는 "자신은 현재 매우 화난 상태이며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시에다드 전력강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21라운드
비야레알 1:1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원정서도 93분 이샤크의 극적 동점골로 겨우 비기며 최근 16경기 2승이라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소시에다드의 최근 부진 원인중 하나는 다비드 실바의 부상인데 이거 하나만으로는 설명을 할수 없는 부진이다.

영건 안데르 바레네체아가 기존 계약에서 2년 연장한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6세에 데뷔전을 치른 바레네체아는 19세에 스페인 U20 대표팀에 합류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공홈과의 인터뷰에서 "오랜기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게 목표" 라고 말했다.

2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4:1 카디스
리그에서 오랜만에 대승을 거뒀다. 상대팀의 퇴장에 힘입어서 미켈 오야르사발이랑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다비드 실바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경기 후 소시에다드의 임놀 알과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4골 대승이라며 특히 후반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다비드 실바에 감사함을 표했다. 실바는 이고르 수벨디아의 활약에 대해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 경기까지 이기며 카디스에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인데 카디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단 1번밖에 안 졌는데 그 1패도 193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 당시 양팀 모두 3부리그에 있었는데 3부리그에서 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만난 양팀은 레알 소시에다드 홈에서 0대2, ㅋ디스 홈에서 6대1로 카디스가 이겼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천적 모드를 발동 중. 사실 당시 경기에 뛰었던 사람들은 죽었거나, 노인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23라운드
헤타페 0:1 레알소시에다드
경기자체는 양팀모두 피지컬로 부딫히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다가 전반30분 이사크의 결승골로 승리하면서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이사크는 리그 5경기연속골로 전반기 부진에서 완벽하게 탈출한모습이다 또 부상에서 복귀한 이야라멘디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것도 팬들에게는 희소식. 게다가, 레알 소시에다드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헤타페에게 스윕을 하는 시즌을 보낸 순간이라고 한다.

2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4:0 알라베스
유로파리그에서 당한 대패를 깔끔하게 씻어내는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3연승을 기록하며 4위 세비야를 추격중이다.
이사크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6경기 연속골 절정의 폼
포르투도 한골을 추가했고 실바도 2어시를 기록했다.

2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1: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원정서 1:1로 비기며 이번시즌 독보적 5위를 지키는 중이다. 1가지 아쉬운 점은 이샤크가 이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레알 소시에다드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놓쳤다. 그가 이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다면 7경기 연속 득점으로 종전 기록인 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뛰어넘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하나 놀라운 기록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포르투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이번시즌 7번의 슈팅에 7번 모두 유효슈팅, 그 7번 모두 골이라는 놀라운 효율성을 이어갔다. 이번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는 포르투, 이샤크, 오야르사발 등을 앞세워 리그 다득점 4위에 올라와 있는것이 이를 보여준다.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레알소시에다드는 2022년 6월 아드낭 야누자이와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그들과의 미래를 정하기를 원하고 있다.

2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레반테
레알 소시에다드는 주중 국왕컵을 치른 레반테를 상대로 전반 10분만에 터진 메리노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 경기 결과로 4위 세비야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줄였다. 게다가, 전반기네 레반테 원정서 2대1로 패한 소시에다드는 후반기 홈에서 1대0으로 이기며 이번시즌 레반테에 원정골 원칙에 의해 앞서는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안도니 고로사벨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번시즌 30번째 경기 출전을 자축하면서 경기 출전은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파 결승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20여일이 남았다. 앞으로도 경기가 많다" 면서 눈앞의 경기를 먼저 생각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27라운드
그라나다 1:0 레알 소시에다드
그라나다 원정서 충격패하며 후반기 첫 패배를 기록한다. 하지만, 전반기에 홈에서 그라나다에 2:0으로 승리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번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라나다에 최종 합계에서는 우위를 점하는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이전에 그라나다 로스 카르메네스 원정에서 항상 천적관계를 만들어오던 소시에다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이게 깨진것은 상당히 아쉽다. 하지만, 홈에서 2대2으로 그라나다에게 지며 원정골 원칙에 의해 그라나다에게 밀린 시즌을 보낸 지난시즌과는 달리 이번시즌은 앞서는 시즌을 보내며 나름대로 수확거리를 찾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시즌 목표 중 하나는 2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진출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1980년대 초반 라리가 2회 연속 이후 지금까지 단 1번도 유럽 대항전 연속 진출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잘 나가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는데 바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다비드 실바 의존증이다. 마르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다비드 실바는 승리의 보증 수표라면서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비드 실바의 국왕컵 결승 출전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중이라고 알렸다. 참고로 다비드 실바가 뛰었던 리그 초반의 레알 소시에다드는 7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그가 없었던 기간에는 2승 7무 5패에 그쳤다.

2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6 바르셀로나
홈에서 6골을 먹고 진다. 바르셀로나 캄프누 원정서 2:1로 잘싸웠으면서 홈에서 이러는건 너무나도 대조된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안방 6골 대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실바 없는 한계를 또 한번 더 느꼈다는 점에서 해당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할 것이다.

에이스 다비드 실바와 살림꾼 호세 살두아가 드디어 팀 훈련에 참가했다. 두 선수는 부상으로 그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실바의 복귀는 코파 결승을 준비 중인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비드 실바의 존재 유무에 따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수비수 나초 몬레알과 2022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당초 몬레알의 계약기간은 이번시즌 종료까지 였기에, 1년 연장을 한 것이다. 몬레알은 레알 소시에다드 공홈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행복하다. 나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지난 1년 반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래도록 이곳에 머물고 싶다" 라며 기뻐했다.

리그 경기 대신 국왕컵 결승을 치렀는데 빌바오를 0대1로 원정에서 잡으며 통산 3번째 국왕컵 우승을 차지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경기에서 라이벌 아틀레틱 빌바오를 물리치고 무려 34년만에 우승을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장 오야르사발은 이날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우승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히어로가 되었다. 이날 경기는 pk골로 명암이 갈렸다. 63분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핸들링 파울은 처음에는 그대로 진행되었으나, 경기 주심인 엔트라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중단 후 VAR 판정을 진행하여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pk를 줬고, 이니고에게는 옐로카드를 내린 것이다. 그리고 키커로 등장한 오야르사발은 상대 골키퍼 우나이 시몬과의 11미터 맞대결을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이날 겨이 유일한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는 추가 득점보다 시간을 보내는 것에 초점을 뒀고, 98분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최종 승자가 되었다. 반면, 마르카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이야라멘디를 주목했다. 그는 우승이 확정되자 팀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시상대에 올라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찬 모습이었다. 이야라멘디는 약 2년간의 부상으로 사실상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하지만 인내의 시간을 통해 1달전 필드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구고앙컵 우승을 차지한 다비드 실바와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나란히 1달 부상 판정을 받았다. 실바는 엉덩이 내전근, 이야라멘디는 종아리 부상이다. 두 선수는 최대 6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로서는 유럽 대항전 순위 진입이 목표인만큼 두 베테랑 선수의 부재는 뼈 아프다.

이번 국왕컵 우승을 차지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평균 연령대는 24.8세에 불과하다고 마르카는 보도했다. 더 나아가 30대인 다비드 실바와 나초 몬레알이 없었다면 연령은 23.3세까지 낮아진다는 것도 함께 알렸다. 또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레미로 등을 포함한 7명의 선수는 아직 프리메라리가 100경기도 안치른 선수다.

전 스웨덴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현재는 TV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에드만은 자국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첨병인 알렉상드르 이샤크에 대한 기대감을 이야기하면서 "3년안에 엘링 홀란드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샤크-홀란드의 비교에 대해 "공격수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샤크가 홀란드보다 더 뛰어나다. 하지만 스피드와 순발력이란 면에서는 홀란드가 아직 우위라고 본다." 라고 설명했다.

2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아틀레틱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사흘만에 다시 열린 라이벌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기 원정에서 0:1로 승리한 레알 소시에다드로서는 이해가지 않는 이변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84분 선제골을 먹혔지만, 88분 빌바오의 우나이 시몬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1:1로 끝났다. 이 경기 전에 빌바오 선수들은 3일전에 자신들을 이긴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30라운드
발렌시아 2:2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자신들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발렌시아를 상대로 원정에서 비기는 대이변을 연출한다. 레알 소시에다드 입장에서는 오히려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셈이라 매우 아쉬울 것이다. 그와중에 좋은 소식은 알렉상드르 이샤크가 이번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전을 통해 약 2개월여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지난 7번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샤크는 이번 득점을 통해 라리가 토탈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6위에 랭크되었다. 이러ㅣ 저러니 해도 그는 자신을 선택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판단이 옳았음을 득점으로 보여주고 있다.

마르카는 지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입은 미켈 메리노가 완벽한 복귀를 위해 잔여 일정을 접을 수도 있다고 알렸다. 그는 부상 직후 수중 치료 등 다양한 회복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복귀하더라도 100% 몸 상태는 아닐 것이라는 것이 주된 추측이다. 유럽 대항전 순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로서는 메리노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더군다나 그는 국왕컵 결승전에서 MVP를 차지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던 중이었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이번 국왕컵 우승을 통해 산 세바스티안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라고 알렸다. 취임과 동시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던 이마놀 알과실은 이번 국왕컵 우승을 통해 위치가 더욱 격상되었다. 특히 우승 기자 회견에서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기뻐하는 모습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산 세바스티안의 가게에는 알과실의 초상화를 팔 정도이며 다비드 실바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올라간 상태라고 한다.

3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2 세비야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세비야에게 패하며 5위에서 7위로 미끄러졌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이 주말 셀타비고전을 통해 라리가 100번째 경기를 지휘한다. 그는 지난 세비야전까지 합해 99전 41승 27무 31패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그는 2번에 걸쳐 임시 감독을 맡은 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자 정식 감독이 된 케이스이다. 이미 이마놀은 팀 레전드 감독이다. 유럽 대항전 진출은 물론 20년만의 국왕컵 우승까지 이끌었다. 이번시즌에도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에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또 한번의 유럽 대항전을 두드리고 있다.

3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1 셀타비고
원정에서 1:4로 턴 셀타를 홈에서 2:1로 겨우 이기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지만, 어쨋든 이겨서 한숨 돌리게 된다. 국왕컵 우승 후 잠시 주춤했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셀타비고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올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 승리로 승점 50점째를 기록하며 라리가 5위로 도약했다. 또한 이마놀 감독은 비번 경기를 통해 팀 통산 100경기 지휘를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 경기 승리로 1982/83 시즌 이후로 무려 40년만에 1부리그에서 셀타비고 상대로 스윕을 기록한다. 2009/10 시즌에 1번 스윕을 한 적이 있으나, 그것은 2부리그 시절 기록한 것이다.

33라운드
에이바르 0: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에이바르와의 지역 라이벌전에서 0:1로 승리,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홈에서 비긴 에이바르에 원정승을 하며 역배당도 만들어낸다. 전반 26분에 터진 이샤크의 골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 되었다.

34라운드
우에스카 1:0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87분 산드로 라미레스가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에게 꽂은 비수를 정통으로 맞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우에스카에게 패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 패배로 9패째를 기록하고 5위 자리가 위협받게 되었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시즌을 5위로 마치기 위해서는 남은 4경기에서 3승은 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 스타트가 내일 열릴 엘체전이 되기를 희망했다. 덧붙여 알과실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현재까지 레알 베티스, 비야레알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나, 현재부터 이 상황에 대해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상대팀 엘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있어, 힘든 상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유럽 대항전을 향해 힘든 여정을 펼치는 것처럼 엘체도 치열한 잔류 경쟁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3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2:0 엘체
원정에서 0:3으로 잡은 엘체를 홈에서 2:0으로 이기며 아쉬운 경기를 했으나, 그래도 승점 3점을 얻고 5위를 유지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는데, 72분 엘루스톤도가 약 2년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92분 오야르사발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리를 거둔다. 이 겨익로 레알 소시에다드는 1977/78 시즌 이후로 무려 45년만에 엘체 상대로 스윕을 기록한다. 또한 이번 승리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과실 감독의 남은 4승중 3승만 하면 5윅 가능하다고 말한 알과실 감독의 1차 공약이 지켜진 셈이다. 이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아리츠 엘루스톤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 후 하늘을 가르키는 세리모니는 몇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2년여만에 골을 터뜨렸지만, 자신은 수비수이며 득점보다 결과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엘루스톤도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있어 이번 경기는 5위를 위한 중요한 승리라면서 어제 레알 소시에다드는 경쟁자 비야레알, 레알 베티스의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아틀레티코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에데르 밀리탕의 핸들링 파울에 대한 질문에 "나는 VAR이 싫다. 어차피 주심이 하나 기계가 하나 논란이 되느넌 마찬가지" 라면서 차라리 VAR 판정으로 빼앗기는 시간과 흐름을 생각하면 주심이 즉석 판정을 내렸던 이전이 더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마놀은 상대팀 아틀레티코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 없는 강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분명한 목표 의식이 있는 팀이기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이라고 답했다.

36라운드
아틀레티코 2:1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원정서 2:1로 패하며 홈에서 0:2로 진 전반기에 비해 잘해서 대이변을 일으켰으나, 패배를 면하지는 못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에만 카라스코, 코레아에게 실점을 했고, 후반에 1골 만회를 했지만, 승부를 바꾸지는 못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 이후 오블락의 선방쇼를 넘지 못했고, 75분에 있었던 포르투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골운까지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4:1 레알 바야돌리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안방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기록하며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하면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하게 되었다. 이날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전에만 4골을 터뜨렸는데, 이 중 2골은 이샤크의 몫이였다. 이 경기레서 2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16호 골을 기록한 알렉상드르 이샤크는 이번 득점으로 카를로스 벨라, 앙투안 그리즈만에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5골 이상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샤크는 이 기록을 21세에 이루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그리즈만도 23세에 이 수치에 도달했다. 이샤크는 진ㄴ 시즌과 이번 시즌 도합 32골을 성공시키며 잠시나마 잃어버렸던 명성을 되찾고 있다. 그는 오는 유로 2020에서 스웨덴 대표팀 넘버원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다.

38라운드 오사수나전을 앞두고 수벨디아가 코로나에 확진이 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고르 수벨디아가 어제 진행한 PCR테스트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수벨디아는 이로 인해 시즌 마지막 경기인 오사수나 원정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엄청난 손해이다. 수벨디아는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상황에 따라 5위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38라운드
오사수나 0: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1:1로 비긴 오사수나를 만나기에 유로파리그에 비상이 걸렸으나, 원정에서 0:1로 이기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0:1로 승리, 라리가 5위를 확정하며 스페인 1위로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경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ㅁ겁고 컨디션이 안좋아 보였는데 상대 수비수 후안 페레스의 재챡골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일단 이 승리로 이마놀 알과실 감독의 4경기 3승 공약이 지켜지게 되었다.

리그를 5위로 마친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단 수뇌부들과 점심 식사 후 곧바로 여름 휴가 기간에 들어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국왕컵 우승, 리그 5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기에 그 어느 휴가보다도 즐거울 것이다. 단, 미켈 오야르사발, 알렉상드르 이샤크의 휴가는 더 늦게 시작할 것이다. 이들은 각각 스페인-스웨덴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0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B팀도 승격하면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음 시즌 1군팀과 2군팀이 모두 각각 1부리그-2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11.2.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F조에 추첨되었고, 2승 3무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32강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11]

그리고 결국 4:0이라는 대패를 당해 16강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또한 워밍업 도중에 아리츠 엘루스톤도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치게 되었다. 2차전은 0:0으로 비겨 32강 탈락했다.

11.3. 총평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이번 시즌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리그 최종전이였던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승리하면서 리그 5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이다. 또한 유로파리그에서도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19/20 국왕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1 수페르코파에도 참가했다.

물론 이번 시즌 초반 상승세로 챔스가 보였으나, 시즌 중반 심각한 부진으로 5위에 그친건 사실이지만 어린 선수들인 탓에 유럽 대항전 참가하는 시즌에 폭망하는 것은 공식으로 된 레알 소시에다드이지만 이번 시즌 알과실 감독은 그 공식을 깨는데 성공한다. 결국 반세기만에 2년연속 유럽 대항전 진출을 이룬다. 2년 연속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데 기여한 최고 공신은 알렉상드르 이샤크다. 그는 이번 시즌 라리가 17호골을 터뜨렸는데 이 수치는 그의 우상이자 지난날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라리가 득점 기록(16골)보단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이샤크는 지난날 아틀레티코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아게로가 2008/09시즌에 기록한 21세 이하 선수의 한 시즌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이샤크의 나이가 아직 20세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갈 지 예측이 불가하다. 알렉상드를 이샤크는 바르샤를 비롯한 다른 팀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현재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행복하게 생활 중이라고 보도했다. 참고로 그는 얼마 전 기자 회견에서 "현재 나는 스웨덴 대표팀 소속이다. 현재는 이곳과 유로2020에 주목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답변이였던 미래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샤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싶어하나, 이샤크는 이에 대답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는 이유는 다른 곳에도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A-B팀의 동시 성공이다. 이 중에는 1군 감독 이마놀 알과실, 2군 감독 사비 알론소가 있다고 스페인 일간지 MD가 보도했다. 알과실은 이번 시즌 라리가 5위+유로파 리그 진출에 성공했으며 1년 늦게 치러진 2019-20시즌 국왕컵엣도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B팀을 승격 플레이오프 끝에 세군다리가 승격에 성공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직 후보까지 떠오른 상태이다.

12. 2021-22 시즌

12.1. 프리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서브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에 대한 재계약이 결렬되었으며 그는 6월 30일을 끝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게 되었다고 알렸다. 모야는 이번 시즌 크고 작은 부상이 잦았고, 주전 경쟁에서도 알렉스 레미로에게 밀리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성명서를 통해 "모야는 6월 30일을 끝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게 되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간 레미로와 함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준 모야에게 감사한다." 라고 알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빠른 시간 안에 알렉산데르 이사크와의 연장 계약 체결을 희망 중이라고 스페인 일간지 MD가 보도했다. 바이아웃 상승은 물론 팀 내 주급도 팀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사크와의 연장 계약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이사크 영입에 가장 큰 변수가 될 도르트문트이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매각할 계획이 없으며 이에 따라 이사크에 대한 바이아웃 발동도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사크를 완전히 가지기 위해 혹시나 있을 도르트문트의 바이백 리턴 영입에 대한 확률 조항까지 없애고자 이 조항 해지를 협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로베르토 올라베 단장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사크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할 것" 이라고 말한 바 있다. 과거에도 레알 소시에다드는 2014년 당시 아스날에 바이백으로 묶여 있었던 카를로스 벨라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아스날과으 직접 협상을 통해 이 조항을 해지시킨 바 있다. 결국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

아드낭 야누자이는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장 계약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야누자이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1년 남은 만큼 여러 옵션을 생각 중이라고 한다. 일단 야누자이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연장 계약이 최우선임을 알고 협상 중이라고 한다. 이번 협상은 야누자이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진행 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야누자이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협상은 점점 수렁으로 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야누자이와 1년 연장 계약을 원하지만 야누자이는 그 이상의 기간을 원하고 있다. 이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추이를 지켜본 후 빠른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로베르토 올라베 단장은 베테랑 선수가 아닌 영건을 원한다 하면서 더욱 더 떠날 확률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윌리안 주제는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의 연고지 산 세바스티안에 있으며 여러 대안을 생각 중이라고 한다. 우선 윌리안 주제가 생각하는 1번째 옵션은 레알 소시에다드 잔류지만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소시에다드 넘버원 공격수는 지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알렉산데르 이사크이며 윌리안 주제의 대안으로 영입한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와는 무려 2027년까지 계약했기 때문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여름 이적 시장 목표는 골키퍼, 왼쪽 풀백이며 현재 연장 계약 논의 중인 아드낭 야누자이가 팀을 떠날 경우 그의 포지션(윙 플레이어)에서 뛸 선수 영입도 함께 추진할 것이다. 왼쪽 풀백 자리의 경우 나초 몬레알이 있지만,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인만큼 그를 대신할 수 있고 미래 주전급 선수로 성장할 새로운 얼굴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나코를 연고로 한 플랫폼 업체 'IQONIQ'와 협상을 시작했으며 만약 결렬될 경우 다음 시즌 유니폼에는 스폰서 로고가 없을 수도 있다고 알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해 10월 IQONIQ와 1시즌 130만 유로를 받는 조건으로 스폰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수익 하락은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있어 IQONIQ와의 재계약 여부는 반반이라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들의 몸값은 라리가 5위 수준이라고 한다. 윗 순위는 당연히 라리가 3강 고정에 세비야. 그리고 이번 시즌 순위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호주 국가 대표팀 골키퍼 메튜 라이언 영입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년(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활약 여부에 따라 1년 추가 계약이 가능한 옵션도 첨부되었다. 1992년 호주 플럼프턴에서 태어난 메튜 라이언은 21세의 나이에 벨기에 클럽 브뤼헤로 이적해 리그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이어 그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입단했고 이곳에서 디에고 알베스, 헤우메 도메네크와 주전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의 팀은 잉글랜드의 브라이튼이지만 지난 시즌은 아스날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호주 대표팀으로도 2번의 월드컵(2014-2018)에 출전했고, 58경기를 치렀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공식 발표를 통해 본머스의 스페인 풀백 디에고 리코의 영입을 알렸다. 그는 이미 지난 일요일 산 세바스티안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 등 레알 소시에다드 입단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180만 유로이다.레알 소시에다드는 디에고 리코에 대해 '그는 나초 몬레알의 왼쪽 풀백을 맡을 것이다. 하지만 183cm를 이용한 고공 수비도 가능하다. 왼쪽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줄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프리 시즌 일정
7월 18일 레알 소시에다드 vs 우에스카
7월 25일 레알 소시에다드 vs 알라베스
7월 29일 레알 소시에다드 vs 모나코
7월 31일 알크마르 vs 레알 소시에다드
8월 6일 레알 소시에다드 vs 에이바르
8월 7일 레알 소시에다드 vs 오사수나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반 시즌 유로파 리그에 나서는 만큼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한 모의고사르 치른다. 상대는 챔스 나가는 미니 유로파팀 AS모나코,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붙은 적이 있는 알크마르이다. 알크마르와 붙어서 홈경기 1:0 승리, 원정 0:0 무승부로 전적 우위를 점한 바 있다.

프리 시즌 제1 친선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 6:1 우에스카
레알 소시에다드는 세군다 리가로 떨어진 우에스카를 상대로 한 1번째 프리 시즌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다. 선발로 출전한 야누자이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윌리안 주제는 어쩌면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마지막 득점이 될 수 있는 골을 터뜨렸다. 얼마전 재계약을 맺었던 구리디는 선제골을 터뜨렸고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와 르 노르망도 득점 레이스에 합류했다.

프리 시즌 제2 친선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 3:1 알라베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역 라이벌 알라베스와의 미리 보는 프리메라리가 매치에서 3:1 완승을 거두었다. 야누자이와 루카스 페레스가 1골씩 주고 받았지만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는 파체코와 수벨디아가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레알레 아레나는 약 1년만에 관중이 입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랜만에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프리 시즌 제3 친선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 2:1 모나코
지구 탄생 후 처음으로 붙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모나코는 2:1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승으로 끝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5분만에 야누자이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42분 골로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1로 마친다. 후반전에 팽팽한 와중에 이적이 유력한 윌리안 주제가 70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 홈에서 열린 프리 시즌을 전승을 기록한다. 이제 원정에서 프리 시즌을 치르면서 원정 적응 훈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 시즌 제4 친선 경기
알크마르 1:0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알크마르 원정에서 1:0 1골차 패배를 당했다. 전반 33분 아부칼할에게 허용한 실점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0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 스페인 언론들은 이 부상이 심상치 않다면서 주목 중이다. 유로파 리그에서 만났을 때는 레알 소시에다드 호메서 1:0 홈승, 알크마르 홈에서 0:0 무가 나온 적이 있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최대 6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윌리안 주제는 잔류가 유력해졌다.

프리 시즌 제5 친선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 3:1 에이바르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에이바르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32분 코르타스에게 선제골을 먹었으나 38분 이샤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다. 그리고 67분과 89분 야누자이와 살두아가 2골을 터뜨리며 3;1 완승을 거둔다. 이 승리로 소시에다드는 다음 시즌도 엄청난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프리 시즌 제6 친선 경기
레알 소시에다드 1:3 오사수나
레알 소시에다드가 프리 시즌 전승팀 오사수나에게 연승이 막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오사수나에게 지는 충격적인 경기를 하는데 32분 부디미르에게 실점함은 물론 78분 그라우에게 실점한다. 부디미르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결정적인 패배 요인도 함께하게 된다.

12.2. 리가

1라운드
바르셀로나 4:2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포스트 메시 시즌 첫 바르셀로나를 상대했지만 패하먄서 프리메라리가 출범 이후 바르셀로나 원정 전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먼저 2골을 내주고 추격을 위해 애썼으나 브레이스웨이트의 예상치 못한 활약에 결국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패한다. 그러나, 지난 3월 한참 잘 나가는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1:6으로 대패하고 원정에서 2골 차로 패한 것은 선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력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 경기에서 보여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력을 모두가 알던 경기력과 너무 동떨어졌다면서 아쉬워했다. 이어 이마놀은 경기 전체적 평가에 대해서 "바르샤가 분명 좋은 경기를 했지만 이와 반대로 레알 소시에다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라면서 압박, 패스, 수비, 공격 등 모든 면에서 프리 시즌에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라요 바예카노
레알 소시에다드는 승격팀 바예카노와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으며 첫승을 기록한다. 또한 이 승리를 통해 1라운드에서 당한 바르셀로나 원정 4:2 패배의 충격도 어느 정도 만회하게 되었다. 에이스 미켈 오야르사발은 지난 바르셀로나 원정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다. 단 지난 바르셀로나전이 추격골이였다면 이번 바예카노전 골은 승점 3점으로 향하는 결승골이였다는 것이 큰 차이다. 참고로 레알 소시에다드가 홈에서 바예카노를 상대로 전반전에 득점이 없었는데도 후반전에 승리한 것은 1967-68 시즌 이후 55년만이라도 한다. 게다가 바예카노 강등 시즌 홈원정 2번 다 2대2 무승부를 거둔 설욕도 어느 정도 한을 풀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레알레 아레나를 찾아온 관중들 덕분에 승리했다. 이런 특별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알과실은 이번 경기 큰 의미 중 하나로 지난 바르셀로나전과 180도 다른 경기 자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무기력했던 지난 경기와 비교해 이번 경기에서는 90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역대급 최악의 조편성을 받게 되었다. 네덜란드 최강팀을 다투다가 최근에 박지성 매각하고 좀 몰락했지만 그래도 네덜란드 2인자 유지는 물론 이번 시즌에는 최강 자리를 뺏은 아약스 원정을 0:4로 이기며 다시금 우승 경쟁에 뛰어든 PSV에이트호번, 프랑스 리그에서 작년에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스윕한 AS모나코, 그리고 그나마 레알 소시에다드가 만만하게 여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이다. 에이트호번은 그래도 지난 시즌 그라나다조차도 이긴 적이 있고 니코 코바치의 모나코가 이번 시즌 폭망 느낌이라 조1위도 못할건 없다. 이에 대해 레알 소시에다드의 로베르토 올라베 단장은 유로파 리그 대진 추첨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속한 B조는 누가 봐도 멋진 그룹이다. 매경기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올라베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이번 B조는 다른 팀보다 좀 더 짧은 원정 거리로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갰다고 강조했다.

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레반테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1:0으로 홈에서 이긴 적이 있는 레반테를 상대로 이번 시즌에도 1:0으로 이기면서 리그 2연승을 달린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알렉산데르 이사크-미켈 오야르사발이 찬스를 만들며 기회를 엿보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44분 안데르 바레네체아가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이길만한 결과-경기력을 만들었다." 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덧붙여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이번 승리는 준주전급 선수들이 만든 승점 3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마놀이 특히 언급한 선수는 다비드 실바이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다비드 실바에 대해 이마놀은 "나는 언제나 그의 출전 시간을 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라고 설명했다.

축구 선수 몸값 측정 매체 '트랜스퍼마케트'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선수 총액 3억 960만 유로를 기록하며 이는 라리가 산탄데르 20개 팀 중 5위에 올랐다. 작년 10월과 비교했을 때 22% 오른 수치인데 그만큼 레알 소시에다드의 영건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증거이다. 1위는 7억 8,350만 유로의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아틀레티코(7억 5,800만 유로), 바르샤(6억 9,600만 유로), 세비야(4억 3,700만 유로)가 올랐다. 반대로 몸값 꼴찌 팀은 4700만 유로를 기록한 바예카노이다.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지난 8월 19일에 당한 부상 이후 1개월여만에 팀 복귀 훈련을 알렸다. 그는 고질적인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2년간 대부분의 시간을 뛰지 못한 바 있다. 단 다음 경기인 카디스전 출전 녀부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이야라멘디와 함께 나초 몬레알과 디에고 리코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세 선수만 해도 레알 소시에다드는 앞으로의 일정에 큰 탄력을 받을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A매치 주간 각국 대표팀의 이동 거리를 몯 합하면 73,000km, 평균으로 환산하면 16,000km라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각국 대표팀에 출전한 선수는 라이언인데 그는 호주 대표팀에 소집되어 베트남까지 이동하는 강행군을 기록하며 23,500km를 오갔다.

4라운드
카디스 0:2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카디스 원정에서 0:2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홈팀 카디스를 압도하며 며칠 후에 있을 유로파 리그에 대한 전망도 밝게 했다. 이날 경기 최고의 히어로는 주장 미켈 오야르사발이였다. 보름간의 휴식 후 복귀한 미켈 오야르사발은 후반전을 통해 혼자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번 득점을 통해 토탈 4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피치치에 올랐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시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기 결과 + 내용 + 그 외의 요소'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놀은 2골을 성공시킨 미켈 오야르사발은 물론 크리스티안 포르투와 같은 동료 선수들의 활약도 뛰어났다면서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협상해서 만든 승리라고 강조했다. 미켈 오야르사발은 이미 팀 레전드 길을 걷고 있다. 오야르사발은 이 경기 멀티골을 통해 팀 통산 68골을 기록했음은 물론 자신의 40번째 승리를 올렸다. 오야르사발의 가치는 그가 골을 성공시킬 경우, 무패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이 득점한 58경기에서 단 8패만 기록하고 있다.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0 세비야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결국 세비야와 0:0 무승부를 거둔다. 전반전에 오야르사발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이후 세비야의 골문을 계속해서 공략했지만 보노의 철웅성을 넘지 못했다. 강호 세비야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얻었으나 결국 연승 행진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종료되었다. 이 경기에서 세비야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헤게스가 관중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동전을 머리에 맞았으며 이로 인해 90분경에 잠시 밖에서 머리를 식히는 응급 처치를 했다. 이날 경기 주심이였던 마테오 라오스의 경기 기록지에 의하면 페르난두는 머리에 50센트짜리 동전을 맞았다고 한다. 일단 스페인 언론들은 라리가 축구협회가 페르난두 머리에 날아온 동전에 대한 수시를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는 하지 않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 경기에서 알렉스 레미로는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레미로는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4골을 내준 이후 지금가지 단 1실점도 하지 않는 중이다.

세비야와의 무승부 이후, 구단에서 이사크와 욘 파체코의 부상 오피셜이 떴다. 이사크는 세비야전의 부상이고, 파체코는 훈련 중 당한 부상인 듯하다. 이로써 10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부상자만 8명(카를로스 페르난데스, 구리디, 몬레알, 리코, 이야라멘디, 다비드 실바, 이사크, 파체코)이다.

6라운드
그라나다 2:3 레알 소시에다드
그라나다전을 통해 매튜 라이언이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의 KOTM은 무려 2골이나 넣은 아리츠 엘루스톤도가 차지했다. 심지어 그의 두 번째 골은 팀의 역전골이자 결승골이 되는 중요한 골이었다. 이외에도 미켈 메리노가 1골을 보태며 팀의 4번째 승에 기여를 하며 팀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후반 76분에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나가게 되며 팀 내 1군급 스트라이커 3명이 모두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전 세비야전과 그라나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쇠를로트였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쇠를로트의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오피셜이 떴다. 이로써 다음 리그 휴식기까지는 전문 스트라이커없이 경기를 치르게 생겼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B팀에 훌렌 로베테가 안 다치고 건강하게 있다는 것이다.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엘체
팀 내 1군 스트라이커(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알렉산데르 이사크,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그동안 로테이션으로 계속 나오던 훌렌 로베테가 1군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베냐트 투리엔테스 역시 1군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고 이고르 수벨디아가 저번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아리츠 엘루스톤도 대신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아마 다음 경기가 AS모나코전이다보니 로테이션을 돌린것 같다.) 아번 엘체와의 경기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이 81분에 오랜만에 골을 기록하며 신승을 거뒀지만, 그전까지는 엘체에게도 득점 찬스가 몇 번 있었지만 골대를 맞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리고 오야르사발은 비록 1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골문 앞에 골키퍼 없이 수비수 한 명만 있던 상황에서 밋밋한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히는 다소 아쉬웠던 모습도 있었다. 또한 알렉스 레미로는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팀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승점 16점으로 1위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8라운드
헤타페 1:1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패의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못이기며 헤타페 첫 승점의 희생양이 되었다. 게다가 막판에 있었던 수벨디아의 핸드볼 파울이 VAR 판정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으며 행운을 얻는다. 헤타페는 38분만에 산드로에게 선제골을 먹으며 끌려갔고 66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동점골을 넣으며 겨우 무승부를 거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도약도 가능했지만 무승부로 종료되며 기회를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되었다. 오야르사발은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렸다.

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마요르카
라 레알은 안방 레알레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전에서 89분에 터진 훌렌 로베테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이번 시즌 최초의 승점 20점 고지 점령팀이 되며 선두에 올랐다. 경기 내용은 복잡하였다. 오야르사발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45분 아이엔 무뇨스가 2회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후반전을 10명이서 치러야 했다. 하지만 전반전 알렉산데르 이사크, 후반전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중심으로 공격의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이는 결국 로베테의 89분 결승골로 이어지게 되었다. 반대로 마요르카는 경기의 절반을 한 명 우세 속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했기에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 후반전 초반 앙헬 로드리게스의 슛은 골망을 흔들었으나 핸들링 파울로 인정되면서 결국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었다.

1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2 레알 소시에다드
라 레알은 아틀레티코의 안방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의 원정전에서 후반전에 터진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로 2-2를 기록, 승리를 눈 앞에서 놓치게 되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경기 내용과 과정은 '가까스로'라는 단어기 충분히 어울린다. 알렉산더 쇠를로트와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릴레이골로 2-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미켈 메리노는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그렇기에 승점 2점을 잃었다는 기분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1라운드
셀타비고 0:2 레알 소시에다드
셀타비고전의 주인공은 매튜 라이언이었다. 그는 6번의 환상적인 세이브로 팀의 무실점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레미로와의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셀타비고는 홈에서 저조한 성적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

1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아슬레틱 클루브
라 레알은 홈에서 열린 아슬레틱과의 시즌 첫 바스크 더비에서 91분에 허용한 실점으로 인해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PK 선제골로 앞서나간 라 레알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점 3점이 유력했지만 91분 이케르 무니아인의 프리킥을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가 편칭 미스를 하며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원정팀 아슬레틱으로서는 경기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다가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원정전에서 승점 1점을 따게 되었다. '복수'를 이야기한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의 소원이 절반은 이루어지게 되었다.

13라운드
오사수나 0:2 레알 소시에다드
라 레알은 적지 엘 사데르 경기장에서 열린 오사수나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번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승패가 갈린 것은 후반전이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라 레알은 72분 미켈 메리노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82분 아드낭 야누자이가 자신이 얻어낸 PK를 직접 성공시키며 승리의 여신은 라 레알을 미소짓게 하였다. 라 레알은 득점 이외에도 경기 전체적으로도 오사수나보다 우위의 모습을 보였다. 높은 볼 점유율과 더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로뱅 르 노르망을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무실점 승리까지 이끌었다.

1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0 발렌시아
지난 시즌 0대1로 패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서 이번 시즌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15라운드
에스파뇰 1:0 레알 소시에다드
에스파뇰 원정에서 오심 끝에 억울하게 1대0으로 패배한다.

1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2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도 0대2로 패하면서 이번 싲느 홈경기 첫 패배를 당한다.

17라운드
레알 베티스 4:0 레알 소시에다드
지난 시즌 0대3으로 이긴 레알 베티스 원정을 이번 시즌 4대0으로 대패한다.

1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3 비야레알
홈에서 비야레알에게 패배하며 비야레알의 첫 원정승의 희생양이 된다.

19라운드
알라베스 1:1 레알 소시에다드
알라베스 원정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심각한 무승 행진에 빠진다.

2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0 셀타비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2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0:0 헤타페
홈에서 헤타페와도 0대0으로 비기면서 이제 유럽 대항전을 걱정해야한다.

23라운드
발렌시아 0:0 레알 소시에다드
발레니상 원정을 비기고 발렌시아가 처음으로 홈에서 득점 못한 경기를 만든다.

그렇긴 해도 이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5라운드 기준, 리그 6위이다. 1경기를 더 치른 레알 베티스와 5점차, 남은 3경기를 이길 경우 최대 4위까지 오를 수 있지만, 4위 아틀레틱 마드리드가 3승 1무 상승세라는 점. 게다가, 38라운드에 둘이 맞붙는다. 6위를 지켜도 컨퍼런스리그라도 진출할 수 있긴 하다.

12.3.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
PSV 2:2 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이 뛰었던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이트호번 원정에서 2대2로 비겼다. 경기 전 워밍업에서 다비드 실바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알과실로서는 예상과는 다른 흐름으로 가게 되었다. PSV의 안방 데 카윗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예선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3분 간격으로 터진 아드낭 야누자이,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 후 3번째 골을 허용하지 못하며 결국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다. 루즈 타임이 7분 주어진 가운데 92분 PSV의 요르단 테제가 시도한 30m 중거리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레알 소시에다드에게는이번 무승부도 나쁘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조별리그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1:1 AS모나코
레알 소시에다드는 안방 레알레 경기장에서 열린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 2경기 연속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불운으로 경기 초반을 시작했다. 전반 12분 알렉스 레니로를 맞고 향한 볼이 골 라인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연결된 것이다. 또한 공격 기회도 많지 않았는데 아드낭 야누자이가 잡은 찬스 정도가 가장 골에 가까웠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전부터 다른 모습을 보였고 53분 아드낭 야누자이의 코너킥 크로스를 미켈 메리노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결과적으로는 승리를 얻지 못했지만 상대가 조 최대 난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비관적일 필요는 없는 결과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길만한 경기" 였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마놀 감독은 모나콕 당초 예상으 깨고 공격이 아닌 수비 중심의 경기를 나섰고 이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 작업을 어렵게 했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는 이제 앞으로 엘체, 헤타페, 그라츠전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 3차전
슈투름 그라츠 0:1 레알 소시에다드
라 레알은 오스트리아 원정전으로 열린 슈투름 그라츠와의 경기에서1:0 승리, 유로파리그 2무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승리의 히어로는 알렉산데르 이사크다. 전반전부터 우세한 경기를 보였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라 레알이었으나 이사크는 67분 팀 승리에 필요한 유일했던 한 골을 성공시켰다. 라 레알은 이 경기서 67%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시종일관 유리하게 이끌었다. 여기에 85분 상대 미드필더 욘 스탄코비치가 레드 카드로 퇴장을 당하며 승리에 대한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했다.

조별리그 4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1:1 슈투름 그라츠
라 레알의 조 1위 입성이 암초를 만났다. 라 레알은 안방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조 최하위 슈투름 그라츠와의 유로파 리그 예선 4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라 레알은 전반 2분을 시작으로 30분만에 무려 8번의 코너킥을 얻었고 최종 30번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골만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는 점에서 집중력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결과로 라 레알은 일단 조 2위는 유지했지만 앞으로 있을 난적 AS모나코, PSV 아인트호번과의 경기가 중요해졌다.

조별리그 5차전
모나코 2:1 레알 소시에다드
모나코 원정에서 패배하면서 6차전을 무조건 이겨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3:0 PSV
에이트호번을 3대0으로 이기는 대이변을 일으키고 조뵬리그 통과에 성공한다.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라이프치히 2:2 레알 소시에다드
32강 상대가 생각보다 빡세다. 결국 일단 원정에서 2-2 무승부로 만족한다.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1:3 라이프치히
오르반에게 세컨볼 상황에서 역전을 당하지만 이후 안드레 실바가 쐐기골을 넣으며 탈락한다.

12.4. 국왕컵

128강
파나데리아 퓰리도 0:4 레알 소시에다드
4부리그 파나데리아 퓰리도 원정에서 가볍게 대승을 거두고 64강에 진출한다.

64강
사모라 0:3 레알 소시에다드
사모라 원정에서 이기면서 32강에 진출한다.

32강
레가네스 2:3 레알 소시에다드
레가네스 원정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한다.

16강
레알 소시에다드 2:0 아틀레티코
아틀레티코를 탈락시키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국왕컵 8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루어내게 된다.

8강
레알 소시에다드 0:4 레알 베티스
레알 베티스에게 리그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대패하는 굴욕을 당하며 탈락을 하게 된다.

==# 2022-23 시즌 #==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친선경기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23:00(CEST+7)
보루시아 파크 (묀헨글라트바흐)
주심: 로빈 브라운
관중: 10,774명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1 : 1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레알 소시에다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월드컵 브레이크 친선경기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04:45(UTC+9)
앨런드 로드 (잉글랜드, 리즈)
주심: 마이클 솔즈베리
관중: 22,826명
파일:리즈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1
파일:레알 소시에다드 로고.svg
리즈 유나이티드 레알 소시에다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진출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는 8강에서 FC 바르셀로나에게 탈락.

리그는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 2023-24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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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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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형 정관사 'la'가 사용된 이유는 단어 'sociedad'가 여성명사이기 때문.[2] 레알 마드리드와의 혼동의 가능성이 없는데, 그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약칭은 'el Madrid'이기 때문이다.[3] 이 투톱이 43골을 합작한다[4] 홈에서는 13승6무로 매우 좋은 성적이었으나, 원정에서 9승4무6패로 다소 부진해 결국 타이틀을 놓쳤다.[5] 참고로 전 시즌 최장기간 1위 자리에 있던 소시에다드를 끌어내리고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 시즌엔 반대로 본인들이 최장기간 1위에 있다가 리그 마지막 5경기를 모두 패하는 치욕을 당하며 4위로 고꾸라지며 우승도 발렌시아 CF에게 내준다.[6] 입단식에서 이천수는 소시에다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를 모르고 레알로 가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며 파문을 일으켰다.[7] 이천수는 한 시즌 뛴 후 CD 누만시아 임대로 1년을 보낸 뒤 한국으로 돌아갔다.[8] 한편 2002-03 시즌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던 셀타 데 비고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도 불구하고 라리가에서 심각하게 고전하다가 19위로 강등당하고 말았다.[9] 본명은 크리스티안 포르투게스다.[10] 영입 조건이 없는 단순 임대이다.[11] 추첨 당시에는 원래 소시에다드의 우세를 예상했었지만, 현재 맨유가 상승세를 타며 아예 우승 경쟁권에 돌입하고 소시에다드가 하락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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