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 카이너스 | |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레오나 카이너스 |
나이 | 17세 → 20세[1] |
성별 | 여성 |
소속 | 아레스 아카데미 |
가족 관계 | 미스터 카이너스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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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의 히로인.2. 작중 행적
유럽의 명문가 카이너스 가문의 차기 당주. 아레스 아카데미의 공동 수석 입학생이자 아레스 아카데미 1학년 A반의 반장이다. 초반부터 웃음거리가 되면서 뒤쳐진 듯한 김근철을 반장으로써 끌고 가주겠다면서 안면을 튼다.다른 학생들을 열심히 챙겨주고, 주말마다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다니고 기부도 자주 하는 선량한 마음씨의 미소녀이다. 김근철에게는 천사, 엔젤, 아크엔젤, 여신, 레 오나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이라 유럽이랑 한국에서 반반씩 지내왔다고 한다. 김근철이 고아라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나, 돈이 없어 편의점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운다는 말을 듣자 오열하며 식권 다발을 안겨주고,[4] 임시 휴교로 기숙사가 폐쇄되자 갈 곳이 없다는 말에 오열하며 호텔에 방을 잡아주고, 옷이 없다는 말을 듣자 오열하며 옷을 사주는 등 김근철을 자주 챙겨주며 정도 눈물도 많다.갈수록 김근철을 향한 보호욕구가 커져서, 게임 아이디는 아예 '근철맘'(...)으로 했다.
김근철이 데이트[5]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김근철에 대한 연심을 자각한다. 그 와중에 이시후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적극적으로 통령군주의 뒷조사에 끼어들 것을 선언한다.
이 후, 동료들과 함께 여려 사건에 휘말리면서 미래에 지구를 멸망시킬 '칼레이도 아스타데'에 대해서도 알게 돼 함께 대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공간이 뒤틀린 게이트에 들어가 지구로 돌아왔을 땐 2학년을 건너 뛰는 이벤트가 발생, 졸지에 성욕을 히로인들의 가로막던 벽이 무너지자 모두가 눈을 부릅 뜨곤 김근철을 노렸고, 결국 김근철의 첫 경험을 쟁취했다.
미래에 대한 대비 역시 차근차근 잘 준비해 인류의 배신자 '김익수'를 축출하는 데 까진[6] 성공, 다시 한번 결사대를 꾸려 '칼레이도 아스타테' 공략에 나서나 막상 '칼레이도 아스타데' 본체는 너무나도 강력해 다시 한번 전멸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김근철이 최초의 칼레이도 아스타테를 죽이기 위해 보이드 프린세스와 이시후가 찢은 시공과 차원의 단면에 몸을 던지면서 상황은 간신히 종료된다. 이를 일반 시민들은 평화를 되찾은 것이라며 마냥 기뻐했으나, 레오나를 비롯한 약혼자들은 김근철을 잃었을지도 모른다는 상실감에 극심한 피폐 상태에 빠져야만 했다. 그래도 얼마 안가 김근철이 칼레이도 아스타테를 물리치고 그녀들의 곁에 돌아오고, 얼마 안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면서 해피엔딩. 이어진 외전에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 스포일러 #===
회귀 전 1회차에서는 대한민국이 사실상 붕괴하고, 세계의 과반이 멸망해가는 와중에도 한국에 남아 사람들을 구하고 다녔다. 때문에 붙은 별명이 조선성녀.
당시의 김근철은 세상의 불공평함과 잔인함에 엇나간 상태였기에 김근철과도 안면만 알 뿐 친해지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각자 세력을 이끌거나 단독활동을 하게 된 이후에도 몬스터와 괴인 토벌, 인명 구조 등을 위해 인연을 유지했지만, 처형자였던 김근철이나 우유리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마지막엔 이들과 함께 결사대를 꾸려 칼레이도 아스타테에 도전...했으나 결국 전멸했다. 그래도 그간 정이 들긴 했는지 죽어가는 김근철에게 친하게 지내지 못해서 후회하는 말을 남겼었다.
3. 전투력
류천휘와 공동수석으로 입학한 명가의 후예답게 뛰어난 실력자인지 서바이벌에서는 기습이라고는 하나 학생들 중 톱급의 강자인 이시후, 우유리를 이겼고, 이후 대련에서도 이시후와 엇비슷한 수준의 강자인 류천휘와 싸워서 승리한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숲속 전투에서는 위장크림에 위장복까지 입고서 저격수마냥 은엄폐를 실시하는 등 전투센스나 의지도 특출나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카이너스 가문에서 지원한 장비는 쓰지 않지만 작정하고 무장을 갖추면 다대일로도 시간이 걸리던 C급 괴수도 단독으로 토벌할 수 있다고 한다.
미래 세계에서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우유리, 김근철, 이시후와 같이 최후의 별동대가 되어 칼레이도 아스타테를 토벌하려고 시도했다.
4. 기타
- 구라 안치고 진짜 엑스트라 작품 내에서 첫 번째로 일러스트가 작성되어 한때 그녀의 일러스트가 구진엑 일러가 되는등 타이틀 히로인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은발 금안과 뛰어난 몸매의 미녀라는 설정에 걸맞은 퀄리티이며 실제로 김근철이 레오나와 친하다고 질투하는 학생도 '예쁜 애들'이라고 하는 걸 보면 작중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한 미인이다. 본인 말로는 엄마 닮은 미모라고 한다. 우유리가 전작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의 카린 베스타트를 닮았다면 레오나는 리즈티나 라이벨벳을 닮았다.
-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다만 마냥 좋아해서 자주 먹는건 아니고 일종의 수련이라고 한다. 먹을 때마다 혀와 목, 식도까지 마력으로 코팅하는 쓸데없이 대단한 수행을 한다. 물론 마력 코팅을 안 해도 김근철처럼 맵찔이는 아니다.
- 존댓말 캐릭터로 대화는 물론 혼잣말이나 생각도 대부분 해요체로 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 주변을 위압할 때 정도에나 반말을 쓴다. 그리고 귀족 영애다운 고상한 외모와 존댓말과는 달리 의외로 입이 걸고 현장 용어를 즐겨 쓴다. 현장 용어는 한국인 영웅인 어머니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1] 651화. 만 나이로 19세.[2] 124화에서 김근철이 자신을 과장되게 찬양하자 보인 반응. 내용이 전개되면서 점점 김근철의 영향을 받아, 초반부터 보여준 나사빠진 모습으로도 상상하기 힘든 아스트랄한 리액션을 보여준다.[3] 구진엑 독자들한테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 팬아트도 나왔다. [4] 물론 김근철은 초면에 가까운데 너무 과하다면서 반납하려고 했지만 레오나는 류천휘가 준 것만 받았냐면서 거부했다.[5] 정확히는 남장을 푼 이시후와 어울리는 모습이나 우유리를 만나는 모습.[6] 당시엔 죽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