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메이션 비밀결사 매의 발톱단의 등장인물
이미지 출처
レオナルド博士
한국판 성우는 김창후[1]
매의 발톱단의 괴인 개발과 비밀병기 개발을 담당하는 말버릇이 더러운 매드 사이언티스트. 백엔샵에서 판매가 되는 잡동사니 또는 먹다 남은 음식 등을 재료로 각종 고성능 병기들을 척척 만들어내는 천재 과학자다. 일단은 매의 발톱단 소속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사실 정규 단원이 아니고 프리랜서로 고용된 관계라서 종종 디럭스 파이터에게도 외주를 받고 있다.
풀 네임은 레오나르도 디카 빈치(レオナルド・デカ・ヴィンチ)[2]
겉모습, 행동 어딜 봐도 곰이지만, 자칭 인간으로[3] 사나다라는 이름의 미녀 애인도 있다. 이 때문에 곰으로 취급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신을 곰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척수반사적으로 덤벼서 물어뜯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꿈에서 식인곰으로 나오고, 낚시여행 갔을 때 암컷 곰과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뭐가 뭔지...
꿈 속을 확인한 총통은 충성심 이전에 본능적인 문제로 넘어간다.
매의 발톱단 등장인물 중 가장 신비로운 신체구조를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1기 4화에서 그의 과거와 미래 모습이 나오는데, 7살 때에는 번데기였고 13살 때는 판다였으며, 65살 때는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85살 때는 백곰이 되어버린다. 1기 9화에서는 요시다 군의 친구인 스가이[4]의 가족들에게 먹혀버렸지만 먹고남은 찌꺼기들이 액체금속으로 변한 뒤 합쳐져 스몰사이즈로 부활했다. 스가이 가족들의 뱃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 지는 상상하지 않도록 하자.
극장판 3편에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후손인 빈치 가문의 후손(카스퍼스키 박사의 아들인 레오나르도)이 괴인화 기계로 인해서 바뀐 것처럼 묘사되었다. 하지만, 결말에서 카스퍼스키와 아들은 괴물로 변해있었다가 박사에 의해 원상 복귀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레오나르도 박사는 빈치 가문의 업적에 도움을 주었던 지식의 근원이자, 우주의 비밀을 망라한 지식의 집합체인 프로메테우스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비보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만, 이후 이와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돌격 남자훈련소의 스핀오브작인 레이와의 남자훈련소 23화에서 쓰레기 통에 들어가는 인형으로 나왔다(...)
2009년 3월 넨도로이드화 되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피규어화되었다.#
1.1. 말버릇
- 오라오라오라오라(시도때도 없이 나온다.)[5]
- (멤버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할 수 없네~
- (멤버들이 자신이 만든 발명품에 자잘한 태클을 걸 때) 시끄럽네~
- 바보는 죽지 않으면 안 낫는단 말이다!!! [6]
- (누군가 자기를 곰이라고 할 때)누구보고 곰이래!!!
1.2. 발명품 목록
- 괴인 제조 머신
- 귀요미 사탕
- 앰프로 변형 가능한 트럭 가속장치
- 쓰레기 더미로 만든 선행자 짝퉁로봇(370대)[7]
- 경비행기로 변형 가능한 거대 구조물 매의 손
- 늘 오늘만 같아라 머신[8]
- 디럭스 봄버급 광선총
- 새모양의 라이트 세이버&레이저 건 합본 무기
- 즉석 기지 자폭장치
- 100엔샵에서 산 물건으로 최강의 우주전함 매의 배를 제작
- 카레라이스로 야마하 모터 VOX 스쿠터를 제작.
- 슈퍼 욕탕 로보
1.3. 인간관계
- 총통
이론적으로는 갑과 을의 관계... 이지만, 매발톱단의 서열이 엄격한 조직도 아니고 무엇보다 박사가 없으면 매발톱단은 보사츠토우게의 초능력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못하는지라, 요시다군과 마찬가지로 총통은 항상 박사에게 츳코미를 걸리거나 갈굼을 먹는게 일상이라, 누가 고용주고 누가 고용인인지 헷갈릴 지경. 총통도 박사의 기술력만큼은 크게 신뢰하고 있으나, 객원 단원이라는 한계 때문에 디럭스 파이터에게 발주를 받거나, 아니면 세계정복은 안하고 외도를 하는걸 보면서 속이 터질 지경.
- 디럭스 파이터
박사의 주 외주고객이자, 돈 줄.
총통이 급여를 짜게 주는 탓인지 심심할때마다 디럭스 파이터에게 외주를 받아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박사 왈, 결제 하나는 확실하다고 한다.
- 요시다 군
요시다 군이 괴인 제조 담당이라 필연적으로 엮이며, 세계정복 계획을 세우거나 같이 놀때도 함께 할 만큼 친밀하다. 박사도 4차원이다 보니 똑같이 4차원인 요시다 군과도 잘 어울린다.
- 필립
필립과는 같은 단원임에도 개인적으로 이렇다할 접점이 없다. 필립에게 유령과 인간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장치와 다른 만화 세계로 갈 수 있는 머신을 만들어주긴 했지만, 필립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 박사와의 특별한 접점은 없다.
2.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 / 박영화.돈데크만을 만든 박사.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전형적인 재야과학자(?)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거의 모든 화 초반에 영상통화로 등장해서 돈데크만을 얼른 되찾아야 한다고 독촉한다. 돈데크만 덕에 애들을 과거로 날려보낸 상황에 도와주겠다고 연락하면서 후반부 36화에서 밝혀진 사실은 새로운 타임머신 돈데크만 2호 만드는 척(!)만 하던 게으름뱅이에 덤벙이, 발명품은 무조건 실패하는 전형적인 개그만화의 바보 박사였다.결국 2호 제작은 포기.
사실은 초반 에피소드 2화 시간여행 과정에서 낙오당한 진짜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다.[9] 최종화 39화 루브르 박물관에서 자신이 그리지 않은 모나리자 그림 앞에서 "나는 모나리자를 그리지 않았어." 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동안 보여주던 덤벙대는 재야과학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간지폭풍. 주인공 일행에게 모나리자를 그린 레오나르도의 시간대와 그리지 않은 레오나르도의 시간대가 공존한다며 시간이 뒤엉켰음을 설명하면서 정체가 밝혀진다.
하지만 마지막이니 몇 분 간지로 끝나고 리키, 스카이와 함께 현대로 돌아온 엔딩에서 돈데크만 덕에 시간축이 뒤틀어져 여러 레오나르도 박사가 모이자 연구소를 설립하지만 역시나 모두 게으름만 피우다가 거액의 빚을 지고 전부 체포당한 결말로 마무리 된다. 이 사건을 취재하고 있던 건 다름 아닌 기자가 된 램프의 바바.
[1] 1~2기와 3기 이후 발성이 많이 다르다. 1~2기 시절에는 원판을 의식했는지 약간 걸걸하면서도 탁한 목소리로 연기했는데, 3기 이후에는 톤을 엄청 높였다. 본작에서는 필립, 디럭스 파이터와 중복이다.[2] 딱 봐도 알겠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합친거다.[3] 설정상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후손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생물조차도 아닐 수 있다.[4] 국내이름은 만수.[5] 더빙판에서는 오키오키오키! 인데 우갹! 우갸갸갸갸갸갹!(...) 또는 우와와와와왉(...)으로 들린다.[6] 국내 방영분은 "바보는 죽어야지 낫는다!"로 번역.[7] 더빙판은 쓰렉[8] 만든 이유는 감동적인 이유인줄 알았더니만 야한 꿈을 처음 꿨는데 계속 꾸고 싶어서(...) 였다.[9] 이때 스카이가 어쩌면 레오나르도 박사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동일인물일 수도 있다고 말했었는데, 정말로 20세기로 떨어진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