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8:29:22

레오니카

레오니카
レオニカ
Le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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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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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갈림길2.2. 본래의 역사2.3. 사신의 이른 각성2.4. 최강으로 도달하는 길
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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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그나 크림슨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라그나의 동료이자 그에게 있어서 구원자에 해당된다.

어릴 적엔 라그나보다 어린 소녀이나 라그나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힘을 지니고 신동이라 불렸다[1]. 은검에게 사랑받는 소녀라고 불릴 정도의 재능을 지니고 있다. 실질적인 전투력은 비록 인간형을 유지 중이었다지만 개인으로서 10계 상위룡을 상대로 공수를 주고받으며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상위룡에게 실질적인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2] 여기서 놀라운 것은 12살에 이 정도 경지에 다다른 것과 어떤 스승도, 가르침도 없이 재능만으로 도달했다.[3]

웬만한 잡일들은 전부 다 라그나에게 맡기고 있었는지 라그나가 크림슨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온갖 잡일[4]을 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5] 얼핏보면 라그나가 마냥 레오니카에게 의지하는 듯 싶었지만 사실 레오니카도 그녀 나름대로 라그나를 의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신의 희귀목적으로 차후 다시 라그나와 조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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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갈림길

어렸을 때 매번 용과 꼬이는 삶을 살아서 저주받은 놈이라고 사익스 패거리에게 얻어맞고 있던 라그나를 구해줬다. 그러면서 용과 인연이 있는 게 수룡인에게 나쁜 일이 아니고 자신은 강하니까 용에게 죽지 않는다며 동료 제의를 했다. 그렇게 라그나와 함께 여행하면서 나름대로 즐거운 삶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레제 왕국의 도시 로나베라에서 지내던 중 어느날 갑자기 신의 명령으로 날개의 혈족 10위계 - 그륌웨르테가 쳐들어온다. 그륌웨르테를 상대로 제법 분투하지만 고전해서 용의 신인가 뭔가냐고 물어보다가 그륌웨르테는 "자신 따위를 신과 비교하지 말라"며 분노하고 레제가 왜 공격받는지 설명한다.

신은 인간의 공물을 좋아했고 그 중 도나피엘에 있는 케이크 가게 "은색의 병아리"를 좋아했는데,[6] 가게에 강도가 들어서 망했고 이에 실망해서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했다라는 말도 안 되는 충격적인 사실에 경악한다.

2.2. 본래의 역사

본래의 역사에서 계속 싸우며 밀리던 중 그륌웨르테가 라그나를 향해 공격하자 이미 양팔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위험에 빠진 라그나를 몸으로 밀쳐내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육체가 그륌웨르테의 피의 창에 전신이 꿰뚫리고 뜯겨 살해당했다.[7]

이에 본래 역사의 라그나는 용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 미쳐버렸고 용들의 멸종을 위해서 움직이며 용들의 신에게 도전했으나 결과적으로는 패배했다. 그래서 과거의 자신에게 힘을 넘겨주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용의 멸종이라는 목적과 함께 그날 지키지 못했던 레오니카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안식을 맞이한다.

2.3. 사신의 이른 각성

미래의 라그나에게서 힘을 이어받은 라그나 덕분에 그륌웨르테는 간단히 격파, 무사히 살아남았다. 그리고 자신을 안으며 오열하는 라그나를 보면서 열심히 해줬다고 위로한다. 이후 동이 틀어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이상한 숲이 나타나서 경계한다. 그리고 그 숲이 사실 8위계 - 메르그부데가 만든 것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을 습격한다. 이때 정신을 잃었던 라그나가 깨어나고 단번에 메르그부데를 향하자 그를 쫓아가지만 결국 늦쳐지면서 자신을 두고가지 말라고 애타게 부른다.
라그나를 따라잡았을 때는 이미 상황은 종료돼있었고 레오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평상시처럼 대한다. 하지만 라그나가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국경으로 넘어가달라고 부탁하자 떼를 쓰며 싫다고 말하고 라그나는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화를 낸다. 자신의 실언을 깨닫고 당황하던 중 라그나가 자신과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냐고 묻자 다음 말을 예상했듯이 울먹이면서 말하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레오는 약하니까 같이 있어도 죽을 뿐이야"라고 말하는 라그나에게 이성을 잃고 공격한다. 그러나 이미 강해질 대로 강해진 라그나에게는 상대가 안됐고 정신을 잃는다.

사실 유일하게 극초반부터 라그나의 재능을 꿰뚫어 본 소녀이며 라그나가 언젠가 강해져 자신이 라그나의 여행에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것을 직감하고 열심히 강해지려 하며 라그나의 곁에 붙어 있었으나, 결국 라그나는 레오니카의 말대로 레오니카로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절대적인 강자인 상위룡을 일순간에 처치할 정도로 강해져버리고, 예정대로 레오니카는 모험에 동행하기엔 너무 약하기에 그녀를 지키기 위해 버려졌다. 사태를 인지한 후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처절하게 울며불며 외쳐보지만 이미 라그나는 없었다.

번외 에피소드 8.5화에서 라그나가 떠나고 2주간 쓰러져 있었으며 수룡인이자 상단 후계자인 사익스가 돌보고 있었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서 잠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있다고 의사가 진단하는데, 사익스가 집에 돌아온 이후 부억에서 부스럭 소리에 경계태세로 들어가 보니 어느 틈엔가 깨어나 있었고 부억에 처들어가 먹을 것을 약탈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사익스에게 들키자 먹을 걸 먹으면서 방으로 귀환해 모르는 천장이라고 하는 뻔뻔함을 보여준다. 그래도 자신이 얼마나 잔 건지 몰라서 2주간 잠들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예전부터 힘든 일이 있으면 못 일어났다고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면서 배고프니 음식을 요청한다.

이후 번외 에피소드 8.6화에서 사익스에게 라그나가 떠나고 자신이 잠들어있던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에 라그나를 밟은 녀석이라는 것이 기억나 물리적으로 쳐날려버리고도 하고 라그나를 만나기 전처럼 강해지기 위해서 몸과 검 하나만 가진 채 또 다시 홀로 떠난다.

46화에서 라그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강자 중 하나로서 간만에 얼굴을 드러낸다.[8]

2.4. 최강으로 도달하는 길

날개의 혈족 편이 끝나고 57화에서 재등장. 지옥같던 서류작업을 끝낸 사익스 일행과 같이 소소히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이때 사익스에게 왜 사람을 고용해서 서류 작업을 맡기지 않았냐고 의문을 표하고 그걸 들은 사익스 일행이 굳어버리자 부자는 안맞는거 아니냐고 놀린다. 그러다가 머물던 별장 밖에서 살의가 담긴 인기척을 느끼는데, 다름아닌 날개의 혈족 13위계 샨티오라스의 사주를 받고 레제 국민들을 섬멸하기 위해서 온 가네스 병사들이었다. 레오 일행과 사익스 일행은 이를 간단히 제압한 뒤, 한 가네스 병사로부터 레제에서 온 난민들을 모조리 몰살하라는 명령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즉시 난민 캠프로 가자 다행히 가네스 군을 제압해 난민 학살을 저지하고 있던 은장병단의 이전 검사장인 유고 로브레스를 만나게 된다. 가네스 군을 제압해 한숨 돌리나 했지만 이번엔 난민 학살을 사주했던 13위계 샨티오라스가 나타나서 자기 손으로 난민들을 학살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위해 유고 로브레스와 함께 용 사냥에 나선다.

58화에서 유고에겐 사냥 후 자기소개하자고 여유를 보이며 샨티오라스의 박살 마법[9]에 한번 지격당하지만 별다른 대미지도 없이 일어나더니, 여유롭게 몇 위계냐고 질문하는 여유로 보이며 샨티오라스가 13위계라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도발한다. 그리고 박살 마법을 일일이 박살내며 시선을 끌고 그 틈에 유고가 샨티오라스의 심장부근을 공략해 마법을 봉쇄. 순식간에 접근해 샨티오라스의 머리를 박살내버린다. 그렇게 손쉽게 쓰러트린 것 같았는데 죽음의 위기로 궁지에 몰렸던 샨티오라스가 성자 상위룡으로 제대로 각성해버린다.

샨티오라스의 각성에 다시한번 그륌웨르테 같은 압박감을 느껴 몸이 굳어버린 순간 유고의 도움으로 샨티오라스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다. 하지만 동시에 라그나에게서 받은 자극까지 되살아나 각오를 다잡게 된다. 저번과 똑같은 상황을 겪으며 본인은 원래는 주어진 길을 걸어가기만 한다면 막연히 최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라그나를 보고 사실 최강까지 가는 길은 하늘까지 이어진 절벽을 오르는 것이었고 오를 때까지 살아남는 자들만 닿을수 있단걸 깨달았다고 회상하며 레오니카 또한 죽음의 위기를 겪고 한 차원 더 높은 경지에 각성해 샨티오라스의 목을 참수함으로서 사냥하는데 성공하고 최강이 되고싶다는 말을 외치는데 그런 레오의 앞에 현재 자신을 최강이라고 소개하는 조아의 왕, 기르제아가 나타난다.[10][11] 레오도 기르제아의 소름끼치는 기척에 말도 못할 정도로 공포에 질려 그저 벌벌 떠는 것 밖에 하지 못한다.

59화에서 조아의 왕 조우한지 10일이 지난 후,[12] 유고와 함께 수면 서기 훈련하면서 친분을 쌓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은장병단에서 레오를 가입시키는 것을 고려했지만 은기 공주와 레오의 의견이 본의아니게 엇갈려 유보되었다고 한다.[13] 유고는 가족은 못찾았지만 분명 살아있을 단장과 병단원들을 찾아가고자 태양신교 권내로 여행을 떠나며 나중에 은기 공주를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헤어지게 된다.[14]

레오는 유고와 헤어진 후 그가 기르제아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10일 전, 기르제아는 자신의 존재감이 너무 거대한 나머지 약자들은 짓뭉게져 사망하는게 보통이라 기르제아를 목도하거나 감지한 레제 난민 3315명이 전부 사망했다. 유고는 그나마 강단이 있어 기르제아를 목도하고 기억을 상실한 정도로 끝난 것.[15] 그리고 기골이 있는 자들은 기르제아를 목도하고서도 죽지도 않고, 기억을 잃지 않으며 이것이 조아의 혈족이 되는 최소 자격이라고 한다. 기르제아는 레오가 최강이 되고 싶은 것이 진실이면 10일 후에 어느장소에서 기다리겠다고 일러둔 후 모습을 감추자 레오도 다리가 풀린채 실금하며 그제서야 공포로 인한 구토를 실컷 내뱉을 수 있었다.

그리고 레오는 각오를 다지고 사익스를 찾아간다. 유고가 기억을 잃은데 반해 자신과 마찬가지로 기르제아를 기억하고 공포에 떠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사실 레오도 태연한 모습을 가장했지만 허세부리는 것도 한계라고 이실직고하며 공포에 떨면서 살 바에야 조아의 제자로 들어가 어떻게든 조아의 왕을 죽이겠다며 사익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기르제아를 찾아간다. 기르제아에게 강해지면 먼저 죽여버리겠다고 일러두는데 오히려 그런 포부가 마음에 든 기르제아는 흡족해한다. 더욱이 기르제아가 두번째가 왔다는 사실에 레오도 놀라 뒤돌아보니 그곳에 공포에 질린채 힘겹게 다가온 사익스가 있었다. 레오의 뒷모습을 바라보기 위해 비록 부족할지라도 짐꾼이라도 되겠다고 겁에 질려 힘겨워 하는 모습이었지만 오히려 기르제아는 사익스의 모습 또한 만족해 제자가 더 늘어났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두사람 이전에 기르제아를 찾아온 3번째 제자, (前)날개의 혈족의 4위계 네뷔림까지 있었다. 그리고 기르제아조아의 혈족의 수행 장소로 용왕이 태어난 땅,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게 된다.

74화에서 사지가 찢겨진 채로 등장한다. 마법진 위에서 목을 포함한 사지가 전부 잘려 널부러진 상태. 마법진 위에서 절단 당한 탓에 독자들 반응은 역으로 죽지 않았고 훈련 자체가 죽었다 살아나는 식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는 중[16]

3. 기타

  • 일인칭은 보쿠. 즉, 보쿠 소녀다.
  • 57화 표지 일러스트에서 상처가 없는 상태의 얼굴이 나오는데,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그냥 상처를 그리는 것을 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파일:레오니카.webp
    12권에 수록된 같은 일러스트엔 상처가 추가되었다.
  • 등장은 적지만 작가가 상당히 신경쓰는 캐릭터인데 극초반에 라그나와 헤어진 이유도 작가가 리액션담당, 지켜지기만 하는 인원이 되는게 아니라 최강이 되기 위해서라고 말했고, 조아의 혈족, 기르제아 모두 레오를 단련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17]
  • 레오니카와 라그나 둘 다 서로를 아끼지만 미묘하게 최강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레오니카는 최강에 이르는 것을 생의 업으로 삼았지만, 라그나는 (이미 인류최강인데다가) 멸룡에 미쳐있기에 자신이 최강인 것보다 다른 이들도 자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을 바라고 있다. 즉, 레오니카에게 있어 최강은 목표라면 라그나에게 있어 최강은 (복수를 위한,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다.

4. 관련 문서


[1] 작중 언급에 의하면 작중에서의 나이는 겨우 12살.[2] 나이대에 상관없이 주변 수룡인들보다 더 강했지만 은기공주의 기조작이나 라그나의 은기투법처럼 상위룡에게 통할 만한 게 없었다.[3] 회귀전과 다르게 살아남은 뒤론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막 각성한 상위룡이지만 은기없이 혼자서 해치울 경지에 도달했다. 라그나나 카무이 등이 압도적인 강함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지 레오니카도 만만치 않은 천재라는 것. 무엇보다 이 싸움 이후에 조아의 왕인 기르제아가 그녀의 가능성을 보고 찾아왔다.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이라고 평했으나 용왕이자 누구보다 강함을 추구하는 그녀가 레오니카에게 흥미를 느끼고 직접 찾아온 것이다.[4] 읽고 쓰기, 돈계산, 요리, 청소, 세탁, 바느질 등의 가사 일체, 목욕 시중, 닦는 것, 말리는 것, 입히는 것, 자기 전 양치질 등.[5] 라그나하고 만나기 전까지는 꾸미기에도 관심이 없어서 처음에 라그나는 레오를 남자애로 오해했다.[6] 아이러니하게도 레오도 이 가게의 명성을 들어서 라그나와 함께 가려고 했었다.[7] 그나마 온전히 남은 부위가 머리뿐이었다.[8] 라그나와 같은 경지에 오를 자가 나올지 모른다는 장면에 출연한다.[9] 원문은 구살 마법. 마력으로 만든 주먹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소환해 정권 지르기로 공격한다.[10] 독자들은 기르제아한테 카무이의 무기를 받지 않을까 하고 추측하고 있다.[11] 전개가 충격적이어서 그렇지 방금전까지 사선을 넘은 전투를 했는데도 주위 생명체 중 유일하게 기르제아를 보고도 기절하지 않았다. 기르제아도 레오가 유일하게 기절하지 않은 것을 보고 흥미를 느끼며 가까히 다가간 것이 백미.[12] 태양력 498년 3월 22일이라고 표기되는데, 이는 날개의 혈족이 멸망한지 약 7일이 지난 시점이다.[13] 레오는 은장병단이 가입 권유하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었고, 스탈리에 공주는 그쪽이 먼저오면 무조건 받아줄 의향이 있었다고 한다.[14] 유고는 레오와 은기 공주가 잘 통할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유고는 몰랐지만 은장병단에서 라그나의 행적을 알게되면 그 잘통하는 면모 때문에 실랑이가 벌어질 상황에 처했다(…)[15] 기르제아가 설명하길, 크툴루 신화 내용의 TRPG로 비유해 주사위를 던졌는데 나쁜 눈이 나와 제정신을 잃는 상황이라고 비유한다. 요컨데 운나쁘게 기르제아가 그 자리에 뜬데다 내성굴림 실패까지 한 상황인 것.[16] 그나마 오체만족으로 나오는 유일한 주역 캐릭터가 레오니카였는데 레오니카마저 이러한 처참한 몰골로 등장하자 독자들 사이에서는 작가의 취향 문제(....)를 의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17] 사실 여기서 레오를 계속 라그나와 붙여놓는다면 다른 히로인이 등장한다 할 지언정 레오는 소꿉친구+구원자+재회의 3중 버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 히로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