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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온 오르콧 Leon Orcot | |
| 성별 | 남성 |
| 직업 | 경찰 |
| 머리카락 | 금발 |
| 눈동자 | 벽안 |
| 성우[1][2] | |
| 일본 | 오노사카 마사야 |
| 한국 | 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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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펫숍 오브 호러즈의 등장인물.2. 상세
미국의 한 도시에서 일하고 있는 열혈형사. 원작에서는 파충류를 사랑하는 남자의 에피소드 'Despair'에서, OVA에서는 토끼가 미국 전역을 가득 채운 사건이었던[3]'Daughter'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하여 D 백작과 아는 사이가 되고 그뒤 백작을 통해 동물과 환수가 관련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백작과는 스스로 견원지간같은 사이라 하며 늘 수상한 눈길로 주시하면서 의심을 풀지 않는다. 무슨 기괴한 사건만 생기면 "또 네 짓 아냐?"면서 백작의 가게에 찾아와 시비를 걸곤 하며, 또 백작이 생명의 위협을 받았을 때는 지켜주겠다고 유치장에 처 넣기도 했다. 당연히 인권침해라고 항의하는 백작에게 되려 "어차피 나중에 니가 들어갈 데야"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래도 마냥 원수 취급하는게 아니라 본인은 전혀 인정하지 않지만 악우(惡友)에 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며, 백작이 위험에 빠질 때는 진심으로 온힘을 다해 도와주고[4] 반대로 레온이 생명의 위기에 빠질 때는 백작이 나서서 구해주기도 하는 그런 관계이다.
이름이나 금발벽안의 외모나 성격이나 딱 진짜 사자를 연상시키며 백작과 친구들에게는 실제로 그런 취급을 받는다. 잘 아는 부인이 레온을 보며 백작에게 "요즘 사자도 키워?"라고 물어본 적도 있었다.
3. 작중 행적
최종화에서 백작의 가게가 실은 노아의 방주인 걸 알게 된 뒤 강제로 쫓겨난다.[5] 이후 병원에서 눈을 뜨고 백작이 또 어딘가에서 펫숍을 하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후속작에서 전세계를 돌며 백작을 찾고 있는데, 신 펫숍 오브 호러즈 12권 말미에서 결국 근방까지 오고 라우 우페이와 만나는 바람에 D는 부랴부랴 흔적 지우고 또 종적을 감추게 됐다. 언제나 재회할지(...).
[1] 한일 성우 모두 슬램덩크의 박경태와 이달재, 원피스의 크로네코 해적단의 해적 샴을 맡았다.[2] D 백작을 맡은 김승준과는 성우 동기인데다가 엮이는 배역도 제법 많은 편. (상디-롤로노아 조로, 11대 닥터-10대 닥터)[3] 애니판에서는 그냥 집을 가득 채운 걸로 바뀌었다.[4] 위에 유치장 에피소드도 반장난이긴 하지만 레온이 아는 가장 안전한 장소이기 때문이다.[5] 거기다 백작의 아버지가 인류를 멸종시키기 위한 바이러스를 퍼트리려는 걸 막기 위해 그를 사살했다. 나중에 밝혀지길 이 바이러스란 것의 정체는 플랑크톤 덩어리있다. 하지만 레온은 그의 몸에서 나온 괴물, 혹은 그가 작중 시점에서 20년 전에 발표한 새로운 과학 방정식이 진정한 재앙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