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ier Wolfcastle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이며 오스트리아 출신의 독일계 배우이다. 비주얼을 보면 알겠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패러디 캐릭터이다. 성우는 해리 시어러/엄상현(EBS). 작중 형사, 특수부대원 등의 역할을 맡는 "맥베인(Mcbain)" 시리즈로 유명하다. 또한 슈워제네거가 출연했던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 속 설정을 가끔 언급하기도 한다. 파산해서 자신의 물건들을 판매했을 때나 호머와 사우나에서 마주쳤을 때의 대화 내용을 보면 영화 배우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포르노 배우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으로는 공화당원이며, 번즈 및 텍사스 부자 등과 함께 음모를 꾸미기도 한다.
심슨 가족과도 종종 얽히는 편이다. 호머 심슨이 파워소스바의 후원을 받아 산을 오르는 에피소드에서는 심슨의 개인 트레이너 역할도 했고, 울프캐슬의 딸인 그레타 울프캐슬과 바트 심슨이 사귄 적도 있다. 기본적으로 근육질인 사람이지만 바트가 살이 쪄서 비만 치료소에 갔을 때는 이 사람도 살이 쪄서 같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배역때문에 찌웠다고 한다.[1]
그리고 방사능 맨도 맡은 적이 있으며 낙진 보이역은 찌질이 밀하우스였다.
시즌 33 기생충 패러디 에피소드에서는 박동익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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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베인 시리즈 모음집 영상 |
[1] 이 비만 치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면도 있는데, 투니버스에서 이 에피소드를 방영했을 때 언어유희를 잘 살린 이 장면의 자막이 초월번역 급으로 재미있다. "하겐 다중이 같던 나날들은 끝났어, 배 스친 너희들도 이젠 안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