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관련 용어2.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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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여학원 | 산백합회 | 장미관 | 쇠르 | 로사 키넨시스 | 로사 기간티아 | 로사 페티다 | |
타이가 비뚤어졌어 | 가시나무 숲 | 레이니 멈춤 |
||<bgcolor=#ffffff,#2d2f34><table bordercolor=#e2e2e2><width=660px><-4><table align=center><:> 산백합회
山白合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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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白合会 ||
본작의 주인공 후쿠자와 유미가 2학년인 시점을 기준으로 기술, 목록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학년/구분 | 로사 키넨시스 | 로사 기간티아 | 로사 페티다 | |||
고등부 졸업자 | 미즈노 요코 | 사토 세이 | 토리이 에리코 | ||||
고등부 3학년 | 오가사와라 사치코 | 하세쿠라 레이 | |||||
고등부 2학년 | 후쿠자와 유미 | 토도 시마코 | 시마즈 요시노 | ||||
고등부 1학년 | 마츠다이라 토코 | 니죠 노리코 | |||||
중등부 3학년 | 아리마 나나 |
Rosa gigantea / [ruby(白薔薇,ruby=しろばら)] / ロサ・ギガンティア[1][2]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관련 용어이며 로사 키넨시스(홍장미), 로사 페티다(황장미)와 함께 산백합회의 직함 중 하나.
(사토 세이보다 한 세대 이전의) 로사 기간티아[3] → 사토 세이 → 토도 시마코 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니죠 노리코가 대기 중이다.
세 장미들 중에서 '계승'이라는 요소가 가장 뚜렷하게 강조되고 있다. 또한 자매들의 관계도 다른 장미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이질적. 먼저, 수재들로 이루어진 엘리트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세이는 공부에 신경을 쓸 때는 전교 10위권 안에 드는 우등생이었고[4], 시마코는 외부 초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러 중등부에 입학했으며 반에서 최우등의 성적, 노리코는 외부 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러 고등부 수석으로 입학했다.[5] 실제로 산백합회 일처리에 있어서도 비범한 능력을 보여준다. 10권 레이니 블루에서 로사 키넨시스와 로사 페티다 일가가 모두가 침몰해 있을 당시엔, 시마코와 노리코 단 둘이서 모든 업무를 수행했다.[6]
한편으로는 자매들 모두 내면적인 문제로 자신의 정체성이 릴리안 여학원의 평범한 학생들과는 다르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서 약간 겉도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세이는 가시나무 숲에서 밝혀진 쿠보 시오리 건을 비롯해 일반적이지 않은 성적 지향으로 인해서, 시마코는 <체리 블로썸>에서 보여준 불교 사찰을 하는 집안과 관련된 내면의 갈등으로 인해서, 노리코는 수험 실패로 들어온 학교의 낯선 교풍에 대한 적응 문제[7]로 인해서 겪게 된 것들이다. 그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자매들 간의 인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도, 계승의 요소가 강조된다고 할 수 있다.[8]
이들은 릴리안에 대해 정을 못 붙이거나[9], 내면적 이질성을 자각하고 있기에, 다른 자매들처럼 끈끈한 인연으로 묶이는 것을 속박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다른 자매들에 비해 훨씬 수평적이고 가볍게 연결된 관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그건 겉으로 혹은 말로 표현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느슨하면서도 단단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슈퍼 로사 기간티아는 사토 세이를 고를 때 아름다운 얼굴이 마음에 들어 골랐다고 하며, 세이는 쿠보 시오리와의 관계가 깊어져 장미관에 드나들지 않게 된 때 자신과의 쇠르를 해제하고 다른 여동생을 들여 로사 기간티아를 이으라고 하지만, 슈퍼 로사 기간티아는 여동생쯤이야 어떻게든 되는 것이니 그런 것을 신경쓰며 쇠르를 해제해 달라는 말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사토 세이와 토도 시마코 역시 시마코의 입장에서 서로의 관계를 '사막에서 같은 나무그늘을 공유하며 잠시 쉬어가는 서로 말이 안 통하는 나그네들처럼, 말없이 함께 있어도 괜찮은 관계'라고 표현하는데, 일견 관계를 가볍게 보는 것처럼 보이나, 그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상대 자체가 릴리안에서는 귀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온리 원이 된다.
토도 시마코와 니죠 노리코의 관계도, 릴리안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수평적인 관계이며 서로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레이니 블루에서 이 학교에서 쇠르를 만들어도 될지, 그리고 로사 기간티아 앙 부통이 되는 부담을 노리코에게 지워도 될 지 고민이 깊던 시마코를 돕겠다며 노리코는 자신은 로사리오의 무게를 모르기에 그걸 자신에게 걸어줘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마코는 그걸 듣고서야 노리코에게 로사리오를 걸어주며 쇠르가 된다. 이 모든 상황에서 이들 백장미 자매는 쇠르 관계를 중요하지 않고, 무겁지 않은 것으로 가져가려고 하며, 이는 마치 연인과 같은 결속처럼 느껴지는 홍, 황장미 자매와의 차별성을 드러내지만, 사실 릴리안에서는 이러한 관계의 쇠르가 오히려 훨씬 희귀하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관계가 되고 결속 역시 강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우사기간티아'[10]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흰 토끼의 이미지로 그려지는 팬 아트도 상당수 존재한다.
2.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전함
라비앙 로즈의 자매함. 외형도 동일하고 기본적으로 하는 일 역시 동일하지만, 건담 케스트렐을 비롯한 다수의 시험형 모빌슈트를 독자적으로 운용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종의 연구소 역할도 겸하고 있다.라비앙 로즈의 경우 퀸 만사의 공격에 격침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동전사 V건담 시대에 동형함이 그대로 나타난 데 비해, 이 쪽은 AoZ 세계관에 등장하는 것이 전부인 일회성.
[1] 국내 정발판에서는 로사 기간테아라고 표기된다. 일본어 명기상 'ロサ·ギガンティア'이기 때문에 로사 기간티아가 맞지만, 로사 기간테아라고 써도 ok. 한국어 표기 방법대로 적으면 '기간테아'가 맞다. 어원은 라틴어 학명 ''Rosa gigantea''. -tea를 테아로 쓰느냐 티아로 쓰느냐의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인데, 고전 라틴어로는 '기간테아'이고 교회 라틴어(불가타 라틴어)로는 지간테아. 참고로 학명의 원래 의미는 "거대한(gigantea) 장미(Rosa)".[2] 학명대로 다 자라면 사람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거대한 꽃이다.인도, 미얀마, 중국 윈난성에 분포하는 '대화향(大花香) 장미'라는데 백인 혼혈인 세이나 프랑스 인형 이미지인 시마코와는 좀 갭이 느껴진다(…). 꽃잎이 햐얀 빛깔이라 백장미의 상징으로 선택된 듯. 로사 키넨시스, 로사 페티다는 장미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할만한 외형의 여러 잎이 두툼하게 겹친 겹꽃인데 로사 기간테아는 크고 넓게 펼쳐진 적은 수의 꽃잎으로 이뤄진 꽃인 것도 묘하게 극중의 백장미 일가의 살짝 겉도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특징이다.[3] 방황하던 세이를 잘 돌보아 준 언니로, 졸업 후 외부 대학에 진학했다. 애니메이션과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타카야마 미나미가 맡았다. 다만 로사 기간티아라는 것 외에는 이름이나 상세 설정이 모두 불명이라 지칭하기 불편하므로, 팬덤에서는 흔히 '슈퍼 로사 기간티아'라고 불린다.[4] <가시나무 숲> 시점에서 2학년 중반부터 공부를 놓았고 대학도 고작 1달 정도의 벼락치기로 붙었다.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학생은 릴리안 여대에 우선입학을 할 수 있지만, 세이는 늦게 진학을 결정하는 바람에 그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외부 수험생들과 경쟁하여 릴리안 여대 영문과에 합격했다. 원래 대학 갈 생각이 없던 세이가 다시 한 번 학교에 다니고 싶어진 이유는 후쿠자와 유미를 보며 느낀 바가 있어서라는 내막이 <사랑스러운 세월 후편>에서 나온다.[5] 명문 학교인데다 폐쇄적 교풍을 가진터라 외부 수험생에게 릴리안 여학원의 문턱은 매우 높으며, 고등부 입시는 중등부 입시보다 더 어렵다.[6] 더구나 이 때 노리코는 막 로사리오를 받은 상태였다.[7] 노리코의 경우엔 아예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에 입학할 생각이 꿈에도 없었다. 자세한 것은 니죠 노리코 항목 참조.[8] 여담으로, 이들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도와주는 쪽은 로사 키넨시스 자매들이다. 세이에게는 미즈노 요코, 시마코에게는 후쿠자와 유미, 노리코에게는 마츠다이라 토코.[9] 다만 결국 모두 릴리안에 감겨들긴 했다. 사토 세이는 한창 반항기였던 시절엔 마리아상에 대고 손가락총을 쏘고, 모두 착한 양같은 아이들뿐이라고 질색했지만, 졸업할 때가 되어서는 그런 아이들이 모인 곳이었기 때문에 자신도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 주는 다정한 장소였다고 회상한다. 시마코의 경우 릴리안에 점점 정이 들어가는 자신을 그래서는 안된다고 막으려 했지만, 신입생 환영회 때 비밀이 까발겨진 후 릴리안을 떠나야만 할지도 모른다는 고민은 없어졌기에 안심하고 릴리안에 정을 붙이게 되었다. 노리코도 처음엔 이 학교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나중가면 누구보다 릴리안을 사랑하게 된다.[10] 일본어로 토끼라는 뜻의 うさぎ(우사기)와 기간티아의 합성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