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판 속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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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로판 속 공무원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배경
- 영애님은 사랑하고 싶어
주인공 칼 크라시우스가 빙의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빙의하기 전인 전생에서 읽어본 적이 있으나, 무료분을 찍먹만 했다고 한다.
서양 판타지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의 존재로 인해 기술력이 기이하게 발달해있다. 휴대전화 기능을 대신하는 수정구부터 시작해 수영복, 비닐, 도청기, 위치 추적기, 감시 카메라 등등...
- 던전
대기 중의 마나가 일정 장소에 묶여버려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며 생기는 현상.
- 5공작
크펠로펜 제국의 1등 건국 공신을 선조로 둔 다섯 명의 공작. 300년 제국 역사에서 황제 바로 다음으로 군림한 존재들이다. 공작의 이명은 황제가 지어준다. 크펠로펜 제국의 역사 동안 많은 귀족들이 멸문이나 강등을 당했으나, 5공작 만큼은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고 굳건했다고 한다.
역대 5공작은 하나같이 비범한 인물들이었다고 한다. 사례는 개인의 능력이 미쳤거나, 거느린 세력이 미쳤거나, 둘 다 미쳤거나로 총 세 가지다. 현 5공작들은 전원이 마지막에 해당한다고 한다.[1] - <전승공> 리히터 뉘렌 오브 하블렘
- <철혈공> 올리버 바렌티 오브 울켄
- <황금공> 라프로스 오시덴 오브 보야르
- <마종공> 베아트릭스 카토반 오브 세르베트
- <현명공> 아로델 살론 오브 체네스
- 리브노만 백작
제국 최상위의 명예직 중 하나. 황실의 성인 리브노만을 칭하는 직으로 작 중 6검을 제외하면 하사 받은 인물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높은 공을 세운 평민 또한 하사 받을 수 있으며 사후에도 추종이 가능한 명예직으로 6검이 사후 추종되었다.
- 리시자리우네 기사단
제국 최상위의 명예직 중 하나. 리브노만 백작과 버금가는 명예직으로, 에이만카 대제와 함께 손을 잡고 제국을 건국한 드래곤 로드의 이름을 딴 기사단이다. 크펠로펜의 300년 역사를 통틀어 100명이 안된다고 한다. 본작 시점에서는 4명.[스포일러] 리브노만 백작위와는 달리 살아있는 자만 받을 수 있으며 귀족만 임명될 수 있다.
- 6검
대토벌 전쟁 당시 역천자를 죽이는 것에 공헌한 여섯 명의 영웅. 카간의 죽음과 동시에 대토벌 전쟁이 끝난 거나 다름없기에 카간을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들은 제국의 여섯 검이라는 극상의 칭호를 수여받게 되었다. 감찰부 4과의 팀장들이었으며, 칼의 회상에 따르면 전원 평민 출신이다.
본래대로라면 현 감찰부장이자 마지막에 카간을 죽인 칼 크라시우스를 포함해 7검이라 불려야 마땅하나, 칼 본인이 유일한 생존자인데다가 귀족이기까지 해서 자신이 집중조명을 받아버리면 나머지 인원들의 공이 잊혀질까봐 우려했기에 자진해서 빠진 듯하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선지 그들이 전사하고 2년이 다 될 때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3] 점점 전승공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 황제의 명으로 북방 토벌의 핵심으로 거론되며 제국 역사에 수록되었다.
현 시점에선 구성원 모두가 고인이며 칼 크라시우스의 역린.[4] 아직까지도 감찰부의 구성원들은 6검에 대해 극존칭을 할 정도로 감찰부의 전설로 남은 듯하다.6검 전원 도르곤의 사망으로 북방 정벌이 완료된 이후 칼 크라시우스에게 공로 치하를 겸하며 성과 리브노만 백작위를 하사받았다. - 헤카테 → 헤카테 라리드 오브 리브노만
- 제라드 → 제라드 바트나 오브 리브노만
- 올리버 → 올리버 크로비엔 오브 리브노만
- 드레이크 → 드레이크 쉴러 오브 리브노만
- 발터 → 발터 프레나즈 오브 리브노만
- 이드리드 → 이드리드 레던 오브 리브노만
- 팔준마
카간 휘하에서 가장 강력했던 여덟 명의 유목민. 이중 우데스르 도르곤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명은 대토벌 전쟁 도중 전사했다. 모티브는 몽골 제국의 사준사구이나 이름은 이성계의 여덟 애마인 팔준마에서 따왔다. - 차우지드 솔르고 우레
- 사레이 도브라 탈라
- 우데스르 자이루그
- 랑카 아두메 키리타이
- 잘라이르 모그 카리알
- 모그 티무엔
- 오르도 쿠만 일라이
- 우데스르 도르곤
- 대토벌 전쟁
작중 시작 시점 기준으로 4년 전에 발발한 전쟁. 유목민의 대대적 발호로 발생하였으며 2년 동안 이어졌다. 크펠로펜 제국은 대토벌 전쟁이라고 부르나 대북방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 반/지
칼 크라시우스가 마르게타 바렌티에게 약혼의 증표로서 건넨 특별한 반지. 사이즈 조절 기능이 있는 것은 물론이요 두 개의 반지가 합쳐져서 하나가 되는 디자인이기에 두 연인의 결합을 상징하는 낭만적인 물건... 이라는 것은 그냥 급조된 핑계이며 실상은 반지 두 개를 준비하는 것을 망각해버린 칼이 즉석으로 반지 하나를 반으로 갈라 어거지로 만들어낸 물건이다. 반/지라는 명칭은 진상을 알고 있는 칼이 해당 반지를 부르는 명칭. 그러나 두 개의 반지가 하나로 합쳐진다는 상징성과 낭만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결국 이리나의 부친인 요룬 백작에 의해 정식으로 상품화되면서 일종의 유행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칼 입장에서는 본인의 흑역사에 불과한 게 이렇게나 널리 퍼졌다는 점에 대해 껄끄러움까지도 느끼고 있다.(...)
작가에 의하면 모티브는 하프 본고레 링이라고 한다.
- 드래곤
흔히 생각하는 강력하고 커다란 종족. 옛날 옛적만 하더라도 일개 인간이 함부로 대적하지 못하는 위대한 강자였으나, 아펠스 제국 초창기 즈음에 인간의 마법과 기술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드래곤을 토벌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그럼에도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하는 수준이었지만, 대적 불가능한 적과 토벌이 가능한 보스 몹은 큰 차이가 있는 법이다.
드래곤 토벌의 가능성이 보이자 뛰어난 인성을 자랑하는(...) 아펠스 제국은 병력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토벌을 시작했고, 덕분에 아펠스 시대 동안 드래곤의 개체 수는 화려하게 폭락하기 시작한다. 슬슬 종족 자체가 멸종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진지하게 나올 정도였다고.
그 뒤로 여러 일이 있었고, 결국엔 아펠스 제국이 거슬렸던 드래곤들이 당시엔 왕국이었던 크펠로펜과 손을 잡고 아펠스를 멸망시켰다. 당시 크펠로펜 왕국의 국왕이었던 에이만카 대제는 당대 드래곤 로드 위에 타면서 군사들을 지휘했었다고 한다.
그렇게 크펠로펜 왕국은 제국이 되고, 아펠스에게 시달릴대로 시달린 드래곤들은 크펠로펜과 대타협을 했다. 그 대타협의 내용 중 하나가 드래곤의 주기적인 혈액 제공. 죽어서 한번에 뱉기보단 오래 살아서 주기적으로 줄테니 귀찮게 굴지 말라는 기묘한 타협이었던 것.
그래서 크펠로펜 건국 시기엔 황궁에서 살기도 했었다는데, 요즘엔 다 산이나 동굴에서 사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에이만카 대제와 드래곤 로드 사이에서 탄생한 자식[5]이 현재 황실에 드래곤의 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3. 조직/세력
- 크펠로펜 제국 행정부
총 열일곱 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 궁내성
제국 행정부서 중 서열 1위. 황실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 황실부
- 황궁부
- 황령부
- 별궁부
- 관리부
- 재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2위로, 총 4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6] 감찰성이 아직 감찰부이던 시절엔 재무성 휘하 소속 부서였다.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예산 편성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이 있어 장관이 신년하례식 이후부터 상당히 바빠진다고 한다. - 징수부
- 조달부
- 통계부
- 심의부
- 외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3위. - 종합정책부
- 응대부
- 대아르메인부
- 대유벤부
- 대교국부
- 대남방부
- 대북방부
- 대동방부
- 전쟁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4위. - 육군부
- 해군부
- 참모부
- 특수부
- 보훈부
- 제국군
명목상으로만 전쟁성 휘하의 조직이다. 제국군의 수장인 부사령관[7]이 무려 전승공인지라 실질적으로는 독립된 조직이나 다름없는 수준. 황제 직속의 중앙군과 영주들의 지방군을 전부 합치면 총합 100만에 육박한다.
총사령관을 수장으로 부사령관 - 방면군 사령관 - 군단장[8] - 상급 지휘관 - 중급 지휘관 - 하급 지휘관 - 백인장, 오십인장, 십인장 포함 일반 지휘자의 직책이 존재하며, 이외에도 참모나 독립 부대 지휘관 등의 직책이 존재한다. 그리고 서로 동등한 지휘권을 가진 군단장이나 영주들이 뭉쳤을 때 합법적으로 지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원수를 임명하기도 한다.
황제 직속의 중앙군은 동부 - 서부 - 남부 - 북부 - 중부 방면군이 존재하며, 타국과의 국경에 접한 동부 방면군이 15만, 유목민을 제어하는 북부 방면군이 12만, 제도 및 수도권을 방위하는 중부 방면군이 10만 5천, 해군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타국과 일부 국경이 접한 남부 방면군이 7만, 갈등 요소가 없어 평화로운 서부 방면군이 5만 5천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상황에 따라 변동되기도 한다.
영주들의 지방군은 영주 본인이 본인의 영지에서 지방군을 징병하고 관리하며, 전적으로 영주가 책임을 지고 통제한다. 각 영주가 지방군을 얼마나 육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식적인 제한은 없지만, 여러 제반 사정과 주변 영지, 그리고 황실의 견제가 따라오기에 지방군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는 어렵다. 평상시에는 전쟁성이 지방군을 통제하지 않지만, 전쟁 등의 상황이 발생 시 황제의 소집에 응해야 하며 이 경우에 지휘관으로 합류한 영주들은 황제가 임명한 원수의 통제를 받게 된다. - 내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5위. - 인사부
- 행정부
- 치안부
- 징계부
- 재난부
- 사법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6위. - 입헌심의부
- 입헌조율부
- 법무부
- 조사부
- 출입부
- 감찰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7위.
감찰성으로의 확대 이전, 감찰부이던 시절에는 재무성 휘하의 핵심 부서로, 주인공이 부장으로 있는 부서이자 서열 1위의 궁내성을 비롯한 모든 행정부와 귀족 가문을 감찰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감찰 방식은 서류만으로 진행할 때도 있고, 무력을 동원할 때도 있다.
또한 황제의 명이 없어도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면 자발적으로도 감찰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과장급의 감찰 한계는 백작가 정도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진행한 감찰이 헛짓거리였을 경우, 책임을 져야 하기에 웬만해서는 황제의 명으로만 움직인다.
제국 행정부 부서들 중 간부진들의 나이가 가장 어린 부서이기도 하다. 부서 내 최고령인 차장도 32살이고, 부장이자 주인공인 칼 크라시우스는 아직 22살이니.[9]
휘하는 총 1, 2, 3, 5과로 구성되어 있다. 감찰부 4과는 현재 묵광대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특무성 휘하에 속해 있다.
여담으로 재무성임에도 휘하 부서들 중 감찰부가 핵심 부서라고 하며, 장관과 감찰부 소속 간부들의 특징 때문에 독자들은 재무성이 재해의 재와 무력의 무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 집행부
감찰부 3과와 5과를 합쳐 창설되었다. - 정보부
특무성에서 이전되었고, 감찰부 1과와 2과를 흡수했다. - 특임부
특무성에서 이전된 묵광대와 청산대, 염화 마법사단을 합쳐 창설되었다. - 특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8위. - 첩보부
- 기사부
- 마법사부
- 특전부
- 공작부
- 교육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9위. - 정책부
- 편찬부
- 대외협력부
- 교사부
- 아카데미부
아카데미는 명목상 '부'급 대우를 받는다. - 형무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0위. - 심판부
- 교정부
- 시설관리부
- 국토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1위. - 도시부
- 지방부
- 도로부
- 물류부
- 건축부
- 마도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2위. - 연구부
- 실현부
- 양성부
- 마탑협력부
- 구휼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3위. - 복지부
- 보건부
- 고아부
- 재건부
- 산업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4위. - 제조부
- 기술부
- 자원부
- 통상부
- 해양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5위. 바다와 관련된 업무를 맡기에 황금공과 밀접한 인물들이 포진되어 있다. 해양성 장관은 황금공의 장인 중 한 명이고, 부장 중에는 그의 사돈이 있다고. - 조선부
- 선박관리부
- 해양개발부
- 항로·항만운영부
- 농축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6위. - 생산지원부
- 방역부
- 유통부
- 식량부
- 문화성
제국 행정부서 서열 17위. 국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소위 '진짜' 학자들이 몰려있다. - 역사부
- 전통부
- 발굴부
- 복원부
- 제국의회
크펠로펜 제국의 입법기관으로, 오직 제국백만이 의원을 역임할 수 있다. 다만 제국백 본인이 이미 행정부나 군부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혈육이 대신 역임할 수도 있다.
주로 황제가 원하는 제국법을 만들거나,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독하며 철저히 황제의 명에 따라 움직이는 황제의 거수기이다. 크라시우스 형제의 부친인 타일글레헨 백작이 제국의회의 의원을 역임했으며, 타일글레헨 백작위 계승 이후, 감찰성 장관인 칼을 대신하여 동생인 에리히 크라시우스가 제국의회 의원대리를 역임 중이다.
여담으로 '제국 의회'에서 '제국의회'로 띄어쓰기가 수정되었는데, 작가가 밝히기로는 의미의 차이는 전혀 없고 제국의회라는 고유명사로써 나타내고 싶어서 수정했다고 한다.
- 제국 아카데미
크펠로펜 제국이 운영하는 최고 교육기관. 귀족들의 사교의 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필수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능력이 있다면 평민도 입학 가능하다.
아펠스 시절, 아펠스의 수도에 세워진 호화로운 건물[10]로, 본래 크펠로펜은 아펠스의 수도를 밀어버리고 수도도 옮겼지만 재정의 압박에 버티기 어려워서 당시의 아카데미 건물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 제과 동아리
칼이 고문으로 존재하는 동아리로, 본작의 메인 등장인물 중 아카데미 재학생 대부분이 이 동아리 소속이다. 루이제가 취미용으로 만든 동아리였지만, 루이제한테 반한 남성진 5명이 제과 동아리에 들어가게되고,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서 칼이 고문 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분명히 이름이 제과 동아리인데 대부분 하라는 제과는 안하고 그냥 놀거나 루이제한테 잘보이려고만 하고있는 게 포인트. 심지어 5명이 루이제한테 차인 후, 5명이서 족구를 하러 간다던가, 루이제를 동아리 부장에서 해고하고 다시 임명한다든가,체스를 하다가 5나이트 전락을 쓴다던가점점 제과를 벗어난 무언가를 하는 동아리가 되고 있다.사실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동아리라 카더라
- 마탑
크펠로펜 제국의 제도에 위치한 마법사들의 세력. 현 마탑주는 마종공이 역임 중이다. 유벤 연합 왕국의 마도의회와 함께 대륙 마법사 사회에서 투탑을 이루고 있다.
- 5대 공작가
크펠로펜 제국의 1등 건국 공신들이 세운 다섯 개의 공작가. 300년의 세월 동안 여러 귀족들이 승작, 강등, 멸문을 겪었으나 5대 공작가는 어떠한 변동도 없이 굳건했다고 한다. 그만큼 권력도 강력해서 어지간한 국가 정예군에 맞먹는 사병을 가지고 있다. - 뉘렌 공작가
전승공의 가문. 시조는 크펠로펜 왕국의 백작으로, 아펠스 침공전에서 왕국군을 이끌고 맹활약해 투쟁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북부에 위치한다. - 계보: 투쟁공 → ..... → 엄정공[11] → 전승공
- 바렌티 공작가
철혈공의 가문. 시조는 평민이었지만, 일개 병사가 장판파를 찍거나, 등산왕에 빙의하는 등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혈검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동부에 위치한다. - 오시덴 공작가
황금공의 가문. 크펠로펜 제국의 경제를 담당한다. 시조는 아펠스 제국의 후작으로, 자신의 세력권과 함께 크펠로펜 왕국에 투항해 아펠스의 멸망에 공헌하면서 청해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참고로 오시덴 가문 자체는 트리카 제국 시절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가문이라고 한다. 공작령은 제국 남부에 위치한다. - 계보: 청해공 → ..... → 대상공[15] → 황금공
- 카토반 공작가
마종공의 가문. 크펠로펜 제국 뿐만 아니라 전 대륙에서 손에 꼽히는 마법사 명문가로, 시조는 평민이었지만 아펠스 제국의 제도 광장에서 대놓고 황제에게 쌍욕을 퍼부은 뒤 탈출해서 크펠로펜 왕국에 가담해 활약한 마법사로 설검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중부에 위치한다. - 계보: 설검공 → ..... → 탐명공[16] → 마종공
- 살론 공작가
현명공의 가문. 제국의 내정과 식량 안보를 담당한다. 시조는 크펠로펜 왕국의 공작으로, 에이만카 대제가 전쟁에 몰두할 수 있게 내정을 책임지면서 정의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공작령은 제국 서부에 위치한다. - 계보: 정의공 → ..... → 경건공[17] → 현명공
- 애실론 후작가 → 애실론 백작가
황후의 친정이자 2황자파의 주축이었던 가문. 전승공 중심의 1황자파가 점점 득세를 하기 시작하자 이를 역전시키기 위해 수작을 부리다가 끝내 선을 넘어버렸고, 1황자의 주도 하에 감찰부장이 된 칼이 당시 후작가였던 애실론 가문을 완전히 박살냈다.
그 과정에서 후작 본인은 현재까지도 사인이 조롱 때문에 얻은 수치심으로 인한 자살로 위장될 정도로 칼이 철저히 농락시키고 죽였다. 이에 더해 황제의 명령으로 작위도 후작가에서 백작가로 강등된 상태. 현재는 백작가임에도 칼이 워낙 철저히 몰락시켜서 제대로 된 백작가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그럼에도 오등작이 절대적인 세계인지라 자작 이하는 애실론 앞에서 숙여야 한다고 한다.
- 크라시우스 백작가
크펠로펜 제국의 대표적인 명문 무가 중 하나로, 제국백 가문이자 주인공인 칼 크라시우스의 가문이다. 시조는 평민이었지만, 아펠스 침공전에서 가장 먼저 성벽에 오르고 강을 건너는 등, 몸을 아끼지 않으며 쌓은 전공으로 작위를 받았다. 현재 제국백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며 제국 전체로 따졌을 때도 20위 안에 드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
제국백령은 제국 중부에 위치한 세르베트 공작령의 바로 우측에 위치해 있다.
- 나이어드 남작가
원작 주인공인 루이제 나이어드의 가문.
- 여명 교단
현 대륙의 주류 종교. 유일신 에넨을 섬기며 신성교국을 본거지로 두고 있다.
- 제5제국
아르메인 왕국의 강성 매파 집단. 아르메인 왕국이 크펠로펜 제국을 무너뜨리고 대륙 역사상 다섯 번째의 제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기에 아르메인 정계에서도 외면받는다고 한다.
- 다섯 기둥
유벤 연합왕국이 단일 국가가 아닌 다섯 왕국의 연합체인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통주의자 집단. 아르메인의 제5제국과는 달리 비교적 현실적인 주장을 하는 단체여서 그런지 이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고 한다.
- 황혼 교단
에넨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이교 집단. 여명 교단이 아닌 자신들이 새로운 대륙 주류 종교가 되고자 하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대토벌 전쟁이 한창 진행중이던 3년 전, 마종공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제도에 잠입하여 제도 담당 추기경을 암살한 후 도주하였다. [18]
- 붉은 파도
공화주의 테러집단.
- 세 번째 영광
크펠로펜 제국 이전의 제국인 아펠스 제국을 부활시키려는 부흥군.
4. 국가
[19]- 뮤노 제국
고아 출신의 용병이지만 어마어마한 무력을 가졌던 뮤노 프레스 오브 뮤노에 의해 건국된 대륙 역사상 첫 번째 제국. 군국주의적 성향이 강했으며 전성기에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대륙 전체를 위압했다고 한다.
그러나 제국 말기에 들어서면서 황제들의 연달은 트롤링으로 인해 몰락했고, 나름 평범했던 말제 라킨 뮤노 프레스 오브 뮤노가 제국이 무너진 날에 자살하면서 피가 끊어진다.
모티브는 로마 제국.
- 트리카 제국
리브루 알렌 로이가스 오브 트리카에 의해 건국된 대륙 역사상 두 번째 제국. 뮤노 말기의 혼란한 사회를 개혁하는데 성공했으나, 정략결혼을 많이 한 부작용으로 후계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말제 파스도 리브루 로이가스 오브 트리카는 전형적인 걸주였고, 결국 아펠스에 의해 무너지게 된다. 참고로 황금공의 가문은 오시덴 가문의 시조가 이 시기에 가문을 세웠다고 한다.
지식을 중요시해 책을 상징으로 삼고, 역사상 이 시기가 학문이나 제도적 성과에 있어서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 아펠스 제국
피로스 발렌트 오브 아펠스에 의해 건국된 대륙 역사상 세 번째 제국. 트리카 말기의 혼란 당시에 왕국을 건국하고 천명까지 거머쥐었으며, 황제 개인의 폭주로 멸망한 트리카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수한 엘리트들의 집단지도체제를 추구했지만 후일 이는 변질되여 푸른 피들의 선민의식이 되어버린다.
전성기에는 공중함대, 수륙양용함대, 건-담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들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인간 우월주의와 함께 이종족들의 존재와 전통을 몬스터처럼 취급했고, 결국 작중 시점으로 약 300년 전인 말제 이그나스 피로스 발렌트 오브 아펠스 시기에 크펠로펜 왕국에 의해 멸망한다.
이 시기에 마종공의 외할머니를 비롯한 많은 엘프들 또한 상처를 받았으며, 세계수가 사라지고 정령과 요정도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말기엔 무려 이 사람에 버금가는 폭군이 연달아 세 명이나 즉위했다고. 오죽했으면 작중 무언가 안 좋은 일은 정령왕조차 죄다 이 아펠스였다고 할 정도.
모티브는 대영제국 + 나치 독일.
- 크펠로펜 제국
[20]
현 대륙 유일 제국으로 대륙 역사상 네 번째 제국이다.
- 아르메인 왕국
대륙 2위 국력의 기사왕국. 20만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 유벤 연합왕국
다섯 왕국의 연합체인 마도강국. 10만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신인 유벤 왕국은 역사상 가장 장수한 국가이다.
- 신성교국
대륙 주류 종교인 여명 교단의 중심지. 영토는 좁으나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현존하는 가장 장수한 국가이며, 공식적으로는 군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1] 여담으로 일개 공무원인 주인공 칼은 5공작 전원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스포일러] 외전에서 5명으로 늘었다. 원래 4명은 마종공, 철혈공, 전승공과 에이만카 16세 시절 궁내성 장관이고 칼이 합류했다.[3] 북방의 발호로 제국이 망할 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제국이 별거 아니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고, 때문에 제국은 천명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토벌 전쟁의 규모를 축소하는 공작을 펼칠 수 밖에 없었다. 카간이 별거 아니었다는 역공작을 펼치는 과정에서 카간을 처치한 6검의 전공도 의도적으로 누락된 것.[4] 자신을 모욕하든 말든 맡은 일만 다하고 희생은 되도록 최소화 하려 노력하는 칼이지만, 6검을 모욕하면 사람이 완전히 바뀌어서 모욕한 당사자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을 전부 색출해서 목을 매달아버릴 정도로 폭발한다. 평소에 다소 까불거리는 과장들도 칼이 해당 상태에 돌입한 동안은 까불기는커녕 벌벌 떨면서 고분고분해진다.[5] 현 드래곤 로드[6] 현대의 재무부와 비교하면 경제 정책 관련 부서가 빠져 있는데, 사실 작중 시점을 생각해보면 당연하긴 하다.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산업 혁명 이전의 시장은 그 이후의 시장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작다. 딱히 체계적인 경제 정책의 필요성을 느낄 리가 없는 것.[7] 총사령관은 황제기에 실질적 수장은 부사령관이다.[8] 우리가 보통 아는 군단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레기온에 가까운 편제다. 굳이 현대의 군대와 대응을 해보자면 1차 대전 이전의, 연대 몇 개 묶어서 여단 만들고 그 여단들을 묶어서 만든 두툼한(2~3만명) 사단편제와 가장 비슷할 것이다. 중대와 같다고 볼 수 있는 백인대와의 사이에 3단계의 중간부대가 끼어있는 것도 비슷하다.[9] 초기엔 자기보다 어린 상사를 모셔야 한다는 점에 불만을 가진 이들도 있었으나, 칼이 현 감찰부를 장악하며 임명한 현 간부진들의 지지와 제압으로 금세 처리되었다고 한다.[10] 아카데미에 있는 샹들리에만 싹 털어와도 재무성의 급한 불을 끌 수가 있다고 한다. 무려 성급 행정기관, 그것도 돈을 다루는 재무성에서 급한 불을 끌 수 있다고 말할 정도면 말 다했다.[11] FM 중시자여서 붙은 이명.[12] 본인이 대장장이 기질이 있어서 역사에 남을 무구도 제법 만들고, 영지 자체의 생산력도 제국의 기둥이 될 정도로 끌어올렸다고 한다.[13] 말 그대로 용맹했으며, 당대 제국 최강자 라인에 언급될 수준으로 강했다고 한다.[14] '고목 아래 새싹' 에피소드에서 세대 교체. 울켄 공작령이 제국 동부에 위치한 것과 에이만카 17세의 제위 기간 중 처음으로 공작위에 오른 인물인 것에서 유래되었다.[15] 돈에 대한 집착과 재능에 의해 붙은 이명.[16] 마법에 환장해 연구와 발견을 즐겨서 붙은 이명.[17] 신실한 신자여서 붙은 이명.[18]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근위 1군단장이 좌천, 전역당하여 여명 교단 성기사로 전직 후 이교도를 때려잡는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19] 1. 크펠로펜 제국 - 2. 북방 - 3. 아르메인 왕국 - 4. 유벤 연합왕국 - 5. 신성교국 - 6. 제레노 왕국 - 7. 발크로스 왕국 - 8. 포토스 왕국 - 9. 마란 공국 - 10. 보르옌 왕국 - 11. 지브로트 왕국 - 12. 레온 왕국 - 13. 쿼로노스 왕국 - 14. 오페란트 공국 - 15. 류튼 왕국 - 16. 바젠 왕국 - 17. 스티니예 왕국 - 18. 노스고르 왕국 - 19. 루센 왕국 - 공백. 가혹한 자연환경에 의해 아무도 살지 않는 곳[20] 청색 영역 = 공작령, 적색 영역 = 후작령, 주황색 영역 = 변경백령, 녹색 영역 = 제국백령, 황토색 영역 = 백작령, 백색 영역: 황실 직할령, 중앙의 적색 원이 제도, 녹색 원이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