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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ックマン&フォルテ 未来からの挑戦者
공식 소개 페이지
1. 개요
1999년에 출시된 록맨 & 포르테의 원더스완 이식작.캡콤에서 만든 게 아니라 반다이가 캡콤에게서 판권을 구입하여 따로 제작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는 이식작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별개의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물론 록맨과 포르테 두 명 중 한 명을 선택이 가능하고, 각 캐릭터의 성능이 원작과 동일하며,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등의 기본 시스템은 비슷하게 구현되어 있다. 차이점이라면 포르테의 성능이 대폭 약화되었다는 점[1], 상점의 아이템 대부분이 1회용으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
반다이가 만들었기에 당연히 자사 게임기인 원더스완으로 내놓았지만, 원더스완의 낮은 보급률과 게임보이 컬러가 나오는 마당에 아직도 흑백 화면을 쓰고 있다는 시대착오적인 문제는 이 게임의 흥행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했다. 원더스완도 컬러 버전이 나오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은 이미 나와버린 후였다.[2] 그렇다고 따로 컬러판이 나오지도 않았다.
보스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달라졌는데, 공통적으로 도구나 사물들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작명 방식으로 모티브가 된 단어에 맨을 붙여놓은 식으로 되어 있다. 또한, 원작의 로봇 디자인들은 공통적으로 팔다리가 거대하고 눈이 붙어있는데, 본작의 보스 디자인은 컴퍼스맨을 제외하면 모티브가 된 도구에 통째로 사지를 붙여놓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반다이가 기본적으로 완구 제작 회사인 만큼, 게임 제작 노하우에 있어서는 캡콤보다 뒤쳐질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아예 없지는 않은 만큼 나름대로의 게임성은 갖추었기 때문에 제대로 해보면 의외로 괜찮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원본 이식작이 특수 무기가 강력한 것에 반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강력한 물건으로 나와서 잘 활용하면 스테이지 진행도 수월하며, 스토리도 록맨 월드 시리즈에서 이어지고, 반다이에서 자기네들이 만든것 치고는 록맨에 관한 설정을 세세하게 읽어본건지, 캐릭터성을 유지하고 있다.[3] 나름대로 록맨 코어팬이라면 한 번쯤 손대 봐도 나쁜 물건은 아니다.
원더스완 자체가 망한 게임기이다 보니 이 게임 자체도 굉장히 마이너하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캡콤에서 직접 만든 것도 아닌 탓에 저작권적으로도 골치가 아파 캡콤 쪽에서 손댄 록맨 관련 책자에서는 이 게임이 누락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캡콤 외 록맨 저작권쪽에선 어느 정도 기억은 해주는지 록맨 젝스 어드벤트에 시크릿 디스크 시스템을 보면 콘로맨이 존재하고, 아치 코믹스에 컴퍼스맨 실루엣이 나온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 소개와 공략이 첨부되어 있다.
2. 스토리
때는 200X년,[4] 인간과 로봇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심포니 시티에 록맨 쉐도우라는 정체 불명의 로봇이 나타나 《디멘션즈》라는 로봇 군단을 이끌고 침략한다. 라이트 연구소에서 소식을 들은 록맨은 디멘션즈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하였고 심포니 도시 근처에 연구소가 있었던 와일리 또한 디멘션즈를 저지하기 위해 포르테를 보낸다. 공동의 적을 막기 위해 둘은 임시 휴전을 맺고 록맨 쉐도우를 저지하려 떠난다는게 주 스토리.참고로 록맨 클래식 시리즈 중 록맨 월드 5와 더불어 닥터 와일리가 최종 보스가 아닌 공식 록맨 게임이다. 와일리는 오프닝에 잠시 언급만 될 뿐 본편에선 코빼기도 나오지 않는다.
3. 보스 일람
보스들의 고화질 일러스트총 8 보스. 몇몇 보스 명칭이 일본어를 영어로 썼다. 허무승맨은 그나마 납득은 되는데...
오프닝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모든 스테이지에 중간 보스가 존재한다.
보스 클리어시 보스들의 모습이 코믹하게 변한다.
- 6 보스
[1] 버스터의 연사력이 전혀 없고, 위력도 1/2 수준이라서 자동 연사보다 오히려 손연타가 효율이 좋다.[2] 이후 록맨 에그제 게임으로도 나왔는데, 이건 컬러판으로 나온다. 이는 에그제 원본 아니라 게임방식은 클래식 처럼 진행한다. 배틀칩이 특수무기 취급.[3] 예를 들어서 록맨월드의 퀸트가 언급이 된다거나, 록맨과 포르테 또한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4] 실제 록맨 클래식 시리즈는, 적어도 포르테가 등장한 이후에는, 20XX년에 배경을 두고 있기 때문에 설정 오류이다.[5] 꽤나 소형화된 데빌 시리즈 중 하나다.[6] 화로.[7] 탄환.[8] 허무승.[9] man이 아니라 men. 보스가 두 명 등장하기 때문에 복수형으로 쓰였다.[10] 대전 전 블루스와의 회화 이벤트 있음.[록맨] 록맨: 블루스, 가르쳐줘! 그 '검은 헬멧의 나'는 누구지? 블루스: 그 록맨 쉐도우는 이름 그대로 너의 그림자다. 네가 강해지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진정한 상대다. 록맨: 무슨 소리야?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되지, 블루스? 블루스: 네가 지금처럼 평화를 사랑한다면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넘지 않으면 안되는 상대가 있는 것이다. 지지마라….[포르테] 포르테: 블루스! 저 검은 록맨의 정체를 알고 있다면 말해라! 블루스: 저 록맨 쉐도우는 너의 마음의 적이기도 하지. 네가 강해지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진정한 상대다. 포르테: 무슨 소리냐? 좀 더 알아 듣게 설명해라! 블루스: 네가 록맨을 쓰러뜨렸다고 해보자. 그러면 네 앞에 새로운 적이 나타날 것이다. 진정한 강함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배울 때가 온 것이다.[13] 통상 스테이지 마지막 보스로 보이지만 무기를 주지 않는다. 스테이지 돌입 전 회화 이벤트 등을 봐선 통상 보스가 아니라 최종 스테이지 1에 등장하는 간부 보스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14] 보스 재생실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