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9:10:38

루드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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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에서 종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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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웹툰에서 이종범작가와 함께

1. 소개2. 작품활동3. 방송 출연4. 논란

1. 소개

대한민국웹툰 작가. 본명은 김석현.

그의 대표작인 인터뷰 단행본에서는 198*년생[1]이며, 광주광역시에서 살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단행본에서는 전라남도 영암 출신이라는 점도 소개되었다. 부모님이 비디오 가게를 하셨고 그 덕분에 영화와 매우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그의 웹툰을 보면 영화의 영향이 짙게 배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자신이 본 영화와 자신의 일상을 엮은 '루드비코의 만화영화'라는 웹툰을 연재하기도 했고.

블로그 주소는 해당 주소. 하지만 2010년 1월 8일에 올린 게시글 외엔 아무것도 없다. 블로그는 아예 접속을 하지 않는 듯하다.

루드비코란 필명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2]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나왔던 '루드비코 시술법'[3]에서 따왔다고 한다.

반전의 달인으로 그의 작품 대부분에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반전이 있다. 예를 들면 루드비코의 부모님이 찜질방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 살다시피하는 야행성 청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가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온라인 게임에 심취했다지만 이 녀석은 사실 보석상 도둑으로 맨 마지막에 결국 2명의 험상궂은 아저씨들한테 끌려가고 만다.

온갖 잡지식에 능하며 멧돼지 사냥이 어마어마하게 짭짤한 아르바이트라는 것까지 알고 있다. 실제로 들쥐에 반영했다. 또한 가볍고 촐싹거리는 성격과는 다르게 제대로 작정하고 작품을 만들면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아예 웅장하기까지 한다.

2. 작품활동

  • 다음 만화속세상에서는 2010년 '크리킷 마스크'로 데뷔했다고 소개하지만 다음 만화속세상에 검색해봤자 보이지도 않는다(...) 작가의 요청으로 다음 측에서 내렸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종종 언급되는 바로는 개인적인 흑역사로 취급하는 듯하다. 연재 당시 반응은 가면라이더 표절이라고 닥까들이 매화 욕만 해대다가 충격적인 반전을 담은 마지막화 공개 후엔 닥까들의 버로우, 팬들의 찬양으로 요약된다.[4] 후에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2014년 6월 17일 연재본에서 AV를 백업해둔 외장하드에 지금까지 저장했었는데, 하드가 터지면서 날아갔다고 밝혔다. 복상사 안락사
  • 인터뷰 : 2011년 7월 1일 ~ 2011년 9월 23일까지 연재함 (후기 포함)
  •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 2013년 4월 1일 ~ 2013년 9월 2일까지 시즌 1, 2014년 2월 4일 ~ 2014년 7월 15일까지 시즌 2 연재함 (후기 포함) PC버전 링크
  • 토익학원에서[5]
  • 들쥐 : 2017년 2월 8일 ~ 2020년 4월 9일
  • 루드비코의 움짤 일상(다음웹툰) : 2014년 11월 21일 ~ 2014년 12월 12일 (연재 종료?)
    리뷰가 있긴 하지만 그냥 직접 보는 게 정답보러가기
  • 나는 개로소이다(만화경) : 2021년 5월 27일 ~ 2021년 8월 5일(완결)
  • 루드비코의 왓챠 일기 : 2022년 10월 13일 ~ 2023년 8월 27일(완결)

3. 방송 출연

2014년 3월 8일 MBC FM4U의 프로그램 푸른밤에 출연하였었다. 출연한 뒤 루드비코의 만화일기에 그 자세한 후기를 남겼다. 이곳에서 보자.

4. 논란

  • 만화 일기 19화의 씨네21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었었다. 작가의 사진을 사전 합의내용과 다르게 올린 씨네 21과 담당 PD에게 배신감을 조금 느꼈다는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사건이 커지자 루드비코는 20화에 해명글을 올렸다. 자신은 그냥 가볍게 그린것인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당황했다고.(적어도 씨네21의 책임이 막중하기는 하다. 작가한테 거짓말까지해가며 사진을 잡지에 싣는 행위는 충분히 작가가 화낼만한 상황...)
  • 2017년 2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 <들쥐>의 프롤로그에 주인공이 옆집 여자가 샤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성적 흥분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컷을 놓고 댓글란에서 성적대상화냐 아니냐 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해당 화 링크 다음화에서 주인공이 탈세범이라는 게 알려지는데 이에 누리꾼들 중에는 '탈세도 관음처럼 부도덕한 행위인데 샤워 장면에 그렇게 딴지를 걸던 사람들은 왜 아무 말도 안 하냐?'라면서 꼬집기도.

[1] 정확한 생년월일은 밝혀지지 않았다.[2] 루드비코 자신이 소설이 아닌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필명을 지었다고 했다.[3] 정부의 특별 범죄자 교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적 조건형성을 이용한 기법으로 우선 잡혀온 범죄자에게 약물을 주입한다. 또 범죄 현장을 보여주고 그때마다 지독한 고통을 가한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풀려난 범죄자는 범죄를 생각하기만 해도 극심한 고통에 빠진다.[4] 주인공은 가면라이더 비스무리하게 생긴 크리킷 마스크라는 히어로인데 사실 알고보니 특촬매니아 정신병자였고, 모든 것은 망상이었다는 것, 그리고 정의를 위해 쓰러뜨린 괴인들이 주인공의 환각 탓에 살해당한 무고한 민간인들이었다는게 밝혀진다는 내용이다. 사실 주인공이 저렇게 된 이유는 사고로 뇌에 손상이 와서 인지부조화가 생겨버리고, 평소 직장 동료에게서 빌려본 특촬물과 혼동하면서 정신상태가 악화되었기 때문이다.[5] 레진코믹스에서 2회 정도 연재한 짤막한 단편 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