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08:18:31

루스 뱃세라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루스 뱃세라프
Ruth Bat-Seraph
파일:10000190416.jpg
본명 루스 뱃세라프
Ruth Bat-Seraph[1]
이명 위도우
The Widow[2]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레드룸 (이전)
미국 정부
등장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담당 배우 시라 하스[3]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름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한 메구미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루스 뱃세라프.

2. 작중 행적

2.1.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이사야 브래들리썬더볼트 로스 대통령 저격 사건 직후 과 로스를 대면하는게 첫 등장. 자신에게 수사권을 달라는 샘을 몰아붙이고, 이사야와 샘의 면회 내용을 수집하는 등 여러모로 샘과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며 갈등을 빚었다.

하지만 CCTV를 분석하다 로스 암살미수 피의자들이 공통적으로 스마트폰에서 뭔가 번쩍이는걸 본 뒤에 행동에 나섰다는 것을 알고서 추가조사를 하려고 했다. 그렇게 추가조사를 하려고 온 순간 리더에게 세뇌된 초병이 이사야 이외의 모든 대통령 암살미수범들을 사살하고 자살하는 것을 목격하며 샘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4] 이후 로스에게 리더의 연구실 겸 감옥인 캠프 에코 원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직접 갔으며, 마침 궁지에 몰린 샘을 보고는 지원군 및 보증인이 된다.[5] 빠져나온 직후 샘과 호아킨을 체포하러 온 FBI를 막아서고, 그 사이 FBI마저 세뇌되자 버지니아 노폭에 있는 기지로 같이 향한다. 이후 인도양에서 리더가 미국-일본 간에 아다만티움을 두고 전쟁이 일어날 위기를 꾸며낸 것을 알곤 자신의 보증을 통하여 인도양에 함대를 이끌고 간 로스와 대면시켜주었다. 샘을 보자마자 여기 어떻게 왔냐고 역정을 내는 로스에게 자기가 데려왔으니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설득했고, 로스의 레드 헐크 폭주 때에는 무인 헬기들로 샘을 지원 및 유도하는 곳의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지원 및 수습 인원들을 지휘했다.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무사히 감옥에서 나온 이사야의 양복을 직접 전달해주고, 이후 이사야의 말을 들어보면 같이 1열에서 농구 경기를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3. 능력

우선 그 레드룸 출신이니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6] 하지만 작중에서 부각되는 진짜 능력은 대통령 로스의 최측근으로서 보여주는 명석한 두뇌와 행정 지원 능력이다.

로스의 암살 미수 사건 수사명령을 듣자마자, 첩보 전문가답게 샘과 이사야가 다시 만날 걸 예측, 교도관을 포섭해 둘 사이의 면회에서 중요 정보를 캐냈다. 이를 토대로 샘과는 별개로 암살미수 사건의 실행범들에게 모종의 세뇌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정황을 파악해냈고, 이후 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 이사야를 독방으로 보내 보호했다.

또한 샘과 정보를 공유 및 보증을 통해 로스와 대면시켜 미국-일본 간의 아다만티움 전쟁 발발 위기를 막아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후 로스가 레드 헐크로 변해 폭주하는 와중에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행정 지원[7]을 해내며 사실상 샘의 미국 정부 측 조력자로서 활약했다.

4. 기타

  • 등장을 놓고 팔레스타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었다. 원작에서는 모사드 요원 출신인데다 1982년 레바논 내전 중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의 기독교 민병대에 의해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학살당한 마을의 이름(사브라, 샤틸라)과 같은 것도 밝혀졌다.[8][9] 사브라가 코믹스에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도 시오니스트 논란이 있었던 만큼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SNS 등지에서는 보이콧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다 여기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논쟁이 커지고 있었다. 이후 티저 예고편 공개 때 원작과 달리 레드룸 출신의 전 블랙 위도우로 설정 변경이 되고 이스라엘과의 연결고리를 거의 끊으면서[10] 논란을 일축했다.[11][12]
  • 이름 자체는 엑스맨 2에서 이스터 에그처럼 나왔으며, 그로부터 22년이 지나서야 정식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파일:Mystique X2 Data 2.jpg
  • 작중 인물들 중 눈에 띄게 키가 가장 작다. 실제 배우의 키가 150cm다.
  • 버키와 우연히 마주친 뒤 사진보다 훨씬 키도 크고 인물도 좋다며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낸다. 샘이 버키는 110살이라 핀잔을 주자 그 정도는 극복 가능하다며 넘어가는 게 소소한 개그.

[1] 후술할 논란으로 이명인 사브라는 쓰이지 않고 본명으로만 불리게 되었다.[2] 나타샤 로마노프의 고유 히어로명이라기 보다는 레드룸의 블랙 위도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엘리트 여성 암살자 전부를 뜻한다. 작중에서는 구분을 위해서인지 Black Widow보다는 The Widow로 불린다.[3] 이스라엘 출신의 배우다.[4] 심지어 그 초병은 이전 루스의 명령에 따라 면회 자료를 넘겨주었던 초병이었다.[5] 상황이 바뀐 것을 인지하자 곧장 이사야를 독방으로 이감시켜 안전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히 대처한다. 괜히 로스 대통령이 측근으로 두고 있던 게 아니란 것을 증명하듯 작중 내내 굉장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6] 캠프 에코 원 지하 복도에서 에서 샘과 호아킨도 꽤 고전했던 세뇌당한 군인 대여섯 명을 순식간에 제압해냈다.[7] 무인 공격헬기 투입, 샘의 레드 헐크 유인장소를 듣고 해당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 전투 이후 샘과 로스(레드 헐크)를 구조하기 인한 인원들 진두지휘.[8] 영화 〈바시르와 왈츠를〉에 등장하는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이다.[9] 이에 대해서 반론이 존재하는데, 사브라(짜바르)는 히브리어로 선인장을 뜻하며 이스라엘 2세대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별명으로 자주 사용된다는 것이다. 위키백과 항목. 또한 사브라의 첫 등장은 1980년인데 문제의 사건은 1982년에 발생했다.[10] 다만 작중에서 호아킨이 샘에게 루스가 이스라엘 출신이라고 짧게 언급했다.[11] 이에 대해 마블 스튜디오는 사브라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고 있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은 모든 관객을 위해 꾸준히 실사화를 거쳐 재해석을 거친다고 해명하였다.[12] 그러나 소련의 비밀기관 출신 인물이 미국 대통령 측근이 된다는 건 좀 이상해 보인다. 물론 이미 소련은 붕괴되어 냉전은 끝났고 나타샤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마냥 배척할 것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