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23:13:48

루옌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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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옌순이.jpg
루옌쉰
盧彥勳 | Lu Yen-hsun[1]
생년월일 <colbgcolor=#fff>1983년 8월 14일 ([age(1983-08-14)]세)
국적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출신지 타이페이, 대만
프로데뷔 2001년
은퇴 2021년
신장 180cm
사용 손 오른손(두손백헨드)
ATP 싱글 랭킹 최고 33위
ATP 더블 랭킹 최고 86위
개인전 통산 성적 162승 231패
복식 통산 성적 63승 94패
복식 타이틀 획득 3회
통산 상금 획득 US$5,179,843
1. 개요2. 경력3. 테니스 성적4. 커리어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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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옌쉰은 대만의 테니스 선수이다.

2. 경력

2001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젊은 시절때는 ATP 투어 급에서 활동했지만, 20대 후반부터는 노화로 기량이 하락해 주로 챌린저 투어 급에서 활동을 했다. 챌린저 대회로는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한 선수다. 무려 29회 우승.[2] 덕분에 한국에서는 '챌린저 여포'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Challenger GOAT', 'King of Challenger'라고 불린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챌린저 대회인 서울 오픈과 부산 오픈, 춘천 오픈에서도 도합 4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도 51회나 출전하여 아시아 국적 테니스 선수로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는데, 루옌쉰이 이렇게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많이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투어보다 한 급 아래 대회들인 챌린저 대회들을 쓸어담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ATP 연말 랭킹에서 100위 이내 순위를 유지할 정도로 ATP 싱글 랭킹 순위 방어를 잘 했기 때문이다.[3] 루옌쉰의 꾸준함이 단연 돋보이는 대목.

여담으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앤디 머리를 유일하게 올림픽에서 이겨본 테니스 선수이다. 2008년 베이징 오픈에서 머리를 2:0(7-65, 6-4)으로 이겼었다.

3. 테니스 성적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최고 성적은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2014년 ATP 투어 오클랜드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그리고 ATP 월드 투어보다 한단계 아래 투어인 챌린저 투어에선 통산 29번의 우승을 달성하여 역대 최다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자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 랭킹 최고 순위도 33위를 기록한 대만 남자 테니스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선수이다.

3.1. 2001년

주니어 세계 랭킹 3위를 달성하였다. 이 때 로빈 소덜링을 꺾은 적도 있다.

3.2. 2002년

아시안게임 테니스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3. 2003년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4. 2010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무실세트로 4라운드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전에서는 당시 세계 랭킹 7위였던 앤디 로딕마저 세트 스코어 3-2(4-6, 7-6<7-3>, 7-6<7-4>, 6-7<5-7>, 9-7)로 꺾고 8강에 올라 마츠오카 슈조(일본)에 이어 15년만에 아시아 선수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4] 그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5. 2012년

태국 오픈에서 다나이 우돔초케와 팀을 맺어 복식에 출전, 우승하였다.

3.6. 2014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 투어 남자 단식 4강에서 세계랭킹 3위 다비드 페레르(스페인)를 세트 스코어 2-0(6-4, 7-6<9-7>)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 상대인 존 이스너(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0-2(6-7<4-7>, 6-7<7-9>)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하였다. 2014년 ATP 투어 오클랜드 오픈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이 현재까지 루옌쉰의 유일한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이다. 그해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3.7. 2021년

윔블던2021 도쿄 올림픽을 마지막 경기로 은퇴하였다.

4. 커리어

  • ATP 싱글 랭킹 : 최고 33위
  • ATP 더블 랭킹 : 최고 86위
  • 개인전 통산 성적 : 162승 231패
  • 복식 통산 성적 : 63승 94패
  • 개인전 타이틀 획득 : 0회[5]
  • 복식 타이틀 획득 : 3회
  • 통산 상금 획득 : 5,179,843 (한화 약 66억)
아시안게임
<colcolor=#373a3c> 금메달 2002 부산 혼합 복식
금메달 2010 광저우 남자 단체
은메달 2014 인천 남자 단식
동메달 2006 도하 남자 단체
동메달 2006 도하 혼합 복식

5. 외부 링크



[1] 한어병음 표기는 Lú Yànxūn[2] 2위는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 23회 우승.[3]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위해 ATP 싱글 랭킹 순위 100위권 방어가 중요한 이유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은 본선 6주 전까지 출전 신청을 한 선수들에 대해 본선 6주 전 세계 랭킹 기준 상위 104명에게 본선 출전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또한 참고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최다 출전 기록도 굉장히 위대한 기록인데 이렇게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려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부상 없이 꾸준하게 투어 레벨을 유지할 정도의 기량을 이어가면서 세계 랭킹 100위 안에 계속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 국적 테니스 선수로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출전 기록은 역대 아시아 국적 테니스 선수 중 최고의 선수인 니시코리 케이조차 아직 2021년까지 44회에 불과하여 2위이며, 파라돈 스리차판이나 이형택이 29회로 공동 3위, 마츠오카 슈조가 26회로 5위이다.[4] 마츠오카 슈조, 니시코리 케이, 정현과 함께 몇 안되는 아시아 선수 그랜드슬램 대회 8강 진출자이다.[5] 최고 기록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