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2 14:23:26

리리아(패러렐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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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リア

CV: 토쿠이 소라[1]
궁수(아처). 왕국에서 제일가는 활의 명사수이다. 보이시한 중성적인 소년 같은 외모를 지닌 빈유 속성의 보쿠 소녀. 식당에서 가볍게 요우타를 만지는 바람에 그만 발정해버린다. 그 뒤로 흥분이 멈추지 않게 되자 밤에 요우타를 찾아가 자신을 진정시켜달라고 말한다. 요우타의 교미는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라고 하자 자신은 이 세계에서 유일한 남자에게 차였다고 절망하는 것은 덤. 절정으로 치달을 때 루미의 방문으로 정신을 차리고 방을 나간다. 책을 좋아하는데, 그 책 내용이 춘화로 야한 짓을 하는 그림이 많은 책이었다.[2] 요우타의 말에 의하면 한번에 정신을 잃은 루미에 비해 자위를 많이 해서 단련이 되어있다고 한다.

루미와 요우타가 교미하는 것을 밖에서 몰래 엿보면서 자위를 하다가 들켜서 도서관으로 도망쳐버린다. 하지만, 요우타가 애액을 흘린 것을 파악하고 리리아가 몰래 엿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교미를 하자고 다시 권유했고 리리아는 발정하게 되면서 승낙한다.[3] 그리고, 전희로 요우타에게 애무를 하면서 펠라치오를 해주고 드디어 섹스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카루들이 쳐들어온 탓에 또 다시 무산되었다. 그렇게 카루 한 마리를 한번에 없앴지만 수가 많아 얼마 안 가 제압당하고 결국 요우타에게 구해진다. 모두가 탄광으로 갈 때 혼자 남아서 성을 지킨다.

다음날 돌아온 퀸텟들의 목에 줄이 생긴 걸 보고 나만 안 해줬다고 질투한다. 그래서 20화에 바로 교미하고 다운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자위행위를 많이 한 탓에 체력이 좋아 더욱 발정을 한다. 그러나 21화에서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목에 줄이 생겨나지 않았다. 요우타가 떠나려 하자 요우타가 없으면 평생 교미할 수 없으니 꼭 돌아와달라고 한다. 요우타 曰: "이 녀석 머릿속엔 교미만 있나..." 요우타와 루미가 떠난 뒤 방에서 몰래 자위하는 모습이 나온다. 욕정의 샘에서는 감귤계의 냄새가 난다는 듯. 이 특징으로 요우타가 자신과 루미의 교미를 훔쳐보던 게 리리아인 걸 알아차렸다.

60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요우타가 현실세계로 넘어갈 때마다 현실세계로 쫓아가서 요우타를 떨어뜨려 이세계로 데려온 의문의 습격자다. 반대급부로 요우타는 중상 정도가 심해지지만.

87화에서 미스 마을 신전 지하의 문을 통과해 샌드리오 마을로 워프, 요우타를 만난다. 그러나 요우타는 이전에 본 리리아의 정체를 알고 있어서 이전의 호의적인 태도가 아닌, 리리아에 대해 심각하게 경계하면서 의심했다. 이후 요우타를 포함한 모두를 문으로 데려간 뒤 요우타와 루미가 넘어간 뒤 한 명밖에 넘어가지 못할 때 가려고 했지만 아마네가 먼저 가버리면서 샌드리오에 남겨진다. 이후 110화에서 리노, 마카나와 함께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142화에서 의문의 습격자로서 다시 나타나 현실의 요우타에게 이쪽에서 죽은 게 예상 밖이고, 그러니까 세이프라며 갑자기 요우타의 시신을 걷어찬다. 그리고 143화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고, 저쪽 세계에서 죽으면 이제 돌아올 수 없고, 대특이점이 버티지 못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247화에서 오랜만에 카루를 퇴치하면서 등장한다. 달을 보면서 요우타를 그리워하는 순간, 갑자기 달에서 괴상한 눈동자가 나타나더니, 자신을 노려보는 걸 목격한다.[4] 그 직후 갑자기 눈에 고통을 느끼고는 나무에서 떨어져 카루들에게 범해질 위기에 처한다.[5]

248화에서 카루들에게 둘러싸여 범해지기 직전, 갑자기 달에서 이상한 빛이 내려와 카루들을 소멸시키고는 목숨을 구원받는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리리아 앞에 요우타가 이세계로 오기 전의 여자가 나타나자 악몽이라도 보는 것마냥 이상해한다. 그리고, 그 여자가 드디어 자신의 존재를 알아채줬다며, 당신은 이미 아이를 배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6]

249화에서 그 여성에게 사람의 아이를 배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여자는 과거 대특이점이자 푸른 달이라고 불린 존재지만 사실은 달이 아닌 위성의 궤도에 떠있는 고대 유적이라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그 여자는 사람의 몸을 빌려 자신과 대화하고 있고, 이 세상의 파탄은 그 여자를 악용하는 인간들로 인한 일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250화에서 대특이점과 얘기하는데, 대특이점을 볼 수 있었던 건 자신이 몇만 분의 일밖에 안 되는 변이체, 즉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라는 것을 듣는다. 목에 증표가 남지 않는 것은 그 이유라고. 자신의 뱃속에 요우타의 아이가 있다는 걸 들은 리리아는 공포에 흽싸이고는 대특이점에게 붕월로 죽는 건 싫다며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대특이점은 이 세계에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 없으니 자신을 대신해 움직이며 세상을 올바르게 돌려놓는데 협조하면 붕월의 저주도 풀릴 것이라고 한다. 그 방법은 바로 3천 년 전으로 돌아가서 요우타의 마음을 죽이고 이 세계로 불러내는 것이다. 아직 이 시대가 오기 전의 요우타를 원래 세계에서 죽이는 것으로 이곳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것. 왜 요우타냐면, 질투심 많은 신, 즉 카네죠가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도대체 3천 년 전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당신은 누가 만든 건지, 이 세계를 이런 식으로 만든 건 누구인지 질문한다.

251화에서 대특이점에게 요우타는 원래 세계에서 유일하게 질투심 많은 신을 무찔렀다는 걸 듣고는 하트 눈이 되면서 감탄한다. 하지만, 달이 가려지고 있어서 질문의 대답을 다 못 듣고, 다음 보름달이 뜰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듣고는 자신은 어떻게 하면 좋냐며 좌절한다.

259화에서 푸른 보름달이 뜬 날 달을 보면 신이 나타나며, 그 신이 자신이 지금 임신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그 신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교미해도 목의 반점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뿐이라고 미사키하고 마론에게 털어놓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 리루 마을에 자신과 비슷한 목의 반점이 없는 하나하나를 기억해낸다.

260화에서 푸른 달이 보름달이 되려면 아직 10일 남았고, 지금부터 리루에 가면 늦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간다고 해도 하나하나가 교미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데다가, 리리아의 말이 맞다면 하나하나도 그 달의 신을 볼 수 있겠지만 가지 않아도 배가 커지면 증명할 수 있다는 말에 대답을 못하는데, 다름 아닌 붕월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이름을 기억 못하다가 대흑천이라는 이름을 미사키가 말하는 바람에 잘못 알고, 그 여자가 이 세계를 구하려면 자신이 요우타가 원래 있던 세계로 가서 요우타를 이 세계로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는 걸 알려준다. 하는 수 없이 미사키가 바이콘을 준비해주고, 리루 마을에 가서 하나하나를 만나는 걸 허락받는다.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돼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가 엉뚱하게 마론에게 쓸모없는 여자 취급당한 건 덤.

261화에서 바이콘을 타고 리루 마을로 향한다.[7]

263화에서 리루 마을에 당도한다. 그런데, 그곳은 어째선지 결계도 없어진 채 카루가 아예 본거지까지 쳐들어 와서 여자들을 강간해대고 있는 불타는 쑥대밭이 되어있었다. 리루 마을의 가디언을 찾지만 행방이 묘연하다.

264화에서 카루들을 퇴치하며 여자애들을 구해주다가 피나코를 만난다. 대피소에서 경위를 듣게 되는데 마을의 결계가 사라진 채 카루들의 수가 늘어나는 게 국모가 바란 일이었다고 듣는다. 그리고, 하나하나가 달에서 온 신이 그런 걸 가르쳐줬다는 걸 듣고, 하나하나도 대특이점과 만났다는 걸 알고 하나하나를 찾지만 안타깝게도 3일 전에 먼저 붕월로 죽었다는 걸 듣게 된다.

268화에서 화살을 3연사로 쏴서 대형 변이체 카루의 구멍을 다 맞히지만, 그건 진짜 약점이 아니었기에 잠시 주춤거리게 만들었을 뿐, 피난처의 지붕과 함께 변이체에게 날려버려진다.

269화에서 자기를 잊어버렸냐며 바다에서 기어나온다. 코우하고 사쿠라로부터 미스 마을의 상황과 국모의 추악한 진실을 듣게 된다. 이어서, 자신이 겪은 일을 설명해주지만, 코우가 이라고 못 박자 결국 안 믿는 거냐는 듯 뚱한 표정을 짓는다.


[1] 특별 PV 캐스트[2] 나중에 본인이 밝히기를 문자를 읽지 못해서 그냥 남성과 여성이 교미를 하는 그림만 보고 이해한 것이라고 한다.[3] 물론, 요우타는 애정이라기보다는 리리아를 살리면서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였다.[4] 52화에 나왔던 요우타를 노려봤던 그 눈동자다.[5] 이때 죽거나 아님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요우타의 세계에 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요우타도 이런 식으로 오게 되었고 또 니시나는 달을 통해서 오게 되었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니시나의 말과 일치한다.[6] 이때 여자가 목의 줄을 장애(障礙)의 증표라고 불렀다.[7] 목에 교미줄이 생기지 않았는데도 바이콘을 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