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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view굉장히 다양한 뜻이 있는데, 이하의 서술 외에도 법률 용어에서의 "심리", 경영/정책 용어에서의 "검토", 교육 용어에서의 "복습", 토론이나 토의에서의 "재론"(再論) 등도 있다.
2. 후기
어떤 매체나 활동, 대상 등을 직접 이용하거나 참여한 후에 자신의 주관적인 소감을 이야기하는 평가 활동. 평론의 한 종류다.일반적으로 작성자의 관점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토대로 작성된다. 단순한 소개에서부터 다른 물건과의 비교, 지적, 비판 및 비난, 사용 경험 등 여러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추천 여부로 결론을 맺는 방식이 많다.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맛에 비유하기도 한다. 대부분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행해지나, 기업 등이 자사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돈을 주고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에게 장점만을 얘기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인기를 위해서 자극적이고 찰지고 신랄하게 풍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비판을 넘어 비난하는 자도 있다.
국내에서는 한때 흔히 이야기하는 정처럼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를 내세워 리뷰어에게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만을 강요하기도 했다. 유사 다단계, 웹하드나 1인 출판사[1] 등이 대표적이다.[2] 대기업 등에 비해 유명세가 덜하기 때문에 조금만 리뷰를 지워도 인터넷에서 부정적 정보를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2.1. 객관적인 후기
후기 자체는 주관적인 견해의 평가 활동에 불과하기에 절대로 객관적일 수 없다. 그럼에도 후기를 평가함에서 객관적이고 신뢰성있는 후기가 존재하기는 하는데,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나 증거를 토대로 후기가 작성된 것을 뜻하는 것이지, 후기 자체가 객관적임을 뜻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후기의 신뢰도는 객관적인 지표나 증거가 없이 소문을 통한 주장만 있다거나 거짓된 정보를 토대로 작성될 경우에 객관적이지 않고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가 있다.심지어 리뷰어의 제품에 관해 중립적이지 않다는 문제를 악용해서 리뷰 내용을 평가절하시키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리뷰가 제품에 객관적이지 않다며, 법적으로까지 다가가여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리뷰들이 사실에 입각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된 것으로서 명예훼손으로부터 면책 사항에 속할 수 있다. 리뷰에 거짓이 있다면 명예훼손죄에 해당되나, 사실을 기반으로 했다면, 공공의 이익을 위한 리뷰로서 방어의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사가 고소를 언급하는 것은 리뷰어를 소송을 통해 압박하려는 것이다.[3] 표현의 자유 참고.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어떠한 지표를 참고로 이러한 점이 치명적인 문제로서 산업폐기물급 쓰레기다."라는 비난만하는 후기조차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실에 근거로 뒀다면, 제품에 관한 중립적인 입장과는 상관없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후기라 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온갖 미사여구 붙여가며 추천만하는 후기도 사실에 근거하며,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했다면 이도 마찬가지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후기이다. 즉, 후기의 객관성과 신뢰성은 리뷰어의 제품에 대한 입장이 아니라, 리뷰에 사용된 자료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말한다.
2.2. UCC와 리뷰
인터넷이 발전하고 쌍방향 소통이 원활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UCC 문화 또한 발전하게 되었다. 이것의 대표적 사례가 유튜브인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창작하여 공유하고, 또 이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다양한 것들이 UCC의 소재가 되었으며, 당연히 창작물에 대한 리뷰도 UCC의 한 축이 되었다. 이전에는 잡지에서 필진들이 리뷰를 작성하는 일방통행적인 구조였다면, UCC의 부각 이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영상을 통해 다양한 리뷰를 창작하여 인터넷에 게시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창작자는 다양한 경로로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리뷰어는 이렇게 창작한 리뷰 동영상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었기에 리뷰 UCC는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관계로 머무를 수 있었을 것이다. AVGN, Nostalgia Critic을 비롯한 게임, 영화 리뷰어가 초창기 UCC 리뷰 문화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았고, 큰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황색언론만 봐도 알 수 있듯, 좋은 말만 해서는 주목받기 어렵다. 그렇기에 상당수의 UCC 창작자들은 어그로를 끌어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리뷰 영상을 자극적으로 만들고 뇌피셜과 루머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리뷰 영상 문화를 이끌어가던 AVGN, Nostalgia Critic 등의 영상 제작자들이 이런 문제를 야기한 주요 원인이 되었는데, 이들의 영상이 창작물에 대한 욕설과 조롱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에겐 각각 게임과 영화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경력이 있었고, 욕을 해도 애정을 가지고 까는 것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창작물을 완전히 향유하고 리뷰를 작성했다. 하지만 후발 창작자들은 이런 부분보다는 어그로 끌기 좋은 욕설과 조롱에 더욱 주목했고 리뷰 문화는 기형적으로 변했다.
좋은 리뷰어도 많지만, 리뷰어보다는 사이버 렉카에 가까운 이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창작물의 좋은 점이나 개선해야할 점, 창작물의 창작 배경, 다른 창작물에 미친 혹은 미칠 영향, 주제 해석과 떡밥 분석, 과금 및 수익구조 분석 등 실질적으로 창작물을 향유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점을 언급하기보다는 창작물에 대한 비난만 늘어놓는 저질 리뷰어들이 횡행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내용들을 제대로 다루려면 상당한 지식이 필요하지만, 욕을 할때는 마음에 안드는 것에 대해서 욕을 하거나 억까를 하면 되기에 지식이 필요 없다.
이런 사람들은 원래라면 도태되어야만 하지만, 이들은 해당 창작물과 창작자의 안티들이 보내는 지지를 받아 더욱 성장했다. 이것은 유튜브의 수익구조 때문이기도 한데, 조회수로 광고수익이 산정되는 시스템 특성상 그냥 조회수만 많으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지를 보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전기료나 통신료를 제외하면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에 따로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영상을 틀어두기만 하면 리뷰 영상 창작자에게 수익이 나오며 결국 조회수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구조이다. 그렇기에 많은 리뷰어들이 수준높은 영상을 공들여 만들었다가 묻히느니, 적당히 유명한 작품을 적당히 비난하여 어그로를 끌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한편, 이런 시류에서 창작자들은 뾰족한 대책이 없었다. 일단 창작자는 저작권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창작물에 기생하는 저질 리뷰어들에 대응할 수 있었다. 저작권을 이유로 영상 플랫폼에 게시 중단을 요청하면 대개 인정되어 영상이 내려갔고 채널 자체도 폐쇄해 버릴 수 있었다.[4] 하지만 이들이 실제로 저작권을 휘두르는 것은 매우 어려웠는데, 저질 리뷰라도 일단은 '리뷰'를 표방하고 있기에 이들의 영상을 내려버리면 '창작물에 대한 비평을 탄압한다.'라는 흑색선전에 노출되기 마련이었다. 그렇게 되면 창작자에 대한 여론도 나빠지고 수준높은 리뷰어들조차 지레 겁을 먹고 다루지 않게 되며, 창작물의 광고효과도 감소했다. 연예인들이 악플과 모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와 동일한 상황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리뷰' 영상들은 대개 걸러볼 필요가 있다. 리뷰라는 명목 하에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비난하는 부류, 창작물의 내용을 전부 누설하는 부류, 말도 안 되는 루머와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부류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3. 학술활동의 한 종류
peer review 개념에 대한 내용은 동료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학자A : 여러분, 아무래도 이러이러한 현상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러한 관찰과 저러한 실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학자B : 응? 이건 기존의 다른 이론 체계들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불필요한 주장이다! 학자C : 아니, 내가 보기엔 신빙성이 있다. 내 연구실에서 재현성 실험도 성공했다. 뭔가 더 파고들 여지가 있어 보인다. 학자A : 기존의 이론은 이러이러한 한계점 때문에 이 현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 내 가설이 필요하다. 학자D : 이 가설은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좀 보인다. 이번 논문에서 몇 가지를 제안해 봤다. 학자A : 오오 D,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제안해 주었다.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학자C : 이 가설은 가칭 A-D 가설이라고 할 만하다. 보편적이고 일반화가 가능하다는 논문들이 각지에서 빗발치고 있다. 매혹적인 결과다! 학자E :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가설이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C의 후속연구와 D의 보완연구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더하여 약간의 확장을 해 봤다. 학자B : 지금 흘러가는 모습을 보니 아무도 이러이러한 예외상황은 감안하지 않고 있다. 내 논문에서 예외적 조건에 대해 확인해 달라. 학자E : 이번 새 논문에서 B의 연구성과를 인용하여 A-D 이론을 보완해 보았다. 이론적으로 좀 더 정리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학자A : E의 연구성과 역시 괄목할 만하다. C, D, E 세 분과 함께 핸드북을 집필하고 싶은데 저술에 참여해 주면 고맙겠다. ...... 대학원생F : A-D 이론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 많은 논문들을 다 읽을 수도 없고. 연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리해서 알 방법은 없을까? ...... 학자A : 내가 발견한 현상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서 기쁘다. 이 분야의 권위자로서, 이제 내가 이 분야 연구의 흐름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겠어. 어떤 분들이 어떻게 기여했는지도 정리해서, 내 작은 아이디어와 발견이 얼마나 큰 열매를 맺었는지 후학들에게 알린다면 좋겠지. 리뷰 논문이 쓰인다면 차후 교과서나 백과사전에 내 이론이 등재될 때에도 도움이 될 거야. |
총설(叢說)이라고도 한다. 국내 사회과학 논문의 제목에 검토(檢討), 혹은 고찰(考察)이라는 한자어가 붙어 있어도 십중팔구 리뷰 논문이다. 인문학에서는 검토, 고찰 등과 함께 "연구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며 학위논문에는 "연구사 정리"라는 이름으로 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학계에서 연구성과가 충분히 축적되고 충분히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5] 지금까지의 연구의 역사와 흐름, 대략적인 추세와 방향, 앞으로의 제안점 등을 정리하는 활동. 한 분야의 개척자나 석학 급이 주로 리뷰논문을 쓴다는 오해 때문인지 학술세계의 어르신들이 소일거리하는 활동이라는 이미지도 있는 듯하다(…). 분야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리뷰 논문은 꽤 흔한 학술활동이다. 이 리뷰가 충분히 많아지면 그때부터는 리뷰를 리뷰할 수도 있는데, 이를 우산 리뷰(umbrella review)라고 부른다.
수많은 중구난방의 연구들을 한꺼번에 종합/정리하고, 방대한 문헌들을 한방에 요약하는데다 추후의 연구가 나아갈 방향까지도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한 작업이다. 어떤 학자들이 어떤 소주제를 맡아서
어느 학문이든, 이미 존재하는 다른 학술 업적들의 위에 올라서서 자신의 업적을 쌓아야만 하는 학계의 특성상, 리뷰 논문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읽어보지 않는다면 십중팔구는 이미 수십년 전에 다른 학자가 제기했던 문제제기나 아이디어를 고스란히 반복하게 되기 때문. 리뷰 논문들은 대체로 더 많이 읽히고, 더 많이 인용되며, 더 많은 신뢰를 받는다. 그리고 연구를 연구한다는 내용에 맞게 리뷰논문에는 수십 편에서 많게는 거의 100편에 가까운 참고문헌이 인용되어 있는데 검색하면 쏟아져 나오는 수 많은 논문 중에서 읽을 만한 것을 골라내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리뷰 논문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저널은 리뷰 저널이라고 하며, 논문의 수는 적지만 그만큼 많이 인용되기에 전반적으로 리뷰 저널들의 임팩트 팩터는 유독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야에 입문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 외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견 학자들도 리뷰 저널을 탐독하고 있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런 저널들은 이름에 "리뷰" 라는 단어가 포함된다.
리뷰 논문과 기타 논문이 갖는 역할이나 위상의 차이가 큰 몇몇 학문 분야들에서는, 논문의 참고문헌 목록에 리뷰 논문이 포함되어 있을 때 맨 앞에다 자체적으로 [R] 같은 기호로 강조표시를 해준다거나, 혹은 웹상에서 PDF 형태로 논문을 열람할 때 내주에 리뷰가 언급되면 초록색 등으로 눈에 잘 띄게 하이라이트를 쳐 주는 저널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만약 여러분이 대학생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고 있는 신분인데, 전공서적에 나오는 특정 개념이나 용어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에 대해 전공서적보다 더욱 자세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필요로 한다면, 리뷰 논문을 읽을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이 경우 리뷰 논문은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 리뷰 논문을 10편만 읽더라도 "관련 논문을 준비중인 석사 학생이나 알 법한 수준"의 지식을 소유하게 될 수 있으며, (살짝 호들갑을 떨자면) 그 분야 전문가들과 실제로 수월한 의사소통 및 밀도있는 질의응답이 가능할 정도이다.[6]
보통 연구의 시작단계에서는 리뷰 논문을 원전보다 먼저 읽게된다.[7] 그리고 잘 정리된 두꺼운 리뷰논문들은 교과서의 기능도 일부 담당하기 때문에 대학원에 들어오자마자 리뷰논문부터 접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에 대해서 연구하기 위해 문헌조사를 시작했다고 가정하자. 배경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인지부조화 개념이 처음 제시된 페스팅거(L.Festinger)의 1959년 논문을 읽는 것은 어떨까? 불행히도 2010년대에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물론 아무것도 안 읽는 것보다는 낫고 연구의 특정 단계에서는 원전 논문을 여러번 읽게 되겠지만, 그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모른 상태에서 원전 읽기는 큰 효용이 없다. 페스팅어의 원전만을 통해서 그 연구에 대한 평가, 훗날 어떤 문제점이 제기되었는지, 이것이 어떻게 방어되었고 보완되었는지, 다른 후학들이 어떤 후속 연구들을 실시했으며 어떤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었는지 같은 것들까지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정보들을 교과서[8]와 리뷰 논문이 제공해주고 있다. 보통 이공계에서는 나온지 20년 이상 된 연구 결과들은 교과서를, 그보다 최신 결과들은 리뷰논문을 주로 참고하게 된다.
다만, 철학의 경우 리뷰를 읽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원전이 중요하다. 시험문제에 논문의 원문을 끌어온 다음 그 의미에 대해 논하라고 한다.
[1] 영문법 쇼크라는 책이 유명했다.[2] 특히 부정적인 리뷰에 대해서는 법을 비롯한 온갖 수단으로 막는 경향이 있다.[3] 이외에도 사칭해서 리뷰 고소에 대한 합의금을 타낼려는 사례도 있으므로 리뷰 때문에 고소를 받으면 겁먹지 말고 사칭이 아닌지부터 면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4] 유튜브의 경우,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와 얽힌 사건이 유명하다.[5] 간혹 이제 막 연구가 시작된 주제로 수행된 5~6건의 최신의 연구 내용을 짤막하게 정리하는 문헌들도 은근히 있다. 보통 이들을 한꺼번에 모았을 때 새로운 통찰이 나온다거나 뭔가 큰 그림이 그려질 때 리뷰 논문이 나오지만 박사나 포닥급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총 정리하는 차원에서 내기도 한다.[6] 요즘 나오는 좋은 리뷰 논문은 주제로 잡은 연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업적이 되는 논문을 레퍼런스에 더해서 간단한 해설까지 달아놓은 경우도 있다! 이런 논문은 대학원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입문서와 같으며 한두 편만 읽어도 그 주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7] 교과서 → 리뷰논문 → 주요 원 논문 → 주요 최신 논문 → 세부 참고문헌 순으로 문헌조사를 하게 된다.[8] 대학원 수준의 서적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