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4:45:01

리샤르 가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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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0066> 리샤르 가브리엘 시르 가스케
(Richard Gabriel Cyr Gasquet)
생년월일 1986년 6월 18일 ([age(1986-06-18)]세)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출신지 프랑스 베지에
프로데뷔 2002년
신장 183cm (6 ft 0 in)
사용 손 오른손 (원핸드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7위 / 현 42위
ATP 더블 랭킹 최고 45위
개인전 통산 성적 563승 347패 (62.0%)
복식 통산 성적 72승 60패 (54.5%)
개인전 타이틀 획득 16회
복식 타이틀 획득 2회
올림픽 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
통산 상금 획득 $19,004,210[1]
후원 헤드, 아식스, 르꼬끄 스포르티브
SNS 공식 사이트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평가3. 커리어
3.1. 그랜드슬램
4. 선수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참고 링크

[clearfix]

1. 개요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

2. 평가

특유의 아름다운 폼의 원핸드 백핸드가 강점인 선수이다. 몽피스, 송가, 시몽과 함께 2000~2010년대 프랑스 테니스계의 얼굴마담 중 하나. 프랑스 팬들에게 리셰(Richie)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현역중에서 빅 4 다음으로 경기 승리 횟수가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통산 565승)

한때 라파엘 나달과 동등한 취급을 받았던 초특급 유망주[2]였으나, 나달이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 것에 비해서는 많이 뒤쳐졌다.[3] 그래도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랭킹 Top 10 안팎을 오가며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톱랭커였다.

3.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회 성적

기타 대회
올림픽
<colcolor=#373a3c> 동메달 2012 런던 남자 복식[7]

3.1. 그랜드슬램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02 1라운드 불참 예선
2003 1라운드 1라운드 불참 불참
2004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예선
2005 불참 3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2006 1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4라운드
2007 4라운드 2라운드 4강 2라운드
2008 4라운드 불참 4라운드 1라운드
2009 3라운드 불참 불참 1라운드
2010 1라운드 1라운드 불참 4라운드
2011 3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2라운드
2012 4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2013 4라운드 4라운드 3라운드 4강
2014 3라운드 3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2015 3라운드 4라운드 4강 8강
2016 불참 8강 4라운드 1라운드
2017 3라운드 3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18 3라운드 3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2019 불참 2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20 불참 1라운드 취소[8] 2라운드
2021 불참 2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2022 2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3라운드
2023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24 1라운드 2라운드 예선 예선

4.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샤르 가스케/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플레이 스타일


특유의 우아한 원핸드 백핸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가디언지에서는 폭력적인 우아함이라고 표현했다. 큰 스윙 동작 덕분에 현 테니스계에서 가장 보기에 멋있으면서도 효율적인 백핸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인데, 주로 로저 페더러와 비교가 많이 된다. 파워는 살짝 모자라도 안정성, 정확성 방면에서는 바브린카페더러보다도 고평가받기도 한다.[9] 존 매켄로를 포함해서 옛 시대의 많은 원백 선수들이 칭찬하기도 했다. 백핸드로 탑스핀과 플랫 샷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구사하는데, 이게 가능한 선수는 원 핸더 중에서는 많지 않다.

다만 원핸드 백핸드의 한계를 넘지는 못했다. 원핸드 백핸드를 집요하게 공략을 잘 하는 라파엘 나달이나 투핸드 백핸드의 정수로 평가받는 노박 조코비치에게 각각 0승 17패, 1승 13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거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고평가 받는 백핸드에 비해서 포핸드는 살짝 엉성해보이기는 하지만, 잘 풀리는 날에는 포핸드 쪽도 위협적일 수 있다. 서비스를 넣을 때 자세가 구부정하기 때문에 서브는 특히 엉거주춤해 보인다. 이게 크게 작용해서 선수생활 말년인 지금은 팬들에게 백전노장 할아버지 이미지가 제대로 각인된 상태다.[10]

가스케가 좋은 평가를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기본적으로 모든 코트에서 잘 하는 밸런스형 선수이기 때문이다. 가스케가 우승한 대회들만 봐도 하드 대회에서 8번 우승, 잔디 대회에서 3번 우승, 클레이 대회에서 3번 우승, 카페트 대회에서 1번 우승으로 원래 하드 대회가 비중이 큰 것을 생각하면 밸런스가 굉장히 고른 편이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도 대부분 고르게 성적을 냈다.

이렇게 모든 코트에서 잘 할 수 있는 이유로는 가스케가 랠리 중 플랫 샷과 탑스핀을 섞은 샷 둘 다 섞어가며 구사하기 때문에 하드코트에서나 클레이에서나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네트 플레이도 괜찮기 때문에 네트 앞으로 나가 포인트를 끝내는 경우가 잦으며 가끔씩은 그냥 아예 서브앤 발리를 하기도 한다. 덕분에 이 스타일이 이득을 보는 잔디 코트에서도 선전한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드롭샷을 놓거나 페이크 모션을 시전하는 등 잔꾀 섞인 플레이도 꽤나 잘 한다.

다만 스트로크가 별로 공격적인 편은 아니고 상대의 헛점을 노릴 때까지 랠리하는 약한 카운터펀쳐 형이라서 상대가 카운터가 들어갈 허점을 보이지 않으면 예상외로 쉽게 무너지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 서브도 스핀을 잘 넣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다.

하드 대회 중에서는 인도어(실내) 대회에서 컨디션이 훨씬 살아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11]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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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워낙 유망주였기 때문에 만 9살에 프랑스 잡지인 테니스지에서 표지를 장식한 적이 있었다. 표지에 가스케의 이름과 함께 '프랑스가 기다려온 챔피언의 등장인가?'라고 글귀가 적혀져있다.
  • ATP 250 시리즈에서는 무려 15번이나 우승했지만, ATP 500 이상의 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ATP 500에서는 결승 2회 진출이 전부. 마스터스는 3회 준우승이다.
  • 가스케의 부모님이 TC 세리냥(Sérignan)이라는 테니스 클럽을 운영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4살 때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 2008년 2월 '리샤르 가스케 재단'(Richard Gasquet Foundation)을 설립하였다. 가난한 아이들을 지원해주고 스포츠를 알려주면서 건강하도록 도와주고 미래를 챙겨주는 재단이라고 한다. #
  • 2009년 5월 소변 검사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면서 출전정지를 먹은 적이 있지만 재판 결과 고의적으로 복용한 게 아닌, 클럽에서 부주의하게 놀다가 옮겨진 것으로 판결이 나서 다시 테니스 대회에 출전이 가능해졌다.(실제로 정말 극소량만 검출됨) 이후 가스케는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자에게 프랑스식 인사(볼뽀뽀)를 하다가 옮겨졌던 것 같았다고 인터뷰했다. BBC 뉴스
  • 럭비의 광팬이다. 응원하는 팀은 자신의 고향 팀인 AS 베지에 에로라고 한다. 자신이 테니스 선수가 아니었다면 럭비 선수가 되었을 거라고도 인터뷰한 적이 있다.
  • 여타 수많은 테니스 선수들처럼 축구 또한 좋아하는데, 연고지 팀인 몽펠리에 HSC파리 생제르맹 FC을 제일 좋아한다고 한다. # 아마도 전자는 리그용 응원팀이고 후자는 챔스용 자국 응원팀으로 보인다.
  • NBA에서 뛰었던 프랑스의 농구 선수인 토니 파커와 절친이라고 한다. #
  • 영어를 할 수는 있지만 다른 대부분의 테니스 선수들처럼 유창하게 하지는 못한다.
  • 현재 스위스뇌샤텔에서 거주하고 있다. 뇌샤텔은 프랑스와 맞닿아 있는데다가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므로 가스케 입장에서는 그냥 자국에서 사는 느낌일 것이다.

7. 참고 링크



[1] 테니스 역대 29위.[2] 주니어 때부터 2003년 중반까지는 오히려 나달보다 세계랭킹에서 약우세였다. 상대 전적도 가스케가 주니어 시절 나달을 여러 번 이기고 챌린저 대회에서도 한 번 이기며 우세했으나, 이후 투어급 무대에서 17연패 당한다.[3] 특히나 라파엘 나달 본인과의 상대전적이 0승 17패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사실 나달이 원핸드 백핸드 선수들을 상대로 상성이 강한 것을 생각하면 그리 놀랍지는 않은 일.[4] 2005년 함부르크 오픈, 2006년 캐나다 오픈, 2012년 캐나다 오픈.[5] 2004년 롤랑 가로스, 파트너 : 타티아나 골로빈(Tatiana Golovin).[6] 2017년.[7] 팀원은 줄리앙 베네투(Julien Benneteau).[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9] 백핸드로 위너를 만들기보단 안정적으로 랠리를 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원백와 비슷한 경우이다.[10] 가령, 가스케가 경기를 이기면 '60세 노장 가스케 할아버지가 아직도 승리를 쌓는다니 믿을 수 없어!' 이런 식, 거기에 나이가 들며 탈모도 진행되며 머리숱도 줄어든 탓에 확실히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팍 늙어버렸다.[11] 테니스 투어 대회 중 아웃도어보다 인도어 대회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가스케는 인도어 하드를 6회 우승했고 아웃도어 하드는 2회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