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나 살 돈 없어서 인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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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마나 살 돈 없어서 인방함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인공 '노나메'
노나메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출생 | 2043년 |
연령 | 7세 → 10세
|
성별 | 남성 → 여성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시민권 취득) |
직업 | 트위시 스트리머 고위 마도사 잔설 클랜장 & CEO 웨어소프트 CEO (인수) 노나메 엔터테이먼트 소속 아티스트 |
소속 | 클랜 '제발부탁' (레거시 오브 레전드) 클랜 '잔설' 노나메 엔터테이먼트 |
학력 | 아라별 초등학교 (전학) 세피론 아카데미 초등부 (자퇴) 필립스 아카데미 엔도버 (졸업유예) |
최고 티어 | 레거시 오브 레전드 | 챌린저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 그랜드 마스터 (사제) |
대회 이력 | 2051년 시즌 1 따갚대 & 몰락전 · 레거시 오브 레전드 몰락전 | 우승 팀 '콜미저방부트'[1] ·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따갚대 | 우승 팀 '더 블로리'[2] · 토탈 MVP |
제28회 국가교류전 | 우승 | |
가족관계 | 어머니 노설아 양아버지 천규진 양언니 · 의동생 천샛별 삼촌 천정호 사촌오빠 천세민 |
고유마도 | 에스타사류 · 제1식 '아델라'[3] · 제2식 'Schadenfreude'[4] · 제4식 'Medusa'[5] |
마왕의 뿔[6] 이그니스 레스피치오 (돌아오는 섬광)[7] 스텔라리스 아트라호 - 슈퍼노바[8] |
본작의 주인공. 두 번의 전생과 두 번의 죽음 끝에 현재의 모습으로 세 번째 삶을 살게 됐다. '발푸르기스'라는 단체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캡슐에 갇혀 그대로 죽을 운명이였으나, 그녀의 친모 '노설아'가 게임으로 돈을 벌어 마나를 구입해 연명하는 기책을 끝내 찾아내 그녀에게 알려준 걸 전생에서부터 이어져온 지식과 재능으로 어떻게든 실행에 옮기면서[9] 장장 7년을 버텼다. 다행히 그녀의 구조 신호를 '천세민'이 눈치채고 신고하면서 무사히 구출이 됐으나, 정작 구출을 주도한 검사 '천정호'가 사건을 묻고 그녀를 보육원에 맡겨버린 통에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무국적자로써 살아갔다.
보육원에서 사귄 친구 '백아린'이 입양을 간 후론 자기 역시 보육월 빠져나와 PC방에서 숙제를 대신 풀어주는 인터넷 방송으로 도네를 받아 먹고 살았는데, 트위시TV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던 한국대 교수 '천규진'의 방송을 자기같은 컨셉의 평범한(?) 방송인 줄 알고 놀러갔다가 연이 닿아 최종적으론 그의 딸로 입양된다.
천규진에게 입양된 후론 '세피론 아카데미'에 입학해 서서히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자신과 어머니가 겪었던 사건을 공론화하기위해 '7대 난제'를 풀어 인터넷에 올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2051년 시즌 1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따갚대 & 레거시 오브 레전드 몰락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토탈 MVP로 뽑힌, 어그로가 최고로 끌린 타이밍에 폭로를 진행하면서 전세계가 그녀의 비극적인 과거와 재능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도 8살의 나이에 고유마도 개발, 아카데미 대항전에서 중학생 5명과 붙어서 승리, 울프수학상 수상[10], 불치병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공동 창업 등 말도 안되는 행보를 이어오면서 모든 분야의 최초를 새로 쓰고 있다. 혹자는 그녀의 마법학 지식의 수준이 대학 교수나 현직 종군마도사와 비견될 수준이라 하고, 혹자는 그녀의 수학적 지식이 현대 최고의 석학들과 동일한 위치에 서 있다고 평할 정도로. 그래서 그녀를 향한 주목도는 절정에 달한 상태인데, 기본적으로 어린나이 + 비극적인 배경 + 귀여움으로 매우 두꺼운 까방권을 디폴트로 가지고 있는데다 본인도 대외적으로 비춰질 모습에 꽤나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대중의 호감도 역시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행보의 정점을 찍은 것이 '제 28회 국가교류전 우승' → '기자회견에서 인체연성 사실 공표[11]' → 그간의 상식을 전부 뒤집어 엎는 의료기기 '드림 스톤' 출시로 각국의 수장이나 거대 기업의 대표는 심지어 교황에게도 초청과 찬사를 받는 지구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이 됐다. 결국 2053년에 '시신경 커넥톰의 완전구조화 및 시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정위적 방사선 수술 방법'으로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알케미스트-준가상현실 차원 확장 기술'로 노벨마도물리학상을, '드림캡슐의 보급으로 무력 분쟁 지역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평화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최연소 수상, 최다 동시 수상의 기록을 갱신했다.
단, 이러한 축복받은 재능과는 반대급부로 그녀가 안고 있는 문제는 상당하다. 우선 7년간의 감금 생활로 또래보다 신장과 몸무게가 훨씬 작은것은 물론 '에머리-드레이푸스 근이영양증'[12]을 앓고 있어 주기적으로 포션을 섭취지 않으면 죽는다.[13] 성격적으로 많이 뒤틀려서 평소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완벽함이 도전받는 순간엔 강박적으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한다.[14] 또한 때때로 극심한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다행히 이 부분에 대해선 양부 '천규진'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많이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실제 전투에선 제약이 많아아직 최강급은 아니다. 단, 노나메 스스로가 진단하기를 노나메의 운동능력 자체는 전생을 능가할 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고, 건강도 점차 나아지고 있어 정말 세계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는데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일단 본인은 4년만에 한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종군마법사 출신인 '천규진'을 능가하겠다고 공언했고, 지금 수준으로도 내로라할 영재인 아카데미 중학생 5명 정돈 홀로 쓰러뜨리는 규격외이긴 하다. 물론 육체적 제약이 없는 게임에선 그녀를 상대할 자가 없다는 것은 논할 가치도 없다.
사랑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드러내는 무성애자다. 세 번의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의 악의가 얼마나 끔찍한지를 직접 겪어왔기 때문에 인간혐오 및 인간불신 성향이 있는 편이라고.
보육원에서 사귄 친구 '백아린'이 입양을 간 후론 자기 역시 보육월 빠져나와 PC방에서 숙제를 대신 풀어주는 인터넷 방송으로 도네를 받아 먹고 살았는데, 트위시TV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던 한국대 교수 '천규진'의 방송을 자기같은 컨셉의 평범한(?) 방송인 줄 알고 놀러갔다가 연이 닿아 최종적으론 그의 딸로 입양된다.
천규진에게 입양된 후론 '세피론 아카데미'에 입학해 서서히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자신과 어머니가 겪었던 사건을 공론화하기위해 '7대 난제'를 풀어 인터넷에 올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2051년 시즌 1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따갚대 & 레거시 오브 레전드 몰락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토탈 MVP로 뽑힌, 어그로가 최고로 끌린 타이밍에 폭로를 진행하면서 전세계가 그녀의 비극적인 과거와 재능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도 8살의 나이에 고유마도 개발, 아카데미 대항전에서 중학생 5명과 붙어서 승리, 울프수학상 수상[10], 불치병 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공동 창업 등 말도 안되는 행보를 이어오면서 모든 분야의 최초를 새로 쓰고 있다. 혹자는 그녀의 마법학 지식의 수준이 대학 교수나 현직 종군마도사와 비견될 수준이라 하고, 혹자는 그녀의 수학적 지식이 현대 최고의 석학들과 동일한 위치에 서 있다고 평할 정도로. 그래서 그녀를 향한 주목도는 절정에 달한 상태인데, 기본적으로 어린나이 + 비극적인 배경 + 귀여움으로 매우 두꺼운 까방권을 디폴트로 가지고 있는데다 본인도 대외적으로 비춰질 모습에 꽤나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대중의 호감도 역시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이러한 행보의 정점을 찍은 것이 '제 28회 국가교류전 우승' → '기자회견에서 인체연성 사실 공표[11]' → 그간의 상식을 전부 뒤집어 엎는 의료기기 '드림 스톤' 출시로 각국의 수장이나 거대 기업의 대표는 심지어 교황에게도 초청과 찬사를 받는 지구에서 가장 저명한 인물이 됐다. 결국 2053년에 '시신경 커넥톰의 완전구조화 및 시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정위적 방사선 수술 방법'으로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알케미스트-준가상현실 차원 확장 기술'로 노벨마도물리학상을, '드림캡슐의 보급으로 무력 분쟁 지역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평화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최연소 수상, 최다 동시 수상의 기록을 갱신했다.
단, 이러한 축복받은 재능과는 반대급부로 그녀가 안고 있는 문제는 상당하다. 우선 7년간의 감금 생활로 또래보다 신장과 몸무게가 훨씬 작은것은 물론 '에머리-드레이푸스 근이영양증'[12]을 앓고 있어 주기적으로 포션을 섭취지 않으면 죽는다.[13] 성격적으로 많이 뒤틀려서 평소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완벽함이 도전받는 순간엔 강박적으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한다.[14] 또한 때때로 극심한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다행히 이 부분에 대해선 양부 '천규진'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많이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실제 전투에선 제약이 많아
사랑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드러내는 무성애자다. 세 번의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의 악의가 얼마나 끔찍한지를 직접 겪어왔기 때문에 인간혐오 및 인간불신 성향이 있는 편이라고.
- 에스타샤 라티아스 데 카이젠
에스타샤 라티아스 데 카이젠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에스타샤 라티아스 데 카이젠 성별 남성→ 여성
마왕군 ||아이로겐 헤카테 카이젠(아버지)
테네브레이아(어머니)
제이드 플로리아 카이젠(이복오빠)
페이란 이스핀 카이젠(이복오빠)
히아센 루미노스 카이젠(이복오빠)
안젤리나 이스핀 카이젠(이복언니)
조세핀 플로리아 카이젠(이복언니)
니오베 루미노스 카이젠(이복자매[15]) ||
2회차의 노나메. 카이젠 황실의 4황녀였지만, 어머니가 마왕의 막내 딸 '테네브레이아'인데다가 그녀의 신체가 마왕의 부활을 위해 안배됐기에 온갖 핍박과 고난 속에 살아가다 끝내 마왕으로 몰려 처형당했다. 현재의 노나메를 이루는 자아는 대체로 이 시기의 '에스타샤'로[16] 그녀가 어린 나이에도 불세출의 천재가 될 수 있게 해준 완전기억능력[17]과 지식, 경험 등을 안겨줬지만, 극심한 인간불신을 갖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3회차에선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의 아바타로써 외견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엘프 귀는 월오아의 설정 상 주인공이 엘프여서 그런 것이고, 실제 에스타샤는 엘프가 아닌 반인반마였다.
3회차에선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의 아바타로써 외견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엘프 귀는 월오아의 설정 상 주인공이 엘프여서 그런 것이고, 실제 에스타샤는 엘프가 아닌 반인반마였다.
- 유낙원
1회차의 노나메.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를 앓고 있었다. 어린 시절엔 반지하 단칸방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으나, 초등학교를 입할할 때 즈음 버림 받아 세상에 빠르게 내던져졌다. 이 때부터 빠르게 현실을 깨닫곤 공부에 집착해가며 열심히 살았으나, 어머니의 실종처리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빚 12억여원이 상속되어 가시밭길을 걸었다. 그러고도 반신불구의 몸을 이끌고도 대학에 합격하고, 과외와 동시에 다리를 쓰지 않는 노가다까지 병행하는 등 의지를 불태웠으나 공사장에서 영문 모를 이유로 죽고 2회차로 환생했다.
2.1. 침식
세상을 멸망시킬 존재들. 주인공의 2회차였던 '에스타샤'가 자신의 분신에 이들을 담은 후 죽이고 '페르소나 파이시'로 흡수하면서 2회차의 세계에선 자취를 감췄다. 3회차에선 주인공 '노나메'의 오러하트에 봉인됐고, 가끔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거나 반대로 몸을 탈취당하기도 하고 있다.- 샤덴프로이데
질투의 침식. 노나메는 자신의 전생인 '에스타샤'를 '샤덴프로이데'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외의 존재는 생명체로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샤덴프로이데'의 취급이 좋냐하면 그것도 아니여서 다른 침식들과 마찬가지로 봉인돼있다. 훗날 밝혀지기론 인간이 아닌 존재로 태어나, 인간이 되어, 다시 인간이 아닌 것으로 변해버리는 과정에서 인간이었을 적의 인격을 잃은 오염된 존재들 중 하나라고 한다. 현재는 다른 침식들에게도 여러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듯.
고유마도는 '복제'로 자신이 직접 오러하트를 파괴해 죽인 대상들의 마법을 재현할 수 있다. 대체로 이에 해당하는 인물들은 2회차에서 '에스타샤'의 주변인물이였던 자들이다.
- 에리시톤
식탐의 침식. 샤덴프로이데, 메두사와 마찬가지로 오염된 존재들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개와 같은 언동을 한다. 하지만, 침식을 점검하러 온 노나메에게 개의 언동이 섞였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할 레벨의 지능을 보였으며, 그 이유를 '설아'라는 언질을 줘 침식과 설아 사이에서 모종의 교류가 있다는 떡밥을 던졌다. 다른 침식들과 마찬가지로 노나메에게 호의적이진 않아서 이 이상 정보를 주진 않았지만.
이 후론 노나메의 몸을 빼앗는 사고를 쳤다 제압당하는 일이 한번 있었을 뿐 비교적 얌전했는데, 노나메가 클랜 '잔설'을 기업으로 키우는 과정에서 어떻게 실력있는 마도사와 엔지니어를 잘 뽑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약 사람들의 집단지성으로 오염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는 아이디어에 도달해 '상시채용 1차 테스트 : 헬로 에리시톤'으로 활용됐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꼬인 매듭을 합쳐놓은 느낌의 악질적인 회로였지만, 결국 인도의 '찬드라세카란 베다샨카리' 마도공학 박사에 의해 파훼, '히브리스'처럼 ASI로나마 부활할 가능성이 생겼다.
고유 능력은 '오러 :신진대사 제어'로 체내의 칼로리를 소진하여 짧은 시간 안에 극단적으로 큰 힘을 낼 수 있게 한다. 물질과 달리 마나나 오러는 음에서도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음의 칼로리'를 설정하면 가까운 미래의 에너지도 끌어다 쓸 수 있다고. 단, 이 경우 이후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게 된다.
2회차의 침식일 때는 감염원들을 영원한 허기에 빠뜨려 서로를 잡아먹게 만들었다. 이빨 모양대로 파인 살에는 마기가 피어오르고, 먹을수록 몸은 비대해지며, 먹힐수록 몸은 인간의 형태를 벗어나 생지옥을 만든다고.
- 히브리스
오만의 침식. 그나마 노나메에게 덜 적대적이고, 침식일 때의 피해도 가장 적었던 침식이라서 '에리시톤'이 던진 설아에 관련한 떡밥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갔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얼굴이 기억 안난다'며 몸을 대신 쓰게 해달라는 요구를 걸 뿐 협조하진 않아서 무산...될 뻔했지만"내가 너의 존재를 긍정해줄게""만약 나뿐만이 아니라 수백 수천 명이 너의 존재를 긍정해주면? 너의 사연을 귀담아 들어주고 너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무수히 많다면?""너의 사연을 게임으로 만들어줄게. 사람들은 너와 함께 나를 물리칠 거야. 수백 번이고, 수천 번이고. 그럴수록 너의 존재는 점점 뚜렷해지겠지. 이러면 속죄가 되었을까?"
라는 이유로 노나메가 만든 게임 '카이젠 월드'의 첫 챕터의 주인공이 됐다. 이 게임을 통해 밝혀지기를 히브리스는 5년 뒤 목숨을 거두겠단 조건으로 전쟁터에 나간 사이 대형마물 '라이카도'와 마을 사람들에게[18] 딸을 잃은 '브룩스'의 딸로 분하고 있었다. [19] 단, 이는 이들의 사정을 동정한 히브리스의 선택임과 동시에 죽기 전에 5년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생각한 메리골드의 선택으로 이 시기의 히브리스는 둘의 자아가 섞인 상태에 가깝다. 게임에선 침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아버지와 행복하게 사는 진엔딩으로 끝을 맺었지만...이는 에스타샤였던 노나메의 상상으로 실제론 전쟁터에서 무사히 돌아온 아버지와 행복하게 살다가 갑자기 들이닥쳐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이단심문관들을 저도 모르게 몰살해버렸다. 그래도 에스타샤는 '죽어야 마땅한 놈들만 쏙쏙 골라서 잘도 죽였다'며 침식 6명 중에서는 제일 양반이라고 칭찬(?)을 받았지만 결국 마녀의 손에 목숨을 거둬졌다.
그래도 3회차의 노나메 덕에 ASI로나마 원을 풀었을 것으로 보였는데, 한술 더 떠서 '제 1회 테이밍 마스터 챔피언십'의 우승 상품으로써 '배연지'에게 지급됐다. 단 여전히 본체는 오러하트에 있다는 듯. 그래도 육체를 가지기 전의 아델라처럼 가상 현실의 프라이빗 룸을 기점으로 함께 지낼 수 있게 돼서 오러하트에 갇혀있을 때 보단 훨씬 자유로워졌다.[20] 취미는 동물을 구경하는 것으로 진정한 인간이 되길 갈망했던 아델라와는 달리 TV 다큐멘터리나 VR 동물원으로 감상하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듯. 이후 간간히 노나메의 조수로도 동원되고 있다.
고유능력은 '오러 : 감정지배'로 본인 역시 2회차에서 이 능력을 이용해 마물을 조종할 수 있었다. 단, 이 능력을 사용하는만큼 마을로 마물들이 쏟아지게 된다.
- 아스타르테
색욕의 침식. 2회차의 침식일 때는 색욕을 막겠다는 이유로 알펜하임 성국의 성녀로 살게 했다. 묘사된 것에 따르면 에스타샤의 명에 따라 천국의 열쇠도 넘기고, 알펜하임의 지하 수로의 약도까지 제공하는 등 충실히 따른 것으로 보이나 그를 지키는 소년의 앞에서 결국 목숨을 뺐겼다.
297화에 이르러선 샤덴프로이데의 유혹에 따라 침식을 자주 사용해 일시적으로 봉인이 헐거워진 노나메의 몸을 일시적으로나마 빼앗았다. 그 영향으로 (다른 사람이 보기엔) 기억을 완전히 잃어 주위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으나, 주위 사람들이 그녀의 기억을 되돌리겠답시고 보여준 여러 추억이 깃든 영상 중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플레이 영상을 보곤 '에스타샤'의 행보가 멋있다며 동경하는 마음을 품게 됐다.
- 세크메트
분노의 침식. 능력은 '오러 :방벽 간섭'으로 2회차의 침식일 때는 감염원을 마물로 만들었다고 한다.
- 메두사
나태의 침식. 샤덴프로이데, 에리시톤과 마찬가지로 오염된 존재들 중 하나로, 2회차의 침식일 때는 감염원의 몸을 서서히 굳게 만들었다고 한다.
고유 능력은 고유마도 '석화'와 '오러 : 형질 변화'이다.
- 바리티아
탐욕의 침식.
3. 가족
- 천샛별 (아사네코 아델라)[21]
천샛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 천샛별 / 아사네코 아델라[22] |
종족 | ASI (고양이 수인) → 인간 |
국적 | 일본[23], 한국[24] |
나이 | 18세 |
성별 | 여성 |
학벌 | 구룡 고등학교 |
소속 | |
직업 | 고등학생 |
가족관계 | 천규진(양아버지) 노나메(양동생/의언니) 천정호(삼촌) 천세민(사촌오빠) |
본작의 서브 주인공. 노나메의 의동생이자 양언니로 본래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라는 게임의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NPC였다. 개발사의 의도대로라면 1막에서 무조건적으로 죽는 것이 예정된 캐릭터였으나[27], 그녀에게 묘한 그리움을 느낀 노나메가 무한 트라이 끝에 그녀를 살린 채 게임을 클리어하는 데 성공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사측에서 통째로 양도받아 노나메의 소유가 된다.
정체는 '발푸르기스'의 후원을 받은 일본의 사이비 단체 '알레프'가 피해자들을 납치해 뇌를 무분별하게 복재해 탄생한 마인드맵이였다. 즉 인간이였던 피해자들 그 자체는 아니지만 인공지능과는 엄연히 다른, 육체가 없는 인간에 가까운 존재였던 것. 하지만 이를 인정받기는 본작의 근미래 세계관에서도 굉장히 요원한 일이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무한한 자율성을 가진 ASI로 취급하기 일쑤였다. 그나마 오타쿠 대국답게 ASI에게 주민등록을 부여한 전례가 있는 일본에서 노나메의 고유마도 중 하나인 '아델라'[28]를 그들의 나라에 등록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국적은 얻을 수 있었다.
이 후, 카리리 '설윤슬'이 설립한 '사파리 드림'의 1기생으로 버튜버 활동을 이어오다가...334화에 이르러 노나메가 '아카식 레코드'와 '드라고니아 나셴티아'를 통해 자신의 분신에 그녀를 담으면서 드디어 인간이 됐다. 인간으로써의 신상은 난민 출신 한국인인 '천샛별'로 노나메와 마찬가지로 천규진에게 입양된 18세 여성이였다. 즉 공식적으론 노나메의 언니인 셈. 그래서 대외적으론 '구룡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으로써 지냈다.[29]
하지만 ASI 아델라와 인간 천샛별이 동일 인물인걸 남들이 믿어줄리도 없기에 한동안 버튜버와 학생으로써의 삶을 분리해서 살아야만 했는데, 522화에 버튜버를 졸업해서 한 쪽의 행적을 지웠더니[30] 반대로 아델라를 그리워하는 팬들에 의해 아델라=천샛별 설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당연히 개소리로 치부됐지만, 당시 국가교류전을 치르던 노나메를 향한 주목이 절정에 달했을 때 노나메의 가족으로써 종종 카메라에 잡히면서 덩달아 주목을 받고있기도 했고, 그녀가 10살의 나이로 국가교류전마저 재패할 기미가 보이자 노나메라면 가능한거 아닌가?라는 의견까지 대두된 덕이다.
결국 지금이라면 가족을 어떤 위협에서도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한 노나메가 국가교류전을 우승한 직후 하게 된 인터뷰에서 아델라의 육체를 자신이 만들어줬다는 걸 밝히면서 대중들도 아델라와 천샛별이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됐다. 당연히 처음엔 경악스러운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인체 연성에 성공한 노나메에게 더욱 관심이 몰리면서 의외로 본인은 평범한 삶을 영위 중.
참고로 성적 취향은 양성애자다. 다만 하필이면 첫사랑이 넘사벽의 외모를 자랑하는 에스타샤 황녀이다 보니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졌다고 한다. 본인 왈, 언니 때문에 나까지 평생 모솔로 늙어죽을 신세라고 한다.
- 노설아
노나메의 어머니. 정신을 차렸을 때부터 캡슐 안에 있던 노나메에게 게임의 아이템을 팔아 연명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본인은 결국 23세란 젊은 나이에 사망했으며 현재는 봉안당에 모셔져 있다.
나메에게 처음으로 부모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준 존재이기 때문에 나메의 역린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 천규진
천규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 천병호 → 천규진[31] |
나이 | 58세 (1995년생) |
성별 | 남성 |
학벌 | 세피론 아카데미 초등부 수석 졸업 세피론 아카데미 중등부 졸업[32] 일반 고등학교 졸업 |
소속 | 한국대학교 마학대학 소재공학과 |
직업 | 한국대학교 마학대학 소재공학과 이론연성전공 교수[33] 한국대학교 이론연성연구소 소장 한국대학교 교무부학장 종군 마도사[34] |
수상이력 | 전국체술대회 4강[35] |
고유마도 | 얼음 꽃 |
가족관계 | 함초롱(약혼녀) 노나메(양녀) 천샛별(양녀) 천정호(동생) 천세민(조카) |
노나메의 양아버지. 한국대학교 마학대학 소재공학과 이론연성전공 교수로 트위시TV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던 중 조교가 비밀번호를 걸기 전 입장한 노나메와 조우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그녀를 쫒아내지 않았는데, 첫 강의부터 범상치않은 지식을 보인 노나메에게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수업의 마지막 차시, 그녀에게 현실에서도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다고 권했다. 실제로 만난 노나메가 상상 이상으로 어린 것에 놀라는 한편, 그녀의 불우한 환경을 알게 되고 나선 아버지가 아닌 '교수와 제자의 관계'라도 좋다며 그녀를 입양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고, 노나메가 이를 받아들여 부자 관계가 됐다.
아버지로썬 대단히 상냥하고 이해심도 깊은 편이나, 게임이 너무 잔인한게 아니냐-고 못마땅해 하거나, 약속시간보다 오래 게임을 했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하기도 하는 등 나름 엄한 면도 있다.
아버지로썬 대단히 상냥하고 이해심도 깊은 편이나, 게임이 너무 잔인한게 아니냐-고 못마땅해 하거나, 약속시간보다 오래 게임을 했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하기도 하는 등 나름 엄한 면도 있다.
노나메가 다니던 세피론 아카데미의 교장 '구온유'에 의해 밝혀지기론 '구온유' 본인과, 21세기 최고의 천재로 불리던 '함초롱'과는 중등부 동창 사이인데다가 삼각관계였다고 한다. 당시엔 함초롱에게 어지간히도 빠졌는지 잘 다니던 아카데미도 중등부까지만 다니고 함초롱을 따라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정도라고.[36] 결국 그녀와는 식만 안올렸을 뿐이지 그녀가 천병호의[37] 아이를 임신할 정도의 사실혼 관계까지 나아갔으나, 함초롱이 비행기 테러로 사망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그래서 한동안 노나메를 자신과 함초롱 사이의 자식과 겹쳐보며 노나메와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노나메를 위해서 이를 털어내고 현재는 오롯이 노나메만을 바라보며 헌신하고있다.
현재는 그 유명세가 많이 줄었으나, 동창생인 구온유, 함초롱은 물론 김웅, 박태석과 함께 20년대 초반에 발발한 야밈 노라임 전쟁에 참전한 전쟁영웅이기도 하다.
- 천세민(화내지않고열심히)
캡슐에 갇혀있는 노나메가 눈을 깜빡여 보낸 모스 부호를 읽고 그녀를 구해준 인물. 본직은 의대생이고, 훗날 밝혀지기론 노나메를 입양한 '천규진'과 그의 아버지 '천정호'가 형제 사이여서 졸지에 사촌오빠가 됐다.
- 천정호
'천세민'의 아버지이자 '천규진'의 남동생. 천세민과는 모종의 이유로 연을 끊고 살고 있었다. 성격은 전형적인 '강약약강'으로 자기 아랫 사람들을 쉽게 업신여기고 인격체로써도 대우해주지 않지만, 정작 참전용사였던 형의 앞에선 한없이 쭈그러드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도덕적 우월감을 중요시 여긴다는데, 이게 또 청렴성에 이바지하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어서 직무 자체에는 그 누구보다도 충실한 사람이라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지점장)으로 국내 발푸르기스 요원들의 혐의를 빠짐없이 밝혀낸 공으로 출세가도를 달리는 인물이였다. 발푸르기스의 생존자인 노나메를 담당한 것도 그인데, 노나메의 생존을 확인해놓고도 '시한부인 그녀가 정치적으로 시달리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할 순 없다'는 이유로 그녀를 보육원에 맡기고 사건을 덮어버렸다. 일견 나름 선의로 벌인 일처럼도 보이지만, 덕분에 노나메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무국적자가 되어 국가에게 보상은 커녕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했으며, 작가 스스로도 후기를 통해 그의 행위가 자기정당화에 불과하기 때문에 악역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노나메가 자신의 가치를 최고점으로 끌어올린 뒤[38] 그녀 나름의 최고의 타이밍[39]에 이 사건을 폭로해버리자 가장 먼저 정리당했다. 나름 차기 검찰총장까지 넘볼 수 있었던 인물이였으나 한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모든 걸 말아먹은 케이스. 그래도 노나메를 원망하진 않는지 그녀가 선넘은 시청자들을 고소할 때나, 아델라의 인권을 인정받기 위한 재판을 진행할 때 등 그녀의 변호사 겸 법률 자문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 클랜 잔설
본작의 주인공 '노나메'가 설립한 클랜.- 노나메
잔설의 설립자이자 클랜장. 자세한 사항은 주인공 항목 참고.
- 반소월
반소월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 반소월 |
나이 | ~세 |
성별 | 여성 |
학벌 | 아스펜 아카데미 졸업 한국대학교 철학과 재학 |
소속 | 한국대학교 철학과 클랜 '잔설' |
직업 | 대학생 |
수상이력 | 2049 전국체술대회 준우승 |
한국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시각 장애라는 패널티를 가지고도 2049 전국체술대회 8강에서 신연호를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어 대중의 주목받을 받고 있다.
중등부 시절, 희귀한 유전질환으로 갑자기 시력을 잃은 뒤로도 좌절하지 않고 '나부터 굳건히 바로 세우면 세상이 알아서 비켜나갈 것'이라며 끝없이 고찰한 결과, 부동심(不動心), 중(重)의 오러를 깨우쳤다. 덕분에 일반인들보다도 월등한 오러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 생활은 물론[40] 손에 꼽는 강자가 될 수 있었다.
중등부 시절, 희귀한 유전질환으로 갑자기 시력을 잃은 뒤로도 좌절하지 않고 '나부터 굳건히 바로 세우면 세상이 알아서 비켜나갈 것'이라며 끝없이 고찰한 결과, 부동심(不動心), 중(重)의 오러를 깨우쳤다. 덕분에 일반인들보다도 월등한 오러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 생활은 물론[40] 손에 꼽는 강자가 될 수 있었다.
노나메와는 그녀가 한국대학교 홍보대사로써 수업들을 둘러보던 중 '신연호'가 있던 '이론마법학과' 다음으로 '철학과'를 방문해서 만나게 됐는데, 내심 노나메를 얕잡아보던 신연호와는 달리 노나메를 처음보자마자 '너는 진심으로 인간이 산을 들어올릴 수 있냐'고 물을 정도로 그녀의 진가를 제대로 파악했다. 그래도 '식탐'까지 꺼내 쓴 노나메에게 팔씨름으로 패배했지만.
이 후, 노나메가 잔설 클랜을 설립하자 자신이 먼저 찾아와 노나메가 만든 고유마도 '마왕의 뿔'에서 시력 회복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녀라면 언젠가 자신의 시력을 찾아줄 것 같다는 이유로 클랜에 가입했다.결국 414화에 이르러 시력을 완전히 정복한 노나메 덕에 드디어 시력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 카츠하타 에미카
카츠하타 에미카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 카츠하타 에미카 |
나이 | 16세 |
성별 | 여성 |
국적 | 일본 |
소속 | 카츠하타류 클랜 '잔설' |
직업 | 제 26회 국가교류전 일본 국가대표 제 27회 국가교류전 일본 국가대표 제 28회 국가교류전 일본 국가대표 |
수상이력 | 제 26회 국가교류전 탈락 제 27회 국가교류전 우승 제 28회 국가교류전 준우승 |
일본 마도사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카츠하타류'[41]의 정식 후계자. 천년에 한번 나온다는 검술의 천재라지만, '제 26회 국가교류전'에서 무명의 헝가리 소년에게 패배한다던가, '천황상'에서 '나리타 히로유키'에게 패배하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 단 이는 에미카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일본이 검술에 집착하며 다른 마법들을 도외시하여 나라 자체가 뒤쳐지는 경향이 있는 것과 의외로 반골 기질이 강하고 신문물에 대한 흥미가 강한 에미카에겐 이런 일본의 고루한 성향이 잘 안맞기 때문에 벌어진 문제였다.[42]
그러나 일본에서 노나메가 창시한 고유마도 '아델라'가 유행하자 이를 돌파구로 여겨 수련하고, 이 마법을 창시한 노나메를 직접 찾아가 함께 훈련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성공한다. 결국 '제 27회 국가교류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제 28회 국가교류전'에선 노나메에게 밀렸지만, 사기캐 그 자체인 그녀를 제외한 전원을 물리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까진 노나메도 인정한 동 나이대의 최강자. (물론 노나메 제외)
본 소속은 카츠하타류로 본래 겸임이 용납되지 않았지만, 노나메를 통해 워낙 많은 것을 얻어갔고, 또 얻어갈 수 있다보니 카츠하타류의 양해를 뜯어내 얻어 사실상 이름만 올리고 있다.
-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 |
나이 | 13세[43] |
성별 | 여성 |
국적 | 미국[44] |
소속 | NASA 존슨 우주센터 클랜 '잔설' |
직업 | NASA 존슨 우주센터 주임연구원 제 27회 국가교류전 브라질 국가대표 제 28회 국가교류전 미국 국가대표 |
수상이력 | 제 27회 국가교류전 8강 탈락 제 28회 국가교류전 8강 탈락 |
11살에 텍사스 라이스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NASA 존슨 우주센터에서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천재. 노나메가 등장하기 전까진 세상에서 가장 IQ가 높은 사람으로 유명했으며 최연소 5서클 마법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심지어 피부 위에 탄소섬유강화폴리머를 두른 듯한 다중오러까지 타고나서 세계 최강의 딸깍충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겉으로는 산만해보이는 성격이나 대련에 들어가면 꼼꼼하게 상대의 습관들을 캐치하고 그에 적절한 마법을 펼치는데 특출난 실력자로, 마도대련에 데뷔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7회, 28회 국가교류전에서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단, 실력에 비해 대전운은 없는 편인지 하필 8강 상대로 만난게 각각 에미카, 노나메라서...심지어 에미카는 세실리아는 8강이 딱이야-라며 놀리기까지 했다.
노나메의 클랜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다른 27회 탈락자들처럼 그녀를 찾아갔으나 너무 어린단 이유로 대련해주지 않고 대신 일종의 퍼즐로 내기를 했다가 져서이다. 물론 에미카의 경우처럼 타 클랜에 멋대로 가입할 수 없는 입장이라 이름만 올린 수준에 가깝다. 그래도 장난스레나마 노나메를 '보스'라고 불러주고 있다.
4.1. 임직원
- 로버트 킴
전 존슨앤드존슨의 부사장. 천규진의 친구이기도 해서 노나메를 위한 고체 포션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해주기도 했다. 이후 329화에 살짝 언급되는데, 노나메 쪽에서 그를 통해 공동 창업한 '바이오아카식'의 인수를 존슨앤드존슨에 제의했다고 한다.
이 후, '드림 스톤'을 출시한 잔설 클랜의 COO로 합류했다.
- 찬드라세카란 베다샨카리
인도의 마도공학 박사. EC 개발자 상시채용 1차 테스트로 내건 '헬로 에리시톤'을 자국 아카데미 학생 1만명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파훼했다. 이 후 면접장에서 에샤의 모습으로 온 노나메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고 편하게 떠들다가[45] 그 자리에서 바로 채용됐다.
- 아키오 츠토무
웨어 소프트의 COO.
5. 3회차
- 마범일
노나메가 갇혀있는 현장에 출동한 서울 강력범죄수사2계 형사. 7년 전[46], UN 주도 하에 이루어진 테러단체 '발푸르기스' 한국 지부 소탕작전에서 단 한명조차 제대로 된 생존자를 구해내지 못한 게 한이 됐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노나메를 구해놓고도 국가에서 분류한 공식 테러 피해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렇다할 지원도 못 받을 노나메를 동정하면서도 법 때문에 자신이 데려갈 수도 없다며 한탄했다. 그래도 그녀를 고아원에 맡긴 후로도 그녀가 마실 포션비를 대신 지원해주는 등 신경을 써주긴 했다.
결국 노나메에 의해 '발푸르기스 사건'이 재조명되자 덩달아 인사 개편의 칼바람에 휘말려 인천에 좌천될 뻔 했다. 마범일 본인은 노나메를 방치한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다며[47] 이를 받아들이려 했는데, 노나메는 그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천재 발굴단>에 출연까지 해가며 그의 좌천을 막아냈다. 이 후, 노나메가 발푸르기스의 폭탄 테러에 휘말렸을 때 일선 업무에서 손을 떼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발푸르기스 사건을 담당했었을 때의 경험을 살려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한 결과 범인의 빠르게 검거할 수 있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노나메는 복직하는 걸 넘어 금의환향이라고 말한다.
노나메의 아카데미 친구 '마지혜'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제법 엄한 아버지라는 듯.
- 남궁명석
서울 강력범죄수사2계 형사. 마범일의 후배로 노나메가 갇혀있는 현장과 '발푸르기스'와의 연관성을 마법일에게 알리고 함께 출동했다.
- 백아린
메를린 보육원의 룸메이트이자 아라별초에 다닐 때의 친구. 노나메만큼은 아니지만 뛰어난 잠재력과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메를린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반에선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반대로 교직원들 사이에선 아이돌같은 존재라는 듯.
보육원-아라별초에 다닐땐 노나메에게 껌딱지마냥 붙어다녔지만, 그녀의 입양이 결정된 후엔 아쉬워하면서도 다음을 기약하며 이별했다. 이후 207화에서 재회, 백봉곤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48] 일가족이 '두리도'에서 개고생을 하다가 결국 노나메에게 SOS를 보냈다. 다행히도 노나메가 백봉곤의 까다로운 테스트들을 순식간에 클리어해 상속을 받고, 이 돈으로 백아린 남매의 양부 '백호찬'과 '바이오아카식'을 설립했기에 좋게좋게 끝났다.
- 백민우
백아린보다 먼저 입양된 백아린의 양오빠. 백아린과는 여섯 살 터울이다.
- 백호찬
백민우, 백아린 남매의 양부. USC 비터비 미시연성학 전공자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크게 성공한 CEO였지만... 작년부터 쭉 이어진 미국 지역은행의 연쇄적 파산의 첫 주자가 하필 실리콘밸리 은행이였어서 약속받았던 투자금은 물론, 은행에 맡겨놓았떤 예금까지 싸그리 털려 파산했다.
이 후, 사업가로써의 재기를 꿈꾸며 입양한 자식들인 백아린, 백호찬을 데리곤 비트코인 부자인 백봉곤을 찾아갔으나, 옹고집 노인인 백봉곤이 자격없는 사람에겐 상속해줄 수 없다며 뻐팅기는 통에 온갖 고생을 다한다. 다행히도 이 테스트들은 백아린의 SOS를 받고 찾아온 노나메가 순식간에 해결해서 대신 상속을 받을 수 있었고, 이 돈을 기반으로 함께 '바이오아카식'을 설립하면서 재기에도 성공한다.
평소 성격은 촐랑대는 편으로 영 미덥잖게 보이지만, 매몰비용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태도 하나만큼은 노나메에게도 고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지간해선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과 한번 망했던 회사의 직원들이 다시 찾아올 정도의 인망을 갖춰 그야말로 사업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그래도 바이오아카식을 존슨앤드존슨에 매각한 후론 많이 지쳤는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며 가족을 돌볼 것이라고 한다.
- 백봉곤
백호찬의 친 할아버지. 정명서당의 훈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 37호 마공장 보유자다.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고 세간의 눈길을 피해 고향 두리도에 은거한 기인이면서도, 초기 비트코인 투자로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된 인물이라 사업가로써 재기하고 싶은 백호찬과 그를 따라온 백민우, 백아린을 상속자의 자격을 판단한다는 이유로 어지간히도 괴롭히고 있었다.[49] 하지만 백아린의 SOS를 받은 노나메가 찾아와 그가 낸 테스트들을 순식간에 클리어하자조금 추했지만약속대로 노나메에게 자신이 가진 코인들을 전부 넘겨줬다.
아카데미라면 질색하는 걸 넘어 혐오하는 수준인데, 실은 아카데미 출신인 백호찬의 부모님이 아카데미의 부추김으로 중동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기 때문이다.
- 오로라
구룡마을이라는 달동네에 살고 있는 소녀. 노나메가 살고 있는 파르테논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에 서있다가 남자아이들이 시비가 걸던 걸 한서리, 마지혜, 노나메가 도와주면서 연이 닿았다. 노나메가 여동생같이 잘 챙기는 듯 싶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췄었는데, 65화의 후기에 의하면 '오로라가 살던 구룡마을에 불이 나서 사람들을 구하러 가는 에피소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하필 그 날 현실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폐기했다고 한다. 그래도 330화에 오랜만에 재등장하면서 아직 노나메와 연이 이어지고 있음은 확인됐다.
- 서노을
서유나의 둘째 오빠. 190cm의 큰 신장이 특징적으로 농구 선수가 꿈이였다. 하지만 어머니가 불치병으로 쓰러지고, 큰 형 '서마루'가 자신의 모든 걸 포기하다시피하며 가장 노릇을 하자 자신도 아르바이트나마 가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노나메에 의해 어머니가 치료되고, 서마루가 그녀의 편집자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3부 마지막엔 체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 김석일
라온 클랜장 직무대행.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클랜을 운영하고 있다. 노나메의 같은반 친구 '김한결'의 큰아버지이기도 하다. 수십년 전엔 유치원 교사가 꿈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환심을 사는 일에 자신이 있다며 '김한결'과의 인연을 통해 노나메를 포섭해보려고도 했으나 당연히 효과는 없었다.
- 김유리
라온 클랜 전투마도사.
- 반일권
반소월의 아버지. 전직 부산광역시 경찰청장이자 현 후쿠오카 총영사로 고위 종군마도사이기도 하다. 고위마도사가 되기 위해 추천장을 받으러 다니던 노나메가 우연히 이 사실을 반소월에게 듣게 돼, 국가교류전도 볼겸 찾아가 추천장을 받아갔다. 참고로 노나메를 데리러 온 '천규진'과도 인사를 나눴는데, 같은 종군마도사라도 천규진 쪽이 우위에 있는 듯 하다.
- 김건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함초롱의 뒤를 잇는 천재로 유명하며 '제 16회 국가교류전 우승자'이기도 하다.[50] 학창 시절엔 어지간히도 더러운 성격으로 유명했는데 자신에게 은근슬쩍 인종차별을 한 사람들을 상대로 치즈몽키, 목화노예 등으로 맞받아치는 건 기본이고, 눈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죽빵을 날리거나 숙소 앞까지 찾아가서 새벽에 폭죽을 날리는 등 막나갔다고 한다.
- 이태각
삼연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범 삼연가의 창립자. 이하루의 고조 할아버지 되신다. 일제강점기 이후 전 세계로 불뿔히 흩어진 대한민국의 보물을 악착같이 긁어모아 '이태각 컬렉션'을 꾸린 인물로 유명하다. 대표작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금관총 금제수식', '척화검'으로 이 중 척화검은 손자인 이현도에 의해 28회 국가교류전 한국 대표 노나메에게 대여됐었다.
- 이현도
현 삼연링크 CEO. 노나메의 반 친구였던 이하루, 노네임 방송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보름의 아버지로 딸들의 말만 들으면 회사일 때문에 가정을 뒷전으로 둔 사람처럼 보이지만, 딸들의 부탁으로 국가교류전에 참전한 노나메에게 '척화검'을 대여해주기도 했다. 물론 마냥 호인은 아니라서 이렇게 이어진 연으로 국가교류전 우승 기자회견에서 인체 연성 사실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려는 노나메와 접촉해 파트너십을 맺으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 김서희
노나메와 같은 반 친구였던 '윤시후'의 어머니. 고위마도사로 작 중 초반부터 윤시후를 과하게 압박할 정도로 교육열이 뜨겁다는 묘사가 있었다. 한참 뒤에야 직접 등장한 513화에선 그녀가 세피론 아카데미의 학부모 대표이며 노나메가 폭력 사태를 일으켰을 때 그녀의 강제 전학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업보(?)를 치렀는지 윤시후가 '서유나'와 사귀는 사실을 숨겼단 이유로 애들 앞에서 손찌검을 하고, 이를 말리는 노나메에게 폭언을 하는 등 추태를 보이다가 내가 악역이 될게라며 노나메가 갈긴 카프킥을 맞고 쓰러졌다.[51] 윤시후도 이 일을 계기로 그간은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의견 '내년에 5학년을 한번 더 다니겠다'는 것을 용기내어 전했고[52] 그간 방조만 하던 남편도 여기에 힘을 보태어주어 더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5.1. 세피론 아카데미
5.1.1. 학생
- 한서리
노나메의 같은 반 친구. 노나메가 아카데미에 입학하기도 전에 아파트 단지에서 괴롭힘 당하는 '오로라'를 구해준 것으로 친해졌다. 한국-스웨덴 혼혈로 활기찬 성격.
- 마지혜
노나메, 한서리의 친구. 혼자만 2-b반에 배정받아 반이 다르다. 한서리와는 입학때 부터 딱 달라붙어다니는 절친으로 소심해보이는 성격과는 달리 체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육체파다. 노나메가 캡슐에 갇혀있던 현장에 출동한 형사 '마범일'의 딸이기도 하다.
- 윤시후
노나메의 친구. 노나메가 전학오기 전까진 전교 1등을 차지하고 있었다. 월반이 확정될 정도의 인재이지만, 노나메를 흑막조직의 스파이라고 여기는 순수한 면도 있다. 전교 2등이였던 '서유나'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는데 3학년이 되더니 사귀기 시작하면서 알콜달콩 잘 지내고 있다. 단, 본인은 4학년으로 월반했기 때문에 함께 수업을 듣진 못하게 됐다.
(좌) 서유나 / (중) 노나메 / (우) 이하루 |
- 서유나
노나메의 친구. 노나메가 전학오기 전까진 전교 2등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불치병에 걸려 두 오빠가 살림을 책임지는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압박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어, 성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단 마인드로 주변 인물들에게 막 대한 결과 아카데미에서도 고립됐었다.
그래서 전학오자마자 전교 1등을 차지해버린 노나메에게도 심각한 질투심을 품고 있었으나, 오히려 노나메가 이를 품어주며 위로해주자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 후, 노나메가 그녀의 어머니를 치료해주고, 큰오빠 서마루를 편집자로 고용하는 등 여러모로 도와준 덕에 가정도 안정하게 돼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서서히 되찾고 있다. 단, 노나메가 이 정도로 잘해주다보니 노나메의 최고 절친은 자신이라며 집착(?)하는 중.
- 이하루
노나메의 친구. '삼연 그룹' 부회장의 손녀로 아버지는 '삼연 링크' 사장 겸 COO직을 맡고 있다. 본래 반에서 회장을 맡고 여성 그룹의 중심일 정도로 명량했던 성격이였으나, 몸이 약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가족들마저 각각 일[53]과 반항심[54]에 빠져 그녀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해 서서히 음울해지고 있었다. 게다가 이명과 색각 이상까지 앓게 되어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아카데미에 등교하던 어느 날, 갑작스레 들이닥친 극심한 이명에 쓰려졌을 때 노나메가 도움을 준 것으로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친구가 되고싶어 했다. 그러나 노나메가 과거, 자신과 극심한 마찰[55]을 빚은 '서유나'와 친한지라 자꾸 뒷담이나 하는 모양새가 나왔는데 어른 출신(?)으로써 이 상황을 정확히 진단한 노나메가 서유나와 셋이서 놀 수 있는 자리[56]를 만들어 이 둘을 가까워지게 하고, 서로 화해하게 함으로써 셋이 함께 절친이 된다.[57]
이 후, 밝혀지기론 이하루가 앓는 '색각 이상' 증상은 스트레스가 아닌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매일 복용하라며 당부했던 약이 원인으로 그 의도는 알 수 없으나[58] 출처가 일본의 사이비 종교단체인 '알레프'여서[59] 어떠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복선이 됐다.
- 김한결
노나메의 클래스메이트. '라온' 클랜장의 손자. 양친은 라온 클랜의 파트너 마법학자이다.
- 신진호
노나메 2학년 당시 세피론 아카데미의 학생회장. 알테어 아카데미 출신에 한국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신연호의 동생이기도 하다. 노나메와는 그녀가 알테어 아카데미와의 대항전에서 중등부 3학년부로 합류했을 때 만났다. 이때까지만해도 노나메의 재능은 인정하면서도 과연 중등부 3학년을 상대할 수 있나-에 대한 의문이 여론에 지배적이였는데, 그만큼은 노나메의 천재성을 인정하면서 부진한 세피론 아카데미 팀의 지도를 부탁했다. 덕분에 그녀의 영향력이 큰 초등부에선 이변을 일으켰고, 상대 측의 잘못으로 몰수패가 생긴 바람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론 세피론 아카데미가 알테어 아카데미의 연승을 끊고 우승을 챙길 수 있었으니 그의 선택이 틀리진 않은 셈.
이 시기, 이미 졸업반이였기 때문에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속화에선 세피론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라온 클랜의 인턴사원으로 재등장했다.
- 최은정
노나메 2학년 당시 세피론 아카데미의 부학생회장.
- 남궁진
노나메 2학년 당시 함께 대항전에 참가한 초등부 6학년 선배. 성은별과 모의대련을 하고 있던 걸 본 노나메가 '고만고만하다'고 평가하자 후배들이 싸가지가 없다며 노나메와 대련을 붙었다. 여기서 노나메가 '성은별'이 했던 것 처럼 아크방전 마법을 똑같이 따라하자 호승심에 정면에 맞섰다가 한방에 리타이어... 그래도 나쁜 성격은 아닌지 순순히 자신이 요즘 예민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노나메와의 일전에선 추한 꼴을 보였지만 실은 창천남궁 클랜장의 외손자라고 한다. 팬들의 반응도 '적폐'라고 하는 걸 보니 또래 중에선 실력자인 듯.
- 성은별
노나메 2학년 당시 함께 대항전에 참가한 초등부 6학년 선배. 전격마법이 특기로 남궁진과의 모의대련이 끝난 뒤 이를 보고 있던 노나메의 '고만고만하다'는 평가에 긁힌 남궁진이 괜히 덤볐다가 똑같이 아크방전 마법 한방에 뻗는 걸 보곤 그녀에게 피드백을 부탁했다. 이후, 대항전에도 남궁진과 콤비로 출전했는데 믿고 쓰는 창천남궁이란 환호를 받았다.[60] 남궁진과 마찬가지로 또래 중에선 실력자로 추측.
5.1.2. 교사
- 구온유
세피론 아카데미 초등부 교장. 반백년 차이나는 학생들에게도 정중하게 존댓말로 응해주면서, 국내에 30대밖에 없는 부가티 해밀턴을 끌고 등교한다던가, 교장실에 만화책을 구비하는 등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인다. 훗날 밝혀지기론 노나메의 양부 '천규진'[61]과 그의 연인이였던 '함초롱'과는 중학교 동창에 함께 야밈 노라임[62]에도 참전한 전우로 '함초롱'의 괴짜같던 모습을 따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시절엔 천규진을 짝사랑했으나, 천규진이 함초롱에게 반해 실연한 역사가 있다. 그래서인지 어른이 다 돼서도 천규진과 티격태격대고, 노나메를 자기 딸처럼 아껴준다.
- 재클린 A. 캐롤
노나메가 소속된 2학년 A반 담임. 20대 후반의 젊은 교사지만, 세피론 재단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명성이 자자하다. 열 일곱에 세피론 아카데미를 조기 졸업하고 스무 살에 대학을 졸업하여 고향인 미국으로 넘어가 스물 여섯에 교육학 학위를 딴 엘리트 중에 엘리트라고. 노나메가 3학년으로 진급할 땐 6학년 A반의 담임으로 배정되어 헤어졌다. 노나메는 자퇴했지만 그 다음년엔 4학년 A반을 맡으면서 다시 서유나, 이하루 등의 담임이 됐다.
- 심효찬
노나메가 소속된 3학년 A반 담임. 2학년 땐 '마지혜'가 소속됐던 2학년 B반 담임이였다.
- 김용성
세피론 재단 한국지부 기획조정실장. 아카데미의 살림을 책임지는 인물로 노나메가 아카데미에서 마법을 펑펑 써대는 통에 긴축재정을 하느라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히스테릭한 성격과는 별개로 노나메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또 오해였긴했지만 노나메가 시한부인 줄 알고 아카데미에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물심양면 도와주는게 어른으로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도리라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5.1.3. 재단
- 로버트 퓰러
세피론 재단 홍보대사. 넉살 좋은 대머리 아저씨로 7개의 수학 난제를 증명해놓고도 따로 해명해주지않아 검증불가 판정을 받은 노나메의 풀이를 검증하기 위해 한국에 찾아왔다. 내로라하는 각 분야의 권위자들을 데려와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노나메를 포섭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는데, 딱히 노나메에겐 큰 메리트가 없는 제안들이여서 거절당했다.
- 에밀리 마야코브스키
로버트 퓰러의 부하직원. 슬라브계의 미녀로 무에타이 6단의 고수이기도 하다.
5.2. 인터넷 방송
5.2.1. NoName
- 서마루
NoName 브이튜브 편집자. 노나메의 친구 서유나의 큰 오빠이기도 하다. 미술에 재능이 있고, 진로도 그 쪽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63] 불치병에 걸린 어머니의 상태가 악화되자 학교를 그만두고 가장 노릇을 해왔다. 다행히도 어머니는 노나메에 의해 치료됐고, 본인도 그녀의 제안으로 썸네일러[64] 겸 편집자 역할을 맡으면서 경제적으로도 한 시름 놨다.
참고로 190cm의 거구인 동생 '서노을'과는 달리 175cm 정도의 보통 체격이다.
- 대학원생살려 (차은우)
NoName 방송의 매니저 1. 노네임의 방송을 초창기부터 봐왔던 시청자로 118화 기준 '총 시청시간 2위[65]', '후원금 1위[66]'의 진성 노네임 팬이다. 본업은 '한국마학기술원 인터랙티브 인공지능연구실' 소속의 대학원생으로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의 성기사 네임드 유저이자 '한국' 클랜 부마스터 '대살'이기도 하다.
- hells몬스터
NoName 방송의 매니저 2. '헬몬'으로 불린다. 자신의 현실 육체를 본뜬 헬창같은 아바타를 사용하는 아저씨.
- 매니저 3
NoName 방송의 매니저 3. 온 몸이 기계로 이루어진 사이버펑크 컨셉의 여성.
- 매니저 4
NoName 방송의 매니저 4. 가오나시 아바타를 쓰는 인물.
- 고양이교미가제일좋아 (이보름)
NoName 방송의 매니저 5. 닉값하는 수상할 정도로 디테일한 고양이 수인 아바타를 사용한다. 참고로 이 아바타는 800만원 짜리라고. 118화 기준 '최다 공감 채팅 1위[67]'를 차지했다. 처음엔 닉네임 때문에 어그로 잘 끌리는 매니저일뿐이였으나 노나메의 생일잔치에 참석하며 대면한 뒤론 그녀의 스케줄 관리를 전담하는 총괄 매니저를 자처하고 있다.
정체는 노나메의 친구 이하루의 언니로 무슨 연유인지 둘의 사이는 최악이다. 또 그녀 역시 '색각 이상' 이나 '난청'을 앓던 동생 이하루처럼 과거에 조현병을 앓았었다고 한다. 현재는 완치됐다.
이하루의 언니인만큼 그녀 역시 '삼연 그룹'의 직계인 재벌인데, 본인 말로는 내놓은 자식이란다. 그래서 사실상 방치당하고 있지만 딱히 돈줄을 막진 않았는지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잘 놀고 있다. 이러한 배경때문에 종종 노나메가 자금이 부족할 때 대주기도 하는데, 아델라의 신체를 만들 때 마석 1개[68]를 아무 조건없이 구입해줘서 아델라 실물과 처음으로 만나 본 사람[69]이 됐다.
현재는 노네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 호야무야호 (설태양)
118화 기준 노네임 방송 '총 시청시간 1위[70]'를 기록한 시청자. 정체는 버튜버 '카리리' 설윤슬의 남동생 '설태양'르호 미성년자다. 누나가 과거의 일들 때문에 공황을 겪는 걸 알고 있어 종종 누나의 집에 찾아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곤 한다. 참고로 카리리에게 노네임과 합방을 해야한다고 팍팍 밀어 기어코 합방을 성사시킨[71]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 냥스터콜 (이현서)
118화 기준 노네임 방송 '후원금 3위[72]'를 기록한 큰손. 수상할 정도로 '아델라'에 집착하는 남자로 노네임이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에서 아델라를 엔딩까지 살리기 위해 노력할 때 가장 열렬히 그녀를 돕고 응원했다.
훗날 밝혀지기론 그 역시 방화대교 폭파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였다.[73] 그래서 자살을 결심한 적도 있었지만, 자신을 말려준 여자와 사랑에 빠져 재기할 수 있었는데... 그녀마저도 실은 시한부였다는 비극 때문에 다시 실의를 앓고 있는 중이였다. 그가 유독 아델라에게 집착하는 이유도 그녀와 그녀가 키우던 은빛 고양이[74]를 반반 합친 모습과 그녀가 닮았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게임 NPC나마 자신이 사랑하던 존재를 지켜주고, 노나메 본인은 몰랐겠지만 억울하게 죽은 가족의 한을 풀어준[75] 노나메에겐 굉장히 감사하고 있다. 그런 그가 택한 은혜를 갚는 방법은 노나메가 공동 창업한 '바이오아카식'의 초기 투자를 하는 것. 실은 '두월드'라는 유명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전략 사업부 전무였다. 노나메가 파악하기론 전무 정도가 아니라 두월드의 실소유주라고. 시작은 노나메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호감에 의한 투자였지만, 최종적으로 '바이오아카식'의 매각도 유례없이 성공적이였기에 결국 그도 이득을 봤다.
참고로 노나메가 소속된 레거시 오브 레전드의 클랜 '제발부탁'의 클랜장인 이미르와 사촌지간이기도 하다.
- 김지우 (다연산초고성능미소녀AI)
노네임 팬카페 부매니저. 현생에선 한국대학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다.
5.2.2. 사파리 드림
버튜버 카리리가 설립한 버튜버 MCN.- 카리리 (설윤슬)
카리리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활동 명 | 카리리 |
본명 | 설윤슬 |
종족 | 벌꿀오소리들의 왕 (인간) |
나이 | 3004세[76] (18세) |
성별 | 여성 |
소속 | 사파리 드림[77] |
직업 | 트위시 스트리머 (버튜버) |
팬네임 | 허니비 |
수상이력 | 2051년 시즌 1 따갚대 & 몰락전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따갚대 우승 - 팀 '더 블로리'[78] |
가족 | 설태양 (남동생) |
사바나 월드를 3천년간 통치한 벌꿀오소리 카리리 제왕. 계속되는 가뭄으로 쿠데타가 일어난 인간 세상으로 잠시 피신했다. 백성들의 생활을 잘 이해하기 위해 인간들의 모든 서브컬쳐를 섭렵하겠다는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카리리 소개 문구
'벌꿀오소리들의 왕'이라는 RP로 활동중인 버튜버.[79] 방송만 키면 트위시 탑텐 안에 항상 들 정도의 대형 스트리머로 특유의 하이텐션과 아슬아슬한 선타기, 그리고 공중파 연애인들[80]과 합방으로 회사 하나 안끼고 유명세에 올랐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온갖 노래의 커버곡들을 올린 것도 채널의 성장에 한 몫했는데, 이 중 오타쿠틱한 노래들을 노네임이 개미 털기용으로 쓴 것으로 다시 화제가 됐다.― 카리리 소개 문구
이걸 빌미로 노네임에게 합방을 제안하기도 했으나 매몰차게 거절만 당할 뿐이였는데...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따갚대'에서 같은 팀이 되는 것으로 결국 연이 닿았다. 어쌔신을 탱커 역할로 육성한 괴랄한 캐릭터[81]를 가져온 탓에 유력한 트롤러로 지목됐었으나 노네임의 빌드 연구와 개인 지도 덕에 '적과 붙어 빈사 상태로 돌입해 각성 시킨 뒤 노네임이 피통 관리를 해주는 딜탱'으로써 활약하면서 그간의 염려를 일축했다. 노네임이 아니었으면 해당 부문 MVP도 노려봤을만 했을거라고.
방송에선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만 보이고 있으나, 예전 소속사에서 데뷔를 같이 준비했던 연습생 동료이자 탑 아이돌인 '체나'와의 합방을 가진 바로 다음 날 그녀가 자살하면서 극단적인 수준의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경험이 있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그래서 주위의 시선이나 여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모두가 자신을 욕하고 있다는 과대망상 성향이 심한데, 또 체나의 팬이란 미친 놈이 그녀의 집에 쳐들어가 테러를 시도하기도 한지라 아예 말도 안되는 망상이 아니었다는게 참... 이 사건으로 설윤슬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으나 다행히도 노나메의 도움으로 잘 이겨냈다. 현재는 폭파당한 이전의 집에서 노나메의 멘션 윗 층으로 이사와서 이웃으로써 지내는 중.
방송에선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만 보이고 있으나, 예전 소속사에서 데뷔를 같이 준비했던 연습생 동료이자 탑 아이돌인 '체나'와의 합방을 가진 바로 다음 날 그녀가 자살하면서 극단적인 수준의 여론의 뭇매를 맞은 경험이 있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그래서 주위의 시선이나 여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모두가 자신을 욕하고 있다는 과대망상 성향이 심한데, 또 체나의 팬이란 미친 놈이 그녀의 집에 쳐들어가 테러를 시도하기도 한지라 아예 말도 안되는 망상이 아니었다는게 참... 이 사건으로 설윤슬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으나 다행히도 노나메의 도움으로 잘 이겨냈다. 현재는 폭파당한 이전의 집에서 노나메의 멘션 윗 층으로 이사와서 이웃으로써 지내는 중.
218화엔 번아웃이 오기도 했고, 쏟아지는 콘텐츠를 자기 몸뚱이 하나로 전부 소화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버튜버 MCN 그룹 '사파리 드림'을 창업했다.
- 유덱스 (단니엘)
유덱스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활동 명 | 유덱스 |
본명 | 단니엘 |
종족 | 블랙 맘바 (인간) |
나이 | ~세 |
성별 | 여성 |
소속 | 사파리 드림[82] |
직업 | 대학생[83] 트위시 스트리머 (버튜버) |
'블랙 맘바' RP로 활동중인 버튜버. '사파리 드림'을 설립하고 1기생을 모집하고 있던 카리리에게 노나메가 추천해준 덕에 버튜버가 될 수 있었다. 버튜버가 된 동기는 돈으로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곤 그녀에게 모든 것을 투자해준 가족 덕분에 한국대학교엔 입학할 수 있었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로 가세가 급격하게 기울어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또한 조기교육이랍시고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캡슐에 가두곤 하루 16시간의 학대같은 교육을 감행했기에[84] 초견의 천재라 불릴 정도로 곡을 정확하게 연주할 수 있게 되고, 음악게임 '마에스트로'에서도[85] 탑랭커가 될 수 있었으나 끝내 음악에 감정을 실지 못하게 돼 불완전한 천재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음악인이 아닌 버튜버로썬 어필하고도 남을 정도의 매력이기도 하고, 능력 자체도 사파리 드림 1기생의 데뷔곡 'Coup ďÉtat'를 혼자 작사,작곡해서 만드는 등 출중한 것도 사실이라 여러모로 잘 써먹고 있긴하다. 본인 역시 꿈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는지 언젠가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아사네코 아델라 (천샛별)[86]
아사네코 아델라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활동 명 | 아사네코 아델라 |
본명 | 천샛별 / 아사네코 아델라[87] |
종족 | 사바나캣 (수인-ASI → 인간) |
국적 | 일본[88], 한국[89] |
나이 | 18세 |
성별 | 여성 |
학벌 | 구룡 고등학교 |
소속 | |
직업 | 고등학생 |
가족관계 | 천규진(양아버지) 노나메(양동생/의언니) 천정호(삼촌) 천세민(사촌오빠) |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의 NPC였던 ASI. 노네임에게 구원받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노나메에게 정식으로 이양된 후론 그녀의 의동생으로써 프라이베잇 룸에서 함께 지내고 있었다. 자유인 신분(?) 초기엔 최초로 게임에서 탈출한 NPC라던가, 인간과 거의 유사한 자율성을 가진 ASI로 엄청난 화제를 몰았지만, 정작 '사파리 드림'으로 버튜버로 데뷔한 뒤론 이미 너무 많이 소모돼서 힘이 조금 빠진 느낌이라고.
결국 노나메 덕에 인간이 됐지만, 그렇다고 ASI 아델라와 그녀를 동일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일단 버튜버 아델라는 ASI인걸로 알려져 있다. 인간이 된 후론 오히려 육체를 한번 거쳐야하는 패널티가 생겨서 반응 속도 등이 하락된 탓에 게임 실력은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중간 중간에 화장실을 가야한다던가 생리도 하는 등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있는 듯.
522화에서 대외적으론 현생이 바쁘다는 이유로 졸업했다. 이후, 국가교류전에서 우승한 노나메 의해서 ASI 아델라 = 인간 천샛별인게 밝혀졌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 항목의 천샛별 (아사네코 아델라) 참고.
- 2기생
아델라의 졸업 에피소드에서 2기생도 무사히 데뷔했다는 서술이 있다.
5.2.3. 클랜 제발부탁
'레거시 오브 레전드'의 클랜. 유저들에겐 '저방부트'라는 이름으로 유명한데 각각 저격, 방플, 부캐, 트롤이란 뜻이다.- 이미르 (plzplzlqzlq)GrandMaster / 레더 랭킹 780위 / 상위 0.01019%[92]
클랜장. 방플러. 귀공자 느낌이 흠씬 나는 아바타를 사용한다.
- 유시아 (혜지면밤이된다)Challenger / 레더 랭킹 294위 / 상위 0.00384%[93]
'레거시 오브 레전드' 유일의 천상계 여성 스트리머이자 부캐로 여러 남성 스트리머를 홀리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유저. 노나메가 캡슐에서 탈출 하기전부터 굉장히 아껴 그녀가 뜬금없이 돈을 버는 법을 물어왔을 때 자신의 복귀 방송에 합방으로 불러 같이 진행함으로써 돈은 물론 노나메의 방송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도 제공해줬다.
- 표민준 (lIIIlIIIl)GrandMaster / 레더 랭킹 512위 / 상위 0.00669%[94]
저격러. 프로지망생. 체구가 큰 바이킹 족 아바타를 사용한다. 노네임을 컨셉충이라며 답답해하고, 그녀를 아끼는 유시아가 쉴드를 칠 때마다 막말로 저 안에 50살 아저씨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표독스럽게 굴곤 했다.
- 노나메 (NoName)
본작의 주인공. 게임을 활발히 플레이했던 시기엔 발푸르기스에 의해 캡슐에 갇혀 채팅을 읽는 것도, 치는 것도 불가능했어서 함묵증 컨셉으로 알려져있었고, 실력은 출중한 것 같은데 브론즈에서 벗어나지 않고 트롤이나 하는[95] 트롤러로 유명했다.
- 미로킹 (Miroking)
2051년 시즌 1 '레거시 오브 레전드' 몰락전의 참가를 위해 포섭한 유저. 미로셀 장인랭킹 1위에 근본은 챌린저인 나름 네임드 유저지만 챔피언 티어가 떨어져 마스터까지 미끄러졌다. 그래서 전원 챌린저로 이루어진 팀 '콜미저방부트'의 최약체로 손꼽혔지만, 노네임에게 다른 챔프를 배워서까지 활약한 결과 함께 우승을 할 수 있었다.
5.2.4. 팀 더 블로리
2051년 시즌 1 따갚대의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부문에 참가한 팀.- 황진구 (황구)
ACK 전 1군 감독. 팀 '더 블로리'의 코치. 그간의 경험을 살린 평범한(?) 오더를 내렸지만, 이레귤러 그 자체인 노네임이 번번히 상식을 깨버리자 그냥 노네임의 의견을 수용했다.
- LG Chaos
현 1부 리그 프로게이머. 팀 '더 블로리'의 코치. 그가 소속된 팀이 승부조작에 휘말려 현재는 사실상 백수다.
- 한용철
팀 '더 블로리'의 리더. 트위시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기업 스트리머로 그간 따갚대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우승한 적은 없어 시청자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있다. 본인 역시 실력이 그닥 뛰어나진 않은 편인데다, 경매에서 다른 리더들의 심리전에서 말려 노네임을 800 포인트 넘는 가격으로 낙찰해[96] 팀의 구성을 말아먹었다. 그래도 노련한 방송 경력 덕인지 열심히 텐션을 올려 팀의 사기를 부추기는 데엔 역할을 했다.
- 노네임
팀의 '더 블로리'의 에이스. 스토리 랭킹 1위에 빛나는 최고 스펙의 사제를 보유한 유저이나... 대회 규칙상 스펙이 제한돼 상대적으로 많은 패널티를 이고 가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피지컬과 오더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카리리
팀의 '더 블로리'의 멤버. 브이튜브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기업 버튜버. 어쌔신으로 탱커를 맡는 어이없는 캐릭터를 들고 와 많은 시청자들에게 트롤러가 될 것이란 예측을 받았지만, 노네임이 빌드를 깎고, 카리리를 직접 단련시킨 결과, '노네임이 없었다면 MVP는 카리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활약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파리 드림' 항목의 카리리 (설윤슬) 참고.
- 심심맨
팀의 '더 블로리'의 멤버. 본직은 마술사로 종합게임 스트리머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회 당시엔 실버 2 티어에 클레이모어를 썼다.
- 달토리
팀의 '더 블로리'의 멤버. 대회 당시엔 실버 1 티어에 얼음법사를 썼다.
- 브라우니
팀의 '더 블로리'의 멤버. 종합게임 스트리머. 대회 당시엔 골드 4 티어에 츠바이헨더를 썼다.
5.2.5. 기타
- 배연지 (Veixel)
여성으로썬 흔치않은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 프로 출신의 종합 게임 스트리머. 노나메가 만든 게임 '카이젠 월드'에서 개최된 '제 1회 테이밍 마스터 챔피언십'의 우승자로 '히브리스'의 ASI를 상품으로 받았다.
- 딜리트
MCN '레터박스'의 CE (CHief Evangelist). '레터박스'의 공동창업자였으나, CEO자리는 다른 공동창업자에게 넘겨주고 현재는 따갚대와 몰락전을 주관하고 있다. 방송 초창기에는 레저넌스 컨텐츠를 주로 진행하며 다양한 고퀄리티의 게임을 발굴해 당시 '잼민이들이나 하는 게임'이란 편견을 깨고 한국 레저넌스 점유율 확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 인서트
MCN '레터박스'의 창립자. 딜리트와는 형제다.
- 아리무라 유이
'레저넌스'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남성 인터넷 방송인. 노나메에 지옥불 그 자체가 된 레저넌스 게임 중 '문라이트 소울' 하드코어 난이도를 최초로 클리어한 전적이 있다. 이 후, 게임을 만들라는 과제를 위해 참고차 '아모리'를 플레이해본 노네임과 듀오로 잡히는 대박을 경험했다. 참고로 한국인 남성이 저런 활동명을 쓰는 이유는 AV배우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 마하밤
구독자 130만의 스트리머. 주요 컨텐츠는 마도대련 중계로 실시간 시청자가 기본 30만에, 공중파에서도 그를 섭외하고 싶어서 안달이라고. 마법 비전문가지만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마도대련의 대중화에 가장 앞장서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는다. 당연히 '제 28회 국가교류전' 관련 컨텐츠도 진행했는데 결과 예측 컨텐츠에서 노나메를 조 2위 진출에 두자[97] 눈팅하다 튀어나온 노나메가 '아니 내가 왜 2등이야'라는 자그만한 반론을 한 것이 게릴라 합방으로 이어져 연이 생겼다.
- 베베굿
인터넷 방송인 크루. 여캠들과 합방을 할 때 해킹툴을 사용해 여캠들의 개인정보를 빼내어 판매하려다 적발됐다. 문제는 이 이야기가 '클랜 제발부탁'과의 술합방에서 튀어나와서 여성 멤버인 '유시아'를 제외한 남성 멤버들은 졸지에 같이 휘말려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 맥키
독일인 틱톡커. Prank 영상 제작자로 인종 차별주의자로 분한 연기자들이 행일을 괴롭히는 현장에 히어로처럼 등장해 이들을 물리치는 컨텐츠로 스타덤에 올랐다고 한다. 독일에 방문한 노나메와 설윤슬에게도 똑같은 짓을 했다가 빡친 노나메에게 연기자들이 죄다 털리고, 본인은 본인대로 당시 전세계가 주목하는 8살짜리 천재에게 한 짓으로 오만 욕을 다 얻어맞고 잠적했다. 참고로 이런 그도 처음엔 혼혈 출신으로써 자신이 당했던 인종 차별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찍었었다고 한다.
5.3. 대련상대
5.3.1. 알테어 아카데미
알테어 아카데미 중등부 3학년 대표들. 자신들의 뒷배와 능력을 바탕으로 아카데미를 지배하고[98], 상대 아카데미의 선수들을 필요 이상으로 괴롭힌다는 악명과 동시에 실력 하나만큼은 황금기라고 평가받는다. 노나메와 맞붙은 대항전에서도 이런 행위를 반복하고 지들끼리 낄낄 거렸는데, 하필 노나메에게 녹음을 당하고 자신을 이기면 지워주겠다는 도발을 당한다. 물론 노나메에게 전원 패배하고, 뒷담에 끼지 않았던 '오덕재'를 제외한 전원이 사회적으로 파멸당했다.- 이민영, 박준용
노나메가 출전하기 전부터 세피론 아카데미 선수들을 상대로 교전을 이어온 선수들. 이전과는 달리 끈질겨진 아카데미 아카데미의 선수들에게 질색을 하지만 노나메 이외의 선수들을 이전과 다를 바 없이 무난히 쓰러뜨렸다. 노나메를 상대로도 이민영은 하늘에 선택받은 자만 할 수 있다는 '오러의 외적발현'을, 박준용은 작년 MVP로 뽑힐 정도의 수준높은 결계 연성진을 선보였지만 순식간에 끔살당했다.
- 이재환
녹색당 원내대표의 아들. 노나메가 이민영, 박준용을 쓰러뜨리자 나섰다. 주로 생체모방기술을 응용한 자연결계마법을 특기로 삼는 인물로, 이번 대항전에서 알테어 아카데미가 주전략으로 삼은 '범시전 : 레드우드의 결계'로 활약했으나, 노나메에겐 먹힐리가 없었고 겨우 기회를 잡아 시도한 자폭특공도 허무하게 막혀 리타이어.
대항전이 끝난 후엔 그의 '레드우듸 결계'가 제출된 내용과는 달리 수면 효과를 포함한 비허가 마법으로 판명, 연대책임을 물어 중등부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몰수패가 결정돼 6:4로 대항전의 최종 승자가 세피론 아카데미가 되게 만들어 버렸다... 본인은 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이후 노나메가 녹음의 편집본을 공개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잠적했다.
- 조수연
추기경의 조카손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노나메가 이민영, 박준용을 쓰러뜨리자 나섰다.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자신의 철학으로 삼은 오러를 주특기로 사용하고, 뭔 말을 해도 신이니 뭐니를 덧붙이면서 교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단, 말이 교조적이지 그냥 중2병스러운 비아냥에 가까워서 질색을 한 노나메에게 "당신의 신은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냐"는 질문과 함께 통각동기화를 당한채 자신의 팔을 긋는 노나메의 고통을 다이렉트로 공유당했다. 이러면서 비명을 질러대는 조수연에게 "예수는 십자가에 못이 박혔다던데, 어째 그의 신도는 이리도 연약한지"라는 티배깅을 당한 것은 덤.
- 오덕재
복학생. 초등부를 세피론 아카데미에서 보냈지만, 중등부를 알테어 아카데미에 전학와서 보내고 있는 특이한 이력을 보유 중이다. 부모님은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연구원. 이름값하는 외견과 행보로 엑스트라처럼 보였으나 실은 대 알테미 아카데미전의 최종보스였다. 모든 팀원이 쓰러지자 나섰는데[99], 처음부터 대련의 정석적인 자세를 잡고 팔다리 근육을 크게 부풀린 다음, 트리플 캐스팅까지 써가며 노나메를 압박했다. 이에 노나메는 '제일 재밌는게 남아있었다'며 너만큼은 확실하게 굴린다고 결심하고 실제로 마지막까지 신나게 굴렸다. 그래도 전원 업보를 치르고 파멸한 팀원들과는 달리, 패배했을지언정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깍두기에서 알테어 아카데미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노나메와 혈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자신은 무언가를 평생 사랑하는 것이 천재라고 생각한다며 인맥으로 남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마법을 배워놓곤 으스대는 팀원들이 아닌, 남들보다 앞서가지 않아도, 딱히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죽을 때 까지 마법 하나만 보고 살 수 있는 자신이야말로 천재라고 단언하기도 했다.[100][101] 참고로 그가 펼친 정석적이고도 완전무결한 마법들은[102] 교과서에서 배웠으며 백번씩 읽다보면 스스로 깨닫는게 하나씩은 나온다고 답했다.
5.3.2. 제 27회 국가교류전
- 카츠하타 에미카
일본 국가대표. 제 27회 국가교류전 우승자. 일본 입장에선 10년만의 결승진출, 13년만의 우승이다. 자세한 사항은 '클랜 잔설' 항목의 카츠하타 에미카 참고.
- 미하일 발라바노프
러시아 국가대표. 제 27회 국가교류전 준우승자. 배틀액스를 완드로 쓰는, 전쟁을 앞둔 군인같은 인상의 소년으로 에미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맹렬하게 몰아붙였으나, 끝내 패배했다. 이후, 러시아측 내부고발을 통해 대인전투 시뮬레이션에서 그녀를 포함한 참가자들의 전투AI를 무단제작을 한 것이 드러나[103] 제재를 받았다.
- 엘리아스 라르손
스웨덴 국가대표. 스웨덴을 통치하는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기도 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왕자같은 외모로 수백만 여성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국보 미스틸테일'과 함께 출정했지만... 하필 64강 첫 경기에 에리카를 만나 패배-탈락했다.
이 후, '제 27회 국가교류전'을 구경갔다가 취재를 당한 노나메가 '64인의 국가대표 모두 자기보다 몇수는 아래고 꼬우면 찾아오라'고 발언하자[104] 가장 먼저 그녀를 찾아갔는데... 건방진 꼬맹이를 참교육하겠다고 으스대던게 무색하게당연히노나메에게도 개털리곤거부했는데도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쓸모없는 자존심을 완전히 내려놨다. 그래도 호승심과는 별개로 호인이긴 한지, 자신의 SNS에 욕설을 섞어가며 '이 꼬맹이가 올타임 세계 넘버 원'이라고 추켜세웠다.
- 페데리코 만치니
이탈리아 국가대표. 16강 진출자. '엘리아스 라르손'과 마찬가지로 노나메를 찾아갔다가 3:0으로 발렸다.
-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
브라질 국가대표. 8강에서 '카츠하타 에미카'와 겨뤄 탈락했다.
- 아흐메드 무스타파
이집트 국가대표. 결계술사. 4강 탈락자.
5.3.3. 제 28회 국가교류전
- 노나메
한국 국가대표. 제 28회 국가교류전 우승자. 최초로 10세의 나이에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강의 소녀. 자세한 사항은 주인공 항목 참고.
- 카츠하타 에미카
일본 국가대표. 제 27회 국가교류전 우승자이자 제 28회 준우승자. 결승전에서 노나메와 박빙의 승부 끝에 패배하면서 2연승엔 실패했다. 자세한 사항은 '클랜 잔설' 항목의 카츠하타 에미카 참고.
- 김 이사벨 러브
한국 국가대표. 미리내 아카데미 출신. 작년, 전국체전을 우승한 올리비아 킴의 여동생으로 본인 역시 작년, 아카데미 대항전의 MVP를 따낸 인재이다. 오히려 재능으로만 치자면 언니를 뛰어넘을 정도로[105]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언제나 자신만만한 태도를 유지한다. 김러브의 인생에서 실패와 좌절은 단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나.
그래서 같은 같은 한국 대표인 노나메가 전력강화 합숙을 거부해 '노나메가 이기면 훈련 불참, 지면 국대 박탈[106]'을 조건으로 둘이서 3판 2선승 대련을 치러야만 했을 때도 그녀의 재능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패배할거란 생각은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았는데, 결과는 2:0 떡이였다. 그래도 노나메는 자기가 여태까지 겨뤄 본 사람 중에 제일 강하다고 평가하긴 했다.[107]
그래도 본선에선 4강까지 진출, 전대 챔피언인 '카츠하타 에미카'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선 '지젤 피셔'를 꺾어 1위, 3위를 한국 선수가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고유마도는 '로제우스 판테라'. 오러는 극도로 강한 성질의 쾌(快)라고 한다.
- 지젤 피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제 28회 국가교류전 4위. 다크호스를 묻는 질문에 우승 후보로 뽑히는 '네이선 첸'이나 '카츠하타 에미카'는 정배니까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노나메가 적당히 지목한 선수였다. 당시엔 0승 1무 1패였는데도. 어쩌다보니 이후로도 노나메는 꾸준히 그녀를 샤라웃했는데 여기에 힘을 얻었는지[108] 유로파 우승 경력의 '모니카 리치', 최강국의 최강 선수 '네이선 첸' 등 숱한 우승 후보를 꺾고 기어코 4강전까지 기어올라오는 저력을 보였다.[109]
하지만 아무리 승리를 위해서라한들 매번 보는 이가 섬뜩할 정도의 처절한 폭력성을 보이곤 했는데, 이는 그녀가 7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트라우마를 끄집어내는 식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에게 캡슐에 사실상 방치된 채 살아가던 불우한 어린시절에, 외적 발현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재력가에게 팔려나가 그의 '딸' 히메나의 친구 역할을 맡았던 그녀의 눈 앞에서 '히메나'가 강간미수, 살해당하는 모습을 매번 떠올리고 있었던 것.[110] 참고로 지금의 코치도 당시 '지젤 피셔'를 구해준 아르헨티나 경찰특수부대 '알콘' 출신의 요원이였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우위로 평가되는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오러 사출 능력과 자학으로 끌어낸 화력으로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4강전에서 격돌한 노나메를 상대로도 저마다 다 다른 활동반경, 동작행위를 지닌 촉수로 초장부터 몰아붙였으나 얼마 안가 일부가 신기루일 뿐[111]이라는 걸 파훼를 당하며 우위를 잃었다. 하지만 후반부엔 아예 그녀를 히메나를 죽인 강간범과 동일시하면서 자신을 완벽하게 속여가면서까지 전력을 발휘했고, 자신이 겪은 사건의 고통을 재현한 환상결계 '로사리오의 감옥'에 노나메를 가두는데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이 정도 경험은 숱하게 겪어온 노나메에겐 먹힐리 없어 패배한다.
이후 이어진 '김 이자벨 러브'와의 '3,4위 결정전'에서도 패배해 결국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르헨티나의 18년만의 16강에 이어 사상 첫 8강,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5.3.3.1. 8강
-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
미국 국가대표. 노나메의 8강 상대. 암호화도 안 걸린 노나메의 마법[112]을 전부 파훼했다며 서로의 마법을 상쇄시키는 마법전을 벌였으나 심리전에서도 우위에 있던 노나메의 일견 무모해보이는 공격에 당해 결국 하프 타임도 못 가 패배했다. 자세한 사항은 '클랜 잔설' 항목의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 참고.
- 네이선 첸
미국 국가대표. 16세. '탑건 3'의 모 배우를 닮은 외모에 목에 버터 한 통은 들이부은 듯한 젠틀한 목소리가 특징적이지만 노나메 왈 그의 눈에도 광기가 은은히 서려있다고... 세계 최강국 미국의 선수 중에서도 특히나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8강전에서 지젤 피셔에게 패배하며 최강국 미국의 8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남겼다. - 칼렙 라이언
호주 국가대표. 우승 후보인 독일의 '아론 크뤼거'를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결국 전대 챔피언인 '카츠하타 에미카'에게 패배했다.
- 루카스 슈미드
스위스 국가대표. 한국의 '김 이사벨 러브'에게 접전 끝에 패배했다. 이 후, 슈퍼컵에도 참전해 4강에서 스웨덴의 국가대표였던 '올리버 라르손'을 상대로 30분이 될 때까지 방벽을 50% 이상 남겨두는 수면유도 경기를 펼쳐 대중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2차전에선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한다. 결과는 루카스의 패배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5.3.3.2. 16강
- 수피안 오마르 하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 노나메의 16강 상대. 경기 시작 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은 노나메의 숙소앞에서 난동을 피우며 휴식을 방해하고, 본인도 무슬림이랍시고 여자와는 악수를 안한다고 거부하거나, 전반전이 끝나 하프 타임으로 돌입했음에도 공격을 이어가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리 꽃는 등 악질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전에선 개빡친 노나메에게 끝장낼 수 있는데도 코 앞에서 마법을 취소한 뒤 물리, 마법 장벽을 전부 수복불가 레벨까지만 깎아내고 연장전으로 넘기는 농락을 당하고, 연장전에선 무슬림의 묘리로 만든 결계를 해제 당한 뒤[113] '나무아미타불. 개종해라 꼬맹아'라는 말과 함께 여래신장으로 마무리 당했다. 훗날, 이 일은 '앵발리드의 악몽'이라 불리게 된다.[114]
스타일 자체는 오러와 마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밸런스 타입의 전사로 고유마도는 공격과 방어수단인 '라말 하즈르'와 결계마법 '카즘 바라카'가 있다.
- 모니카 리치
이탈리아 국가대표. 유로파 우승 경력이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심지어 16강 상대인 '지젤 피셔'와는 완벽하게 상성 우위에 있기까지 했는데, 자신을 끝까지 몰아붙인 지젤 피셔의 저돌적인 맹공에 충격적인 패배를 맞이했다. 나름 본인 입장에선 이어질 '네이선 첸'과의 전투를 앞두고 템포 조절을 할 셈이였으나, 관객들이 보기엔 여유를 부리다가 어이없게 역전당한 것처럼 보여 어지간히도 욕을 먹고 있다는 듯.
이 후, 드림 스톤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장이 겹칠 수 밖에 없는 '리치 컴퍼니'와 협업하기 위해 찾아온 노나메와 재회한다. 여러모로 노나메에게 고로시를 자주 당해 울상을 짓곤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나이대라 그런지 리치가에 머무는 동안 서로 상당히 친해진다. 슈퍼컵을 앞두고 가뜩이나 슬럼프인데 부상까지 입었을 때도[115] 노나메가 여러 충고를 해주고, 다른 국가교류전 참가자들을 불러와 피드백이라는 이름의 팩트폭력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 등[116]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
- 아론 크뤼거
독일 국가대표. 마도 대련 강국으로 손꼽히는 독일 선수였지만 호주의 '칼렙 라이언'에게 밀려 16강 탈락이란 충격적인 성적을 받았다. 이 후, 슈퍼컵에도 참전해 4강까지 올라갔지만 노나메 캠프의 특훈을 받은 '모니카 리치'에게 패배해 탈락한다.
- 솔라니 말란구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전대 챔피언인 '카츠하타 에미카'에게 패배했다.
- 테오도르 로드리게스
브라질 국가대표. 한국의 '김 이사벨 러브'에게 패배했다.
- 알리칸 카제노브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스위스의 '루카스 슈미드'에게 패배했다.
- 올리버 라르손
스웨덴 국가대표. 미국의 '세실리아 니에또 데 상파이오'에게 패배했다. 이 후, 슈퍼컵에도 참전해 4강에서 스위스의 국가대표였던 '루카스 슈미드'를 상대로 30분이 될 때까지 방벽을 50% 이상 남겨두는 수면유도 경기를 펼쳐 대중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5.3.3.3. 32강
- 나리타 히로유키
일본 국가대표. 16세. 중2병 뿜뿜한 문제아로 유명하지만 '카츠하타 에미카'를 꺾고 천황상 우승[117], 평가전에서 김러브를 상대로 승리[118], 닛케이배, 챔피언스 컵 주니어 각 2회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이 돋보이는 우승 후보였다. 의외로 삐뚤어진 성격과는 별개로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된 노나메를 상대로도 수십페이지의 분석을 하며 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의 잔혹함을 가르쳐주겠다며 덤벼 든 그에게 노나메는 그럼 수업시간 30분 다 채우라는 답을 돌려주곤 실제로도 27분간 농락을 했다. 차마 30분을 체우기 전에 '가정교육' 운운했다가 몸의 형태 그대로 땅에 파묻혀버렸지만.
경기가 끝나곤 나리타 메이와 함께 백화점에 갔다가 마찬가지로 천샛별과 함께 백화점에 놀러온 노나메 일행과 대면, 천샛별에게 반해버렸다. 그래서인지 답지않은 플러팅을 이어가다가 기어코 만난 당일 'lovestruck'이라는 낙서 사진을 인스타에 올려 논란을 자처했는데, 이걸 사과한답시고 급고백을 박질 않나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모 왕녀님 때문에 눈이 한껏 올라간 천샛별에겐 차였지만, 이후 이어진 우승 후보 '리바이 휴닝 주니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곤 인터뷰에서도 평소와는 달리 정중한 태도로 '제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최종 스코어 1승 1무 1패인 상황에서, 3위인 미국[119]의 리바이가 노나메에게 패한 덕에 32강에는 가까스로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32강에서 재전을 벌인 '카츠하타 에미카'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본래 야쿠자 말단의 아들로 폭력단 배제조례 도입 이후 연좌제로 자식들까지 사회에서 철저하게 배척받는 문화가 생긴 일본에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진들의 장난감이 됐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가 속한 조직이 나리타 유파에 의해 공중분해 된 날, 나리타 당주로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직계제자로 입성하게 됐다고. 참고로 원래 성은 '사토'였다.
오러는 약검(弱劍). 특이하게도 약의 질료를 세계관으로 삼아 점토처럼 물렁거리고 표면엔느 꿀을 바른 것 마냥 끈적거린다고. 평가전에서 김러브가 이 오러에 당했다고 한다.
- 뤼루오안
중국 국가대표. 등 전체에 검은 호랑이 문신을 한 소녀로 무당파의 직계제자이다. 노나메의 32강전 상대로 '자신은 문파의 존속을 걸고 싸운다'며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이미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서로가 서로의 기술을 카피하며 신경전을 벌인만큼[120] 본 경기에서도 노나메가 태극혜검을 응용하며 먼저 약을 올리려했는데 여기에 '황궁검법 389식 - 천체정렬'을 응용한 '칠십이초요지유검'으로 맞받아치며 서로의 검법을 바꿔 싸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심지어 후반 8분째에 중대한 실수를 한 것을 찔렸음에도 태극혜검 중에 가장 난해하다는 '일념통천'의 묘리를 깨우쳐 어떻게든 버텨내는 기염을 보였으나 결국 패배했다.
양아치같은 외견과는 다르게 성격 자체는 모범생에 가깝다. 9살까지만해도 동글뱅이 안경을 쓴 평범한 소녀였으나, 고아 출신인 자신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채곤 무당파 본산에 맡긴 뒤 잠적한 불량서클의 언니가 자신을 알아볼 수 있도록 그 언니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본래 꿈도 마도사 아닌 물리천문학자로 지금까지의 활동 역시 '하늘에게 하사받은 재능을 펼치지 못하면, 그건 꿈이 있음에도 재능이 없는 자에 대한 모독'이라는 이유로 이어오던 것이라고 한다.
5.3.3.4. 64강
- 나리타 메이
일본 국가대표. '나리타 히로유키'와 동기수의 소녀[121]로 문제아인 히로유키 대신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다고 한다. 대개 히로유키와 함께 다니며 그녀의 보호자 역할과 갈구는 역할을 하는 편. 친어머니가 시세이도에서 근무해서 화장이랑 패션쪽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며 엄청난 수준의 미녀인 천샛별에게 화장품 세트를 쥐여주며 나중에 모델 할일이 생기거든 꼭 먼저 연락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국가교류전에선 아쉽게 64강에서 탈락했지만 기어이 3차전에서 우승후보인 독일 선수를 쓰러뜨려 동귀어진을 하는 기염을 보였다. 덕분에 그녀가 속했던 B조에선 싱가포르와 아르헨티나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대이변이 연출됐다.
- 데이비드 에버렛
영국 국가대표. 15세. 유로파 최연소 8강 진출 전적이 있다. 국보 '칼리부르누스' 전승자로 노나메의 64강 2차전 상대였다. 하필 전날 천샛별과 놀다가 우측 발목 인대가 파열된 노나메였기에 상대적 우위가 점쳐졌으나 쿼드러플 캐스팅까지 꺼내든 노나메에게 시종일관 압도당한 끝에 패배했다. 최종 성적 역시 0승 1 무 2패로 부진한 편이라 64강에서 탈락했다.
고유 마도는 Caliburnus' Charge Cannon (칼리부르누스의 전하포).
- 리바이 휴닝 주니어
미국 국가대표. 16세. USA 유스 챔피언십 최다 출전자로 56경기 38승 15무 3패의 전적을 보유했다. 앞선 경기로 치고 올라온 노나메의 약점을 파악해 압도적인 체력과 오러출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압박하는 전술을 펼쳤으나 농락 당한끝에 패배하고 64강 탈락이란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인다.
5.3.4. 관계자
- 카츠하타 아키타로
카츠하타 유파의 당주. 꽉 막힌 유파 안에선 그나마 진취적인 성향으로 원로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에미카와 노나메의 교류를 지지했다. 물론 이러한 그가 노나메를 탐내지 않을리가 없어 '제 27회 국가교류전'에서 결승전을 함께 보며 탬퍼링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역으로 노나메의 클랜 '잔설'에 그녀를 뺏겼다...[122]
- 고이즈미 요시히로
카츠하타 유파 원로이자 에미카의 개인 스승. 고루한 검술만을 고집하는 카츠하타 유파의 원로답게 처음엔 서양마법을 익히는 것에 '검의 오의에 다다르기 위해서 방해되는 요소일 뿐'이라며 극렬한 거부감을 보이고, 원로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나메와 만나기를 바라는 에리카를 못마땅해했지만, 결국 노나메 덕에 에리카가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내자 잠잠해졌다.
- 카츠하타 히데요
카츠하타 가문의 선조. 본래 카츠하타류의 원류가 되는 텐신쇼덴 가토리신토류 유파의 제일 가는 둔재였으나[123], 20년 전의 일로 앙심을 품은 남성이 도적 떼 100명을 구성해 당주와 원로원 전원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얼떨결에 가문 전체의 주도권을 가지게 됐다. 이후 자신을 가토리신토류의 숨겨진 비운의 후계자라 사칭하고, 카츠하타 유파를 창시해 극소수에게만 전해져 내려오던 오러공법을 공개해 민심을 얻어 지금의 대외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 윌리엄 로빈슨
한국 국가대표팀 제네럴 매니저. 시작부터 노나메가 전력강화 합숙을 거부하는 등 삐걱거렸지만, 오히려 이를 '실력있는 선수가 한 달 정도 방학을 다녀온게 무슨 문제가 되냐'[124]는 말로 돌려주는 등 포용적인 자세를 취해 어지간히도 개성파인 노나메와 김러브, 두 사람을 제대로 서포트해줬다.
- 리진 후이
무당파의 장문인. 노나메의 황궁검법을 무당파의 실전된 '요지유검'으로 포장하여 중국했다. 하지만 노나메가 방송을 켜서 무당파 중에서도 핵심인물만 쓸 수 있다는 최상위 절기 '태극혜검'을 '황궁검법 20식 - 반달 베기'라는 이름으로 흉내내자 역으로 무당파의 존립의 위기를 직면했다.
뤼루오안과 노나메의 경기가 패배르 끝난 후에는 노나메를 찾아와 뻔뻔하게도 함께 칠십이초요지유검 복원사업을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으나 당연히 거절당했다. 이에 무당파가 후원자가되길 자처까지하나, '그게 다른 모든 문파의 파벌, 그리고 문파의 후원자까지 전부 저버릴 정도로 가치가 있는 일이냐'는 질문엔 차마 반론하지 못하고 포기한다.
- 룽양양
뤼루오안을 무당파에 맡기고 잠적한 여성. 예전 이름은 '장신옌'으로 헤이룽장성에서 요식업을 하다 망한 뒤로 스키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나리타 일행의 도움을 받은 뤼루오안에게 끝내 발견됐다. 타이밍이 공교롭게도 스키장에서 왠 진상에게 당하다가 영화같이 뤼루오안 일행이 구해준 것으로 화제가 됐는데, 그 전부터 당당하게 "내가 돈이 없다고 말하지 마. 나는 어제도 오늘도 돈을 벌고 있는 중이니까"라고 맞선 것 역시 사이다라서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8년 동안 고통받던 보증채무를 대기업이 전부 갚아주고 온갖 연예 기획사들에서 러브콜도 들어온다는 듯.
- 로렌초 리치
그간 의료업계를 좌지우지 하던 리치 공작가의 가주. 노나메가 출시한 '드림 스톤'의 타격을 직격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득권과는 달리 철저하게 숙이고 들어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일궜다. 이를 본 노나메는 '드림 스톤이라는 천재지변급의 물건이 지구에 뚝 떨여조,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단, 이와는 별개로 가부장적 꼰대기질이 있기도 하다.
- 마르코 리치
모나카 리치의 오빠. 언론사 '라 레푸블리카'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5.4. 야밈 노라임 전쟁영웅
- 함초롱
노나메 등장 이전까진 대한민국 최고의 천재라 불리던 인물. 13살 때 고유마도를 창시하고, 그 이듬해 겨우 14살의 나이로 전국체술대회에서 고등부 3학년 선배들과 4강까지 올라간 후, 15살 때부턴 4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고. 하지만 돈에 눈이 먼 부모에겐 학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이용당했고, 결국 최후마저 부모님이 인질로 잡혔단 협박을 받아 탄 비행기의 폭탄테러로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다.[125]
노나메의 양부, 천규진[126]와는 '세피론 아카데미 중등부' 동기로 졸업 후 진학한 일반 고교까지 함께 했다.[127] 이유는 천규진이 그녀에게 반해서. 이 인연은 계속돼 함께 '야밈 노라임'에 참전하기도 하고, 둘 사이의 아이를 임신하기까지 하나... 윗 문단에서 서술한대로 비극으로 끝났다.
- 김웅
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한국대학교에 150억원을 출연해 '김웅첨단체육관'을 지은 사람이기도 하다. '야밈 노라임'에 종전 이후에도 오랜 기간 동안 이론마법학자로도 활동했는데, 노나메가 고위마도사가 되기 위해 그의 추천장을 받으러오자 '그녀가 가시밭길을 걷길 바라지 않는다'며[128] 국토방위진 안에 국사무쌍이라 적은 추천장을 넣어놓고 꺼낼테면 꺼내보라고 도발했다. 당연히 대한민국의 국토 방위를 위한 진을 일개 개인이 깰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가 적었듯이 국사무쌍 그 자체인 노나메가 이를 뚫어버려 오히려 안보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 박태석
현 부산 아스펜 아카데미 교장. 노나메가 고위마도사가 되기 위해 추천장을 받으러 오자 도발적인 태도를 보인 '김웅'과는 달리 '그녀가 이 이상 앞서나간다면 또래 친구들과 괴리될 것'이라면서 타일렀다. 하지만 이를 들은 노나메가 '당신들 모두가 함초롱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129]며 맞받아치자 그것도 사실이라고 답하며 그녀의 비전을 듣곤 결국 '너의 청춘을 응원한다'라고 적은 추천장을 넘겨줬다.
- 천병호
당시 함초롱의 동기이자 연인. 현 한국대교수이자 노나메의 양부 '천규진'. 자세한 사항은 '가족' 항목의 천규진 참고.
- 구온유
함초롱, 천병호의 동기. 현 강남 세피론 아카데미 교장. 자세한 사항은 '세피론 아카데미 - 교사' 항목의 구온유 참고.
5.5. 한국 대학교
- 천규진
한국대학교 마학대학 소재공학과 이론연성전공 교수. 3부 마지막엔 퇴임을 예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 항목의 천규진 참고.
- 지성훈
한국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이론물리학전공 대학생. 명실상부한 과탑이자 이론마법학과까지 복수전공을 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스펙의 초인이지만, 동시에 엄청난 괴짜이기도 하다. 마법학 컨텐츠로 인기를 끈 145만 구독자 브이튜브 채널 '힉스 스튜디오' 소속이기도 한데, 특유의 아이디어와 추진력 덕에 채널이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 우다연
한국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이론물리학전공 대학생. 천세민의 후배이기도 하다. 같은 과 동기인 '지성훈'의 권유로 '힉스 스튜디오'에 입사, 물리학 부문의 컨텐츠 PD를 맡았다. 지성훈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컨텐츠를 촬영하느라 영원히 고통받는 중.
'노나메'하고는 그녀가 '아라별 초등학교'에 다닐 때, 직업박람회에서 만난 소소한 인연도 있어서, 그녀가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된 후론 어떻게든 자신의 채널에 포섭하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다.
- 우희진
한국대학교 소재공학과 대학원생, 이론연성연구소 소속. 천규진의 랩실에 소속돼있다. 랩실의 막내로 3부 마지막엔 결국 박사 학위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 피수정
한국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 자신의 대학 후배들에겐 가상현실 아바타 체형에 적응해버리면 현실에서의 연주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마에스트'로를 권하지 않는 편이지만[130], 정작 본인은 'Bloody Crystal'라는 이름으로[131] 한국 최초로 10위권을 뚫은 네임드 유저다.
- 단니엘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현악 (바이올린) 전공. 자세한 사항은 '사파리 드림' 항목의 유덱스 (단니엘) 참고.
- 신연호
한국대학교 마학대학 이론마법학과. 알테어 아카데미 차석 졸업으로 2049 전국체술대회 8강 진출자이기도 하다.
노나메가 한국대학교 홍보대사로써 수업들을 둘러보던 중 '완드의 구조와 기능'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든 완드를 대신 평가하게 되었을 때 혹평을 받은 것을 용납하지 못해 대련을 치렀는데[132] 자신만만하게 덤벼놓곤 '완드 파괴, 소립자 방벽 파괴, 커스텀 룰 위반 (직접 타격 금지)'를 전부 충족한 채 완패했다.
전국체술대회에서 자신을 꺾었던 반소월을 짝사랑하는지 노나메를 통해 은근히 접근했는데, 잘 풀렸는지 어느 순간부터 사귀고 있다. 단, 이래놓고 입대를 해서...
- 반소월
한국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아스펜 아카데미 출신으로 2049 전국체술대회 8강에서 신연호를 꺾고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클랜 잔설' 항목의 반소월 참고.
5.6. 정치계
- 이조원
대한민국 26대 대통령 (2049 ~2054). 어찌보면 본작의 인물 중 가장 운이 없는 사람으로 노나메가 일으키는 사건들의 풍파를 죄다 정면에서 맞는 사람이다. 단, 이는 정권을 잡아놓고도 철저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133] 그의 무능함에서 기인하는 것이긴 하다.[134]
이러한 행보와 운빨로 대통령이 됐다[135]는 이유로 외신에선 워런 G. 하딩에 비유되곤 한다. 그래도 한국마학기술원 재직 시절, 서해 국토방위진에 미세먼지 필터마법을 장착시킨 혁혁한 공로가 있긴 한데,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정치가가 아닌 발명가라고 여기는지, 노나메와의 대담 중 '나의 불타는 혼은 거기[136]에 두고 버려두고 왔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안호균
대한민국 27대 대통령. 이조원의 후임 대통령으로 결국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고 한다. 수상할 정도로 노나메를 억까한 전 정권과는 차별화를 두기 위함인지[137] 임기 초부터 노나메를 향한 어필에 초강수를 두고 있다.
- 엄준용
강남구 정 국회의원. '랑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래퍼로 SHOW ME THE MONEY 시리즈에 참가한 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이력 때문에 운이 좋아 뽑힌 국회의원 취급을 받지만, 애초에 아버지가 유명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4번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떨어졌지만 정치엔 가까운 정치낭인이였고, 본인도 호주 국립대에서 정치학과를 졸업한 나름 근본있는 출신이다. 사실 다른 걸 다 떠나서 보수당 텃밭일 강남구에서 무소속으로 선출됐다는 것 자체가 전례가 없는 일이긴 하다. 우스꽝스러워보이는 행보와는 별개로 야심이 대단한지 노나메에 의해 '발푸르기스 특별조사위원회'가 발족하자 의원직을 내려놓고 특조위의 부위원장을 맡아 맨몸으로 정치권과 맞서겠단 포부를 밝혔다.
이 후, 430화에 미국에 이민을 가네마네- 얘기가 많은 노나메를 찾아가 노나메도 모르던 어머니 노설화에 대한 정보를 건내줬다. 그 내용은 바로 그녀가 8살에 루게릭 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캡슐 안에서 노나메를 키우다 죽은 23살까지 '멀쩡하게' 살아있었다는 것. 여기에 관련 정보를 얻겠답시고 무려 발푸르기스의 한 분파인 이스라필을 홀로 찾아가 대면해 얻은 '노설아는 오래 전부터 발푸르기스와 연을 맺고 있었다'는 정보와 '이유는 불명이지만 발푸르기스는 노설아를 살리려 했다'는 정보도 건냈다. 이러한 정보들은 당연히 노나메를 협박하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는 정보들이지만 대한민국을 제 입맛대로 바꾸고 싶은 제 욕심을 위해 노나메 마도사에게 빌붙기 위해 일종의 충성 맹세를 하는 것이라며 파기하려거든 그래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138] 노나메는 이런 엄준용을 '벌써부터 깊게 엮여봤자 좋을 것이 없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그가 방문한 목적이 자신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였다면 그 계획은 이미 반쯤 성공했다'며 고평가를 했다.
- 배성준
민주당 3선 국회의원. 노나메가 <천재 발굴단> PD를 통해 접하여 아델라의 주민등록 발급에 대해 문의했으나 원론적인 대답만 내놓았다. 결국 노나메가 자신의 고유마도 '아델라'를 일본 측에 등록하는 초유의 유출사태가 벌어져 그 정치적 부담을 지게 됐다.
- 김로학
이조원 정부 국세청장. '바이오아카식'의 매각 건에 관하여 뜬금없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시작했는데, 탈탈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와 여론의 포화를 받자 '노나메가 캡슐에 갇혀 게임으로 연명하던 시절의 불법 중국계좌에 세를 매길 수도 있다'는 자폭성 발언을 했다. 당연히 대중에게 죽도록 까이고 , 이후 월드 클래스를 넘어 반드시 모셔가야할 인재가 된 노나메가 간간히 이 때 얘기를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고 있기에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 박성원
국정원 화이트 요원. 노나메 전담으로 그녀의 재능이 부각되는 시기부터 인재 유출을 염려하며 마크했다가, 그녀가 '율리시스 머피'와 대동하고 있는 곳에서 덜미를 잡혔다.[139] 한국 측에선 나름 새롭게 대두되는 발푸르기스에 대항해 비밀 경호를 한 것이였지만, 거짓말까지 했다가 들켜 결국 쫒겨났다.
- 몬태나 테사 뉴섬
제 53대 미합중국 대통령.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였다고 한다.
- 율리시스 머피
제 80대 국무총리 겸 외무장관. 미국 최고의 전쟁 영웅 20인 중 한명으로 중동전쟁 당시엔 제 101 공수사단장으로써 큰 활약을 했다. 벌명은 터미네이터로 전쟁에서 손상된 시신경을 호주 정부가 만들어준 생체공학 인공 눈으로 대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노나메가 사실상 시력 장애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레벨의, 그야말로 사람의 눈을 창조할 수 있는 시대를 갑작스레 열어버린 덕에 한국까지 와서 눈 수술을 받아 시력을 완전히 회복했다.[140]
당연히 한국까지 온 만큼 노나메하고도 만남을 가졌는데, 그녀에게 메사수세츠 엔도베의 필립스 아카데미를 다닐 것을 권하며[141] 조촐한 대담을 나눴다. 처음엔 별 생각이 없던 노나메였지만, 발푸르기스의 테러 위험과 '내가 왜 해명을 해야하지?'라는 마음에 이를 승낙...한데 한 술 더 떠 그의 전용기에 탑승해 '세계 인권의 날 초청행사'에 국빈으로 참가했다. 이 때 노나메가 한 말은 '제가 영웅 만들어드릴게요.' 대외적으론 그녀 정도되는 인재를 포섭하는데 성공한 영웅이 된 셈이다. 여기에 노나메가 90일 이상 체류하기 위해 비자를 끊어놓으려 하자 아예 시민권을 발급해줘 이중국적이나마 미국 소속으로 만드는데도 성공했다.
참고로 국가교류전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5.7. 언론 & 연예계
- 장성문
QBS 게임매거진 기자. 이전부터 노네임을 주목하고 있다가 노네임이 '7대 난제'를 풀면서 대박 컨텐츠의 기미를 보이자 편집부장의 명을 따라 그녀를 취재했다. 덕분에 노네임에 대한 최초 보도를 딸 수 있었으나, 발푸르기스 사건의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진 공적인 활동을 일절 하지 않겠다는 공지를 숙지하지않아 노네임에게 밴 당했다.
그래도 노나메에게 한결같이 긍정적인 스탠스를 취한 게 당사자에게도 전해져서, 지금도 여전히 그녀의 방송에서 간간히 출몰중이다.
- 백호찬
UFC 선수. 한국 UIFC 레전드 선수로 노나메가 관람하러 간 경기에선 러시아 출신의 '자카에프'를 상대로 KO 역전승을 따냈다. 선수 생활과는 별개로 백호 체육관과 '서종찬 TV'를 운영중이기도 한데, 이 인연으로 둘이 합방도 진행했다.
- 캐넌 킹
미국의 유명 심야 토크쇼 '캐넌 킹 라이브'의 진행자. 에미상 4회 수상자로 4~50년대 미국을 대표하는 MC라고 한다. 과감한 추진력으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방송을 만들어낸다는 특징과 소싯적에 불도저 운전사였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불도저'라는 별명이 있다고.
325화에선 뜬금 없이 노나메의 팬미팅 추첨을 신청했고 당첨됐다. 그래서 그녀와의 팬미팅을 컨텐츠로 삼으려고 방한했는데 마침 노나메 측에서도 진행자가 있으면 좋은 상황이라서 즉석에서 진행자를 맡겼다. 팬미팅은 대성황으로 마무리됐고, 본인도 노나메의 무대 매너를 보곤 많은 걸 느꼈다는 듯.
- 남현민
Q트위시[142] 2052 아카데미 대항전 스포츠 PD. 객원 해설위원을 누구로 정할지 고민하다 20년 지기 친구인 황진구[143]를 통해 노나메를 소개받고 그녀를 내세우는 승부수를 띄었다. 결과는 지상파 3사를 제치고 실시간 시청률 2위, 심지어 1위인 KBS와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대박을 터뜨렸다.
- 김진솔
Q트위시 예능국 막내 PD. 아카데미 대항전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가하게 된 노나메의 안내를 맡았다. 한창 바쁠 막내 시기지만 일 욕심이 상당해서 본방과는 별도로 Q트위시 공식 브이튜브 채널에도 그녀를 섭외, 노나메가 해설을 준비하는 영상을 "그래 귀여우면 다야!" 커염뽀짝 나메 모임.zip이란 이름으로 편집해 업로드했다.
- 윤건 & 최우주
노나메와 함께 아카데미 대항전을 중계한 캐스터와 해설자.
- 앤비
4인조 걸그룹. 데뷔 직전 멤버 예정이였던 리카[144]의 탈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끝내 자살한 체나 등의 이슈로 존립 위기까지 몰렸으나, 결국 새로운 기획사 '블루썬 엔터테이먼트'에서 재정비 후 이번엔 그룹 전원이 탑급 아이돌이 되는데 성공했다.
멤버는 기존 멤버 하얀, 라니, 유주에 새 멤버 화이트까지 4명이다. 리더는 하얀.
- 강지훈
블루썬 엔터테이먼트의 대표. 안그래도 힘든 회사 사정[145]에 임원들의 반대를 대표이사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면서까지 틀어막고, 공중분해한 '엔비'를 거둬들여 대성공시켰다.[146] 심지어 거둬들인 이유도 '빌보드 차트에서 밥 먹듯이 랭크인 한 능력 있는 애들이 정산도 못 받고 길거리에 나앉게 할 순 없다'는 이유인걸 보면 사람 자체가 호인인 듯.
- 마테오 미오치치
UFC 선수. 프랑스의 2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시 스트리머 '일루전 X'가 주최한 UFC 이벤트매치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국가교류전 중 니스에 놀러온 찐팬 노나메와 만났다.[147] 그녀가 팬서비스로 카프킥을 요구하자[148]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나 전력으로 때려도 당연히 멀쩡했고[149], 스파링을 빙자한 위빙 연습에서도 털끝하나 못 건드렸다.
- 프레야 스카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5.8. 발푸르기스
- 알자르카위
발푸르기스의 간부. 이집트 외과의사 출신의 테러리스트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한국과 세계로 하여금 발푸르기스를 압박하도록 유도하는 노나메에게 본보기를 보여야한다는 이유로 오르간 폭탄을 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폭탄을 보내면서도 '노나메가 살아있길 원한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녀가 진짜 살아남자 그녀를 메시아 프로젝트에서 살아남은 세라핌, 신인류 따위의 말로 칭하며 광적으로 기뻐했다.
하지만 한번 실패한 테러로 한국에서는 노나메를 납치하는게 여의치 않아지자, 발푸르기스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영상을 올리고 잠잠해질때까지 잠적하려는 치밀함을 보였으나..."하핫! 폭탄 하나도 제대로 못 만드는 허접~! 꼴받으면 찾아와보든가 얼마든지 상대해줄테니까! 쫄?"
노나메가 알라마저 모욕하며 대놓고 어그로를 끌자 발푸르기스 안에서도 내분이 일어나게 됐다.
5.9. 기타
- 박영희
메를린 보육원의 수녀. 냉소적이고 불친절한 태도로 일관하는데 노나메는 그냥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덤덤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 하선화
아라별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백아린'과 선천적인 질병을 앓고있는 '노나메'를 동정하며 챙겨주려 하는 등 좋은 선생님이였다.
- 황보흠
나메의 세피론 아카데미 입학사정관을 맡았던 인물. 본업은 미국 프리스턴 대학 마법부 석학교수다. 라온 클랜의 김석일 클랜장에게 노나메의 정보를 넘겼다.[150]
- 정소혜
아라별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어려운 형편에 희귀질환[151]을 앓고 있는 어머니까지 모시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같은 학교의 김세빈 일당에게 괴롭힘까지 당하고 있었다. 마침 '바이오아카식'의 활동의 일환으로 그녀의 어머님을 도우러 병실에 찾아간 노나메에게 이 사실을 들켰는데, 답지않게 극대노를 한 노나메가[152] 기어코 가해자들에게 사적제재까지 휘둘려가며 작살을 내놓은 통에 괴롭힘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김세빈서울 아라별 중학교 학교폭력 가해자 고○○, 김○○, 서○○, 여○○, 조○○ 이상 5인은 월요일 오후 3시까지 경찰서에 자수하거나 세피론 아카데미 정문에 튀어나와라. 한 명이라도 안 오면 선배들 데리고 내가 직접 찾아간다.―노나메가 남긴 경고
아라별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정소혜를 집단적으로 괴롭힌 학생들의 리더격이다. 그들의 괴롭힘 내용이 담긴 405화는 읽기만해도 괴로울 정도로 그 수위가 잔혹한데, 정소혜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걸 알게 된 노나메가 언론의 힘과 사적제재 예고까지 남기며 압박을 하자 바로 그냥 장난이였을 뿐이라고 애원하고 협박하고 난리를 쳤다. 겉으로는. 당연히 실제론 전혀 반성하지 않았고, 치안정감인 어머니 '김순열'을 뒷배로 졸업할 때까지 뻐팅기려했다. 하지만 진짜로 학교까지 찾아온 노나메가 온갖 고문같은 방법으로 참교육을 하고, 그 자리에 없었던 가해자 중 한명을 찾겠답시고 나머지 일당들의 몸뚱아리를 한데 모아 3층 계단을 끌고 올라가는 사적제재를 가하자 공포에 굴복했다.
이 사건으로 찬양일색이던 노나메의 이미지에 제대로 금이 가 '막대한 힘을 지니고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인물' 취급을 오랫동안 받아야만했는데, 여기에 기세등등해져서 병원에서 지들끼리 영상을 찍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물론 노나메의 사적제재 수위가 어떻든 이들의 죄가 없던게 되는게 아니기도 하고, 이후 노나메가 사죄의 논문이랍시고 시력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는 수준의 업적을 이뤄놓곤 미국에 넘어가 이민을 암시하는 글까지 올려버린 탓에 국민 개새끼가 됐다.[153] 물론 치안정감이자 경찰청창 후보였던 그녀의 어머니 역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구속 수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
- 여솔비
아라별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원래는 피해자 정소혜와 절친이였으나, 1학년 때 왕따를 당해서인지 김세빈 일당에 합류해 그녀를 가장 잔인하게 괴롭히는 일원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그래도 나머지 4명과는 달리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은 보여서 잔인한 사적제재는 피할 수 있었다.
6. 2회차
6.1. 카이젠 황실
- 아이로겐 헤카테 카이로젠
카이젠 제국의 황제. '테네브레이아'와의 사이에서 딸 '에스타샤'를 낳았으나, '테네브레이아'가 마족인 것을 알게된 뒤론 도주한 '테네브레이아'는 추격 끝에 붙잡아 광장에서 처형하고, '에스타샤'는 아무도 모르게 황궁의 외진 방의 십자가에 매달아놓는 것으로 은폐, 구출을 방지해놨었다.[154] 하지만 '조세핀'과 '히아센'에 의해 에스타샤가 발견되자 그녀를 제 4황녀로 공인하고 역으로 마왕 '알자하브 살바모니엄 소테리아'의 인질처럼 써먹었다. 이후의 행보는 '2회차'의 이야기가 파편적으로 간간히 삽입되는 것으로 바껴 정확히는 파악하기 힘드나, 어느 순간부터 황실의 공적 취급을 받는 에스타샤를 이용해 후계자 이외의 핏줄을 정리하는 목적으로도 써먹으려고도 했다. 여러모로 냉혹한 지도자의 면모가 강한 인물.
'성국 알펜하임'의 마왕 타도 를 위한 20년 대계에도 적극 참여, 종족 대전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에스타샤의 결검[155]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 플로리아 아칼리 카이젠
카이젠 제국의 황후.
- 제이드 플로리아 카이젠
1황자. 다른 황자들과 마찬가지로 후계자 교육을 받을 때까진 에스타샤와 같이 놀 정도로 사이좋았던듯하나 어느 순간[156]부터 에스타샤와 하이센과 적대한 것으로 보인다. 마법과 검술로는 이미 제국 최고를 논할 수준의 재능을 지녀 에스타샤는 그와 페이란을 상대하기 위해 '에스타샤 류 제 1식 - 아델라'를 개발했다.
- 조세핀 플로리아 카이젠
2황녀. 이본느궁의 소식을 듣곤 히아센과 함께 찾아가 에스타샤를 최초 발견했다.
언급되기를 아이로겐 황제 서거후, 황제의 호위 기사이자 제국 최강의 소드마스터 '베르스타펜'과 함께 황위 쟁탈전에 참가했으나 계략에 빠져 침식으로 오염된 숲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마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 이스핀 자카리오 카이젠
1후궁, 자카리오 공작의 누이.
- 안젤리나 이스핀 카이젠
1황녀.
- 페이란 이스핀 카이젠
2황자. 다른 황자들과 마찬가지로 후계자 교육을 받을 때까진 에스타샤와 같이 놀 정도로 사이좋았던듯하나 어느 순간[157]부터 에스타샤와 하이센과 적대한 것으로 보인다. 마법과 검술로는 이미 제국 최고를 논할 수준의 재능을 지녀 에스타샤는 그와 페이란을 상대하기 위해 '에스타샤 류 제 1식 - 아델라'를 개발했다.
308화에선 전생에 남자였음을 밝힌 에스타샤를 '그럼 남자의 기분을 더 잘 알거'라면서 대놓고 강간을 시도한 적도 있는 인간말종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 루미노스 아리아 카이젠
2후궁. 아리아 백작의 누이. 그녀의 가문의 선조인 '라울 루미노스'는 5서클 마법 '라울-시스트', 3회차에선 '알케미스트'라고 불리는 마법의 창시자라고 한다.단, 상대적으론 가문의 위상은 위의 두 가문보다 떨어진다는 듯.
- 히아센 루미노스 카이젠
3황자. 에스타샤보다 2살 연상으로 에스타샤가 노나메가 되어서도 가장 보고 싶은 장면을 보여주는 '알케미스트'를 쓰면 여지없이 등장하는 인물 중 한명[158]이다.
하지만, 에스타샤가 본격적으로 인류의 공적이 된 후론 계승 순위에서 거의 배제됐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로겐의 뒤를 이어 황제가 돼서 에스타샤를 추격했다. 정황상 에스타샤가 그간 벌이는 일의 진의를 아는 듯하며, 그 길이 굉장히 힘든 것도 이해해 차라리 그녀를 죽게 해주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라고.[159] 결국 모든 일을 끝마친 그녀를 붙잡아 처형하는 데 성공했다.[160]
에스타샤였던 노나메에 회상에 따르면 카이젠 건국이래 최고의 미남이였다는 듯. 단 성격은 자주 빈정거리는 시니컬한 스타일로 의외로 허당이라고 한다.
- 니오베 루미노스 카이젠
3황녀. 히아센처럼 에스타샤가 노나메가 되어서도 그리워하는 인물 중 한명. 굉장히 순박하고 해맑은 성격[161]으로 유년기를 함께 보냈으나 모종의 이유로 시한부가 됐다. 에스타샤는 이런 그녀를 구하기 위해 시한부나마 확실히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버리고, 위험하나 완치될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있는 치료법을 택했는데 결국 실패해 그녀가 유언도 남가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4황녀가 3황녀를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듯.
- 루리
에스타샤 왕녀의 시녀이자 그녀와 침식 대토벌 작전을 함께한 블랙드래곤. 순혈 용족. 에스타샤를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묘사된 바에 따르면 '히아센'과 함께 유이한 이해자였던걸로 보인다. 단, 히아세마저 그녀를 편하게 해주겠단 이유로 목숨을 노렸으니 사실상 2회차의 유일한 동반자였다고 할 수 있겠다. 묘사된 바에 따르면 에스타샤의 명으로 용사 '클라우스'를 죽이고 그녀 역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619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 모종의 이유로 지구에 넘어와 나메와 재회한다. 처음에는 돌 내지 알인 상황이었으나, 이후 부화하고는 나메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참고로 에스타샤가 마왕군에 있던 시절 무력 순위가 2위였다고 한다. 당연히 1위는 에스타샤고 3위가 마왕이다.
- 바르고
집사장. 당연히 서열상으론 황실의 핏줄보다 아래이나, 그의 명령이 곧 황제의 명령이나 다름없이 취급될 정도로 대리인의 역할에 충실한 자라고 한다. 황제의 회상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 '태상황'의 철천지원였다고.
- 바스티옹 후작
황가의 검술 스승. 검에 관한 독특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데, 기사들이 펼치는 일대일 대련이 마치 하나의 바둑과 같아서 최선의 확률을 찾아가는 싸움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에스타샤 역시 한때는 그의 이 파격적인 사상에 감화되어 스승처럼 따른 적도 있었다지만 정작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그녀를 냉대했다. 단, 황가가 그녀를 후계자 정리에 써먹으려 할땐 그녀를 안쓰럽게 여기기도 했고, 그녀의 재능 하나만큼은 어떤 황가의 핏줄보다도 우월하다는건 내심 인정하고 있긴했다.
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청출어람을 증명해야할 때가 생각보다 빨리 와서 그의 강의를 더 듣지 못했다고.
- 베르스타펜
황제의 호위기사. 카에진 제국 최강의 소드 마스터. 황제 서거 후, 황위 쟁탈전에서 제 2황녀 '조세핀 플로리아'측에 붙어 참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세핀이 계략에 빠져 침식으로 오염된 숲에 들어가 마물이 되어버리자 절망에 휩싸여 스스로 침식의 숙주가 되어 제국 전체를 아비규환에 빠뜨렸다고 한다.
6.2. 마족
- 알자하브 살바모니엄 소테리아
마왕. 에스타샤의 외할아버지이기도 하다. 가장 아끼는 막내딸 '테네브레이아'가 화형을 당하고, 손녀인 '에스타샤'의 잘린 뿔을 전달받는 티배깅을 당하고도 '에스타샤'가 황실에 사실상 인질로 잡혀있다는 이유로 최대 15년을 참았다.[162] 하지만, 정작 에스타샤가 본격적으로 활개를 칠 때에도 적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2회차에서 에스타샤가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인물로 꼽기도 했는데[163] 전대 마왕들의 지식을 몽땅 전수받았기에 흑마법 실력만큼은 현자에 버금갔었다고 한다. 무려 행성의 섭리를 조작하는 8서클 마법까지 시전했다고.
- 테네브레이아
마왕이 가장 아끼는 막내딸. '아이로겐 헤카테 카이젠'와의 사이에서 에스타샤를 낳은 친모이기도 하다. 에스타샤를 낳기 전까진 마족인걸 들키지 않았으나, 아직 아기인 그녀에게 '마신' 운운하는 자장가를 불러주다가 들켜 쫒기는 신세가 됐다. 결국 끈질긴 추격끝에 잡혀 사살당하고, 그 사체는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화형당했다. 또한 대외적으론 아이로겐에 의해 에스타샤를 잔혹하게 납치-방치한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164]
- 살바모니엄 들라크루아
초대 마왕. 에스타샤가 살던 시대로부터 약 1천년 전 마족들을 이끌고 100km 정도 되는 해협을 건너 동쪽 땅에 정착했다고 한다. 마족들이 일컫기를 수백년을 살아 동대륙을 통치했다는 전설적인 존재로 군대를 통솔하는 살바모니엄 연맹의 염원은 그를 부활시켜 동대륙을 수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423화에서 아델라처럼 고양이 귀가 달려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6.3. 용사파티
2회차 세계의 용사파티. 전원 에스타샤의 제자로 한땐 친근한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나, 침식의 원인을 에스타샤라고 규정한 끝에 대적했다가 전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스 네스트로 바나포트
용사. 본래 평범한 소년이였으나 그 재능을 눈여겨본[165] 에스타샤에 의해 첫 제자로써강제로가르침을 받았다. 하지만 스승님을 증오한다고 말할 정도로 혹독하게 가르친 결과, 결국 그녀의 곁을 떠났다. 그래서인지 3회차의 노나메일 때 애들을 좀 혹독하게 굴린다 싶으면 자주 회상으로 끌려나오는 편.[166]
그래도 헤어질 때만해도 '언젠간 웃으며 다시 만나자'고 할 정도로 관계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그녀를 극렬히 증오하며 목숨을 노렸다. 그래서 노나메도 그를 회상할 때 배신자라는 말을 꼭 붙이는 편. 묘사된 것에 따르면 에스타샤의 최측근인 루리에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실비아 알펜하임
성녀. 노나메가 '월드 오브 아르세리아'에서 '사제 직업'의 캐릭터를 만들 때 떠올린 적이 있는데 찬란한 곱슬의 은발머리, 검은 동공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푸른 홍채만 남은 눈, 비웃는 모양새의 호선을 그리는 입꼬리와 날렵한 턱선, 그리고 흉악스러운 크기의 가슴과 당장이라도 스타킹이 터질것만 같은 탄탄한 허벅지가 특징적이라고 한다.[167] 단, 용사파티 전원과 관계가 안좋았던 만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보곤 가증스러운 것이라며 오류가 날 정도로 삭제버튼을 반복해서 눌러 지웠다.[168]
- 레밀리아 아세파이트
마법사. 회상에 따르면 불 마법이 특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6.4. 기타
- 마리아 에우프라시아 테라루비
흑색 마탑의 탑주. 에스타샤 황녀의 스승. 노나메가 3회차에 발표한 수학 논문 중 5개에 그녀의 이름을 1저자에 박았는데 그 이유는 모두 그녀의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츠레비스 오스탄틴
블루 드래곤. 흑색 마탑의 현자. 테라루비의 스승. 마법을 위해서라면 생체 실험도 마다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자그마치 100년동안 스스로 연구 자료를 만들어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인간의 설계도면이라 할 수 있는 7서클 마법 '페르소나 파이시'를 완성해냈다. 참고로 이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 최후에는 에스타샤를 제물로 바치려고까지 했다고...
- 아제르바이젠
성국 알펜하임의 성기사단장.
[1] 노나메 · 이미르 · 유시아 · 표민준 · 미로킹[2] 코치 황구, LG Chaos / (멤버) 노네임 · 카리리 · 한용철 · 달토리 · 심심맨 · 브라우니[3] 일본마법협회에 등록되어 '아데라'라는 일본 발음으로 표기됨. 본래 이름이 없었으나 아델라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4] 침식인 샤덴프로이데로 추정[5] 침식인 '메두사'로 추정[6] 고유마도로 등록 됨.[7] 게임 롤의 아스테리아의 기술에서 착안.[8] 게임 롤의 아스테리아의 궁극기에서 착안.[9] 당연하지만 평범한 아이는 1~2살의 나이로 이를 실행할 수 없다.[10] 노나메 본인이 수상을 거부하긴 했다.[11] 아델라[12] 장기간 고농도의 마나 노출로 인한 돌연변이로 근육이 서서히 수축한다.[13] 참고로 이 포션은 참전용사들이나 섭취할만한 물건으로 그녀의 반친구 서유나는 이걸 마시고 쓰러진 전적도 있다.[14] 전생에선 완벽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라고[15] 동갑이었다.[16] 1회차의 기억은 책을 통해 읽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17] 다만 차라리 기억을 잃는 것이 나을 정도로 끔찍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노나메 본인은 이 능력을 저주처럼 여기며 싫어한다.[18] 일부 마을 사람들이 딸을 미끼로 떠밀었다고 한다.[19] 죽은 딸의 이름은 메리골드였지만, 연명한 후론 히브리스로 칭해졌다.[20] 물론 홀로그램을 통해 현실과도 피드백이 가능하다.[21] 일러스트 좌측 인물[22] ASI로썬 일본에 이 이름으로 등록돼있다.[23] ASI로써의 아델라는 일본 국적이다[24] 인간이 된 천샛별은 한국 국적이다.[25] 1기생 → 졸업[26] 졸업[27] 대체로 1막에서 죽지만, 혹여 2막까지 살아남는다면 그 이후로는 전체적인 게임 밸런스를 해칠 정도로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그녀의 '모든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튜토리얼 캐릭터' 컨셉을 충족하기 위해 가장 높은 잠재력 수치를 가진 최종보스 메피스토에 적용된 ASI를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이였다.[28] 본래 이름이 없었으나 아델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29] 이 당시에도 노나메의 파급력을 생각해서 최대한 노나메의 언니인건 숨기려고 노력하긴 했다.[30] 대외적으론 현생이 바쁘다는 이유였지만, 아델라 자체가 거짓말을 극렬하게 싫어하는 타입이라 끊임없이 거짓말을 이어가야하는 이중생활에 부담을 느낀 탓이 더 크다.[31] 개명[32] 부학생회장, 참고로 회장은 구온유.[33] 퇴임 예정[34] 야밈 노라임 참전용사[35] 상대가 함초롱이였다.[36] 본인은 이 이야기가 알려지기 전까진 단순히 아카데미가 잘 안 맞아서라고 둘러댔다.[37] 천규진 개명 전 이름[38] 수학 난제를 푸는 영상을 올림으로써 그녀의 재능의 편린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이디어는 그의 아들 천세민이 내놓은 것이다.[39] 스트리머 대회 2개를 동시에 우승한 뒤 인터뷰 시간에 폭로해버렸다. 참고로 이 시기엔 이미 노나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었다.[40] 말이야 쉽지 마치 머릿속으로는 파이의 소수점 자리를 외우면서 동시에 물 속에서 숨을 참는 느낌이라고 한다.[41] 15세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일본 고류 무술 유파 '텐신쇼덴 가토리신토류'의 후계유파라고 한다.[42] 또한 카츠하타류의 선조가 되는 카츠하타 히데요가 본래 유파 제일의 둔재라서 자신과 같은 재능없는 사람들을 위한 검술을 만든 것도 에미카와 궁합이 좋지 않았다.[43] 2052년 기준[44] 프랑스, 브라질 혼혈[45] 에샤도 자신과 같은 지원자인줄 알고 있었다[46] 6화 기준[47] 단 그는 노나메가 태어날때부터 캡슐에 있어 주민등록마저 안된 줄은 몰랐었다.[48] 백호찬과 합의가 된 내용이라고 한다.[49] 실은 구시대적인 방식이지만 정확한 이론에 입각한 오러 발현 수업이였다.[50] 참고로 노나메의 우승 전까진 마지막 우승 전적이였다.[51] 물론 심각한 수준의 상해를 남기진 않았고, 나름 고위 마도사니 이 정도는 괜찮겠다 싶은 계산도 있었다.[52] 언제나 1등만 하다가 연상들만 있는 반에서 순위로 밀리는 것도 분하고, 애초에 또래가 없다보니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단다.[53] 아버지[54] 언니[55] 반 친구들의 부탁을 받아 서유나에게 한 마디 하러갔다가 서유나가 강경하게 맞받아지차 패드립을 쳤다.[56] 파자마 파티[57] 서유나는 서유나대로 여자아이 중 유일하게 자신을 챙겨주던 이하루가 갑자기 자신과 싸우고 줄곧 뒷담이나 까는게 마음의 상처였다고 한다.[58] 학업에 도움이 될만한 효과가 있긴 했다.[59] 이하루 어머니가 말년에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고 한다.[60] 그녀도 창천남궁 소속인지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았다.[61] 당시 이름은 천병호[62] 제 5차 중동전쟁[63] 정확히는 애니메이팅 스플래시 아트 계열이였다.[64] 이 쪽이 주다.[65] 369.1시간[66] 1,815,000원[67] 4,385pt[68] 4~5억원 상당[69] 가족과 신체를 만들 당시 함께 있던 백봉곤은 제외[70] 407.5시간[71] 정확히는 대회에서 같은 팀이 된 게 먼저고 합방이 나중에 진행된거긴 하다.[72] 1,429,000원[73] 노나메는 정확히는 방화대교 폭파사건의 피해자가 아니자만, 그녀가 캡슐에 갇힌 것과 폭파사건이 연결된 하나의 계획이였기에 이 사건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74] 아델라의 머리가 은빛이다.[75] 노나메가 자신이 겪은 일을 폭로하면서 덩달아 방화대교 폭파사건도 재조명받게 됐다.[76] 설정[77] 창업주[78] (코치) 황구, LG Chaos / (멤버) 노네임, 카리리, 한용철, 달토리, 심심맨, 브라우니[79] 후기에 의하면 카리리의 모델링은 '사카마타 클로에'와 가장 닮은 것 같다고 한다.[80] 김우주, LK, 체나 등[81] 적과 붙을수록 강해지는 어쌔신의 특성을 보곤 오래 붙들고 싸우겠답시고 탱커 스탯과 특성으로 떡칠을 한 것이다...[82] 1기생[83]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현악 (바이올린) 전공.[84] 캡슐을 이용하면 다치지도 않고 체력도 보다 적게 소모된다는 이점이 있고, 마에스트로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85] 이 게임을 연습용으로 골랐다. 사실상 실제 연주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86] 일러스트 좌측 인물[87] ASI로썬 일본에 이 이름으로 등록돼있다.[88] ASI로써의 아델라는 일본 국적이다[89] 인간이 된 천샛별은 한국 국적이다.[90] 1기생→ 졸업[91] 은퇴[92] 2화 기준[93] 2화 기준[94] 2화 기준[95] 연명하기 위해 승패보단 퀘스트로 칭호를 얻는 것을 우선했기 때문이다.[96] 노네임의 가치와는 별개로 남은 포인트론 정상적인 멤버 구성이 불가능해진다.[97] 이것도 죽음의 조 I조의 다른 라이벌들과 비교하면 좋게 쳐준 편이다.[98] 단 이민영의 집은 평범하다고 한다.[99] 본인은 자신을 제외하고 조수연만 남았을 때 협공을 제안했지만 조수연이 이를 거부했다[100] 반면 노나메는 이에 대해 자신은 남들보다 앞서갔으면 좋겟고 누가 자신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101] 그러면서 자신은 의외로 만화나 애니메이션같은 것엔 흥미가 없다고 못박았다.[102] 천하의 노나메의 평이다.[103] 마도사는 국가의 귀중한 국방 자산이므로 유출이라고 볼 수도 있다.[104] 단, 이렇게 강한 워딩이 나온 이유는 일본측 기자가 은근히 노나메를 에리카 밑으로 두려는 늬앙스를 보였기 때문이다.[105] 오히려 올리비아 킴의 전국체전 우승이 변수였다고 할 정도다.[106] 단 국대팀은 그녀의 자격을 박탈하기 보단 패배시 자신들의 훈련을 군말없이 따르길 바랬다.[107] 단 같이 훈련만 해보고 제대로 겨뤄보지 않은 에미카는 예외였고, 에미카와 결승전을 치른 뒤엔 에미카가 가장 강하다고 말하긴 했다.[108] 훗날 밝혀지기론 동기부여를 위해 죽은 자신의 친구와 노나메를 동일시했다고 한다.[109] 덕분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를 샤라웃해준 노나메는 아르헨티나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게 되기도 했다.[110] 그녀가 살해당한 것은 그녀의 아버지가 다른 갱단에게 지원한 것에 앙심을 품은 갱단의 작전이였다.[111] 진짜는 하나밖에 없지만 신기루를 마음대로 선정, 이동시킬 수 있어 실초가 허초가 되고, 허초가 실초로 바뀐다고 한다.[112] 암호화를 걸려면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화되는데 그간은 쏘는 족족 다 맞았기 때문에 굳이 암호화를 걸지 않았다고 한다.[113] 무슬림의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선 이슬람어는 물론 무슬림의 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물론 억지로 파괴할 수 있으나 해제하고는 엄연히 다르다.[114] 참고로 아랍권이 국가교류전에서 전원 16강 탈락한 것도 최초라고 한다.[115] 실드 설정을 얕게 하고 노나메와 대련을 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단 이는 훗날 테러리스트들이 설정을 건드려 의도적으로 부상 혹은 살상을 유도한 것으로 밝혀졌다.[116] 단 이는 노나메가 일종의 친목회를 만드려고 했던 목적이 강하긴 했다.[117] 당시의 에미카는 노나메를 만나기 전 슬럼프에 빠진 상태였다.[118] 이 역시 김러브가 노나메에게 패배해보기 전의 대련이다.[119] 1승 0무 1패[120] 무당파 쪽에서 먼저 황궁검술을 카피하며 자신들의 '요지유검'이라고 우겼었고 이를 노나메가 반격했다.[121] 성이 같은 것은 일본 문화상 입양 처리를 하기 때문으로 당연히 친남매는 아니다.[122] 정확히는 나라마다 소속을 다르게 두기 때문에 중복소속에 가깝다. 그리고 애초에 노나메가 에미카를 가르칠 때 사인을 안하면 안 가르치겠다고 으름장을 놔서 진즉에 잔설 소속이 되기도 했다...[123] 장로급만 된다면 쓸 수 있는 검기 하나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한다.[124] 노나메의 판단을 긍정한다기보단 어차피 김러브에게 져서 국가대표팀의 훈련에 합류할 것을 전재로 한 말이긴 하다.[125] 이 일은 훗날 '알제리 항공 8318편 폭파 사건'으로 불린다.[126] 당시 이름 천병호[127] 대체로 아카데미는 초~고교 에스컬레이터식이다.[128] 그녀에게서 함초롱을 겹쳐보는 듯 하다.[129] 이는 김웅에게도 비슷하게 한 말이다.[130] 방향이 조금 다르지만 단니엘이 이 케이스에 속한다.[131] 월드랭크는 113위[132] 노나메의 제한으로 패널티 매치나마 노나메를 이기면 A+을 주기로 했다.[133] 여야를 가리지않고 일절 교류를 하지 않았고, 외치도 거의 하지 않았으며 6공화국 출범 이후 가장 많은 법률안 거부권을 사용했다고 한다.[134] 작가도 후기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1~2번째를 다투는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첨언했다.[135] 발푸르기스의 완전 척결의 공으로 공화당의 승리는 확정적이였으나, 역설적으로 내부 파벌의 갈등으로 유력후보들이 경선 도중 줄줄이 사퇴해버렸다.[136] 연구[137] 사실 시기상 노나메가 인체영성까지 성공한 최고점이라서 차별화가 아니라도 무조건 그녀의 마음을 살 필요는 있었다[138] 다른 한편으론 한국을 영영 떠나도 노나메가 떠나면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본인)이 왕 노릇을 할 수 있을테니 그것도 좋다고 첨언했다.[139] 실은 전부터 그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다. 동일인물 인줄 몰랐을 뿐.[140] 물론 한국에 온 것은 감사의 의미 겸 한미동맹의 재확인 등의 의미를 담은 정치적 행동이였다.[141] 본인도 여기 출신이다.[142] QBS와 트위시가 합작으로 설립한 지상파 케이블 채널이다.[143] 월오아 따갚대에서 노나메의 팀의 감독을 맡았었다[144] 설윤슬. 현재는 카리리라는 버튜버로 활동 중[145] 4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5대 대형기획사로 이름을 날렸으나, 최근 몇년간 여러 악재들이 겹치고 신인 아이돌들을 줄줄이 말아먹으면서 사실상 아이돌 기획사로는 수명이 다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한다.[146] 직접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147] 마테오의 데뷔때부터의 이력도 전부 외우고 있었다.[148] 처음엔 배빵이였다.[149] 단 오러는 안 썼다.[150] 본래 비밀서약 때문에 정보를 제공할 수 없으나 그의 입장이 재단 소속이면서 한편으로는 재단 소속이 아닌 애매한 위치라서 가능했다고 한다.[151] 다발성 경화증[152] 자신이 열심히 사람들을 살리고 다니는 사이 누군가는 그저 악의만으로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153] 그리고 아예 떠나진 않았지만 노나메가 미국 국적을 따서 이중국적자가 되어 버리긴 했다.[154] 테네브레이아가 순간이동 등으로 에스타샤를 채갈 것을 대비해 십자가에 마법무효화의 주술을 걸어두었다고 한다.[155] 태초에 이름없는 무희가 만들어낸 '황궁검법'의 496식으로 무희가 '언젠가 제국이 쇠망의 길을 걸을 때, 결검에 찔려 죽으리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딱 그 예언대로 된 것.[156] 회상된 장면에선 17살이였다.[157] 회상된 장면에선 15살이였다.[158] 나머지 한명은 그의 동생 니오베.[159] 단 그 전까지는 회유를 하는듯한 장면도 더러 나오긴 했다.[160] 참고로 에스타샤가 처형된 날은 그녀의 생일이었다고 한다.[161] 에스타샤가 '한때' 질투하기도 했을 정도란다.[162] 정확한 수치는 아니고, 황제가 그의 인내심의 한계를 최대 15년으로 측정했다.[163] 인간적으로 강한 자는 소드마스터 쪽이였다고 한다.[164] 물론 아이로겐의 짓이다.[165] 그녀의 말에 따르면 봄의 묘리를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분명 재능은 충반한데 또 재능이 지지리도 없던 별종이였다고 한다.[166] 물론 죽어도 자신이 혹독했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167] 노나메가 성인 여성의 몸매에 대해 말할 때 그 극한의 케이스로 유독 자주 언급된다.[168] 이후 완성된게 2회차의 자신, 에스타샤를 본뜬 아바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