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0:49:26

마르코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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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보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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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
간부 <colbgcolor=#fff,#1f2023> 교관 <colbgcolor=#fff,#1f2023> 남부 키스 샤디스
기타 남부 클로드 뒤발리에
남부 사단 상위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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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B 8위 코니 스프링거 · 9위 사샤 브라우스 · 10위 크리스타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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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훈련병 토마스 와그너 · 나크 티아스 · 밀리우스 제름스키 · 미나 캐롤라이나 · 엘런 예거 · 아르민 알레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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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사단 상위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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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마르코 보트
マルコ・ボット
Marco Bott
파일:마르코 보트.png
TVA 설정화 • 보기
파일:Marco Bott.png
프로필
본명 마르코 보트
マルコ・ボット | Marco Bott
성별 남성
나이 15세
출생 835년 6월 16일[1], 방벽 월 로제 지나에[2]
사망 850년, 방벽 월 로제 트로스트 구 (향년 15세)
신체 178cm (850년) | 70kg (850년)
소속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사카 료타[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의한
파일:미국 국기.svg 오스틴 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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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고향 방벽 월 로제 Jinae
거주지 방벽 월 로제 트로스트 구
가족 <colbgcolor=#f7f7f7,#0c0c0c><colcolor=#000,#fff> 보트 가문 친부: 마르코의 아버지
친모: 마르코의 어머니
형제: 마르코의 친형
병단 약력 훈련병 847년 ~ 8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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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평가[4] 스피드 두뇌전 협조성 행동력 격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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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갑작스러운 죽음
2.1.1. 진실
2.2. 개그신
3. 영향력4. 인간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파일:Marco Bott Manga 850.png
파일:Marco Bott Manga 850-1.png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파일:Marco Bott EP03.png
파일:Marco Bott EP03-1.png
월 로제 남구 지나에 거리 출신. 훈련병단 104기로 엘런과 동문수학하던 소년. 훈련병단 19반 반장이다.
트로스트 구 전투 때 운동능력 순으로 거인을 공격하는 7명을 뽑을 때 졸업 성적 순위가 더 낮은 코니 스프링거사샤 브라우스가 포함되었는데도 마르코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 볼 때 운동능력은 코니와 사샤보다 낮지만 아르민, 쟝, 유미르 등과 함께 좌학 성적이 좋았다는 설정이라 필기성적으로 더 높은 석차를 받은 듯하다.

리프트를 타고 거인의 눈을 쏘는 나머지 병사들의 지휘 역할을 맡았으며, 황무지 행군훈련에서 제1반의 반장을 맡아 훈련했다.

트로스트 구 전투가 끝난 후에 동료가 죽은 것을 보고 자신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다즈가 공포에 질려 차라리 죽겠다며 자결하려고 하자 다즈를 필사적으로 말린다.

애니판에서 엘런이 바위를 옮겨서 트로스트 구의 문을 막으려고 할 때 행적이 묘사되는데, 장, 애니, 코니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장이 위험에 빠지자 먼저 나서서 주의를 끌었고 동료들과 함께 거인에게서 벗어나는 것에 성공했다.
파일:Marco Bott EP04.png
파일:Marco Bott EP08.png
훈련병 시절에는 헌병단에 들어가 왕에게 충성하는 것이 목표[5]였고 훈련병 중 최우수 10명의 한 명으로 졸업해 뜻대로 헌병단에 입단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2.1. 갑작스러운 죽음

파일:마르코 죽음.png
그러나, 초대형 거인 재출현 이후 트로스트 구 탈환 작전 뒷처리 과정에서 상체의 반을 뜯어먹힌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게다가 그 시신을 확인한 사람이 하필이면 절친했던 장 키르슈타인. 이로써 상위 10명 중 유일하게 훈련병단이 최종 소속 병단이 되었다.

한편, 그의 시신에서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었을 입체기동장치가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을 남겼는데, 이는 이후 그의 장치를 훔쳐서 사용하던 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르코가 거인화 하는 인간을, 혹은 인간으로 돌아오는 거인의 모습을 목격하는 바람에 그 자에게 암살당했으며, 시체의 형태는 거인이 한 것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훼손한 것이다.[6]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이후 벽 내부의 거인을 정리하는 과정 중에 죽은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훔친 자는 그걸 주웠다고 말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2.1.1. 진실

파일:마르코 눈치챔.png
그리고 77화에서 그의 죽음의 전말이 공개된다. 당시 마르코는 트로스트 구 침공 당시 병사로 잠입한 전사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자신의 거인", "모처럼 부숴놓은 벽" 등등의 수상한 대화를 하는 걸 우연히 엿들었던 것. 이후 당황해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웬 장난이냐며 묻고, 작전에 집중하라고 대꾸하고는 입체기동장치를 타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마르코는 엘런이 거인으로 변할 수 있단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초대형 거인의 정체가 엘런과 같은 '거인화가 가능한 인간'이라는 것을 추리해 낸다.
파일:Annie Leonhart EP52.png
파일:마르코 사망.png
그러나 자신들의 정체가 발각되었음을 눈치챈 라이너 일행은 곧바로 쫓아가 마르코를 붙잡는다. 마르코는 때마침 나타난 애니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역시 라이너, 베르톨트와 같은 전사 한패였던 애니는 동료애 때문에 갈등하다가 이전에 코니를 목숨 걸고 구한 건을 덜미삼아 신뢰를 증명할 것을 요구하는 라이너 때문에 결국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분리해서 옆에 있는 창문으로 던져버린다. 직후 지붕에 쓰러진 채로 아직 제대로 얘기도 안 해 봤는데 왜 그렇게 도망가냐며 그 자리에서 비참하게 울부짖다가 뒤에서 다가오는 거인에게 붙잡혀 처절하게 비명을 지르다가 상반신을 물어뜯겨 죽고 만다.

한마디로 두뇌가 유능했던 반면 동료들을 아끼는 마음이 더 컸기에 생긴 참극이다.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대화를 엿들은 직후 둘에게 다가가 대화의 뜻을 묻는 대신 바로 도망가 상관들에게 자신이 엿들은 내용을 알렸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사망하기 직전 "아직… 제대로 얘기도 못 해봤잖아…"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이를 보면 목숨을 노렸다 하더라도 그에게는 동향조를 아끼는 마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전사대의 정체를 직감했지만 바로 밀고하기보다는 사정을 들어보려고 했던 듯.

결과적으로 보자면 의도치 않게 현재의 104기 조사병단을 완성했으며, 숨어있던 마레 육군 전사대의 정체가 발각, 나아가 궤멸하게 된 원인. 물론 라이너의 정신분열의 원인이기도 하다.

127화에서 그의 죽음의 진상이 동료들에게 전해진다. 그와 함께 라이너가 정신분열로 인하여 마르코가 죽은 이후 분노하여 그를 먹은 거인을 죽였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마르코의 유해가 반쯤 뜯어먹히다 만 상태였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또한 그의 유언에서처럼 장, 라이너 등 이전 동료들끼리 모여 서로 제대로 이야기를 하면서 협력하게 되었다.

139화에서 먼저 죽은 동료들이 모두 영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왜인지 마르코 혼자만 등장하지 않았다.[7]

2.2. 개그신

진격의 거인 결말 개그신에서는 영화관에서 거인에게 먹혔던 머리 부분이 반대 부분에 비해 잘 안 보이는 상태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스핀오프인 거인 중학교에서도 운동회 도중 거인에게 먹혔던 시체의 모습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이 등장한다. 어린 나이에 비참히 죽은 것도 모자라, 죽고 나서까지 고인능욕당하는 이래저래 안쓰러운 모습...

3. 영향력

생전의 행적을 보자면, 갑옷 거인초대형 거인의 정체 및 마레 전사대의 침투를 가장 먼저 눈치챈 인물이다. 물론 그 사실을 동료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사망했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문제는 당사자들의 대처였다. 전사대 삼인방은 입막음을 위해 마르코를 간접적으로 살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마르코의 죽음을 지켜보던 라이너가 정신 착란을 일으킨 것. 이 정신 착란 증세는 이후 거밍아웃이라고 불리는 사건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초대형 거인과 갑옷 거인의 정체가 발각되는 계기가 된다. 정체가 발각된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엘런 및 조사병단과 전투를 치르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엘런을 납치,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조사병단은 엘런 탈환을 위해 주둔병단 및 헌병단과의 연합 작전을 전개하는데, 이 과정에서 조사병단의 엘리트 병사들이 다수 사망하고, 주둔병단의 부대장이었던 한네스도 사망하게 된다. 한편, 엘런은 이 작전 중에 어머니를 먹은 거인과 재회하는데, 엘런이 이 거인과의 접촉 직후 좌표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조사병단이 좌표의 존재 및 정체를 인지하게 된다. 후에는 엘런 스스로가 좌표 능력의 트리거를 깨닫는 계기로 작용한다.[8]

그리고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는 마르코의 사망 이후부터 줄곧 애니가 소지하고 있었다. 조사병단이 포획한 거인을 몰래 토벌한 애니는 조사병단의 조사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알리바이로 사용하는데, 하필이면 애니 옆자리에 서 있던 아르민이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알아보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조사병단은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확신하게 된다. 이후 조사병단은 애니의 포획을 위해 벽 내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전투에서 패배한 여성형의 도주 시도 과정에서 뜯어진 벽 덕분에 벽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후 월교, 중앙헌병단, 레이스 일가 및 귀족층과 순차적으로 접촉하며 벽 내 권력 구조의 진상을 자각, 결과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하게 된다. 수정화했던 애니는 이후 깨어나 엘런을 저지하러 가는 아르민 일행에게 중요한 전력이 된다.

또한 마르코의 시신은 이후 장에게 발견되어 장이 조사병단 입단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다시 말해 조사병단에서 장이 이뤄낸 성과들은 전부 마르코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들인 셈이다. 장이 특별작전반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현장지휘관으로 성장해온 것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한 것. 결국 최종장인 땅울림 편에서도 장은 학살에서 눈을 돌리고 안락하게 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을 때도, 마르코의 죽음을 떠올리며 엘런을 막기 위해 나섰고, 코니도 쟝이 한 연설을 듣고 마음을 먹어 결국 끝까지 따라갔다.

요약하자면 본인의 비중과 존재감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마르코의 죽음은 전사대 3인방과 이후 조사병단의 입단하게될 동기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전사대 3인방에게 있어서는 이들의 정체가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고[9], 나머지 동기들 입장에서도 본인의 죽음으로 인해 조사병단에 입단하게 되었다.[10] 훗날, 이들의 활약으로 인해 스토리에 끼친 영향을 본다면, 마르코의 죽음은 작품의 전개에 큰 변화를 일으킨 나비효과가 된 셈이다.

4. 인간관계

동기들의 평가에 따르면 가장 리더에 어울리는 성품을 지녔다고 한다.[11] 성격이 좋아서 여러 동기들과 잘 지냈으며, 그 외에도 동기들에게 이런저런 배려를 많이 해준다. 장과 원수지간인 엘런 양측과도 사이좋게 지내면서 둘 모두에게 싫은 소리 듣지 않은 것만 봐도 그 대인능력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훈련 중에도 본인의 공적을 올리기보다 실전을 상정하고 동료들의 공격을 보조지원하는 타입이었다. 만약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가 마르코를 살려 두었더라면 후에 가장 강력한 전략적 적이 되었을 것이다.
  • 장 키르슈타인
    다른 지역 출신이었지만 병단에서 가장 친했던 절친. 헌병단에 들어가 자신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보전하려던 장은 마르코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이 어디에 걸맞은지를 깨닫고 헌병에서 조사병으로 진로를 바꾸게 된다. 126화에서 현실을 도피하려던 장이 결국 세상을 구하고자 마음 먹은 데에도 마르코의 영향이 컸으니, 여러모로 장에게 있어서 중요한 캐릭터. 마르코는 죽은 지 오래인 지금까지도 장의 인생에 수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엘런 예거/아르민 알레르토
    엘런의 경우 처음 입체기동장치의 문제로 상담하게 되자 라이너베르톨트를 소개해주었고, 엘런 또한 쟝과는 달리 그를 신뢰하고 있을 정도였다. 아르민의 경우 엘런과 함께 마르코와는 면식으로 보급소 탈환 후 같이 입체기동장비를 정비하면서 마르코의 입체기동장비의 홈을 계속 기억할 정도로 후일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 사샤 브라우스
    가이드북에선 신뢰관계라 나와 있으나, 접점은 적은 편. 그러나 몇 장면을 보면 그를 신뢰했던 것은 사실인 듯.
이외에도 104기 훈련병단의 동기들 사이에서는 인망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실제로 마르코는 동기들과 다투는 것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트로스트 구 공방전 당시 다즈가 하극상을 저지르려 하자 그를 말리고 다즈가 그를 보며 진정하는 등, 대부분의 동기들이 그를 리더나 좋은 동기로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12]

5. 기타

  • 얼굴과 상반신 절반을 먹혀서인지 별명이 반쪽이다. 팬아트에서도 절반만 나오거나, 절반만 잘려있는 경우가 많다.
  • 104기 훈련병단의 좌학성적 상위자였다고 한다. 아르민 바로 다음에 이름이 언급된것으로 보아 좌학 차석이라는 해석도 가능.[13]
  • TVA 1기 16화에선 엘런이 장으로부터 마르코는 죽었다라고 들은 후 회상하는데 조사병단의 제복을 입고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먼저 죽어버린게 의외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은건지, 2쿨 오프닝에서는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이 경례를 하는 실루엣이 지나가는데 마르코의 자리만 비어있으며, 엔딩에서는 마지막에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이 경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르코의 자리에 아르민 알레르토가 대신 들어가 있다.
  • 작가가 언급하길, 마르코는 죽일 예정이 아니었지만 캐릭터성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빨리 죽였다고 한다.[14]
  • 극초반에 리타이어한 인물임에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15] 총 4번에 걸쳐 진행된 공식 인기투표에서 20-8-10-14위에 올랐다. 마이너 판에선 나름 인기를 누리는 편. 진격의 거인/인기투표 문서 참조.
  • 양덕들에게는 꽤나 인기를 누리는 편이지만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는 빠른 퇴장 때문인지 장과의 접점 외에는 별 인기가 없는 편이다.[16]
  • 2차에서는 장과 BL로 주로 엮인다.
  • 외모가 상당히 작화를 타는 편인데, 원작에서는 재등장 전에는 초반 작화만 나오기 때문에 딱히 큰 차이나 작붕이 보이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장면만 나누어서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 이름 때문에 서양권에서 자주 마르코 폴로 게임 가지고 네타로 삼아진다. 주로 쟝이 마르코를 애기하면 꼭 누군가 '폴로~'라고 대답하는 패턴이다.
파일:스쿨카 마르코.jpg
* 작가가 단행본 말미에 그리는 자투리 만화 진격의 스쿨 카스트 28권 에피소드에서의 그의 정체는 무려 유령이다.[17]
  • 극초반에 사망한 인물이지만 상술했다시피 워낙에 영향력이 큰 인물이어서 TVA에서도 모든 시즌에 출연한다.[18]


[1] 이 날은 1년 365일의 절반(167 ~ 168일)인데, 마르코가 죽었을 때 시신의 절반만 발견되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것도 복선이었다.[2] Jinae, ジナエ町. 마르코의 출생 도시.[3] 아내가 된 누마쿠라 마나미피크 핑거를 맡았다.[4] 두뇌전, 행동력, 격투술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매우 높으며, 협조성도 라이너와 같은 만점인 10. 동료들에게 점수가 높은 결정타를 양보하거나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동료들을 배려하는 성격을 반영한 듯. 라이너의 능력치에서 격투술 1점을 두뇌전 1점으로 치환하면 마르코의 능력치가 되지만 순위 차이는 꽤 나는데,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별도의 능력이 스피드 3점이라는 애매한 수치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병사로서의 전투력에서 평가가 갈린 듯하다. 실제로 아르민이 제안한 운동능력 상위 소지자들의 거인 동시격퇴 작전에서 마르코는 배제되었고 대신 적성과 능력에 맞게 나머지 병사들의 지휘를 맡았다. 하지만 다른 출처들에 의하면 스피드 수치가 3이 아닌 6이라고 나와있다. 참가로 같은 스피드 항목을 가진 코니의 수치는 10점. 그래도 전반적으로 높은 능력치가 인정받은 듯 마르코는 상위 10명 중 마지막으로 평가 A등급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코니와 사샤는 B+, 크리스타는 B-. 여담으로 마르코보다 순위가 높은 베르톨트는 A-이다.[5] 목표를 보면 알겠지만, 헌병단의 특권을 노리는 것이 아닌 정말 성실한 케이스다.[6] 실제로 라이너는 자신들이 죽인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일부러 거인이 다가오는 타이밍을 노려 애니에게 입체기동장치를 벗기라고 시킨 뒤 도주해 거인에게 잡아먹히도록 만들었다.[7] 정식 조사병이 아닌 훈련병이라서 그런 듯 하다. 애초에 헌병단이 목표였으니.[8] 다만 이 모든 사태가 순전히 마르코의 죽음 때문이라고 보는 것은 과장이다. 라이너의 정신은 어차피 훈련병단에서 병사를 연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 나아가서는 마레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았을 때와 방벽 밖에서 마르셀이 자기 때문에 죽었을 때 충분히 무너져가고 있었고, 마르코의 죽음이 아니더라도 정신착란은 조만간 일어났을 것이다. 또한 거밍아웃 사태는 단순히 정신착란으로 인해 일어난 상황은 아니다.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있어서 당시 상황은, 계속 자신들과 분리되어 있던 엘런과 모처럼 접촉한 데다가, 마침 월 로제 방벽 위라 바로 밖으로 도망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방벽 밖에 지크 예거가 이끄는 본국의 증원이 와 있다는 것을 마침 안 데다가, 심지어 턱 거인을 계승한 유미르까지 한번에 포획할 수 있는 최선의 타이밍이라 도주를 실행한 것이다. 정신착란은 그 결정을 조금 극적인 타이밍으로 끌어내는 결과를 가져왔을 뿐이다. 다만 증오로 불타는 엘런이 설득되어줄 가능성이 극히 낮은데도 무모하게 설득을 시도한 것은 확실히 정신착란 때문이기는 하다.[9] 그의 죽음 이후, 애니는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소지하고 있던 것이 아르민에게 들켜 정체를 들키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라이너에게 있어서는 마르코의 죽음으로 인해 처음으로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과 베르톨트의 정체를 스스로 폭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10] 그와 가까운 입장이었던 쟝이 그의 죽음으로 조사병단에 입단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사샤와 코니 역시 조사병단에 입단하게 되었다.[11] 다만 정작 본인은 장 키르슈타인이야말로 리더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장은 강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약한 사람의 기분을 잘 알 수 있어 눈높이에 맞는 지시를 내릴 수 있고, 상황인식 능력이 뛰어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12] 이것 말고도 동향조 3인방이 마르코를 죽게 만들었을 때, 마르코는 그들을 원망하기보단 그들과 더 대화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미 정신 분열이 온 라이너, 라이너를 따르는 수동적인 베르톨트, 라이너에게 협박당해 어쩔 수 없이 마르코를 죽게 만든 애니 앞에선 별 도리가 없었다. 이들이 마르코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3명 전원 눈물을 흘리거나 심한 충격을 받은 것을 보면 이들과의 사이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트로스트 구 공방전 초기 문이 돌파되었을 때, 동향조 3인방과 함께 붙어다니던 것도 마르코였다.[13] 실제로 77화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료인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자신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면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면서 그들의 정체를 직감과 들은 말만으로 파악한 것을 보면 아르민 못지않은 두뇌파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라이너가 남들이 농담으로 듣고 넘어갔을 수 있는 말을 "눈치 좋은 녀석"에게 들켰단 이유로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4] 캐릭터들을 보면 요즘은 대부분 예전과 같은 면모를 보기 힘든데, 마르코 혼자만 끝까지 착하고 유능한 전형적인 모범생 모습을 보였다.[15] 페트라 라르처럼 초반부에 리타이어했으나 인기가 높은 편이다.[16] 스핀오프인 거인중에서나 공식 굿즈 등에서도 취급이 좋지 못하다. 그나마 레귤러 취급 받는 것이 우리나라에 정발도 되지 않은 '촌극의 거인' 정도다.[17] 아르민의 말에 의하면 안타까운 사고로 인하여 사망했다 한다.[18] 시즌 2부턴 회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