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 16위를 했다. 이후 여러 차례 주니어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5개의 메달을 땄지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배정을 받지 못했다. 13세 때 오스굿-슐래터 병을 진단 받아 2017-18 시즌을 스킵하였고, 은퇴할 것을 잠시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정하였다.
국내대회인 러시안 컵 1차 대회에서 8위, 러시안 컵 4차 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2021 러시아선수권 대회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고 예비 후보 1순위였으나, 아르투르 다니옐리안의 기권으로 인해 대체 출전하게 되었고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벤트성 대회인 채널 1 트로피에서는 팀 2위, 개인 2위에 올랐으며 러시안 컵 파이널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에 ROC 대표로 쇼트와 프리 모두 출전했다. 쇼트는 클린하며 95.81점을, 프리는 한차례 더블링을 제외하고 클린하며 181.65점을 받았다. ROC 팀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전 쇼트에서는 첫 쿼드러플 토룹에서 랜딩이 불안했고, 후반부 4-3 컴비네이션 점프의 쿼드러플 살코에서 스텝 아웃을 했지만 더블 토룹을 연결하며 86.1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스텝 아웃을 하고, 두번째 트리플 악셀은 싱글 처리 했으며, 후반 4-1-3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앞 점프들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을 붙이지 못해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 더블 토룹을 연결했다. 프리 점수 162.71점을 받았고, 총점 248.82점으로 최종 15위를 기록했다. 거품이 빠졌다.
2022 러시안 컵 2차 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후반 컴비네이션에서 후속 토룹 점프을 더블링하는 실수가 나와 104.51점을 받았고, 프리에선 전반부의 쿼드러플 토룹과, 후반부의 3Lz+2A+SEQ 컴비네이션에서 트리플 러츠에서 쿼터 판정을 받았고, 그리고 쿼드러플 살코에선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또한 마지막 점프인 3A+3T 컴비네이션에서 트리플 악셀을 팝하였고, 스핀에서 레벨 1, 스텝에서 레벨 2를 받는 등의 실수가 나오며 174.49점을 받았다. 총점 279.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2 러시안 컵 5차 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후반 컴비네이션의 후속 토룹을 더블링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102.84점을 받았고, 프리에선 첫 점프인 쿼드러플 러츠에서 언더 판정과 함께 넘어졌고, 쿼드러플 토룹의 랜딩 불안,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의 스텝 아웃, 쿼드러플 살코를 3회전 처리하는 실수 등이 나오며 157.84점을 받았지만 총점 260.6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 러시아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4S에서 스텝 아웃, 후반부의 3Lz+3T 컴비네이션에서 넘어졌으며 비점프 요소에서 모두 레벨을 놓치며 77.50점을 받았으나 프리에서 기권을 했다.
한국에서는 발음이 쉽지 않은 이름 대신 블랙 스완의 OST를 사용한 프로그램으로 보여준 인상에서 발상한 '흑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2020-21 시즌에 개최된 채널 1 트로피에서 팀의 다른 남자 스케이터들이 다 망할 때 혼자 팀 점수에 큰 기여를 하면서 이 별명이 더욱 각인되었다.
2022년 5월부터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와 연애 중이다.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던 도중 트루소바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찍히며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휴가에 함께 간 카밀라 발리예바의 친구가 텔레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사귄다는 질문에 대답을 한 바람에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었는데 며칠 후 본인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연애를 알렸다.하지만 1년 후 결별하였다는 도보가 떴고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엔 트루소바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다 내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