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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리아 라넷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피의 론도
피의 론도 | 악마성 드라큘라 XX | 크로니클 |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피의 론도 메뉴얼에는 벨몬드의 먼 친척이라는 설정이 언급되어 있다. 이 설정은 이후 작품에서 간간히 언급되게 된다.
고딕 호러로 일관해온 악마성 시리즈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불어넣다 못해 아예 저연령층 소녀만화 감성을 집어넣은 원흉. 특히 마리아 엔딩/스태프롤은 리히터와는 분위기가 천지 차이다. 본래 리히터 루트에서는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리히터가 드라큘라의 말빨에 살짝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마리아는 "네가 나쁜 놈이니까 진 거야!"라고 일침을 날리는 모습을 보인다.[1] 엔딩에서는 아넷이나 리히터 관련 이야기는 하나도 안 나오고 그냥 무너지는 성에서 탈출해 푸른 평원을 걸어가는 밝고 희망차고 발랄한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 사용되는 곡명은 메리 삼바.
크로니클 판에서는 이후 작품들의 설정에 맞춰 명랑함이 조금 줄어들고 능력에 대한 묘사가 추가로 붙었다. 부모님은 사망한 것으로 묘사되며, 샤프트가 그녀의 힘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거나 드라큘라도 마리아의 강함에 경탄하는 장면이 새로 생겼다.
피의 윤회 시점에서 12세라 분명 체구는 어린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어딘가가 굉장해서 공식 일러스트나 게임 내 이벤트 애니메이션 및 도트에서 일관되게 크게 묘사된다. 아무래도 12세에게 이건 너무하다 싶었는지 이후의 이식작들에서는 디자인이 일신되면서 그 나이대에 맞는 몸매로 바뀌었다. 하지만 팬들에게는 원작의 디자인이 가장 선호되고 이후에 변경된 디자인들은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리아의 팬아트들은 대부분 피의 윤회 시절 기반의 로리거유로 그려지는 편.
특이사항으로는 도트의 완성도가 엄청나게 높다. 걸어다닐 때 치맛자락과 머리카락이 살랑살랑거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계단에 서 있을 때는 양 손을 가슴 위로 모으고 다소곳하게 서는 포즈라던가 하강 시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함께 치맛자락을 누르는 모습, 바둥바둥대는 슬라이딩, 서브 웨폰 성가 사용 시에는 노래를 부르고 백호 스페셜 어택시에는 종횡무진하는 백호에 매달리는 등 상황에 따른 그래픽이 리히터보다 훨씬 다양하게 대응되어 있다. 하지만 제작진은 마리아는 제작 과정에서 버그가 잦은 탓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얘기한다.
게다가 엉뚱하게도 캐릭터 성능이 주인공인 리히터를 월등히 능가한다. 메트로이드 계열이 아닌 고전 스타일의 악마성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 사기캐. 악마성 전설의 그랜트나 뱀파이어 킬러의 에릭 등 강캐로 평가받는 캐릭터들은 제법 있지만 그들조차도 마리아와는 넘사벽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강하다. 일단 고전 악마성에서 2단 점프와 빠른 앞구르기 전방 대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부터가 급이 다르며, 그냥 점프조차도 공중제어가 가능해서 점프 중 방향전환밖에 못 하는 리히터보다 성능이 훨씬 좋다. 게다가 비둘기를 날리는 통상공격은 채찍보다 리치는 약간 짧지만, 후딜이 전혀 없으며 연사 및 무빙샷 가능이라 쓰기도 훨씬 쉽고 연사 가능에 판정이 2단 발생이라 실질 DPS도 거진 리히터의 4배 가량인 위엄 쩌는 성능을 자랑한다. 채찍보다 판정 지속이 길고 상하판정이 좀 더 좋다는 점도 상당한 이득. 거기에 결정적으로 히든 커맨드로 발동하는 스탠드 공격이 개사기인데, 원작에서는 "마리아의 비밀"이라는 팁에 등장하는 숨겨진 기술이었으며 이후 X크로니클에서 가디언즈 너클이라는 정식 명칭이 붙었다. ↑↓→A 커맨드로 발동 가능하며, 전방으로 레오타드를 입은 자신의 분신을 발사해 오라오라 공격을 퍼붓는데, 공격력이 무려 통상공격의 4배에 최대 3히트의 연타공격이라 각종 아머계열 졸개는 물론 보스까지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서 비둘기가 닿지 않는 리치를 커버해줄 수 있으며, 공중에서도 발동 가능하고 결정적으로 하트를 소모하지 않기에 무한정 남발 가능. 서브 웨폰은 리히터에 비해 살짝 쓰기 힘든 편이지만 연비 좋고 넓은 상단 커버범위로 사각을 커버하기 딱 좋은 범용성 최고의 주작과 하트 소비는 많으나 고위력, 거대판정, 관통효과까지 지닌 청룡의 둘만 쓰면 충분히 강력하다. 다른 미묘한 서브웨폰이야 그냥 안 먹으면 되는 거고… 게다가 리히터의 특권이어야 할 아이템 크래시조차 스페셜 어택이라는 이름으로 쓸 수 있다.
그나마 양심적으로 리히터보다 방어력이 약해서 한 대 맞으면 훨씬 많은 피해를 입는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기본 성능의 차이가 너무 커서 애초에 리히터가 개고생해야 하는 구간을 한대도 안 맞고 지나갈 수 있기에 그다지 약점으로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리히터를 쌈싸먹는 효율을 보여 주어서 주인공을 묻어버린 장본인. 리히터의 난이도가 HARD라면 마리아는 EASY라고 보면 된다.[2]
그나마 리히터가 주인공으로서의 체면을 차릴 수 있는 건 TAS 기록인데, any% 기준으로 마리아보다 약 1분 10초 정도 빠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슈퍼 플레이 기준이고 일반 플레이 기준으로는 편의성과 평균 클리어 타임 모두 마리아 쪽의 압승. 그나마 이 기록상 차이도 마리아를 구출할 때 나오는 스킵 불가 컷신 때문이니…
- 성가 - 리히터의 성서 옵션에 대응. 음표가 천천히 날아가서 맞은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크래시는 화면 상단 정해진 위치에 일정시간동안 유지되는 음표를 다수 설치한다.
- 알 - 리히터의 시계 옵션에 대응. 알을 던지면 비둘기가 부화해 사방으로 흩어지며 날아간다. 크래시는 손 위에서 비둘기를 전부 부화시켜 전방으로 한꺼번에 날리는 공격.
- 4성수
- 청룡 - 리히터의 십자가 옵션에 대응. 작은 용이 약간 날아오른 뒤 전방을 관통해 날아간다. 크래쉬는 커다란 청룡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전체 공격.
- 백호 - 리히터의 도끼 옵션에 대응. 하얀 고양이가 전방으로 돌진, 한번 히트하면 튕겨져 나왔다가 다시 돌진하여 최대 3회까지 연속 공격한다. 크래쉬는 마리아가 등에 매달린 채로 백호가 화면을 수 회 종횡무진하는 관통공격. 크래시 공격의 경우, PSP판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일정시간 동안 발만웨 비슷한 검기로 공격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스킬로 변경이 되었다.
- 주작 - 리히터의 단검 옵션에 대응. 대각선으로 날아올랐다가 되돌아 온다. 크래쉬는 화면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광역 공격.
- 현무 - 리히터의 성수 옵션에 대응. 마리아가 껍질 속에 숨어 데미지를 무효화하며, 공중에서 썼을 경우 바로 밑에 적이 있으면 깔아뭉개서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크래시는 현무스핀으로 전방을 관통.
3. 월하의 야상곡
피의 론도 시절을 다루는 프롤로그에서는 리히터의 체력이 다 닳아버릴 경우 나타나서 4성수를 소환해 부활과 버프를 걸어준다. 덕분에 이 파트에서는 게임 오버를 당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갑작스레 행방불명이 된 리히터를 찾아다녔다. 그 와중에 악마성이 나타나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마리아는 악마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어둠의 힘을 가진 자인 알루카드를 만나게 되고 여러모로 협력하면서 성을 돌파하다가 그에게 사악한 물체를 볼 수 있는 안경을 넘겨주고 그의 활약으로 세뇌당한 리히터를 구하게 된다.
노멀 엔딩에선 은둔 생활에 들어가려는 알루카드를 보고 묘한 감정이 동요하지만 지금의 자신은 그의 마음 속 상처를 다듬어줄 수 없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진엔딩에선 결국엔 도저히 알루카드를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그리고 리히터의 격려를 받고는[3] 곧장 그의 뒤를 따라간다.
마리아를 만나고 게임 오버시 가끔 사신의 비웃음 대신 마리아의 '당신이면 가능할 줄 알았는데 과대평가였던 모양이네요'는 실망한 멘트가 나온다.
세가 새턴판과 PSP판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에 포함된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중반에 대전하는 이벤트 보스전이 있으며, 클리어 후에는 플레이 캐릭터로도 쓸 수 있다. 성장한 증거인지 리히터처럼 체술이 매우 다양해졌다.
덤으로 오리지널 북미 플스판은 마리아가 벨몬드의 친척이 아닌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XX의 설정을 따온 것이라도 되는지 리히터와는 처제지간으로 나왔으나 이후 저지먼트 등으로 수정되었다.
3.1. 새턴 이식판
새턴 이식판에서 부터는 상술한 바와 같이마리아 보스 전이 추가 되어 있다.PSP버전은 피의 론도 기술 기반이지만 새턴판은 성장한 만큼 기술이 전체적으로 화려해지고 아예 새로운 것들을 가져온데다가 전용 테마곡까지 준비되어 있어 좀 더 성의있어 보인다.어느정도 피를 까면 아예 주변에 회전하는 보주들을 소환하는 배리어까지 만들어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 가디언 너클이나 중간중간에 뿜는 불꽃이 제법 아프며 체술로 거리를 좁혀오고 나이프를 서브웨폰 도끼처럼 던지지만 세개를 궤적이 다르게 날리기 때문에 피하기도 어렵다, 다행히 공격으로 지울 수 있지만 여러모로 압박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다. 혹자는 같은 인간형 보스인 리히터나 다른 보스들보다 훨씬 더 잘 만든 최고의 보스라고까지 할 정도
새턴판 CD에 들어있는 개발자의 후기를 보면 플레이어블 마리아 외에도 다른 그래픽의 마리아가 있었다고 한다. 모든 패턴을 찍어놨지만 결국 사용하지 않았다고. 빛 버전 마리아의 반대측인 어둠(블랙) 마리아라서 공격패턴등이 전부 달랐다고 한다.
새턴판의 경우 리히터의 서브웨폰도 사용하는 등 피의 론도와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 되었으나, 4성수 및 가디언 너클도 지니고 있다. 게다가 하트의 최대치가 리히터의 10배인 999개인것도 눈여겨볼 점 중 하나.
성능의 경우 작정하고 사기캐를 만든 느낌인데 리히터보단 약하지만 여전히 강한 공격력, 준수한 방어력과 더불어 회복기의 존재 등 유틸성도 더 좋아 유저들은 리히터보다 훨씬 강하다고 평가한다.
캐릭터와 플레이스타일은 완전히 딴 판이지만 성능도 박력도 강력하기에[4][5] 이 쪽의 마리아도 나름대로 팬을 확보하고 있다.
3.2. PSP/PS4/모바일판
이 버전의 보스전은 피의 론도 기술 체계 기반이지만 공격력이 제법 아프고 새턴판과 다르게 기술이 죄다 큼직한 탄막이라 얻어 맞기 일쑤, 대신 체술이나 새로운 기술들은 거의 없고 이따금씩 필살기를 날리는 정도로, 적극적으로 필살기를 써대며 몸으로 직접 압박해오는 새턴판과 다르게 이쪽은 패턴은 단순하고 덜 화려하나 4성수를 계속 쏘아붙여 좁혀오는 패턴이라 볼 수있다. 정작 플레이어블은 새턴판이 훨씬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한게 아이러니플레이어블 역시 새턴판과는 아예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피의 론도 때의 기술 체계에 드롭킥이나 하이점프 같은 요소를 더했다. 새턴판과는 다르게 하트의 최대치는 99개지만 서브웨폰을 2개나 장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문제가 있다면 화력이 너무 나쁘다는 점. 통상공격은 해골몹이 아닌 이상 데미지가 한자릿수가 나오기 일쑤라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에 가깝고, 서브 웨폰과 스페셜 어택이 필수가 된 지라 하트 노가다를 밥먹듯이 해야 한다.
또한 하이점프의 무적판정 삭제[6]나 3단점프 삭제, 대쉬의 성능 변화로 원작의 감각과 상당히 달라진 점도 악평의 요인. 그야말로 역대 오마케 캐릭터 중 최약을 다투는 성능이라 말이 많은 편. 되려 하술할, 피의 론도 거의 그대로 참전했던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때의 성능을 생각하면 아쉬운게 당연할 정도
즉, 새턴판의 마리아가 두루두루 빠지지 않는 만능 캐릭터라면, PSP 버전의 마리아는 기동성에 극히 특화된 약캐가 되시겠다.
새턴판에서 굳이 성능을 이렇게 바뀐 이유는 새턴판 마리아가 커맨드 조작을 상당히 요구하는 캐릭터였기에 PSP에 맞지 않아 바꿨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에 대한 제작진의 대답은 없다.
다만 아주 단점만 산재한 캐릭터는 아닌게 새로 생긴 공중 대시가 상당히 빠르고 후딜레이도 없어서 잘 다루면 새턴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짧은 스피드런 기록을 낼 수도 있다.(#) 보스전에서 시간을 잡아먹는게 문제지 보스전을 최대한 생략하는 루트로 가면 우수한 성능의 공중대쉬가 빛을 발해 굉장히 짧은 시간을 뽑아낼 수 있다.
별개로 도트 그래픽이 가만히 있어도 머리카락과 옷깃이 찰랑거리는게 묘사되는 등 새턴판보다 훨씬 그래픽이 정성들여 만들어져 있다.
4. 추억의 야상곡
그러던 중 마그누스와 만나 알루카드가 과거에 흡혈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잠깐 방황하게 되지만 곧 마음을 다잡아 알루카드의 곁에 있을 것을 다시 한 번 맹세한다.
에필로그에선 알루카드에게 매일 밥을 차려주겠다고 하고, 알루카드도 류드밀이 가르쳐 준 프로포즈의 방법을 혼자서 곱씹는 걸로 볼 때 훗날 그와 가정을 꾸리게 된 듯하다.[7]
5.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리히터와 같이 보너스 모드로 출장. 채찍의 기억 상대로 이긴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버그를 사용하면 단독 사용도 가능하나 파트너를 이용한 3단 점프 및 하이점프 불가라서 중반에 진행이 막혀버리기에 의미는 없다.성능은 피의 론도 시절과 거의 동일하다. 시스템 특성상 하트가 아니라 MP소비제로 바뀌었기에 남발이 가능해진 부분은 강화점. 가디언 너클도 있으며, 리치가 짧아졌지만 무적시간이 있고 위력이 높으며 히트 시 HP흡수 효과도 있기에 충분히 쓸만하다. 기동성은 월하의 야상곡 시절의 체술을 지니고 나온 리히터가 우위에 있지만 섬멸력은 마리아가 월등하게 높기에 전투는 마리아로 하고 이동할 때만 리히터로 바꿔서 쓰는 경우가 많다. 사실 파트너인 리히터는 월하의 야상곡 베이스인데, 마리아는 고전 스타일의 악마성인 피의 론도를 베이스로 해서 나왔으면서 리히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피의 론도시절의 마리아가 얼마나 오버파워였는지 실감할 수 있다.
다만 마리아의 평타는 무속성이기 때문에 성속성이 약점인 적들에 한해선 리히터보다 화력이 떨어진다.[8]
6. 저지먼트
리히터와 늘 함께 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기선 처음으로 단독으로 참전했다.스토리 모드에서는 아이온을 만나 그의 시험을 받게 된다. 에릭 리카드와 맞붙을 시엔 그에게 '벨몬드마저 뛰어넘었다는 힘을 보여달라'는 소리를 들으며, 랄프 벨몬드와 맞붙을 시엔 그의 뱀파이어 킬러를 보고 리히터의 채찍을 훔친 거 아니냐며 따지기도 한다. 그리고 샤노아, 사이파 베르난데스, 카밀라와 맞붙으면 어린 자기보다 월등한 몸매에 부러움을 표하는 말을 내뱉는다. 알루카드의 경우엔 아직 그와 만나기 이전인 시점이라 알아보지 못하며, 알루카드는 그나마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탄식한다.
4성수의 힘을 쓰기는 하는데 다 부엉이 오스카에게 실어 휘두르는 것에 가깝다.
- 청룡 - 전방에 쓰나미를 소환해 덮친다. 공중 가능.
- 주작 - 불 붙은 지팡이를 크게 휘두르며 상승한다.
- 백호 - 공중에서 급강하한다. 추가타 가능.
- 현무 - 마리아의 지시로 현무가 위에서 쿵 하고 떨어진다. 호출이 늦다.
- 가디언 너클 - 마녀의 형상이 툭툭 친다.
7. Harmony of Despair
피의 론도 당시 모습인 12세 버전으로 DLC 등장. 시몬/월풍마 추가 전까진 피격판정이 제일 좁은 캐릭터였다. 타 캐릭들이 슬라이딩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좁은 장소도 걸어서 진입할 수 있고 위아래로 좁은 가시구간에서도 메리트가 된다. 피의 론도 시절의 성능에 가까우며, 원작의 4성수와 비둘기, 성가에 가디언 너클 스탠드까지 전부 가지고 나왔다.성능은 피격판정이 좁아서 회피력은 좋지만, 순간적인 화력이 낮아서 데미지 딜링 능력이 부족한 편. 그나마 성가는 풀 히트시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지만 피의 론도때와는 다르게 음표가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려 풀 히트를 노리려면 멀리서 깔아 놓는 식으로 써야 한다. 참고로 성가를 부를 때 흥얼거리는 멜로디는 Bloody Tears인데, 이건 피의 론도에서 마리아를 최초로 쓸 수 있는 3스테이지의 BGM이다.
슬라이딩/백스텝/급강하킥도 쓸 수 있지만 타 캐릭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며, 원작 고증에 쓸데없이 충실해서 유일하게 슬라이딩에 공격 판정이 없다. 체술인 가디언 너클이 그나마 밥줄이라 할 수 있는데 사용 중 무적이 부활했지만 공중에서 쓸 수 없게 너프됐는데다 스킬 의존형 캐릭인데도 불구하고 MP 회복 속도가 남캐들급으로 느려서 MP 회복류 장비를 우선적으로 달아줘서 커버해줘야 숨통이 트인다. 게다가 PS3판에서는 공격력과 MP 효율이 엑박판에 비해 낮다.
특이하게도 협력 플레이시 샤노아, 샬럿 올린, 요코 베르난데스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와 듀얼 크래쉬를 시전할 시 나오는 기술은 전부 오라 블라스트로 고정된다. 오라 블라스트로 완전고정되는 시몬과 월풍마가 나오기 전까진 오라블라스트녀로 통했다.
8. 그리모어 오브 소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12세 버전이 등장. 원작처럼 씩씩하고 겁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만났을 때 시몬 벨몬드는 어린 아이까지 드라큘라와 싸우게 된 것에 충격받았지만, 마리아가 직접 싸우는 것을 보고는 그 힘을 인정했다. 피의 론도의 그리모어를 탐사하던중 리히터가 위기에 처해 소멸당할 상황이었지만 일행이 제때 리히터를 구해서 살아남았다. 이때 자신이 사라지는 것보다 리히터가 다치는게 싫다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주무기는 새이며 서브웨폰은 십자가와 고양이.
이후 월하 그리모어를 클리어하면 성장한 마리아도 구출가능하나, 이 마리아는 리히터나 조나단처럼 소환해서 필살기를 날리는 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알루카드는 이 마리아를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마리아를 구하러 갈때 평소답지 않게 초조해해서 시몬이 우려하기도 했었다.
월하 마리아가 등장하고 나선 이에 적응하지 못한 리히터가 낯설어하기도 하고, 어린 마리아와 만담을 하기도 한다. 또 같은 캐릭터의 두 버전이 등장한건 처음이라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할지 일행이 고심하는 개그도 있다.[9] 어린 마리아는 성장한 모습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만, 월하 마리아는 자기가 저렇게 철딱서니가 없었나하는 반응.
9. 캐슬바니아 녹턴
크로니클 당시의 디자인으로 등장. 성우는 픽시 데이비스/와카야마 시온.7월 28일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사성수 중 백호와 주작을 불러내 흡혈귀들과 괴물에 맞서는 장면이 나왔다.[10] 9월 8일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릭터를 가리켜 은혜도 모르는 왕재수라 부른다… 원작과 비슷하게 상당히 강한 데다가 당차고 만만치 않은 성격인 듯.
10대 초반, 정확히는 16세[11]로 어리지만 자국의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데 있어 리더격 인물이라고 한다. 원작처럼 벨몬트 일족의 분가 출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릭터의 먼 친척이긴 하다고 언급된다. 릭터와는 함께 자란 남매같은 사이.
비둘기를 날리는 원작과는 다르게 레이피어를 근접무기로 사용한다. 물론 사성수 소환을 비롯해 비둘기 모양의 마법을 날리는 등, 마법 사용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혁명을 열렬히 지지한다. 이에 따라 숲이나 광장에 자신과 의견이 같은 주민들을 모아 혁명에 대해 설파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이 어렵단 건 인정해도 혁명에 의혹을 품고 자신들이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도원장의 거짓말을 믿는다고 답답해하기도 한다. 혁명에 대해 부정적인 수도원장의 말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지역에서 교회가 가진 영향력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전략상 협력할 수는 있다는 입장.[12] 어머니 테라로부터 자신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들어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릭터와 함께 면식이 있던 수도원장이 친아버지였음을 알고 충격받았다. 하지만 신경이 쓰이긴 하는지 그를 설득하려 애쓰지만 바토리의 제물로 바쳐지고 가까스로 구출된다.[13] 흡혈귀들과 싸우다가 직접 나타난 바토리에 의해 흡혈귀가 될 위기에 처하지만 어머니의 희생으로 가까스로 도망친다. 이후 알루카드를 목격하며 시즌 2 티저에서 그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성씨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 2 방영 달 발표 영상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어머니와 함께 나온다.
[1] 드라큘라와의 설전에서 진땀 빼는 리히터와 "어려운 말 써 봤자 나쁜 건 나쁜 거라고!"라는 촌철살인으로 드라큘라 입을 단박에 다물게 해 버리는 마리아를 비교해 보자. 논파당해 말문이 막혔다가 바로 공통대사로 들어가는 드라큘라를 보고 뭔가 말좀 해 보라며, 그 침묵은 뭐냐고 하면서 놀리는 코멘트들을 볼 수 있다.[2] 실제로 제작진이 게임에 난이도 선택 기능이 없어서 리히터를 하드 모드, 마리아를 이지 모드로 생각했다고 한다.[3] 일본판에선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절대 후회하지 말아라'고 충고하고, PS1 버전 북미판에선 '네가 그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줄 수 있을 거야'라고 하며, PSP 버전의 북미판에선 그를 구원해줄 수 있는건 너뿐이라며 어서 가서 붙잡으라며 재촉한다.[4] 2016년 RTA. 2015년 기준 마리아 TAS 최속은 6분 플랫대. 물론 TAS나 RTA 기록을 성능의 절대치로 놓는 건 좀 무리가 있긴 하다.[5] 월하의 야상곡이 발매되었을 때 한국의 공략집에서는 대놓고 악마성 최강의 캐릭터 마리아라고 써놨다. 전작인 피의 론도 쪽 성능과 새턴판 성능을 보면 납득이 가는 말이다.[6] 알루카드나 리히터, 그리고 새턴버전 마리아 모두 갖추고 있는 요소인데 혼자만 없다.[7] 이후 알루카드가 아리카도 겐야로서 활동하는 시기엔 주인공 일행에게 필요한 말만 하고 개인사같은 건 전혀 언급하지 않다보니 정확히 마리아와 어떻게 되었는지도, 두 사람 슬하에 자식이 있었는지도 불명이다. 일단 Grimoire of Souls에서는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알루카드가 여전히 마리아를 잊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확인할 수 있다.[8] 예로 사신전에서 사신이 성속성 약점인 상황에선 마리아의 공격은 평타마다 1밖에 안박힐 정도로 데미지가 떨어진다. 물론 속성이 바뀌면 마리아로 큰 데미지를 줄수 있다.[9] 알루카드는 쓸데없는 짓 한다고 서둘러 가자고 했지만 시몬은 너무 진지하게 있는건 오히려 독이 된다며 가벼운 수다 정도는 좋다는 의견이었다.[10] 극 중에서 현무를 소환하기도 한다.[11] 녹턴 기준으로 1776년생으로 추정된다.[12] 참고로 혁명에 대한 마슈쿨 주민들의 입장 묘사를 보면 그동안 가톨릭을 정신적 지지대로 삼아 의존해왔기에 혁명 세력에 의해 기도를 제대로 못하게 되는 등으로 바뀐 시류에 불만을 가져 더 나아가 혁명에 부정적이게 된 자들도 있으나, 혁명을 긍정해 기념 축제를 벌이려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13] 이 때에 정이 다 떨어졌는지 혁명이 당신의 교회를 부술 거라고 분노한 표정으로 수도원장을 저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