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의 주요 등장인물 | |||||
징크스 | 바이 | 제이스 | 케이틀린 | 빅토르 | 멜 |
실코 | 밴더 | 에코 | 세비카 | 하이머딩거 | 암베사 |
이 외에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인물: 마법 수정을 다루는 마법사 | 워윅 | 신지드 |
<colbgcolor=#00001e><colcolor=#d1b58c> 아케인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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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등장인물이자 후드를 쓴 의문의 사나이로 룬 마법으로 보이는 마법과 마법 수정을 다룬다.2. 작중 행적
2.1. 시즌 1
어릴 적 제이스와 탈리스 부인을 구해준 은인. 설산에서 얼어 죽어가던 제이스와 탈리스 부인을 마법 수정을 이용한 순간이동 마법으로 추운 지대에서 빼내 구해주고 제이스에게 마법 수정을 건네줘 그가 마법 수정과 마법의 실현에 매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제이스에겐 자신과 어머니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자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인물로, 그가 제이스에게 건네준 수정은 우연에 우연을 겹쳐 필트오버와 자운에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의 단초가 된다.그의 신비한 힘을 체험한 제이스는 '마법은 위험하지만 잘 다루기만 하면 세상에 엄청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는 모토를 신념으로 삼게 된다. 그리하여 탄생한 개념이 원초적이고 불안정한 힘인 마법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활용하는 '마법공학'. 하이머딩거의 경우엔 꽤 보수적인 입장이라 너무 위험하다고 늘 경고하며 제이스와 사상적으로 대립했고, 실제로 하이머딩거의 말마따나 위험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긴 했다. 이는 이름만 다르지 늘 과학기술 발전에 집중하다 대형 사고를 치곤 하는 현실의 사람들과 똑같다.[1]
2.2. 시즌 2
시즌2 공식 예고편에서 마공학 핵으로 보이는 물체를 손 위에 띄워둔 모습이 공개되어 재등장이 확정되었다.아케인에 휘말려 평행세계의 멸망해버린 필트오버로 떨어지게 된 제이스와 뜻밖의 조우를 하게 된다. 시즌 1 때 제이스와 탈리스 부인을 구해줬을 때와 비슷하게, 제이스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여기서 그의 정체가 밝혀진다.
-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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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체는 그토록 추구해 왔던 '완벽'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미래의 빅토르였고, 제이스가 떨어진 장소는 빅토르가 추구하는 완벽에 다다르는 과정에서 멸망해버린, 미래의 필트오버였다. 그는 마침내 다다른 '완벽'의 허망함과 필트오버와 자운까지 멸망시켜버린 그 대가에 괴로워하며, 과거를 바꾸기 위해 수도 없이 어린 시절의 제이스를 구해주며 제각기 다른 마법 수정을 주기를 반복했고, 이것이 제이스에게 가속 룬을 주고나서야 결실을 이루었으며[2] 결국 마법 공학을 발명한 이 세계선의 제이스와 본래 세계의 자신을 막는 것을 약속한다.
빅토르가 제이스를 제압한 마법공학 정거장 꼭대기에서 빅토르에게 제이스가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는데, 완벽함을 추구하고 그것을 이루어냈지만 그 뒤는 없었다며 완벽함이 갖는 부질없음에 대해 현대의 빅토르가 깨닫게 해준다. 이에 자신의 저지르는 짓의 끝을 알게 된 현대의 빅토르가 모든 것을 되돌리는 결심을 세우게 한다.
3. 공개 전 정체에 대한 추측
푸른 빛이 도는 흡사 룬 마법과 비슷한 마법을 사용한다는 점과 마법진을 통한 순간이동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 인물의 정체를 라이즈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잘 보면 라이즈처럼 수염이 턱수염만 길게 난데다가, 마법 수정을 다룰 때에 피부에 있는 특유의 룬 문신들이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3] 원작에서의 등장시기와 겹쳐지지 않았거나, 원작과 구체적인 형태까지 완전히 동일하진 않게 만들 수도 있으니 피부색과 문신의 형태가 다르다고 해서 라이즈가 아니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웠다.[4] 라이즈의 스킨 중에도 인간 시절의 라이즈-정상적인 피부색의 라이즈가 있으므로 그 모습으로 변장했을 가능성도 있었다.[5]다만 라이즈는 고대의 마법사로 마법의 근본인 룬의 힘이 잘못된 이의 손에 들어갔을 때의 위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룬과 관련된 물건들을 모조리 수집하여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게 봉인하기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인물이다. 마력이 소진된 수정이라 해도 이러한 여지를 남기는 물건을 제이스에게 그냥 넘겨줄 가능성은 현저히 적다는 반론이 있었다.[6] 그 때문에 저 인물이 라이즈 본인이 아니라 그의 제자였던 브랜드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또는 라이즈의 스승인 타이러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했다.
[1] 현실의 사례를 들자면 대표적으로 원자력이 있다.[2] 가속룬을 쥐여줘야 에코가 이를 이용해 Z 드라이브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자신의 계획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3] 다만 시네마틱 등을 통해 표현된 라이즈의 룬 문신은 온몸을 감싸는 큰 반점같은 형태이고, 손등에서 끝난다. 본 문서의 마법사의 문신은 손가락을 따라 얇은 선으로 그어져 있어 라이즈 특유의 룬 문신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4] 비슷한 예로 질리언이 있다. 초기에는 공식적으로 헤어스타일에 대한 언급 자체가 일언반구도 없던 데다가 시계를 뒤에 맸다는 기묘함이 겹쳐져서인지 자연적으로 질리언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의문은 제기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역수입 되고 나서 시간 능력을 쓸 때의 영향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정의 내려진 바가 있다.[5] 라이즈가 공간을 왜곡하는 능력이 있는 만큼, 먼 과거의 라이즈가 어떤 이유로 해당 시대에 방문했다가 벌어진 일이라는 추측도 있었다.[6] 라이즈의 유니버스 장문 배경 중에는 프렐요드에서 룬의 힘으로 척박한 기후를 버티는 부족의 족장에게서 룬을 빼앗아 해당 부족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더라도 룬마법과 관련된 것을 세상에서 지우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보더라도 제이스와 그 모친을 룬마법을 통해 구출해주고 수정까지 남기는게 라이즈의 행적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라이즈의 배경을 본다면 처음부터 인간을 몇 번 믿기도 하였고 룬을 아예 숨기려고만 몰두한 것은 아니기에 이조차 완벽하게 반박되지는 않는다. 사실 라이즈는 세계의 룬 혹은 그 파편일 경우에만 룬을 빼앗고 봉인하지 룬 마법 그자체를 지우려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라이즈가 쓰는것이 룬 마법이기도 하고 마법을 다른 인간에게 가르친적도 있는 등 기본적으로 마법 그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