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에 대한 내용은 신지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케인의 주요 등장인물 | |||||
징크스 | 바이 | 제이스 | 케이틀린 | 빅토르 | 멜 |
실코 | 밴더 | 에코 | 세비카 | 하이머딩거 | 암베사 |
이 외에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인물: 마법 수정을 다루는 마법사 | 워윅 | 신지드 |
<colbgcolor=#00001e><colcolor=#d1b58c> 아케인의 등장인물 | ||
이명 | 신지드 Singed | |
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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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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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브렛 터커 | |
서원석 | ||
아오야마 유타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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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neliness is often the byproduct of a gifted mind.
외로움은 종종 천부적인 재능의 부산물이라네.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아케인》의 등장인물.외로움은 종종 천부적인 재능의 부산물이라네.
신체 능력을 대폭 강화하지만, 이성을 잃게 만드는 화학 물질인 '시머'를 개발한 화학자로 알려져 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시즌 1에는 비중이 높지 않게 등장한다.실코와 함께 실험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보라색 약물인 시머의 개발자이며 실코의 동업자이자 전담 의사다. 3화에서 파우더가 일으킨 폭발에 휘말려 전신에 화상을 입는다. 그 후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모습처럼 입까지 붕대를 감고 화상 부위를 가리는 옷을 입고 다닌다.
6화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빅토르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알고 지낸 사이였다. 같은 천재 과학자로서 빅토르의 재능과 외로움을 알아보고 자신의 돌연변이 생물체 '리오'에게 관심을 갖는 그를 조수로 들인다. 하지만 생물체의 고통을 무시한 채 어떻게든 수명을 연장시키려는 신지드의 행동[2]을 본 빅토르가 도망치듯이 그를 떠난다. 세월이 지나고 죽어가는 빅토르가 찾아와 "이제야 당신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자 아무 말 없이 그를 맞이한다.[3]
마공학 핵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신체를 개조하려 한다며 빅토르가 공식을 보여주자 그의 실험을 돕기 위해 시머로 신체를 강화할 것을 조언한다. 이때 빅토르에게 시머를 건네며 이걸 쓰면 윗동네 모두가 손가락질할 것이라는 충고를 해준다. 한편 하이머딩거와는 갈라서기 전까지 오래된 친구였다고 하면서 필트오버 출신 과학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후 중상을 입은 징크스를 데려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실코에게 자신도 딸이 있었기에 이해한다며 그를 마취제로 기절시킨다. 그리고는 징크스를 거의 고문에 가까운 수술로 살려내는데, 이때 시머를 대량으로 투입해 징크스의 눈이 완전히 분홍색으로 물들게 된다. 뒤늦게 깨어나 징크스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수술용 매스를 들고 달려드는 실코에게 딸을 살려주지 않았냐고 차분히 말하며 돌려보낸다. 이후 죽은 딸의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천장에 매달린 정체불명의 실험체를 올려다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시즌 1 등장 종료.
2.2. 시즌 2
시즌 2에는 아케인 스킨 출시와 함께 비중이 높아졌으며 만악의 근원적인 모습을 보인다.시즌 2 1화 막바지에 재등장한다. 설산에 무언가의 흔적을 찾아가다가 어스름늑대를 발견하고 화학통을 꺼내며 전투 준비를 한다. 이렇게 사냥한 어스름늑대를 해부하여 피, 눈알, 심장등을 이용하며 정체 불명의 실험체의 개조를 완성해간다. 4화에서는 징크스 지지 집회를 보다가 필트오버 집행자들에게 체포되었으나[4] 징크스의 탈옥에 동조하지 않고 남았으며, 케이틀린의 심문에도 능글맞게 받아치며[5]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5화에서 밝혀지지 않은 죄목으로 필트오버에서 추방되었으며, 실제 성이 레벡[6]이라는 것, 그가 했던 모든 연구가 그의 딸을 살리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난다[7]. 또한 그의 궁극적인 목적이 나오는데, 바로 죽음을 극복하는 것. 케이틀린은 그를 처벌하고 싶어했지만[8], 새로운 무기가 절실히 필요했던 암베사는 신지드를 풀어주고 자신의 부하로 삼는다.
6화에서는 밴더의 자취를 따라 암베사의 부대를 빅토르의 공동체로 이끌었으며, 빅토르를 찾아가 그와 대화를 한다. 여기서 신지드는 마법에 의한 운명을 믿는 빅토르와 반대되게 진화와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결국 빅토르와의 의견 차이로 결별한다[9]. 그 후 밴더가 갇혀있는 마을 건물로 케이틀린과 함께 잠입하여 빅토르의 치료를 방해하려하다가 암베사를 배신한 케이틀린에 의해 목이 졸려 기절해 쓰러지고 만다. 이후 빅토르가 제이스에게 제압당하고 밴더가 폭주하며 공동체가 전쟁터가 된 상황을 깨어나서 지켜보고 있다. [10]
3. 평가
원작의 신지드는 워윅을 강제로 개조하고, 녹서스군에 협력해 아이오니아에 화학 무기를 제공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적으로 둔 챔피언이 수두룩한 사이코패스,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묘사되었다.한편 아케인에서는 결국 도달하게 될 악행의 결과는 같지만 딸인 오리아나에 대한 부성애로 그의 인간성을 드러내고, 딸을 살리겠다는 연구 과정 중 자운이라는 무절제한 환경에서 폭주하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면서 어느 정도 입체적으로 볼 여지를 만들었다.
[1] 게임과 동일하게 코린 레벡인지는 불명[2] 신지드가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리오에게 프로토타입의 시머를 주입하는 것을 보고 어린 빅토르는 공포에 떤다. 하지만 신지드 입장에서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감수하는 것이었고, 성인이 된 빅토르는 자신이 죽음과 가까워지자 이때의 신지드를 이해하게 된다.[3] 이때 신지드는 그 시절 빅토르와 함께 돌봤던 생물체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용액 안에 담긴 채로 흉측하게 부풀어서 거의 시체처럼 연명하고 있는 모습이다.[4] 이 때 잡혀가면서 자신의 손에 일부러 상처를 내 피를 떨어뜨리면서 실험체를 깨웠다.[5] 케이틀린보고 너무 젊다면서, 자신은 나이가 많고 인내심도 많으니 헛수고하지 말라고 한다. 모든 권력자는 죄인이라는 말도 한다.[6]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에서 레벡이라는 성을 쓰는 캐릭터는 '오리아나 레벡'과 그녀의 아버지 '코린 레벡' 뿐이다.[7] 밴더를 워윅으로 되살려낸 것 또한 목표 달성의 일환이었는데, 밴더가 징크스를 보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것을 보고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며 신기해한다.[8] 죽음을 극복하겠다는 신지드의 목표와 죄목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공표하기조차 두려운 인체실험 같은 것을 벌였을 가능성이 크다. 케이틀린도 이를 두고 신지드를 향해 괴물이라고 일갈한다.[9] 떠나면서 신지드는 빅토르가 죽으면 그가 이끄는 공동체 또한 죽는다고 말하는데 이는 실제로 예언이 된다.[10] 묘사가 조금 애매한데 바이 일행이 나온 동안 깨어나서 약을 투여하는데 성공한 건지, 아니면 그냥 빅토르의 폭주로 밴더가 이성을 잃은 것인지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