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목록
2.1. 마법학교 아르피아 소속
2.1.1. 주인공2.1.2. 아르피아 학교 교사들2.1.3. 아르피아 학교 학생들
2.2. 학교 밖 마을 사람들2.1.3.1. 검은별 클럽
2.1.4. 아르피아 학교 관계자들2.1.5. 아르피아 펫집의 사람들2.1.6. 아르피아 상점가 사람들2.2.1. 자칼의 폭포2.2.2. 독수리 마을2.2.3. 데런 왕국2.2.4. 아수리아 왕국2.2.5. 마법사의 도시2.2.6. 불꽃 마을2.2.7. 얼음 마을2.2.8. 대지 마을2.2.9. 큐리어스 저택2.2.10. 오당카의 오두막2.2.11. 요정의 성 님펜2.2.12. 난쟁이 광산2.2.13. 항구 도시 쥬다
2.3. 금단의 동쪽 문, 칼라마 사막2.3.1. 칼라마 오아시스
2.4. 금단의 동쪽 문 너머 봉인된 또 다른 땅. 마우스 웨일2.5. 방랑자들2.6. 금단의 북쪽 문 너머2.6.1. 크리스탈 왕국
2.7. 금단의 서쪽 문 너머2.8. 대마왕 아즈카의 부하들1. 개요
마법학교 아르피아의 등장인물.본작 세계에는 인간과 마법사를 포함한 다양한 종족이 있는데 마법사의 경우 속성에 따라 불꽃 속성 종족은 불꽃 같은 그라데이션이 칠해진 빨간 머리에 가장 인간에 가까운 모습, 얼음 속성 종족은 엘프와 같이 뾰족한 귀를 가진 모습, 대지 속성 종족의 경우 동물 귀와 꼬리가 달린 수인의 모습을 띄고 있다.
2. 목록
2.1. 마법학교 아르피아 소속
2.1.1. 주인공
- 불꽃 마을
| 불꽃 마을 남 | 불꽃 마을 여 |
- 얼음 마을
| 얼음 마을 남 | 얼음 마을 여 |
- 대지 마을
| 대지 마을 남 | 대지 마을 여 |
플레이어 캐릭터로 불꽃, 얼음, 대지 남녀로 나눠서 총 6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유저 자체가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보니 주인공 캐릭터들 자체에 따로 이름이 없다. 설정상 고아이며[1] 마을에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길러졌다. 출생에 관한 떡밥과 대마왕에 관한 떡밥이 있는데 아르피아 문서의 스토리 참고.
초반 미션 중 각 종족의 마을에 가는 미션이 있었는데 대지 마을이 학교와 가깝다 보니까 제법 수월했다. 반대로 얼음 마을이 학교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었다. 얼음 마을 주인공은 남캐가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고 대지 마을 주인공들은 수인이라서 인기가 많았고[2] 불꽃 마을 주인공이 가장 인기가 없었다. 그리고 캐릭터 종족이 무엇이었냐에 따라서 스탯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불꽃은 물리공격력, 체력이 많고, 얼음은 마력과 마법공격력이 많고, 대지는 둘다 평균적이다. 또한 스토리 진행에 따라 배우게 되는 광역기술은 무조건 출신 마을의 속성을 따라간다.
작중 보면 험한 꼴을 당한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여러 일에 휘말리고 툭하면 남들 셔틀하고 심지어 악의 세력과도 거래를 하기도 한다.[3] 게다가 몬스터와 친구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적대적인 인물을 제외하면 대부분 등장인물들에게 신뢰를 받는다. 사실 이 인물은 나비 효과의 인물로 걍 마법학교 근처의 토끼와 말하다가 모리스 눈에 띄고 "저 여기 입학하고 싶어요." 했더니 "여기 들어온 애는 다 학생이란다." 해서 들어왔더니 이렇게 된 상황.
•불꽃 종족
•불꽃 마을의 주인공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 성격 또한 매우 명랑하고 쾌활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짓궂기로도 유명하다. 불꽃 지팡이를 등에 메고 있으며 타 부족에 비해 강한 공격력과 체력을 갖고 있다.
•얼음 종족
•빙하 마을의 캐릭터는 조용하면서 새침떼기 스타일의 캐릭터로서 허약한듯한 외모와는 달리 강한 마법력을 갖고 있다. 그 강한 마력을 통해 약한 체력을 보강하는 캐릭터. 만년얼음이 달려 있는 지팡이를 사용한다.
•대지 종족
•대지 마을의 캐릭터는 모두 동물의 특징을 가진 수인들이며,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 대지인 것처럼 대지 부족은 자연 친화적인 컨셉의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자연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팡이 역시 토테미즘이 강조된 형태의 지팡이를 보유하고 있다. 불꽃 종족보다 공격력이나 체력은 낮지만 얼음 종족보다는 우세하고, 얼음 종족보다 마법력은 약하지만 불꽃 종족보다는 강하다.
2.1.2. 아르피아 학교 교사들
어째서인지 일본식 이름[4]과 성경 이름[5]이 혼재한다.- 모리스
웨일라 대륙의 3대 현자 중 하나. '웨일라의 머리'라 불린다. 인자하고 온화하지만 적절한 시점에서는 강직함도 보이는 전형적인 교장 선생님 스타일이며 마법학교의 학생들, 선생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다만 작중 약간 특이한 면도 드러나는데 취미가 십자수라고... 아이작이 십자수를 실수로 태워버리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아이작이 울면서 죽으러 가는 거라고 말한다. 물론 개그에 가까운 장면이므로 진짜 심하게 혼내지는 않겠지만. 검은별 클럽 에피소드 마지막에선 글루글루가 "너희들(검은별 일당)을 혼내기 위해 장작을 붕붕 휘두르며 기다리고 있으니" 라고 말하기도 했다. 작중 주인공이 속임수를 통해 대마법사가 될 뻔했다가 결국 교장선생님에게 솔직히 자백하러 가는 메인 미션이 있는데, 사실 속임수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며 주인공의 행동을 관찰 중이었다고 한다.
- 줄리아
착하고 부드러운 선생님이지만 고지식하고 잔소리가 많은 분이다. 학생들의 생활과 성적을 관리하는 분인 만큼, 주로 학교에서의 잔소리는 줄리아 선생님의 몫이다. 학교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 여기서 선행점수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리 퀘스트를 받을 수 있었다. 그 중 대부분이 반복퀘. 작중 어떤 마법을 가르치는지 따로 묘사되진 않는다. 그러나 귀 모양과 다른 선생님들과 인상을 통해 비교해보면 얼음 종족일 가능성이 높다.
- 아멜라
천사 같은 외모와 성품의 양호선생님. 선행점수를 주면 펫과 플레이어를 치료시켜 주는데 문제는 이 선행점수가 마법을 배울 때 필요한데다가 얻기도 많이 힘들어서 온화한 설정과 달리 유저들에게 악의 축으로 각인되어 욕을 엄청 많이 받았다.[6] 대지 마을 출신이다.[7]
- 에스타
역시나 불꽃 마을 출신답게 화끈하고, 정렬적이며 아이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높은 선생님이다. 번외로 선생님들 중 가장 가슴이 크다.
- 아론
마법학교 최고의 덩치, 근육맨. 강력한 근육에서 뿜어나오는 파워 최고의 불 마법. 완력으로 가히 최고라 할 수 있겠다. 호탕하고 웃을 때는 목을 뒤로 젓히고 크게 웃는 스타일로 나오미와 정반대 성향 정의에 불타오르며, 불의를 절대 못 참는다. 불꽃 마을 출신의 전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호전적이며, 정열적이고, 머리보단 심장이 우선하는 쾌남아. 불꽃 마법 캐릭터로 할 시 에피소드 2에서 첫등장.
- 스콜
샤프하고 핸섬하며, 바람둥이에다가, 허세 부리기를 좋아하는 강력한 얼음 마법사. 씁쓸한 웃음을 잘 짓는다. 예쁜 여자에 사족을 못 쓰는 경향이 있다. 스토리 중에선 아수리아 왕국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카디쟈를 좋아하고 있다. 그 때문에 5화에선 며칠째 소포로 요구르트를 보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8] 플레이어도 이 해프닝에 휘말리고 사건 이후 학생들에게 요구르트 선생님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교사 중 제일 허당인데다 4차원이라 나오미가 스콜에게 불만이 많다.[9] 스토리 중 꼭두각시 마법에 걸려 조종받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주인공과 나오미가 함께 스콜을 때려잡아서(...) 풀었지만.
- 나오미
외모는 아름답지만 성격은 말 그대로 차가움의 대명사. 스콜 선생님과 더불어 웨일라 대륙의 최고의 얼음 마법사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스콜보다 뛰어난 그랜드마스터급 마법사. 성격이 매우 차가우며, 차가운 성격에 걸맞게 그렇게 자상하지 않지만 상황판단이 뛰어나고 냉철하여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 그랜드마스터급의 고급 마법사답게 고급반 학생들에게 수업도 가혹하게 시키는 편. 하지만 그만큼 가르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의 마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해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하며 외모는 싸늘하게 아름다운 냉미인. 미소를 짓는 정도로 웃으며 차분하다. 스콜을 매우 껄끄러워하는 인물. 얼음 마법 캐릭터로 할 시 에피소드 2에서 첫등장. 오당카가 노처녀 히스테리가 있다고 하자 발끈한다.
겉은 냉랭하지만 속마음은 알고 보면 누구보다 상냥하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선생님으로 보인다. 허당 기질의 스콜과 달리 실력도 뛰어난 상급 마법사.
- 이슈비케
큰 눈망울에 동안이 특징이다. 순수하고 싱그러운 이미지의 갸냘픈 소녀 같은 외관상을 지닌 친절한 선생님이다. 주로 약초채집을 위해 교실을 많이 비우시는 편. 바바라 할머니의 단골고객이시다.
- 료마
말쑥한 인상에 잘생긴 마법사이다. 적당한 체구에 스콜 선생님과 아론 선생님이 개성이 강한 캐릭터라고 한다면 료마는 리더격의 호남, 멋진 선생님. 대지 마법 캐릭터로 할시 에피소드 2에서 첫 등장.
- 리에
상당히 비중과 존재감이 적다. 간혹 일부 유저들에 의해 '빛 속성'으로 오해받지만 '비 속성'이다. 아마 非(아닐 비) 속성, 즉 속성 마법에 해당하지 않는 마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 펠리타
귀엽고 상냥하고 똑똑한 펫 선생님. 펫을 사랑하며, 모서리가 살짝 둥글둥글한 안경을 끼고 있다. 매우 밝은 성격의 소유자.
- 칠리
덥수룩한 수염을 하고 있는 마음씨 좋은 중년 아저씨, 온갖 마법 재료, 기구, 약물 등을 취급하는 소재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 퀴즈포켓(쌍둥이)
설날 복주머니 같이 생긴 퀴즈주머니 형태의 인격을 가진 쌍둥이 형제. 형은 주로 모리스 교장에게 있고, 동생은 오당카 마법사에게 있다. 각각 이마에 형은 맏 형(兄) 한자와 동생은 동생 제(弟) 한자가 써져 있다.
2.1.3. 아르피아 학교 학생들
역시 일본식 이름[11]과 성경 이름[12]이 혼재. 케스노는 어감은 일본식인데 이름 같지는 않다...- 쇼우
- 케스노
- 히나
- 소피아
- 아이작
- 마틸다
데런 왕국의 공주이자 마법학교의 학생.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탓인지 성격이 뻔뻔함의 수준을 넘어섰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교내 최대의 민폐덩어리.다른 NPC도 같지만 유독 플레이어를 셔틀취급하는 묘사가 많다. 조르고 졸라 마법학교 학생이 되었지만[19]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듯.[20] 그런데 마법과는 별개로 본국인 데런 왕국과 아수리아 왕국의 전쟁 때 데런 왕국의 편에 서는 등 조국인 데런 왕국을 생각하며[21] 어린데도 말을 잘 타며[22] 처음 올 때도 플레이어의 목걸이를 뺏어서 아르피아로 오는 등 성적과 인성 빼곤 괜찮을지도 모른다. 공주긴 하지만 마법학교에 들어온 후엔 편히 대해달라고 해서 주인공도 반말을 쓴다. 근데 퀘스트가 아닌 평범한 상황에서 말을 걸면 어째선지 주인공이 존댓말을 쓴다. 최고의 치유스킬인 오토 리스토어를 가진 캐릭터2.[23]
- 미나
2.1.3.1. 검은별 클럽
48화부터 등장. 전부 하나같이 성격 나쁜 악당들로 체육관 물품창고를 비밀기지 삼아 생활하고 있다. 작중 플레이어에게 구해진 게 몇 번인지 모를 정도의 악행을 저질렀다.캐릭터 자체가 케니의 마법캠프가 아닌 야후의 아르피아 이후에 만들어저서 작화가 기존 등장인물들과 다르다.
- 루코
- 미저리
- 오드몬
2.1.4. 아르피아 학교 관계자들
학생들을 가르치고 진로를 결정하게 하는 선생들과는 달리, 아르피아의 자잘하거나 세심한 일들을 도맡아 하는 관계자들.- 머피
보일러실에서 주로 일하는 괴팍한 노인네. 허풍이 심하고, 아이들을 잡아놓고 자기 얘기를 늘어놓는 것을 좋아한다. 건강센터의 부마와는 친한 사이다. 아르피아의 지하실에서 생활하는 코볼트랑 안면이 있는데 그의 보일러 돌리는 재료는 나무꾼 괴물의 목재와 코볼트의 숯이다. 더구나 코볼트의 숯은 난쟁이 광부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재료라고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아주 훌륭한 숯이다.
- 멜리
말수가 적고 절도 있으며, 꼿꼿한 체형에 코가 날카롭고 높다. 깔끔한 유럽풍 정장을 입고 있는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부인. 도서관을 자기 집처럼 완전히 다 꿰고 있다.
- 부마
퉁퉁하고 넉넉한 인상의 건강센터 직원. 이곳에서 잠을 자고 샤워를 하면 떨어진 체력과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다. 선행점수를 써야 하는 학교 보건실과 달리 이곳에선 체력과 마나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체력과 마나가 1%씩 매우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본 게임 외의 다른 일을 하면서 충전이 다 되기를 기다리는 게 좋다. 보일러실의 머피와는 친한 사이.
- 딕
수염을 하고 있는 웃음이 만연한 콜로세움 지기. 콜로세움의 몬스터들이나 펫들을 관리한다. 학교 사람들의 몬스터뿐만 아니라 비용을 받고 다른 사람들의 몬스터들도 봐주는 듯.[24]
- 모질란
- 코볼트
소피아를 극도로 무서워하며 '차가운 암컷'이라고 부른다. 책을 보는 걸 좋아하는 등 지적인 면도 있으며 플레이어랑 머핀을 플레이어가 데려오는 사람 빼면 그다지 남과 접촉하고 싶어하진 않는다. 자신의 숯이 광부들에게 있어 최고의 재료로 거래된다고 한다. '코볼트의 숯'이라고만 얘기하면 다 알 만한 얘기라고.
2.1.5. 아르피아 펫집의 사람들
펫과 관련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이곳은 펫에 대해 아주 박식하고 유식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그만큼의 뛰어난 재능, 노력이 있는 사람, 펫에 대해 끊이지 않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환영하는 곳이다.- 바니
펫 육성소 주인. 펫을 강하게 훈련시켜 준다. 토끼귀로 보아 대지마을 출신인듯
- 휴버트
왜소하고 조그마한 성질 있어 보이는 중년 아저씨, 동물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펫이 아파서 오면 주인에게 호통을 치는 스타일.
- 우디
피노키오처럼 나무로 만들어진 마법 인형 아저씨 이름과 직업으로 볼때 모티브는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 우디인 듯.
2.1.6. 아르피아 상점가 사람들
아르피아의 상점가에서 물건을 사고팔거나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으로 아르피아의 학생들과 선생들을 도와주는 사람들.- 사무엘
해박하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선량하고 착하며 살짝 바보같기까지 한 순박한 성격의 소유자. 워낙에 썰렁한 언행과 말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 콘라드
수다쟁이 올빼미 흰색 털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올빼미. 주인공이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인간 나이로 치면 최소 30대 이상인 것으로 보이나 콘라드 본인은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아줌마라고 불리는 걸 싫어한다. 대신 미스 콘라드라고 불러달라고 한다.[26]
2.2. 학교 밖 마을 사람들
2.2.1. 자칼의 폭포
웨일라의 3대 현자 중 하나, '웨일라의 발'이라고 불리우는 자칼과 그를 따르는 동물들이 머무는 장소.- 쟈칼
웨일라 대륙의 3대 현자 중 하나. 짐승족의 왕이다. '웨일라의 발'이라 불리는 존재. 자칼은 강철 같은 커다른 송곳니를 가진 거대한 백호이다. 강하며, 현명하며, 용맹하면서, 인자한 동물의 왕이다. 나이를 꽤 많이 먹었다. 자칼의 숲 깊은 곳, 폭포 아래에 본거지가 있다. 마법학교와 크리스탈 왕국 등과 연대감이 깊다. 근엄해보이기만 하지만 금덩이를 먹고도 정보를 토해내지 않자 위협한다든가[27] 똥싸다가 바벨탑 기둥 재료를 도둑맞는 허당스러운 면과[28] 소피아의 애교에 홀딱 넘어가는 거 또는 헝거에게 속기도 했던 걸 보면 어딘가는 보통 사람들 같은 구석이 있다. 인간계의 현자인 대마법사 모리스와 새 종족의 현자인 왕 가루다의 절친한 친구로 짐승족의 현자이다. 한쪽눈이 하얀데 이는 아마 전투 중 얻은 부상으로 보이며 이때 애꾸눈이 된 듯하다.
- 도비엘
자칼의 오른팔로써, 덩치가 산만한 반달곰이다. 덩치에 비해서 상당히 순한편 자칼의 말을 잘 들으며 마법학교 어린아이들을 좋아한다.
2.2.2. 독수리 마을
웨일라의 3대 현자 중 하나, '웨일라의 눈'이라고 불리우는 근엄한 독수리 가루다와 그를 따르는 여러 독수리들이 있는 곳.- 가루다
독수리 마을 독수리 왕. 웨일라 대륙의 3대 현자 중 하나이자 홍일점. '웨일라의 눈'이라 불린다. 독수리의 왕다운 위엄을 갖추고 있다. 독수리 마을의 가루다와 시바는 이야기 곳곳에 등장한다. 모리스 못지않은 혜안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얼음 마을의 쿨스톤을 다시 복원시켜준다던가, 주인공이 위험해질때마다 탈출을 도와준다거나, 시바를 통해 먼 길을 날라다 주는 중요한 역할을 감초처럼 등장하여 해결해준다. 수염을 기르고 연륜이 넘쳐보이는 모습 때문에 많이들 착각하지만 여성이다.[29]
- 시바[30]
남성 독수리. 가루다의 비서로 가루다와 달리 농담도 잘하고 매우 재미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가루다 보다 훨씬 젊기 때문에 바쁘게 웨일라 대륙을 누비고 있다.
2.2.3. 데런 왕국
마법학교 아르피아 서쪽에 있는 왕국으로, 중세 유럽 판타지풍 왕국이다. 얼음 마을도 데런 왕국의 영토라고 한다.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왕국이지만 농업을 주로 하는 농업국가라 경제적인 면에서는 아수리아 왕국보다 못하다고 한다.- 세자르 3세
데런 왕국 왕. 데런 왕국의 듬직하고 우직한 전형적 위엄 있는 왕. 장신구도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편이다. 성품 좋고 인자한 왕의 느낌 마법학교로 보낸 마틸다 공주를 그리워하는 가정적이고 인간적인 면이 있는 왕이다. 모리스와 같은 십자수라는 취미가 있고 플레이어를 놀려먹는 걸 즐긴다.[31]
- 에드워드
- 떠돌이 상인
2.2.4. 아수리아 왕국
마법학교 아르피아 남동쪽에 있는 왕국으로, 아라비안풍 왕국이다. 상업이 발달한 부유한 국가라 경제적으로는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가 대륙 남쪽에 있어 악의 세력으로부터도 멀어 평화롭다고.- 무함마드 알리 4세
아수리아 왕국 왕. 낙천적인 성격으로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여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편이다.[32] 느릿느릿하며, 일도 안 하고 호의호식하는 무능한 왕이다. 그래서인지 체구는 작고 몸체는 엄청 비만적이다.[33] 카디쟈를 매우 신뢰하는데 마틸다의 건의로 아르피아 일보란 신문을 만들어 각지에 인터뷰를 했는데 무함마드 알리 4세는 "나라 잘 다스리려면 카디쟈에게 일 맡기면 돼"라고 하였다. 대신 왕으로서 엄한 면은 아주 없는 건 아니라서 중요한 물건을 잃어먹은 아이작에게 백만핀의 벌금을 선고하는 면도 있다. 본인이 하는 일은 없지만 카디쟈라는 능력 있는 재상에게 몰빵한 걸 보면 의외로 인재 보는 눈이 탁월할지도 모른다. 변비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글루글루 대마법사와 요정의 날개 가루를 구해다가 물에 개어서 복용한다고.
- 카디쟈
아수리아 왕국의 재상. 매우 영특하고 똑똑하다. 왕이 거의 모든 일을 카디쟈에게 미루는 편이다. 알아서 척척 다 잘하고, 뭐든지 다 알고 있으니까. 스콜이 짝사랑하지만 본인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 모양.[34] 료마를 좋아해 관심을 보이지만 료마는 그저 친절을 베푸는 걸로 생각한다. 상업국가의 대신이어선지 상업을 중시한다. 아예 인터뷰에서도 상업의 중요성을 강조할 정도.
2.2.5. 마법사의 도시
- 글루글루
현시대 웨일라 대륙의 마법사 집단의 대표이자 대마법사. 마법사의 도시에서 묘비를 모신 신전을 관리하고 있으며 키가 크고 길고 흰 수염을 가지고 있는 나이가 많은 마법사이다. 엄하고 현명한 마법사. 메테오를 봉인했다.[35] 나중에 헝거와 접촉했다는 오명을 사지만 곧 벗게 된다. 자신을 복면괴인이라 모함으로 밀어넣은 샤이아를 용서할 정도로 대인배. 누명을 쓴 이유는 요정의 날개 가루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서였는데, 날개 가루는 주로 치료, 연구 방면에 널리 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용도는 바로 봉인이었기 때문. 아즈카의 힘이 봉인되어 있는 '태양의 보석'이 '프리드의 거울'안에 봉인되어 있고, 거울이 담긴 돌상자는 요정의 날개 가루로 단단히 봉인을 하였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여러 사람을 의심해볼 수밖에 없었다. 요정의 날개 가루의 봉인을 풀 수 있는 것은 똑같이 요정의 날개 가루로 파쇄하는 것 뿐이라고. 그런데 끝까지 말 안한 이유는 좀 민망한 용도로 사용했기 때문인데, 그 용도가 바로 변비약(...). 아수리아 왕국의 무함마드 알리 4세와 변비약으로 물에 개어서 복용했다고 한다.
- 조커
마법사의 도시의 마법사. 대지 마을 출신의 유명한 마법사로써, 키가 작고 통통하다. 익살스럽고, 장난기가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래서 인기 있는 마법도시의 마법사이다. 젊었을 때 모험을 많이 해서 웨일라 대륙의 비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현자이다. 어린아이 같지만 마법사의 도시에 있는 오래 살아온 마녀보다[36] 나이가 더 많다고 한다.
- 샤이아
마법사의 도시의 마법사. 인간 출신으로써, 마법사의 도시 3인의 마법사에 오르기까지 한 능력 있는 마법사이다. 온화하고 친절하다. 힘보다는 지적인, 미래를 내다보는 영적인 능력이 뛰어난 마법사이다. 아르피아 중간고사 시점에서부터 아즈카의 사념마법에 걸려 복면괴인이 되었고, 세뇌당한 뒤에 헝거와 접촉하고, 태양의 보석이 봉인되어 있는 프리드의 거울 안쪽에 존재하는 복잡한 미로에[37] 들어갔다가 나오거나,[38] 글루글루를 복면괴인이라 모함했다가 샤이아가 선물로 줬던 (히나가 만든) 자신의 아이템을 돌려받자 의심하기 시작. 이에 플레이어는 난쟁이 미로 궁전의 끝방으로 글루글루 마법사를 자신을 그리로 불렀다는 얘기를 떠올려 단지방으로 가보니, 정체를 드러낸 샤이아와 헝거가 있었다.[39] 헝거를 때려잡고, 샤이아를 구속마법으로 붙잡아 아르피아의 지하 감옥에 수감되지만 샤이아의 죄를 용서한 글루글루의 말에 얼음던전에 생겨나는 참회의 눈물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40] 얼음마을 바깥에서 대기타다 다시 돌아오라고 설득하는 헝거에게 제대로 빡쳤던 걸 보면 그때 일을 엄청 반성하는 듯. 아즈카의 사념마법에 걸려 악의 마법사로 흑화될 때 본인이 꾼 악몽과 그 악몽으로 인해 나타나는 몸의 변화를 본인의 일기장에 써두기도 했다. 그런데 일기장에서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머리 감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 이후에 자신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꺼내준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준다. 본인 말로는 300년 이상을 살아왔다고 하며, 장수의 비결은 늙지 않고 나이를 유지시켜준다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뿌린다고 한다. 화장품의 이름은 안티에이징. 마틸다 공주와 친한 사이다.
2.2.6. 불꽃 마을
아시아, 그 중에서도 중국풍의 마을. 데런 왕국과 아수리아 왕국 간의 전쟁에서는 아수리아 왕국 편을 든다. 딱히 아수리아 왕국에 소속되어 있다는 묘사가 없는 걸로 봐선 그냥 촌장의 개인적인 판단인 듯.- 에머리
불꽃 마을 촌장. 인상이 푸근한 아주머니. 용암국자를 가지고 있으므로[41] 용암국자를 빌리러 가는 퀘스트에서 꼭 나온다.
- 랄프
불꽃마을 주인공의 보호자. 할아버지. 주인공의 친할아버지는 아니고, 주인공을 어렸을 때부터 키운 맘씨 좋은 할아버지이다. 마법사 오엔이 예전에 자신의 아들을 랄프 할아버지에게 맡겼다. 룡룡뱀에 물린적이 있다.[42]
2.2.7. 얼음 마을
유럽풍의 마을. 데런 왕국의 오랜 영토에 속하며 세금도 데런 왕국에 낸다고 한다. 전통 있고 귀한 집안들이 많이 산다는 묘사에 걸맞게 세 마을 중에서도 제일 부유해보이는 마을. 데런 왕국과 아수리아 왕국 간의 전쟁에서는 데런 왕국 편을 든다.- 험프리
얼음 마을의 촌장. 얼음 마을 출신답게 조금 깐깐하고 고지식해보이는 인상의 아저씨. 가문의 표식을 이용해 얼음 마을의 던전으로 갈 수 있다. 얼음 마을의 지하던전은 험프리 가문의 표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으므로 당연히 이곳에 가는 퀘스트를 받으면 꼭 거쳐가야 하는 인물이다.
- 넬
얼음 마을 주인공의 보호자. 주인공의 친할머니는 아니지만, 주인공을 키워준 맘씨 좋은 할머니이다.
2.2.8. 대지 마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는 듯한 나무와 천막으로 이루어진 부락 형태의 마을. 데런 왕국과 아수리아 왕국 간의 전쟁에서는 주인공의 설득으로 중립을 지킨다.- 라우라
대지마을의 촌장. 마을의 대표이면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 또한 병을 치료해주는 약품이나 부적 같은 것을 만드는 분이다. 훌라버섯과 관련된 퀘스트에서는 꼭 만나야 하는 상대인데 훌라버섯은 보호종이므로 촌장의 허가를 받아야 잡을 수 있기 때문. 외모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추장을 닮았지만, 귀는 사람의 귀가 아니라 동물의 귀다.
- 메튀
대지 마을 주인공의 보호자. 주인공의 친할아버지는 아니지만, 주인공을 키워준 맘씨 좋은 할아버지이다.
2.2.9. 큐리어스 저택
데런 왕국의 서쪽, 괴짜 마법사 큐리어스 마녀의 가족이 사는 저택.- 큐리어스
웨일라 대륙 서쪽 울창한 숲 안에 있는 최고로 화려한 저택에 머물고 있는 고명한 마법사이다. 하지만 생긴 건 그냥 뚱뚱한 아줌마라 평범한 마녀의 이미지를 생각했다가 처음 만나면 충공깽. 동물, 애완동물, 팻 등에 관련된 마법을 주로 쓰며, 워낙에 호기심이 왕성한 마법사라서, 별의별 마법 실험을 다 하다가 가끔 사고를 치기도 한다.[43] 유쾌하고 낙천적인 밝은 성격을 가진 장난기 많은 푸짐한 아주머니 마법사이다.
- 안토니오
큐리어스 가문의 정기를 이어받아, 교육 잘받고 자랐으며, 아주 예의 바른 잰틀맨이다.[44] 푼수기 있는 어머니에서 어떻게 이런 아들이 나왔나 모르겠다. 어머니의 마법사고로 인해서, 불쌍하게도 머리가 뱀이 되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오곤 한다. 움직이는 걸 보면 머리가 훈남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거울을 보면서 흐뭇해 하다가 뱀으로 변하자 거울을 거두며 땀방울을 흘리는 게 조금 웃긴다.
2.2.10. 오당카의 오두막
자연과 동물들을 사랑하고, 지혜로운 숲의 현인이라 불리우는 오당카 마법사가 거주하는 곳.- 오당카
떡갈나무 숲의 오두막에 있는 괴팍한 할아버지 마법사이다. 에피소드2 편에서는 악의 무리가 보낸 열매를 먹어서, 떡갈나무들에게 물을 마셔 가뭄을 만들라며 정신이 잠시 나가기도 한다. 실제로 멀리 떨어진 아르피아에도 가뭄이 올 정도였다. 천성이 동물을 좋아하고 숲을 좋아해서, 조금은 은둔생활을 하는 마법사이다. 웨일라 호수 근처 숲의 정령과도 같아서, 숲의 동물과 나무들과 대화를 통해서, 숲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다. 마법력을 이용해[45] 요리도 하는데 별미인데다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정도로 좋은 음식이다.[46]
- 루돌프
오당카의 수족과 같은 커다란 순록.
2.2.11. 요정의 성 님펜
요정들이 사는 신비로운 장소.- 레오나
요정 중의 요정 레오나. 매우 아름다우며, 노래를 좋아해서, 항상 노래를 부른다. 대화 중에도 노래를 부를정도 요정들은 노래 부르고 시 읇는 것이 생활화 되어있다고 한다. 레오나는 진귀한 마법의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마법학교 일행에게도 위험할 때 힘이 되는 경우가 많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요정의 성에서만 얻을 수 있는 요정의 날개 가루나, 요정의 발톱 가루, 손톱 가루, 달빛 가루 등등 여러 가지 진귀한 재료들과 약들을 내어준다.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어째 깨는 행동을 많이 한다. 요정과 관련된 가루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날개 가루는 손을 받치라고 하면서 등을 긁적거리고 손톱과 발톱 가루는 슬슬 깍을 때가 됐다면서 주인공 눈앞에서 깍아주는데 주인공이 꺼림칙해 한다.
- 셀레니스
하프를 타는 요정으로써, 노래를 만드는 요정이다. 레오나의 단짝.
2.2.12. 난쟁이 광산
광부 일을 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난쟁이족들이 있는 곳. 철과 관련된 금속은 거의 다 이곳에서 채광되어 여러 장소로 보내진다.- 발디
난쟁이의 광산에 있는 발디와 코비는 거의 다리까지 오는 수염을 가지고 있는 땅딸하게 생긴 난쟁이족이다. 광산에서 광물을 캐는 일과 대장간에서 물건을 만드는 일까지 하고 있다. 우직하게 일 열심히 하는 근면한 일족이다. 발디가 나이가 더 많고 코비는 나이가 적은편인데 발디는 주로 대장간에서 물건을 만드는 일을 하고, 코비는 광산 갱도에 들어가서 광물을 캐는 일을 한다.
- 코비
갱도에서 일하는 만큼 겉모습이 조금 더럽다. 순박하고 착하다.
- 기욤
2.2.13. 항구 도시 쥬다
바다를 통해 무역업을 일삼는 사람들의 도시. 즉, 해양 도시다. 아수리아 왕국의 영토이다.- 압둘라
맘씨 좋은 뚱뚱한 뱃사람. 철저한 계산적인 성격이다. 상인 그것도 도매상이라 개인적인 건 잘 들어주지 않는다.[49] 돈만 많이 쳐준다면 거래처는 어디든 상관없어 하는 듯하다.
2.3. 금단의 동쪽 문, 칼라마 사막
2.3.1. 칼라마 오아시스
- 할라할라
칼라마 오하시스를 지키는 후덕한 인상의 약간 마른 형의 수염 난 아저씨. 그가 이곳에 개척해 놓은 것은 깊은 우물, 사막 나무들, 낙타 몇 마리 등이 있다. 의지의 인간이다. 플레이어가 남성이면 쭐루쭐루랑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인상을 주는 대사를 한다.
- 쭐루쭐루
할라할라 촌장의 유일한 딸. 빨리 시집 보내고 싶어한다. 이름 자체는 풍만한 여성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2.4. 금단의 동쪽 문 너머 봉인된 또 다른 땅. 마우스 웨일
2.4.1. 어인 마을
물고기 형태의 어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 샤크
웨일라 대륙에서 동쪽 바다 귀퉁이에 외진 곳에 어인 마을이 있다. 생긴 것이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는 어인족이 있는데 그 중 우두머리가 샤크이다.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50] 외부인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샤크가 신뢰하는 사람은 해적왕 카이 정도가 거의 유일하다.
- 캐시
나꺼 아저씨라는 어인의 동생. 처음 오는 외부인들을 환영 해준다.
2.4.2. 거인의 오두막
쌍둥이 거인 형제가 살고 있는 오두막. 싸울 때마다 지진이 난다. 봉인된 땅 너머의 사람들은 지진이 일어나자 혼비백산했는데, 같은 마우스 웨일의 사람들은 쟤네들이 또 싸우나 보다 할 뿐으로 적응이 되어 있다.- 빅
오두막에 살고 있는 이 거인족은 키가 5미터에 달한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고, 말과 행동이 느릿하다. 덩치와 힘에 비해서 매우 소박하게 살고 있으며, 쥐소리에 잠을 잘 못자는 등 예민한 구석이 있다. 엄청난 힘의 소유자 편에서 주인공에게 자신의 집에 있는 쥐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며, 북쪽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주인공을 도와준다. 처음 퀘스트에서는 이 둘이 싸우느라 웨일라에 지진이 일어났는데[51] 알고 보니 하나밖에 없는 변기를 두고 싸운 건데[52] 결국 플레이어가 변기를 하나 더 줘서 해결된다. 유일하게 마나 플루에 몸만 굳고 영혼이 굳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자기는 마법 저항력이 높아서라고.
- 휴
빅과 휴는 쌍둥이 형제이다. 빅은 주로 집에 있고, 휴는 숲에서 나무를 주로 벤다.
2.5. 방랑자들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대륙 이리저리를 돌아다니는 방랑 여행자들.- 우탄
- 나무꾼 괴물
- 카이
한쪽 눈이 애꾸눈으로, 매우 날쎄고, 기백에 찬 여자 해적. 주인공과 대립하는 편이다. 알비노로부터 태양의 보석을 1만핀에 살려다가 주인공에게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그런데 외모와는 달리 나이는 200살이 넘는다. 평범한 인간은 아닌 듯. 쿠크 선장을 봉인했을 때 당시가 벌써 200년 전이라 하니... 그냥 악당 같지만 어인 마을의 샤크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게 카이라고 하니 신뢰는 있는 인물인 듯. 200년 전에 다킬과 함께 자신의 선장인 쿠크를 봉인했다. 근데 케스노가 우연찮게 후크가 있는 곳으로 왔다가 쿠크 선장에게 걸려드는 바람에 플레이어와 임시방편으로 손을 잡아 다시 봉인했다. NPC들 중 가장 가슴이 큰 인물.
- 다킬
카이의 동료. 딱 보면 해적처럼 생긴 거친 바다남자.
- 쿠크 선장
유령선의 선장 부하인 카이랑 다킬에게 배신당해 봉인당했다.[53] 이후 자신의 영혼이 갇힌 곳에 우연찮게 찾아온 케스노를 발견.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 케스노의 몸에 정착했다. 케스노의 영혼을 장악하고, 그의 몸을 빌려 부활하나 다시 플레이어와 손을 잡은 카이에 의해 다시 봉인된다.[54] 현재는 플레이어가 만든 해골병사의 몸으로 강제로 옮겨타져서 퀴즈포켓(형)에게 빨려들어가 봉인되어 보관 중.
- 레온
- 용병단
잡몹으로 아즈카 대마왕을 따르던 이들이라고 하는데 가끔씩 스토리 진행에 나오긴 한다. 그 외에는 일반 잡몹 이들도 나름 웨일라에서 활동을 하는데 실연의 가루를 판매한다고 압둘라가 언급하는 걸 보면 상업활동이 이들의 밥줄 중 하나인 모양.
2.6. 금단의 북쪽 문 너머
북쪽 문과 서쪽 문 너머는 설정만 밝혀졌을 뿐, 인게임에서는 나오지 않았다.2.6.1. 크리스탈 왕국
- 세르딘 여왕
크리스탈 왕국 여왕. 추운 지방이며 몬스터 치열한 대립관계에 있는 지역의 여왕이란 것을 잘 살려서. 크리스탈 왕국은 척박한 기후에, 북쪽의 악의무리에 인접한 국가인 만큼, 치열하고 혹독한 생활을 하는 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세르딘 여왕은 매우 차가운 인상의 여왕이지만 성격이 강하면서, 순수한 왕이다. 숲속의 자칼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 캐트린
추운 지방이며 몬스터 치열한 대립관계에 있는 지역의 여자 장군이란 느낌이 확 살게. 크리스탈 왕국은 여자들이 오히려 남자들보다 훨씬 득세인 국가이다. 캐트린은 크리스탈 왕국의 세르딘 여왕을 보좌하는 여자 장군이다. 성격이 매우 급하면서, 호탕하다. 외모만 여자이지 어떤 남자보다 강하고 쿨한 성격.
2.7. 금단의 서쪽 문 너머
- 제로니 왕
펠리오 왕국 왕. 어두운 중세풍의 왕국에 맞게. 펠리오 왕국은 이미 500년 전에 없어진 국가인데, 순식간에 없어진 터라, 왕을 비롯하여 왕국의 사람들이 유령이 되어버렸다. 500년 동안 매일 매일 보이지 않는 적의 환영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불쌍한 국가이다. 제로니왕은 신경이 예민하며, 성격도 급한 편이다. 여느 훌륭한 왕처럼 왕국에 대해서 항상 노심초사하고 이 왕국의 모든 유령들과 마찬가지로 건망증이 심한 상태이다. 과거엔 굉장히 용맹하고 훌륭한 왕이었다고 한다.
- 브루터스
어두운 중세풍의 왕국에 맞게 전쟁 중독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쟁 말고는 있을 수가 없는 남자. 매우 호전적이고, 용맹하다. 왕의 말이라면 죽으라면 죽는 진정한 군인. 덩치가 상당히 크고, 험상 궂지만 왕과 동일하게 건망증이 심하다.
2.8. 대마왕 아즈카의 부하들
2.8.1. 칼라마 사막: 늑대의 도시
- 헝거
아즈카 대마왕의 부하다. 하늘색 털의 늑대로 웨일라 대륙의 늑대들의 우두머리 얼음 속성인 그와는 달리 사막인 칼라마 사막의 늑대의 도시에 산다. 게임 진행중에 보면 일단 상당히 약하다. 다만 처음에 나올 때는 이기기 쉽지 않다. 하지만 퀘스트르 진행하다 보면 한 방에 때려잡을 정도로 엄청 쉽다. 마왕의 또다른 부하 데빌아이와는 사이가 그렇게 썩 좋지 않으며 퀘스트 중에 험한 꼴 겪는 일이 많다. 심지어 주인공에게 똥강아지 소리까지 듣는다. 나중에는 플레이어가 헝거를 슬슬 구슬러 정보를 캐내는 일도 발생한다.[58] 태양의 보석에 침묵의 검을 내리쳐 아즈카 대마왕을 부활시키려고 했을 때는 성공 직전까지 갔지만 실은 주인공도 헝거도 모르게 태양의 보석이 진짜에서 가짜로 바뀌어서 실패한 적이 있었다.[59]
과거에 자칼과 싸우다 패배한 적이 있고 때문에 자칼을 매우 두려워한다. 어느 정도냐면 자칼의 오줌 냄새조차 두려워할 정도.
2.8.2. 금단의 서쪽 문 너머, 지하궁전 크노스
- 데빌아이
아즈카 대마왕의 부하, 100개의 눈이 얼굴에 달려 있는 외계인 형태로[60] 미궁에 갇혀있던 대마왕의 부하들 중에서 이놈만 빠져나왔다고 설정은 전한다.[61] 이쪽은 위에 서술했듯 헝거와 사이가 좋지 않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플레이어를 두 번이나 지게 만들지만 세 번째에 결국 쓰러트리게 되고, 나중에는 플레이어에게 눈알이 뽑혀버리는 굴욕을 맛본다. 엉덩이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 미노타우루스
아즈카 대마왕의 부하, 멍청해서 미궁에서 못 나왔다고 하지만 대마왕의 부하들 중에서 서열이 높다고 한다.
[1] 어머니는 자신을 낳자마자 사망하고 아버지는 얼굴조차 모른다.[2] 대지마을 여주인공은 미소녀 설정인지 얼음마을 NPC가 '못보던 예쁜 숙녀'라고 말해준다.[3] 대표적으로 헝거인데 정보는 얻어야 하는데 헝거밖에 모를거 같으면 두들겨 패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 거 같지 않으면 슬슬 꼬신다.[4] 료마, 리에, 등등[5] 아론(히 - 산 위의 사람), 에스타(에스더 / 히 - 별), 나오미(히 - 나의 기쁨)→일본어에서도 直美라고 쓴다[6] 건강센터에서 무료로 치료할 수 있긴 하지만 매우 천천히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양호실을 이용하고 프리 퀘스트 노가다를 뛰어야 했다.[7] 에피소드 4에서 주인공과 히나가 양호실을 방문했을 때, 히나가 아멜라 선생님께 여자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신경 쓰여 볼일을 못 봤다고 자초지종을 말하자 아멜라 선생님이 히나에게 자신도 그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고 "선생님도 대지 마을 출신이에요. 이 토끼귀로 작은 소리들도 들린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대사가 있다.[8] 나중에는 데런 왕국과 아수리아 왕국 간에 전쟁이 일어나자 중립 원칙인 아르피아의 결정을 무시하고 아수리아에 붙는다. 게다가 더 문제는 스콜은 얼음마을 출신인데, 얼음마을은 데런 왕국 영토다. 그래서 얼음마을은 데런 왕국 편을 들었는데, 스콜은 사랑에 눈이 멀어 고향 마을까지 배신한 셈이다.[9] 나오미와 얼음 마을 촌장의 언급으로는 눈썰매장 만들겠다고 마법으로 눈사태 일으키고 불꽃 마을과 얼음 마을 간에 자매 결연 맺는다면서 불꽃 마을의 불로 얼음 마을의 얼음을 녹여버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나오미는 물론 얼음 마을의 촌장 험프리도 스콜 이름만 들어도 뒷골 땡긴다고 하며 어떻게 마법학교 교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한다.[10] 주인공은 이 일에 기겁해 결국 대현자의 돌을 포기하는 나아가 대마법사의 길을 포기하면서까지 칠리 선생님을 살리려고 하는데 사실 대현자의 돌을 사용하는 대마법사는 대마법사중에서도 최하위고 진정한 대마법사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한다.[11] 쇼우, 히나[12] 아이작[13] 둘이 싸우기 전에 지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사기다? 하면서 훈훈하게 시작했다.[14] 초반 할아버지를 구해라 룡룡뱀 퀘스트 한정.[15] 케스노가 이런 모습을 까나 아이작이 예쁘다고 말하는 거 보면 상당한 미소녀는 맞다.[16] 그래서 코볼트가 '차가운 암컷'이라고 말하고, 플레이어도 무섭다고 말한다. 소피아는 이말을 듣고, 코볼트 마법으로 얼려버리겠다고 하거나 플레이어 말을 듣고 내가 어디가 무섭냐고 말하기도 한다.[17] 자칼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던지 주인공에게 준 시험을 좀 줄여달라는 일종의 청탁에 "응 그래그래" 하며 허락한다.[18] 헌데 사랑의 묘약 효과로 마틸다가 아이작을 좋아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주변에서 걔네 앙숙지간 아니냐,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사랑의 묘약을 무력화시키는 약물을 쓰자 마틸다가 내가 널 좋아할 리 있겠냐고 하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19] 비단 원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아르피아에 대해서 많이 아는지 주인공의 반지를 빼앗아 아르피아로 가버리기까지 했다. (시스템에서 어디에 있든지 간에 아르피아로 귀환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설정상 아르피아의 학생들에게 주어진 반지의 능력이라고 한다. 마틸다는 그걸 눈치채고 반지를 빼앗아 아르피아에 있는 모리스 교장에게 피신간 것 때문에 여기서는 아르피아로 귀환하려고 하면 마틸다에게 뺏겨서 못 뜬다는 창이 뜨며 직접 걸어서 가야 한다.) 눈 앞에서 이를 본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마법사의 도시로 피신온 마틸다와 함께 있던 샤이아까지도 아르피아로 가는 귀환 주문을 알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고 한다.[20] 아버지에게 편지를 부쳐달라고 주인공에게 억지로 시켜서, 주인공이 우체국에 가는 길에 마틸다의 편지를 몰래 봤는데, 불꽃 마법 수업 때에는 불 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머리카락이 조금 탔다고 써져 있으며, 대지마법 수업시간에는 자신이 소환한 바위에 깔려죽을 뻔했다고 적혀있었다. 심지어 이 편지는 아버지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편지였다(...).[21] 이때만은 비장한 모습이다. 다만 문젯거리가 될 게 있다면 아르피아는 중립을 선언했다는 것.[22] 마틸다가 아르피아에 입학하겠다고 생떼쓰는 퀘스트에서 에드워드가 "말을 타셨으니 멀리 가셨을 것이다.''라고 한다.[23] 자칼의 실종 소동 퀘스트 한정.[24] 대표적으로 큐리어스 마녀의 유령강아지라던가.[25] 바벨탑 퀘스트 때 수녀는 주인공에게 바벨탑에 이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바벨탑 고치느라 상대하기 빡센 메테오를 사냥해야 한다. 이러저래 지못미.[26] 처음 우체국을 방문한 주인공이 콘라드를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콘라드는 결혼 안 했다면서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자 주인공이 '그럼 누나/언니라고 불러요?'라고 묻고는 '누나/언니...'라고 부르고 뻘쭘해하자 잠시 말을 잃었다가 미스 콘라드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너무 가벼워 보이는 호칭은 원치 않은 듯. 이후로도 가끔 주인공이 아줌마라고 부르다가 미스 콘라드라고 정정한다.[27] 이걸 본 주인공은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한다.[28] 그것도 자신이 이긴 헝거와 데빌아이, 미노타우루스에게.[29] 맥반석 계란 퀘스트에서 게임 내 세계엔 닭이 귀해 독수리 알로 대신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 알을 가루다가 낳는 거라고 한다. 데빌아이가 가루다를 염탐하다 습격하려 했을 때에도 주인공이 나서서 가루다는 여자라고 말했다.[30] 다만 이름이 욕처럼 들리기에 누가 이렇게 지었냐는 의문이 든다.[31] 친근하게 말붙이라 해놓고는 막상 그렇게 하면 윽박지르고, 이것 때문에 주인공이 속지 않으려고 거부하면 "우리 우정이 이것밖에 안 되었니 ㅠㅠ"라며 놀려먹는다.[32] 뭐 건네주는 것조차 카디쟈에게 찾아가라고 할 정도다...[33] 본래 아수리아 왕국이 상업으로 잘 사는데다가 카디쟈의 일처리 솜씨가 좋아 잘 굴러가고 악의 세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전하다. 이러니 왕으로서는 달리 할 일이 없는 게 당연한 일.[34] 그러나 아수리아 왕국과 데런 왕국 간 전쟁 때 플레이어가 스콜을 아수리아 왕국에 참전하는 걸 막아달라고 하자 "우리쪽 병력이 부족해지겠지만..." 하는 걸 보면 스콜의 마음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으면서도 그 마음을 이용해 스콜을 실컷 부려먹을 모양인가 보다.[35] 본인 왈 어린 마법사들이 메테오랑 싸우는 걸 즐긴다나.[36] 샤이아 마법사로 추측.[37] '프리드'라는 욕심쟁이 마법사가 자신의 소유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만든 지갑같은 형식의 거울이지만, 정작 이 거울은 내부가 미로처럼 매우 복잡한데다 수시로 모양이 바뀌며, 한번 넣은 물건을 찾기도 쉽지가 않아서 본인이 물건을 찾으려고 들어갔다가 플레이어가 써내려가는 지금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현재 시점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38] 본인 말로는 거울 내부의 미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복잡해서 태양의 보석을 찾을래야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제대로 찾지도 못했는데 시간에 쫒겨서 다시 거울 밖으로 나오는 것이 고작이라고. 거울 내부에서 태양의 보석을 꺼내는 방법은 오직 모리스 교장과 (드래고라 변신 마법을 사용하려고) 이를 전수받은 주인공, 이렇게 단 둘만이 알고 있다.[39] 이때 샤이아는 글루글루가 자기 대신 수감된 이상 정체를 감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복면괴인의 옷을 태우고 있었다. 요정의 날개가루를 빌렸을 때에도 미래를 예지하는 점성술의 확실성을 높이기 위한 매개체로 사용했다고 했었는데, 사실은 프리드의 거울을 봉인한 돌상자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보던 료마가 급히 습격했지만 텔레포트로 도망쳤고, 후에 보복으로 님펜으로 가서 요정의 날개가루를 구매해간 사람들의 명단을 살펴보려던 료마를 기습했다.[40] 료마가 저항하는 샤이아를 힘으로 잡고 강제로 입을 벌려서 쑤셔 박았다... 이를 본 플레이어는 기겁.[41] 말 그대로 용암을 국물 뜨듯 뜨는 국자이다.[42] 에피소드 10~20 초반 부분에 룡룡뱀 퀘스트가 있는데, 그때는 각 플레이어의 출신에 따라서 고향으로 돌아간다. 최후반부 90~100 사이의 에피소드인 룡룡뱀 퀘스트는 랄프로 통일.[43] 별 일 없을 때 큐리어스의 방에 들어가면 주인공보고 좋은 녀석이라고 말하는데 주인공이 자신을 말하는 거냐고 하자 실험 대상으로 딱 좋다고 한다.[44] 때문에 룡룡뱀에 물린 플레이어 마을의 할아버지를 구하는데 안토니오의 침이 필요하다고 하며 구하러 가면 살짝 고민하기도 한다.[45]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불꽃마법. 파이어 웨이브라는 마법을 주로 사용.[46] 때문에 한번은 데런 왕국에서 고액의 돈을 줄 테니 요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되려 오당카는 다신 요리 안 만들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런데 마침 아수리아 왕국의 어떤 사람이 병에 걸렸는데 죽기 전에 오당카의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여 플레이어가 아르피아 지하던전에서 열리는 석류 과일을 들고 가면서까지 오당카를 애걸복걸 설득시키느라 고생했다. 이를 보면 오당카는 데런 왕국의 요청도 무시할 정도로 꽤 높은 마법사에 자존심이 있는 듯.[47] 난쟁이 광산 던전 가는 길을 여는 대가로 금덩이를 줬더니 다시 오니까 그런 적 없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자칼이 위협해 결국 열어주는데 이전에도 자칼이랑 같이 와서 플레이어는 진작 이렇게 했으면 좋았다고 홀로 툴툴댄다.[48] 기욤은 자기가 얻고 싶은게 있으면 남에게 시키나 그에 따른 보상 또한 확실하지만 엘비노는 전형적인 도둑으로 모리스도 알 정도다. 탈옥도 잘해서 탈옥의 명수라고도 불린다. 가장 큰 차이는 기욤은 헝거 등 아즈카 대마왕 세력을 도운 적이 없지만 엘비노는 태양의 보석을 헝거에게 팔려고 했고 더하여 플레이어가 기껏 구해줬더니만 카이에게 그걸 팔려고 했다가 덜미가 잡혔다.[49] 개구리 가루를 구하는 플레이어의 요청에 처음엔 거절했다가 코볼트의 다이아몬드를 보고는(개구리 가루보다도 더 귀한 거라고 한다.) 눈이 휘둥그레져 "맘대로 퍼가십쇼. 사실 개구리 가루는 피부에도 좋습니다." 하며 싱글벙글할 정도. 게다가 그 양이 얼만지는 몰라도 가져간 양이 다이아몬드 가치에 못 미친다며 물약 몇 개를 나중에 준다.[50] 그럼에도 압둘라의 주 고객이 바로 어인 마을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주인공이 어인 마을로 통하는 금단의 문을 여는 퀘스트에서 항구마을 쥬다, 아수리아 왕국 등 3곳을 돌아다니며 설득을 하는데 이때 압둘라가 이 사실을 밝히고 주인공은 이 점을 노려 슬슬 꼬신다.)[51] 금단의 문이 해제된 영향이기도 하다.[52] 본인 말로는 쌍둥이라서 같은 시간에 신호가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53] 사실 카이랑 다킬도 그리 좋은 인물은 아니지만 쿠크는 같은 해적들의 돈과 목숨을 빼앗아댔다. 당연히 카일과 다킬로서는 가만히 있을 순 없었을것이다.[54] 이때 카이랑 다킬이 얼마나 쿠크 선장을 무서워했는지 자기들이랑 사이가 안좋은 주인공이랑 손잡을 정도인데다가, 200년 전보다 더욱 세밀하게 고안한 봉인 방법까지 아주 상세히 알려주었다.[55]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마법사로 아르피아는 그의 이름을 따서 세워진 마법학교이다. 아즈카 대마왕과 싸울 때 도움을 많이 줬는데 그 보답으로 아르피아는 자신의 후계자로 발라족을 지목했는데 문제는 인간들은 이걸 질투해 한밤중에 발라족을 습격해 다 죽였다.[56] 대륙 곳곳을 독으로 오염시켜 인간을 다 죽이려 했는데 사태가 장난이 아니었던지라 대륙 곳곳에선 레온을 죽이자는 포스터가 나돌았는데 그 짓만 할 뿐 누구 하나 나서서 레온을 처치하려는 이는 없었다. 아마도 과거 자신들이 발라족에게 어떻게 했는지 생각한 모양.[57] 사실 저지당했다기보다는 자신을 지켜주려는 주인공을 보고 개심하여 스스로 포기했다.[58] 헝거가 좋아할 만한 랄라열매 몇개 던져주고 정보를 캐냈다.[59] 스콜에게 조종마법이 걸린 과일을 택배로 보내 그걸로 태양의 보석을 박살내기 직전까지 갔지만, 이를 의심하던 모리스가 주인공을 시켜 프리드의 거울에 태양의 보석을 봉인시켰던 것이었다. 진짜는 프리드의 거울 속 미로 최심부에 봉인시켰고, 가짜는 진짜의 외형과 번쩍이는 빛만 투영해 실체화하여 그대로 진짜 노릇을 했던 것이었다.[60] 덕분에 뒤에 있어도 무엇인지 안다. 본인 자신은 그 많은 눈에 번호를 붙여서 구별하는 모양.[61] 미노타우루스는 멍청해서 못 나왔다고 하지만 나중엔 데빌아이와 함께 잘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