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2:54:24

마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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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폴아웃 2의 동료들
본편 동료 존 캐시디 레니 술릭
다빈/미리아 스카이넷 고리스 마이론
도그밋* 마커스 로보독 K9
RP 모드 동료 키츠네 캣 "서전트" 줄스 덱스
* 스페셜 인카운터에서만 영입할 수 있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240px-Fo2_Myron_Ending.png
선택받은 자: "(이름)." / "그냥 지나가던 여행객."

"That so? Why are you here? Huh? Thought you could hit Myron up for some free drugs?" / "Whatever, beautiful. Want some drugs to break the ice, or should we just get down to some mattress dancing?"
"그래? 그럼 뭐하러 왔냐? 이 마이론 님보고 약거리 좀 달라고 하면 그냥 퍼줄거 같아서?" / "그렇단 말이지... 누나, 내 방에서 같이 약 좀 먹고갈래? 아니면 레슬링이라도 즐겁게 한 판?"

선택받은 자: "아마도? 근데 그러기엔 내가 좀 바빠서 말인데, 무슨 약인데?" / "약? 무슨 약?"

"Hey stupid! Jet, mother fucker, Jet! Yer talkin' to its maker. Its creator. Its...God." / You ever heard of Jet, beautiful? Well, yer talkin' to its maker. Its creator. Its...God."
"병신아, 제트 말이야, 제트! 지금 누구한테 입 털고 있는지 알긴 하냐? 내가 바로 그 제트를 만든 발명가이자 창조주, 신이라고." / "우리 누나는 제트라고 한번 들어본 적 있지? 그거 만든 사람이 바로 나야. 바로 제트를 발명하고, 만들어낸 창조주라고."
* 일행에서 마이론을 빼려고 할 시

"Wha-a-a-are you fucking serious? Whoa, whoa, hey, hey...you keep me around, I'll do you a favor. Huh? Wh-Whadda ya say?"
"아니, 뭐, 뭐, 재정신으로 하는 소리냐? 저기, 자... 잠깐만, 좋은거 하나 알려줄 테니까 여기 버리고 가지만 말아줘, 응? 어때?

선택받은 자: "좋은거고 뭐고 됐으니 꺼져." / "여기서 모기 붙은거마냥 가만히 있기나 해."

"Okay, okay! I'll wait here! Phew. You could show me a little more respect, you know. I am MYRON."
"알았어! 알았다고! 여기 있으면 될거 아냐! 후... 기왕이면 좀 곱게 말할 것이지. 이래 봬도 난 마이론인데."
폴아웃 2의 동료 캐릭터로, 뉴 레노의 모르디노 가문 밑에서 마약을 연구하는 꼬맹이다. 자존심이 아주 기고만장해서 철없고 싸가지도 없는 주제에 여자를 엄청나게 밝히는 성격이라 뉴 레노의 매춘부들이 대부분 마이론을 알아볼 정도지만 동시에 폴아웃 2 시점부터 황무지 전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마약인 제트(Jet)를 발명한 천재이기도 하다.

마이론과 덕담을 나누거나 동료로 영입하고 싶다면 먼저 모르디노 가문의 비밀 연구시설인 '마굿간(Stables)'이란 곳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 마굿간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먼저 위치를 알아내야 접근할 수 있다. 방법은 의외로 다양한 편으로 뉴 레노 내에서 마굿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위치를 알아낼 수도 있고 모르디노 본인에게서 직접 마굿간에 있는 조직원 라미레즈(Ramirez)에게 물품을 배달하는 퀘스트를 받아서 방문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마굿간에 도착했다면 지하 시설에 있는 자기 방에서 죽치고 있는 마이론을 볼 수 있지만 접근하려면 먼저 경비들을 거쳐야 하는데, 모르디노 가문의 정식 조직원(Made Man) 신분이거나 매력이 충분한 여성 캐릭터라면 별다른 충돌 없이 들어갈 수 있고 그게 안되면 마이론 휘하에서 제트를 실험하는 마조리 리드(Marjorie Reed)라는 연구원에게서 신분증 뱃지(Stables ID badge)를 얻어내서 입장하면 된다.

그렇게 마이론과 담판을 시작하면 캐릭터에 따라 반응이 극과 극을 오가는데, 남성 캐릭터는 평범한 편이지만 여성 캐릭터는 보자마자 말끝에 예쁜이(beautiful)란 수식어를 끝도 없이 붙여대며 작업을 시도하는 호색한의 모범을 보여준다(...). 여기서 캐릭터가 지능이 3 이하인 저능아 캐릭터라면 남성의 경우 아주 질색을 하며 쫒아내려고 하고 여성의 경우 매력이 높다면 마이론이 약 섞인 음료를 먹이고 강간하려고 하는데, 인내력이 5 이하라면 그대로 음료를 먹고 정신을 잃어서 마이론에게 당해버리고 만다.[1] 대신 인내력이 6 이상이라면 그게 먹히질 않아서 '체질이 무슨 브라민 같냐'라며 아쉬워하며 주인공을 그냥 보낸다.

여하튼 마이론과 처음 대화한다면 자기가 제트를 발명했다고 굉장히 우쭐대는데 여기서 꼬맹이가 제트를 만들긴 개뿔이라고 무시할 수도 있고 제트에 관해 상세하게 물어보는걸 넘어 모르디노 가문 아래에서 노는건 관두고 주인공이랑 같이 가자고 할 수도 있다. 동료로 끌어들일 수 있는 이유가 걸작인데 모르디노 가문은 돈도 여자도 원하는 대로 퍼주지만 자기가 패밀리 일에 끼어들려 하면 가서 약이나 만들라고 무시당한다며 모르디노 가문은 자신에게 존.경.심.[2]을 갖지 않아서라고.

파티에 받아들인 후에도 여자가 있다 하면 심심찮게 작업을 시도하는데, 주인공과 결혼해서 엄연한 유부녀인 미리아에게도 수작을 마구 걸고 RP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여성 동료인 키츠네 상대론 이 동양 미녀는 대체 누구냐고 하는데다 같이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자고 온갖 수작을 걸기도 한다. 키츠네가 마이론한테 내 몸을 계속 건드리면 고자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경고하는걸 보면 성추행도 심심찮게 한 듯하다.

이렇게 여자에 환장하고 남을 깔보고 무시하는 모습과 대비되게, 어딘가에 대기시켜 놓거나 버리고 가려고 하면 몇몇 비밀 장소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짐을 더 들거나 약품을 제조할 때도 그만 징징거릴테니 제발 데려가 달라고 하는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습도 보인다. RP 모드를 설치한 상태라면 이 때 EPA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

[능력치 펼치기·접기]
|| 능력치 || 힘 || 인지력 || 지구력 || 매력 || 지능 || 민첩성 || 운 ||
레벨 1 4 6 4 5 8 4 6
레벨 2 6 8 5 7
레벨 3 7 9 5 7
레벨 4 7 9 5 7
능력치 HP AC AP 소지
중량
근접
공격력
시퀀스 회복량
레벨 1 77 4 7 125 1 12 1
레벨 2 92 5 7 12
레벨 3 107 5 7 14
레벨 4 122 5 8 14
스킬 경화기 에너지
무기
격투 근접
무기
투척 응급
처치
의술 과학
레벨 1 55% 65% 55% 55% 16% 55% 40% 95%
레벨 2 60% 75% 55% 55% 25% 60% 45% 115%
레벨 3 65% 85% 60% 60% 30% 65% 50% 130%
레벨 4 70% 95% 60% 60% 35% 70% 55% 145%
출처

동료로서의 성능을 얘기해 보자면, 전투적인 측면에선 인간형 동료 중 최악의 수준을 자랑한다. 당장 아래의 답문만 봐도...
Q: 마이론, 뭐 잘 쓰는 무기 있냐? 아니, 있긴 하냐?
A: (코웃음치며) 글쎄다.[3]
저 말대로 사용 가능한 무기가 니들러 피스톨PPK12 가우스 피스톨 밖에 없다는 절망적인 선택지를 자랑한다(...). 니들러 피스톨의 경우 탄환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데미지가 강한 것도 아니다. 비공식 패치를 하면 마이론의 태그스킬이 에너지 웨폰과 스몰 건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무기의 선택지가 더 많아지니 참고. 또한 에너지 무기인 솔라 스코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솔라 스코처를 이런 놈에게 주느니 플레이어가 쓰는게 훨씬 낫다.

그래도 지능과 과학이 굉장히 높아서 과학 스킬엔 스카이넷 외엔 비견할 만한 동료가 없으며 약물을 조제할 수 있다는 점 하나로 다른 동료들과 차별화된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지능이 높고 말빨이 좋다면 공짜로 제트 중독 치료도 가능. 말을 계속 하다보면 제트 조제법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조제법만 알려주고 실제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4]

폴아웃 2에서 누카콜라는 먹으면 방사능 수치만 오르는 잉여 아이템이지만 마이론이 있고 스팀팩이 충분하다면 슈퍼 스팀팩으로 만들 수 있다.[5] 다만 슈퍼 스팀팩은 꽤 많이 나오는 아이템이라 슈퍼 스팀팩 암살을 많이 할 게 아니면 그다지 필요는 없다.

최후는 2242년 쯤, 모르디노 가문이 망해서 뉴 레노로 돌아갈 수도 없는지라 엔클레이브를 무너뜨린 후에는 마약중독자 소굴인 에서 눌러살다가 제트 중독자의 칼에 맞아 사망했다. 제트는 인기상품이 되어 모하비를 넘고 수도 황무지를 넘어 보스턴까지 퍼져나갔지만 정작 발명자는 허무한 최후를 당했다. 황무지에 양산가능하고 중독성 강한 마약을 풀어서 막장화를 가속한 놈이니 자업자득.

여담으로 마이론 성우를 맡았던 배우는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크레이그 부운을 맡았다. 2편에서의 찌질한 연기와 최악의 전투능력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대조적이다.


[1] 대화창이 꺼지고 마이론이 다가서며 화면이 암전됨과 동시에 인지력이 1 떨어지고 섹스 카운터가 오르는 것으로 묘사된다.[2] 마이론이 존경심이란 단어를 말할 때 스펠링을 하나하나 끊어 읽어가며 강조한다.[3] 원문은 "Beats me."[4] 이 지식을 볼트 8에 있는 의사에게 말해주면 제트 해독제 생산 시간이 1개월 단축되며 경험치도 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마이론을 파티에 넣어서 데리고 의사 앞으로 직접 가는 것이 있다. 두 방법은 얻을 수 있는 경험치량에서 차이가 있다.[5] 과일은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수 십개 단위로 얻을 수 있다. 특히 NCR의 상인이 많이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