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6:12:44

술릭

폴아웃 2의 동료들
본편 동료 존 캐시디 레니 술릭
다빈/미리아 스카이넷 고리스 마이론
도그밋* 마커스 로보독 K9
RP 모드 동료 키츠네 캣 "서전트" 줄스 덱스
* 스페셜 인카운터에서만 영입할 수 있다.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FO02_NPC_Sulik_G.png

1. 개요2. 상세

1. 개요

폴아웃 2의 동료.

클라마스에서 찾을 수 있는 야만부족의 전사. 코에 낀 뼈는 선조의 뼈로 이를 Grampy Bone이라고 부르면서 신성시하며, 이 뼈의 영혼과 대화도 나눌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상세

클라마스에 있는 사연은 다음과 같다. 누이 쿠리수(Kulisu)[1]가 물건사러 마을에 갔는데 돌아오지 않자 노예상인에게 잡히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빅이 노예상인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으니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래서 빅을 찾아왔는데, 클라마스에 있어야 될 빅은 없고 그렇다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홧김에 술을 먹고 난동을 부려 주변기물을 박살내는 바람에 손해배상으로 500캡의 빚을 지게된다. 동료로 영입하려고 하면, 남은 빚 350캡이 있어서 떠날 수가 없다고 한다. 가장 노말한 영입 방법은 350캡을 갚아주면 된다. 하지만 술릭이 나오는 때는 초반이기 때문에 350캡이 있을리가 없고, 있더라도 350캡이면 총알을 사고말지 구할 생각은 안한다.

돈 안 갚고도 영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술릭이 잡혀있는 술집에 있는 어느 부인하고 대화하면 겍코 사냥꾼인 자신의 남편이 실종됐다고 한다. 대화 좀 한 다음 월드맵으로 나오면 왼쪽 위에 작은 맵이 찍히고 그곳에 있는 사냥꾼을 구해오면 고맙다고 100캡을 주는데, 100캡을 받지 않고 대신 술릭을 공짜로 풀어줄 수 있다. 혹은 토르의 브라민 지키기 퀘스트에서 던튼 형제를 도와주면 토르가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이러면 토르를 찾아달라는 후속 퀘스트가 뜬다. 버티버드 추락 지점에 숨은 토르를 찾아주면 역시 100캡 혹은 술릭 해방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어느 쪽으로 깨든 술릭을 동료로 쓸거라면 250캡 남는 장사. 재미있는 건 그 부인의 딸이 술집 주인인데, 술릭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술릭이 떠나는 걸 은근히 안타까워한다.[2]

여담으로 인벤토리에 있는 가죽 자켓과 해머를 팔면 350캡이 넘게 나온다.

[능력치 펼치기·접기]
|| 능력치 || 힘 || 인지력 || 지구력 || 매력 || 지능 || 민첩성 || 운 ||
레벨 1 6 7 8 8 7 7 6
레벨 2 7 8 6
레벨 3 7 8 7
레벨 4 7 8 7
레벨 5 8 8 7
레벨 6[3] 8 9 8
능력치 HP AC AP 소지
중량
근접
공격력

저항
방사능
저항
시퀀스 회복량 치명타
확률
레벨 1 93 7 10 200 8 40% 16% 18 2 13%
레벨 2 103 10 200 9 40% 18 2 17%
레벨 3 113 11 200 10 40% 18 2 22%
레벨 4 123 11 200 11 40% 19 2 23%
레벨 5 134 12 225 13 40% 20 2 32%
레벨 6 146 13 225 14 45% 20 3 43%
스킬 경화기 격투 근접
무기
투척 응급
처치
함정 은신 화술 흥정 생존
레벨 1 75% 100% 105% 85% 30% 23% 75% 50% 50% 40%
레벨 2 80% 110% 115% 90% 30% 32% 75% 50% 50% 50%
레벨 3 85% 120% 130% 95% 30% 35% 80% 55% 50% 60%
레벨 4 90% 130% 140% 100% 32% 40% 80% 55% 55% 70%
레벨 5 105% 140% 150% 105% 34% 40% 85% 55% 55% 80%
레벨 6 110% 150% 160% 110% 35% 45% 85% 55% 55% 90%
출처

기본적으로 밀리 타입 캐릭터로 해머를 들고 싸우는데, 초기에 주어진 해머로는 도저히 버텨내기가 힘드므로 최대한 빨리 무기를 교체해주는게 낫다. 사용 가능한 무기 타입은 맨손 및 근접무기, SMG 계열 무기, 그리고 .223 피스톨.[4] 키워놓으면 AP가 12나 되기 때문에 턴당 2발 쏘고 재장전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물론 버스트 방사 피해로 인한 팀킬은 어느정도 각오해야한다. 근접으로 쓰려면 기본 망치보다는 칼이나 창, 혹은 너클을 쥐어주는게 낫다. 슈퍼 슬렛지파워 피스트 쯤 되는 걸 쥐어주면 턴당 3-4방씩 근접공격을 해 어지간한 적은 피떡으로 만들어놓는다. 그러나 후반 가면 엔클레이브 병사들과 데스클로 때문에 밀리 무기와 SMG 계열 무기가 모두 잉여가 되기 때문에 후반까지 데리고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마커스에 비해 덜하지만 SMG를 선호하는지라 팀킬을 하는 경우가 있다. AI가 기본 돌격에 버스트 샷을 주의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선택받은 자에게 총을 갈기지는 않지만 다른 동료는 신경 안 쓰니 도그밋을 데리고 있다면 조심.

피통이 두둑해서 오히려 술릭보다 빅이 더 빨리 죽는다.

누이가 노예상인에게 팔려간 만큼 노예상인을 증오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노예상인이라면 당연히 안 들어온다. 술릭이 파티에 든 상태로 노예상 길드에 가입하면 갑자기 공격해오기도 한다. 그리고 카르마 -101 이하나 어린이 학살자(Childkiller), 살인광(Berserker) 타이틀이 있으면 동료로 영입 불가능. 술릭을 노예상에 팔면 1200캡을 받는다.

참고로 이 노예상에 팔려간 누이 이야기는 완결이 안 된다. 원래 프로젝트 반 뷰렌에서 이야기가 계속될 예정이었지만 반 뷰렌이 안나왔으니 의도하지 않게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Restore Project MOD를 설치한다면 이야기가 완결된다. 여기선 아예 술릭의 부족이 추가된다. 큰 소금물이라는걸 솔트레이크가 아닌 바다로 해석한 듯 해변가에 위치해있다. 덴에서 노예 길드와 우두머리인 메츠거까지 박살내고 노예를 해방[5] 시키거나 노예 상인 메츠거에게 물어보면 술릭의 누이가 있는 노예상 캠프의 위치를 알려준다. 캠프를 박살내거나 캠프 우두머리에게 말빨로 열쇠를 얻어내 몰래 탈출시킬수 있다.[6] 추가적으로 NCR 레인저에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밴 뷰런에서는 동료로 추가될 예정이었으며 노예->일꾼->레이더->부족장 테크를 타고 남편을 여럿 둔 Badass 설정이었을거라고.

SPECIAL은 8 ST, 7 PE, 9 EN, 8 CH, 7 IN, 7 AG, 8 LK으로, 뉴 베가스의 라니우스가 9 ST, 8 PE, 8 EN, 7 CH, 6 IN, 7 AG, 7 LK인 것을 보면 거의 동급의 괴물이다. 잘 보면 머리도 오히려 좋은 편이다.

RP에서 관련 추가 퀘스트를 모조리 클리어하고 누이를 구해줄 경우, 움브라 부족 마을로 강제 이동하며 파티를 이탈한다. 그런데 하루 정도 대기하거나 부족 내 퀘스트를 하면서 약간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해보면 다시 같이 여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원한다면 다시 여행을 가보자면서 재영입할 수 있고, 아니면 이제 각자의 길을 갈 때가 되었다며 완전히 헤어질 수도 있다. 후자를 택하면 장비는 전부 반납[7]한다.

아니면 어차피 후반부에서는 도움이 안되고 술릭이 여행을 떠난 동기가 노예상인에게 잡혀간 여동생을 구하는 것이었으니 이렇게 놓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이별이다. 그리고 술릭은 파티에서만 나가는 것이지 게임에서 사라지는것은 아니기에 언제든지 마을에 방문하여 만날 수 있다.


[1] 개발자 크리스 아발론의 이름을 일본틱하게 읽은 이름이라고 한다.[2] 부인 딸이 은근 츤데레다. 온갖 욕지거리를 술릭에게 퍼부으면서 떠나는 것에 대해 슬퍼하며 운다.[3] 본편에선 삭제됐고 RP모드 설치시 가능해진다.[4] 사실 이건 일종의 버그다.[5] 덴 쪽 엔딩을 좀 더 좋게만들어 주고 싶다면 박살내는쪽이 나은 편[6] 당연히 노예 캠프에 재방문 했을 경우 적으로 바뀐다.[7] 기존에는 반납하지 않는다고 쓰여 있었으나, 일단 (RP말고) RPU로 진행한 결과 반납함을 확인. 게다가 각자 갈길 가자고 했는데도, 또 대화를 걸어보면 다시 여행해도 괜찮겠냐고 묻고, 영입도 되는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