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14:03:45

데스클로(폴아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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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묘사
2.1. 폴아웃2.2. 폴아웃 22.3. 폴아웃 택틱스2.4. 폴아웃 32.5. 폴아웃: 뉴 베가스2.6. 폴아웃 셸터2.7. 폴아웃 4
2.7.1. 종류
2.7.1.1. 데스클로(Deathclaw)2.7.1.2. 알파 데스클로(Alpha Deathclaw)2.7.1.3. 발광 데스클로(Glowing Deathclaw)2.7.1.4. 데스클로 대모(Deathclaw Matriarch)2.7.1.5. 흉폭한 데스클로(Savage Deathclaw)2.7.1.6. 알비노 데스클로(Albino Deathclaw)2.7.1.7. 카멜레온 데스클로(Chameleon Deathclaw)2.7.1.8. 신화 데스클로(Mythic Deathclaw)2.7.1.9. 퀀텀 데스클로(Quantum Deathclaw)
2.7.2. 공략법2.7.3. 그 외
2.8. 게이터클로(GatorClaw)
2.8.1. 일반2.8.2. 알비노 게이터클로(Albino Gatorclaw)
2.9. 폴아웃 76
2.9.1. 스코치드 데스클로

1. 개요

Deathclaw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생체병기를 만들던 미국 정부의 생체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돌연변이 괴물이다.[1] 원래는 인간이 행해오던 미군의 근접전, 수색, 파괴 작전을 대신 수행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고 한다. 설정상 카멜레온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의태 능력이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의태가 남아있었더라도 덩치가 크기 때문에 정글 같은 곳이 아닌 이상 큰 도움은 안 되었을 것이다. 파충류를 기반으로 해서인지 '동물 친구' 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2]

대개 단독생활을 하나 어떠한 이유 때문인진 몰라도 한 곳에 모여 사는 모습을 드물게 볼 수 있으며, 강력한 어미, 또는 아비 데스클로가 가족을 꾸려 새끼를 양육하기도 한다. 지능의 경우 최상위 포식자의 자리를 꿰찬 동물답게 비교적 높은 편으로 추정된다.[3] 다만 이례적으로 말을 하고 인간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는 데스클로 아종이 있는데, 자연진화가 아닌 엔클레이브가 데스클로들을 상대로 진행한 FEV 실험으로 탄생한 인위적인 종으로 볼트 13과 함께 말살된 후엔 얼마나 살아남았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몸의 색을 바꿔 변장하는 의태 능력을 상실한 대신 전투력에 있어선 황무지의 그 어떤 생물과도 비교가 안 되는 공룡급 괴수로 진화했다. 악마를 연상시키는 얼굴과 거대한 뿔,[4] 슈퍼 뮤턴트급의 덩치, 그리고 날카롭고 튼튼한 이빨과 웬만한 금속조차 쉽게 찢어버릴 수 있게 변형된 손톱, 그리고 덩치에 걸맞지 않은 민첩함이 특징이다. 파충류 본질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있어 알을 낳아(최대 100개) 번식한다. 식성은 육식으로, 브라민 같은 자신보다 약한 생명체를 공격해서 잡아먹는다. 문제는 먹이사슬에서 최상층을 차지하는지라 장비 떡칠한 인간이나 슈퍼 뮤턴트를 제외하면 제대로 상대할 만한 생명체가 없어서 눈에 보이는 건 그냥 다 뜯는다.

먹이사슬에서 최상층을 차지하는 만큼 일단은 작중 자타공인 최강의 위험 생물 1호이다. 물론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온갖 위험한 괴물들과 로봇들이 튀어나오지만, 그런 놈들은 숫자가 적거나 활동 반경이 한정적이거나, 주인공 또는 NPC의 활약으로 더 이상 확장을 못하거나 하여 아주 심각한 위협은 못 되는데, 이 녀석은 환경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고 활동 반경도 광범위해서 미국 영토 전반에 걸쳐 도사리고 있다. 사냥감과 마실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활동하고 있을 뿐더러, 전투력도 높고 맷집도 강력한 괴물이 지능도 높은 데다 번식력까지 좋다. 폴아웃 76 설정에 따르면, 핵전쟁 직후 데스클로 못지않거나 더 위험한 수많은 괴물딱지들이 생겨났으나, 대부분 환경 적응에 실패하여 결국 멸종하였거나 버지니아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 것 같다.[5] 반면에 데스클로는 뛰어난 적응력 덕분에 수백 년 후에도 살아남아 미국 영토 내 최강의 포식자가 되었다.[6]

2. 작중 묘사

2.1. 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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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데스클로 아트워크

폴아웃 1 리드 디자이너 스콧 캠벨에 따르면 데스클로는 원래 FEV에 영향받은 울버린불곰의 잡종으로서 스콧이 작성한 컨셉 아트에서는 털이 수북하였다. 이 컨셉아트를 본 아티스트는 게임내 구현에 난색을 표했고 결국 털복숭이 데스클로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대신 그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개발을 위하여 만들어진 타라스크의 3D 모델을 보게 되는데 이 모델은 결국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폴아웃 개발팀은 이 3D 모델을 폴아웃에 쓸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데스클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털없는 파충류가 되었다.# 크리스 아벨론 역시 데스클로의 외모는 당시 인터플레이에서 D&D 게임을 만들면서 남긴 타라스크의 모델을 재활용하였다고 증언했다(크리스 아벨론의 증언).[7]

반면 폴아웃의 디자이너 크리스 테일러가 NMA에 남긴 글에 따르면 원래 털이 수북했던 모습을 포기한 건 기술적 한계때문이 맞으나 타라스크 모델을 그대로 가져다 쓴건 아니었고 클레이로 3D 스캔을 위한 모델링 작업을 하다보니 타라스크와 비슷해진 것일뿐 의도적으로 타라스크를 따라했다거나 타라스크의 모델을 재활용한 건 아니라고 한다(#

폴아웃에선 상인 마을 허브의 실종된 캐러밴 퀘스트와 본야드의 건 러너스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상인마을인 허브에서 실종된 캐러밴이 어디로 갔는가 찾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실종된 캐러번이 몇몇 등장인물이 데스클로에게 살해당하지 않았냐하는 추정을 몇몇이 하고 그 추정을 따라가다보면 데스클로가 살고 있는 동굴에 들어가 데스클로와 싸우게 된다.

그 외에 랜덤 인카운터로 동료가 데스클로에게 잡아먹혔다며 상인이 헐레벌떡 뛰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묘사된 바에 따르면 사람 덩치 3배만 하고 인간을 산채로 잡아먹으며 데저트 이글을 아무리 쏴도 끄떡없었다고. 해롤드 같은 경우도 데스클로를 목격한 사람중 유일한 생존자라고 하는데 약점을 캐물어보면 머리가 약점이라고 얘기해준다. 하지만 데스클로의 눈을 보는 것조차도 두려워 그러지 못했다는 얘기도 덧붙이기에 데스클로가 얼마나 포악하고 강력한 맹수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본야드에선 블레이드를 돕기로 하면 건 러너스에게서 무기를 얻어와야 되는데 건 러너들은 데스클로들을 없애주면 돕겠다고 한다. 퀘스트를 끝내면 화염방사기, 로켓 런처, 플라즈마 소총 등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한가지 이상한 점으로 본야드에서는 멀쩡히 필드에 등장하고 건 러너스와 본야드의 각종 패거리의 운명을 바꾼 것으로 데스클로를 언급한 반면, 허브의 대다수는 그저 도시전설로 치부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는 점이다.

2.2. 폴아웃 2

폴아웃 2에서는 가둬놓고 알을 낳게 하여 그 알로 오믈렛을 만들어 팔아치우는 비범한 식당이 나온다. 선택에 따라 놔둘 수도, 데스클로를 모조리 말살할 수도, 오히려 데스클로를 풀어 마을을 뒤엎을 수도 있다.

또한 엔클레이브가 볼트 13의 거주민들을 납치한 이후 볼트 13에 생물병기로 개조한 데스클로들을 방생했다. 이 데스클로들은 FEV로 인해 지성을 가지게 되었지만 온건한 성향들이라 엔클레이브의 의도와는 달리 데스클로와 인간들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살고 있다. 이들은 나중에 출동한 프랭크 호리건이 싹 다 죽여버리는데 삭제 컨텐츠 복구 모드를 깔아야 이들을 살릴 수 있다. 이곳의 지도자인 그루자의 아들 고리스라는 데스클로를 동료로 영입할 수도 있는데 지능이 8이나 되는 비범한 캐릭터다. 일반적인 사람의 지능이 4~5 정도의 수치. 10의 경우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성을 가진 데스클로는 폴아웃 2의 디자이너였던 존 데일리(John Deiley)의 창조물이라고 한다. 데스클로에 빠져있던 그는 장차 폴아웃 3(반 뷰렌)이 나오면 데스클로를 아예 플레이 가능한 주인공 종족 중 하나로 만들 계획이 있었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볼트내 인간들의 수호자로서 활약하는 지성있는 데스클로를 등장시킨 것이라고 한다.

또다른 디자이너 에릭 드밀트(Eric DeMilt)에 따르면, 말하는 데스클로가 추가된 것은 폴아웃 2 개발 후반부였는데 이 때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말하는 데스클로를 게임에 넣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폴아웃 2 개발진 사이에서는 폴아웃 원작자들(팀 케인, 제이슨 앤더슨)처럼 '폴아웃은 이런 것이다'라는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줄 이가 없었기 때문에 생겼던 논쟁이었던 것.

'말하는 데스클로' 반대파는 폴아웃 2의 디자이너였던 크리스 아벨론이었다. 그는 이 지능있는 데스클로에 대해서 탐탁지 않게 여겼다. 예를 들어 2018년에 진행된 폴아웃 2 출시 20주년 회고 인터뷰에서도 크리스 아벨론은 지능 있는 데스클로의 존재는 외계인유령에 버금갈 정도로 폴아웃 프랜차이즈와 폴아웃 세계관과 맞지 않는 것으로 불만을 표하였다. 이후 2022년에 행한 답변에서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제가 데스클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건 제가 좀비물을 싫어하는 것과 같아요. 주인공들이 수백마리의 좀비를 죽인 뒤에 이 프랜차이즈 제작자들은 좀비에게 감정이 있고, 지적이고, 치료가능한 존재들이라고 여기게 만들어요. 이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당신이 구원할 수도 있었거나, 진화할 수도 있었던 수백의 생명체를 죽였다는 사실에 개떡같은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버린다면? 전 그런 작가가 디자인한 그 어떤 게임도 하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런 설계는) "플레이어가 영웅적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에 대한 의미를 몇 마일 즈음 날려버리게 만들어요.
-폴아웃 아포크리파에서

위 내용은 중간의 내용을 하나 넣은 것이지만 짧게 요약하자면 데스클로는 기본적인 설계부터가 "세계관으로부터 구원받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개발자는 플레이어가 황무지 생태계 최강자와 힘겹게 싸우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가지게 하려고 데스클로를 만들어냈지 매번 죽일 때마다 "내가 방금 친구가 될지도 모르는 데스클로를 죽인거면 어떡하지?"라는 불쾌함을 줄 생각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만약 게임의 스토리가 데스클로를 치료하고 진화시키는 쪽으로 진행된다면 전혀 문제없지만 폴아웃 시리즈는 데스클로의 종족 진화기를 전제로 한적이 없으므로 몬스터로서의 메인 컨셉을 해칠만한 요소인 지적인 데스클로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크리스 아벨론뿐만 아니라 폴아웃의 원작자 중 한 명인 레너드 보야스키 역시 지성있는 데스클로를 싫어했다.# 레너드 보야스키는 폴아웃 2에 대하여 원작자인 본인들이 트로이카 게임즈로 떠나기 전 남긴 부실한 기획문서를 토대로도 자기들의 비전을 잘 재현했다고 호평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런 그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지성있는 데스클로였다. 만약 본인들이 그대로 블랙 아일에 남아서 폴아웃 2를 만들었다면 절대 지성있는 데스클로를 만들지 않았을 것("If we had stayed, I guarantee there would have never been talking, intelligent deathclaws.")이라고 한다.

사실 폴아웃의 원작자들 역시 동료로서의 데스클로는 구상해본적이 있다고 한다. 볼트 거주자가 데스클로의 알을 발견하고 알에서 깨어난 데스클로 새끼가 각인효과로 볼트 거주자를 어미로 생각해서 따라다닌다는 아이디어였다. 동료 데스클로의 몸을 로브로 감싸서 평소에는 정체를 숨기고 다닌다는 컨셉 역시 폴아웃 1 개발 당시 이미 논의된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레너드 보야스키에 따르면 이는 절대 농담 이상의 레벨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폴아웃 원작자들이 원했던 데스클로의 컨셉은 그보다 훨씬 어두운 것으로(darker versions) 폴아웃 세계관에서 데스클로의 컨셉은 폴아웃에서 묘사된 바와 같이 세계관에서 재앙같은 존재이자 플레이어가 극복해야할 최강의 몬스터였다. 만약 폴아웃 원작자들이 블랙 아일에 계속 남아 폴아웃 2를 만들었다면 동료로서의 데스클로는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이나 그런 경우에도 절대 고리스처럼 지성이 있거나 대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폴아웃 2 게임 내에서 지성있는 데스클로 마을이자 인간 생존자의 피난처 쯤으로 묘사된 볼트 13 역시 레너드 보야스키의 구상에서는 원래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였다. 그리고 이는 볼트 13의 미스터리함과 쓸쓸함을 강조하면서 선택받은 자아로요 부족에서 전해내려오던 전설("아무도 들어가지 못한 곳")과 현실("문은 열려있고 내부는 텅 비어있다")의 대비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폴아웃의 아버지라 불리는 팀 케인 역시 말하는 데스클로를 싫어했다. 폴아웃 개발 당시에도 스콧 캠벨 같은 디자이너는 '말하는 라쿤'을 만들자고 건의하였으나 말하는 동물이라는 컨셉 자체를 싫어했던 팀 케인은 이를 거절했고 데스클로 역시 세계관에서 압도적인 킬링 머신(frightening killing death machine)'을 만들었을뿐, 그게 아닌 다른 방향으로 데스클로를 표현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폴아웃 2의 말하는 데스클로에 공개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

존 데일리와 크리스 아벨론은 말하는 데스클로말고도 여러가지로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한 예로 폴아웃2의 최종 보스는 스카이림 베르미나 퀘스트처럼 사람들의 악몽을 먹는 존재였다고 한다. 크리스 아벨론은 이 의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대답했지만, 조쉬 소여는 존 데일리의 의견을 100% 찬성했다고 하며, 이때이후로 크리스 아벨론은 존 데일리를 못마땅하게 여겼다고 한다. 또한 볼트 13 데스클로 몰살 이벤트는 존 데일리와 개발팀이 서로 상의가 없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한다. RP 모드에선 볼트 13 데스클로 몰살 이벤트를 막을수 있어서 본래 삭제된 컨텐츠라고 생각한 게이머가 많았지만, 존 데일리 의견으론 그런 이벤트 자체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폴아웃 온라인과 반 뷰렌 프로젝트에서 데스클로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단체로, 거기다가 데스클로가 파워 아머를 입을수 있도록 개조까지 한 상황이고 그걸 입고 엔클레이브 기지를 턴다는 황당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지만, 폴아웃 온라인과 반 뷰렌 프로젝트가 취소돼서 그런 아이디어들은 반영되지 않았다.

2.3. 폴아웃 택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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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택틱스에서는 중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 맞서게 되는 현지 야만부족(비스트로드)들이 길들여서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후에 본거지에 쳐들어가면 이들이 데스클로의 부족장을 감금하고 협박하여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부족장을 풀어주어서 비스트로드들을 함께 쓸어버리고 이들을 영입하거나, 혹은 부족장을 살해하여 데스클로들이 날뛰게 할 수 있다.

2.4.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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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와 긴 팔 때문에 때리는 거리도 일반 근접 공격보다 좀 더 길다. 비슷한 처지의 야오과이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언급했다시피 인지력이 높아서 은신해서 공격하기도 쉽지 않다.

보통은 모이라 브라운의 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퀘스트중 레이더와 데스클로의 교전 이벤트로 최초로 보게 된다. 500이라는 만만찮은 체력에 빠른 속도, 발톱의 파괴력도 무식하게 강력하다.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 필드에 빈번히 출현하지만, 랜덤 인카운터 등으로 그 이전의 레벨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데스클로 서식지올드 올니처럼 플레이어의 레벨과 무관하게 상시적으로 거주하는 곳도 있다.

시리즈 대대로 죽이면 놈으로부터 손을 잘라낼 수 있는데, 데스클로 건틀릿의 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잡동사니 중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량인 데스클로 알은 안 나온다.

엔클레이브에서는 원래 이놈들의 개발목적에 맞추어 생물병기로 운용한다. 때문에 폴아웃 3에서 버티버드가 공수하는 병력중에는 이 야수가 들어 있는 우리가 있을 수도 있다. 이 분대급 병력을 먼저 처리했을시 장교가 우리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로큰 스틸 초반에 시타델에서, 맵 북동쪽의 올드 올니의 지하에 있는 데스클로 서식지를 조사하라는 임무을 받게 된다. 이 때 엔클레이브에 조종당하는 데스클로의 컨트롤을 플레이어에게 양도하는 리모콘 형태의 전파방해기를 얻을 수 있다. 특별한 조작은 필요없고, 머리에 조종기가 달린 데스클로에게 접근하면 자동으로 아군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아군 NPC가 된 데스클로는 엔클레이브의 캠프를 일정 범위 이상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사망한다.

레이븐 락에서 탈출하는 와중에 우리에 데스클로가 갇힌 것을 볼 수 있고, 엔클레이브의 잔당들의 본거지인 아담스 공군 기지에서 조직적으로 데스클로를 우리에 가두고 사육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대를 당했는지 풀려나면 주인공이 눈앞에 있어도 그들을 사육하던 엔클레이브 과학자부터 죽여버린다.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가까이서 관찰하면 가끔씩 손톱을 갈거나 이빨에 낀 고기 찌꺼기를 빼내기 위해 손톱으로 이를 쑤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5. 폴아웃: 뉴 베가스

능력치 자체는 3편과 동일하지만, 방어력이 DR이 아니라 DT 체계로 변해 감소 데미지가 엄청나게 줄어든데다, DR이 붙어있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상당히 높은 DT가 붙어 있어서 실제로는 비교가 안되게 강력해졌다. 레벨 조금만 오르고 좋은 방어구끼면 정면으로도 어찌어찌 상대가 가능했던 전작과는 달리, 중반부에도 단독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강적으로 돌변했다.

게다가 전작들처럼 각개격파가 가능한 상황이 많지 않고 한꺼번에 서너마리씩 우루루 몰려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까딱하면 사지가 숭덩숭덩 끊어지는 배달부를 보게 된다. 후속작과 다르게 아직 배달부가 달릴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도망쳐서 피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후속작보다 공속이 빠르고 리치도 무척 길다. 양손으로 날리는 파워어택은 데미지는 같으나 전진성 공격이라 리치가 더 길어지는데다 넉백까지 있다.

하필 굿스프링스와 뉴 베가스 사이의 길을 딱 가로막고 있다. 북동쪽의 슬론으로 쭉 가다보면 NCR의 노동자들이 그 쪽에 데스클로가 살아서 위험하다고 경고하는데, 무시하고 계속 북쪽으로 가면 데스클로 다섯 마리 정도가 플레이어를 보고 득달같이 쫓아온다. 이 녀석들이 슬론 인근을 점령한 덕분에 닙튼노박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석고 열차 정비장이나 프림으로 가는 길, 보니 스프링스에서 장님 데스클로를 볼 수 있다. 시력은 떨어지지만 다른 감각기관이 상당히 발달했다는 설정으로 인지력이 일반 데스클로보다 높아서 한번 들키면 주변의 모든 장님 데스클로가 한꺼번에 덤벼든다.

다행히도 다리를 한쪽이라도 부상당하면 이동속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지뢰를 쓰던 다리를 사격하던 일단 다리를 아작낸 다음 뒷걸음질치면서 사격으로 마무리하면 그나마 쉽게 잡을 수 있다.

후버댐 하류 콜로라도 강을 따라 탐험하다 보면, 동남쪽에 한군데 상륙하여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데스클로가 심히 우글거리는 골짜기가 등장한다. 정신건강에 심히 안좋은 곳인데다 마커도 없으므로 주의하자. 그런데 철갑탄 장비한 경기관총 이상의 무기면 우습게 잡아낼 수 있다. Dead Money DLC로 나온 자동 소총도 잘 먹힌다. 지역을 잘 뒤져보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를 가지고 있는 시신과 T-51b 파워 아머 세트를 가지고 있는 다른 시신을 찾을 수 있다.[8]

참고로 이곳은 버그가 굉장히 잘 일어나는데, 갔는데 데스클로가 별로 없는 경우가 있다. 이는 그 지역의 셀 로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파워 아머를 입은 시체와 나머지 데스클로 무리들이 스폰되지 않은 것으로 셀 로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데스클로와 파워 아머를 입은 시체가 스폰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그 전의 세이브 파일을 이용해서 미루나무 만에서 다시 수영해서 가던, 시체가 있을만한 곳에서 퀵세이브 퀵로드를 해도 된다. 하지만 시체가 있을만한 곳에서 퀵로드를 했다가는 그제서야 셀 로딩이 제대로 되면서 데스클로들이 무더기로 스폰됨과 동시에 시체들도 같이 스폰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냥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마루나무 만에서 세이브를 해서 안전하게 헤엄쳐서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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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클로 우두머리 수컷(Deathclaw Alpha Male)

노박 서남부의 산악지대에는 '데드 윈드 동굴(Dead Wind Cavern)'이라는 곳이 있다. 내부에는 입구부터 데스클로가 서너마리 가 돌아다니며,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데스클로 두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데스클로 어미[9]와 알파 수컷, 전설적인 데스클로라는 개체들도 등장한다. 특히 전설적인 데스클로는 체력 1000, 공격력 250의 스탯을 지녔지만 DT가 15이니 철갑탄이 있다면 상대하기 쉽다.

데스클로 알 오믈렛은 폴아웃: 뉴 베가스에도 등장한다. 거기에다가 슬론의 식당 주인에게서 데스클로 알을 모아오는 서브퀘스트[10]를 해결해서 조리법을 받아 직접 만들 수도 있다.[11] 성능은 1분(60초) 동안 체력 4 회복, 즉 총 체력 240 회복으로 상당히 준수한 편에 속한다. 만일 직접 만들었다면 생존 스킬 보너스로 인해서 초당 6 정도를 보여주고 생존의 달인(스킬100)이라면 초당 8이라는 거의 스팀팩에 달하는 회복력을 보여주는데. 사실 만들기는 귀찮고 무게는 무겁고, 가뜩이나 모자라는 스킬 포인트를 생존에 집어넣는 것은 상당한 손해인지라... 그냥 알을 팔고 그 캡으로 스팀팩을 사서 꼽는 게 여러모로 이득. 물론 스팀팩의 효율이 매우 떨어져 생존스킬을 75~100포인트로 밀어주고 민간요법약과 음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효율을 좀 체감할 수 있고 장기 전투 예상시 대량의 회복을 장시간 걸쳐서 제공한다는 점은 좋지만, 재료들이 하나같이 구하러 다니기 귀찮은 물건들 뿐. "이거 먹을 만 해" 퍽 사용시 제작이 가능한 검은 선지 소시지와 걸쭉한 붉은 죽의 압도적인 회복력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

굳이 조리법을 얻지는 않더라도, 황무지에 존재하는 오븐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스트립고모라 카지노울트라-럭스 카지노에서 높은 확률로 생성되어 구입할 수 있다.

2.5.1. Lonesom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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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등장하며, 네임드로 어흥이(Rawr)라는 개체가 나온다.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어 레벨 30 미만일 때는 일반 데스클로와 공격력이 같지만 레벨이 올라갈 수록 187, 280으로 올라가다 레벨 50에서는 무려 350, 체력도 700에 달하게 된다.

배달부의 길(The Courier's Mile)에서 나오는 '방사능에 찌든 데스클로' 종류는 데이터 누락으로 DT가 15가 아닌 0으로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HP탄이 더 효과적이다.

2.5.2. 그 외

건 러너스 아스널에는 모하비 황무지에 서식하는 데스클로를 .22 소음 피스톨, 복싱 테이프, 스위치블레이드, 재충전식 소총, 다이너마이트 등의 약해빠진 초반 무기들을 이용하여 잡는 도전과제가 있다. 막타만 치면 되기에 크게 어렵지 않지만 정해진 데스클로의 서식지 외의 데스클로는 해당되지 않는다. 즉 랜덤 인카운터로 가끔 뜨거나 맵 마커가 없는 곳에서 나오는 데스클로는[12] 카운트에 해당하지 않는다.

2.6. 폴아웃 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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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를 통해 볼트가 성장하거나 탐험을 보낸 거주민들과 조우할 수 있게 되었다. 데스클로는 재앙 시 3마리가 등장하며, 몰랫라드로치와 달리 레이더처럼 볼트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물론 레이더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력한 존재들로 볼트 문을 아무리 업그레이드해도 종잇장처럼 부수고 들어오며 볼트 내의 식량을 거덜내버린다. 볼트의 거주민과 함께 레벨 스케일링을 하기 때문에 거주민들이 만렙을 찍어도 여전히 두려운 존재로 남는다. 다행히도 한 번에 4마리 이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증식하지도 않는다.

데스클로는 볼트 문의 여닫는 소리와 라디오 소리에 이끌려 쳐들어 온다고 한다.

2.7. 폴아웃 4

파일:external/cdn.makeagif.com/KFqt-V.gif
[13]

전작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온몸에 근육과 살집, 거친 비늘이 엄청나게 붙었으며, 머리에는 뉴 베가스의 전설 급 데스클로와 같이 커다란 뿔이 달려 있고 척추에도 가시가 나 있어 상당히 험악하고 강한 인상을 보여주는 흉악한 몬스터로 재탄생했다. 발을 자세히 보면 벨로시랩터마냥 엄지발가락이 크게 자라 흉악하게 구부러진 갈고리발톱을 달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게다가 생긴 것뿐만 아니라 맷집도 많이 늘었다. 표준형뿐만 아니라 폴아웃: 뉴 베가스에 나왔던 알파 데스클로와 어미 데스클로도 등장하며 색소가 없는 백색증 데스클로, 뿔 하나가 부러진 흉폭한 데스클로와 방사능으로 빛나는 데스클로, 어미 데스클로의 강화판인 데스클로 대모(Deathclaw Matriarch), 그리고 신화적 데스클로(Mythic Deathclaw)[14] 등 굉장히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이런 놈 나오면 무섭겠다고 이야기되던 의태가 가능한 카멜레온 데스클로가 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전투에 돌입하게 되면 이리저리 색깔만 바뀔뿐 스텔스 보이를 쓴 것처럼 아예 투명화되지는 않는다. 사실 카멜레온의 의태도 피부색만 바꾸는 거라 고증 자체는 맞다. 더군다나 세기말이라 세계가 황폐해지고 원래 카멜레온보다 덩치가 몇십 배는 커졌으며, 활동량과 움직임도 그만큼 엄청나게 커진 상태라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공격패턴과 모션이 크게 강화되어 매우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이는데 가만히 서 있을 때는 허리를 치켜들고 미어캣마냥 주변을 살피기도 한다. 단순히 성큼성큼 걸어와 손톱으로 적을 후려갈기는 모션 뿐만 아니라 절벽에 발톱을 걸고 미끄러져 내려오고 네발로 땅을 차고 뛰어들거나 순간적으로 돌진해 뿔로 들이받는 박치기나, 자신에게 총을 갈기고 았는 적에게 간지나는 와리가리 스텝을 밞으면서 접근한다거나 정면의 적에게 모래를 뿌리고, 꼬리로 후려치는 공격이나 플레이어를 잡아 메치기도 하고 발을 크게 굴려 주변 적들에게 휘청이는 효과를 주는 등 보스 몬스터 수준의 다이나믹한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 외형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제작진이 데스클로에 여러 공을 들인 점이 보인다. 공격에 따라서는 원형의 충격파를 방사하는데 가끔 볼 수 있는 데스클로가 두마리 싸우는 모습을 보면 사방에서 충격파가 터져나오는 드래곤볼스러운 전투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 한번 할퀴고 백스텝을 밟거나 총을 쏘면 좌우로 몸을 움직여 회피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준다. 폴아웃 4에서 도입된 부위 파괴 가 적용되어, 팔을 공격하면 팔이 부러져 뼈가 튀어나오면서 후려치기 공격이 봉인되고, 꼬리를 공격하면 꼬리가 절단되어 꼬리공격이 봉인되며 다리를 공격하면 다리가 불구가 되거나 절단이 되어 그 자리에 쓰러져서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이 다리 부러뜨리기를 잘 이용하면 의외로 공략이 매우 쉬워지는데, 체력이 90퍼센트 이상 남아있는더라도 바닥에 눕게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내구가 제법 튼튼해 어중간한 사격으로는 부러지지도 않지만 폭발 산탄총 등 부위 파괴력이 무지막지한 화기로 집중사격하면 곧잘 절단할 수 있다. 물론 절단된 게 아니라 부러졌을 뿐이라면 회복하고 일어나니 주의하자. 약점은 어째서인지 부드러운 복부.[15]

이번 작품에서 크게 변경된 파워 아머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극초반에 방문하게 되는 콩코드에서 한 마리가 등장한다. T-45 파워 아머미니건을 주기 때문에 잡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데스클로의 공격 특성상 업어치기를 계속 당하느라 플레이어는 정신이 없고 굳이 그게 아니라도 파워 아머를 껴입고도 30씩 대미지가 들어와서 문제일 뿐. 정 어렵다면 유인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16] 못 들어와서 방황하는 데스클로에게 신나게 미니건을 쏘면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다. 다만 데스클로도 바보는 아니라 일방적으로 맞는 상황이 되면 골목 안으로 숨어버려 싸움이 질질 끌린다. 자동차 주변을 빙빙 돌면서 잡을 수도 있으나 데스클로는 자동차를 엎어 날려버리는 모션이 있기 때문에 아차 하면 차에 깔려 즉사할 수도 있다.

사실 극초반은 파워 아머로 어떻게든 넘기더라도 도로를 따라서 정찰하듯이 돌아다니는 개체도 있어서 생각없이 여기저기 탐험하다가는 끔살당하기 쉽다. 베데스다가 론섬 로드 이후로 이벤트성 등장에 맛들렸는지 이곳 저곳에서 갑툭튀한다. 데스클로 2마리가 서로 싸우는 랜덤 인카운터도 있으며, 레일로드 퀘스트 중 레이더 기지가 된 켄달 병원이 있는데 출구가 있는 최하층으로 내려가면 올라갈 계단도 없는 상황에 데스클로가 나타나는 흉악한 함정도 있다. 파워 아머조차 입지 않은 상황이라면 상대하기 굉장히 버거워진다. 해당 던전을 탐헝하다 보면 미사일 런처와 미사일 7발을 얻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7방을 모두 맞추면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데스클로를 쓰러트릴 수는 있다.[17] 이외에도 헤이마켓 몰이나, 보스턴 시장 대피소 끝부분 등지에서 고정 스크립트로 출현한다. 브라이언 버질이 은거하는 동굴 앞에서는 레벨 스케일링되는 데스클로가 고정 스폰된다.
  • 콩코드 - 프레스턴 가비 일행과 만난 후 파워 아머와 미니건으로 레이더들을 상대하다가 갑툭튀한다.
  • 올드 걸렛 싱크홀 - 싱크홀 냇가 근처 작은 폐건물에 데스클로가 있다. 근처에는 스팅윙 여러마리도 있다.[18]
  • 린 우즈 - 레이더에게 박살난 정착지. 근처에서 어슬렁대는 데스클로가 한 마리 있으며, 탑 위의 사이렌을 울리면 데스클로 두 마리와 레이더간 혈투가 벌어진다.
  • 켄달 병원 - 최하층에서 등장.
  • 로봇공학 선구자 공원 - 폐가에 거처를 튼 데스클로가 있다. 장비가 딸리면 미리 프로텍트론들을 깨워주자.
  • 헤이마켓 쇼핑몰 옥상 - 데스클로가 벽을 기어 올라온다. 올라오기 전에 폭발 탄환 무기 같은거로 손을 날려주면 아예 추락사한다.
  • 해안 저택 - 근처를 둘러보면 야오과이 여러 마리의 시체가 있는 곳에 데스클로가 있다.
  • 마녀 박물관 - 거너 일당이 알을 왕창 훔쳐가 복수하려고 추적한다. 결국 박물관 내부에서 등장한다.
  • 내틱 경찰서 - 근처에 슈퍼 뮤턴트 기지가 있는데 데스클로가 쓸어버렸다.
  • 내틱 폐발전소 - 데스클로 외에 슈퍼 뮤턴트 베히모스가 등장한다. 베히모스 무서운걸 아는지 데스클로는 싸우는걸 꺼리다 못해 도망친다.
  • 빛나는 바다 - 마경답게 데스클로가 돌아다닌다.
  • 랜덤 인카운터 - 데스클로 두 마리가 서로 싸운다.

타 인간형 NPC(파워 아머, 2세대 신스 제외)와 싸움이 일어날때, 데스클로가 상대를 죽이면 해당 상대는 높은 확률로 박살난다. 심지어 먼저 데스클로를 죽이고 데스클로에게 이미 맞은 적을 플레이어가 마무리해도 해당 인간형 적은 분해된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데스클로의 종류는 방사능에 면역인 점이 공통점이며, 스펙은 아래와 같다.

2.7.1. 종류

2.7.1.1. 데스클로(Deathclaw)
파일:FO4_Deathclaw_Default.jpg
레벨 22
체력 510+
공격력 60 (일반)
120 (강공격)
방어력 100
2.7.1.2. 알파 데스클로(Alpha Deathclaw)
파일:FO4_Alpha_Deathclaw.jpg
레벨 31
체력 800+
공격력 75 (일반)
150 (강공격)
방어력 150
2.7.1.3. 발광 데스클로(Glowing Deathclaw)
파일:FO4_Glowing_Deathclaw_Roar.jpg
레벨 41
체력 1000+
공격력 90 (일반)
180 (강공격)
초당 방사능 데미지 5 (방사능 방출)
방어력 200
2.7.1.4. 데스클로 대모(Deathclaw Matriarch)
파일:FO4_Deathclaw_Matriarch.jpg
레벨 51
체력 760+
공격력 105 (일반)
210 (강공격)
방어력 225
2.7.1.5. 흉폭한 데스클로(Savage Deathclaw)
파일:FO4_Savage_Deathclaw.jpg
레벨 61
체력 910+
공격력 120 (일반)
240 (강공격)
방어력 250
2.7.1.6. 알비노 데스클로(Albino Deathclaw)
파일:FO4_Albino_Deathclaw_Walk.jpg
레벨 71
체력 1060+
공격력 135 (일반)
270 (강공격)
방어력 275
2.7.1.7. 카멜레온 데스클로(Chameleon Deathclaw)
파일:FO4_Chameleon_Deathclaw_Line-up.jpg
레벨 81
체력 1210+
공격력 150 (일반)
300 (강공격)
방어력 300
2.7.1.8. 신화 데스클로(Mythic Deathclaw)
파일:FO4_Mythic_Deathclaw.jpg
레벨 91+
체력 1360+
공격력 175 (일반)
350 (강공격)
방어력 300
2.7.1.9. 퀀텀 데스클로(Quantum Deathclaw)
파일:Fo4NW_Quantum_deathclaw.jpg
레벨 41
체력 1000
공격력 175 (일반)
350 (강공격)
방어력 200

누카 월드에 추가된 바리에이션.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2.7.2. 공략법

공략법은 전작과 크게 차이 없다. 사실 극 초반에는 위험하지만 굳이 마주치지 않으면 될 일이고 레벨 스케일링이 주가 되고 인간의 화력과 방어력이 강화된 폴아웃 4 특성상 뉴 베가스 때처럼 디바이드산 데스클로나 알파 같은 개체의 위험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게다가 한마리만 등장하고 이속도 상대적으로 느려졌다는 것도 데스클로 호구화에 일조한다.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고 피탄면적이 넓어서 뭘로 쏘건 대부분 다 맞아주는데다가 체력도 레벨 스케일링 보정을 특별히 받지 않는 이상 500-1360 정도로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만나면 전작의 페럴 구울마냥 우선 크와앙 하고 울부짖은 다음에 달려들기 때문에 이때 딜을 쏟아넣어도 된다. 화기 관련 퍽을 다 찍으면 10mm 권총도 발당 데미지가 70에 육박하고 5.56mm이나 샷건쯤 가면 데미지가 100을 넘어가는데 미친듯이 갈겨주다 보면 금방 눕는다. 아니면 상술한 것처럼 샷건으로 다리를 집중공격해서 주저앉힌 뒤에 느긋하게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자동차 폭발로 죽이려는 것을 이용하려 한다면 머리가 좋은 데스클로가 자동차도 내동댕이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영상

폭발물도 사지를 부러뜨릴 수 있어 효과적이지만 데스클로가 가까이 접근하는 특성상 이쪽도 피해를 입기 쉽다는 점을 조심해야한다. 멀리 있을 경우 지뢰를 깔아놓고 어그로를 끄는 것도 괜찮은 방법. 다만 팻 맨의 경우 퍽이 없다면 데미지가 400밖에 안되는지라 고렙 데스클로는 한방이 안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물론 데미지 관련 퍽을 전부 올리면 팻맨 공격력이 2116이 되니 보통 신화적 데스클로도 1방에 죽어버린다. 이마저도 플레이어 레벨이 너무 높아져서 안된다 싶으면 빅 보이나 누카 런처를 쓰는 방법도 있다.

반대로 언암드, 밀리 무기라면 데스클로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다 맞아줘야하니 상대하기 빡셀 수 있다. 싸대기 한방한방마다 넉백이 걸려 공격이 캔슬되기 쉽고, 잡기 공격에 걸리면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도 골치아프다. 최대한 가드로 쳐내고 파워 어택보다는 V.A.T.S.를 이용하자. 뿌리박기 퍽을 올렸고, 센티넬 효과가 붙은 전설방어구가 많다면 싸움이 다소 쉬워진다.

사실 떡장갑을 둘러 체력도 데스클로급에 은엄폐해가면서 고화력 무기[19]를 쏴대고 정확하게 수류탄을 까대는 인간형 고레벨(특히 거너) 몹들이나 현란한 무빙을 보여주며 호롤롤로 날아와서 즉사급의 독침을 놓아주는 흡혈벌레나 마찬가지로 엄청난 독 대미지를 주는 라드스콜피온이 데스클로보다 훨씬 무섭다. 게다가 NPC전에서는 의외로 자주 발리는 편이다. 한방 한방이 강력하긴 하지만 속도가 느린 편이다 보니 야오과이같은 겉보기에 더 약해보이는 몬스터에게 발리는 굴욕을 겪기도...[20] DLC 오토매트론 발매 이후 우후죽순으로 만들어내는 살인기계들의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전락하는 등 발매 초기의 포스에 비하면 현재는 위엄이 많이 죽었다. 가장 불쌍한 점은 일부러 AI를 그렇게 설정한 건지 베히모스를 만나면 공격을 하지 않고 도망만 치려한다는 점인데, 신화적인 전설 데스클로가 일반 베히모스를 보면서 도망만 치는 걸 보고 있으면 굉장히 안쓰럽다. 거기다 도망을 쳐봤자 베헤모스는 바위를 던져대니 결국 데스클로는 죽는다.

2.7.3. 그 외

4에서는 클래식 시리즈와 뉴 베가스에 나온 데스클로 알뿐 아니라 고기도 등장하며, 둘 다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데스클로 건틀릿은 제조 불가능. 특정 구역에서 스폰되는 걸 줍거나, 레벨 20 이상일 때 상점에서 얻거나, 전설 아이템으로 드랍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 본작의 데스클로가 공룡급으로 커진지라 앞발톱도 엄청 커져서 앞발을 뚝 잘라서 붙인 전작의 생김새와 다르게 진짜 공룡발톱을 끼운 것 같은 느낌이다.

맵 외곽 한적한 지역과 빛나는 바다에서 자주 출몰하지만, 고레벨 개체는 린 우드(Lynn Wood)에서 사이렌을 울릴 때마다 스크립트 성으로 출몰해서 같이 소환된 레이더들을 학살하고 사라지니 특이한 데스클로를 구경하고 싶다면 놀러 가 보자. 소환되는 이유는 근처에 데스클로의 둥지가 있기 때문.

닉 발렌타인을 데리고 다니다가 데스클로와 조우하면 "저거 엄청나게 화난 공룡이네"라고 말한다. 스트롱은 전투 시 매우 신이 난 듯 데스클로는 내가 때려잡겠다며 선공을 나선다.

2.8. 게이터클로(GatorClaw)

DLC 누카 월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같은 제작사가 만든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로쓰 비슷하게 생긴 생명체.

모션은 데스클로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설정상 누카월드의 사파리 어드벤처에 거주하던 구울 과학자 맥더못이 악어(앨리게이터로 추정)+잭슨 카멜레온+슈퍼 뮤턴트 조직 샘플(FEV)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존재이기 때문에 데스클로와 모델링이 비슷하지만, 머리가 악어의 생김새와 흡사하고, 데스클로에 붙어있는 큼지막한 발톱 대신 도마뱀같은 조그마한 발톱이 붙어있다. 동레벨 데스클로에 비해 체력, 방어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 데스클로처럼 사람을 집어던지는 공격 또한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해당 사파리 어드벤처의 넓지 않은 구역 내에 거의 열댓 마리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했을지도. 인공적으로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종이라 그런지 종류도 일반 개체와 알비노 개체 둘 뿐이다. 플레이어가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 게이트클로는 복제시설이 파괴되어 멸종해버리고, 대신 머리 두개달린 가젤들이 사파리에 번성하게 된다.

2.8.1. 일반

파일:Gatorclaw.png
레벨 40+
체력 705+
공격력 60 (일반)
120 (강공격)
방어력 100

2.8.2. 알비노 게이터클로(Albino Gatorclaw)

파일:FO4NW_Albino_Gatorclaw.png
레벨 50+
체력 755+
공격력 60 (일반)
120 (강공격)
방어력 100

2.9. 폴아웃 76

전작의 위압감은 그대로이나 본작에서는 스코치 비스트, 그래프턴 괴물과 같은 FEV 괴물들이 판을 치는 탓에 위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으며, 멀티플레이 기반인 탓인지 몰라도 전작인 폴아웃 4에서의 잡아다 메치는 공격이 사라졌고 좌우로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탄환을 회피하던 패턴도 사라졌기에 저랩때 만나더라도 탄약이 충분하다면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설정상 데스클로의 적응이 완료되지 않아서 등장하는 종류가 일반, 우두머리, 발광, 스코치드 뿐으로 전작인 4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줄었고 데스클로를 보는 것도 꽤 어려워졌다. 삼림 지역의 데스클로 섬의 1마리와 진창 지역의 버려진 폐기물 처리장 던전 내부의 3마리, 크랜베리 습지의 변전소 1마리, 새비지 분수령 호프웰 동굴에서의 1마리 고정스폰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필드에서 만날 수 있는 개체는 없으며, 오직 랜덤 인카운터 및 공용 이벤트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게 전부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한다면 초중반 쯤에 로즈가 데스클로와 친구가 되라는 황당한 퀘스트를 내어주기에 데스클로 섬에서 강제로 만나게 되는데, 친구가 되라는 의미는 동물 친구 퍽으로 길들이거나 다른 행동을 하란 것이 아닌, 데스클로에게 가까이 다가가 상호작용 버튼(E)을 누르면 끝난다.

실사트레일러에서도 실사버전이 잠깐 나왔는데 정착지에 가까이 왔다가 함정을 밟고 발이 아파서 깽깽이로 도망간다.

2.9.1. 스코치드 데스클로

파일:Scorched_Deathclaw.png

스코치드에 걸린 데스클로. 스코치 비스트 여왕을 잡을 때도 스폰되며 엔클레이브 실험실에서 한마리 등장한다.

Scene encounter 중 테임이 가능한 데스클로가 스코치드 역병에 감염되면 스코치드 데스클로로 변하며 캠프로 보낼 수 있다.
[1] 나중에 마스터에 의해 FEV 조작이 가해지기는 했으나 원래 탄생 자체에는 FEV와 연관이 없다. 폴아웃 1 개발진인 스콧 캠벨에 따르면 원래는 울버린과 불곰을 합성시키고 FEV로 만들어진 생물로 만들려고 했으나 털이 수북한 모습을 구현하는 게 어려워서 포기하였다고 한다.[2] 해당 퍽은 포유류에게만 영향을 주고 곤충류나 갑각류, 파충류, 이물에게는 효과가 없다. 예외는 겍코와 그 진화형(?)인 골든 겍코뿐이다. 나이트스토커도 이물이지만 머리와 꼬리만 파충류고 원본이 포유류인 코요테라 통한다.[3] 시대를 막론하고 먹이사슬의 정상에 오른 포식자들은 동물들 중에서 대체로 지능이 꽤 높은 편이다. 심지어 대중적으로 지능이 별로 높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상어나 악어 같은 경우에도 백상아리바다악어 같은 최상위 포식자급 종들은 거진 늑대에 버금가는 수준의 지능을 가졌다고 하니. 이 와중에 데스클로는 앞발이 인간의 손처럼 발달한 덕에 이족보행과 더불어 앞발을 보다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지능 발달에 더욱 용이할 것이다.[4] 특히 뉴 베가스부터 적용된 디자인은 디아블로 시리즈디아블로를 연상케한다.[5] 대표적으로 스코치 비스트가 있는데, 이놈은 워낙 위험한 생물이다 보니 아예 폴아웃 76 메인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즉, 너무 위험하다 보니 인간들의 어그로를 팍팍 끌어서 대대적인 토벌을 당해 멸종당한 것.[6] 세계관 내에서 데스클로가 캐나다 및 멕시코 영토까지 진출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당장 미국 내에 포인트 룩아웃이나 시온 국립공원과 같이 깨끗하든 오염됐든 일부 식생이 풍부한 곳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7] 웨이스트랜드의 쉐도우클로#가 데스클로 이름과 컨셉에 영향을 주었다는 설이 있으나 스콧 캠벨, 크리스 아벨론 등 폴아웃 개발진의 증언을 모아보면 이름만 조금 비슷할뿐 낭설에 불과하다.[8] 여기에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오르막을 올라가는 부분에서 데스클로들이 배달부를 인식하고 달려내려온다. 이걸 침착하게 조준사격하고 콜로라도 강으로 살짝 내려가는 모션을 취하면 데스클로들이 다시 오르막으로 뛰어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이걸 반복하면 오르막길은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오르막을 올라 오른쪽 저격포인트 바위로 올라간 뒤 스닉 저격으로 나머지를 정리해주면 끝.[9] 뿔이 짤막하고 전체적으로 근육이 적은 데스클로 새끼들이 뒤를 따라다니고 있는데, 어미가 죽으면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쫓아온다.[10] 사촌의 이야기에 따르면 웬 남자가 와서는 데스클로 면상에 총알을 박아넣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걸로 2편에서 분기가 어느것이 정식인지 짐작할 수 있다.[11] 재료 : 블람코 마카로니 앤 치즈 2상자, 데스클로 알 1개, 레이크러크 고기 2근, 푸석한 과일(Crunchy Mutfruit) 1개. 생존 스킬 65 이상 필요.[12] 잔존병 파워 아머를 얻는 곳에 있는 데스클로 무리가 이에 해당한다.[13] 자세를 취한 후 손톱으로 긁어서 죽인다. 플레이어의 체력이 어느 정도 높아 공격에 죽지 않을 상태에서 저 모션이 발동될 시 손톱으로 긁지 않고 대신 바닥에 찍는다.[14] 플레이어의 레벨이 어느 정도 되어야 등장하는 개체이다.[15] 원래 위 폴아웃에서 해롤드가 말해준 것도 그렇고 폴아웃 2, 폴아웃 3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전통적으로 머리, 특히 눈이 약점이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패턴이 많이 생겨 머리를 노리기 어려워진 탓에 약점을 조금 바꾼 모양. 물론 VATS 사용시 관철자 퍽이 없다면 자주 가려지는 복부보다는 머리쪽이 맞추기 더 쉽다. 클래식 시리즈에선 눈이 있는 생물이라면 대부분 눈이 명중률은 제일 낮아도 데미지는 가장 많이 들어가는 약점이었으니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3와 뉴 베가스에서도 머리가 약점이고, 머리쪽을 맞으면 잠시 휘청하는 걸 볼 때, 설정은 머리가 약점인게 맞았을 듯 하다.[16] 이건 넓은 필드가 아닌 건물 내에서 데스클로와 마주쳤을 때마다 비슷하게 써먹을 수 있다.[17] 옥상에 있는 사각 컨테이너 박스에 올라가면 공격하지 못한다. 거기서 지뢰 같은 걸로 천천히 요리하자.[18] 자리 잘 잡고 총으로 쏜 후 숨으면 데스클로가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스팅윙을 없애준다.[19] 거너즈 플라자, 허브 시티 폐차장, 퀸시 폐허에선 특정 거너가 팻맨을 들고 고지대에서 팻맨을 들고 쏴제낀다. 문제는 이놈들도 리스폰이 된다는 것.[20] 설정상으로는 야오과이보다 훨씬 강한지 파 하버 DLC를 시작하는 지역으로 가는 길에 데스클로 한 마리가 야오과이 세 마리의 시체 사이에 있는 인카운터도 존재한다. 그러나 데스클로와 야오과이 둘 다 공격에 넉백이 붙어있는데, 야오과이의 공격속도가 더 빠르다. 이 때문에 야오과이가 먼저 선타를 치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맞아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사실 폴아웃 4의 야오과이는 능력치만 봐도 절대 데스클로보다 약한 몬스터라고 볼 수 없고, 넉백과 빠른 공격속도 때문에 최상위 개체는 마이어러크 퀸이나 베헤모스까지 때려잡는 NPC전 최강의 몬스터이므로 데스클로가 지는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