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2:48:46

마징가 시리즈

마징가에서 넘어옴
마징가 시리즈
マジンガーシリーズ
Mazinger Series
파일:42431836._SX318_.jpg
장르 거대로봇물
원작자 나가이 고
제작사 파일:토에이 애니메이션 로고.svg
시리즈 시작 1972년 12월 3일[1] ([age(1972-12-03)]주년)

1. 개요2. 역사3. 관련 작품
3.1. 토에이 마징가 시리즈
3.1.1. 본편 TV애니 시리즈3.1.2. 토에이 마징가 크로스오버 극장판
3.2. 마징카이저 OVA 시리즈3.3. 진 마징가3.4. 외전3.5. 마징가 코믹스3.6. 마징가 관련 게임3.7. 기타 시리즈3.8. 관련 시리즈
4. 용어 목록5. 캐릭터 목록6. 메카닉 목록7. 관련 인물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마징가 시리즈(Mazinger / マジンガー)는 마징가 Z를 시작으로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만화 시리즈와 이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믹스 시리즈를 말한다. 보통 마징가 시리즈라고 하면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를 뜻하고, UFO로보 그렌다이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원작은 나가이 고로서, 마징가 Z의 만화판은 소년 점프에 처음으로 연재되었지만, 코믹스판은 4권[2]으로 끝났고, 1972년 토에이 동화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들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그 때문에 슈퍼로봇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거나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슈퍼로봇 작품 1순위에 들 정도로 엄청 유명하다.

2022년 12월 3일, 마징가 첫 방영 50주년을 맞이하였다.

2. 역사

마징가 Z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거대로봇물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작품으로, 《철인 28호》가 거대로봇의 초석을 다진 이후 로봇에 사람이 타고 조종한다는 획기적인 발상으로[3]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후 슈퍼로봇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의 선조격 작품이 되었다.

마징가 Z를 만든 토에이 동화와 다이나믹 프로덕션은 애초에 마징가 Z의 방영을 1년 정도로 잡고 갓마징가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인기를 끌며 갓마징가의 방영이 늦어지며 기획도 바뀌고 무엇보다 당시 같은 토에이의 인기 시리즈였던 가면라이더 X의 적 조직명과 제목이 같다는 이유로 채택되지 못하고 나가이 고가 좋아하는 프로레슬러[4]에서 따온 그레이트라는 이름을 붙여 그레이트 마징가로 수정되었다. 새로운 적인 미케네 제국의 전투수와의 전투에서 위기에 몰린 마징가 Z를 그레이트 마징가가 구해주면서 주인공 자리를 물려받는 획기적인 전개로 시작된 그레이트 마징가는 마징가 Z를 훨씬 능가하는 인기를 끌었으며 마징가 시리즈의 인기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힘입어 나가이 고는 갓마징가를 후속작으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당시 일본에서 UFO의 붐이 일면서 토에이가 여기에 편승하여 나가이 고가 원하던 갓마징가 대신 UFO로보 그렌다이저로 기획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후속작 그렌다이저도 큰 인기를 끌며 토에이의 마징가 시리즈 3부작은 큰 성공을 거두며 일본 거대로봇물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작품이 되었다. 또한 해외에도 소개되어 그전까지는 저평가되던 일본 애니메이션의 지명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UFO로보 그렌다이저 세 작품은 마징가 시리즈, 트리플 마징가라 불리며 많은 미디어 믹스를 낳고 여러 작가들이 마징가 시리즈를 직접 그리거나 재해석하기도 했다.

나가이 고는 마징가 Z를 자신의 나가이 월드에 편입시킬 목적으로 마징사가를 시작으로 마징가 시리즈를 그리스 로마신화에 접목한 Z마징가 등도 그렸지만, 제대로 된 완결을 내지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 마징가 Z의 후속기인 마징카이저가 등장한 걸 시작으로 단독 작품도 만들어졌는데, 다이나믹 프로덕션에서 OVA 7화, 극장판 1편으로 제작한 마징카이저(OVA)와 마징가 시리즈의 원작자인 나가이 고가 단편 마징카이저-신마신전설을 직접 그렸다.

여러 사정[5]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 시리즈[6]와 마징카이저 OVA를 제외하면 제대로 완결난 시리즈가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3. 관련 작품

3.1. 토에이 마징가 시리즈

3.1.1. 본편 TV애니 시리즈

토에이가 제작한 마징가 시리즈를 말한다. 나가이 고의 자유분방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토에이의 여러 각본가들이 아이디어 넘치는 각본을 선보여서 팬들도 많고 평가가 가장 높은 시리즈. 내용이 아래의 순서로 연이어 이어지는 초장편이다.

3.1.2. 토에이 마징가 크로스오버 극장판

토에이가 제작한 애니메이션들과 마징가 시리즈의 내용을 크로스오버한 극장판이다. TV판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는 했지만 TV판과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개별 세계관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극장판들도 서로 큰 관계가 없다. 당시부터 작화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해서 지금봐도 큰 어색함이 없다. 슈퍼로봇대전의 원류라고도 한다.

3.2. 마징카이저 OVA 시리즈

슈퍼로봇대전에서 인기를 끈 마징카이저를 주역으로 한 시리즈이며, 동시에 나가이 고의 원작만화판 마징가 Z에서 마징가 Z를 마징카이저로 바꿔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토에이 시리즈와 관계는 없는 리부트 작품. 나가이 고의 작품색은 전 시리즈 중 가장 강하다.

3.3. 진 마징가

나가이 고의 원작만화판 마징가 Z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면서 이마가와 야스히로의 재해석이 들어간 작품. 액션보다는 반전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리부트 작으로 토에이의 마징가 시리즈와 마징카이저 OVA와는 무관하다.

3.4. 외전

위의 작품들과 무관계한 완전 독립 세계관의 외전작품들.

3.5. 마징가 코믹스

  • 기타 작가 버전
    • 마징가 Z(이시카와 켄)
    • 마징가 Z(오타 고사쿠)
    • 마징카이져(코믹스)
    • 마징가엔젤
    • 데빌맨 대 어둠의 제왕
    • 마징가Z 인터벌 피스
    •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
      • 엽계의 제렌[7] - 전격 하비와 다이나믹 프로듀션의 콜라보 기획. 마징카이저 SKL의 전일담으로 머신 비스트에 맞서는 머신 트루퍼 파일럿의 싸움을 다뤘다. 보스보로트에서 마징가형으로 진화하는 머신 트루퍼나 마징가의 모습을 갖춘 머신 가디언 등이 등장한다.[8] 메카닉 디자이너는 야나세 타카유키와 에비카와 카네타케. 2017년에 4권 완결.
      • 에우로파의 눈물 - 엽계의 제렌으로부터 2년 전의 시점을 다룬 외전 소설. 즉, 마징카이저 SKL의 전일담의 전일담 되시겠다. 총 13편으로 완결.
    • 진 마징가 ZERO 시리즈
    • 파옥의 마징가
      마징가 Z 탄생 5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만화. 제1화 보러가기
      마징카이저 SKL 버서스의 작가가 작화를 맡음. 이름답게 갑자기 지옥으로 떨어진 이들이 마징가 계통 기체를 타고 벌이는 배틀로얄물이다. 2024년 1월 1일 현재 총 10화까지 연재.

3.6. 마징가 관련 게임

3.7. 기타 시리즈

  • 대마징가
  • MAZINGER USA
  • 슈퍼로봇대전(소설): 단 타츠히코 3부작 소설 (게임과 무관)
  • 마징카이저 대 진겟타로보
  • 갓 마징가 기획
  • 달려라 마징가 X
  • 슈퍼 마징가 3: 한국에서 만든 극장판 애니메이션. 당연히 오리지널 마징가 시리즈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 슈퍼특급 마징가 7: 역시 한국에서 마징가의 이름을 멋대로 가져다 붙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다만 비장미가 넘치는 스토리와 전차로 변신한다던가 피난민들이 탄 우주열차를 고간에 연결해 우주를 질주하는 마징가 7 완구의 완성도는 꽤 호평을 받았었다.
  • 그렌다이저 U

※ 마징카이저 소설판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내에 잘못 알려진 루머.

3.8. 관련 시리즈

4. 용어 목록

5. 캐릭터 목록

6. 메카닉 목록

7. 관련 인물

8. 외부 링크

[1] 마징가 Z 1화[2] 당시 데빌맨과 연재시기가 겹쳤기 때문에 데빌맨에 집중하기 위해서 마징가 쪽은 빨리 끝냈다고 한다.[3] 이는 주인공 카부토 코우지와 마징가 Z가 같이 성장한다는 점을 부각할 수 있는 특징이었다.[4] 나가이 고는 프로레슬링 팬으로 유명한데, 직접 프로레슬러 복장을 디자인하기도 했다.[5] 장편 완결을 제대로 못내는 성향인 나가이 고, 나가이 고를 무시하고 신작을 밀어붙인 토에이와 스폰서, 너무 반전에만 치중해서 완결성이 부족한 결말을 내버린 이마가와 야스히로의 진 마징가 등.[6]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를 감안해도 방대한 화수 때문에 제대로 감상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정보 등만 찾아보고 어둠의 제왕과 결판을 내지 않았으니 미완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미케네 제국은 이미 전력을 거의 소모해버려서 잠적한 것으로 확실한 결말을 지었다.[7] 인터뷰에 의하면 초기 기획안에서는 오 다이버라는 제목이였다고 한다.[8] 과거 마징가의 기술은 소실되었으며 SKL도 재기동 전이라 마징가 없이 암흑대장군을 물리쳐야 한다는 절망적인 상황.[9] 사실상 마징가 시리즈의 형제같은 시리즈라고 할 수 있고 게임이든 애니든 완구든 2020년대 기준으론 함께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10]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한다. 항목참조[11] UFO로보 그렌다이저는 나가이 고보단 카츠마타 토모하루 작품에 가깝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