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마츠모토 란기쿠의 작중 행보를 모아둔 문서.2. 원작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
부대장 회의에서 첫 등장. 작중 대장, 부대장들은 소울 소사이어티 전역에 흩어져 모이려면 반나절 걸리다고, 자신도 대장과 연락두절이라 골치 아프다고 말한다.히츠가야 토시로와 이치마루 긴이 싸우는 중에 빙륜환의 영압을 느끼고 전장으로 달려와 긴이 신창으로 히나모리 모모를 기습하려고 하자 막아선다. 그후 긴은 칼을 거두고 전장을 벗어난다. 히나모리가 치료받는 중 란기쿠는 긴과 함께 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는데 어린시절 배가 고파 쓰러져있던 란기쿠에게[1] 긴은 곶감을 내민다. 이것이 이 둘의 첫만남이며 그 후 둘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긴은 어렸을 때부터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사라지는 버릇이 있었고 그런 긴을 떠올리며 너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고 혼잣말을 한다. 그 후 히나모리가 병실을 몰래 탈출한 것을 알고 찾으러 가는 중에 키라 이즈루와 대립한다. 처음에는 키라의 시해인 차조에 애먹는 듯했으나 자신의 시해인 회묘를 해방하고 간단하게 이긴다. 그 후 아이젠 소스케, 토센 카나메와 함께 웨코문도로 도주하려는 긴과 대립. 하지만 긴은 미안하다며 슬픈 미소를 짓고는 웨코문도로 도주한다.
2.2. 아란칼 편
| 현세 파견조 | |||||
| 히츠가야 토시로 | 아바라이 렌지 | 마츠모토 란기쿠 | 마다라메 잇카쿠 |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 쿠치키 루키아 |
아란칼 내습의 소식을 듣고 호정 13대에서 사신들을 뽑을 때 "재미있을 거 같다" 라고 나서면서(...) 자연스레 토시로의 통솔 하에 현세로 파견. 이치고가 "우리 집에서 이만한 머릿수는 못 재운다" 라는 말에 단추랑 스커트까지 올리지만 이치고는 "그래도 안 된다" 라고
그러나 그 날밤, 갑작스럽게 그림죠 재거잭 일행이 습격해오자, 나킴 그린디너와 싸워 초반에는 상당히 고전하지만 한정해제 후에는 두 번의 공격으로 처리한다.
그 후 가짜 카라쿠라 마을에서 아이젠 소스케의 현세 침공 시 토시로가 티아 하리벨과 싸우는 데 방해가 없게 하기 위해 3명의 프라시온과 싸우지만, 그 세 명이 만든 '아욘'에게 옆구리가 뭉텅 뜯겨나가는 중상을 입는다.
이후 키라 이즈루의 치료를 받다가 이치마루 긴과 쿠로사키 이치고가 만해하고 싸우는 통에 정신을 차렸다. 키라의 말에 따르면 그야말로 생명만 간신히 유지할 정도의 중상의 상태인데도 긴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치고보다 먼저 진짜 카라쿠라 마을에 도착, 아이젠과 긴을 막아선다.
그 후 긴은 란기쿠와 단 둘이 있기위해 란기쿠를 데리고 아이젠의 눈을 피한다. 이때 긴과 단 둘이 대화를 하게 되는데, 란기쿠가 긴에게 물은 건 왜 널 그렇게 믿고 따르던 키라를 배신했나였고, 긴은 정말로 키라 얘기를 하는 거냐고 반문한다.[2] 그 후 란기쿠를 "방해된다" 라며 한방 찌른 것처럼 보였으나...
아이젠은 이를 란기쿠의 영압이 사라졌다고(=사망) 감지했지만, 사실은 긴이 귀도로 란기쿠의 영압을 봉인해 둔 것이었다. 잠시 뒤에, 정신을 차리고 긴을 쫓아가지만, 아이젠에게 당해서 쓰러진 긴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린다.
어린 시절, 루콘가에서 혼백의 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를 흡수해 붕옥에 주입하던 아이젠 소스케에게 힘을 일부를 빼앗겼고 아이젠의 부하들이 지나간 길에 쓰러져 있던 란기쿠를 긴이 발견하였다. 이때가 두 사람의 첫만남이며 쓰러져 있는 란기쿠에게 곶감을 건내주어 구해주었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함께 살았다.[3] 그러던 어느 날, 풀숲에서 붕옥에 힘을 흡수하고 있던 아이젠과 그 부하들을 발견, 란기쿠에게 혼백을 뜯어간 일당들의 우두머리가 아이젠인 것을 알아채고 줄곧 아이젠에 대한 적개심을 품어왔다. 그리고 이제 란기쿠가 울지 않도록, 아이젠이 란기쿠에게서 빼앗아간 것을 돌려주겠다며 아이젠 밑에서 이중첩자 노릇을 한 것.
추억거리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나는 너의 그런 점이 싫었어. 하지만 네가 무언가를 남겼다면 나는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있었을 거야. 너는 나의 그런 점을 꿰뚫어본 거야. 고마워, 긴. 난 너의 그런 점을 항상 좋아했어.
이후 현세결전이 끝나고 란기쿠는 긴을 회상하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깨닫고 그를 추억한다.모든 사건이 종결된 이후, 중앙 46실은 긴의 행동이 결과적으론 선행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저지른 여러 악행 때문에 정령정에 무덤을 만드는 건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란기쿠가 어린 시절 둘이 함께 살았던 루콘가 62지구에 긴을 묻어줬다.
팬북에 개제된 란기쿠와 키라의 대담을 참고하면, 긴의 행적이 아이젠을 죽이기 위해 이중간첩질을 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게되어 오명은 풀려났으나 그것이 란기쿠를 위한 것임은 란기쿠 본인도 모르고 있다.
2.3. 사신대행 소실 편
2년 후엔 머리를 잘라 단발에 가까운 숏컷으로 등장. 코테츠 이사네와 토센 카나메에 이어 3번째로 천정공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2.4. 천년혈전 편
2.4.1. 1차 침공
천년혈전 편을 앞두고 작가가 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란기쿠의 과거도 이야기의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치마루 긴이 이야기했던, '란기쿠가 빼앗긴 것'과 관련이 있을 듯.창투를 토시로와 함께 상대하지만 고전했는지 상처 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2.4.2. 1차 침공 이후
| 약 20년전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 |||||||
| 부대 | 1번대 | 2번대 | 3번대 | 4번대 | 5번대 | 6번대 | 7번대 |
| 대장 |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소이퐁 | 이치마루 긴 | 우노하나 레츠 | 아이젠 소스케 | 쿠치키 뱌쿠야 | 코마무라 사진 |
| 부대장 |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 불명 | 불명 | 불명 | 불명 | 시로가네 긴지로 | 이바 테츠자에몽 |
| 부대 | 8번대 | 9번대 | 10번대 | 11번대 | 12번대 | 13번대 | |
| 대장 | 쿄라쿠 슌스이 | 토센 카나메 | 시바 잇신 | 자라키 켄파치 | 쿠로츠치 마유리 | 우키타케 쥬시로 | |
| 부대장 | 이세 나나오 | 불명 | 마츠모토 란기쿠 | 쿠사지시 야치루 | 불명 | 공석 | |
2.4.3. 2차 침공
퀸시와의 2차전에선 토시로가 버즈비를 상대로 진공다층빙벽을 시전하는 걸 도와주면서 등장. 그러나 몇 화 후 버즈비가 본 실력을 드러내면서 토시로를 처바르자 토시로의 명령대로 대원들을 이끌고 대피하다가 결국 창투에게 잡혀서 토시로 앞에 배달된다. 이때 창투의 발언에 의하면 죽은 줄 알았으나 후에 좀비로 등장한 뒤 다시 생존이 확인되어 그냥 기절했던 것으로 보인다.지젤과 마유리가 싸울때 로쥬로, 켄세이와 함께 좀비가 되어 마유리의 앞에 등장한다. 마유리의 명령을 받은 아란칼들과 싸우는데, 이후 켄세이와 로쥬로 모두 쓰러진 것을 보면 란기쿠도 조용히 발린듯.
2.4.4. 바벨트 공략
페르니다가 사망한 후, 토시로와 함께 마유리의 치료 캡슐에서 좀비화가 해제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이전에 토시로와 란기쿠의 연락이 끊겼던 것은 사망한 것이 아니라 마유리가 치료 중이어서 그랬던 모양.완결 뒤 발매된 소설에서 이때 토시로와 떨어져, 대장들과 제라드의 전투로 발생한 잔해들을 회묘로 없애고 있었다고 밝혀졌다. 잔해가 정령정으로 떨어져서 거기에 있던 대원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2.5. 완결
이바를 보고 배우라는 토시로의 우회적인 디스를 모른 척하고 슈헤이한테 넘긴다. 그리고 슈헤이한테 만해 습득했다면서 본 적 없다고 사기 아니냐고 한다(…). 그리고 토시로가 10년간 히사기의 만해를 쓸 일이 없었다는 것은 10년 동안 평화가 유지되었다는 뜻이니 다행이라고 말하자, 뭔가 느끼는 바가 있는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후엔 루키아의 대장 취임식에 참석한다.2.6. Can't Fear Your Own World
혼백의 일부가 된 영왕의 신체를 적출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4] 아이젠이 루콘가에서 영왕의 손톱이 혼백에 깃든 여자아이에게서 영왕의 손톱을 빼앗고, 그 아이는 아직 살아있다고 언급되는데, 이 여자아이가 바로 란기쿠이다. 즉, 긴이 아이젠에게서 찾으려던 것은 영왕의 손톱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이때 아이젠이 영왕의 손톱에 불과하지만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테니 무언가 잃어버린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한다. 일각에서는 이거야말로 긴이 되찾고 싶었던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2.7. 옥이명명 편
20주년 특별 단편에서는 10번대 막사에서 히츠가야 토시로와 함께 등장. 이전처럼 다시 머리를 길렀다. 쿠로츠치 마유리가 홀로그램 장치를 호정 13대 전 건물에 설치했다는 것에 대해 우라하라 키스케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내뱉으면서 마유리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다른 부대장들과 함께 우키타케 쥬시로의 영혼 장례의식에 필요한 호로 포획을 위해 현세에 내려가게 된다. 이치고와 티격태격하는 아바라이 렌지를 진정시키며 현세에서의 호로 포획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장례의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이치고의 직업이 번역가라는 것에 대해 지적이라고 평한다. 그 후에는 갑작스레 벌어진 지옥 아귀들의 습격에 다른 부대장들과 함께 대응한다.
3. TV판에서의 행적
바운트 편에서 현세로 파견된다. 챠드, 노바와 힘을 합쳐서 사와타리와 싸웠다. 나중에 바운트의 아지트인 지하도시에서 우가키와 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1] 영력을 가진 영혼은 허기를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영혼들 가운데 실력이 뛰어난 일부가 사신이 될 수 있다.[2] 직접 자신(란기쿠)을 배신했냐고 묻지 않고 키라를 배신했냐고 돌려서 말한 것을 가리킨 것이다.[3] 연재본에선 시계열이 순서대로 나열되지 않고 교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인데, 긴과 란기쿠가 처음 만났던 날과 란기쿠가 아이젠의 부하들에게 혼백을 뜯겨 쓰러진 날의 배경과 의상이 완전히 일치한다.[4] 사지 같은 중요부위는 아니고 손톱이다. 심지어 영구적인 것도 아니고 다시 자라나서 열손가락 모두 손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