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4a8e><colcolor=#FFFFFF>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 | |
마크 샤파이로 Mark Shapiro | |
출생 | 1967년 4월 3일 ([age(1967-04-03)]세) |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프런트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단장 (2002~201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사장 (2011~2015)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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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장. 한국 팬들에게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단장 시절 추신수를 발굴한 것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으로 류현진에게 FA 고액계약을 선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2. 인디언스 단장 및 사장 시절
2.1. 초창기
199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인턴 사원으로 입사했으나, 승진을 거듭한 끝에 2001년 10월 단장직에 오른다.2.2. 취임하자마자 리빌딩
1990년대 매니 라미레즈, 짐 토미, 로베르토 알로마, 오마 비스켈 등의 활약으로 월드시리즈도 올라가는 등 대단한 리즈 시절을 보낸 인디언스는 2001년 가을 리빌딩을 선언하고, 파이어세일에 의한 유망주 수집에 들어갔다. 샤파이로 단장 취임 후 초반 몇년 동안 얼굴이 참 많이 바뀌었는데, 02년 후 FA로 풀린 짐 토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고, 우선 트레이드하지 말아달라고 싹싹 빌던(...) 알로마를 알렉스 에스코바, 빌리 트레이버를 받아오며 뉴욕 메츠로 보냈고, 찰리 매뉴얼 감독을 잘랐다. 그리고 바톨로 콜론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보내면서 훗날 MLB를 주름잡는 2루수와 좌완 에이스와 주전 중견수를 받아오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래비스 해프너를 데려왔고 코코 크리습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려왔다. 거침없는 이런 트레이드 행보에 많은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2.3. 짧은 부흥기
샤파이로는 좌절에 빠진 팬들과 선수들에게 2005년 상위권으로 올라설 것이라 공언했고, 정말로 인디언스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5할도 찍지 못했으나, 팜에서 다시 빅터 마르티네즈, CC 사바시아, 라이언 가코 등을 키워내며 2005년 후반기 무지막지한 상승세로 93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1] 이런물론, 너무 일찍 콜업한 브랜든 필립스가 마이너를 오르내리면서 적응에 실패하자 신시내티 레즈로 보냈더니 포텐셜이 만개하는등 속쓰린 트레이드도 있긴 했고 코코 크리습을 보내면서 앤디 마르테를 받아왔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폭망하는 실패작도 있었지만, 2007년, CC 사바시아가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디비전을 제패하고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ALCS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구렁텅이까지 몰아넣기까지 했다...만 3연패하며 장렬히 패전.
그리고 다시 리빌딩에 들어갔다(...)
2.4. 제2차 리빌딩
이번 리빌딩은 과거와 달리 많아진 장기계약자들로 인해 부담이 큰 리빌딩이었다. 싱커볼러 선발투수 제이크 웨스트브룩이 08~10 $33M의 계약으로 묶였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케리 우드를 불펜 대란 해결하라고 큰 돈 줘가며 모셔왔더니 오히려 불을 질러댔고, 5툴 플레이어 중견수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6년 $23.45M 계약은 계약 후반으로 들어서며 사이즈모어가 자주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뒷맛이 씁슬한 계약이 되었고, 트래비스 해프너의 6년 $66M 계약도 마찬가지로 짐이 되어버렸다.[2] 그래도 2007년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2008년 돌아와 첫 풀시즌을 치르며 20-20을 달성한 추신수가 나타났고[3],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리빌딩을 시작하기에 전보다는 안좋아도 나쁘지만은 않은 여건이 만들어졌다. 게다가 클리프 리가 2008년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리빌딩한다는 팀이 맞나 싶은 준수한 성적인 5할을 기록했다.하지만 리빌딩을 시작함으로서 인디언스는 다시금 선수들을 팔아넘기는 신세가 되었다. 샤파이로는 그 과정에서 CC 사바시아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넘기고 2007년 21홈런 외에는 딱히 좋은 모습이 아니었던 라이언 가코를 대신할 1루수 후보 맷 라포타와 차기 중견수감 마이클 브랜틀리를 얻어오는 수완을 발휘했다.[4] 그리고 클리프 리가 사이영상을 딴 이듬해에 다시 BA 100위급 유망주들을 받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팔아넘겼고[5][6], 빅터 마르티네즈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보내면서 좋은 싱커볼러로서 2011년의 에이스가 된 저스틴 매스터슨을 받아오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으로는 코칭스탭도 개편했는데, 그간 함께해온 에릭 웨지 감독을 해임[7]하고 매니 액타 감독을 새로 데려왔다.
그리고 2010년이 끝나고 인디언스는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을 새로 임명하고 샤파이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2012년에는 그의 지휘 하에 사바시아의 유산 라포타를 마이너로 내려버리면서까지 대대적으로 좌빨 타선(...)을 만들었는데[8], 이로 인해 인디언스는 좌투수 상대 경기에서 혹독하게 당하고 있다. 그런데 거기다가 보강이랍시고 영입한 선수가 좌타 똑딱이에 수비조루 소녀어깨 외야수인 조니 데이먼[9]이라 더욱 문제. 그래서 인디언스 팬들로부터 처절하게 씹히고 있다. 게다가 2012년 시즌 종료 후 인터뷰를 했는데, 이게 자기 반성은 갖다버리고 그간 인디언스의 행보를 실드치기만 하는 내용이라 또 많이 까였다.
3. 블루제이스 사장 시절
2015년 8월에 폴 비스턴의 뒤를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사장으로 부임하였다. 그러나 부임 후 첫 미팅부터 알렉스 앤소풀로스 단장을 트레이드 과정에서 너무 많은 유망주를 소모했다고 갈구면서(...) 앤소풀로스 단장이 토론토를 떠나게 된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10]3.1. 취임과 동시에 리빌딩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는 엔카네시온을 감정싸움으로 클리블랜드가 낚아채게 냅두더니, 결국 2017시즌엔 오론토 놀이를 하고있다. 영입한 선수중 단 한명도 밥값을 못하는 상황이라 욕을 바가지로 먹는중. 바티스타와 엔카나시온을 결국 2017시즌 모두 잃은후 한번더 대권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2018년에는 많은 투수들과 야수들을 영입했지만 정작 팀의 중심인 러셀 마틴 과 저스틴 스모크 의 부진, 그리고 조쉬 도날드슨 과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부상으로 결국 답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데드라인때 파이어 세일을 하였다. 그리고 2019년 부터는 본격적인 리빌딩에 들어갔다.3.2. 시작한 윈나우
2020 시즌을 앞두고 2019년에 선수들이 어느정도 성장했다고 판단했는지, 오프시즌에 과감하게 류현진을 4년 8천만 달러에 영입했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19로 구단이 홈타운 캐나다 토론토로 가지 못하면서 미국 내를 떠도는 신세가 됐다. 그리고 류현진을 받쳐주는 입장인 다른 투수들이 줄부상을 당하자 급히 타이후안 워커를 데려왔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는 로스 스트리플링, 로비 레이, 조나단 비야를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진다. 그리고 9월 25일,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를 4-1로 제압하고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복귀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최대어중 한명인 조지 스프링어 그리고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하는등, 팀이 대권에 도전한다는 뜻을 보였다.그러나 본인이 꾸린 팀 전력이 2023년까지 포스티시즌에서 단 1경기도 이기지도 못해 2016년 부임 이후 포스트시즌 승이 0인것도 모자라 류현진 영입이후 선수보강보다는 거의 구장 리노베이션에만 신경을 쓰는 행보를 보이면서 결국 2024년에는 팀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를 하고있자 앳킨스와 더불어 팬들의 표적이 되고말았다. 선수 영입을 안해온건 아니지만 2019년, 마커스 스트로먼과의 트러블이 있어 그 이후로는 실력보다는 인성과 더그아웃 리더십을 더욱 중요하게 보고 영입하는 모습이 나오고 정작 중요한 보강은 안하니 팬들은 답답한 모양.
실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구단주가 매우 갑부인 상황(로저스 그룹)이고 2023시즌부터 최초로 사치세를 넘기는 등 많은 투자를 했다. 플로리다 더니든에 있는 선수개발단지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전면 리모델링을 했고, 로저스 센터 또한 3년에 걸쳐서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11] 이처럼 구단이 많은 투자를 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있으며, 2024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디비전 꼴찌가 사실상 확정되자 팬들의 민심은 폭발하는 중이다. 특히 2024시즌 조지 스프링어, 크리스 배싯, 케빈 가즈먼, 호세 베리오스 등 고액 연봉자들은 대부분 연봉 대비 아쉬운 활약을 하고 있고, 팀의 코어라 할 수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잦은 기복을 보이다가 팀이 사실상 포스트시즌 도전 실패가 확정되고 난 뒤에야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보 비솃은 시즌 내내 잦은 부상과 함께 팀 케미스트리에 악영향을 미칠만한 행동들을 하고 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팀이 이미 페이롤이 한계에 가깝게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서 연이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잦은 트레이드로 인한 유망주 유출과 스카우팅&육성 실패로 인해 유망주 팜 랭킹 또한 최하위권으로 내려가버렸다는 점이다. 이에 2024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점으로 8건의 트레이드를 진행하여 총 14명의 선수[12]를 데려와 리툴링을 진행하고 있다. 팀 페이롤을 사치세 기준 아래로 낮췄고 대형 유망주는 없지만 준척급 이상의 유망주를 다수 데려와서 파이프라인 기준 팀내 TOP30 중 9명이나 채워넣었다.
4. 평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는 아니어도 팀 운영에 있어서만큼은 수준급의 명단장이라 평가받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비롯해 많은 팀의 팬과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기도 했다.하지만 2007년 이후 보여준 행보 때문에 그의 평가는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내야가 급하다고 외야수를 내야로 돌렸다가 선수 커리어를 망쳐먹기도 했고(...) 그렇다고 데려온 내야수들은 삽질을 거듭하고 강타자들은 먹튀로 전락한채 암담해진 현실, 하이 실링 유망주들을 뭉치로 퍼와도 시원치 않은 마당에 이상한 유망주들만 데려오며 비난에 직면했고, 그렇게 비난을 받으면서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우린 스몰마켓이라 어쩔 수 없다능." 또는 "하여간 팬들은 당장의 성적에만 급급하고 미래를 볼 줄 몰라."라는 무책임하면서도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발언을 내뱉어서 팬들의 까임거리 술안주가 되었다[13](...). 그런데 미래를 본다면서 당장에 유망주를 키울 생각은 않고 케리 우드를 2년 $20M에 데려오면서 아주 그냥... 참고로 같은 시기 K로드가 3년 $37M이었다.
게다가 콜론 트레이드의 핵심이었던 브랜든 필립스 역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콜업 시기를 너무 빨리 가져가다가 자신을 비롯해 감독이나 프런트와 불화가 생겨서 레즈로 옮겼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인디언스 팬들에게 평가가 매우 안좋아졌다. 그간의 트레이드에서 대박사례들을 냉정히 돌이켜볼때 대부분은 소 뒷걸음질에 쥐 잡듯이 맞아떨어진 것일 뿐이라며 까이기도 했다.[14]
하지만 스몰마켓에서 팀의 운영을 기획하고 특별히 계약을 체결할 때 에이전트들에 끌려가지 않는 행보를 보이면서 창의적인 무브를 펼치는 등 여전히 메이저리그 프런트 세계에서 베테랑으로서 나쁘지만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카고 컵스가 테오 엡스타인을 데려오기 전에 잠시 샤파이로와 염문설이 불거지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2012년 전후로는 인디언스가 계속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면서 프런트 오피스를 까뒤집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어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그리고 샤파이로가 떠난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 리그 최강팀이 되었다. 다만 2016~2018시즌 중부지구 3연패의 주축은 샤파이로의 직접적인 유산이거나, 유산의 유산인 경우가 많다.
4.1. 트레이드 전적
영화 머니볼에서 사기꾼 콩단장에게 놀아나는 호구 루키단장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완패한 리카르도 링콘 트레이드를 전후로 트레이드 전적에서 패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높은 트레이드 승률을 자랑하게 된다. 트레이드 대가로만 한 팀을 꾸릴 수 있을 정도였지만 2000년대 초중반 인디언스는 드래프트와 FA에서 잔혹사를 작성하면서 연이은 트레이드 승전에도 00년대 후반 ~ 10년대 초반 기나긴 리빌딩 시즌을 보내게 된다.(2002) 척 핀리 ↔ 루이스 가르시아 + 추후지명(코코 크리습)
척 핀리는 반년 렌탈로 미미한 활약을 거뒀지만 코코 크리습은 2000년대 중반 인디언스의 주축선수가 된다
(2002) 바톨로 콜론 + 팀드류 ↔ 리 스티븐슨 + 브랜든 필립스 + 그래디 사이즈모어 + 클리프 리
샤피로 트레이드사의 커리어 하이
(2002) 에이나 디아즈 + 라얀 드레즈 ↔ 트레비스 헤프너 + 애런 마이엣
헤프너는 제 2의 짐토미의 모습을 보여줬고 만루홈런의 사나이가 된다
(2006) 에두아르도 페레즈 ↔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플래툰 1루수로 올스타급 공격형 유격수를 데려온 트레이드
(2006) 벤 브루사드 ↔ 추신수 + 추후지명(션 노팅엄)
플래툰 1루수로 5툴 외야수를 데려온 트레이드
(2008) 사바시아 ↔ 자크 잭슨 + 롭 브라이슨 + 맷 라포타 + 추후지명(마이클 브랜틀리)
사이영 투수 반년렌탈 대가가 너무 적다는 지적을 받았고 메인칩이었던 맷 라포타가 공갈포가 되며 망한 트레이드로 분류됐으나 사이드 디시였던 브랜틀리가 mvp 3위를 찍는 올스타급 외야수가 됐기에 성공한 트레이드
(2008) 케이시 블레이크 ↔ 존 멜론 + 카를로스 산타나
주전급 멀티포지션 선수인 블레이크를 통해 ops형 특화 타자인 산타나를 대가로 받는다. 다만 블레이크도 다져스의 컨텐딩에 공헌한 편
(2009) 빅터 마르티네즈 ↔ 브라이언 프라이스 + 닉 해거돈 + 저스틴 마스터슨
저스틴 매스터슨은 코리 클루버의 등장 전까지 인디언스의 실질적인 에이스역할을 하게 된다.
(2009) 클리프 리 + 벤 프란시스코 ↔ 제이슨 냅 + 루 마슨 + 제이슨 도널드 + 카를로스 카라스코
계약기간이 1.5년 남은 사이영 투수를 넘겼는데 백업포수, 백업내야수와 제구가 의문스러운 강속구 유망주2명을 얻었다고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후에 두명의 강속구 투수가 모두 토미존 수술을 받게되어 샤피로가 뒷방 늙은이 신세인 사장으로 물러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지만, 카라스코는 14~17시즌 fwar 16.0을 찍은 에이스로 성장했다.
(2010) 제이크 웨스트부륵 ↔ 코리 클루버
세인트루이스, 샌디에이고와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루버를 받아왔고 클루버는 인디언스 역사상 유일하게 2회이상 사이영을 수상한 투수가 된다.
5. 이모저모
영화 머니볼에서는 리드 다이아몬드(Reed Diamond)가 연기한 샤파이로가 초반부에 등장하는데, 콩단장이 찾아와서 좌완 릴리버 리카르도 링컨을 달라는 요구를 하자 쿨하게 no를 외친다. 하지만 시즌 중후반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되자 오히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라이언 세이빈,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드 웨이드 등과 함께그 외에 메이저리그에서 현역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론 샤파이로의 아들이다.
추신수에게는 일생의 귀인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베테랑이 된 지금까지도 은혜를 잊지 않고 인사를 한다고.
6. 관련 문서
[1] 2005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해였다. 당시 인디언스는 1.5경기차로 중부지구 2위에 그쳤다.[2] 스몰마켓 팀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감당할만한 규모의 계약이긴 하지만, OPS 8할이라도 지명타자에게 연간 $11M을 쓰는건 클리블랜드라는 스몰마켓에서는 무리한 일이었다.[3] 이 과정에서 귀신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추신수는 마이너에 내려가 있다가 수술을 받는 바람에 수술 회복 기간이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에 계산되지 않게 되었다! 결국 08년부터 10년까지 인디언스는 리그 최저연봉 수준으로 팀내 최고 WAR의 타자를 써먹었다.[4] 이 딜은 메인인 라포타가 제대로 커주지 못하면서 망할 뻔했지만 대신 브랜틀리가 제대로 포텐이 터졌다.[5] 그러나 이는 빅리그에 근접한 하이실링의 A급 유망주들을 받지 못하면서 실링이 높지 않고 마이너 수업을 더 거쳐야 하는 유망주들만 받아왔다면서 비판이 거셌고, 그중 좋은 평가를 받던 두 투수 유망주(제이슨 냅,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어깨와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재기불능이라 점쳐졌으나 14시즌 케빈 캐쉬와 미키 캘러웨이의 도움으로 까라스꼬는 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한다(14~17시즌 fwar 16.0). 필리스 입장에서는 루벤 아마로의 최대의 성과로 꼽히는 트레이드 중 하나다. 다만 이 트레이드 뒤 오프시즌에 바로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로 내보내버린다만(...)[6] 또한 그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CC 사바시아와 클리프 리가 맞붙는 바람에 인디언스 팬들이 더욱 분통을 터뜨리고 말았다(...)[7] 2012년 현재는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이다.[8] 사실 내야에도 제이슨 킵니스, 로니 치즌홀 등이 좌타자다보니 어쩔 수 없는 면도 없잖아 있다.[9] 심지어 사이즈모어가 돌아오는 시점에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옵트아웃 조항까지 안겨줬다![10] 그리고 알렉스 앤소풀로스는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부사장을 거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사장 겸 단장으로 부임한 뒤 브레이브스의 황금기를 다시 한 번 이끄는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한 마디로 죽 쒀서 개 준 꼴.[11] 2022시즌 종료 후 부터 오프시즌마다 진행 중이며 2025시즌 개막 시점에 완료된다.[12] 13명의 유망주와 라이언 야브로[13] 단장의 입장에서야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육성해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팬들의 경우는 다르다. 팬들은 지금당장의 우승을 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당시 클리블랜드는 소재지 프로팀들 모두가 오랫동안 우승이 없던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그 어느 미국내 도시들 보다도 우승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샤파이로 단장이 알았어야 했고 또 그에 따른 적절한 코멘트를 했어야 했다.[14] 이 부분은 적어도 클리프 리에 대해서는 맞다. 당시 콜론 트레이드를 살펴봐도 리에 대해서는 사이영급 에이스라기보다는 준수한 3,4선발급으로만 예측되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