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2. 티탄 메노이티오스
| 이아페토스와 아시아의 자식들 | |||
| 이아페니오니데스 | |||
| 프로메테우스 | 에피메테우스 | 아틀라스 | 메노이티오스 |
| 메노이티오스 (Menoetius) | |
| <colbgcolor=#008080> 그리스어 | Μενοίτιος |
| 라틴어 | MENOETIVS[1] |
|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 Menoetius |
티타노마키아가 벌어졌을 때 제우스의 편으로 돌아선 프로메테우스·에피메테우스와는 달리, 아틀라스와 함께 크로노스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제우스가 던지는 벼락을 맞아 타르타로스로 떨어지고 말았다.
신들의 계보에서는 그를 '거만한 메노이티오스', '무법자 메노이티오스' 등으로 표현한다. 전해지는 행적이라곤 제우스에게 벼락을 맞아 추락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케아니데스 같은 여신들에게 오만하게 찝적거렸을 수도 있다.
이아페토스의 4명의 아들들 중 가장 언급도 없었으며, 메노이티오스를 제외하면 아틀라스가 막내가 된다. 심지어는 본인의 큰형인 프로메테우스, 신인데도 불구하고 죽은 걸로 추정된 둘째 형 에피메테우스, 똑같이 티타노마키아에 참가했다가 패배하여 제우스에 의해 하늘을 짊어지게 된 셋째 형 아틀라스에 비해 비참한 처지이다. 훗날 타르타로스에서 석방되긴 하지만. 아버지 이아페토스의 과격한 성격을 물려받았다.[3]
여담이지만 애시당초 자녀가 많은 프로메테우스와 아틀라스, 헤스페로스와 뒤늦게 결혼해서 딸들을 얻은 에피메테우스를 제외하면 메노이티오스만 형제들 중 유일하게 (공식적인) 후손이 하나도 없다.
2.1.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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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4] |
3. 인간 메노이티오스
아이기나와 악토르의 아들이자 아이아코스의 이부형제. 페레스[5]의 딸 페리오피스와의 사이에서 트로이 전쟁의 영웅 파트로클로스를 낳았다. 아르고호 원정에도 참여했다는 전승도 있다.부친 악토르가 아이기나에 정착했지만 정작 본인의 활동 영역은 로크리스 민족의 땅인데, 이에 대해 어떤 전승에 따르면 로크리스 민족의 왕 오포스가 선정을 펼치자 각국에서 그를 흠모한 이들이 몰려들었는데 이 가운데 메노이티오스가 있어 오포스가 우대했다고 한다.
자식으로는 파트로클로스가 가장 유명하고, 아들 중 하나가 헤라클레스의 트라키아 원정에 동행했다가 디오메데스에게 죽었다고 한다.
[1] 중세 이후 표기로는 MENOETIUS[2] 서열로는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아틀라스, 메노이티오스, 헤스페로스 순으로 메노이티오스가 넷째이고 3명이 형들이고 헤스페로스가 동생이다.[3] 아버지와 비교되긴 하나 아버지는 결혼이라도 했고 메노이티오스 자신과 형제들을 포함한 다른 자녀들도 있었고 서쪽 하늘이라도 다스리는 능력이 있고 과격만 했지, 메노이티오스 마냥 거만하고 무례하지는 않았다.[4] 거의 유일하게 나온 작품이며 피부색을 제외한다면 머리스타일이나 색이 아버지와 닮았다.[5] 크레테우스와 튀로의 아들. 아미타온, 아이손의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