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1:32:15

멧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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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사라
メッサーラ │ Mess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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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379bb><colcolor=#fff> 형식번호 PXM-000
기체형식 시작형 가변 모빌아머
제작 쥬피트리스
설계
소속 티탄즈
배치 U.C.0087
조종 상반신 내부에 단좌식 전방위 모니터 및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파일럿 팝티머스 시로코사라 자비아로프레코아 론도
크기 두정고: 23.0m
전고: 30.3m
중량 본체중량: 37.3t
전비중량: 89.1t
질량비 1.97
장갑재질 건다리움 합금
동력원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제네레이터 출력 4,900kW
스러스러 추력 96,000kg
(16,000kgx6)
아포지 모터 8기
센서 유효반경 11,300m
무장 빔 사벨x2 (각 출력 0.5 MW, 양팔에 장착/재충전)
메가 입자포x2 (백팩의 부스터 바인더에 장착)
9연장 미사일 포드x2 (양 어깨에 장착)
암 클로x2 (그레네이드 런처x2, 발칸x4 장착)
레그 클로x2
디자이너 후지타 카즈미 }}}}}}}}}

1. 개요2. 상세3. 설정화4. 파생형5. 모형화
5.1. 건프라
5.1.1. 구 키트5.1.2. HG5.1.3. B-Club
5.2. 완성품
6.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7. 게임에서의 멧사라

1. 개요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모빌아머.

2. 상세

파일:멧사라 퍼펙트파일.jpg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기체 이름의 유래는 벤허의 악역 메살라이다. 변형시 양 옆으로 거대한 추진기가 달린 형상은 쌍두전차를 방불케 한다.

건담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가변형 기체. 건담 시리즈에도 변신로봇이 나온다는 것을 알린 중요한 기체이다. 설정상 개발, 생산은 앗시마가 먼저 되었으며(앗시마는 0085년, 멧사라는 0087년 롤아웃) 본편에 처음 나온 것은 멧사라.[1]

티탄즈의 공격용 가변 시작형 모빌아머. 팝티머스 시로코가 수송함 쥬피트리스에서 자력 개발한 핸드메이드 기체로, 목성의 중력하에서 운용하기 위해 고출력 제트팩을 장비하고 있다.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력이 약한 지구권에서의 기동성이나 가속력은 발군, 또 메가 입자포나 미사일 포드 등 무장도 충실하다. 두정고 23미터, 전고 30미터가 넘는 대형 모빌아머이지만 각처에 설치된 스태빌라이저에 의해 양호한 운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모빌슈트 형태에서의 무장도 빔 사벨에서 대형 메가입자포까지 다수의 무장을 장비하고 있어 높은 전투능력을 발휘한다.

0086년 목성권에서 목성 궤도에서의 다양한 작업 활동, 목성 궤도와 모함 사이를 왕복 항행을 하는 기체로서 설계, 개발이 시작되었고, 팝티머스가 지구로 귀한하는 도중에 쥬피트리스 내에서 원 오프 타입 시제기가 완성된 것이 0087년이다.

무버블 프레임이 탑재되지 않았음에도 변형이 된다. 마찬가지로 무버블 프레임 없이 변형 기능을 추가한 모빌아머인 앗시마는 기체 구조 강화를 위해 드럼 프레임을 탑재했지만 멧사라는 그것도 없다. 그냥 크고 튼튼한 프레임을 쓰고 변형구조를 비교적 단순하게 만들어서 프레임에 무리가 덜 가게 했을 뿐이다. 다리를 뒤로 돌리고 팔을 가변식 추진 모터 유닛 안에 감추는 것 뿐. 이 상태에선 모빌슈트의 고간이 모빌아머의 기수가 되고 등짐을 뒤집어올려 어깨 위로 펼치게 되는데, 아무래도 마크로스 시리즈VF-1 발키리와 비슷하다.[2]

프라모델에서는 목이 아예 존재하지 않고 머리가 몸통에 고정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 때문에 여러 매체에서 멧사라의 시야는 모노아이에만 의존하는 편인데, 가끔 목이 존재하여 머리를 돌리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갸프랑과 컨셉이 매우 유사한 TMS인데, 우주용이지만 지구 대기중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갸프랑과 달리 멧사라는 지구내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주포인 메가빔포에만 의존하는 갸프랑과 달리 멧사라는 미사일과 그레네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무장을 갖추고 있다.

작중에서는 에우고자브로 공략전 당시 시로코가 타고 등장하여 강하부대들을 습격하며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처음에는 모빌아머 형태로 등장했으며 적 앞에서 모빌슈트로 변형을 하여 난생 처음 보는 모빌슈트와 모빌아머를 오가는 기체에 에우고는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당시 에우고 함대가 대기권 돌입 때문에 제대로 응전을 못했다곤 해도 순양함 1척(시칠리아)과 여러대의 모빌슈트가 격추되고, 에마 신릭 디아스도 큰 피해를 받아서 대기권 돌입을 포기해야 하는 등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MK-II에 탄 카미유와 백식에 탑승한 크와트로의 분전과 시로코의 지구 중력에 대한 불쾌감 때문에 물러난다. 데뷔전으로서는 충분한 전과를 올린 셈.[3]

The O의 개발 이후 사라 자비아로프에게 양도되지만 사라도 몇 번 안 몰고 보리노크 사만으로 갈아탔고, 티탄즈로 전향한 레코아 론도도 한 번 몰았으나, 바로 파라스 아테네를 지급받으면서 결국은 무명의 일반 파일럿에게까지 가는 굴욕을 맛본다. 강력한 능력치에 비해 대우가 좋지 못한 편, 그 덕분인지 더욱 특이한 디자인에 최종기 보정을 얻은 디 오에 비해서는 심하게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시로코의 제작품 중에서는 보리노크 사만을 제외하면 가장 나중에 HG화 되면서 가장 높은 퀄리티를 갖게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 등장하는 양산형 기체인 멧사와는 이름만 비슷할 뿐 아무 관계가 없다.

3. 설정화

파일:PMX-000 멧사라 설정화 후면.png 파일:PMX-000 멧사라(MA형태) 설정화_2.png 파일:PMX-000 멧사라(MA형태) 설정화_3.png
<rowcolor=#fff> MS 형태 (후면) MA 형태 설정화 (다각도)

4. 파생형

  • RX-124 건담 TR-6 파이버 II
    건담 TR-6 운드워트의 합체용 파츠 중 하나로 설정상 멧사라 계열이라고 한다.
  • ABFS-RR01S 멧사라 디노파우스트 쥬피터
    하비재팬에서 연재한 잡지기획 <TYRANT SWORD Of NEOFALIA>에 등장하는 멧사라의 발전형 강화기.
    시로코가 지구 공략작전을 위해 만들어낸 '어그레시브 비스티드폼드 슈트(ABFS)'로 01S는 시로코 전용기. 생김새는 멧사라보다도 훨씬 비인간적인 형태[4]를 하고 있으며, 디자이너인 후지타 카즈미가 "Z건담에선 쓰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모두 집어넣은 멧사라의 완성판"이라 자처했다.
    원래는 모델 그래픽스의 건담 센티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기획이었지만 큰 반향 없이 끝나버리는 바람에 인지도는 마이너한 편.[5] 참조.
  • ABFS-RR01M 멧사라 디노파우스트 알파
    이쪽은 양산형 기체들. 시로코의 부하들인 '목성사단' 병사들이 사용하는 기체로, 멧사라라는 꽤 괜찮은 기체의 양산형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주역기인 건담 타일런트 소드改의 공격 한방에 84기가 그대로 쓸려나가며 전멸한다.
  • 양산형 멧사라
    츠쿠다 호비 사에서 만든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QUIN-MANTHA 라는 작품에 등장한다고 하는데, 위의 <TYRANT SWORD Of NEOFALIA>보다 지명도가 더 떨어지는 물건이라 정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 멧사라 글래슈틴
    만화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에 등장하는 기체. 일단 명칭에 멧사라가 붙어있긴 한데 가변 모빌슈트가 아닌 지원기다. 외형은 멧사라의 모빌아머 형태와 비슷하지만 기수의 카울 부분에서 전개되는 그립을 잡으면 마치 메가 라이더를 타는 것 처럼 모빌슈트가 탑승할 수 있으며 오베론의 제네레이터와 직결되며 빔포 연사가 가능해진다. 이걸 제 2형태라고 부른다는 듯. 이 외에 오베론의 백팩에 장비되어 크로우 암을 전개하는 제3형태, 지원기가 아니라 메가런쳐처럼 무장으로 사용하는 제4형태 등이 있다고 한다.

5. 모형화

멧사라는 대형 기체인 탓에 모형화 사례는 많지 않다. 건프라도 구판, HGUC만 상품화되었고, 완성품도 그 사례가 많지 않다.

5.1. 건프라

5.1.1. 구 키트

파일:구판 1/220 멧사라 박스아트.jpg
<colbgcolor=#807bb7><colcolor=#fff> 스케일 1/220
발매 1985년 9월
가격 4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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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키트는 당시 대형 모빌아머는 1/144이 아닌 1/220나 1/300으로 발매되는 추세였고, 멧사라도 이에 따라 1/220 스케일로 상품화되었다.

작은 사이즈이지만 조형은 제법 괜찮은 편이고, 가변 기믹도 탑재되어 모빌아머 형태로도 변형이 가능하다. 다만, 많은 구판 키트들이 그렇듯 단색으로 사출되어 도색이 필요하다.

5.1.2. HG

파일:HGUC 멧사라 박스아트.jpg
<colbgcolor=#807bb7><colcolor=#fff> 브랜드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3년 6월 15일
가격 3,0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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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2012년 11월에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 월드투어 재팬 2012"에서 HGUC 시리즈의 2013년 라인업으로 공개되었으며, 당시 실루엣이 전시되었다.

발매되기 전, 각종 테스트 샷이나 박스 아트에서 포스가 넘쳐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에서 기대감이 꽤 높은 상태였지만, 정작 발매 이후에는 다소 미적지근한 반응이었다. 물론, HGUC화된 것 자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형 기체의 볼륨감을 잘 살리고 있고, 은근히 프레임의 기계적 디테일까지 신경을 써줬다. 변형도 비록 분해·재조립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모빌슈트건 모빌아머건 양쪽 다 고정성과 프로포션이 뛰어난 편이다.[6] 또 우려와 달리 연보라색의 사출색 역시 깔끔하게 잘 나왔다.[7]

아무래도 대형 기체라서 HG 키트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에 책정되었지만, 푸짐하게 들어있는 부품과 동봉된 스탠드[8]까지 감안하면 적절한 가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전체적인 품질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뒤늦게 발매된 것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문제는 동봉된 스탠드가 액션베이스2를 재활용한 것인데, 막대 부분은 액션 베이스 2와 동일해 무난하지만 바닥판이 좁아 무게중심 잡기가 영 불편하다. 남는 부품을 수납할 수 있다지만, 그냥 런너 뜯은 비닐봉지에 넣고 액션베이스2 순정 바닥판을 쓰는게 나을 정도이다.

5.1.3. B-Club

2000년 7월, 반다이의 B-Club 레진 키트로도 발매된 적이 있다. 가격은 37,800엔.

다른 B-Club 레진 키트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고가이다.

5.2. 완성품

  • 2004년 4월에 발매된 1/400 스케일의 트레이딩 피규어 "건담 콜렉션 DX" 브랜드의 Vol.1 라인업에 멧사라가 포함되었다.
  • 2015년 9월, 반다이 식완의 "기동전사 건담 Ultimate Operation Plus"라는 브랜드로 발매된 적이 있다.
  • 반프레스토의 "기동전사 Z 건담 DX 가변 모빌아머"라는 라인업에서 발매된 적이 있다.

6.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

7. 게임에서의 멧사라

7.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7.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기존 풀부스트와 동일한 2000코스트이지만 어시스트가 리로드 가능해졌고 CS의 미사일 성능이 더욱 좋아졌으며 급속 변형과 가변 해제의 부드러운 유도 제거로 가변 능력이 더욱 좋아졌다.

7.3. 건담 버서스


7.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멧사라/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멧사라는 10화, 앗시마는 13화에서 처음 등장했다.[2] 최초 디자인 시에는 아예 거워크 모드로 기동하는 병기로 설정했다고 한다. 그러다 "건담에 나오는 기체같지 않다"라는 지적에 현재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며, 그런 이유로 "원작에서 묘사하지 못한 모든 것을 집어넣었다"라는, 아래 베리에이션 항목에서 소개하는 디노파우스트 주피터는 훨씬 마크로스 시리즈의 발키리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3] 건담 시리즈가 주역기나 악역기의 첫 등장시 무쌍을 펼치긴 하지만, 당시 에우고 함대는 연방군 총기지인 자브로를 공격하기 위해 대규모 동원을 했던 상황으로 규모가 전함 9척에 최소 50기 이상의 모빌슈트(설정상 최대치로 계산하면 약 80여기)였다. 작중에서도 함대방어를 위해 남긴 모빌슈트를 빼고 2/3정도만이 자브로에 강하했는데 그 수가 50여기에 달했으므로 치명적인 타격은 아니었던 셈.[4] 딱 멧사라를 거워크 모드로 고정시킨 듯한 형태다.[5] 기본적으로 구성원 중 적지 않은 수가 건담 제작진에 편입되었고 덕분에 모형작례 뿐이었던 기체들 몇개가 정식 설정으로까지 격상된 모델그레픽스에 비해 하비재팬 쪽 설정이나 작례들은 인지도가 매우 낮은데 이 작품이 그 대표적 존재.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설정상의 시대배경이 변경되면서 오버스펙 기체들이 판을 친다고 욕을 먹은 센티넬인데 그런 센티넬 기체들이 아예 귀엽게 보일 정도로 암흑물질 엔진을 사용해 순간이동을 한다는 둥의 강력한 스펙의 기체들 등장하는게 이 기획이다. 아무리 모형잡지발 기획들이 설정을 신경쓰지 않는 오버스펙 기체들이 일상이라지만 여기는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평가를 듣는데다 아예 MS란 카테고리마저 벗어난 물건들이 판을 치니 팬들도 받아들일래야 받아들일 방도가 없는 수준의 물건이다. 결국 디제 SE-R 정도가 그나마 메이저한 정도.[6] 버니어 고정부품이 따로 들어 있다.[7] 설정화보다는 푸르스름한 보라색이다.[8] 빔 사벨이나 여분의 손 등 남는 파츠를 모조리 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