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9:55:10

메이크스타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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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2019년) 음악/뮤지션 이외 예약판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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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스타
MAKESTAR
파일:메이크스타 로고.svg
<colbgcolor=#DE1618><colcolor=#ffffff> 정식 명칭 주식회사 메이크스타
영문 명칭 MAKESTAR Inc.
설립일 2015년 1월 14일
업종명 엔터테인먼트 관련 크라우드펀딩
매니저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기업 규모 중소기업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23길 29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서비스
2.1. 통상적인 크라우드펀딩과의 차이
3. 서비스 형태
3.1. 판매 방식으로 구분
3.1.1.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3.1.1.1. 메이크스타에서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3.1.1.2. 소속사가 프로젝트 개설자인 프로젝트3.1.1.3. 팬이 프로젝트 개설자인 프로젝트
3.1.2. 예약판매 프로젝트
3.2. 판매하는 컨텐츠로 구분
3.2.1. 음반 제작3.2.2. 팬미팅/콘서트3.2.3. 화보집3.2.4. 온라인 중계3.2.5. 응원 프로젝트
4. 구매 방법
4.1. 결제 수단4.2. 선착순 이벤트 조건
5. 의의
5.1. 특장점5.2. 크라우드 펀딩으로 앨범을 만든다?
6. 특징
6.1. 리워드6.2. 다국어 지원6.3. 포토카드(톡픽)
7. 여담
7.1. 스텔라7.2. 여러번 시도한 아이돌들
8. 문제점 및 사건 사고
8.1. 100% 달성 실패8.2. 내/외력에 의한 취소8.3. 배송 기간8.4. BLK 먹튀 논란8.5. 소나무(TS엔터) 펀딩 사기 사건

1. 개요

메이크스타는 2015년 12월 설립된 연예 기획사크라우드펀딩/굿즈 예약판매[1] 서비스 업체이다.

통상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의 경우 투자형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ex: 와디즈) 일반 기업이나 개인의 리워드 프로젝트를 폭 넓게 진행하는 리워드형 전문(ex : 유캔스타트, 텀블벅) 반면, 메이크스타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그 중에서도 가수, 또는 뮤지션들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초기에는 휴대폰 케이스, 뮤지컬 공연 등 실험적인 성격의 펀딩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김준수 의 기부 프로젝트 이후인 2016~2017년부터는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의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펀딩, 또는 오프라인 팬미팅에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를 주로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2018년 기준)에는 공연과 팬미팅을 결합한 스페셜 팬 미팅류, 또는 콘서트, 화보 제작등으로 진행하는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화보제작 프로젝트의 경우 여타 화보류에 비해 퀄리티가 높고 한정 제작되는 편이라 팬덤에서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2017 이후로 데뷔 전[2], 또는 데뷔 직후 메이크스타를 통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의 활동이 왕성한 아이돌 그룹들이 메이크스타를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보인다.

현재 예약판매, 또는 굿즈등의 판매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와디즈나 다른 국내의 유사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와 비슷하게 상품 판매쪽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현재 크라우드펀딩이 아티스트 / 팬메이드의 2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일반 쇼핑 카테고리가 새로 생겨 관련 굿즈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2월 19일부터 정식으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고 매니지먼트 사업도 시작했다.

2. 서비스

기본적으로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각각의 펀딩을 "프로젝트" 라는 명칭으로 진행한다.

진행 형태는 가수나 배우,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가 개설되면 제공되는 세트[3]를 확인한 후 원하는 세트를 결제해 참여하는 형식[4]으로, 프로젝트의 진행기간 내에 100%를 달성하면 성공, 기간 내에 달성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실패로 기록되고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참여했던 금액이 환불된다.

성공한 프로젝트 상당수가 100%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이며[5] 일반적인 인지도와는 별도로 실제 펀딩에 참여하는 (즉, 구매력이 있는) 팬덤이 큰 연예인일수록 더 높은 달성율을 보인다.[6]
파일:makestar_crowdfunding_screen_capture_01.png
기본적인 형식은 일반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와 유사하다.

2.1. 통상적인 크라우드펀딩과의 차이

일반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기술력, 또는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기업이 자본금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다수의 개인들에게 금액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메이크스타의 경우 정통적인 크라우드펀딩이라기 보다는 선주문 예약판매 형식의 굿즈 제작 서비스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메이크스타의 프로젝트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제껏 진행된 프로젝트 중 "앨범제작" 프로젝트의 경우 목표금액이 약 500~1,000만원 내외에 불과하다. 수백에서 1~2천만원 정도의 금액은 아이돌 그룹이 활동할 수 있는 앨범을 제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며 통상 앨범(정규나 싱글을 불문하고) 제작기획의 경우 시기 선정부터 작곡, 녹음까지 6개월에서 1년까지 기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는 만큼, 이러한 프로젝트 구성의 경우 앨범 제작이 기정사실화 된 상태에서 앨범 발매 전 예약을 받아 앨범에(통상 한정판, 또는 사인앨범이 온다) 선주문 받은 굿즈를 추가해 판매하는 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7][8]

다만 현재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그룹의 "화보집" 프로젝트의 경우 예약주문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어 플랫폼 운영 연차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돌의 인지도나 프로젝트의 예상 판매량에 따라 크라우드펀딩/예약주문을 예측해 프로젝트를 나누어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통 다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의 경우 프로젝트를 개최하는 주체는 플랫폼(해당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이 아니라 일반인 또는 기업(여기서는 연예인의 소속사, 또는 연예인 본인)등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직접 등록하는 반면,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는 플랫폼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다.[9]

이렇듯 사실상 사이트가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해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일반적인 크라우드펀딩에서 나타나는 이른바 먹튀 등의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10] 이런 점을 감안할 때 후술할 소나무 음반 펀딩 사기 사건은 메이크스타도 공범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약판매의 경우 기존에는 화보집 프로젝트만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스피커나 화장품 등 굿즈류 등의 프로젝트 진행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3. 서비스 형태

3.1. 판매 방식으로 구분

3.1.1.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앞서 언급한 것 처럼 메이크스타의 기본적인 프로젝트 형태로 목표 금액과 달성율, 그리고 달성율에 따른 스트레치 골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에 해당한다.
초기에는 앨범 프로젝트 / 데뷔 프로젝트 등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일정에 맞춘 프로젝트 구성이 주를 이었지만 최근에는 후술할 논란 때문인 듯 가수의 정식 앨범 발매 절차와는 별도로 "팬미팅", 또는 "응원" 과 같은 타이틀을 달고 있는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프로젝트 구성과 진행 과정을 볼 때 크게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소속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3.1.1.1. 메이크스타에서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
현재로서는 화보집 프로젝트의 경우가 메이크스타가 직접 진행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다른 프로젝트의 경우 소속사 측이 프로젝트의 개설자이며 메이크스타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전적인 의미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형태이지만,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소속사로부터 IP를 획득하여 메이크스타에서 화보집을 제작하는 진행방식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굿즈 판매 형태 중 선주문 예약판매 형식에서 제품제작에 필요한 최소금액이 모이기를 기다리는 형식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다만 나인뮤지스레인보우, 에이프릴, EXID를 제외한[11] 다른 화보집 프로젝트의 경우 예약판매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추후 화보집 프로젝트도 대부분 예약판매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3.1.1.2. 소속사가 프로젝트 개설자인 프로젝트
가수의 새 앨범활동이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일부 굿즈(사인CD나 슬로건, 폴라로이드 등)을 한정판매하는 형식이다. (식사팬미팅, 티타임 같은 이른바 스페셜 팬미팅 같은 경우도 비공개 행사 참석 이벤트에 대한 한정판매나 마찬가지...)
3.1.1.3. 팬이 프로젝트 개설자인 프로젝트
아티스트 본인이나 소속사, 메이크스타와 관련없이 팬이 아티스트에 대한 후원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하철 광고, 기타 광고 펀딩을 진행하며 기존 플랫폼 중 팬마음이 진행하던 것과 유사한 형태.
2020년 7월 현재 6건의 펀딩이 존재하며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것을 보아서는 테스트만 진행한 듯.

3.1.2. 예약판매 프로젝트

2018년 4월 26일자로 <PHOTO PEOPLE in PARIS> 한정판 MD 예약판매 라는 프로젝트가 새로 오픈되었는데 기존과 달리 판매금액, 참여자수가 나오지 않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라는 형식 대신 전형적인 예약주문판매 구성의 상품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 수나 참여금액도 공개되지 않고 프로젝트 진행 후 굿즈를 발송하는데, 이런 형식상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존 프로젝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정 퍼센트 달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치 골 리워드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예약판매 프로젝트의 경우 이미 판매가 확정된 굿즈를 판매하거나 고정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온라인 중계등의 아이템에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프로젝트가 진행된 뉴이스트 W 의 화보집 같은 경우 해당 아이돌의 화보집 기본 판매량이 손익분계점 이상으로 나올것이 확실시 될 것이라 파악해 예약판매 형식을 선택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경우 기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팬들(특히 국내 팬들)과 소속사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보다 유리할 것이라 예상된다.[12]
파일:makestar_crowdfunding_screen_capture_02.png
예약판매 프로젝트의 경우 목표금액, 참여자수가 나타나지 않는다

기존에는 프로젝트 메뉴 안에 예약판매와 크라우드펀딩이 같이 존재했지만 현재 예약판매가 별도 상단 메뉴로 구분된 것을 볼 때 앞으로 예약판매의 비중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2. 판매하는 컨텐츠로 구분

현재 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앨범(뮤비)제작과 팬미팅(콘서트, 사인회 등), 화보집 프로젝트의 세 가지로 크게 나뉘어 있다.

뮤비나 앨범제작이 일반적인 레벨, 조금 더 인지도가 있는 경우 화보집 제작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화보집 프로젝트를 진행한 레인보우나 나인뮤지스도 연차가 있는 인지도 높은 걸그룹이었고 에이프릴은 신인을 막 벗어난 상태긴 했지만 소속사가 핑클과 젝스키스를 키워낸 DSP였다. 그리고 보이그룹중 화보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ASTRO 의 경우도 신인이긴 했지만 꽤 인지도를 가지는 그룹이었던 데다 BAP는 소속사와의 트러블로 부침을 겪긴 했어도 지상파 음방 1위를 달성한 적 있는 그룹인 데다가 EXID는 인지도로만 보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메이크스타에 오기에는 인지도가 큰 편에 속하는 공민지의 경우 화보집이 아닌 앨범 제작 기념 팬미팅을 목적으로 메이크 스타를 선택했다.[13]

3.2.1. 음반 제작

신인들의 데뷔 음반 또는 비교적 팬덤 규모가 작은 그룹이거나 중소규모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의 경우 음반 제작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한다.
아니면 국내에서 데뷔 후 실질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에서 이른바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그룹[14]들의 경우도 음반 제작 프로젝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보통 팬덤이나 인지도에 따라 500~1,000만원의 목표금액을 잡고 있으며 인디 음악가 등은 300만원선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2016~2017년은 통상 100~300% 정도의 프로젝트 달성율을 기록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라붐이 8,499만원, 소나무는 5,925만원을 기록했고 스텔라는 1억원을 넘기는 금액을 모금했다. 또한 9월 4일 마감한 에이스가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900%(6,373만원 상당)에 달하는 성공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금액을 700만원으로 책정했기에 1,000만원이었던 다른 그룹들과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다.

그 외 2018년 마찬가지로 신인그룹인 원포유(14U)가 976%(에이스와 마찬가지로 700만원으로 책정해 총 펀딩금액은 6,837만원을 기록했다.)을 달성했으며 보이밴드인 더로즈도 600%를 넘기는 듯 신인 그룹이 높은 펀딩 달성율을 보이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3.2.2. 팬미팅/콘서트

활동연차가 오래 된 그룹이거나 비활동 기간이 길었던 그룹들 (백퍼센트, 크레용팝 등) 이 주로 선택하며, 통상 1,000~2,000만원의 기본 달성금액을 책정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따라 진행내용이 큰 차이를 보이며, 크레용팝의 경우 멤버들이 직접 요리를 해 팬들을 대접하는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백퍼센트의 경우 콘서트 후 참석한 팬들이 뒤풀이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스누퍼도 비슷한 형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파일:up24-crayonpop_08.jpg
크레용팝의 팬미팅 프로젝트,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요리를 해 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3.2.3. 화보집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화보집은 메이크스타 측에서 기획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보이며, 컨셉이나 분량이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진행되는 일종의 시리즈 형태로 런칭되고 있다. 일반적인 타사의 화보집 굿즈와 비교할 때 메이크스타의 화보집 프로젝트의 경우 300장 이내의 분량, 하드커버 제본 등 퀄리티가 비교적 높은 편인데 이는 통상적인 화보집 기획과 진행 순서가 다른 크라우드펀딩 컨셉을 차용한 것이 이유로 보인다.

아래는 그 동안 진행되었던 화보집들의 언박싱 리뷰들. 대부분이 외국 구매자들의 것이다.
제품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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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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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 화보집 프로젝트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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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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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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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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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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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 화보집 프로젝트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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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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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화보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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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화보집의 경우 기획 촬영 후 일괄 제작해 서점등을 통해 판매하거나, 잡지사에서 잡지의 일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수요 예측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제작금액에 대한 마진을 높게 잡다보니 상대적으로 사진 품질이나 제책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화보앨범이나 타블로이드 형태의 간략화 된 화보가 대부분인데[15], 메이크스타의 경우 수요를 예측해 선제작하는 방식으로 굿즈를 제작하기 어려운[16] 경우가 많은 중소규모 소속사를 위해 크라우드펀딩이라는 형식을 빌려 판매가 완료된 후 해당 금액을 기반으로 후 제작에 들어가기에 금액 대비 퀄리티가 높은 화보집 제작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통상 화보집은 2000만원 이상의 기본금액(최근에는 3000~3500만원선)을 책정하고 있으며, 활동연차가 긴 유명그룹이거나 팬덤이 큰 경우 화보집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예외적으로 에이프릴ASTRO가 있지만 에이프릴은 화보캘린더 형식으로 비교적 장수가 적은 미니화보집이었고 아스트로는 한창 인지도를 높여가던 시기였다.).

앞서 언급한 유형들에 비해 비교적 펀딩모금액이 커 나인뮤지스레인보우가 각각 9천여만원과 5,800여만원을 달성했으며 아스트로는 1억 2,000여만원을, BAP는 2억 6,300여 만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2017년 8월 25일 EXID 가 화보집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시작 첫날 한시간여만에 4,000 만원을 넘는 금액을 기록했다.(마감일인 11월 15일 1억 3700여만원 기록)

또한 추가 굿즈로 디지털 스탬프[17] 라는 형식으로 해당 가수들을 형상화 한 굿즈(에이프릴의 경우 1차는 마스코트인 사월이를 사용하기도 했다.)를 제공하며 이 스탬프를 사용해 전용 앱에 로그인 하는 형식으로 화보집 메이킹 영상과 제작중 촬영된 화보집 미포함 사진을 서비스한다.
파일:up32-mxm.jpg
디지털 스탬프, 해당 사진은 MXM 멤버들을 형상화 한 것이다.

3.2.4. 온라인 중계

지난 8월 19일 혼성그룹인 KARD의 온라인 중계 서비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 형태로, 이름처럼 콘서트를 인터넷을 통한 스트리밍으로 해외 유저(물론 국내 유저중에서도 콘서트 직접 관람이 불가능할 경우 이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에게 서비스하는 형태로 보인다.
해외 유저 이용비중이 높은 특성상, 그리고 대부분 국내 사이트의 경우 해외유저들의 이용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본/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북미나 중남미, 유럽, 그리고 제3세계 국가들)의 K-POP 팬들에게 어느 정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2.5. 응원 프로젝트

2018년 경부터 늘어났는데, 기존에는 500~700만원 목표금액 프로젝트가 '앨범 제작', 또는 '뮤직비디오 제작'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나왔던 것과 달리 "응원 프로젝트" 라는 이름을 달고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차이점은 프로젝트의 결과로 제작되는 결과물 없이 팬미팅 등 "스페셜 이벤트" 를 결과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4. 구매 방법

4.1. 결제 수단

국내는 계좌이체와 카드 결제, 휴대폰 소액결제와 도서문화상품권,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해외는 카드결제와 페이팔, 그리고 중국쪽은 알리페이 를 통한 결제를 지원하는 듯이다.

통상적인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후원하는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펀딩 참여가능 기간이 끝난 후 펀딩이 성공할 경우 결제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스타의 경우 후원 시점에서 결제가 바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쇼핑몰에서의 상품 구입과 비슷한 셈. (실질적으로 리워드라 부르는 무형의 팬서비스 행사와 유형의 굿즈를 선주문예약으로 판매하는 형식에 가깝다고 보면 될 듯)

4.2. 선착순 이벤트 조건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간혹 선착순으로 특전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경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결제가 완료된 후의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제버튼을 누른 순간(문의해 본 결과 정확히는 사이트의 "Makestar Now" 버튼을 눌러 주소까지 입력한 후 "결제하기" 버튼을 누를 때) 의 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다고 한다.

이 경우 무통장 입금을 선택한 유저들이 참여한 후 실제 입금해 순서가 확정하는 것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선착순 이벤트 순위 발표는 당일 이루어지지 않고 보통 다음 날 또는 2~3일 후 프로젝트에 업데이트로 공지된다.

5. 의의

5.1. 특장점

메이크스타의 경우 일반적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들이 단순히 프로젝트를 여는 플랫폼 역할만을 하고 리워드 발송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프로젝트 진행 자체에 메이크스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다. (실제 물품 발송시도 메이크스타를 통해 발송되며, 오프라인 리워드의 경우 통역이나 행사 진행을 메이크스타측의 스텝들이 맡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직접 프로젝트를 주최하는 행사기획사의 성격이 강해서 주최자가 먹튀를 하거나 하는 대형참사는 안벌어진다는 점이다.

실제 유명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에서도 크라우드 펀딩 실패나 먹튀사례가 별도 항목으로 만들어져 있을 정도인것을 보면 메이크스타에서 이처럼 프로젝트를 핸들링하는 방식의 경우 규모가 작거나 신규 그룹(쉽게 말해 펀딩이 성공할 것 같지 않아보이는) 들의 프로젝트 런칭에는 다소 불리하게 이루어지겠지만 안정성 면에서는 큰 이점으로 보인다.

실제 라니아의 경우도 늦었지만 환불이 진행되었으며 사드사태로 소속사가 폭파되어버린 믹스의 경우도 프로젝트 취소 후 환불은 제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소속사의 운영이 막장급이라 팬들의 불만이 쌓인 경우 소통 창구의 역할도 대신한다는 듯이다.
파일:pic-001.png
디시 소나무 갤러리의 한 유저가 남긴 글

5.2. 크라우드 펀딩으로 앨범을 만든다?

여기서 진행하는 500~1,000만 규모의 프로젝트 금액으로는 앨범 하나, 뮤비하나를 찍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통상 아이돌 그룹 하나를 런칭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수억에 달한다.) 때문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받은 돈으로 앨범을 만든다느니..... 라며 자괴감을 가지는건 좀 지나친 비하가 아닌가 싶다.
파일:아이돌데뷔비용.jpg
5인조 아이돌 데뷔 / 활동비용

물론 중소규모 소속사의 경우 자금이 모자라 허덕대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18], 짧게는 한달에서 두달 넘게 걸리는 프로젝트로 이 정도의 금액을 모은다는건 아이돌이 이른바 행사등에 나가 벌 수 있는 수익 대비 시간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크게 남는게 없는게 사실이다.

따라서 소속사들이 메이크스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 그 자체보다는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이슈를 통한 홍보목적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하는 세트 금액과 참여 국가가 곧바로 드러나는 만큼(댓글란을 보면 글을 작성하는 유저들의 국적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이 국내서 신곡 발표후 해외 투어를 돌거나 일본 등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추세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국가별 반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사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른바 3대 연예기획사라 불리는 대규모 연예기획사라던지 중급 규모 이상의 기획사나, 다소 특이하게 소규모 기획사이지만 메이저한 팀을 보유한 기획사의 경우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아이돌에 대해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초기부터 활발히 홍보를 해 내지만 소규모의 경우 인력과 자금의 한계로 국외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국내 홍보에도 한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크스타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단순 해외에서 돈을 끌어모으는 것 외 역으로 해외로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소속사 입장에선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allkpop 이나 onehallyu 같은 해외의 한류 관련 포럼에서 메이크스타의 프로젝트 소식을 소스로 자주 인용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아래 스텔라 전설 단락에 언급된 걸그룹 스텔라의 경우도 해외 펀딩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진게 최초 펀딩 프로젝트가 레딧에서 호응을 얻은 게 이유였으니...
(하지만 스텔라의 경우 소속사가 돈독이 오른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디씨의 스텔라 갤러리를 가봐도 소속사 대표에게 주옥같은 욕설들이 난무한다)
(결국 그룹은 해체했고 소속사는 엔터 관련 사업을 접었다. 그리고 트윙클들은 소속사 대표를 대역죄인 취급.....)

6. 특징

6.1. 리워드

프로젝트 자체는 앨범 제작, 또는 화보 제작 등으로 지정된 리워드가 있지만,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중 높은 금액의 상위 리워드는 해당 프로젝트의 대상 연예인과 직접 만나는 형식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해당 리워드들의 경우 팬미팅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주로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식사, 또는 티타임를 같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사례1사례2사례3사례4사례5 또한 단체 소풍형식의 이벤트를 여는 경우도 있는 듯 사례1사례2

일부 그룹은 '1일 데이트'라는 형식으로 팬미팅을 열기도 하며, 해당팀의 원하는 멤버의 손편지, 영상통화등의 리워드를 들고 나오기도 했다.

6.2. 다국어 지원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다국어 지원.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모든 컨텐츠를 4개국어로 동시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자체적인 번역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을 통한 음반 및 관련 상품 구입이 어려운 해외 팬의 특성상, 비교적 용이하게 좋아하는 가수에게 돈을 쓸 수 있는 이 메이크스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이 높다.

6.3. 포토카드(톡픽)

뉴이스트 화보집 프로젝트부터 AR 기술을 적용한 포토카드 형태의 굿즈가 추가되었다.
앱스토어에 등록자가 메이크스타로 되어있는 것을 보면 서비스 자체는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박스 패키징을 보면 기존 포토스탬프와 마찬가지로 12cm(echoss)에서 개발 내지는 제작에 참여한 듯 보인다.

카드 자체는 단순한 AR 마커 형식으로 포토카드에 인쇄된 사진 영역을 마커로 해 그 영역에서 영상을 재생하기에 그리 특이한 방식은 아니지만 단순 마커뿐 아니라 하단에 바코드가 추가되고 실제 인식시 바코드 영역까지 카메라로 찍어야 하는 것을 볼 때 단순 마커가 아니라 카드별, 또는 유저별로 별도의 추가인식과정이 있는 듯 싶다.

기술의 혁신성과는 별도로 화보집 퀄리티의 영상이 제공되고 있어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아래는 작동 영상이다. (영상 출처는 이곳 )

추가 동작 영상도 있다 (파일 출처는 이곳 )
파일:러블리즈_톡픽_케이.gif
톡픽 러블리즈 케이 버전
파일:러블리즈_톡픽_유지애.gif
톡픽 러블리즈 유지애 버전

7. 여담

7.1. 스텔라

실력에 비해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한 채 결국 해체한 비운의 걸그룹[19]이지만 메이크스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reddit 등 해외 포럼에 영상이 퍼지며 해외에서 반응을 크게 얻었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시도였다.
메이크스타의 프로젝트 중 최대 달성율을 기록했으며[20] 2015년 말에 시작한 미니 앨범 제작 프로젝트 에선 목표치의 400%를 초과, 2016년 6월에 시작한 싱글 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목표치의 500% 를 초과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행한 앨범 제작 프로젝트의 경우, 1132%라는 달성율을 최종 기록했다.

이렇듯 스텔라가 해외 펀딩참여자 비율이 높았던 이유는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팬덤 유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사이트의 특성 때문으로 보이는데, 스텔라 프로젝트의 댓글란을 보면 한글에 비해 압도적으로 영어를 사용한 게시글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그렇다. 또한 스텔라라는 걸그룹의 섹시 컨셉[21]이 해외 유저들에게 잘 들어맞았던 것도 높은 인기의 한 원인일 듯하다.

7.2. 여러번 시도한 아이돌들

메이크스타를 여러 번 시도하는 아이돌도 있다.
  • 2회: APRIL, B.I.G, A.De, 배드키즈, 소나무[22], B.A.P[23], 아스트로, 마이틴
  • 3회: 스텔라, 일급비밀, 더로즈
  • 4회: 베리굿, 라붐, 앤씨아, 크나큰
  • 5회: 24K(멤버 중 기수와 정욱의 솔로 프로젝트 2회를 합해 5회)

8. 문제점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8.1. 100% 달성 실패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환불 사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딱히 문제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상 프로젝트 실패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오히려 프로젝트가 무조건적으로 성공하는게 더 이상한 일이다. 다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 등의 사례를 보면 오히려 메이크스타측의 펀딩 성공사례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8.2. 내/외력에 의한 취소

프로젝트가 성공하고도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라니아라는 그룹은 2015년 연말 펀딩에 성공하였지만 앨범 발매가 2016년 8월로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결국 예정된 앨범 발매일 4개월 전인 2016년 4월 멤버 6명 중 3명이 나가서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그룹 믹스의 경우 프로젝트 도중 사드 이슈로 (소속사가 중국계 자본이 한국에 직접 출자한 회사) 소속사가 해체되면서 프로젝트가 엎어지기도 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이 짧게는 1달, 길게는 3달까지 이어지는데 이 때가 대부분 비활동기에 이루어지는 만큼 그룹일 경우 멤버 구성에 변동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8.3. 배송 기간

프로젝트 종료 후 실제 발송이 시작될 때까지의 텀이 긴 경우가 있다. (사실 꽤 많다. 요즘 들어 더더욱 늘어나는 듯)
이는 프로젝트 종류 후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리워드가 발송되기 때문인데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 맞추어 복귀를 한다면 리워드도 차질없이 발송되겠지만 내/외부적 이유로 컴백이 늦춰질 경우 프로젝트 종료 후 리워드 발송도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메이크스타 참여해본 유저의 경험담

소나무 같은 경우도 소속사 (TS.....) 문제인지 다른 문제인지 모를 일이지만 앨범 발매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참여자들 불만이 쌓이기도..[24][25][26]

마찬가지로 더유닛과 믹스나인 참여로 인해 메이크스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이돌 중 프로젝트 진행이 우려되는 그룹은 S.I.S빅스타가 있다.
특히 빅스타 같은 경우 멤버 중 필독이 최종멤버 합류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 소나무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종료 후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 지 의문을 가지는 팬들이 있다.
결국 빅스타의 경우 멤버 2명의 이탈(더유닛, 입대)로 인해 프로젝트 취소를 결정했다.

8.4. BLK 먹튀 논란

지난 9월 18일 보이그룹 BLK의 한 멤버가 직접 팬 카페에 팀 해체 소식을 알리는 글을 남겼는데 이 중 팬들이 "메이크스타의 돈이 돌아오지 않는다" 고 항의했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하기엔 인지도가 낮은 탓인지 거의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는 슬픈 상황이다

다만 결론만 놓고 보면 먹튀나 크라우드펀딩으로 받은 돈을 들고 날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게 8월 30일자로 이미 프로젝트에 대한 취소 사실이 메일로 공지된 바 있고 환불 역시 이미 완료되었다고 한다.
파일:makestar_blk_refund.jpg

본문 문제점 항목의 '내/외력에 의한 취소' 에 있는 내용처럼 이 경우도 소속사의 문제나 그 외 다른 재정적 상황에 따른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27]

8.5. 소나무(TS엔터) 펀딩 사기 사건

2017년 11월 시작되어 2018년 2월 마감된 걸그룹 '소나무'의 앨범 제작 펀딩이 펀딩 시작 2년이 지난 2019년 10월 23일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송 대표의 사망 이후로 이 펀딩 건에 대해 아무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공교롭게도 환불 가능 기한인 2019년 2월이 되어서야 3월 앨범 발매를 예고했지만, # 3월도 다 지나가 버려 팬들은 또 다시 기약없는 기다림에 들어갔다. 메이크스타 댓글란에는 소속사에 환불을 해줄 현금 동원력이 남아있지 않은 것을 의심하는 댓글이 달려있다.

8월 30일까지 진행될 거라고 개별 공지가 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개별 공지에는 멤버 두 명이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펀딩 참가자들은 7명의 멤버 전부가 참여한다는 조건을 보고 펀딩을 한 것이지 2년씩이나 기다려서 멤버가 두 명 빠진 음반을 받으려고 펀딩을 한 것이 아니다. 특히 나현 개인 팬이나 수민 개인 팬의 경우는 이런 상황이 머리 끝까지 빡칠만하다. 또한 이미 환불 가능 일자도 오래 전에 지난 상태이다. 따라서 환불을 원하는 참가자에게는 응당 환불을 해줘야겠지만 메이크스타와 TS는 이러한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펀딩 참가자 입장에서는 사기당한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예고했던 8월 30일, 음반과 리워드는 배송되지 않았다. TS 측에서 리워드 제작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째라는 태도로 나온 것. 이미 두 차례나 약속을 어긴 것이다. 이에 메이크스타 측에서 직접 회사돈을 들여 소나무 리워드를 제작하겠다고 했지만 환불 방안에 대한 언급은 없다. 펀딩 개시 당시 발표했던 내용물(멤버 7인 참여)에서 별 예고도 없이 내용물이 달라졌음에도 환불을 안 해주고 있어 펀딩 참가자들의 원성이 있다.

TS가 이 정도까지 악덕기업이라는 것은 메이크스타도 몰랐을테니 메이크스타도 피해를 본 측면은 있지만, 이 사건 이후 특히 소형 기획사에서 진행하는 메이크스타 펀딩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회사돈을 들여 당초 계약 조건에 어긋나는 엉터리 리워드를 만들기보다는 환불을 해주기를 바라는 후원자가 많지만 메이크스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끝까지 환불 요구만큼은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즉 메이크스타도 사기 가담자라고 할 수 있다. 타 크라우드펀딩과는 달리 메이크스타가 프로젝트 진행을 보증한다는 설명과는 다른 행태로서 메이크스타도 비판받아야 맞다.

다만 메이크스타 입장에서는 환불할 수 없다. 이걸 환볼해준 사례가 생길 경우 돈은 없는 악덕 기획사가 메이크스타를 호구로 인식하게 되고 소나무가 일으킨 사건을 똑같이 일으킨 뒤 배째라로 일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메이크스타 측은 하염없이 생돈만 물어주게 되어 밑도 끝도 없이 돈이 새 나가고 결국 이렇게 법정 파산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유령 기획사와 유령 가수를 내세워서 돈만 먹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28][29] 그러니까 똑같이 악덕 기획사가 빵꾸를 내서 리워드를 메이크스타 측에서 비용을 들여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현금이 아닌 리워드 상품으로 팬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메이크스타가 잘한 건 아니지만 이런 사례들을 계속 현금으로 환불해주다보면 메이크스타가 파산한다. 조금만 통찰력을 갖고 생각해본다면 눈에 보이는 부분이다.

이게 되게 골때리는 게 진 가해자TS엔터테인먼트인 셈이고 페이크 가해자이자 제2의 피해자가 메이크스타인 꼴이다. 물론 팬들은 소나무가 다른 팀에 비해서 리워드 비용이 높게 책정된 팀이고 그래서 맨 밑바닥의 기본 1,000원짜리를 제외하면 죄다 50,000원 이상의 리워드만 존재하는 데다가 제일 큰 리워드는 1,000,000원에 달하는 거대한 리워드인지라 이 돈을 잘리고 속이 쓰리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또한 소나무는 이 리워드 빵꾸로 인해 이미지에 엄청난 손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정규 음반으로 컴백한다 하더라도 이 리워드에 참가했다가 돈이 짤린 사람들에 의해 안티가 장난 아니게 생겨났다.

또 한 가지. 수민과 나현은 소나무를 탈퇴함으로서 메이크스타 2차 펀딩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엿을 제대로 먹였다. TS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메이크스타로 멤버들을 묶는 수법으로 '리워드 할 때 까지만 탈퇴를 미뤄라'라는 식으로 계속 멤버들에게 활동을 안 시켜주면서 퇴사도 못 하게 막고 있었는데 수민과 나현은 TS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이든 팬들이든 간에 자신과 연루된 모든 사람들에게 워낙 악질적으로 나온 탓에 메이크스타 펀딩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팬들만 엿을 먹은 셈이다. 수민과 나현의 탈퇴로 인해 그 멤버들에 대한 리워딩은 잘려나가고 나머지 멤버들로만 리워딩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후 하이디가 무기한 연기된 소나무 컴백에 필요한 자금 벌기 위해 V-1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TS에 대한 비난은 가중되고 있다. 이 비난의 핵심은 메이크스타 2차 펀딩으로 긁어모은 돈을 어디에 사용했느냐이다. 5905만원[30]에 달하는 적지 않은 돈이 지금 어디에서 뭘 하는 데에 사용되었느냐가 문제다.

사실 TS엔터테인먼트가 이걸 못할 정도의 기획사는 아니었다. 1차 리워드를 무사히 마친 게 그 증거다. 문제는 TS엔터테인먼트가 회사를 운영해야 할 자금으로 시크릿 등 소속 가수들과 법정싸움을 하느라 탕진해버린 것이다.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다. 이런 걸 보면 APRIL이 아무리 못나가도 계속 활동시키는 DSP미디어마저 재평가를 받을 지경이다.

10월 23일, 참가자들에게 리워드가 배송되었다. 음반 제목은 "Promise You"이며, 급조된 듯한 퀄리티가 특징이다. CD 수록곡은 음반 제목과 같은 "Promise You" 한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음악 방송 활동은 당연히 없다. 참고로 소나무는 2017년 11월 6일 발표한 I 이후 현재까지 활동이 없다. '금요일밤'이나 'I'처럼 음반 정발이 없는 싱글 말고는 2017년 1월 9일에 쇼케이스를 한 '나 너 좋아해' 이후 현재까지 음반을 정발하지 않고 있다. 2021년 1월 9일부로 소나무는 음반을 정발하지 않은 지 4년이 되었다. 결국 활동기간의 절반 이상을 정발판 음반 없이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다.


[1] 최근 예약판매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비스(특히 화보집)이 늘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데, 사실 크라우드펀딩, 그 중에서도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프로젝트 달성율에 따른 스트레치골이 존재하는 것을 제외하면 예약판매의 경우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2] 주로 데뷔앨범을 만들기 위한 메이크스타.[3] 앨범이나 공연티켓, 기타 굿즈들의 조합, 세트마다 금액, 제공 굿즈에 차이가 존재한다.[4]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을 메이크스타에서는 '스타메이커' 라 부른다.[5] 애초 프로젝트의 목표금액 자체가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최소비용에 못 미치는 500~1000만원 수준의 목표액을 갖는 경우가 일반적이다.[6] 스텔라의 경우가 대표적, 펀딩이 계속될 수록 달성율이 상승했다.[7] 통상 아이돌가수, 또는 그룹이 데뷔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생각보다 많이 높다. 연습생을 뽑아 팀을 꾸리고 곡을 선곡해 녹음, 안무연습을 하는 한편 앨범을 제작한 뒤 제작발표회, 음방 출연 등을 하기 위해선 억대의 자금이 필요한 것이 보통이다.[8] 소속사에 스타일리스트와 안무가, 팬매니저등이 모두 고용된 메이저급 소속사가 아닌 경우 활동 하나하나마다 메이크업, 스타일링 비용이 따로 소요된다. 소규모 소속사의 경우 매니저와 팬매니저만 고정인원이고 나머지는 외주 또는 외부 업체를 이용한다.[9] 크리에이터가 소속사로 등록된 경우도 메이크스타 측에서 자체 제작하는 컨텐츠를 업로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질적으로 메이크스타측에서 프로젝트를 핸들링 하는 셈이다.[10] 크라우드펀딩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통상적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의 경우 프로젝트가 성공했지만 진행소식이 없이 프로젝트 개설자가 잠적한다던지, 아니면 프로젝트 개설시 내걸었던 공약에 미치지 못하는 조악한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고 프로젝트 완료를 선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이런 경우 크라우드펀딩 업체는 플랫폼이라는 이유로 개입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1] 모아놓고 보니 전부 걸그룹 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12] 참고로 이 프로젝트의 경우 선착순 리워드를 500명으로 제공했는데 선착순 마감 컷이 2분대 https://www.makestar.co/projects/singer_nuestw_01/updates/o/2를 기록했다.[13] 이 경우도 공민지가 그룹을 탈퇴한 후 뮤직웍스로 소속사를 옮긴 상태였으며, 공민지 개인을 놓고 볼 때 화보집을 출판할 경우 다른 아이돌처럼 많이 판매될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14] 생각보다 이런 그룹들이 많다. 더유닛에 출연했던 백퍼센트도 일본 활동이 많으며 스누퍼도 일본 활동이 더 많다. 메이크스타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걸그룹 중에서는 타히티 등이 있다.[15] 작가, 장소섭외와 기반 사진 데이터 촬영 금액은 동일하게 들어가지만 제책, 제본 과정에서는 수량에 따른 제작비용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최소수량 미만의 경우 제작이 불가능하거나 금액이 크게 오르곤 한다.[16] 사실 메이저 3대 소속사의 유명가수를 제외한 다른 소속사나 아이돌의 경우 대부분이 이해 해당.[17] 12cm 이라는 회사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8]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보이그룹 에이스의 소속사인 비트인터렉티브의 경우 소속사에 모니터링 룸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 건물 옆 분식집에서 모니터링을 하기도 했다.[19] 얼마나 인기를 얻지 못했는지 마리오네트를 발표하면서 엄청난 초강수를 두는데 그게 멤버들 복장을 레오타드팬티스타킹으로 입힌 것이었다. 한마디로 극단적인 섹시 컨셉까지 동원해야 했을 정도였다. 물론 멤버 전원이 20대였기 때문에 가능한 컨셉.[20] 보이밴드인 더 로즈 가 3월 28일 현재 1130%를 기록하며 스텔라의 달성율을 위협중이며 5일 가량 프로젝트 기간이 남아있는 걸 보면 추월할 듯. 다만 프로젝트 목표금액을 700만원으로 잡은 만큼 김준수 프로젝트의 7억원이나 화보집 프로젝트들이 달성한 금액을 제외하고는 스텔라가 여전히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21] 국내에서는 선정성 논란을 빚었지만 북미나 유럽 시장의 걸그룹들과 비교해 보면 전혀 특별할게 없다.[22] 소속사가 메이크스타 먹튀를 하는 바람에 메이크스타에서도 영구제명 상태가 되었다.[23] 소나무와 같은 꼴이 나긴 했지만 B.A.P는 이미 해체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24] 사실 의진 때문이다. 의진이 하필이면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전하는 바람에 소나무의 스케쥴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간의 스케쥴 조정을 하느라 시간이 늦어진 것인데 결국 스케쥴 조정에 실패하는 바람에 소나무가 Happybox Project는 의진 없이 가기로 했다. 괜히 무리하게 의진을 빼오게 될 경우 소나무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25] 앞선 설명의 지연 내용은 소나무의 1차 프로젝트 당시의 것이다. 더 유닛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은 2차 프로젝트 #일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업데이트로 올라온 ASMR 영상은 의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로만 참여했다.) 의진의 최종 9인 합류가 거의 확실해 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프로젝트 종료 후 팬미팅 리워드에 의진이 참여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26]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소속사의 자금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한다.[27] 본문 상단 글처럼 앨범은 크라우드펀딩에 의해 모여진 몇백~천만원 정도의 금액으로는 진행하기 어렵다.[28] --정말 개같은 수법이 하나 있는데 다중계정으로 펀딩을 많이 한 것처럼 위장한 뒤 그걸 고의로 펑크내고 회사가 파산했다는 핑계로 메이크스타에게 그 펀딩금액을 현찰로 변상하게 해서 변상된 현찰을 먹튀하는 수법이 존재할 가능성이 생긴다.--[29] 카드결제같은경우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카드결제 취소가능 기간이 1년 가까이 되기에 언급한 것 같은 카드깡은 쉽지 않다. 현물일 경우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크라우드펀딩이기에......[30] 참고로 어떤 연예인 매니저는 딱 그만큼의 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