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2:10:29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보컬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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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GEARRISING
REVENGEANCE
Vocal Tracks
파일:external/www.vgmonline.net/MGR-Vocal-Tracks.jpg
작곡 제이미 크리스토퍼슨 (Jamie Christopherson)
유통 코나미
출시일 2013년 2월 20일
구매처 아이튠즈 아마존

1. 개요2. 특징3. 목록
3.1. Rules of Nature3.2. The Only Thing I Know For Real3.3. Dark Skies3.4. I'm My Own Master Now3.5. A Stranger I Remain3.6. Return To Ashes3.7. The Stains Of Time3.8. Red Sun3.9. A Soul Can't Be Cut3.10. Collective Consciousness3.11. It Has To Be This Way3.12. The War Still Rages Within3.13. The Hot Wind Blowing3.14. A Soul Can't Be Cut [DLC Version]3.15. Dark Skies, Return to Ashes, A Soul Can't Be Cut의 Low Key 버전3.16. Instrumental 버전

1. 개요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보컬 트랙을 설명하는 항목이다.

2. 특징

메탈기어 라이징의 경우 그냥 게임 배경음악만 들어있는 OST 앨범과 배경음악이면서도 가사와 보컬이 들어간 보컬 트랙이 분리되어 있는데 이 보컬 트랙의 퀄리티가 메탈기어 라이징의 아이덴티티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미친 퀄리티를 자랑한다.[1] 원래 메탈기어 시리즈의 경우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나 다른 일본 출신 작곡가들[2] 이 음악을 작곡한 것과는 다르게 이번작은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개발한 외전작이라서 그런지 블레이드 앤 소울, 리니지 2,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 트로이 무쌍, 스트랭글홀드 등의 게임 OST를 작곡한 제이미 크리스토퍼슨이 보컬 트랙과 일반 OST 모두를 작곡하였으며, EDM 그룹인 The Maniac Agenda가 보컬 트랙의 공동제작에 참여하였다. 조금 진지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OST였던 MGS4와는 다르게 우울함 따윈 완전히 떨쳐내고 긴박하면서도 신나는 일렉트로닉한 느낌이 이번작 OST의 특징. 아무래도 메탈기어 라이징은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잠입 액션 게임보다는 스타일리쉬 액션에 가깝기 때문에 OST도 방향을 조금 달리 한 듯. 그리고 엔딩곡 "The War Still Rages Within"을 제외하면 곡 길이는 2분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그만큼 상당히 강렬한 느낌을 주며, 유튜브에서는 4분 이상 가까이 늘린 익스텐디드 버전들도 유행하고 있다.

특이한 특징으로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 멤버들[3]의 보컬곡엔 '바람'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말 그대로 '파멸의 바람'의 일원이라 그런 듯한데, 몬순만 바람 언급이 없다. 심지어 사실상 용병인 사무엘의 테마곡에도 바람이 들어가는데... 다만 몬순의 테마곡은 폭풍을 언급하고 있어서 그걸 바람이라고 볼 여지도 있긴 하다. 엄밀히 따진다면, 몬순의 경우는 다른 멤버들처럼 특정 바람의 이름에서 따온 게 아니라 '계절풍'을 뜻하는 영단어 그 자체를 따온 것이니 이런 차이가 났다고 볼 수 있다.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게임 개발을 플래티넘 게임즈가 담당했고 EDM 그룹인 The Maniac Agenda가 참여한 점 때문인지 아래에 설명된 엔딩곡 "The War Still Rages Within"을 제외하면 이 보컬 트랙의 곡들 전부 뒤에 "Platinum Mix" 또는 "Maniac Agenda Mix"란 명칭이 붙어 있지만 두 명칭이 붙은 곡 사이의 느낌상 차이점은 거의 없다.

참고로 실제 게임상에서는 이렇게 재생되지 않는다. 멜로디도 좀 더 약하고, 특정 게임 구간에서 특정 음악 파트만 반복 재생되는 식이다. 일례로 A Strainger I Remain은 미스트랄 보스전에서 저 곡이 완전히 다 재생되는게 아니라 초반과 중반엔 가사 없이 곡의 초중반 부분의 멜로디만 반복 재생되다가 최종결전 부분에서 후반부의 보컬곡이 재생되는 식.[4] 아래의 풀버전들은 OST 앨범에 수록된 것이다.

3. 목록

3.1. Rules of Nature


The time has come to an end
종말의 시간이 다가오네

Yeah – this is what nature planned
그래 - 이게 바로 자연이 계획한 거지

Being tracked by a starving beast
먹잇감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Looking for its daily feast
굶주린 야수에게 쫓기는

A predator on the verge of death
포식자가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

Close to its last breath
숨을 거두려 하네

Getting close to its last breath
마지막 한 숨을 거두려 하네

RULES OF NATURE!!
자연의 법칙이여!!

And they run when the sun comes up
그들의 목숨이 붙어있는 한

With their lives on the line
태양이 떠오르면 달려나가

(Alive)
살아있는 한

For a while
잠시 동안

(No choice)
선택은 없어

Gotta follow the laws of the wild
야생의 규칙을 따라야만 해

(Alive)
살아있는 한

With their lives on the line
목숨을 걸고서

(No choice)
선택은 없어

Out here only the strong survive
오로지 강한 이만이 살아 남기에

What’s done is done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

Survived to see another day
남은 이들은 다음을 기약할 뿐

The dance of life
생존의 몸부림

The hunter and the agile prey
사냥꾼과 사냥감

No guarantee
확신할 수도 없어

Which of them will succeed
그들 중 누가 남을지

Strong or weak
누가 강하고 약한지

Rules of Nature!!
자연의 법칙이여

Rules of Nature!!
자연의 법칙이여!!

본편에서는 첫 보스인 개조 메탈기어 레이 전투와 중간보스급 적인 그라드 전차와 싸울 때 들을 수 있는 음악.

가히 많은 양덕후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게임의 과도 같은 곡 중 하나로, 특유의 열혈스러운 느낌과 그 적절성으로 인해 일찍이 패러디가 나왔다.

의외로 인게임에서 앨범과 비슷하게 듣는 방법은 제트스트림 DLC에서 메탈기어 레이를 상대할 때밖에 없다. 본편 프롤로그 레이전에서는 보컬 전체를 들을 수 없고, 그라드전은 곡의 인트로가 다르다.

3.2. The Only Thing I Know For Real


Memories broken
기억들은 무너지고

The truth goes unspoken
진실들은 묻혀지고

I’ve even forgotten my name
나는 이제 내 이름마저 잊었네

I don’t know the season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

Or what is the reason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 채

I’m standing here holding my blade
나는 그저 내 검을 쥐고 여기 서 있네

A desolate place
흔적조차 없이

Without any trace
황폐한 이 곳

It’s only the cold wind I feel
그저 차가운 바람만 느껴지네

It’s me that I spite
나의 적은 나 자신

As I stand up and fight
그것에 맞서 싸우면서

The only thing I know for real
내가 깨달은 것은 단 한 가지

There will be blood-shed!
피바람이 펼처지리라!

The man in the mirror nods his head
거울 속의 남자가 머리를 끄덕이지

The only one left
최후에 남는 자가

Will ride upon the dragon’s back
용의 등을 타고 날아오르리

Because the mountains don’t give back what they take
산은 자신이 앗아간 것을 되돌려 놓지 않기에

Oh no, There will be blood-shed!
끔찍한 피바람이 펼처지리라!

It’s the only thing I’ve ever known
그것이 바로 내가 깨달은 단 하나

Losing my identity
나 자신을 잃어가며

Wondering have I gone insane
내가 미쳐버린건지 고뇌하네

To find the truth in front of me
내 앞에 놓여진 진실을 찾기 위해선

I must climb this mountain range
나는 저 산맥을 반드시 올라야 해

Looking downward from this deadly height
이 까마득한 높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And never realizing why I fight!
내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알 수 없어!

사무엘 호드리게스의 테마로 이 사람과의 보스전에서 들을 수 있다. 일본 전통악과 헤비메탈이 어우러져 강렬한 와패니즈 감수성을 불러일으킨다. 지금까지 게임에 나온 와패니즈 관련 음악 중에서도 순위권에 들 정도로 멜로디도 멋지다. 아랑전설기스 하워드의 테마곡과 비교해도 손색없다.
위 가사는 라이덴과 (마지막) 결투을 벌이는 사무엘 호드리게스를 묘사한다. 호드리게스는 범죄자들을 쫓고 그들과 맞붙으면서 자신의 정의관을 지켜왔으나, 암스트롱 상원의원에게 패배한 뒤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LLC에 고용되면서 본인이 무엇을 위해 싸워왔는지를 잊어버린다. 그럼에도 전투가 삶을 살아가는 유일한 방식처럼 느껴졌기에, 살생을 멈추지 못한다는 호드리게스의 고뇌로 해석할 수 있다.

3.3. Dark Skies


A brave new world rising
멋진 신세계가 왔노니

I… I can’t believe my eyes
나는 내 눈을 의심해

We’ve fallen down
우리들은 몰락했다

We’re blinded by dark skies
먹구름 아래 우리들은 정신을 잃어버렸다

It’s in the way we all exploit the weak
우리들은 약자로부터 착취하고 있어

The justice that we seek
정의를 추구하면서

Accept the truth to be free
자유를 얻기위해 진실을 받아 들여

Times have changed
시대는 변했다

Don’t let fate remain the same
운명을 바꿀 때다

Life… so fleeting (yell)
인생은 덧없어

The future’s ours to take when we doubt everything
미래를 잡기 위해선 모든 것을 의심해

No… no turning back … now!
이제 되돌릴 수 없어!

Now find… find your own path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길을 찾아내

But don’t…. don’t give in to wrath (yell)
다만 분노에는 빠지지마

챕터 1, 2의 일반 전투에서 사용되는 음악이며, 챕터 3 중반에 특정 전투 페이즈 발생 시에도 인트로 부분이 후술할 Return to Ashes와 적절하게 매쉬업되어 짧게 들리는 음악이다. MGSV를 기반으로 한 메탈기어 온라인에서 음악 셋을 MGR로 설정했을 경우 매 라운드 시작 직전에 짧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기도 하다.

3.4. I'm My Own Master Now


Born
태어난

Into a pack
그 순간부터

There’s no choice
선택은 없어

But take orders to attack
시키는 대로 싸울 뿐

Locked up in chains
사슬에 묶인 채

I get fed
먹이를 받아도

But the hunger still remains
굶주림은 여전히 남아있지

Not content to live this way
맹목적으로 따르기만 하는

Being led by the blind
이런 삶은 원치 않아

Got to plan my dispersal
벗어날 계획을 세워

Time to leave them all behind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

Breaking out of my pain
고통을 뛰어넘어야 해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상처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에

I’m my own master now
나는 나 자신의 주인이야

Bear the mark of my scars
흉터가 쌓이고 쌓여도

Shedding blood underneath the stars
별빛 아래에서 피 흘려 쓰러질 지라도

But I will survive somehow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이겠어

Hear me howl
나의 외침을 들어줘

Time to leave them all behind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

I’m my own master now
나는 나 자신의 주인이야

챕터 1의 보스인 LQ-84i와 싸울 때의 테마. 멜로디든 가사든 멋지기로는 유저들이 이구동성으로 첫 손으로 꼽을 정도로 명곡. 스스로의 사고로 "자유" 를 갈망하는 가치관을 형성한 LQ-84i의 심정을 대변한다. 야성과 투쟁 본능이 철철 끓어오르는 비장한 분위기가 일품으로, 첫 번째 보스전에 쓰기에 아깝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나다. 2013년 게임음악 앙케이트에서도 2위로 꼽힐 정도로 메탈기어 라이징 명곡 중의 명곡.

원곡에는 따로 나와 있지 않지만, 본편에서 라이덴과 LQ-84i가 대치할 때, 또 제트스트림 샘 DLC에서 사무엘과 LQ-84i가 대치할 때 나오는 시네마틱에서 LQ-84i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이야기할 때 나오는 어쿠스틱한 전주 구간이 있다. 전주 + 원곡 전주 구간과 본 음악 사이에 일렉기타로 부우웅하는 특유의 소리가 들어가 있는데, 이게 LQ-84i의 주무장 고주파 전기톱이 가동되는 소리다. 시네마틱에서 나온 연출과 맞물려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시네마틱을 스킵하지 않고 계속 보면 전주가 끝나고 전기톱 사운드가 나오는 시점에서 상호 간 대화가 더 이루어지지 않고 전투 태세를 취하거나 아예 전투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블레이드 울프 DLC에서는 중반에 LQ-84i가 실전에 들어갈 때, 즉 자유를 찾아 탈주했을 때부터 전투 페이즈에 들어서게 되면 이 음악이 나온다.

중간의 '오오오'파트는 최후반부에 블레이드 울프가 라이덴에게 샘의 무리사마를 전달해 주며 유언을 전해줄 때에도 나오는데, 이것 또한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3.5. A Stranger I Remain


I’ve come here from nowhere
나는 알 수 없는 곳에서 왔어

Across the unforgiving sea
험난한 바다 너머를 향해

Drifting further and further
점점 더 멀리 나아가면서

It’s all becoming clear to me
모든 것이 분명해졌어

But violent winds are upon us and I can’t sleep
하지만 거친 바람이 우리 모두를 덮쳐 잠들 수 없어

Internal temperatures rising
내면의 온도가 달아올라

And all the voices won’t recede
그리고 목소리들이 잦아들지 않아

I’ve finally found what I was looking for
내가 찾아 해메던 것을 드디어 찾은거야

A place where I can be without remorse
내가 후회 없이 있을 수 있는 곳을

Because I am a stranger who has found
왜냐하면 나는 어떤 낯선 전장에서도

An even stranger war
가장 낯선 존재이니까

I’ve finally found what I was looking for
내가 찾아 해메던 것을 드디어 찾은거야

Here I come
내가 온거야

(La chaleur me dérange)
(열기가 나를 흔들어놓네)

(Mais c'est le grincement du bateau qui m'a réveillé)
(하지만 그것은 나를 깨우는 보트의 삐걱거리는 소리)

I sharpen the knife
나는 칼날을 날카롭게 다듬고

And look down upon the bay
항구를 내려다 보고있지

For all of my life
나의 모든 일생동안

A stranger I remain
나는 언제나 낯선 존재

A stranger I remain
나는 언제나 낯선 존재

A stranger I remain
나는 언제나 낯선 존재

미스트랄의 테마곡으로, 곡 또한 마찬가지로 유일한 여성 보컬이다. 세련되면서도 경쾌한 비트와 애잔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명곡으로, 몬순의 테마곡인 The Stains of Time과 함께 가장 인상깊은 보스 테마곡으로 꼽힌다. 게임 음악이라기보다는 헤비 락 정규 앨범 타이틀곡 같은 느낌이 특히 강한 곡이기도 하다. 가사도 미스트랄의 심정[5]을 표현하고 있어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다.

3.6. Return To Ashes


Look to history
역사를 보라

The politicians say they’re right
정치가들은 자신이 옳다고 말하며

And stoke the fire till the ash turns white
재가 희게 될 때까지 불에 기름을 붓는다

They say survival’s everything
그들은 살아남는 것이 전부라고 말한다

But as for me I don’t say a thing
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

Oh yeah!!

How long must I still fight
나는 언제까지 계속 싸워 나가는가

Woah oh!!

Watching other countries plight
이국의 참상을 바라보며

Woah oh!!

Just look back to history
역사를 되돌아보면

You will see that it’s filled with greed
모든 것은 욕망에 움직여졌다

The only way to get ahead
앞서가는 유일한 방법은

Is exploit the weak and to burn your dead
약자를 이용해 죽은 자를 태우는 것

Just look to history
단지 역사를 보라

Society in moral decay
도덕 없는 사회

Here tomorrow
미래는 있는가

Or gone today
아니면 오늘이 최후인가

Oh yeah
그렇다

We’ll return to ashes one day
우리도 곧 재가 된다

챕터 3과 챕터 4의 일반 전투에서 사용되었다. 블레이드 울프 DLC에서도 초중반에 덴버를 배경으로 한 VR 훈련 중에는 이 음악이 경보 상태일 때 음악으로 쓰인다.

3.7. The Stains Of Time


Wash away the anger
분노를 씻어내라

Here I stand beneath
이곳에 내가 서 있네

The warm and soothing rain
따스하고 부드러운 비 아래에

The droplets falling
떨어지는 물방울이

Gently down on the terrain
차분히 땅으로 내려앉고

Wash away the sorrow
슬픔을 씻어내리네

All the stains of time
모든 시간의 흔적 속에서

But there’s no memory
그러나 기억은 남아 있지 않네

It’s only dry inside
그저 메말라 있을 뿐

In the mud and sinking deeper
진흙 속 그 깊숙한 내면의

Into a peaceful life
평화로운 삶 속으로

And it will come
그리고 그것은 점점

Like a flood of pain
고통의 홍수와 같이

Pouring down on me
나에게 쏟아지네

And it will not let up
그리고 멈추지 않으리

Until the end is here
최후가 다가올 때까지

And it will come
그리고 쏟아지리

Through the darkest day
가장 어두운 날을 지나

In my final hour
나의 최후의 순간까지

And it will never rest
그리고 쉬지 않고 내리리라

Until the clouds are clear
구름이 걷힐 때까지

Until it finds my dreams have disappeared
나의 모든 꿈이 사라질 때까지

My dreams disappear
나의 꿈이 사라지네

몬순전 때의 테마로 메탈기어 라이징 전 보스 BGM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비트 때문에 인기가 특히 높다. 실재로 게임을 하면서 듣다 보면 타격감을 더욱 배가시키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3.8. Red Sun


Red sun
붉은 태양

Red sun over paradise
낙원에 드리워진 붉은 태양

Red sun
붉은 태양

Red sun over paradise
낙원에 드리워진 붉은 태양

Golden rays of the glorious sunshine
장엄한 태양의 금빛 광채가 내리쬐네

Setting down, such a blood-red light
피와 같이 붉게 빛나면서

Now the animals slowly retreat
이제 짐승들은 조금씩 그림자 속으로

To the shadows – out of sight
물러나서 저 멀리 사라지네

Arid breeze blows across the mountains
건조한 바람이 산들 너머로 불어오면

Giving flight to the birds of prey
굶주린 새들이 함께 날아오네

In the distance machines come
저 멀리서 기계들이 새로운 낙원을

To transform Eden – day by day
세우고자 매일 다가오네

Only love is with us now
우리에겐 오직 사랑만이 함께하네

Something warm and pure
따뜻하고 순수한 무언가를

Find the peace within ourselves
우리 안의 평화를 찾기 위해

No need for a cure
치유제는 필요 없어

When the wind is slow
바람이 천천히 불어오고

And the fire’s hot
불길이 달아오르면

The vulture waits to see what rots
굶주린 새들은 썩어가는 것을 기다리지

Oh how pretty
오 실로 아름답구나

All the scenery
이 모든 광경들이

This is nature’s sacrifice
이것이 자연의 희생이라네

When the air blows through
거친 공격과 함께 바람이

With a brisk attack
거세게 불어올때면

The reptile tail ripped from its back
도마뱀들의 꼬리는 끊어져 나가지

When the sun sets
태양이 저물어도

We will not forget the
우리는 절대로 낙원에 드리운

Red sun over paradise
붉은 태양을 잊지 않으리

Red sun
붉은 태양을

선다우너전 때의 테마. 중후하면서도 잔잔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듯 하지만, 가사를 잘 뜯어보면 피식자는 숨고 도망치며 시체매들이 누가 도태되어 죽어 썩게 될지 지켜본다는 등 적자생존의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 전쟁을 일으키고 싸우는 것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 취급하는 선다우너의 사상을 적자생존의 자연에 빗댄 노래인 것이다. 이래서 정작 곡 주인되는 선다우너가 곧 싸움광에다 장사치라는 얘기다. 거기에 선다우너가 은근 와패니즈 느낌이 있어서 월드 마셜 본사 안에 일본식 정원[6]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보면 나름대로 그의 취향(...)을 반영하는 곡으로도 볼 수도 있다. 이 쪽도 상당한 명곡 중 하나.

3.9. A Soul Can't Be Cut


Have you ever slashed a soul to ribbons?
혼이 끈이 될 때까지 베여져보인 적이 있는가?

Have you ever believed in a mirage?
신기루를 믿어본 적이 있는가?

My ears are ringing with a sound
내 귀에 귀울림이 들려

Feel the vibrations, my hearts starts to pound (pound, pound)
진동을 느껴라,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뛰기 시작하며, 뛰기 시작하며)

Give in to darkness, bodies melt
어둠에 몸을 맡겨, 신체가 녹아

How do we play the cards we’ve been dealt (dealt, dealt)
주어진 패를 어떻게 쓸 것인가?(쓸 것인가?, 쓸 것인가?)

Beauty, it’s humanity’s greatest sin
아름다움이란, 인류의 가장 큰 죄이자

Beauty, hiding the beast that lies within
아름다움이란, 내면에 야수를 숨기는 것이다

For all our righteous crimes we compensate
정당한 범죄를 지었다면 그걸 갚아라

But as for me it’s far too late
하지만 난 너무 늦었다

I can’t deny the voices inside my brain
머리 속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어

It’s not a dream, we’re one and the same
이것은 꿈이 아니야, 우리들은 같은 하나

You should know that a soul can’t be cut (Can’t be cut)
혼은 결코 벨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결코 벨 수 없다는 것을)

No matter what blade you wield
어떤 칼날을 휘둘렀다 해도

If you follow your own path to justice (Path to justice)
자신이 믿는 길의 정의를 더듬어 봐도(더듬어 봐도)

The brutal truth will be revealed (Yeah!)
잔혹한 진실만이 밝혀질 뿐이다

The sound’s getting louder
그 소리가 더 커진다

And louder and louder
더욱 더 커진다

And louder and louder
더욱 더 커진다

You should know
알아야 해

챕터 5, 7의 일반 전투에서 사용되었다. 제트스트림 DLC에서도 하수도를 벗어나 월드 마셜의 본사에 들어서게 되면 경보 상태일 때 음악이 이걸로 바뀐다.

3.10. Collective Consciousness


The unenlightened masses
무지하기 짝이 없는 대중들

They cannot make the judgment call
그들은 결코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어

Give up free will forever, their voices won’t be heard at all
자유의지를 영원히 포기하라, 그들의 목소리는 어차피 들리지 않을 것이니

Display obedience
철저히 복종하라

While never stepping out of line
그어진 선을 절대로 넘지 않으며

And blindly swear allegiance
무조건적 충성을 맹세하라

Let your country control your mind
너의 조국에게 의지를 맡겨라

(Let your country control your soul)
(너의 조국에게 영혼을 맡겨라)

Live in ignorance
무지한 채 살아가며

And purchase your happiness
행복을 사들여라

When blood and sweat is the real cost
참된 값이 피와 땀으로 치러질 때

Thinking ceases, the truth is lost
생각은 멈추고, 진실은 사라지지

Don’t you worry
걱정할 필요 없어

You’ll be told exactly what to do
너는 들은 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니까

I give my people the lives they need
나는 내 민중들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 줄 뿐

The righteous will succeed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테니까

The fires of greed will burn the weak
탐욕의 불꽃이 약자들을 집어삼키니

So we’ll make freedom obsolete
우리는 자유를 도태시킬 것이다

Making whole the fabric of society
하나된 완전한 사회를 만들어

Collective consciousness controlled as you will see
단일의지를 따르는 것을 너도 보게 될 것이다

Let your country control your soul
너의 조국에게 영혼을 맡겨라

Let your country control your soul
너의 조국에게 영혼을 맡겨라

Let your country control your soul
너의 조국에게 영혼을 맡겨라

Let your country control your soul
너의 조국에게 영혼을 맡겨라

메탈기어 엑셀서스전 테마. 딱 들어도 압도적인 힘을 지닌 악역의 거대한 야심이 느껴지는 박력 있는 곡. 후반부에 라이덴이 메탈기어 엑셀서스의 블레이드를 빼앗아 동체를 썰 때 투쟁본능이 절로 들끓게 한다. 가사는 그야말로 전체주의 찬가.

DLC에서 사무엘 호드리게스가 암스트롱을 상대할 때 최종 페이즈에서 사용되기도 하며, 본편보다도 더 악랄하게 퍼붓는 압도적인 악역과, 그 악역을 잠시나마 완벽하게 제압하는 사무엘, 이 이상 어울리기도 힘들다.

3.11. It Has To Be This Way


Standing here
여기에 서서

I realize
나는 깨달았어

You are just like me
너는 나와 똑같이

Trying to make history
역사를 만들려 하고 있지

But who’s to judge
하지만 그 누가

The right from wrong
옳고 그름을 가를 수 있을까

When our guard is down
우리가 전장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I think we’ll both agree
폭력이 폭력을 낳는다는 말에

That violence breeds violence
우리 둘 다 동의했겠지

But in the end it has to be this way
하지만 결국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거야

I’ve carved my own path
나는 나만의 길을 만들어왔고

You followed your wrath
너는 너만의 분노를 따라왔지

But maybe we’re both the same
하지만 우리는 같을지도 몰라

The world has turned
세계는 뒤집히고

And so many have burned
많은 이들이 사그라들었지

But nobody is to blame
하지만 책임질 이는 없어

Yet staring across this barren wasted land
그러나 이 황폐한 대지를 돌이켜 바라보면

I feel new life will be born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것이 느껴져

Beneath the bloodstained sand
피투성이 모래 아래에서

Beneath the bloodstained sand
피투성이 모래 아래에서

스티븐 암스트롱과 싸울 때 나오는 최종 보스전 음악. 이 곡의 가사가 본작의 흑막이 라이덴과 싸울 때의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메탈기어 엑셀서스 전의 'Collective Consciousness'가 그야말로 힘과 힘의 싸움을 그린 듯한 박력있는 분위기의 곡이라면, 이 'It Has To Be This Way'는 신념과 신념의 싸움을 그린듯한 서사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이덴이 스티븐 암스트롱의 가슴에 러쉬를 날리는 장면에 이 음악이 삽입한 밈이 있는데, 라이덴의 역동적인 동작과 강렬한 음악, 그리고 그렇게 얻어맞으면서도 꿈쩍도 안 하고 서 있는 암스트롱의 자태가 시너지를 일으켜 유명해졌다.# 게다가 절묘하게도 이 곡의 첫 마디가 "Standing here, I realize"라서 이 가사가 그대로 밈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7]

본 작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이 곡을 검색해보면 해외 유저들이 타 작품의 보스전에 브금으로 사용되는데 이게 꽤 잘 어울려서 최종보스전 매드무비 영상 브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2021년에는 기어이 이 곡의 주인과 함께 인터넷 밈의 반열에 올라섰다.

3.12. The War Still Rages Within


Looking down on the cars on the highway
고속도로 위에 차에서 내려다 보면

Stream of taillights
미등의 흐름들이 보여

Everybody advancing together
모두 함께 밀려들어와서

to so willingly sacrifice rights
그렇게 기꺼이 권리를 희생하지.

When people accept that cogs in the system
사람들이 체계의 톱니바퀴가 되기로 결정하면

give up freewill conform
자유의지의 따름을 포기해 버리는 거야.

Individual pieces that swirl together
개개인의 파편들이 함께 소용돌이쳐서,

become a force storm
겉잡을 수 없는 폭풍으로 변해.
Looking down on the virgulent city
맹렬하게 돌아가는 도시를 내려다 보면

The skyscrapers rise
고층건물들이 솟아있어

Even men with the greatest intentions
심지어 그들이 위대한 의도를 가졌다 해도

start believing their own lies
그 스스로의 거짓말을 믿어가기 시작해.

Rip them off from their future
그들의 미래, 그것들을 파괴하는거야

But eventually someone has got to pay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대가를 치러야만 해

The only way out of the cycle
그 악순환을 끝낼 방법은

is to strike out and pave your own way
스스로 일어나서 자신의 길을 닦아아만 하는 거야
Yeah


Yeah


(반주)


Yeah


Yeah
We all fight
우린 맞서 싸워야만 해

our own fight
우리 자신만의 싸움을 말이야

Will you fuel the desire to win
승리의 갈망을 연료로 하여

Always struggling
언제나 발버둥치며

with the truth
수많은 진실들과

Of the life that might have been
그렇게 되었을 생명들에

but no matter how jagged your path is
하지만 아무리 네 길이 험할지라도

you always come back to the road
언제나 네 길로 돌아올거야

When the dust of battle settles
전장의 먼지가 가라앉아도

The war still rages within
분노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본 게임의 엔딩곡으로 정신없는 다른 노래들에 비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물론 일렉트로니컬한 건 여전하다.

3.13. The Hot Wind Blowing


The hot wind blowing
뜨거운 바람이 불어와

Jagged lines across the sand
일렁이는 물결을 모래위에 새기네

The crumbling buildings
무너져가는 건물들만이

In our minds are all that stand
우리들의 마음속에 가득할 뿐

Just like the buffalo
버팔로떼와 같이

Blindly following the herd
그저 이끄는대로 달려나갈 뿐

We try to justify
이해하는 것은

All the things that have occurred
모든 것이 끝난 후에야 할 뿐

I don't know what I’ve been told
어떤 말을 들었는지 알 지 못해

But the wishes of the people can’t be controlled
하지만 사람들의 소망은 억압될 수 없어

I don't know what I’ve been told
어떤 말을 들었는지 알 지 못해

But the wishes of the people can’t be controlled
하지만 사람들의 소망은 억압될 수 없어

Heat of the desert
사막의 열기 아래

Dust settles on my face
얼굴에 먼지가 내려앉네

Without a compass
나침반 조차 없어도

The soldier knows no disgrace
군인은 수치를 알지 못하네

Out of the ashes
잿더미 속에서

The eagle rises still
독수리가 날아오르고

Freedom is calling
자유가 함께 하리니

To all men who bend their will
의지를 버린 모든 이들에게

Here I am
나는 여기에

Dirty and faceless
드럽고 형체없이

Waiting to heed your instruction
그대의 명령을 받고자 있네

On my own
나는 그저

Invisible warrior
보이지 않는 전사

I am a wind of destruction
나는 파멸의 바람이라네

To all men who bend their will
의지를 버린 모든 이들에게

We fight for justice
우리는 정의를 위해

In a forgotten place
잊혀진 곳에서 싸우네

Fulfill our duty
의무를 다하고

Then vanish without a trace
흔적 없이 사라지네

Don’t need a medal
훈장은 필요없어

For all the men we kill
우리가 죽인 이들에게

Freedom is calling
자유가 함께 하리니

To all men who bend their will
의지를 버린 모든 이들에게

Wind of destruction
파멸의 바람

DLC "블레이드 울프"의 최종 보스인 캄신과 싸울 때의 테마. 보스의 게임 내 정말 적은 분량을 생각하면 분에 넘칠 정도로 미군 간지가 폭발하는 멋진 곡. 제목처럼 사막 한복판에서 적군이란 적군을 혼자 다 쓸어먹는 것 같은 호쾌한 비트와 비장한 멜로디가 훌륭하며, 한편으로는 의외로 잔잔하기도 하다. 사막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라면 놀라우리만큼 잘 어울리는 마성의 테마곡. 곡의 분위기만 보면 빈 라덴이든, IS든, 탈레반이든, 알카에다든 모두 때려잡을 것 같은, 금방이라도 전폭기 등 슈퍼무기 몰고 가서 벙커버스터라도 날릴 것 같은 강력한 파워가 느껴지는 음악이다.

내용이 '자유를 위해 상부층의 지시를 충실히 수행한다'이다 보니 '자유를 위해 모든 걸 버리고 떠난다'는 내용을 담은 I'm My Own Master Now와 대비되는 곡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 최종보스의 가치관을 표현하고 있는 곡이기도 한데, 블레이드 울프는 (자기 스스로의) 자유를 위해 탈주한 반면 최종보스는 (표면 상이긴 하지만) 자유를 위해 전력으로 충성하고 있는 자이기 때문. 어쩌면 캄신은 본업에 충실한 셈.

3.14. A Soul Can't Be Cut [DLC Version]


제트스트림 샘 DLC에서 나오는 A Soul Can't Be Cut의 변형 버전. 들어보면 원곡과 별 차이는 없지만 일부 보컬 음성과 음향이 변경된 것이 특징. 가사는 위의 오리지널 버전 A Soul Can't Be Cut과 같다.

3.15. Dark Skies, Return to Ashes, A Soul Can't Be Cut의 Low Key 버전







Dark Skies, Return to Ashes, A Soul Can't Be Cut의 경량화 편곡 버전으로, 적 구역에 들어간 뒤 적과 직접 싸우지 않은 상태, 즉 적들이 경계만 하고 있는 상태에 있을 때 들을 수 있다. 적들이 경계 중이라면 이러한 Low Key 버전이 계속 들리지만, 적에게 들켜서 얼럿 상태가 되면 원래 가사 있는 테마곡으로 바뀐다. 조금 경량화된 느낌은 있지만 긴장감은 더 배가 되는 느낌이다. 용도가 이렇듯 가사는 없다. 그리고 A Soul Can't Be Cut의 Low Key 버전은 메탈기어 온라인 3에서도 등장.

3.16. Instrumental 버전

12번 곡인 The War Still Rages Within을 제외하고 1번 트랙인 Rules of Nature부터 13번 트랙인 The Hot Wind Blowing까지의 원곡을 포함하지만, 가사 없이 반주만 들어간 버전이다.

[1] 다만 Zero Punctuation의 경우 이 보컬트랙을 "작곡자가 침실에서 거울 속 자기에게 감명받아 울먹이며 만든 듯한 J-ROCK"으로 평가하며 너무 정신없다고 깠다(...). 근데 진짜로 보컬곡들 가사만 보면 중2병 똘기가 넘치긴 한다[2] 혼다 아키히로처럼 보통 코나미에서 처음부터 일했던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많이 담당했다.[3] 다만 같은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소속이라도 메탈기어 레이의 테마곡 'Rules of Nature', LQ-84i의 테마곡 'I Am My Own Master Now', 메탈기어 엑셀서스의 테마곡 'Collective Consciousness', 최종 보스의 테마곡 'It Has To Be This Way'는 바람 언급이 없다.[4] 메인이 게임인 만큼 BGM으로써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모든 보스전의 음악 전환이 정말 자연스럽기 때문에 풀버전, 인게임 곡 둘 다 듣기 좋다. 그리고 인게임 특유의 연주구간에서 보컬곡으로 넘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유투브 등지에서 인게임곡으로 편곡한 것도 많다.[5] 프랑스인이나 알제리 출신이라 온전한 알제리인도 프랑스인도 아니며, 광기 어린 전쟁으로 모든것을 잃은 피해자이지만 동시에 전쟁의 광기 어린 가해자이기도 하며, 이유 없는 살인을 행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살인의 이유를 갈구하는, 어떻게 보아도 어디에도 결코 들어맞지 못하는 완벽하게 이질적인(Stranger) 그녀의 존재를 묘사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게다가 미스트랄이 프랑스 출신이란 설정에 걸맞게 후반부에 불어 랩이 흘러나온다.[6] 반면 상원의원 암스트롱은 벚꽃 풍경을 굉장히 고통스러워할 정도로 싫어한다. 다 미국식 마초 성향 덕분이다/ 한편으로는 몬순은 "자연은 아름다움도 추함도 아닙니다. 있는 그 자체입니다."라고 설득한다.[7] 다만 밈과 달리 인게임의 해당 장면에서는 이 곡이 나오지 않는다. 실제 이 노래가 나오는 시점은 밈으로 쓰이는 펀치 장면 이후 몇 분 가량 진행되는 컷씬이 끝난 뒤에서야 시작되는 보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