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 관련 문서 | |
<colbgcolor=#EAEAEA,#1c1d1f> 콘텐츠 | |
설정 | |
기타 |
1. 개요
도시를 질주하는 메피스토펠레스 |
림버스 컴퍼니의 파우스트가 만든 작품으로, 본인 스스로 역작이라 일컫고 애착을 드러낸다.[1]
주거용 차량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버스 자체가 뒷골목 거주구와 같은 대우를 받으며 뒷골목의 밤에도 안전하다.
2. 특징
2.1. 연료원
연료 공급 |
다만 5장에서 밝혀지기를, 엔진이 꺼지면 다시 가동시키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대신 수감자들이 발전기[5]를 돌려 인력으로 움직이게 할 수는 있다.[6] 이 발전기는 버스배로 변형된 메피스토펠레스의 갑판에 있기 때문에 기본 버스 형태에서도 유효한지는 불명이다.
2.2. 내부 구조
운전석 |
2.2.1. 복도
수감자들의 개인실 |
복도에 존재하는 수감자의 개인실은[7] 각각 수감자의 심상을 반영하며 수감자들의 기초가 되는 성격으로 방바닥, 벽지가 바뀌며 방의 분위기 등이 결정된다고 한다. 또 수감실 벽에 나 있는 창문에는 수감자의 심상 감정에 따라 풍경이 바뀐다고 한다.[8] 예시로 단테의 노트 미니 에피소드 3장에서 히스클리프의 방 창문 너머는 폭풍우와 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린다며 옆방의 로쟈가 잠을 못 자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또한 각 개인실 내부에는 화장실 등 필수 생활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듯하다.
수감자들은 매일 메피스토펠레스 내부 좌석에 앉아 근무를 실시하며 하루 일과가 종료되면 “최대 12시간의 휴식 및 개인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는 파우스트의 멘트와 함께 각자 개인실로 돌아가 휴식을 한다.
금지 구역 |
2.2.2. 뒷문
뒷문 |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은 회수되어 본사로 이송된 후 조율을 거친 황금가지, 단테의 머릿속의 황금가지와 반응하여 공명하고, 이 힘에 의해 공간이 변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황금가지와 연관이 있는 수감자의 사건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며, 이 때문에 이스마엘의 차례가 끝난 후 대호수에서 열린 거울 던전은 '호수의 거울'로 명명되기도 하였다.
별빛 버프, 수감자 관리와 같이 컨텐츠 입장 전에 눌러볼 수 있는 버튼들은 단순한 인게임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로 뒷문에 박혀있는 버튼인 것으로 밝혀졌다.
2.2.2.1. 단테의 개인실
단테의 개인실 |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상영관이 존재하며 단테의 책상 건너편 벽에는 도시의 지도가 붙어 있다. 책상 위에는 단말기 'LCB-PDA'가 놓여져 있고, 오른편에는 지구본이 하나 보이는데, 일반적인 지구본보다는 달을 닮아 있다는 의견과 함께 도시가 지구가 아니라 달에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기도 하였다.
2.2.2.2. 채광 던전
채광 던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에는 경험치 던전으로 향하는 문이, 오른편에는 끈 던전으로 향하는 문이 있다.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의 힘을 이용하기에 사용하려면 엔케팔린 투입이 필요하다.이곳에서는 이전에 전투를 했던 환상체, 혹은 적들과 다시 전투하여 수감자들의 육성에 필요한 자원을 얻는다.
2.2.2.3. 거울 던전
호수의 거울 |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의 힘으로 안정화되어 접근이 허용되는 구역으로, 단테와 수감자들의 육성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거울 던전을 돌며 자아 파편 상자를 얻고 수감자들을 육성하는 현실의 관리자들을 의식한 듯, 파우스트도 거울 던전의 성실한 이용을 권장한다고 한다.
2.2.2.4. 거울굴절철도
거울굴절철도 1호선 |
도시의 지하철역과 상당히 닮았지만 오래되고 낡아보인다고 하며, 선로 위에는 메피스토펠레스와 비슷하지만 더 노후된 느낌의 전철이 서 있다.
단테와 수감자들이 모두 탑승하면 열차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다음 역으로 이동한다. 역에서 모두 하차하면 열차는 닫히고 다짜고짜 전투가 시작되는 듯하다. 전투가 마무리되면 문이 열려 탑승할 수 있게 되며 모두 올라타면 다음 역으로 향하고, 이 과정이 종착역에 다다를 때까지 반복된다. 각자의 역은 거울 던전에서도 상호작용할 수 있었던 환상체들의 심상 세계로 보이며, 이를 단테의 노트에서는 시뮬레이션으로 표현하였다.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거울굴절철도의 색상처럼 처음 1호선이 열렸을 때는 파랗게 빛나는 문이 생겨났으며 내부 승강장에서도 푸른빛이 났지만, 2호선 시점에서는 위 사진처럼 녹색의 문이 열린다.
2.2.2.5. 로보토미 본사
로보토미 본사 |
현재까지 수감자 일행이 다녀간 곳은 다음과 같다.
- 제2회 발푸르기스의 밤 - 지휘팀 복도
- 제4회 발푸르기스의 밤 - 정보팀 복도, 안전팀 복도, 교육팀 복도&로비
2.2.2.6. 도서관의 책
도서관의 책 |
현재까지 수감자 일행이 다녀간 곳은 다음과 같다.
- 제3회 발푸르기스의 밤 - 역사의 층, 요정의 축제의 책
2.3. 변형
<rowcolor=#fff> 변형 전(버스) | 변형 중 | 변형 후(보트) |
5장에서 공개된 바로는 대호수를 구성하는 호수들마다의 가지각색 파도를 견디기 위해 단순히 버스에서 배로 변신하는 기능만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갑판의 면적을 늘려 형태가 바지선(BARGE)과 유사해지는 '버티기 모드'와 같이 보다 능동적으로 다양한 대호수의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듯하다. 버티기 모드는 갑판에 적이 올라올 경우 선원이 대처할 수 있는 넉넉한 전투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배의 호수에 닿는 면적이 늘어나 받는 부력이 증가함에 따라 구멍 손바닥 고래가 갑판을 내려치듯 쥐어 잡아도 선체가 크게 좌우로 흔들리는 것에 그칠 뿐 호수 아래로 잡아 끌려 가라앉지 않는 채로 버텨내는 모습을 인게임 연출에서 보여준다. 다만 버스에서 배로 변신할 때 마법이나 형이상적인 듯한 방식과는 달리, 버티기 모드는 갑판의 유격이 벌어져 레일을 타고 늘어나는 보다 현실적으로 기계적인 구조의 변신 방식을 보여준다.
또한 메피스토펠레스는 자신이 변했던 형태를 기억하기 때문에 한 번 변했던 형태에 한해서는 버튼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변하거나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 또한 가능하다.
2.4. 거울
메피스토펠레스에는 이상의 거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거울 그 자체에 대한 설명은 문서 참고.거울을 통해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은 연료를 소모하고 남은 부산물 및 광기로 추출을 진행한다. 일부 인격들[12]은 엔진이 갑자기 뱉어내듯 내놓기도 한다. 추출 가능한 범위는 LCB팀이 더 많은 경험을 할수록 넓어지고, 이런 인격들을 추출할 때마다 더 넓어진다. 다만 발푸르기스의 밤이 찾아오면 이 규칙이 깨지고 가능성의 경계가 허물어져서 기존에는 과거, 혹은 미래로 3년 내외였던 추출 범위가 일시적으로 앞뒤 10년 혹은 그 이상으로 확장된다. 등급이 높은 인격일수록 가능성이 낮은 세계선이라는 설정이 있다.
추출 시 마작패와 비슷한 형태인 인격패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것을 단테가 PDA에 장착시켜 수감자들에게 인격을 덧씌운다. 즉 플레이어가 편성창에서 인격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이 인격패를 사용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추출을 위해선 광기를 투입해야 하나, 수감자 파편으로 인격을 뽑아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수감자들은 전투력이 형편없으나[13][14] 이 거울 기술로 인격을 덧씌움으로서 그것을 보완할 수 있고 또한 끝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2.5. 자가수복
간단한 손상은 메피스토펠레스의 엔진이 수복시킨다고 한다. 5장에서 후미가 조금 짓뭉개진 수준은 며칠 내로 고쳐진다고 한다.2.6. 기타 생활상
- 상술한 대로 업무가 종료되면 각자 뒷문 복도의 개인실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다른 수감자의 방에 놀러갔다는 언급이 종종 나오는 것을 보면 자신의 개인실이 아닌 곳에도 들어갈 수는 있는 듯하다.
- 회사에서 식사가 제공된다고 하며, 로쟈가 양이 적다고 투덜대는 묘사가 나온다. 식재료는 어떻게 조달받는지, 조리는 누가 하는지는 불명인데 복도를 통해 조달받는 것일 수 있다.
- 4장 결말부에서 외부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언급을 보면 이때 외에도 회식을 종종 하는 듯하다.
- 메피스토펠레스에서 멀리 떠날 수는 없어도 근처에 쇼핑이나 군것질을 하러 다녀오는 등 개인시간에 어느 정도의 자유 행동은 허가된다.
3. 떡밥
겉보기에는 버스에 불과하지만, N사 이단심문관이 단테와 함께 '이단'으로 지목한다거나,[15] 만우절 스토리라고는 해도 베르길리우스가 말이 된 세계선에서 다른 말로 묘사되는 등, 어쩌면 메피스토펠레스 역시 생명체 내지는 전신의체 사용자일 수 있다는 떡밥을 품고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몇몇은 메피스토펠레스를 기계가 아닌 '생명체'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설명이야 어떻든 기계인 메피스토펠레스가 피와 근육 등 유기물을 섭취해 에너지를 얻거나, 카론이 메피의 연료가 부족할 때 "배고프다"는 등, 마치 사람처럼 대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4.5장에선 점검 과정에서 굉음을 내는 것에 대해 파우스트가 비명이라고 했다가 바로 경보로 고쳐 말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5장에서의 쪽빛노인이 메피스토펠레스를 비명이 요란한 배라고 부르고 6.5장의 카세티가 메피스토펠레스가 너무 시끄럽다고 불평을 하는 등, 몇몇은 계속 메피스토펠레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현재 그 정체로 가넷 혹은 가넷의 파편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상당히 많다.
4. 기타
- 림버스 컴퍼니의 공식 사이트의 수감자 소개 문구 중 파우스트 소개 부분에는 메피스토텔레스로 적혀져 있다.
- 각 장의 에필로그에서 수감자들이 가져온 몇몇 기념품(?)들이 차창에 내걸리기도 한다. 1장에서는 아야와 유리의 유품인 방독면, 2장에서는 단테가 잭팟을 터뜨리고 로쟈가 챙겨온 카지노칩, 3.5장에서는 봉이 인형, 4장에서는 구 구인회 사진, 5장에서는 퀴케그의 밧줄, 6장에서는 워더링하이츠에서 가져온 히스꽃, 7장에서는 라만차랜드 설립자가 쓰던 맘브리노의 투구가 걸려있다.
[1] 개인 정비 시간에 메피스토펠리스 정비를 할 정도로 큰 애착을 지녔으며, 오히려 정비할 시간도 없이 계속 운용되는 것을 보는 게 더 고통스럽다고 한다. 또한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메피스토펠레스를 고물 버스라고 히스클리프가 칭하자, 삐졌는지 그 말을 취소할 때까지 메피스토펠레스의 위대함을 나열했다.[2] 시체에서도 추출이 가능하지만 생명 활동이 있으면 더 많이 뽑아낼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죽이지 않으려 한다.[3] 로보토미 사의 몰락으로 환상체를 통한 엔케팔린 추출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4] 파우스트의 말로는 주 연료는 엔케팔린, 사람의 신체 물질은 엔케팔린의 소모 속도를 늦추는 보조 연료라고 한다. 하이브리드라고 하는 이상은 덤[5] 실내 자전거 형태로 되어있다.[6] 해당 장면은 시즌 패스 3 특별 배너로 나욌다.[7] 개인실이자 수감실이다.[8] 수감자들의 기본 E.G.O 일러스트에 나오는 창문들이 그 예시다.[9] 각각 붉은빛, 푸른빛, 하얀빛의 복도로, 지옥, 연옥, 천국으로 추측된다.[10] 이 일러스트가 나온 첫 번째 발푸르기스의 밤 당시 2호선이 개방되어있었기에 거울굴절철도로 들어가는 문의 색은 초록색이다.[11] 라오루의 재즈 음악과 여러 배경과 연출로 등장하던 빛나는 종이를 오마주한 것이다.[12] 정황상 출석 이벤트 또는 배포 인격[13] 인게임에서도 극소수를 제외한 기본 인격의 성능은 서포트 패시브 외에는 써먹을 수 없는 수준이다.[14] 다만 수감자들의 전투력이 이렇게 떨어진 이유는 단테와의 계약 때문으로 추정된다. 료슈는 공식적으로 강했다고 언급되며, 그레고르는 연기 전쟁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괴수들과 고등급 해결사가 판치는 전장에서 사과 으깨듯 적들을 학살할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고 오티스 역시 연기 전쟁에 참전했었으며, 이스마엘은 대호수에서 고래들과 싸웠으며 외곽 탐사도 했던 전적이 있다. 돈키호테는 워프특급 살인사건에서 밝혀진 정체를 고려하면 역시 강했다고 할 수 있다.[15] 이 부분의 경우 더미 데이터를 반영한 걸 수정하지 않은 것일 가능성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