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8:46:58

명화대공

소멸파
영원한 불길의 관저
수장
파일:명화대공_1.png
<rowcolor=#b19872> 「명화대공」
이프리트
조직원
파일:콘스탄스 프.jpg 파일:카테리나 프.jpg 파일:두브라 프.jpg 파일:아카시 프.jpg
<rowcolor=#b19872> 「달리아」
콘스탄스
「족쇄」
카테리나
「서기」
두브라
「조율사」
아카시

명화대공
Duke Inferno
파일:명화 대공 이프리트.jpg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명화대공
본명 이프리트
성별 남성
소속 소멸파 - 영원한 불길의 관저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명화대공

[[미국|]][[틀:국기|]][[틀:국기|]] Duke Inferno

[[중국|]][[틀:국기|]][[틀:국기|]] 冥火大公

[[일본|]][[틀:국기|]][[틀:국기|]] 冥火大公
성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주승

[[미국|]][[틀:국기|]][[틀:국기|]] 밥 존슨

[[중국|]][[틀:국기|]][[틀:국기|]]孟祥龙

[[일본|]][[틀:국기|]][[틀:국기|]] 탄자와 테루유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별무리 기행 PV: 영원한 불길의 밤: S#332.2. 단편 애니메이션: 영겁의 춤2.3. 개척 임무
2.3.1. 프롤로그 - 더 블루
2.3.1.1. 개척 후문: 인간과 신의 면류관
2.3.2. 제3장 - 페나코니
2.3.2.1. 제1막: 음향과 분노2.3.2.2. 제2막: 비둘기 속의 고양이2.3.2.3. 제4막: 안녕, 페나코니
3. 인간관계4. 여담
4.1. 게임 내4.2. 게임 외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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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소멸파의 하위 분파 '영원한 불길의 관저'를 이끄는 리더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별무리 기행 PV: 영원한 불길의 밤: S#33

별무리 기행 PV: 「영원한 불길의 밤: 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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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별 페나코니
좋은꿈에 빠지는 요람, 비겁한 자들의 안식처.
퇴로? 그런 건 언제나처럼 존재하지 않아

「파멸」은 장렬한 순간이다. 비참하게 목숨을 구걸한다면 너무나도 긴 삶이 되겠지.

페나코니를 즐기고, 그녀의 초대를 즐겨라
좋은꿈이 제대로 준비하게 해야지

페토라에서 온 새로운 주인
「명화대공」 이프리트
「영원한 불길의 관저」

페나코니 개척 임무에 앞서 아이들이라 부르는 이들과 함께 별무리 기행 PV로 모습을 보였다. 선주 나부의 스텔라론 헌터들처럼 3장의 이야기에 깊게 관여하게 될 것으로 보다.

2.2. 단편 애니메이션: 영겁의 춤

단편 애니메이선:「영겁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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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6705.jpg
아케론의 기억에서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난 듯한 모습이 나온다.[1]

2.3. 개척 임무

2.3.1. 프롤로그 - 더 블루

2.3.1.1. 개척 후문: 인간과 신의 면류관
파일:개척후문명화대공.png
은하계에 「파멸」의 불빛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소멸은 결국 도래할 것이다!
우주 정거장에서 일어난 연구원 연쇄 실종 사건의 흑막. 파멸을 선사하기 위해 우주 정거장 내에 명화를 풀어 자연 발화로 연구원들을 텔레포트시켜 정거장 내 혼란을 일으켰고 아예 영상 메시지로 선전포고까지 하였다. 거기다가 총책임자인 아스타까지 텔레포트시켜 해명의 기회마저 차단해버렸다. 하지만 Dr. 레이시오와 개척자의 활약으로 아스타를 구출했고 처음부터 사건의 내막을 눈치챈 레이시오가 미리 연구원들이 안전한 곳에 텔레포트되어 나중에 발견되도록 손을 써두었기에 계획은 실패하고 말았다.[2]

2.3.2. 제3장 - 페나코니

2.3.2.1. 제1막: 음향과 분노
어벤츄린의 언급에 따르면 초대장을 받고 페나코니로 가는 도중에 아케론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아케론의 초대장도 이프리트에게서 강탈한 것.

우두머리인 이프리트는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그의 휘하 자식들은 뿔뿔이 흩어졌다고.
2.3.2.2. 제2막: 비둘기 속의 고양이
파일:아케론명화대공.png
우리는 화염에서 태어나 불길 속에서 살아간다. 불길이 퍼지고, 불타고, 사그라드는 과정을 거쳐 장작이 다 타고 나면 한 줌의 재만 남게 되지
불탄다는 것은 화마의 일생이고, 시작과 끝이지. 우린 날 때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오로지 만물은 「파멸」을 위해 탄생했다는 우주의 진리를 관철하기 위해 말이지
「파멸」은 장렬한 순간이다. 비참하게 목숨을 구걸한다면... 너무나도 긴 삶이 되겠지.
아케론과의 사투 끝에 결국 패배하여 살해당한 것으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명화대공을 제압한 아케론은 오르골만 넘긴다면 목숨까지 빼앗지는 않겠다며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주지만 명화대공은 이에 파멸의 혈도엔 망설임이 없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불가능한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과하지.

그런 반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파멸의 방식을 무시하면서까지 시간을 벌려고 했던 자식들을 되려 도망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은 과거의 자신처럼 아직 타오르지 못한 불씨라서 미숙하기에 지금 여기서 죽는 건 너무 이르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명화대공은 별무리 기행 PV에서도 말했던 자신의 파멸 신념에 따라 끝까지 남아 맞서 싸우며 곧 페나코니에서 일어날 파멸의 예언을 남긴 채 떳떳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이 최후가 아케론에게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는지, 죽이기 전 칼을 뽑지 않는 이유가 그를 얕봐서가 아니라며 굳이 해명하기도 하며 검을 뽑아 자신의 진짜 운명을 밝혔다.

또한 '명화대공이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는 웰트의 묘사를 듣고선 "그는 마지막까지 자신이 걷는 운명의 길을 충실히 따랐으니, 비록 악인이지만 그런 폄하는 적절하지 못하다" 며 부정하기도 했다.

아케론이 사도인 것도 간파해냈으나, 공허의 사도라는 것은 알아내지 못했다. 이는 그들이 기본적으로 공허는 사도를 만들지 않는다라는 상식이 존재하기 때문.[3] 단항도 나중에 아케론의 정체를 들었을 때 공허의 사도라는 게 존재할 리 없다면서 말도 안 된다는 소리를 했다. 즉, 공허의 사도인 아케론 자체가 그들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예외적인 존재이기에 도저히 정체를 알아낼 수가 없었고 때문에 명화대공은 물론 어벤츄린 또한 아케론의 정체에 대한 잘못된 정답을 도출한 것이다.
2.3.2.3. 제4막: 안녕, 페나코니
당연히 등장은 없지만 반디가 아케론이 해주었던 말이라면서 불가능한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과하지.라고 전해준다. 아케론이 공허로 인해 기억력이 나쁘다는 걸 생각하면 그의 말이 정말 인상깊었다는 걸 알 수 있다.

3. 인간관계

  • 나누크
    명화대공이 절대적으로 신앙하는 에어언즈. 그러나 소멸파인 만큼 아무리 파멸의 운명의 길에 충실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도 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에게 그 어떠한 관심도 못 받는다고. 그럼에도 본인은 에이언즈의 은총이나 받으려고 꼬리를 흔드는 것이 아닌, 순수 신앙심을 갖고 일방적으로 맹신하는 것이기에 상관없다고.
  • 영원한 불길의 관저
    자신의 수하이자 양자식들. PV에서 언급하듯 자식들의 파멸 운명의 길을 개화시키기 위해 그들의 육체를 태우거나 마개조 시키는 등의 막장부모 모습이 나왔으나[4] 의외로 자식들간의 유대가 강한 편인지 아케론의 습격 때도 자식들이 파멸의 신념을 무시하면서까지 아버지를 구하려 했고, 명화대공도 오히려 자식들이 도망치게 만들었다.
    • 콘스탄스
      가장 야심 많은 아이이자 가장 뛰어난 아이로 명화대공도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할 정도.
    • 카테리나
      가장 용감한 아이로 심장을 불태우고 들끓는 피를 하사했다.
    • 두브라
      가장 총명한 아이로 몸을 불태우고 고문을 전수했다.
    • 아카시
      가장 감성적인 아이로 두 눈을 불태우고 연주하는 법을 가르쳤다.
  • 아케론
    갑자기 기습하여 페나코니의 파멸을 무산시키고 자신의 목숨도 빼앗은 사도. 아케론의 자비에 따라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파멸의 광신도인 만큼 아케론을 이기거나 살해당하는 것 외엔 선택권을 거부하였기에 스스로 파멸되는 최후를 선택했다. 이에 아케론도 비록 악인이지만 그의 신념과 운명의 길에 경의를 표했다.

4. 여담

4.1. 게임 내

  • 이미 멸망한 행성 페토라 출신으로 페토라의 '화마(火魔)'라는 원소 생명체 일족의 지도자였다. 그의 화염 성질은 화마 중에서도 특수한 부류라고 하는데, 단항의 추측으론 「가계를 불태우고 화염의 후예를 남겼다」라는 기록에 있는 화염의 후예일 거라고.
  • 화마 일족은 나누크를 황제이자 은인이라 추앙하기에, 파멸 역시 모든 화마의 시작(탄생)이자 끝(죽음) 즉 인생 그 자체의 진리라고 맹신하고 있다.
  • 대부분이 현실의 사리사욕을 위해 파멸을 신봉하는 다른 소멸파와 달리 파멸의 대상이 설령 자신이 된다 해도 그것 또한 당연한 파멸의 운명이라며 한 치의 망설임과 두려움이 없을 정도로 파멸의 광신도다. 하지만 이런 파멸이란 개념에 대한 집착과 미학적 관점이야 말로 나누크가 명화대공에게 일절 관심을 두지않은 진정한 이유일 것이다. 작중 묘사되는 나누크의 파멸은 수단과 방법에 상관없이 공무원적인 태도로 우주의 파멸을 가져오는 것이지 파멸에 대한 감상이나 의미를 부여하는 감정은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 태어날 때 부터 나누크를 숭배하고 동경하며 평생을 나누크를 위해 살아갔지만 정작 파멸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죽는 순간 까지 헛다리나 짚은 셈이다.
  • 유물 '재와 뼈마저 불사르는 대공'이 명화대공과 관련된 유물이다. 아이템부터가 명화대공의 의복이며, 유물 스토리도 명화대공 본인의 이야기다.
  • 아케론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자신은 곧 사그라들 불꽃이라고 자칭하는 것을 보면 남은 수명이 얼마 안 남았거나 전성기가 끝나갔던 것으로 추측된다.
  • 성천연무의식에서 "북개"라는 NPC말에 의하면 연회 후 자신과 만나기로 했다는듯.[5]이후 다시가서 말을 걸면 ⌈재와 뼈마저 불사르는 대공⌋을 건네며 최후를 알려줄수있으며 업적또한 깨진다.이를보아 100% 명화대공 확정. 덤으로 북개라는 인물 역시 선주의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분탕을 치는 취미를 가지고있는데 말하는 내용이나 행동이 묘하게 작중 명화대공과 소멸파의 행적과 비슷한 점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둘의 취향이 비슷했던 만큼 인터넷 친구가 되어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던 모양이다.북개가 부르는 명칭은 남제.

4.2. 게임 외

  • 우주정거장 헤르타 개척 후문에서 Dr. 레이시오에게 계획을 간파당했고 개척자의 활약에 별다른 수확을 건지지 못한 채 후퇴하는 모습에 분탕충(...)이라는 놀림을 받았다.[6]
  • 이후 2024년 1월 19일 공개된 '영원한 불길의 관저' 멤버들을 공개한 별무리 기행 PV에 그가 이끄는 '아이들'이 공개되자 인기가 크게 올랐다. 여기서 등장한 아이들의 첫인상이 유저들에게 매우 깊게 남았는지 댓글창엔 캐릭터들에 대한 호평과 자식 농사 대성공이라는 드립이 자자하다.
  • 나름 조직을 이끄는 리더이고 나름대로 강력한 인물인 것은 맞지만 사도는 고사하고 운명의 길 행자일 가능성 조차 0에 수렴한다. 그도 그럴 것이 소멸파 파벌 자체가 '파멸' 운명의 길을 추종하긴 하지만, 「파멸」 나누크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파벌이기 때문. 오히려 나누크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충족하기 위해 파괴활동을 하면서 자기 이름을 대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고 멸시하고 있다고 한다. 즉 일반적인 소멸파는 그냥 약하다는 것. 명화대공 본인도 운명의 길에서 힘을 끌어다 쓸 수 없었을 거란 점을 생각하면 그의 강함은 에너지생명체인 화마 일족의 특성일 것이다. 친척이나 다름없는 세양 종족의 수장이 선주의 장군과 맞먹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세양 종족 출신의 팬틸리아가 절멸대군의 자리까지 올라간 점을 생각하면 그냥 종족 자체가 인자강일 가능성이 높다.
  • 자녀들의 개성이 워낙 강해서 묻힌 감이 있지만 지옥의 악마를 연상시키는 이형 특유의 간지 디자인 덕분에 명화대공 역시 상당한 호평을 받은 편이다. 그러나 인외 외형의 캐릭터[7]이며 제대로 등장히기도 전에 사망하였기에 자녀들과 달리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확률은 사실상 희박하다. 때문에 일부 팬덤 사이에선 PV 연출과 캐릭터성에 비해 제대로 된 등장씬 없이 허무하게 퇴장시킨 것이 너무한 낚시 연출이며 아깝다는 평이 있다.
  • 우주적 존재를 숭배하고 그의 관심을 갈구하지만 정작 대상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점, 숭배의 방식으로 수많은 행성과 문명을 불태우고 휘하의 강력한 자식들을 거느리고 있는 점 등 마블 코믹스의 타노스와 설정이 매우 흡사하다.
  • 1막까지만 해도 PV로 멋들어지게 등장해놓고 딸랑 텍스트 한두줄로 이미 사망했다는 언급만 남은 것과 소속인 소멸파에 대한 인식[8] 때문에 웃음벨 수준의 이미지였으나, 2막에서는 파멸에 대한 신념을 끝까지 지키고 압도적인 힘의 적을 상대로도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 그리고 적이었던 아케론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를 연달아 어필하며 명예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9]
  • 2막에서의 재평가와는 별개로, 아케론의 비술이 일반 적을 전투 없이 제압하는 것에서 "사실 비술로 당했다", "명화대공은 비술컷"이라는 밈이 생기기는 했다.[10] 그 외에 범부라는 별명도 생겼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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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떨어지는 시체를 보면 3명의 명화대공이 죽은 듯한 모습이다. 분신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2] 레이시오의 말에 따르면 미리 손을 써두지 않았더라면 우주정거장 밖으로 텔레포트 되어 우주 쓰레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한다.[3] 정확히 말하자면 아케론이 공허의 사도가 된 것은, 공허가 직접 의도하고 힘을 부여하여 사도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 공허에 의해 영향을 받아 그 여파로 공허의 힘을 지니게 된 사도가 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스타레일 세계관에서 사도의 존재가 에이언즈의 주목을 받아 그들의 축복을 받고 힘을 얻어 생긴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케론의 경우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4] 아케론과 있을 때 명화대공이 한 말에 따르면 몸을 불태우거나 하는 건 그냥 그들의 종족 특성일 확률이 높다. 남들에겐 막장부모 같은 모습이지만 그들에겐 그냥 평범한 일인 것.[5] 명화대공이라 콕 집어 말하진 않았으나 양뿔을 머리에 달고,외눈안경을 썼으며 화염면류관을 쓰고있다고 언급한데다가 개척자 선택지중 하나가 "명화대공을 아세요?"라는 선택지라 사실상 확정.[6] 다만 레이시오와 개척자의 활약이 워낙 커서 그랬지, 그 대규모의 우주정거장을 죄다 혼란에 빠트릴 정도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믈론이고 개척 후문 진행 중에 개척자가 단항에게서 받은 메시지에서 '명화대공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이니 결코 약한 존재는 아니다. 참고로 단항이 본래 어떤 인물인지를 생각해본다면 그런 그가 직접적으로 그렇게 언급할 만큼 명화대공은 사도급이 아니라서 그렇지, 상당히 강한 존재인 셈이다.[7] 인외 캐릭터이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스바로그는 클라라가 메인이기에 클라라의 사용무기 및 사역마 취급이라 논외다.[8] 인게임 설정상 소멸파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나누크를 핑계 삼아 파멸을 집행하는 외도이며, 이때문에 정작 그들이 섬기는 나누크도 소멸파를 못마땅해한다는 설정이 있다. 아케론조차도 이 사실을 지적하지만, 명화대공은 그것과는 상관 없이 자신의 신념을 추종한다는 태도로 최후를 맞이했다.[9] 그리고 아케론이 2막에서 가공할만한 전투력을 선보였기에 유저들도 명화대공이 약한게 아니라 아케론이 너무 강한 것이였다며 명화대공의 패배를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10] 사실 모략의 사금을 한방에 보내버린 일격도 따지고 보면 비술이다. 그러니까 원래 설정대로면 사도의 힘 일부를 받은 적(인게임 상으로 보스 캐릭터)도 비술컷이 가능하는 뜻이다. 명화대공이 진짜 비술로 당했어도 저평가당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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