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44:55

모르모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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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르모데스프리데일트.jpg
파일:모르모데스과거.jpg
현재 과거
본명 발도르 프리데일트
신장 180cm
나이 60세
가족 아버지 크레아토스 †
형 울데릭 프리데일트 †
여동생 일로시아 프리데일트
전처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

1. 개요

모르메라타의 왕. 북부 점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정복왕 모르모데스'라고 칭한다.

2. 특징

형 바르케디스가 사냥왕으로 불릴 정도로 쾌활하고 활동적인 것에 비해 본인은 무예에 소질이 없고 체력조 약해 만성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풍채가 좋아 보이기 위해 옷을 두껍게 입기도 했고 실리적인 면이 강해 시대상 제한이 있었을 평민, 외국인의 등용에도 거리낌이 없었다. 그러나 이런 성향이 가호의 도구화로 이어졌다.
전처와는 사별, 후처는 외국의 공주로 이혼했고, 이후 재혼하지 않았다.

3. 작중 행적

요리사 구스델의 아들을 엠릭기사단에 꽂아주는 대신 구스델을 힐데가르의 성에 염탐꾼으로 보냈다고 한다.

위엄있고 당당해보이던 실루엣과 달리 눈에 초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늙고 초췌한 얼굴로 나와 상당한 충격을 주었으며, 실제로 신하들이 왕께서 전쟁이 끝난 이후 요새 몇 년 갑자기 부쩍 수척해지셨다며 걱정하는 장면도 나온다. 거기에 힐데가르를 믿고 국방의 핵심으로 의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정말 힐데가르 암살 시도의 배후인지 의문을 품는 독자가 많다.[1][2]

힐데가르의 유년 시절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와의 악연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카리야의 가호를 갖기 위해 힐데가르의 고향을 짓밟았던 모르모데스 왕은 우연찮게 힘을 가지게 된 힐데가르를 납치해 왕성으로 끌고 온다.[3] 이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힐데가르를 윽박지르며 원주민들의 목숨을 인질 삼아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왕성에 가뒀다.

결론적으로 힐데가르는 선천적으로 카리야의 가호를 지닌 채 태어난 존재도 아니었으며, 순전히 자신이 그 힘을 탐하여 탈취하려던 과정에서 힘을 강제로 얻게 된 힐데가르를 회유와 협박으로 발목 잡아 이후 끔찍한 전쟁의 일선에 세운, 힐데가르에게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인간 말종에 불과한 인물이다.[4]

이후에도 그 잔악한 면모를 유감 없이 내비치는데, 힐데가르가 죽을 걸 알았음에도[5] 카리야의 가호를 선전하기 위해 모른 척했으며, 아직 채 성년이 되지도 않은 그를 전쟁의 최전방에 내세웠다. 첫 전투 이후 벌벌 떨며 울고 있는 힐데가르에게 북부의 야만인을 베어넘긴 것은 아주 큰 성과라며 만족스럽게 웃어대는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계속 울음을 그치지 않는 그를 윽박했다. 그 후 마치 말에게 채찍과 당근을 번갈아 주듯 자비라도 되는 양 그의 고향 사람들 몇몇을 풀어주겠다며 회유했고, 전쟁에서의 살육이 대단한 공로인 양 떠들어대는 모르모데스의 말에 힐데가르는 다음 번 전투에서는 더 큰 공을 세우리라 다짐한다.

자살하려는 힐데가르를 데리고 성벽에 올라 그가 지켜낸 평화를 보여준다. 승리할 수 있는 힘이 있음에도 그것을 이용하지 않아 백성들을 죽게 만드는 것이 왕으로서 할 일이냐며, 자신은 전쟁광이 아니라고 절규하듯 소리친다. 힐데가르를 도구처럼 쓰긴 했지만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은 있었던 입체적인 인물이다.

유년 시절 이야기가 끝나고 현재 시점에서 낮에는 멀쩡하고 밤에는 헛소리하고 기억을 못하며, 그 때 알브레히트 와이드헨 손의 풀이 주목되고, 최근 심해졌다는 묘사를 종합해 볼 때 알브레히트에 의해 서서히 죽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그럼에도 아직 판단력이 어느 정도 살아있기는 하지만, 124화에서 아무리 화나고 억울했다고는 해도 도발을 하는
젊은 시절에는 하지 않았을 뻘짓을 하고 동공도 확실히 좀 맛이 간 듯하게 묘사되면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스포일러]
135화에서 알브레히트 와이드헨에 의해 독에 중독당한 뒤 가슴을 관통당해 시해당하고 누명은 힐데가르 아일리우스가 뒤집어쓴다. 이전에 모르모데스의 목을 비틀려고 하는 등 정황묘사가 지나치게 맞아떨어져 태양의 기사는 졸지에 영웅에서 마녀가 되어버린다.이후 왕위계승을 둘러싸고 브루더는 레나드 프리데일트를, 헤스는 일로시아 프리데일트를 지지하고 와이드헨은 중립을 지키게 된다.

4. 평가

최신화까지 공개되며 왕으로서의 평가와 인간으로서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데., 평민과 외국인까지 등용하고 힐데가르를 잘 이용하고 프로메네아 공성전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등 정말 나라를 위해 움직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북부까지 정복한 대단한 군주이며 아드두메샤인들을 풀어주겠다는 약속도 확실히 지킨 인물이나, 단순하게 힐데가르에게 저지른 짓을 제외하고도, 아르두메샤인들을 감옥에 오랫동안 감금하거나 자신의 형부와 조카를 유사시에 죽이려고 시도하고 레나드를 후계자로 삼는다는 것은 개나 줘버리고 후계도 안 정하는 등 인간으로서의 평가는 바닥을 기는 수준이다. 나라의 기틀을 닦은 왕이지만 희대의 인간쓰레기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와 닮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1] 애초에 모르모데스 본인이 정복왕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기반이 힐데가르인데, 이제 와서 힐데가르를 암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2] 이후 드러나기를 애초에 암살 시도 자체를 몰랐던 것으로 나온다. 카리야의 가호를 전적으로 믿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듯 힐데가르를 암살하기는커녕 연락을 전해온 힐데가르를 반가워하기까지 했다.[3] 정황상 어머니로 보이는 여인이 힐데가르에게 도망치라고 외치자 침략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던 아이가 격렬히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가호가 새겨진 바위에 처박힌 아이의 피가 스며들며 힘을 흡수하게 되었다.[4] 심지어 애초부터 자신의 것도 아닌 힘을 힐데가르와 그녀의 고향 사람들이 훔쳤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도둑질은 나쁜 거라며 겁을 주고 무고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았다. 그리고 그들의 죄를 갚기 위해서는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며 힐데가르를 겁박한다.[5] 배후에 있는 귀족이 트리아나의 목숨과 다름 없는 딸의 안위를 위협하며 힐데가르를 죽이라고 협박했다. 해당 음모를 사전에 보고받았음에도 모르모데스는 힐데가르의 불로불사 능력과 힘을 모두에게 노출시켜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힐데가르가 트리아나에게 배신당하고 죽을 거라는 사실을 묵과한 채 결투를 강행했다. 트리아나는 힐데가르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두동강 낸 뒤 목을 쳐 그를 죽였고, 가호 때문에 죽지 않은 힐데가르는 동강난 몸을 이어붙인 뒤 트리아나를 향한 배신감과 죽음의 공포에 치를 떨며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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