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0년 이전
- 2017년 베놈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중 소니 픽처스는 모비우스의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했고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갓 오브 이집트,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맷 사자마와 버크 샤프리스가 각본을 맡았다.# 이후 모비우스 역으로 자레드 레토가 캐스팅되었고 세이프 하우스와 라이프 등을 연출한 스웨덴 출신 대니얼 에스피노사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자 소니 픽처스가 기획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작품들 중에서 베놈 다음으로 개봉될 영화로 점쳐졌다.#
- 각본가가 과거 갓 오브 이집트를 담당한 사람이기에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또한, 모비우스 자체가 마이너 빌런이고 단독 시리즈도 인기가 없어 금방 종료한 것 때문에 인지도가 딸릴 수도 있고, 무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로 인해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 이번 작품도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에 협력한다는 루머가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메인 빌런으로 나왔던 벌처가 입은 복장 때문.[1] 출연 배우 타이리스 깁슨도 이전부터 모비우스가 MCU와 연계가 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인스타그램에도 해시태그로 MCU를 언급했다.# 하지만 소니측에서 다른 세계관이라고 부인했다. 현재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베놈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사건들과 연관되면서 본작에서도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개봉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장르는 호러, 액션이 될 것이라고 하며[2] 촬영은 2018년 11월이 예상되었지만 제작자인 아비 아라드와 맷 톨매치가 2019년 2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에밀 니코스, 마르틴 밴크로프트가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둘다 원작에서 살아있는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모비우스에게 희생된 이들이다.
- 모비우스 역의 자레드 레토가 트위터를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촬영을 암시하였다. 또한 록시아스 크라운이 빌런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원작의 헝거가 에밀 니코스의 성격을 띌 것이라고 한다.#[3]
- 소니에서 2개의 제목 미정의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 일정을 발표하였다. 각각 2020년 7월 10일, 2020년 10월 2일에 개봉할 것이라고 하는데 베놈의 개봉시기와 모비우스의 촬영시기로 추측하자면 7월 10일은 모비우스, 10월 2일은 베놈의 속편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 본 촬영 워킹 타이틀은 플라스마(Plasma).[4]
- 더 벨코 익스페리먼트, 퍼시픽 림: 업라이징 6 언더그라운드 등에 출연한 아드리아 아르조나[5]가 여주인공 마르틴 밴크로프트를 연기할 예정이다.# 원작의 마르틴은 모비우스의 약혼녀이며 살아있는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모비우스에게 희생당하지만 영화에서는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며[6] 이퀼리브리엄, 맨 온 파이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점퍼, 모범시민 등을 제작한 루카스 포스터가 제작에 합류한다.#
- 닥터 후에서 11대 닥터를 맡았던 맷 스미스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록시아스 크라운 역으로 캐스팅될 것이라는 루머와 함께 현재 최종 협상 중이고 당초 알려진 바와 같이 개봉일이 2020년 7월 10일로 점쳐졌었지만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의 개봉일로 변경되었고 모비우스는 7월 31일 개봉으로 발표되었다.
-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으며# 세트장에서 사냥꾼 크레이븐과 관련있어 보이는 이스터 에그가 발견되었다.
- 촬영이 종료되고[7] 후반 작업에 돌입된 것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정말 이상할 만큼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리고 영화제작에 맞물려 코믹스에서는 모비우스의 새로운 솔로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 J.K. 시몬스가 카메오로 등장할 수 있다는 루머가 있다. 그의 배역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마찬가지로 J. 조나 제임슨이며 이 소식이 사실일 경우 소니와 마블 간의 세계관 합의가 큰 작용을 했을 것으로 본다.
그의 아들이 사망한건 덤
2. 2020년 이후
- 2020년 1월 14일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상기된 스파이더맨의 그래피티도 등장한다. 예고편 끝자락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벌처를 담당했던 마이클 키튼이 등장했는데,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쿠키 영상에서 입었던 것과 동일한 죄수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세계관 연동이 확정 되었다.[8]
- 스파이더맨의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는데, 살인자라는 낙서가 되어있는 거 봐서는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의 사망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그려진 스파이더맨이 MCU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불명.[9] #
- 본래 개봉일은 2020년 7월 13일이였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 1월 21일로 연기, 하지만 일주일 더 밀려서 1월 28일로 재연기되었다.
- 베놈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루머가 맞다면 스파이더맨을 대신하여 세계관 연동의 주역으로써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11월 2일 새벽, 짧은 클립이 공개되었다. 그 클립에서는 데일리 뷰글의 신문이 잠시 나왔는데 그 표지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표지가 아닌,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베놈 실사영화 시리즈의 표지이다. 또한 이전 예고편에서 벌쳐가 등장한 바가 있기 때문에 모비우스의 세계관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아무래도 이는 2차 예고편에서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10]
- 2021년 11월 2일에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모비우스의 모습을 1차 때보다 훨씬 잘 볼 수 있게 됐고, 중요한 건 예고편 극후반 부에 모비우스가 칼을 들고 있던 사람을 제압하고는 "나는 베놈이다." 라는 대사를 치고 장난이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통해 베놈과 같거나 유사한 세계관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11] 그리고 예고편에 잠시 오스코프 건물이 나왔고(베놈에는 오스코프가 등장한 적도, 언급된 적도 없다), 로고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로고와 일치한다. 오스코프와 더불어 원작에서 피터의 직장으로도 나온 호라이즌 연구소도 잠깐 등장했는데,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원작에 있던 요소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 본래 1월 28일(한국은 1월 26일)에 개봉이지만 4월 1일로 연기되었다.
- 개봉이 목전에 다다른 3월 말, 영화 내에서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이스터에그 장면을 대거 삭제했으며 마이클 키튼의 벌쳐 등장 장면 역시 삭제하거나 다른 장면으로 대체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 마이클 키튼의 벌쳐는 쿠키 영상에서 등장할 것이며, 쿠키 영상에서 어스파의 존재를 암시하는 묘사가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1] 예고편 마지막에 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 쿠키영상때 입었던 그 죄수복과 동일하다.[2] 앞서 개봉된 베놈 역시 장르가 호러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호러가 아닌 스릴러에 가깝다.[3] 영화 베놈의 라이엇 역시 베놈의 기원이 달라지면서 스크림의 속성을 띈 메인 빌런이 된다.[4] 혈장(Blood Plasma)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5]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6] 영화 베놈의 앤 웨잉 역시 원작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나 베놈의 기원이 달라지면서 생존하는 것으로 바뀐다.[7] 2019년 6월에 종료되었다.[8] 베놈2의 쿠키영상으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 MCU와는 확실히 다른 세계관이었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합쳐지게 되었는데 벌처의 등장으로 모비우스가 원래 어느 세계관에 살고있는 인물인지는 본작이 개봉하기 전에는 불투명하게 되었다.[9] 정확히는 Marvel's Spider-Man 게임의 로딩 장면에서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자세로, 해당 게임 내에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슈트를 입으면 게임 내에서 특정 확률로 볼 수 있다.[10] 2차 예고편에 나오는 데일리 뷰글 로고가 베놈에 나온 로고로 MCU의 언론 로고와는 다른 것으로 보아 MCU는 아닌것으로 보인다.[11] 다만 베놈 시리즈에선 베놈의 이름이 공공연하게 나온적이 없기에 모비우스의 시점은 렛 데어 비 카니지 사건 이후 베놈의 존재가 여기저기 알려진 이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