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3:24:18

찰리 무손다

무손다 JR.에서 넘어옴
파일:anorthosisfc.com.png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FC No. 77
샤를리 무손다 주니오르
Charly Musonda Jr.
[1]
<colbgcolor=#1B50AA> 출생 1996년 10월 15일 ([age(1996-10-15)]세)
벨기에 브뤼셀
국적
[[벨기에|]][[틀:국기|]][[틀:국기|]] |
[[잠비아|]][[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73cm, 66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유소년 클럽 RSC 안데를레흐트 (2002~2012)
첼시 FC (2012~2015)
소속 클럽 첼시 FC (2015~2022)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6 / 임대)
셀틱 FC (2018 / 임대)
SBV 피테서 (2018~2020 / 임대)
레반테 UD (2022~2023)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FC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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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 국적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RSC 안데를레흐트

안데를레흐트에서 축구 생활을 시작했다. 15살이 되던 해에 여러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왔는데 그 클럽들이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첼시 FC였다. 클럽들의 위상을 보면 이 선수가 얼마나 큰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반증한다.

2.2. 첼시 FC

첼시로 이적하며 유소년 황금기 시절을 같이 이루어냈다. 유스 FA컵, UEFA 유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기여했다.

2015-16 시즌에는 1군 스쿼드에 합류했는데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불만을 터뜨렸다. 시즌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로의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2.2.1. 레알 베티스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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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 겨울이적시장에 레알 베티스로 합류했다.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 선수로 등극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장점인 드리블링으로 팀의 공격을 풀어주고 있다.

2016-17 시즌도 베티스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호아킨 산체스에게 밀려 벤치 신세이다. 게다가 무릎 부상까지 생기면서 첼시로 임대 복귀하게 되었다.

첼시가 워낙 두꺼운 2선 뎁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재임대가 유력하다. 네이션스컵 기간 동안 모하메드 살라를 보내야하는 AS 로마가 임대 제의를 했으나 무산되고 잔류하게 되었다.

2.2.2. 첼시 FC/2016-17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보드진이 아무리 못한다지만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오스카, 존 오비 미켈을 보강없이 팔아버리기만 하는 통에 나단 아케, 호베르트 케네지와 함께 복귀했다. 이미 라리가에서 반 시즌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아직 피지컬이 완성되지 못한다고 판단되어 U23 경기에만 주로 나왔다. 그나마 몇 경기라도 뛰어본 나단 아케, 호베르트 케네지와는 다르게 한 경기도 못 뛰었다.[2]

2.2.3. 첼시 FC/2017-18 시즌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추가시간 윌리안과의 교체로 출전하였으나 시간이 너무 늦은 지라 활약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수많은 유망주들이 임대를 떠났음에도 무손다는 팀에 남게 되었다.

카라바오컵에서 노팅엄을 상대로 선발출전 풀타임을 뛰었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어시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도 감격스러웠는지 눈물을 흘렸다. 경기력은 아자르의 전 등번호인 17번을 달고 뛰기에는 기대 할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벤치에도 앉기 힘들 정도로 기회를 못 받고 있다. 조급한 마음 때문인지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될 글을 올렸다. 본인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 후에 그의 형인 라미샤가 "첼시는 아카데미에서 메날두가 나와도 못 알아볼 것"이라고 디스하며 논란을 부추겼다. 여러 소스들에 의하면 구단 내부 징계를 받고 겨울 이적시장에 재계약 후 임대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선수가 이를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리그 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극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윌리안과 교체되어 나름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좋은 침투 후 골 찬스를 놓친 건 아쉬운 부분.

카라바오컵 에버튼전에 다시 한번 선발출전했다. 전반 중반에 안토니오 뤼디거의 첼시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폼은 여태껏 나왔던 경기들에 비하면 많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이후 열린 리그 10라운드 본머스전에는 벤치에도 이름을 못 올렸다. 그 대신 이선 암파두가 이름을 올렸는데 알고 보니 무손다는 부상도 아니었고 같은 시간대에 열린 U21 경기를 뛰고 있었다.

맷 로의 소스에 의하면 무손다는 1월에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한다. 이적인지 임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쨋든 콘테는 그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11월에는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다름 아닌 또 무릎 부상인데 이미 지난 시즌에 겪었던 부상이라 앞으로 무릎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에 2022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FA 컵 3R에 부상 복귀하며 벤치에 이름을 올린 후 경기 종료 10분전 쯤 축구경기가 아니라 육상 경기에 출장한 페드로 대신 교체로 출전했다. 경기력을 얘기하긴 너무 짧은 시간 이었으나 그래도 마이너스 였던 페드로보다는 나았다.

한국시간 1월 10일 펼쳐진 유스컵 Checkatrade Trophy에서 포츠머스를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의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그 동안 뎁스 문제 때문에 무손다를 억지로라도 팀에 남겼지만 겨울에 2선 소화가 가능한 로스 바클리가 영입되면서 다른 팀으로의 임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머스, 왓포드, 뉴캐슬, WBA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리그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 교체 출전하였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모제스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해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PL 팀으로 임대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셀틱으로의 임대가 가까워졌다. 기간은 18개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가오는 FA컵 4라운드 뉴캐슬 전에는 뛰고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팬들은 현재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놔두고 또 스쿼드 얇아지게 한다면서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다만 현재처럼 콘테가 무손다의 출전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면 경기를 많이 뛰는 게 더 도움이 되기는 한다.

전년과 다르게 선수구성의 이유도 있어 팀의 주 포메이션이 3-5-2로 바뀌었지만 약체를 상대로는 여전히 윙어가 둘인 3-4-3을 발동시키는데, 경쟁상대인 윌리안,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팀이 애매할때는 무손다가 부상, 무손다가 멀쩡하면 팀이 3-5-2를 써야되는 구간이거나 윌리안이 권한대행을 발동시키느라 타이밍이 너무 안맞았다.

2.2.4. 셀틱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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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으로 결국 임대를 떠났다.

등번호는 67번. 셀틱의 1967년 유러피언컵(현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리는 나름 상징적인 등번호이다. 2년 이상 임대를 갔던 크리스텐센과 쿠르투아의 선례를 볼때 희귀 포지션인 좌풀백의 바바 라만, 포텐이 괜찮은 무손다 둘 다 한 팀에서 장기적으로 뛸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봐서인지 꽤나 기간이 길며, 키가 작지만 체격은 왜소하지않은 아자르, 산체스 같은 체형이 아니라 호리호리하기까지 한지라 피지컬적으로 좀 더 완성을 시켜줄 수 있는 리그로 보내는 듯 하다.

하지만 임대를 요청한 감독이 로저스라는 점이 불안하다는 평. 로저스는 과거에 첼시에 몸 담은 적도 있고[3], 스완지에서의 센세이션, SSS 라인을 내세워 우승근접까지 했던 B급 이상은 되는 좋은 감독이지만 빅터 모지스를 빌려가놓고 주전 보장을 하겠다는 약속과 다르게 통 쓰질 않았던 전례가 있던 터라 무손다의 18개월이 허투루 돌아갈 공산도 있다는 걱정이 팬들 사이에 나오고 있다.

거기에 무손다가 첼시에 관련된 SNS 팔로우를 전부 끊으며 첼시에서의 모습은 끝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셀틱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며 임대를 종료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결국 팬들의 걱정이 사실이 된 것인데, 부상 복귀 사유는 어깨 부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나오지 못했던 것은 모지스의 경우와는 다르게 부상 때문이었던 것.

크리스토퍼 테루어에 의해 꾸준히 첼시를 떠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대신 첼시는 임대, 무손다는 완전이적의 형태를 원하고 있어 의견 차이가 있다. 현재 시즌이 개막됐는데도 1군과의 훈련이 아니라 2군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보아 첼시에서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2.2.5. SBV 피테서 임대 이후

이적시장 종료 전까지 임대 팀을 물색했으나 결국 비테세로 한 시즌 임대를 확정지었다. 주전으로 뛰게 할만한 임대 요청팀이 그리 없었던 모양이다.

트레이닝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코밤으로 복귀해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12월이 되어서야 이제 부상에서 회복했다. 예상보다 회복 기간이 더 걸렸다고. 에레디비지에 겨울 휴식기 이후 네덜란드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니자르 킨셀라 기사

그러나 후반기에도 경기를 하나도 뛰지 못하며 부상으로 시즌을 완전히 날렸다. 전형적인 인저리 프론의 길을 밟아가고 있다.

그리고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였다. # 그러나 무릎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이제는 축구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걱정이 될 정도로 무릎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

결국 부상 때문에 20-21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임대를 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도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가지 못하였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잔류하면서 부상 기간 동안 첼시에 잔류했던 마르코 판힝컬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타그램에 2022년 6월부터 FA가 된다고 밝혔다. 방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06월 10일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FA로 방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다가 벨기에 리그의 쥘터 바레험와 협상하다 휴가를 갔는데 7월 10일 갑자기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 인스타그램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무릎 부상 이후 매우 힘들어했다는 증언이 나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그러나 한국시간 7월 12일 무손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근황을 올리며 팬들에게 '실종설은 사실이 아니며 나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고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라는 게시물을 올려 실종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2.3. 레반테 UD

현지시간 2022년 8월 16일, 레반테 UD에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그러나, 부상도 많고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이적시장 막판에 방출당했다.

2.4. 아노르토시스 파마구스타 FC

9월 아노르토시스로 이적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드리블 및 개인기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 공을 달고 뛸 때는 마치 네이마르나 아자르의 어릴 때 모습을 보는 듯 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아자르의 후계자가 될 거란 기대를 하고 있다.

다만, 피지컬이 약해 격한 몸싸움이 많은 EPL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들도 있다.[4] 첼시로 콘테 감독이 부임했을때 강도높은 훈련을 받다 탈진하여 쓰러진 적이 있는만큼 피지컬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리몸 기질이 있는 선수이다. 무릎 부상을 달고 살아 무릎이 시한폭탄이고 셀틱에서도 부상 때문에 임대가 조기 종료되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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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포그바와 외모가 닮았다. 물론 키가 많이 작긴 하지만 미국의 래퍼 Bobby Shmurda와도 상당히 닮았다.
  • 바르셀로나가 본인의 드림 클럽이지만 가족 때문에 첼시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 아버지가 잠비아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는데 이름이 찰리 무손다이다. 그래서 본인의 이름에 주니어가 붙은 것이다. 아버지 또한 잠비아 국가대표를 지낸 아프리카 내에서 꽤나 유명했던 축구선수였고, RSC 안데를레흐트에서 리그 경기만 100경기 넘게 뛴 수준급 미드필더였다. 1988 서울 올림픽에 잠비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5]
  • 두 명의 형과 한 명의 동생이 있는데 모두 축구를 한다고 한다. 첼시로 이적할 때 두 명의 형과 같이 이적했다. 이름은 라미샤와 티카. 두 선수 모두 현재 팀을 떠난 상태이다. 그 중 티카 무손다는 2020년 10월 은퇴 후 첼시 스카우트로 재직하기도 했으나 2022년 1월 토트넘 스카우트로 이직했다.

5. 같이 보기



[1] Charles는 프랑스어권인 국가인 벨기에에서 찰스가 아닌 샤를이라 발음한다.[2] 부상이었다는 얘기가 있지만 공식적인 부상기록은 없다.[3] 영입 후 자기가 지켜보았었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다[4] 다른 성인 선수들과 나란히 서있으면 확실히 체격이 왜소하긴 하다.[5] 또한 아버지 찰리 무손다는 칼루샤 브왈랴와 더불어 1993년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공기 참사를 피해간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