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7:19:25

첼시 FC/2017-18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첼시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역대 시즌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004-05 2005-06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2024-25
}}}}}}}}} ||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2017-18 시즌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5/ 20 38 21 7 10 70 62 38 +24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첼시 FC FC 바르셀로나
파일:English_fa컵.png
에미레이츠 FA 컵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카라바오 컵
파일:crR1Bvv.png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4강 준우승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17-18 시즌
구단주 <colbgcolor=white,#191919> 로만 아브라모비치
(Roman Abramovich)
감독 안토니오 콘테
(Antonio Conte)
수석코치 지안루카 콘테
(Gianluca Conte)
주장 게리 케이힐
(Gary Cahill)
부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César Azpilicueta)
3주장 에덴 아자르
(Eden Hazard)
4주장 다비드 루이스
(David Luiz)
시즌 종료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 최종 5위
(38경기 21승 7무 10패 62득점 38실점)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16강 탈락
(8경기 3승 3무 2패 17득점 12실점)
파일:17-18 english facup.png 우승
(7경기 5승 2무 13득점 2실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4강 탈락
(5경기 3승 1무 1패 10득점 5실점)
파일:crR1Bvv.png 준우승
(1경기 1무 1득점 1실점)
시즌 성적 승률 54.24%
59경기 32승 14무 13패
103득점 58실점 득실차+45
팀내 최다 출장 윌리안 (55경기)[1]
팀내 최다 득점 에덴 아자르 (17골)[2]
팀내 최다 도움 에덴 아자르 (12어시스트)[3]
올해의 선수 은골로 캉테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윌리안
올해의
영 플레이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올해의
아카데미 플레이어
리스 제임스
올해의 골 윌리안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리그 24R)
PFA
올해의 팀
마르코스 알론소[4]
FIFA FIFPro
World XI
에덴 아자르
은골로 캉테
UEFA
올해의 팀
에덴 아자르
은골로 캉테

1. 개요2. 유니폼 및 스폰서3. 클럽 스쿼드
3.1. 시즌 베스트 XI
4. 매니지먼트 팀5. 여름 이적시장
5.1. IN5.2. OUT5.3. 여름 이적시장 총평
6. 겨울 이적시장
6.1. IN6.2. OUT6.3. 겨울 이적시장 총평
7. 프리시즌
7.1. 7월 16일 vs 풀럼 FC 8:2 승7.2. 7월 22일 vs 아스날 FC 3:0 승7.3. 7월 25일 vs FC 바이에른 뮌헨 2:3 패7.4. 7월 29일 vs 인터 밀란 1:2 패
8. FA 커뮤니티 실드
8.1. 파일:crR1Bvv.png 8월 6일 vs 아스날 FC 1(1):1(4) 패
9.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svg 프리미어 리그10.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 리그
10.1. 조별 리그
10.1.1. 9월 12일 1R vs 카라바흐 FK(홈) 6:0 승10.1.2. 9월 26일 2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원정) 2:1 승10.1.3. 10월 18일 3R vs AS 로마(홈) 3:3 무10.1.4. 10월 31일 4R vs AS 로마(원정) 0:3 패10.1.5. 11월 22일 5R vs 카라바흐 FK(원정) 4:0 승10.1.6. 12월 5일 6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홈) 1:1 무10.1.7. 조별예선 결과
10.2. 토너먼트
10.2.1. 2월 20일 16강 1차전 vs FC 바르셀로나(홈) 1:1 무10.2.2. 3월 14일 16강 2차전 vs FC 바르셀로나(원정) 0:3 패
11.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카라바오 컵
11.1. 9월 20일 3R vs 노팅엄 포레스트(홈) 5:1 승11.2. 10월 25일 16강 vs 에버튼 FC(홈) 2:1 승11.3. 12월 21일 8강 vs AFC 본머스(홈) 2:1 승11.4. 1월 10일 4강 1차전 vs 아스날 FC(홈) 0:0 무11.5. 1월 24일 4강 2차전 vs 아스날 FC(원정) 1:2 패
12. 파일:English_fa컵.png FA컵
12.1. 1월 6일 3R vs 노리치 시티 FC(원정) 0:0 무12.2. 1월 17일 3R 재경기 vs 노리치 시티 FC 1(5):1(3) 무12.3. 1월 28일 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홈) 3:0 승12.4. 2월 18일 16강 vs 헐 시티 AFC(홈) 4:0 승12.5. 3월 18일 8강 vs 레스터 시티 FC(원정) 2:1 승12.6. 4월 22일 4강 vs 사우스햄튼 FC(홈) 2:0 승12.7. 5월 19일 결승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중립) 1:0 승
13. 통계14. 총평

[clearfix]

1. 개요

존 테리가 아스톤 빌라로 떠나면서 로얄 블루스 시절의 레전드들이 스쿼드에서 모두 떠났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되던 세대 교체를 올 시즌에 끝낼 수 있을지 관건.

전 시즌을 우승으로 마쳤지만 여전히 스쿼드가 얇다는 평이 있었기에 챔스까지 병행하는 올 시즌에 스쿼드 강화는 필수라는 팬들의 의견이 많다.

2. 유니폼 및 스폰서

2017-18 시즌 유니폼
파일:chelsea_17_18_nike_home_kit.png 파일:chelsea_17_18_nike_away_kit.png 파일:chelsea_17_18_nike_third_kit_.png 파일:2017-18-chelsea-fc-stadium-goalkeeper-long-sleeve-football-shirt.png
원정 서드 골키퍼
메인 스폰서 슬리브 스폰서 유니폼 메이커
파일:external/torquepost.files.wordpress.com/yokohama_logo.jpg 파일:Alliance-AG.png 파일:나이키 로고.svg

나이키로 스폰서로 바뀐 후 첫 유니폼이다. 처음엔 너무 밋밋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늘 그렇듯이 선수들이 실착한 모습은 꽤나 멋진 편이다. 특히 써드의 검은색은 전통적으로 대체적으로 칙칙하거나 너무 스포티해보이는 유니폼들이었는데 은은한 카모플라주와 민트색이 컬러포인트로 들어가서인지 꽤나 멋스럽다는 평, 이번 시즌부터 스폰서가 적용되는 슬리브 스폰서는 요코하마의 자회사인 얼라이언스 타이어.

3. 클럽 스쿼드

첼시 FC 2017-18 시즌 스쿼드
등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신체 조건 계약연도 계약만료 비고
1 윌리 카바예로 Willy Caballero GK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981.09.28 (36세) 186cm, 80kg 2017 2018
2 안토니오 뤼디거 Antonio Rüdiger DF 파일:독일 국기.svg 1993.03.03 (25세) 190cm, 85kg 2017 2022
3 마르코스 알론소 Marcos Alonso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0.12.28 (27세) 188cm, 84kg 2016 2021
4 세스크 파브레가스 Cesc Fàbregas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7.05.04 (31세) 180cm, 77kg 2014 2019
6 대니 드링크워터 Danny Drinkwat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0.03.05 (28세) 177cm, 70kg 2017 2022
7 은골로 캉테 N’Golo Kanté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91.03.29 (27세) 168cm, 68kg 2016 2021
8 로스 바클리 Ross Bark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3.12.05 (24세) 189cm, 76kg 2018 2023 [5]
9 알바로 모라타 Álvaro Morata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1992.10.23 (25세) 189cm, 85kg 2017 2022
10 에덴 아자르 Eden Hazard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1.01.07 (27세) 173cm, 76kg 2012 2020 3주장
11 페드로 로드리게스 Pedro Rodríguez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7.07.28 (30세) 169cm, 65kg 2015 2019
13 티보 쿠르투아 Thibaut Courtois GK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2.05.11 (26세) 199cm, 94kg 2011 2019
14 티에무에 바카요코 Tiemoué Bakayoko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994.08.17 (23세) 189cm, 85kg 2017 2022
15 빅터 모지스 Victor Moses M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1990.12.12 (27세) 177cm, 75kg 2012 2021
16 호베르트 케네지 Kenedy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6.02.08 (22세) 182cm, 77kg 2015 2020 [6]
17 찰리 무손다 Charly Musonda Jr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6.10.15 (21세) 173cm, 66kg 2015 2022 [7]
18 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FW 파일:프랑스 국기.svg 1986.09.30 (31세) 192cm, 88kg 2018 2019 [8]
21 다비데 차파코스타 Davide Zappacosta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2.06.11 (25세) 185cm, 70kg 2017 2021
22 윌리안 Willian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8.08.09 (29세) 175cm, 75kg 2013 2020
23 미키 바추아이 Michy Batshuayi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1993.10.02 (24세) 185cm, 86kg 2016 2021 [9]
24 게리 케이힐 Gary Cahill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85.12.19 (32세) 193cm, 86kg 2012 2019 주장
27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Andreas Christensen DF 파일:덴마크 국기.svg 1996.04.10 (22세) 188cm, 74kg 2014 2020
28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César Azpilicueta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9.08.28 (28세) 178cm, 75kg 2012 2020 부주장
30 다비드 루이스 David Luiz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7.04.22 (31세) 188cm, 84kg 2016 2019 4주장
33 에메르송 팔미에리 Emerson Palmieri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4.08.03 (23세) 176cm, 63kg 2018 2022 [10]
35 제이크 클라크솔터 Jake Clarke-Salt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7.09.22 (20세) 188cm, 70kg 2016 2021 [11]
36 카일 스콧 Kyle Scott MF 파일:미국 국기.svg 1997.12.22 (20세) 172cm, 60kg 2015 2019
37 에두아르두 Eduardo GK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82.09.19 (35세) 187cm, 84kg 2016 2018
44 이선 암파두 Ethan Ampadu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2000.09.14 (17세) 183cm, 72kg 2017 2020
66 두존 스털링 Dujon Sterling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99.10.24 (18세) 186cm, 81kg 2017 2022
70 캘럼 허드슨오도이 Callum Hudson-odoi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2000.12.07 (17세) 182cm, ?kg 2017 2019
- 바바 라만 Abdul Baba Rahman DF 파일:가나 국기.svg 1994.07.02 (23세) 179cm, 70kg 2015 2020 [12]
구단 정보
구단주 : 로만 아브라모비치 / 감독 : 안토니오 콘테 / 구장 : 스탬퍼드 브리지

3.1. 시즌 베스트 XI

첼시 FC 2017-18 시즌 베스트 XI
(3-4-3)
LW
10 아자르
51경기 출전
ST
9 모라타
48경기 출전
RW
22 윌리안
55경기 출전
LWB
3 마르코스 A.
46경기 출전
LCM
4 파브레가스
49경기 출전
RCM
7 캉테
48경기 출전
RWB
15 모지스
38경기 출전
LCB
2 뤼디거
45경기 출전
CB
27 케이힐
43경기 출전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52경기 출전
GK
13 쿠르투아
46경기 출전

4. 매니지먼트 팀

17/18 시즌 첼시 FC 매니지먼트 팀
직위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헤드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토니오 콘테 Antonio Conte
수석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젤로 알레시오 Angelo Alessio [1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지안루카 콘테 Gianluca Conte [14]
기술 이사 공석[15]
수석 골키퍼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지안루카 스피넬리 Gianluca Spinelli [16]
보조 골키퍼 코치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엔리케 일라리오 Henrique Hilário [17]
수석 피트니스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파울로 베르텔티 Paolo Bertelli
파일:스페인 국기.svg 훌리오 투스 Julio Tou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크리스 존스 Chris Jones
보조 피트니스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콘스탄티노 코라티 Constantino Coratti
클럽 앰버서더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18]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울로 페레이라 Paulo Ferreira [19]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토레 앙드레 플로 Tore André Flo [20]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디 뉴튼 Eddie Newton [21]
개인 트레이너/영양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티베리오 앙코라 Tiberio Ancora
전력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믹 맥기븐 Mick McGiven [22]
메디컬 디렉터 파일:스페인 국기.svg 파코 비오스카 Paco Biosca
수석 유스 담당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닐 베스 Neil Bath
U-21팀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아디 비베시 Adi Viveash [23]
U-18팀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조디 모리스 Jody Morris [24]
수석 경기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멜버른 James Melbourne
구단 정보
출처: 첼시 공식 웹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17년 12월 29일

5. 여름 이적시장

5.1. IN

첼시 FC 2017-2018 시즌 여름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FROM.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윌리 카바예로
(Willy Caballero)
GK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FA
파일:AS 로마 로고.svg 안토니오 뤼디거
(Antonio Rüdiger)
DF 파일:독일 국기.svg £34m[25]
파일:AS 모나코 FC 로고(2013~2021).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Tiemoué Bakayoko)
FW 파일:프랑스 국기.svg £40m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알바로 모라타
(Álvaro Morata)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58m
파일:토리노 FC 로고.svg 다비데 자파코스타
(Davide Zappacosta)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3m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대니 드링크워터
(Danny Drinkwat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35m
영입 이적료 총액 : £ 190m
  • 2017년 7월 1일, 첫 영입으로 본머스로 떠난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대신해서 서브 골키퍼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윌리 카바예로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연장 옵션이 있다.
  • 2017년 7월 10일, AS 로마로부터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를 영입해 존 테리네이선 아케가 떠난 빈 자리를 보강하며 수비 라인에서의 세대교체를 진행하였다. 5년 계약에 이적료는 3,4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 2017년 7월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중원의 네마냐 마티치를 대신해 AS 모나코 돌풍의 주요 멤버 중 하나인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영입하여 중원을 강화하였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로 알려졌고 5년 계약이다.
  • 2017년 7월 22일, 디에고 코스타가 사실상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하였다. 이적료는 5,800만 파운드로 페르난도 토레스의 이적료를 초월하는 클럽 레코드 기록이다. 원래는 에버튼의 로멜루 루카쿠를 탑 타겟으로 노렸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과 먼저 협상하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뒤늦게 첼시도 맨유가 제시한 가격과 같은 가격을 제시하며 경쟁했으나 7월 8일, 맨유에서 루카쿠를 영입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가 났기 때문에 모라타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5년.
  • 2017년 9월 1일,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토리노 FC에서 오른쪽 윙백 다비데 자파코스타를 영입하였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의 게약 기간은 4년이다.
  • 2017년 9월 1일,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하고도 2시간 연장을 신청한 끝에, 그마저도 30분을 넘겨서 레스터 시티 FC에서 중앙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 영입을 발표하였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의 게약 기간은 5년이다.

5.2. OUT

첼시 FC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TO.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파일:유벤투스 FC 로고(2017~2020).svg 후안 콰드라도
(Juan Cuadrado)
MF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17.3m[26]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크리스찬 아추
(Christian Atsu)
MF 파일:가나 국기.svg £6.2m[27]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아스미르 베고비치
(Asmir Begovic)
GK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10m
파일:리버풀 FC 로고.svg 도미닉 솔랑케
(Dominic Solank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3m[28]
파일:올랭피크 리옹 로고(2006~2022).svg 베르트랑 트라오레
(Bertrand Traore)
FW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8.8m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네이선 아케
(Nathan Ake)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20m[29]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2007~2024).svg 존 테리
(John Terry)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A
알렉스 데이비
(Alex Davey)
DF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FA
파일:동커스터 로버스 FC 로고.svg 알렉스 키웜야
(Alex Kiwomya)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A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무크타르 알리
(Mukhtar Ali)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미공개
파일:왓포드 FC 로고.svg 너새니얼 찰로바
(Nathaniel Chalobah)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5m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네마냐 마티치
(Nemanja Matic)
M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40m
파일:UD 라스팔마스 로고.svg 로익 레미
(Loic Remy)
FW 파일:프랑스 국기.svg FA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디에고 코스타
(Diego Costa)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50m[30]
방출 이적료 총액 : £160.3m
첼시 FC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 임대 방출 선수 명단
TO. 이름 포지션 국적
파일:FK 파르티잔 로고.svg 다닐로 판티치
(Danilo Pantic)
M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파일:워킹 FC 로고.svg 네이선 박스터
(Nathan Baxter)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판카티 다보
(Fankaty Dabo)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스완지 시티 AFC 로고.svg 태미 에이브러햄
(Tammy Abraham)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허더즈필드 타운 AFC 로고(2005~2019).svg 케이시 팔머
(Kasey Palm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FC 흐로닝언 로고.svg 토드 케인
(Todd Kan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FC 로스토프 로고.svg 조시마르 퀸테로
(Josimar Quintero)
MF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찰리 콜켓
(Charlie Colkett)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FC 로고.svg 브래들리 콜린스
(Bradley Collins)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헐 시티 AFC 로고(2014~2019).svg 올라 아이나
(Ola Aina)
D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루빈 로프터스치크
(Ruben Loftus-Cheek)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풀럼 FC 로고.svg 루카스 피아존
(Lucas Piazon)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svg 마르코 판힝컬
(Marco van Ginkel)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반즐리 FC 로고.svg 이케 우그보
(Ike Ugbo)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찰턴 애슬레틱 FC 로고.svg 제이 다실바
(Jay Dasilva)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스토크 시티 FC 로고.svg 퀴르트 주마
(Kurt Zouma)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메이슨 마운트
(Mason Mount)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이지 브라운
(Izzy Brow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풀럼 FC 로고.svg 토마시 칼라스
(Tomas Kalas)
DF 파일:체코 국기.svg
파일:헐 시티 AFC 로고(2014~2019).svg 마이클 헥터
(Michael Hector)
DF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자말 블랙맨
(Jamal Blackman)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맷 미아즈가
(Matt Miazga)
DF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치프넘 타운 FC 로고.svg 재러드 톰슨
(Jared Thompson)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SK 베베런 로고.svg 빅토리안 앙반
(Victorien Angban)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파일: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로고.svg 마리오 파샬리치
(Mario Pašalić)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파일:미들즈브러 FC 로고.svg 루이스 베이커
(Lewis Bak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카슴파샤 SK 로고.svg 케네스 오메루오
(Kenneth Omeruo)
D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파일:버밍엄 시티 FC 로고(1997~2015, 2015~2022).svg 제레미 보가
(Jérémie Boga)
MF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파일:동커스터 로버스 FC 로고.svg 조던 휴튼
(Jordan Houghton)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헐 시티 AFC 로고(2014~2019).svg 피카요 토모리
(Fikayo Tomori)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스티버니지 FC 로고.svg 찰리 웨이크필드
(Charlie Wakefield)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아미앵 SC 로고.svg 나단
(Nathan)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여러 포지션 별로 서브 자원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내보내며 선수 영입 효과를 상쇄했다(...).

5.3. 여름 이적시장 총평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고루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만큼 같은 포지션에서 주요 선수들이 이탈하며 스쿼드가 크게 보강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골키퍼에 서브 골키퍼 카바예로를 영입했으나 다시 지난 시즌 서브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본머스로 보냈다. 그러나 애초에 베고비치가 이적했기에 자유계약으로 풀린 카바예로를 영입한 것이고 어차피 서브 골키퍼 특성상 출전 경기 수가 얼마 되지 않고 £8M에 영입한 후 £10M에 재판매하며 창조경제 이적료 차익을 벌었으며 또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기에 어찌보며 이익을 본 셈이다. 골키퍼 부분은 전혀 플러스 마이너스가 없는 상황.

센터백으로 93년생 뤼디거를 영입하며 리빌딩을 일부 진행했으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할 나단 아케를 본머스로 보냈고 퀴르 주마를 스토크시티로 임대보냈다. 그동안 팀과 수비의 중심이던 존 테리마저 떠난 상황에서 영입에 비해 이탈이 많은 상황. 물론 뮌헨글라드바흐로 임대보냈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복귀했지만 3백을 쓰며 센터백만 3명을 쓰는 데다가 챔피언스리그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건 사실. 존 테리는 나이가 많아 15/16시즌부터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고 아케는 본머스가 클럽 레코드를 깨며 £20M를 안겨주었으나 주마까지 임대보낸 건 아쉬운 상황이다. 비록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성장이 정체되었으나 15/16 시즌만 해도 아스필리쿠에타와 함께 첼시 수비의 희망이었고 주전은 아니더라도 로테이션으로 충분히 활용가능한 자원을 임대로 내보냈다. 안그래도 챔피언스리그도 병행하게 되어 뎁스의 두께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중하위권 팀에서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자원 2명이나 내보낸 상태이다. 다만, 아케는 본인이 충분한 출전기회를 원했고 그동안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바이백 조항을 걸고 이적했기에 원한다면 다시 첼시로 이적할 수 있고, 주마는 부상복귀 후 이전의 폼을 시즌 마지막까지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폼 회복 및 성장을 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윙백은 첼시 팬들이 이적 시장 초기부터 스트라이커와 함께 강화를 매우 바랐던 포지션이지만 이적 시장 내내 알렉스 산드루다닐루 링크 외에는 없었고 그나마도 산드루는 유벤투스가 안 놔주고 다닐루는 맨시티로 가버리면서 포기. 급히 아스날의 체임벌린을 노렸지만 체임벌린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싶다는 이유로 첼시행을 거절하고 리버풀로 갔다.[31] 결국 마지막 날, 자파코스타를 영입하면서 라이트 윙백을 보강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레프트 윙백 보강은 실패. 다행히 전 시즌 중후반부터 마르코스 알론소가 좋은 폼을 보이고 있기에 굳이 주전급의 선수가 필요한 지에 대한 의견도 있으나 문제는 알론소를 주전으로 쓴다 해도 백업이라고는 부상 때문에 이적도 못 시키고 남긴 바바 라만과 원래 윙 포워드인 호베르트 케네지가 전부이다. 그나마도 케네지는 프리 시즌에 사고를 쳐서 팬들의 신뢰를 잃은 상황. 게다가 알론소는 3백의 왼쪽 센터백도 가능하기에 산드루 같은 선수가 온다면 왼쪽을 산드루 - 알론소로 채울 수도 있었으나 결국 아무도 오지 않게 되면서 올 시즌도 알론소만을 믿고 레프트 윙백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미드필더진에서 지난시즌 모나코를 이끈 바카요코를 영입했으나 또 다시 중원에서 나다니엘 찰로바, 로프터스 치크, 네마냐 마티치를 동시에 이적시켰다. 게다가 바카요코는 부상회복 중이라 영입 시에도 메디컬 테스트가 지연된 바 있고 개막 후 초반 일정에서 결장이 불가피하다. 1라운드부터 중원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고 파브레가스가 퇴장까지 당하며 선수들의 부재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찰로바와 로프터스치크는 선수 본인들이 주전 출전을 강력히 원했기에 보냈으며 로프터스치크는 임대로 보냈기에 필요하면 임대 복귀시킬 수 있고 당장 2라운드부터 필요하게 생겼다[32] 찰로바 역시 바이백 조항을 붙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마티치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시킨 데다가 초반 바카요코가 뛸 수 없는 상황인 점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할 텐데 두터운 뎁스를 갖추지 않는 갓에 대한 의구심까지 품게 되는 상황. 그러나 비슷한 역할을 맡을 바카요코의 영입으로 주전 경쟁에서 파브레가스처럼 밀려나며 출전시간이 줄어들 공산이 컸다.[33][34] 그리고 13/14시즌 겨울에 재영입되었을 때만해도 중원을 씹어먹으며 14/15시즌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등극했으나 바로 다음 시즌 함께 폼이 폭락하며 첼시의 부진에 한몫했다. 물론 지난 시즌 쓰리백 체제에서 부활했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폼이 떨어졌고 나이도 캉테와 바카요보다 많아 다시 폼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지난 시즌 초반부터 본인이 첼시를 떠나길 원했기 때문에[35] 어쩔 수 없는 이적으로 보여진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대니 드링크워터를 영입한 것이 그나마 마티치의 공백을 메꿀 수 있을 듯.

14/15시즌부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온 디에고 코스타의 이탈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로부터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해왔다. 공격수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나뉜다.

먼저 디에고 코스타가 3시즌 동안 2번이나 리그 20골을 넣으며 첼시의 리그 우승을 2번이나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믿을만한 공격수라는 점에서 그의 이탈이 아쉽다는 얘기가 있다. 리그에서 안정적으로 20골이나 넣어줄 수 있는 공격수의 존재의 부재가 그동안 첼시가 최전방 공격수 때문에 얼마나 골치아팠던 걸 생각하면 더더욱...한편 챔스에서의 아쉬운 모습과 함께 15/16시즌 전반기에 매우 안좋은 경기력으로 첼시의 추락에 기여한 점도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중국으로의 이적설과 함께 확실하진 않지만 항명, 훈련 거부 등의 이야기까지 나왔고 그 이후 전반기에 비해 폼이 떨어지며 후반기 첼시의 기세가 다소 줄어드는데 기여했고 그의 멘탈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결국 코스타가 콘테 감독이 자신에게 문자로 사실상 방출통보를 했다는 것을 밝혔고 이후 이적 요구를 하며 콘테와 코스타의 관계는 사실상 끝났고 코스타는 브라질에 머물며 복귀하지 않고 법정대응에 나선다고 한다.[36]

한편 첼시는 코스타의 대체자로 모라타를 영입한다. 모라타 영입도 많은 얘기를 낳았는데 먼자 루카쿠 영입 실패 후 모라타를 데려왔기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측면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 게다가 첼시팬들은 비싸게 영입한 백인 공격수[37][38] 망하며 먹튀가 되는 모습을 보았기에...그리고 모라타가 주전 원톱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른적이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콘테감독이 유벤투스를 맡던 시절 모라타를 원했고 또 지난시즌 라리가에서 출전시간 대비 득점이 메시에 이은 2위였으며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3시즌 동안 16강에 그치던 챔스 성적을 만회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곧 30대에 접어들 코스타보다 나이도 어려 잘만하면 몇년간 잘 써먹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일부에서는 감독인 콘테가 유벤투스 시절부터 유망주를 거의 안 썼기 때문에 콘테가 아무 생각없이 전부 처분했다고 보여 콘테를 비판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나 사실 첼시의 대표적인 유망주들인 치크와 찰로바는 콘테의 의사와 상관없이 보드진이 보낸 것이었다.

이적 시장 막판에 자파코스타와 드링크워터를 영입하며 나름의 스쿼드 강화는 성공한 듯 했지만 이면에는 10-11 시즌 거절햄을 연상시키는 거절시의 모습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받고 있다. 당장 거절 당한 선수들만 해도 로멜루 루카쿠,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페르난도 요렌테, 로스 바클리 등 너무 많다. 그리고 이 중 다수는 같은 리그 내 강팀으로 이적했으니 첼시 입장에서는 꽤나 뼈아픈 편이다.[39]

한편,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은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서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던 탓이 원인인듯. 코스타는 결국 스쿼드 명단에 포함이 됐다. 코스타가 다시 정신차리고 뛴다면 첼시는 스페인 국대 주요 공격수들로 투톱을 짤 수도 있는 등, 이적 시장에서 구하지 못 한 백업 공격수 문제를 보완하는 셈이지만 코스타가 전 시즌들처럼 잘 뛸지는 아직 알 수 없다.[40] 결국 여름이적시장이 끝난 후 이적이 성사됐다.

어쨋든 결과적으로 보면, 비록 이적시장 내내 보드진의 답답한 일처리 때문에 감독과 팬들이 고통을 받았으나, 나름 괜찮은 선수 보강을 해냈다. 주전급의 선수들도 내보내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젊은 유망주들도 대거 이적시키거나 임대를 보냈지만 각 포지션마다 그에 준하는 클래스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이제 30대에 접어드는 네마냐 마티치모두가 첼시를 떠날것이라고 예상한 디에고 코스타를 대신해서 젊고 유망한 티에무에 바카요코,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고, 새로 영입된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모두 즉시 전력감인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세대교체 면에서도 꽤 성공적인 이적시장이었다.

6. 겨울 이적시장

여름이적시장에 윙백보강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라[41] 여름 이적시장에 놓친 알렉스 산드루를 비롯한 윙백들과 자주 링크가 걸리고 있다. 또한 주전으로서의 첫 시즌을 보내는 모라타를 받쳐줄만한 스트라이커, 나이를 먹어가며 기복이 롤러코스터인 양쪽 윙어[42]의 대체자, 자주 부상당하는 드링크워터와 마찬가지로 PL 적응이 아직 아쉬운 바카요코가 있는 중앙자원까지 사실상 센터백과 골리를 제외한 전 포지션이 영입 대상이다.
  • 영입
    - 윙백은 콘테가 여름 내내 노래를 불렀던 알렉스 산드루를 빼놓을 수 없다. 마침 작년같은 폼이 아니라 중간중간 콰드오 아사모아에게도 밀려 벤치로 가있는 상황도 있는데다, 재계약도 되지않고 있기 때문에 계속 얘기가 나오는 듯하다. 윙백 자원이 핵심인 3백을 사용하는 현 첼시의 상황에서 우측윙백은 돌파라는 옵션에서 당장 부상복귀 후 나쁘진 않은 모제스부터 자파코스타 여차하면 탄코가 출전해서 수비적으로 더욱 강하게 틀어막을 수 있고 페드로가 심심하면 양쪽 땜빵도 돌아주기 때문에 괜찮다 하지만 콘테식 축구에서 좌측은 꽤나 까다로운 옵션이고 그것을 정확히 충족해줄 만한 1군 자원은 마르코스 알론소 혼자 뿐이다. 그나마 있는 호베르트 케네지도 원래는 포워드 내지는 2선 자원을 보고 데려온 것이라 전문적인 수비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마르셀루 바로 밑 클래스를 보여주었던 산드루에 콘테가 목을 매고 있는 것, 그 외에는 산드루의 대체자였던 FC 포르투알렉스 텔리스, 전반기에만 10어시를 달성한 아우크스부르크필립 막스 등이 나오고 있다. 알렉스 산드루는 유벤투스의 단호한 입장, 알렉스 텔레스는 높은 바이아웃 때문에 투자를 꺼리는 가운데 AS 로마에메르송 팔미에리도 링크가 났다.
  • 알렉스 산드루의 영입건에 대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첼시 보드진은 그의 불안정한 폼이 못미더우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산드로 구매의사를 철회한다고 한다. 그에 따라 유벤투스 측도 대체자로 생각했던 로마의 왼쪽 풀백 에메르송에 대한 관심도 접었다고 한다. 반대되는 입장으로는 미러와 존 크로스를 인용한 ESPN에서는 첼시가 £50m를 제시하였다고도 이야기가 나오며 공통되는 의견은 이번 시즌 산드루의 올 시즌 초에 보여준 폼이 유벤투스 입장에선 맘에 들지 않는 모양. 맷 로 또한 알렉스 산드루의 딜은 유벤투스가 요구하는 높은 이적료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기사를 냈다.
  • 알렉스 텔레스와도 좀 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실 텔레스 같은 경우는 14-15 시즌, 15-16 시즌 적응문제와 이탈로 있었던 필리피 루이스의 대체로 영입대상에 있었다. 에이전트도 그렇고 선수측에서는 나름 긍정적이긴 한 것 같지만 마르코스 알론소와 경쟁할 만한 상대인지는 아직까지 의문부호인 상황
  • 에메르송 팔미에리의 링크가 짙어지고 있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유벤투스가 산드루 이탈 시 대체 자원으로 노리는 자원이었는데 첼시가 노리게 되었다. 디 마르지오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후 사이먼 존슨, 니자르 킨셀라, 맷 로 등 공신력이 높은 첼시 전담 기자들도 기사를 내고 있다. 에메르송은 16-17시즌 후반기에 세리에 탑급 퍼포먼스를 보인 윙백이지만 시즌 막판 십자인대 부상으로 올 시즌 전반기를 거의 날린 상황이다. 11월 쯤 부상 복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회춘하며 맹활약을 하자 기회가 많이 준 편이기 때문에 링크가 뜨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콜라로프는 나이가 많은 자원인데다 에메르송은 로마 리빌딩의 주축인 자원이기에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 싶었는데 로마 측에서 £22~26m라는 구체적인 가격표를 달아 판매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한국 시간 1월 19일 오후로마에서 에메르송을 €25m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적 방법에 대해서는 에메르송이 시즌 아웃당했던 경력도 있던지라 임대 후 이적옵션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제코 딜이 쫑나면서 로마는£17.5m+5.2m(€20m+6m) 정도의 이적료에 동의했고 드디어 비피셜이 떴다! 하지만 본머스와의 2차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콩테가 팔미에리가 누군지 제대로 모른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며 블루스들은 약간 당황한 상태.
    - 중앙 자원도 역시나 믿을맨은 캉테뿐이고, 세스크는 해축팬이면 누구나 알다시피 강팀전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마침 양쪽 윙어의 부진과 더불어 아예 세스크라도 제대로 쓰고자하는 포메이션이 3-5-2인데 나머지 둘이 부상으로 컨디션이 오락가락했던지라 여름에 거절당했던 에버튼로스 바클리와 핫한 라치오의 중앙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샬케 04레온 고레츠카가 잠깐씩 얘기가 나온 바 있고, 최근엔 그 고레츠카가 뮌헨으로 가는게 유력해짐에 따라 나이나 국적면에서 밀릴 수도 있는 바이에른 뮌헨아르투로 비달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저번 여름 본인과 클럽이 완강히 거부하며 잔류했던 라자 나잉골란이 갑자기 팀과의 불화로 매물로도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데 과연 구매를 할 것인지...
  • 로스 바클리의 영입이 유력해지고 있다. 텔레그래프 (맷 로 인용) / 니자르 킨셀라등의 기자들이 이적이 유력함을 얘기하고 있고, 샘 앨러다이스 감독도 1월에 바클리의 이탈이 있을 수도 있다고 얘기한 상태. 18년 1월 4일 목요일에 런던에서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이적료는 약 15m 파운드 가량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금요일에 영입이 완료될 수 있다고 한다. BBC에서도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이적료만 맞다면 작년 여름 챔보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35m이라는 거금에 팔려나갔던걸 감안하면 15m이면 잉글리쉬 프리미엄 + 비교적 어린 나이(24살) + 리그 적응이 따로 필요없는 EPL에서의 활약 등으로 볼때 매우 좋은 거래를 했다고 평가 받는중이다. 결국 이야기가 나온대로 금요일에 오피셜이 떴다. 가격도 얘기가 나오던 15m 파운드에 계약기간은 5년 반. 하지만 바클리에 관해서 콘테가 "바클리가 우리 스쿼드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나도 모른다"라고 인터뷰한 것으로 봐서는 보드진에 의한 작품인 듯하다.
  • 아르투로 비달에게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가 33m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한다. 이야기는 위의 바클리보다 우선적으로 나왔지만 보드진의 나이제한 영입정책과 맞추어 생각해보면, 왼쪽 풀백과 스트라이커의 경쟁자를 주전급이던 주전자급이던 사야할 마당인데다 이미 여름에 2명이나 영입한 중원에 또다시 2명이나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선 자원으로 레버쿠젠의 자메이칸 스프린터 레온 베일리, AS 모나코토마스 르마와도 링크가 조금씩 뜨기 시작했다. 거기에 르마는 메짤라인 중앙미드필더롤 부터 윙어, 유사시엔 윙백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인데다 팀에 희소한 왼발 자원이기기도 하고, 첼시에서 다년간 기술이사직을 맡던 에메날로가 모나코로 간 것도 있기 때문에 바추아이를 얹은 거래를 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중, 부상문제를 제외하면 바추아이를 선발로 쓰는 것보다 아자르 제로톱을 쓸 정도로 바추아이는 사실상 모라타 체력분배용으로 쓰는 것에 기정 사실화 되며 팀에 의미있는 자원이 아니기 때문. 거기에 비달과 함께 칠레 듀오로 묶인, 중앙 톱도 유사시에 볼 수 있는 아스날 FC알렉시스 산체스도 얘기가 나오고 있다. 라이벌팀이지만 계약기간이 6개월만 남은 게 큰 듯, 하지만 최근 폼이 좋은 제수스를 잃은 맨시티로 갈 확률이 더 높아보인다.[43] 그리고 극적인 우승 이후 작년부터 나가고 싶어하던 리야드 마레즈와의 링크도 존재하고 있다. 레스터시티 측도 비드만 만족하게 온다면 내보낼 수도 있다는 입장. 윙어쪽도 역시나 세리에 A에서도 링크가 나왔다. 마르코스 알론소의 이전 소속팀인 피오렌티나페데리코 키에사링크도 걸렸다 이미 보유한 무손다보다도 한 살 어린 자원이라 과연...또한 토르강 아자르 링크도 존재한다. 현재 미적지근한 에당 아자르와의 재계약과 관련되어서이기도 하고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 IK-4 를 받으며 제법 클래스있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44][45] 하지만 이미 들어왔다 나간 전적이 있던만큼 블루스들은 "음 좋긴 좋은데 좀 더 커서 오면 안되나" 정도.
    - 톱 자원으로는 뜬금없이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리치몬드 보아케의 링크가 걸리고 있다. 과거 콘테가 써본 자원이긴 한데 정작 유베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세르비아 리그에선 준수한 활약이기에 경험을 중시하는 콘테의 특성상 이해할만은 하다. 모라타 대신 구매할 상황까지 갔던 벨로티는 토리노에서 부상의 연속과 함께 출전 횟수 자체가 무척 줄었기 때문에 링크가 끊겼다. 하다하다 더 선에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앤디 캐롤을 영입 링크로 얘기했다. 이적시장이 어떻게 끝나련지 모르겠지만 플레이나 사생활 전부 정통 잉글랜드 스타일인 피지컬 머신을 콘테가 선호할 확률이...이전에는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이적설도 있었으나 이번 시즌 좋지 못한 폼 때문에 쏙 들어갔다. 이적루머에 맞춰 캐롤이 부상임을 얘기하며 쿠티뉴하는 것인 줄 알았으나 정말로 부상이었고, 크라우치에게까지 링크가 걸렸으며, 좌측 풀백 에메르송과는 별개로 요새 폼이 꽤 떨어졌다는 에딘 제코의 링크도 함께 걸리고 있다. 또한 해리 케인에 밀려 생각보다 출장을 못하고 있는 페르난도 요렌테마저...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 앤디 캐롤이 꽤 진지하게 링크되고 있다. 다만 이번 겨울에 임대를 가더라도 포텐을 고려해 팔 생각이 없는 미키 바추아이나 몇 년 후 첼시 1군에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타미 아브라함같은 선수들을 고려해 단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더 선에서 나온 이적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웃어넘겼지만 지금은 맷 로 기사가디언 기사도 떴다. 다만 웨스트햄도 치차리토나 디아프라 사코 등 정리하고 싶은 톱 자원이 많아 앤디 캐롤 영입이 쉽게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이 때문에 첼시 측에서는 바추아이와의 맞임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웨스트햄 측에서는 완전영입이 아니면 못 판다는 입장이고 그들이 요구하는 이적료는 무려 2000만 파운드...하지만 꾀병으로 여겨졌던 부상이 실제 까보니 4-6주는 기본에 최장 4개월까지의 진짜 부상임이 밝혀지며 물건너가고 뚝배기 사랑의 여파는 크라우치에게까지 퍼지고 있다.
  • 이번 겨울 맨체스터로 갈 것으로 여겨졌으나 뜬금없이 유나이티드의 개입으로 맨체스터에서도 여전히 붉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알렉시스 산체스를 첼시가 하이재킹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이미 아자르 재계약 건도 남아있는데다 산체스는 40만 이상의 주급을 원하기 때문에 나이나 주급, 이적료 세박자가 엉망인 대상에 대해 진지한 접근은 아니고 유나이티드와의 가격경쟁을 하려는 정도일 확률이 높다.
  • 선임대 후이적이 확실시 되고있는 에메르송과 더불어 또다시 첼시 턴 놈 사오는 DNA가 다시 발현됨에 따라 에딘 제코의 영입설도 더욱 자주 나오며 에메르송을 합쳐 총 40~44m 정도에 영입하려고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챔스에서의 폼만 돌아온다면 여태껏 얘기되었던 자원들 중 가운데는 가장 톱클래스이긴 하지만 86년생이라는 나이가 걸림돌로 보인다. 제코가 2달 뒤면 만 32세가 됨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콘테를 지원해주기 위해 이 딜을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주급과 계약 기간 협상에서 문제가 생겼다. 사이먼 존슨에 의하면 제코는 현재 로마와의 계약기간인 2020년을 최소한으로 보장해주길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첼시 보드진의 정책인 만 30세 이상 선수에 대해 1년 계약 제시하는 기조를 바꿔야한다. 뿐만 아니라 제코 측에서 2020년까지 계약한다면 세후 118,000파운드, 2021년까지 계약한다면 세후 84,000파운드의 주급을 원한다고 한다. 이 주급은 현재 에덴 아자르가 받고 있는 주급과 비슷하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 밖에 없다. 에메르송이 사실상 던딜이지만 발표가 늦어지는 것도 제코와의 협상이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주말 FA컵에서 바추아이가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과 맞물려 맷 로 발에 따르면 제코 딜은 쫑났으며 에메르송만이 이적할 것이라고 한다.
  • 제코의 요구 주급과 계약기간이 첼시 측 입장으로서는 받아주기 힘든터라 사실상 제코딜은 파토가 나고 있고, 옆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임대설이 나오고 있다. 아스날 측에서 오바메양 영입 얘기가 나오고 있고, 지루도 월드컵을 위한 출전기회를 더욱 받고자 하며 실제로 에버튼과의 링크도 꽤 많이 떴었지만, 지루의 아내가 런던을 떠나기 싫어한다는 상황과 맞물려 노리는 듯하다. 나이는 제코와 동갑이지만 맨시티를 거치며 주급이 많이 부풀며 폼이 떨어지긴 했어도 경쟁자가 쉬크라서 닥주전에 가까운 제코를 빼오는 것보다는 런던 라이벌이라는 특수성만 아니면 난이도는 괜찮은 편. 거기에 콘테가 원하는 헤더와 연계능력, 조커로서의 파괴력은 지루도 만만찮은 옵션이다. 이적시장 막판 아스날의 오바메양 이적이 확실시 되고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의 대체자로 바추아이를 원하자 첼시가 진지하게 지루를 노리면서 3자 트레이드 형식 시나리오가 생겨나고 있다. 게다가 디마르지오도 지루가 첼시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을 내어[46] 런던 라이벌 팀간의 이적이 페트르 체흐 이후 성사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건은 월드컵 출전을 원하는 지루에 대한 출전 시간 보장 및 이적료일 것으로 보인다. 헌데 이적료가 15+@m 파운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에상치도 못한 가격에 여태껏 링크 뜬 선수들 중 현재 폼을 감안한다면 최고의 선수를 최저의 가격으로 데려오는 셈. 맷 로에 따르면 £18m에 합의되었다고 한다. 두 부상자들의 폼만 정상화 된다면 센터백에 70m을 지르는 현 이적 시장에서 60m도 안되는 가격에 스트라이커, 윙백, 중미를 영입하는 쾌거이긴하나 아직은 지켜봐야하는 도박이다. 예상외에 적은 금액인데다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이상 계약을 제시하지않는 클럽의 기준도 어느 정도는 지켜진 셈이라 크라우치에서 지루로 건너뛴 마리나를 블루스들이 추앙 중이다.
  • 방출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하며 얘기가 나오는 자원은 톱자원 미키 바추아이, 찰리 무손다, 호베르투 케네디, 다비드 루이스 이상 4명인데 각각 부진한 경기력과 출전시간부족, 불화 등 다양한 이유를 뽐내며...임대 및 이적링크가 걸려있다. 특히 바추아이는 모라타 부재시 마저도 제로톱을 가동하고, 컵 경기나 두수 밑이라고 생각되는 상대에게나 겨우 출전중이며 꼬꼬마 듀오 또한 포지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이선 암파두에게 까지 밀려 벤치도 앉기 힘든 신세, 다비드 루이스는 작년 2차전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개같은 태클을 당한 이후부터 다리에 매일 붕대를 차고 나오는 등 몸 상태가 계속 좋지는 않아 맨유전에 이탈한 후 22R에도 아직 완벽한 복귀가 되지 않고 있다. 거기에 로마전의 교체사건이 발단이 되어 디에고 코스타와 엮여 콘테와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페페의 공백을 매꿀 블랑티코스나 마스체라노의 공백, 베르마엘렌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꾸레 등과 링크가 걸려있다.
    하지만 4 선수 전부 대체자를 주전급으로 사올 예정이 아닌 이상 스쿼드의 두께가 너무 얇아 이적시킬 순 없다. 콘테도 최근 이적시장 관련 인터뷰에서 순위권 경쟁을 하는 팀 중 가장 양적 자원이 적은 입장으로 영입 없이는 아무도 내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견고히 하고있다. 특히 저 넷 중 다비드 루이스는 계속 튀어나오는 버릇을 못고친다 하더라도 부상과 기복이 잦은 바카요코를 대체할 중원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아직 높다.
  • 그래서 4선수 중 하나가 아닌...작년에 샬케로 갔다가 부상 후 계속 치료중이었던 바바 라만의 샬케로의 이적링크가 떴다. 진짜 몸상태는 콘테를 비롯한 코밤에 있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사진상으로는 팀의 훈련에도 합류하는 등 나름 괜찮아보임에도 호베르트 케네지한테 밀려 EFL컵 출장은 커녕 벤치마저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콘테 눈 밖에 난 것인지 키커지에 따르면 샬케 04와 이야기가 진행중이라는 듯하다. 메트로에서도 보도된 샬케 기술이사에 따르면 계속 이야기 중이며 첼시가 처리해야할 일이 끝난 이후에 선수 개인합의는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것으로 봐서 텔레스던 산드로던 윙백에 알렉스를 영입할 것은 확실시 돼보인다.
  • 아자르에게까지 밀려 스트라이커 3옵션으로 전락한 미키 바추아이를 세비야에서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첼시 입장에서도 자원의 업그레이드는 고사하고 최소한 전술적 방향으로 다른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자원을 원하며, 판매에 있어서도,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자주 뛸 수 있다면 보내고 싶으나 자원이 없는 상태라 뜬금포로 타미가 복귀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듯하다. 첼시는 앤디 캐롤을 사기 위해 바추아이의 웨스트햄 임대도 고려하고 있으나 선수는 세비야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에르 오바메양의 아스날 링크가 진해지면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바추아이를 노린다는 기사가 떴다.
  • 무손다도 팀 사정에 따라 임대를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스컵에서 보여주는 재능들과, 지난 2시즌간 레알 베티스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어린 나이의 선수치고는 나름 미래에 기대를 걸만한 모습이었고, 팀은 리그 내로 임대를 보내고자 하는 듯하다. EPL 몸싸움 평균이 조금 안되는 모라타의 at전 고딘 밀쳐내기, 커리어 내내 안되던 등딱이 장군님과의 수업 이후 완성된 코스타의 모습을 볼 때 체격이 작은 무손다가 EPL에서의 마지막 살아남는 관문이 체격이라고 보고 적응을 시키고 싶어 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적시장 막판 셀틱 FC로의 임대가 유력해보인다. 스코틀랜드를 씹어먹고 있는 갓동님이 그를 오랜 기간 지켜보았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18개월 임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FA컵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교체카드는 오도이에게도 밀리고 경기 종료 후 벤치멤버들이 간단히 소화하는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셀틱 행이 확정되었다. 거기에 1년 6개월의 임대 중 발생하는 주급 전액 셀틱부담에 임대료로 자그마치 5m이나 받아챙기며 마리나의 모든 걸 다 까도 파는 능력만큼은 아무 말도 못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 스쿼드 상으로는 마르코스 알론소의 백업이지만 거의 나오지 못하는 호베르트 케네지의 뉴캐슬 임대이적이 임박했다. 뉴캐슬은 여름에도 케네지에 관심이 있었는데 왼쪽 윙백 영입이 없자 첼시는 그를 보내지 않았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는 왼쪽 윙백 영입이 진행되면서 그의 임대이적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에메르송이 영입에 가까워지며 뉴캐슬로 임대를 갔다. 기간은 이번 시즌 잔여기간까지.

6.1. IN

첼시 FC 2017-2018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FROM.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파일:FC 빅토리아 쾰른 1904 로고.svg 티에르노 발로
(Thierno Ballo)
MF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비공개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로스 바클리
(Ross Bark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5m
파일:AS 로마 로고.svg 에메르송 팔미에리
(Emerson Palmieri)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2.7m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FW 파일:프랑스 국기.svg £17.5m
영입 이적료 총액 : £55.2m

6.2. OUT

첼시 FC 2017-2018 시즌 겨울 이적시장 임대 방출 선수 명단
TO. 이름 포지션 국적
파일:밀턴킨스 던스 FC 로고.svg 이케 우그보
(Ike Ugbo)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선덜랜드 AFC 로고.svg 제이크 클라크솔터
(Jake Clarke-Salt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로고.svg 조시마르 퀸테로
(Josimar Quintero)
MF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파일:CF 우스 벨레넨스스 로고.svg 나단 앨런 데 수자
(Nathan Allan De Souza)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호베르트 케네지
(Kenedy)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셀틱 FC 로고.svg 찰리 무손다
(Chalry Musonda Jr)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파일:FC 샬케 04 로고.svg 바바 라만
(Baba Rahman)
DF 파일:가나 국기.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미키 바추아이
(Michy Batshuayi)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파일: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토드 케인
(Todd Kane)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더비 카운티 로고.svg 케이시 팔머
(Kasey Palm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슬라이고 로버스 FC 로고.svg 미첼 비니
(Mitchell Beeney)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방출 이적료 총액 : £0m

6.3. 겨울 이적시장 총평

겨울이적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로스 바클리를 물어올 때만 해도 첼시의 보드진이 정신을 차린 것으로 보였다. 결과적으로는 서로의 팀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는 선수들이 되었지만 루카쿠를 놓친 것부터 시작해서 쿨리발리, 산드루, 챔벌레인, 나잉골란이 뤼디거, 자파코스타, 드링크워터로 변하는 마법을 목격한데다 미처 보강하지 못한 좌측 풀백과 모라타와 투톱까지 서줄 수 있는 서브스트라이커의 부재로 놓친 승점이 꽤 되던 터라 가격도 매우 저렴하게 데려온 바클리의 영입은 드디어 콘테의 바람을 겨울에서 일부나마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부상 후 적은 출전시간이 단점이었지만 윙포워드 및 공격적인 중앙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으며 홈그로운에 나이까지 어린 편인 바클리를 15m이라는 무척 저렴한 가격에 데려온 것은 거의 로또 수준이었으며 시즌 초반 폼이 저하되었지만 전술을 4-3-3으로 전환 후 슬슬 폼을 회복 중이던 월드클래스 좌측 윙백인 산드루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심차게 바클리를 영입한 후 감감 무소식이었다.
중앙에서는 나잉골란소속팀과의 불화, 고레츠카가 영입되며 자연스레 출전시간이 다음 시간에 줄어들 아르투로 비달들도 가능성이 있었으나 걸림돌인 많은 나이와 더불어 바클리의 영입 후 사그라들었다.
윙백에서 알렉스 산드루의 저번 시즌만한 폼이 나오지 않은데다 가격도 60m 이상을 부르는 등 아직까진 금전상황이 빠듯한 첼시에게는 다소 어려운 난이도였으며 그 와중에 1살 어린 포르투에서의 대체자 알렉스 텔레스도 얘기가 잠깐 나왔으나 퀄리티가 성에 차지않는지 금세 조용해졌다. EPL 베스트 풀백으로 꼽히는 알론소가 블루스들에게 계륵 취급을 받을 정도라 클래스 있는 좌측풀백은 맨시티를 제외하곤 어느 팀이던 원하는 자원이라 맨유와도 다시 경쟁을 하나 싶었으나 첼시도 맨유도 결국은 너무 높은 가격에 손을 뗐고, 유벤투스가 산드루가 이적을 했을 시에 보험으로 노리던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이적시장이 시작된지 3주쯤이나 돼서야 겨우 링크가 뜨기 시작했고, 에메르송 딜은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콘테가 원하는 서브 스트라이커의 딜이 묶인게 문제였다.
앤디 캐롤, 피터 크라우치, 크리스티안 벤테케, 페르난도 요렌테라는 듣기만 해도 홧병나게 하는 이름들이 열거되며 블루스들이 반쯤 포기상태였던 차에 FFP문제로 나잉골란 판매설까지 흘러나오던 AS 로마가 보드진의 눈에 포착되었고, 마침 요즘 폼이 그리 좋지않던 에딘 제코가 이름을 올리자 블루스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에메르송이 일단 나가면 크게 아쉬울 거 없던 로마와 제코 측의 고이적료, 고주급, 긴 계약기간 요청이라는 삼위일체 공격에 결국 제코는 손을 떼며 이적시장을 2일 남짓 남겨둔 상황에 오바메양이 영입되며 입지가 줄어든 올리비에 지루가 블루스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남아있다. 바추아이가 아자르의 제로톱에도 밀려버리며 답이 없어보였지만, 페드로의 부진이 계속되고, 윌리안의 부상, 폼이 올라오려면 한참 남은 바클리덕에 2선 자원들이 막막한 상황에서 바추아이가 1월 막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포지션 경쟁자로서의 퀄리티를 입증하고는 있지만 결국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전술적으로든 선수단의 두께상으로든 스트라이커의 영입은 필요하다. 결국 이적시장 막판 첼시-도르트문트-아스날의 지루-바추아이-오바메양 삼각 딜이 완성되며 콘테가 원하는 타겟형 스트라이커 중에서도 최상급 매물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영입을 한 만큼 역시나 임대도 깔끔히 보내버렸다. 신예 암파두에마저 밀리며 출전을 거의 못한 제이크 클라크솔터부터 15-16시즌 한 번 윙백 땜빵 선 후부터 계속 윙백취급 당하는 케네디[47]와 더불어 공격적인 부분에선 어느정도 싹수를 보였던 무손다가 임대를 떠났고, 왜 등번호조차도 주지 않으며 출장시키지 않았는지 의문인 바바 라만도 다시 독일로 임대를 떠났다. 이 점에 대해서 해외 첼시팬은 원래 마른 애가 이젠 뼈만 남았다고 평했다.

첼시팬들은 첼시가 나름 쏠쏠한 영입을 했는데도 맨체스터 동네의 두 팀, 북런던의 빨간팀들이 하는 빅영입에 비교해 이를 비판하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팀은 한 선수에 50m 파운드 이상 쓰는데 현질의 원조격이던 첼시가 소극적인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는 데 실망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첼시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감독을 최대한 지원해주려고 노력했고 결론적으로 챔스 등록이 가능한 3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애초에 첼시의 스쿼드 두께가 워낙 얇아 여러 선수 영입이 필요했는데다 돈이 넘쳐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선택은 어쩔 수 없었다며 첼시 담당 기자들이 코멘트했다. 첼시로서는 최상까지는 아니지만 최소 중상 이상의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바클리+에메르송+지루 영입 비용을 합쳐봐야 라포르테 한 명 정도 비용 될 것, 현재 새 경기장 건립 예정인데, 로만 구단주의 사비 투입과 약 1조 4400억 원을 경기장 구축에 투자 예정, FFP룰 고려와 함께 재정을 비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좋은 영입을 했다고 말했다.(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295회 2부)

7. 프리시즌

7.1. 7월 16일 vs 풀럼 FC 8:2 승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풀럼 FC 로고.svg
풀럼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4 윌리안 바추아이 20 아스필리쿠에타 (O.G)
17 윌리안 바추아이 54 스테판 요한센 (PK)
25 바추아이 윌리안
34 바추아이 파브레가스
43 윌리안
57 로익 레미 케네지
75 아스필리쿠에타 (PK)
86 레미 (PK)
Man Of the Match:

첼시 FC의 트레이닝 센터인 코밤에서 비공개로 펼쳐진 연습경기였다.

7.2. 7월 22일 vs 아스날 FC 3:0 승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0 윌리안
42 바추아이 캉테
49 바추아이 마르코스.A
Man Of the Match:

7.3. 7월 25일 vs FC 바이에른 뮌헨 2:3 패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FC 바이에른 뮌헨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5+3 마르코스.A 모제스 6 하피냐
85 바추아이 모라타 12 뮐러 리베리
27 뮐러
Man Of the Match:

BBC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서 미키 바추아이의 골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어시스트가 인정되었다고 보도했다.

7.4. 7월 29일 vs 인터 밀란 1:2 패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14~2021).svg
인터 밀란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74 콘도그비아 (O.G)[48] 45+3 요베티치
53 페리시치 요베티치
Man Of the Match:

8. FA 커뮤니티 실드

파일:crR1Bvv.png
잉글리시 2017 FA 커뮤니티 실드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파일:ㅋㅅ.png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참가자격
FA 컵
위너
프리미어리그
위너

첼시 FC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위너 자격으로, 아스널 FCFA 컵 위너 자격으로 맞붙게 됐다. 경기는 2017년 8월 6일, 장소는 런던웸블리 스타디움커버이미지

8.1. 파일:crR1Bvv.png 8월 6일 vs 아스날 FC 1(1):1(4) 패

파일:crR1Bvv.png
첼시 FC 1 (1) - 1 (4) 아스날 FC
경기 일시 2017년 8월 6일 14:00 (한국시간 : 21:0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웸블리 스타디움
주심 바비 매들리
관중 수 83,325명
2017-18 FA 커뮤니티 실드
(3-4-3)
LW
11 페드로파일:drc.png
ST
23 바추아이
(9 모라타 74')
RW
22 윌리안파일:yc.png
(17 무손다.jr 82')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2 뤼디거 79')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28 아스필리쿠에타파일:yc.png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31 토모리
16 케네지 2 뤼디거(79') 17 무손다.jr(82') 9 모라타(74')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82 콜라시나츠 자카 46 모제스 케이힐
경기결과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세아드 콜라시나츠
SkySports
승부차기
아스날 FC 첼시 FC
4 1
월콧 O 케이힐 O
몬레알 O 쿠르투아 X
옥슬레이드-체임벌린 O 모라타 X
지루 O

시즌 극초반이라 그런지 양 팀 모두 약간씩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모제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페드로가 무리한 태클로 인해 퇴장당하고 나서 바로 이어진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하여 동점이 되었다. 이후 윌리안이 아웃사이드로 절묘하게 모라타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했으나 이를 놓치며 1대1로 90분이 마무리 되었다. 승부차기에서 1번으로 나온 케이힐이 킥을 성공시켰으나 뒤이어 나온 쿠르트와와 모라타가 실축을 하며 승부차기 스코어 1대4로 패배하였다.

경기 시작 전부터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역시 알바로 모라타. 다만 선발로는 바추아이가 나왔고 모라타는 약 20분 정도밖에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윌리안의 패스를 날린 장면과 등지고 연계플레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교체로 나오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페드로가 퇴장당한 것을 감안해 경기력을 평가하기보다는 데뷔전을 치렀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 듯.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것 때문에 많은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참고로 이번 승부차기에서는 최근에 도입된 ABBA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보면 쿠르트와가 실축하고 바로 모라타가 나와 또 실축하는 바람에 승기가 갑작스럽게 기운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9.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첼시 FC/2017-18 시즌/리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1시드로서 1년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했다.

10.1. 조별 리그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파일:AS 로마 로고.svg 파일:가라바흐 FK 로고.svg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마 카라바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로마, 카라바흐 FK와 한 조가 되었다. 아틀레티코, 로마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데다 아제르바이잔 원정을 가야하니 꽤 어려운 조편성. 참고로 아제르바이잔은 항목에 나와있듯이 서아시아로 봐도 무방하고 카라바흐 FK 원정길은 런던에서 거의 3800km나 된다. 그야말로 지옥의 원정길...이로써 추가 선수 영입이 매우 절실하게 되었다. 시즌중에 아시아로 투어가는 첼시

10.1.1. 9월 12일 1R vs 카라바흐 FK(홈) 6:0 승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첼시 FC 6 - 0 카라바흐 FK
경기 일시 2017년 9월 12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3:4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파일:그리스 국기.svg 아나스타시우스 시디로폴로스
(Anastasios Sidiropoulos)
관중 수 41,150 명
20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3-4-3)
LW
11 페드로
(10 아자르 58')
ST
23 바추아이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14 바카요코 63')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파일:yc.png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2 뤼디거 75')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75') 9 모라타
10 아자르(58') 14 바카요코(63') 15 모제스 30 다비드 루이스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가라바흐 FK 로고.svg
카라바흐 FK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5 페드로 윌리안
30 자파코스타
55 아스필리쿠에타 파브레가스
71 바카요코
76 바추아이 바카요코
82 메드베데프 (O.G)[49]
경기결과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SkySports

상대가 상대여서인지 로테이션이 적당히 이뤄졌다. 루이스, 뤼디거, 모라타, 모지스 등 꾸준히 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이 이 경기에서 교체로 내려갔으며 대신 바추아이, 케이힐, 크리스텐센, 자파코스타 등이 선발로 뽑혔다. 케이힐은 번리 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를 뛰었다.그리고 그 와중에 탄코, 캉테, 페드로, 알론소는 또 못 쉬었다[50]

카라바크가 최소한 비기기 위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들고나오자 첼시는 잦은 중거리 슈팅으로 이를 공략하였다. 그리고 5분 페드로가 골문 오른쪽 상단을 향하는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30분 다비데 자파코스타가 오른쪽 측면 중앙선 부근에서 돌파를 시작하여 골키퍼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슈팅으로 이어가 원더골을 만들어냈다.[51] 첫번째 골이 터질때만 해도 최소한 대패는 하지 않으려던 카라바크는 자파코스타의 두번째 골 이후 전형이 완전히 무너져 이후 4골을 추가 헌납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적생들의 데뷔골들이 터진 것이 고무적이며 탄코, 캉테, 페드로등을 로테이션 시킴으로서 다음 아스널과의 리그경기에 대비하였다.

10.1.2. 9월 26일 2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원정) 2:1 승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클르부 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 - 2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9월 26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3:45)
경기 장소 스페인 마드리드 /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주심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쥐네이트 챠크르
(Cüneyt Çakır)
관중 수 60,643 명
2017-18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2차전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82')
RS
9 모라타
(23 바추아이 82')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27 크리스텐센 86')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CDM
14 바카요코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30 다비드 루이스파일:yc.png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21 자파코스타
27 크리스텐센 (86') 22 윌리안 (82') 11 페드로 23 바추아이 (82')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클르부 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0 그리즈만 (PK) 59 모라타 아자르
93 바추아이 마르코스 A
경기결과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당 아자르
Whoscored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해 인연이 꽤 깊다. 티아구 멘데스, 페르난도 토레스, 쿠르투아, 필리페 루이스, 디에고 코스타 등이 두 팀에서 뛴 적이 있고 모라타도 레알 유스 입단 전에 아틀레티코 유스에 입단한 적이 있다. 그리고 디에고 코스타가 마침내 마드리드 리턴을 확정지었고 경기를 관전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전 시즌 챔스 준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은 첼시가 조별 예선 1위를 하기 위해 올라서야할 가장 큰 관문이기도 한데, 특히 챔스 우승 후 12-13 시즌 슈퍼컵에서 팔카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대패하고 그 다음 시즌에는 챔스 4강에서 패배하는 등 여러 가지로 첼시가 아틀레티코를 이기고 싶은 동기는 충분했다.

첼시는 모라타가 최전방에, 처진 스트라이커에 아자르, 그 밑에 3미들이 포진하는 352 전형으로 나왔다. 세스크는 콩테가 이전에 맡았던 유벤투스의 피를로의 롤인 레지스타의 롤을 맡고 있었다. 또한 교체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센터백으로 내려가고 다비드 루이스가 그 롤을 다른 버전으로 똑같이 대체했다. 올라간 걸 굳이 손에 꼽자면 그나마 혼전상황에서 단독찬스 하나 아깝게 날려먹었던 장면 정도...평시에는 바카요코, 캉테와 더불어 3미들을 나란히구축했으며, 좌편향에 가까운 두 최전방 자원의 성격상 오히려 우측 중앙미드필더였던 캉테가 공격에 더욱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첼시에게 다소 힘겨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52], 에당 아자르와 캉테의 활약으로 중원에서 거의 압도적인 모습을 전반 내내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반 39분 다비드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었다.

후반전 들어 첼시는 중원 장악을 이어가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압박했다. 첼시의 높은 점유율과 중원 압박으로 그리즈만은 영향력을 크게 잃었다. 그리즈만은 후반 8분 에당 아자르에게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후반 14분, 왼쪽을 집요하게 공략하던 에당 아자르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3분 카라스코를 빼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 이어 가이탄과 히메네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넣고 득점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로 후반 30분에 사울 니게스의 좋은 슈팅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40분 즈음에, 첼시는 모라타를 빼고 바추아이를 투입하고 파브레가스와 크리스텐센을 교체해 수비에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48분(경기 92분) 바카요코와 2대1 패스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페널티 박스 부근으로 침투한 마르코스 알론소의 낮은 패스를 바추아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화면에 잡히는 디에고 코스타의 절망적인 표정이 경기 하이라이트가 되었다[53]

10.1.3. 10월 18일 3R vs AS 로마(홈) 3:3 무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첼시 FC 3 - 3 AS 로마
경기 일시 2017년 10월 18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3:4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다미르 스코미나
(Damir Skomina)
관중 수 41,105 명

2017-18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3라운드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79')
RS
9 모라타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파일:yc.png
RCM
4 파브레가스
RWB
21 차파코스타
(2 뤼디거 76')
CDM
30 다비드 루이스
(11 페드로 55')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76') 16 케네지
36 스콧 22 윌리안 (79') 11 페드로 (55') 23 바추아이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AS 로마 로고.svg
AS 로마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1 다비드 루이스 40 콜라로프
37 아자르 64 제코 파지오
73 아자르 페드로 69 제코 콜라로프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디에고 페로티
Skysports

Preview : 경기시작 전엔 첼시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맨시티전 햄스트링부상으로 아웃되어 11월 초 맨유전에도 출장여부가 불투명하던 모라타가 생각보다 무척 빠르게 회복되어 팀훈련을 소화했다. 베스트 일레븐은 주말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햄스트링으로 또...아웃된 모제스의 빈자리를 자파코스타가 매꾸었고, 수비불안을 의식한 탓인지 토트넘전과 마찬가지로 다비드 루이스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했고, 그에따라 빌드업이라던지 중원에서의 롤 분배를 위해 3-5-2로 나왔다. 하지만 웬일인지 주중 경기를 풀로 소화한 게리 케이힐세스크 파브레가스 선발명단에 올렸는데, 좋은 몸놀림을 보여주었던 뤼디거페드로가 벤치에 있다는게 의문인 선발라인업이었다.[54]

Review : 홈임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로마에게 초장부터 밀리면서 시작을 했다. 하지만 로마도 로마사정대로 센터백라인이 불안정한 약점을 갖고 있었고, 그것을 틈타 다비드 루이스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그 후에도 로마가 계속 첼시를 밀어붙였지만 에당 아자르모라타의 운이 섞인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어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몸놀림이 좋지않은 수비진이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아내며 3점을 챙기는데 성공하나 했으나...

전반 종료 5분 남겨두고 콜라로프의 전매특허 로켓같은 왼발 중거리가 골망을 갈랐고, 로마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들어 첼시도 좋은 모습들을 어느정도 보여주었으나 다비드 루이스의 부상의심으로 교체되며 중원에 문제가 생겼고,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투입되어 볼이 움직이는 곳을 전방으로 올리길 바랬으나 수비진 컨트롤 미스로 후방롱패스로 한방에 제코가 골을 넣으며 동점상황으로 따라왔다.거기에 5분만에 안되어 바카요코의 바이탈존에서 치명적인 수비미스로 프리킥 상황에서 또 시티듀오의 합작으로 역전까지 허용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 아자르와 페드로가 역습으로 골을 하나 만들어냈지만 캉테가 없는 첼시의 중원은 수비진을 보호하지도, 공격진과 연계가 되지도 못하는 총체적난국인 상황이었는데 거기에 아자르와 요새 폼이 무척 좋지않은 윌리안이 교체되면서 어찌저찌 하다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1점만 얻게 되었다.

조별예선이야 첼시가 기적적으로 3전전패를 하지않는 이상 현재까지 2승 1무의 기록이라 탈락하기는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맨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as로마 모두 졸전에 가까운 퍼포먼스와 수비불안이 매우 심했다. 특히 극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좋은 폼을 보여주었던 알론소, 탄코의 부진과 이제는 패스마저도 쉽게 하지 못하는[55] 세스크, 턴오버제조기 윌리안 등 주전서브 가리지않고 폼이 안좋은 실정...특히 강등권팀 상대로도 좋지않았던 수비진에 시티전에서 철벽같은 모습을 보였고, 교체로 나와서 좋은모습을 보여준 뤼디거의 교체 기용은 의문인 지경...왓포드전에서 절치부심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10.1.4. 10월 31일 4R vs AS 로마(원정) 0:3 패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AS 로마 3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0월 31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4:45)
경기 장소 이탈리아 로마 / 스타디오 올림피코
주심 파일:스웨덴 국기.svg 요나스 에릭슨
(Jonas Eriksson)
관중 수 55,036명
20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3-4-3)
LW
10 아자르
ST
9 모라타
(23 바추아이 75')
RW
11 페드로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6 드링크워터 71')
RCM
14 바카요코
RWB
28 아스필리쿠에타
LCB
2 뤼디거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22 윌리안 56')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7 크리스텐센 21 자파코스타
16 케네지 6 드링크워터(71') 22 윌리안(56') 23 바추아이(75')
파일:AS 로마 로고.svg
AS 로마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 엘 샤라위 제코
36 엘 샤라위 나잉골란
63 페로티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스테판 엘 샤라위
Skysports

Preview : 저번 경기의 콜라로프를 대비하여 측면의 속도전을 위해 게리 케이힐을 우측으로 밀고 수비력이 우위에 있는 아스필리쿠에타를 우측 윙백으로 배치하는 콘테의 노림수가 보였으나...

Review : 그런 시도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제코가 애매하게 헤더로 튕긴 볼이 엘 샤라위에게 가서 1분만에 실점을 당해버렸다. 그후로 1차전과의 양상과는 다르게 첼시가 경기력이 나쁘지않았지만 도통 골이 들어가지 않았고, 36분 수비진의 소통 미스로 또 간단하게 실점해버리고 말았다. 토트넘전에서 인생경기를 쓴 이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이젠 패스마저도 못하는 파브레가스가 끊임없이 문제였고 63분 아예 조공에 가까운 패스로 실책하고 만다. 측면강화를 위해 페드로 윙백 카드도 써보고 했지만 무력하게 3:0으로 끌려가는 이후엔 팀의 위닝 멘탈리티가 박살난 상태라 드링크워터바추아이카드가 아무 소용도 없게 됐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같은 조의 ATM이 현재 챔스 조별리그에서 죽을 쑤고 있기 때문에(3무1패) 첼시가 조2위로 진출당할(...) 확률이 높다.

여담으로 로마와의 챔피언스리그 역대 두번째 맞대결 2차전에서 멀티 골을 두 경기 연속으로 먹었다...

10.1.5. 11월 22일 5R vs 카라바흐 FK(원정) 4:0 승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카라바흐 FK 0 - 4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1월 22일 21:00 (GMT+4) (한국시간 : 다음날 2:00 (GMT+9))[56]
경기 장소 아제르바이잔 바쿠 /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
주심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조르제 소사
(Jorge Sousa)
관중 수 67,100 명
20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3-4-3)
LW
11 페드로
ST
10 아자르
(9 모라타 65')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파일:yc.png
(24 케이힐 57')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6 드링크워터 74')
RWB
21 자파코스타
LCB
2 뤼디거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66 스털링 27 크리스텐센
24 케이힐(57') 14 바카요코 6 드링크워터(74') 9 모라타(65')
파일:가라바흐 FK 로고.svg
카라바흐 FK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0 아자르 (PK)
35 윌리안 아자르
72 파브레가스 (PK)
84 윌리안 페드로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SkySports

Preview :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아제르바이잔 원정에 앞서 팀은 4:0 대승을 거두고 핵심자원인 은골로 캉테에당 아자르의 폼이 무척이나 좋은데다 콘테 감독이 둘 다 교체로 체력 또한 어느 정도는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 원정은 시차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57] 알레띠도 무승부를 거두고 AS 로마 또한 그다지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2:1로 이긴 전력이 있기에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그 다음 리버풀 FC 원정을 앞두고 마르코스 알론소알바로 모라타의 체력관리를 해줄 수 있는 선수인 빅터 모제스미키 바추아이의 공백이 다소 아쉽다. 그러한 문제때문에 요새 꽤 쉬고 있는 윌리안, 페드로와 더불어 핏을 올리고 있는 드링크워터를 고려한다면 3-4-3 전형으로 돌아올 확률이 있다고 보여진다.

Review : 바추아이가 국대에서 마르티네즈당한 덕에 모라타가 일단은 벤치에서 시작하고 역시나 드로 듀오까지 포함해, 아자르 제로톱을 선발로 내세웠다. 거기에 양학에 강한 편인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테를 돌아줄만한 뤼디거다비드 루이스까지, 선발명단은 드링크워터만 제외한다면 적절한 로테이션이긴 하다. 윌리안의 첼시 통산 200번째 경기라고 한다.

경기초반 다비데 자파코스타의 수비미스부터 출발하여 꽤 위협적인 장면이 카라바흐 측에서 연출되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공이 튕겨나가며 무산되었다. 그 후 얼마 안되어 윌리안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카라바흐의 선수를 퇴장시켜버렸고 사실상 경기는 그 시점에서 터져버렸다...그 후 윌리안의 좋은 연계로 아자르가 추가골에 성공했고, 카라바흐선수들도 첼시의 선수들을 막아내는데 힘겨워하며 치즈를 꽤 많이 수집해갔고 선수진들의 사기나 움직임이 조금씩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후반 초반 치즈를 수집한 마르코스 알론소의 체력배분을 시작으로 아자르캉테의 체력 배분도 해주었다. 거기에 윌리안이 또 다시 박스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PK골, 84분에 윌리안이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멀티골까지 박아넣어버리면서 확인사살...교체로 들어온 알바로 모라타는 움직임 자체는 괜찮았으나 이지찬스를 날려먹었다.그 와중에 차기 주장님은 자기가 넣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모라타한테 떠먹여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다시 한 번 클린시트+대승으로 연승의 분위기를 잘 유지해갔으며, 주축인 캉테, 아자르, 모라타의 체력 배분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저는요? 세비야 원정에서 3골차 리드를 가져갔으나 승점 2점을 날려버린 리버풀과의 원정에서도 분위기도 대조되어서 기대해볼만하다. 거기에 아제르바이잔에 가서도 런던 시차대로 생활하며 컨디션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0.1.6. 12월 5일 6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홈) 1:1 무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첼시 FC 1 - 1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경기 일시 2017년 12월 5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4:4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다니 마켈리
(Danny Makkelie)
관중 수 40,875 명
20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
(3-5-2)
LS
10 아자르
RS
9 모라타
(23 바추아이 81')
LWB
21 자파코스타파일:yc.png
(22 윌리안 72')
LCM
14 바카요코
(11 페드로 64')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지스
CDM
7 캉테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 뤼디거 3 마르코스.A
6 드링크워터 22 윌리안(72') 11 페드로(64') 23 바추아이(81')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74 사비치 (O.G)[58] 55 사울 토레스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얀 오블락
SkySports[59]

Preview : 알레띠로마에 승리를 거둬가면서 경기결과에 따라 조 1위를 노려볼만한 상황이 되었다.[60] 알레띠 입장에서는 거진 유로파 확정이나 마찬가지지만 만에 하나 카라바흐가 로마에 승리를 거두거나 비기기만해도 승자승 원칙으로 극적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카라바흐가 이기거나 비겨준다면 어차피 1위이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선 져도 별로 상관없다 라인업은 이번 시즌 메인 포메이션이 된 3-5-2를 그대로 들고 나왔으며 마르코스 알론소가 드디어 휴식을 취하며 선발명단에 이름을 뺐고, 그 자리는 모제스의 복귀로 휴식을 취했던 자파코스타가 들어갔다. 선발라인업이 평소보다 조금 늦게 발표되었는데, 알레띠의 팀버스가 늦게 도착해서라고 한다.

Review :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첼시의 핵심자원들 뿐 아니라 휴식을 취했던 자파코스타,바카요코,모제스 또한 평소보다는 꽤나 준수한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좀 더 좋은 찬스는 첼시 쪽에 더 많이 나왔다. 유효슈팅은 3:0 정도, 후반 시작하면서 좀 더 첼시가 밀어붙이며 고공폭격을 가했으나 오블락이 매우 잘막아냈다. 그 후 쿠르투아도 매우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하여간 정말 도움이 안되는 토레스가 헤더로 살짝 돌려줬고 사울 니게스가 그것을 바로 프리로 때리며 선제골을 얻어냈다. 그 후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져갔던 바카요코대신 페드로를 투입해 3-4-3으로 전환 후 계속 몰아치면서 공격적으로 나갔고 공격이 좀 더 활발해지며 뜬금포로 오버래핑한 크리스텐센의 다이빙헤더 장면까지 연출하는 등 알레띠를 압박해나갔다, 윌리안까지 들어가며 코너킥 찬스에서 파생된 상황에서 아자르의 슈팅이 굴절되며 난공불락을 한차례 격파해냈다. 그 후 역습 중 세스크가 정말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모라타의 슈팅을 오블락이 또 쳐냈다. 그 후 1차전 결승골을 만들어냈던 바추아이가 들어갔지만 매우 구린 경기력을 보여주다 막판 아쉬운 슈팅만 보여주고 끝...결국 1:1로 경기는 종료되었고, AS로마가 카라바흐를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거둠에 따라 승자승 원칙으로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손에 꼽는 상질의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였으나 완벽한 득점 찬스를 날려버렸기 때문에 무척이나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와는 별개로 이 경기를 독점 중계한 스포티비 나우의 해설은 정말 좋지 못했다. 모라타가 알레띠 상대로 무득점 행진이라고 얘기하는 건 물론, 파브레가스의 폼이 그렇게 나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경기력을 디스했다.바카요코 나가는 상황에서도 14를 4로 착각해서 역시 자기 말이 맞다고 하는 건 덤 오히려 세스크는 욕받이로 전락했던 시즌 초반에 비해 수비나 탈압박 부분에 약한 모습을 덜 보여줬던 편이고, 완벽한 제대로만 갖다대면 들어가는 득점찬스를 최소 2번이나 만들어냈다.열심히 까놓고 크리스텐센한테 어시할 뻔 하자 갑자기 경기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좋아졌다고 얼버무리기까지...

10.1.7. 조별예선 결과

순위 팀명 경기수 승점
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AS 로마 6 3 2 1 9 6 +3 11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첼시 FC 6 3 2 1 16 8 +8 11
3 파일:스페인 국기.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 1 4 1 5 4 +1 7
4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카라바흐 FK 6 0 2 4 2 14 -12 2
비고 첼시 아틀레티코 로마 카라바흐
첼시 - 1:1 3:3 6:0
아틀레티코 1:2 - 2:0 1:1
로마 3:0 0:0 - 1:0
카라바흐 4:0 0:0 1:2 -

6회의 조별리그 경기가 종료됐고 승점 11점을 마지막으로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던 카라바흐전이나 제작년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도 올라갔던 알레띠 원정 상대로 보여준 준수한 모습이라던지 13/14 시즌 이후로는 다소 대륙 강팀들에게 무력했던 모습에 아쉬움을 가졌던 첼시팬들에게는 좋은 토너먼트 성적을 기대해볼만한 경기력들이었으나 AS로마 상대로 1무 1패를 거둔게 무척이나 아쉽다. 특히 홈경기에서 리드하다가 따라잡힌데다가 유벤투스를 세리에A의 패자로 올려놨던 콘테가 있던 리그였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아쉬웠다. 하지만 로마전 대패 이후 팀을 추스려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중용을 시작으로 다른 팀들은 놓쳤던 카라바흐 상대로 더블이라던지는 아직 반도 더 남은 시즌들을 바라보자면 고무적인 부분이다.

10.2. 토너먼트

파일:62673113.jpg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Match G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첼시 FC FC 바르셀로나

16강에서는 동일 리그 팀과의 추첨이 불가능하고,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상대와 바로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EPLAS로마를 제외한 나머지 셋, 파리 생제르맹 FC, FC 바르셀로나, 베식타스 JK 중 한 팀과 경기를 한다. 3분의2 확률로 토너먼트 첫 대진부터 헬게이트가 열린다. 꼬우면 1위 하든가

조추첨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1일 오후 8시(20시),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진행되며 16강 토너먼트 1차전은 2.13~14 / 2.20~21 각 2주간 진행되며 2차전 역시 3.6~3.7 / 3.13~3.14 각 2주간 진행된다.

레알 마드리드 CF파리 생제르맹 FC을 데려가주면서 잠깐 희망이 찾아 오는 듯 했으나 콥전드가 바로 그 희망을 무참히 박살내주면서 16강 상대로 FC 바르셀로나가 당첨되었다. 참 질기디 질긴 인연.

바르셀로나와의 전적은 15전 5승 5무 5패이며, 66-67 인터-시티 페어스컵 준결승에서 만나 플레이오프 포함 1승 2패를 기록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는 06-07 시즌에 같은 조에 편성되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1:0으로 승리하고, 캄프 누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총 5번을 만났는데 04-05 시즌과 11-12 시즌에선 첼시가 꺾고 올라왔지만 99-00 시즌, 05-06 시즌과 08-09 시즌에선 바르셀로나가 꺾고 올라갔다. 바르셀로나는 추첨 당시 시즌 전 경기 무패 행진 중이였고, 그 덕에 각종 전문가들이나 언론, 도박 사이트에선 바르샤를 상당히 우세하게 보는 편이라 절대 쉬운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61]

한편 대진이 완료된 후 바르셀로나 트위터에서는 잉카더비에서의 버저비터 골을 넣은 이니에스타 사진을 올리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한 첼시 팬의 트위터는 페르난도 토레스900억 일시불 완납골 사진으로 대응했다. 첼시의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또한 영상으로 대응했다.

참고로 첼시의 2월 말 ~3월 초 경기일정은 2월 20일 바르사와의 16강 1차전 이후로 24일 맨유와의 리그 28R, 3월 3일 맨시티와의 리그 29R, 3월 14일 바르사와의 16강 2차전이라는 정신나간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특히 맨유-맨시티-바르사로 이어지는 3연전은 전부 원정 경기이다. 중간에 10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는 홈 경기이긴 하다.

다른 특기사항으로는 라 마시아 출신인 페드로 로드리게스세스크 파브레가스[62]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처음으로 맞붙는 경기이다. 또한, 티보 쿠르투아는 라 리가를 떠난 뒤 바르셀로나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며 다비드 루이스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루이스 수아레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10.2.1. 2월 20일 16강 1차전 vs FC 바르셀로나(홈) 1:1 무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첼시 FC - FC 바르셀로나
경기 일시 2018년 2월 20일 19:45 (GMT+0) (한국시간 다음날 04 :45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쥐네이트 챠크르
(Cüneyt Çakır)
관중 수 37,741 명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3-4-3)
LW
11 페드로
(9 모라타 83')
ST
10 아자르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6 드링크워터 84')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 21 자파코스타
6 드링크워터(84') 70 허드슨오도이 18 지루 9 모라타(83')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FC 바르셀로나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62 윌리안 아자르 75 메시 이니에스타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Skysports
파일:champs willan.jpg
파일:윌.jpg

Preview : 드디어 죽음의 연전 중 첫 포문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코 앞에 뒀다. 첼시는 하위권 팀에 2연패의 안좋은 기억을 WBA와 FA컵 헐시티에게 다득점 차로 승리하며 조금 떨쳐낸 모양새고, 바르셀로나는 반대로 2연무를 캐며 좋은 경기력에 조금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거기에 겨울이적시장 영입 자원인 필리페 쿠티뇨가 출장하지 못한다는 점도 어느정도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첼시 또한 무조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지만 캉테의 수비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바카요코와 깜짝 기용을 노릴 수 있는 다비드 루이스가 모두 부상이며, 그 외 바클리와 알론소가 부상 중이다.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루와는 다르게 모라타가 복귀전 얻어걸린 어시스트를 제외하고는 이전의 경기력과는 다르게 공격포인트 생산과 관련없이경기자체에 영향력이 꽤나 떨어져보이는 상황. 과연 모라타가 유벤투스에서 보여준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와 FA컵을 풀로 휴식한 아자르-캉테-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의 컨디션에 따라 졌잘싸와 갑분싸를 가르는 판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의 주심은 이번 시즌 AT원정에서도 주심을 보았고, 11-12시즌 바르샤원정에서도 주심을 맡았던 터키출신의 쥐네이트 챠크르가 배정되었다.

Review : 킥 오프 1시간 전, 선발라인업을 마주한 블루스들은 충공깽...2미들이야 바카요코와 다비드루이스의 부상에 바클리는 부상을 방금 복귀했고, 아무래도 드링크워터보다는 세스크가 믿을맨인데다, 레스터듀오+세스크의 3미들 조합은 영 아니기때문에 중원까지는 괜찮았지만 약체들에게 2연패를 겪고 콘테 자신도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얘기한 아자르 제로톱을 들고 나온 것, 특히나 지루의 폼이 저번 경기에 매우 좋았기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상황. 저번 경기에 현 양쪽 날개인 윌드로의 폼도 준수한 것을 믿어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전의 대략적인 경기력은 예상대로 바르사가 70%대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경기가 나왔으나 실리적인 모습은 이전의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첼시가 좀 더 자주 보여주었다.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무브먼트, 메시의 좋은 킬러패스들이 나오며 확실히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유효슈팅은 되지 못했고, 첼시는 몇번의 역습 찬스에서 아자르가 바르사의 수비진을 붕괴시키고, 윌리안의 두 차례의 골대 강타, 프리킥까지 얻어내어 알론소가 유효슈팅까지 기록하는 등 슈팅과 유효슛팅 숫자는 첼시가 더욱 높았다. 전반까지는 포스트플레이가 다소 아쉽긴하지만 동기부여가 제대로 된 최전방의 3톱의 핏과 휴식을 제대로 취한 5백, 라인이 내려가면서 캉테-세스크의 거리가 좁아짐에 따라 리스크가 다소 주는 등 콘테가 저번 경기 이후 밤 샜다는 인터뷰가 무색하지않을만한 경기력이 나오긴했다.[63]
후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오긴 했으나 첼시의 크랙들에 대해 발베르데 감독이 어느정도 조치를 취한 모양새였다. 바르사가 계속 강세인 가운데 코너킥 상황에서 아자르가 윌리안에게 내준 볼을 윌리안이 그대로 세번째 슈팅만에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승리를 거둬가나했으나 전반에도 살짝 불안했던 크리스텐센의 안일한 빌드업을 탄코와 세스크가 클리어해내지 못했고, 이니에스타가 그대로 따냈고 메시에게 어시스트를하며 메시가 기나긴 첼시상대 무득점을 벗어났다. 그 이후 모라타와 드링크워터로 체력배분을 했지만 모라타는 또 치즈만 적립하고 공격적으로 무엇을 보여주진 못했다. 아무리 바르사가 레알도 개박살내고 다니던 시절에도 첼시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도 클래스의 차이가 있었지만 그것을 매꿀만한 콘테의 노림수는 적중했고, 1차전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경기를 많이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다비드 루이스에 비해 안정적인 빌드업이 강세로 평가받았던 크리스텐센이 큰경기에서 너무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첼시로서는 너무 뼈아프다. 애초에 로마전에서 한골만 덜먹혔어도 바르사는 안만났을텐데

10.2.2. 3월 14일 16강 2차전 vs FC 바르셀로나(원정) 0:3 패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FC 바르셀로나 3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3월 14일 19:45 (GMT+0) (한국시간 다음날 04 :45 (GMT+9))
경기 장소 스페인 카탈루냐 주 바르셀로나 / 캄프 누
주심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다미르 스코미나
(Damir Skomina)
관중 수 97,183 명
2017-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3-4-3)
LW
10 아자르
(11 페드로 82')
ST
18 지루
(9 모라타 66')
RW
22 윌리안
LWB
3 마르코스.A
LCM
4 파브레가스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21 자파코스타 66')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4 케이힐 21 자파코스타(66')
33 에메르송 14 바카요코 11 페드로(82') 9 모라타(66')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FC 바르셀로나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3 메시 수아레스
20 뎀벨레 메시
63 메시 수아레스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리오넬 메시
Skysports

Preview : 첼시가 득점을 하지 못하면 그대로 바르셀로나가 8강으로 진출하겠지만, 1차전 경기 내용만 본다면 바르셀로나가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측을 비웃듯이 첼시가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첼시가 1차전에서 저지른 "중요한 상황에서의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2차전의 키라고 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득점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면 첼시에게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최고난도인 맨맨원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크리스탈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사기진작이나 로테를 시도할 수도 있고, 바르사가 첼시보다 1경기를 더 뛰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도 어느정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Review : 첼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의 최대치로서의 3-4-3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여겨졌던 일정의 유리함이 이니에스타 부상복귀와 메시의 출산으로 인한 1경기 휴식이 1차전에서 가장 무서웠던 듀오의 휴식만 취하는 꼴이 된 것에 비해 첼시는 모제스와 뤼디거를 제외한 라인업이 리그에서 굴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열세이다. 거기에 크리스텐센은 1차전 이후 정신을 못차리며 계속 똥을 싸재끼는 판이라 더더욱 불안한 상황. 아니나 다를까 킥오프 한지 얼마 안되어 2분만에 행운이 따르긴 했지만 메시에게 선제골을 내주었고 20분 경엔 메갓이 뎀벨레에게 데뷔골을 선사했다. 탄코마저 맛이 가버려 뤼디거 말고는 정상인이 없는 최후방라인을 제외하곤 아자르,윌리안의 양쪽날개와 캉테는 제법 밥값을 해주었다. 거기에 네이버의 모 관상가의 말이 맞는건지 너무나도 운이 없이 1, 2차전 합쳐 첼시는 총 4번이나 골대를 때렸고, 그게 아니면 움티티,피케,스테겐의 3중 철통 보안을 뚫어내지 못했다. 그래도 2점이면 이악물고 덤벼볼만 했으나 메시는 첼시 상대로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100번째 골을 기어이 챙겨넣었으며 선수들의 멘탈이 개박살나서 아자르가 혼자 드리블쳐서 컷백을 줬음에도 박스는커녕 화면에서조차 첼시 선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1차전 이후 맛이 가기 시작한 센터백라인과 약간은 날이 무뎌진 아자르의 폼, 많이 맞춰보지 않은 지루와의 합, 공격수 출신인지 의문가는 모제스의 폼 등 첼시의 불안요소는 어김없이 이번 패배에 존재감을 나타냈고, 그 면면들이 패배의 원인 그 자체였다. 거기에 앙고와 비달,파울리뉴가 들어갔음에도 첼시는 바르사를 뚫지 못했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301회 1부에선 한준희 위원은 빅터 모지스를, 장지현 위원은 지루의 원톱 기용 자체를 가장 안 좋게 보았다. 장지현 위원은, 바르샤전 패배는 첼시입장에선 부족한 점(좌우 윙백 클래스, 백업 자원의 클래스로 인한 로테이션 확보, 중앙 미드필더(바카요코 영입의 실패), 지루 활용법)이 극명하게 드러나기에 고맙다고 했다. 한준희 위원은 덧붙여 모라타가 기대치에 못 미쳐, 겨울 이적 시장에서 지루를 급하게 영입하는 상황이 초래된 것 자체가 문제점이라 꼽았다.

11.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카라바오 컵

파일:Carabao_Cup.png
첼시 FC EFL 컵 2017-2018 시즌 현황[64]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등번호 포지션 국적 선수명 출장(교체) 득점 어시스트 징계
파일:yc.png / 파일:drc.png
비고
1 GK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윌리 카바예로 2 - / -
2 DF 파일:독일 국기.svg 안토니오 뤼디거 2 1 1 1 / -
3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마르코스 알론소 - / -
4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스크 파브레가스 1 (1) 2 - / -
6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대니 드링크워터 1 - / -
7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은골로 캉테 - / -
9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알바로 모라타 0 (1) - / -
10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에당 아자르 1 2 - / -
11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페드로 로드리게스 0 (1) - / -
13 GK 파일:벨기에 국기.svg 티보 쿠르투아 - / -
14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1 - / -
15 M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빅터 모제스 - / -
16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호베르트 케네지 2 1 - / -
17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찰리 무손다 2 1 1 - / -
21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다비데 자파코스타 2 - / -
22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윌리안 1 1 1 - / -
23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미키 바추아이 2 3 - / -
24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케이힐 2 - / -
27 DF 파일:덴마크 국기.svg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2 - / -
28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 / -
30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다비드 루이스 2 - / -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이크 클라크솔터 0 (1) - / -
36 MF 파일:미국 국기.svg 카일 스콧 - / -
37 GK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에두아르두 - / -
44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이선 암파두 - / -
66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두존 스털링 - / -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 ||

11.1. 9월 20일 3R vs 노팅엄 포레스트(홈) 5:1 승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첼시 FC 5 - 1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 일시 2017년 9월 29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3:4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크리스 카바나
관중 수 40,621
2017-18 EFL컵 32강전
(3-4-3)
LW
10 아자르
ST
23 바추아이
RW
17 무손다.jr
LWB
16 케네지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44 암파두 55')
RWB
21 자파코스타
(66 스털링 75')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35 클라크솔터 70')
RCB
2 뤼디거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35 클라크솔터(70') 66 스털링(75')
44 암파두(55') 15 모제스 22 윌리안 9 모라타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노팅엄 포레스트 FC 로고.svg
노팅엄 포레스트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2 케네지 뤼디거 90 텐다이 다리크와
18 바추아이 아자르
39 무손다.jr 파브레가스
53 바추아이 아자르
85 바추아이
Man Of the Match : 에당 아자르

슬슬 몸이 회복되고 있는 아자르와 주중 경기를 제대로 못 뛴 자파코스타, 바카요코에 이어 그동안 복붙이었던 윌리앙, 페드로 대신 첼시 FC의 기대주 찰리 무손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혹사당했던 말론소, 캉테, 탄코도 벤치에서도 빠져 제대로 된 휴식을 부여받았고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위험한 태클을 가해 징계 중인 루이스의 3백의 중앙은 크리스텐센이 메웠다.

경기는 흔한 pl 상위권 팀과 밑의 리그 팀 경기처럼 첼시는 세스크를 쓰고도 수비에 큰 부담없이 공격에 전념했고,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던 케네디의 선제골부터 시작해서 아자르가 다 떠먹여준 바추아이의 해트트릭,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한 무손다의 골까지 5골이나 만들어내며 아스날과의 안타까운 퇴장과 홈에서의 무승부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유스선수 중 최근 영입된 16세의 나이에 웨일스 국대에 차출된 이선 암파두두존 스털링, 제이크 클라크솔터같은 유망주들의 경험치 확보 또한 성공적으로 해냈다.

11.2. 10월 25일 16강 vs 에버튼 FC(홈) 2:1 승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첼시 FC 2 - 1 에버튼 FC
경기 일시 2017년 10월 25일 19:45 (한국시간 : 다음날 3:4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닐 스와브릭
관중 수 40,655
2017-18 EFL컵 16강전
(3-4-3)
LW
17 무손다.jr
(11 페드로 69')
ST
23 바추아이
(9 모라타 84')
RW
22 윌리안
LWB
16 케네지
LCM
44 암파두
RCM
6 드링크워터
(4 파브레가스 61')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 뤼디거파일:yc.png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35 클라크솔터 66 스털링
36 스콧 4 파브레가스(61') 11 페드로(69') 9 모라타(84')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에버튼 FC 로고.svg
에버튼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5 뤼디거 무손다.jr 90+3 칼버트-르윈 룩맨
90+2 윌리안 파브레가스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BBC

Preview : 4라운드이자 16강전의 상대는 에버튼으로 결정됐다. 드디어 드링크워터가 첼시 선발데뷔전을 가졌고, 웨일스의 기대주 이선 암파두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왓포드전 역전극을 통해 상승세를 지키려는 첼시와, 최근 쿠만감독을 경질하고 심기일전을 해야하는 에버튼이 만났다.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첼시인지라 경기력에서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순 없었지만 전반 중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뤼디거가 첼시 데뷔골을 넣었다.
측면자원들은 본 포지션이 윙어였던 케네디나, 토리노에서 공격력이 높은걸로 알려져있던 다비데 덕분에 공격은 원활한 편이었으나 한국나이로 쳐도 이제 18세인 이선 암파두나 부상에서 막 복귀한 드링크워터가 커버를 잘 해주지 못해서 수비는 그다지 좋지 않았었다.

경기가 과열돼서 옐로카드는 많이 나왔으나 그나마 퇴장은 없었고[65] 중간에 파브레가스가 들어가며 첼시의 중원은 더 약해졌고 카바예로의 멋진 선방이 몇차례 나오다가 루즈해질즘 막판 추가시간에 또다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욕을 매우 먹던윌리안파브레가스의 원투로 골을 넣어버리며 2:0으로 앞서나가며 간만에 클린시트로 깔끔한 승리가 나오나 했으나 집중력 저하로 바로 실점해버리며 아쉽게도 또다시 클린시트는 물건너갔다.

11.3. 12월 21일 8강 vs AFC 본머스(홈) 2:1 승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첼시 FC 2 - 1 AFC 본머스
경기 일시 2017년 12월 21일 19:45 (GMT+0) (한국시간 다음날 04 :45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리 메이슨
관중 수 41,186
2017-18 EFL컵 8강
(3-4-3)
LW
22 윌리안
(14 바카요코 73')
ST
23 바추아이
(9 모라타파일:yc.png 61')
RW
11 페드로
(10 아자르 61')
LWB
16 케네지
LCM
6 드링크워터
RCM
4 파브레가스파일:yc.png
RWB
21 자파코스타파일:yc.png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44 암파두파일:yc.png
RCB
2 뤼디거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35 클라크솔터 66 스털링
14 바카요코(73') 10 아자르 (61') 70 허드슨오도이 9 모라타(61')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AFC 본머스 로고.svg
AFC 본머스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3 윌리안 파브레가스 90 +1 고슬링 아이브
90 +2 모라타 아자르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이선 암파두
BBC
파일:171220_efl_8th_1.jpg파일:171220_efl_8th_2.jpg
첫 MOM을 받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신성 이선 암파두와 결승골을 기록하며 아내의 임신세레모니 중인 모라타

Preview : 한국시간 10월 27일 00시에 진행되기로 했던 8강 조 추첨은 카라바오컵 측의 문제로 1시경 재개됐다. 첼시의 상대는 마침 곧 승부가 있는 AFC 본머스, 리그 1차전은 첼시의 무난한 승리였고, 한편 본머스는 맨첼리맨의 환상적인 일정이 기다리고있다...우리도 꾸맨맨꾸인데 뭘 첼시는 다행히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꾸역승 2경기를 어찌됐건 해냈고, 바추아이와 케네디, 자파코스타, 드링크워터 등 로테이션을 돌려주기에도 적절한 상황이다. 루이스의 이탈로 타이트해진 센터백들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로테이션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케이힐과 양쪽 윙어를 제외한 전 포지션이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암파두는 저번 교체 이후 또다시 센터백으로 뛰게되었다.

Review : 암파두가 1분만에 성급한 태클을 하며 옐로우카드를 적립하는 예능으로 시작했다. 그후 본머스의 주포 저메인 데포가 몸싸움 중 부상으로 조던 아이브와 교체됐고 13분만에 바추아이-케네디-세스크-윌리안으로 이어지는 좋은 무브먼트로 선제골을 적립했다. 전반은 첼시가 주도권을 갖고 우세한 경기였지만 후반전 지나 본머스의 반격이 거세지며, 후보자원들 대신 60분을 지나 레귤러 자원들을 투입했고, 90분 고슬링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연장으로 가는가 했으나 1분 후 바로 모라타가 자신의 시즌 11번째 골이자 이 경기의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4강으로 이끌었다.
암파두는 저번 경기에 10분 출전한 것에 이어 스토퍼도 아닌 스위퍼가 경기 초반 치즈를 먹으며 불안한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나이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맨 오브 더 매치를 차지했다. 첼시로서는 다득점 경기가 되었으면 이름을 올린 스털링, 클라크솔터, 허드슨오도이 등에게 기회가 주어졌겠지만 그래도 1부리그 퀄리티의 상대인지라 요새 문제인 득점력 문제가 뜬금없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것도 우습긴하다. 중간에 경기력이 아쉬워지긴 했지만 어쨋건 베스트 11은 페드로, 세스크, 뤼디거, 케이힐 정도라고 해도 7명이나 로테이션한 상태로 승리를 거뒀다.

11.4. 1월 10일 4강 1차전 vs 아스날 FC(홈) 0:0 무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첼시 FC 0 - 0 아스날 FC
경기 일시 2017년 1월 10일 20:00 (GMT+0) (한국시간 다음날 05 :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마틴 앳킨슨[66]
관중 수 40,097 명
2017-18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3-5-2)
LS
10 아자르
(14 바카요코 84')
RS
9 모라타
(23 바추아이 87')
LWB
3 마르코스 A.
LCM
6 드링크워터
(22 윌리안 68')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지스
CDM
7 캉테파일:yc.png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30 다비드 루이즈 21 자파코스타
14 바카요코(84') 22 윌리안(68') 11 페드로 23 바추아이(87')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칼럼 체임버스
Skysports

Preview : 커뮤니티 실드와 프리시즌까지 합하면 벌써 6번이나 맞대결을 하는 상대, 전임 감독 무리뉴에 비한다면 콘테가 벵거에게 힘을 못쓰는 탓에, 타이트한 일정 속에 다시 한 번 콘테의 골머리가 썩을만한 대진이다. 1월 3일 치러졌던 리그 경기에서는 아스날의 부상으로 망가진 수비진을 겨냥해 세스크를 변칙적으로 기용하는 노림수를 뒀으나 모라타의 한숨나오는 결정력으로 겨우 비기며 벵거 감독에 대해 1승 2무 3패의 열세를 갖게 된지라 여간 자존심이 상하는게 아닐 것이다.[67] 거기에다가 최근 일정 중에 꽤 까다로운 상대인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경기, FA컵 경기까지 껴있는 상황인데 마침 노예출장을 강행하던 캉테가 방전되기 일보 직전이고 로테를 돌려줄만한 자원들은 다 하나같이 못 미더운터라 더더욱 고민인 상태이다. 또한 FA 컵에서 역겨운 경기력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일정은 더더욱 빡빡해졌다. 확실히 벵거에게 절치부심한 것인지 전 포지션은 물론이고 서브 멤버까지 가용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의 베스트 11을 들고나왔다. 이기지 못하면 삼일 뒤 치러질 레스터 시티 FC전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듯

Review : 한숨 나오는 경기력이 연속 3경기 째 3연무를 캤다. 전형적인 3-5-2의 안되는 날의 모습이라 별 효험도 없어 콩테도 그냥 경기를 던지며 바카요코와 바추아이를 투입하고 공격진 체력관리나 해주며 끝났다. 거기에 아스날도 베스트 11이라면 말도 안하겠으나 벵거는 터치라인 밖으로 아웃돼있는데다가 노팅엄을 상대로도 호러쇼를 선보인 2군 선수진, 거기에 폼 좋은 윌셔까지 중간에 부상으로 나가줬으나 런던팀의 우애를 지키고자 예의상 골을 넣지 않고, 챔스 기간에 돌입하는 2월까지 주중에 경기를 잡아놓은 주제에 쓸데없이 주전들을 90분 동안 온 체력을 갈아넣었다.

11.5. 1월 24일 4강 2차전 vs 아스날 FC(원정) 1:2 패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아스날 FC 2 - 1 첼시 FC
경기 일시 2017년 1월 24일 20:00 (GMT+0) (한국시간 다음날 05 :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주심 마이크 올리버
관중 수 58,964 명
2017-18 EFL컵 4강 2차전
(3-4-3)
LW
11 페드로
(23 바추아이 63')
ST
10 아자르파일:yc.png
RW
22 윌리안
(8 바클리 29')
LWB
3 마르코스 A
LCM
14 바카요코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파일:yc.png
(21 차파코스타 71')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24 케이힐 30 다비드 루이스
21 차파코스타(71') 6 드링크워터 8 바클리(29') 23 바추아이(63')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11 뤼디거 O.G[68] 6 아자르 페드로
60 자카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나초 몬레알
Skysports

Preview : 브라이튼전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크게 드러낸 것 치고는 선수들 전반적으로 고르게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4:0으로 간만에 대승을 거둔터라 첼시의 기세가 좋다. 거기에 주포 모라타가 저번 경기 결장하며 체력을 매우 많이 비축해두었다. 하지만 윌리안,캉테,탄코,바카요코는 이 경기마저 선발 출장한다면 경기 도중 언제 탈진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체력적으로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라 마이너한 부상을 입었던 케이힐, 크리스텐센, 세스크, 드링크워터 등이 이 경기서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아스날도 첼시와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대승을 거둔 후라 기세가 올랐고 이번 시즌 거의 도움이 안 됐던 산체스 대신 미키타리안을 영입하며 2선 보강을 했지만 미키타리안이 이미 맨유 소속으로 카라바오컵 경기에 뛴 적이 있기에 출전은 불투명하다.
콘테가 프리매치 컨퍼런스에서 모라타, 파브레가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모라타는 등 부상이 있다고 한다. 공격진 구성에 꽤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 당일 안 좋은 소식이 들렸는데 쿠르투아가 훈련에는 복귀를 했으나 아직 발목에 통증이 있어 출전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로써 카바예로가 첼시 이적 후 처음으로 3연속 선발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카바예로와 함께 윌리안, 캉테, 탄코, 바카요코 전부 선발 출장하며 베스트 11을 전부 다 때려박았다.

Review : 전반 4분만에 탄코가 얼리크로스를 페드로 머리에 맞추며 선제골을 기록하나 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였지만 바로 2분만에 아자르가 페드로의 어시를 받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때만 해도 기세가 좋았지만 저번 경기부터 조금씩 불안하던 카바예로가 계속 미스를 노출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외질의 코너킥을 몬레알이 프리로 갖다댄거부터가 문제였고, 거기에 알론소→뤼디거를 맞고 들어가버렸다. 그래도 노예출장 중인 자원들이 체력 문제를 갖고있는 것에 비해 준수했고 폼이 심각했던 페드로 또한 이전에 비해 꽤나 간결해지며 이전의 답답했던 3-5-2 보다는 찬스를 더욱 많이 주고 받았다. 그러던 중 전반 중반 폭탄 중 하나인 윌리안이 부상으로 퍼져버리며 생각보다 일찍 바클리가 교체출장했다. 그 후 프리킥 상황에서 이번엔 아자르의 등을 맞고 자책골이 들어갈 뻔한 위기를 넘겼다. 그 후 체력이 급속도로 방전돼서인지 전반 극초반같은 적극적인 모습은 나오지 못하고 경기가 루즈해지며 아스날이 조금 더 주도를 가지고 갔다. 바카요코가 전반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뤼디거가 저번 경기부터 보이던 불안함은 자책골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결과로 도출됐고, 알론소 또한 계속 별로인 날의 모습인 왼쪽에서 우회전 못하고 운전대 놓은 크로스를 계속 날리며 사이드에서 공을 잡을 때 기대감이 0인 모습이었으며, 모제스 또한 이워비에게 탈탈 털리며 조금만 굴리면 곧바로 문제를 노출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초반 들어서는 바카요코가 세스크 부럽지 않은 롱패스를 날려주며 아자르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적립하나 했으나 갑자기 미끄러지며 찬스를 하나 놓쳤다. 거기에 첼시의 우측에서 좌측으로 아스날이 사이드 체인지를 시도했는데 마침 알론소가 중원 센터서클 가까이 침투해있었고 뤼디거가 올라온 상태로 매우 허접한 수비를 보여주며 박스 안까지 진입을 허용했고 설상가상으로 라카제트의 패스가 뤼디거의 뒷발 맞고 자카에게 꿀어시가 되며 2:1로 역전을 허용했고, 매우 가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다 잠수 타던 페드로 대신 전 경기에 폼이 좋았던 바추아이가 교체로 출격했다. 하지만 새로운 바의 의지를 이은 바클리가 팀에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1인분을 못해주느라 공격력은 그대로 였고 그 후 이워비에게 털리던 모제스 대신 차파코스타가 나왔지만 전술적으로도 타개책을 찾지 못하며 그대로 2:1로 패배하며 참여 중인 대회에서 첫 탈락을 하였다. 주전을 전부 갈아넣는 통에 주말에 있을 FA컵도 뭐라 장담하기 힘들다.

이 경기만 보면, 콘테 말대로 결정을 지어줄 스트라이커가 필요해 보이는데...막상 경기 자체의 퍼포먼스를 보면 아자르의 말처럼 2선 뎁스를 늘리는게 훨씬 더 나아보인다. 아자르의 비중이 너무 높다.

12. 파일:English_fa컵.png FA컵

파일:england fa cup.png
첼시 FC FA 컵 2017-2018 시즌 현황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등번호 포지션 국적 선수명 출장(교체) 득점 어시스트 징계
파일:yc.png / 파일:drc.png
비고
1 GK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윌리 카바예로 - / -
2 DF 파일:독일 국기.svg 안토니오 뤼디거 - / -
3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마르코스 알론소 - / -
4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스크 파브레가스 - / -
6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대니 드링크워터 - / -
7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은골로 캉테 - / -
9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알바로 모라타 - / -
10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에당 아자르 - / -
11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페드로 로드리게스 - / -
13 GK 파일:벨기에 국기.svg 티보 쿠르투아 - / -
14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 / -
15 M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빅터 모제스 - / -
16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호베르트 케네지 - / -
17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찰리 무손다 - / -
21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다비데 자파코스타 - / -
22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윌리안 - / -
23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미키 바추아이 - / -
24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케이힐 - / -
27 DF 파일:덴마크 국기.svg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 -
28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 / -
30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다비드 루이스 - / -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이크 클라크솔터 - / -
36 MF 파일:미국 국기.svg 카일 스콧 - / -
37 GK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에두아르두 - / -
44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이선 암파두 - / -
66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두존 스털링 - / -
파일:English_fa컵.png
}}} ||

하위 리그 팀들의 경기들이 모두 종료되고, 한국시간 12월 5일 5시경 대진 추첨이 완료되었다. 첼시의 상대는 위고노리치로 잘 알려져 있는 2부 리그의 노리치 시티 FC로 결정되었다.

12.1. 1월 6일 3R vs 노리치 시티 FC(원정) 0:0 무

파일:English_fa컵.png
노리치 시티 FC 0 - 0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1월 6일 17:3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2: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노포크 주 노리치 / 캐로 로드 (Carrow Road)
주심 스튜어트 앳웰
관중 수 23,598명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64강
(3-4-3)
LW
22 윌리안
ST
23 바추아이
(9 모라타 74')
RW
11 페드로
(66 스털링 89')
LWB
16 케네지
(17 무손다.jr 74')
LCM
14 바카요코
RCM
4 드링크워터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파일:yc.png
CB
30 다비드 루이스파일:yc.png
RCB
2 뤼디거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44 암파두 35 클라크-솔터
66 스털링(89') 17 무손다.jr(77') 70 허드슨오도이 9 모라타(74')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1972~2022).svg

노리치 시티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크리스토프 짐머만
Skysports
파일:잼이네이터.jpg

Preview : 모라타의 한숨나오는 결정력 덕에 이길 경기를 비긴데다 중원의 핵심 캉테가 방전직전의 모습을 보여주어 아무리 중요한 컵 대회인 FA컵이라지만 다시 10일에 아스날과의 경기가 또 있고, 3일뒤에 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한정해서는 오히려 EFL 컵보다 우선 순위를 낮게 둘 수도 있어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다비드 루이스가 돌아왔다! 또한 레귤러 1군이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손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하여 벤치에 이름을 올렸고, 암파두,오도이,스털링 등 모라타와 서드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유스로 채워주며 핵심 트리오를 아예 명단에서 제외해버렸다. 벵거에 대해 절치부심중인 것도 있고, 아무래도 2부리그를 상대하다보니 경기력이 괜찮아진다면 모라타를 투입해 저번 경기에 박살난 멘탈을 복구하는 데 쓰려는 듯하다 이번에 이적한 바클리는 벤치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부상이야 한달 반 전 쯤부터 회복 되었다고 하지만, 실전 감각이라든지 전술 숙지 등의 이유인 듯하다.

Review : 전반전은 그냥 길게 말할 것도 없이 개막장, 이미 롤러코스터 구간을 떠나 경기를 시작하기전까지는 경기력을 장담 못하는 슈뢰딩거의 경기력 수준으로 박살난 드로 듀오는 물론, 패스의 퀄리티 또한 막장이었고 수비 또한 혼돈과 불안 그 자체였으며 그 중심은 로마전 이후 처음으로 경기 복귀한 루이스였다. 불안한 볼처리로 인한 안정감은 물론 크리스텐센에 비해 비교우위라고 여겨졌던 공격력 또한 날랜 맹수의 발톱에서 며칠 못 먹은 유기묘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무리 코어 트리오가 빠졌다지만 2부리그에서도 똥을 싸고 있는 노리치 상대로 1부 리그 전시즌 우승팀에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현대 축구에 대한 오욕인 수준이었다. 결정적으로 조직력이란 단어는 북한 주민들이 갖고있는 '자유'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 수준으로 그것에 대한 사고적 접근이 차단된 듯 했다. 과연 마리나가 축구에 대해 얼마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존 테리조차도 매몰차게 내쫓았던 그녀도 이 경기의 전반전을 보았다면 스쿼드의 질에 대해서 콘테의 집 앞에서 삼일 동안 무릎 꿇고 사죄했어야 할 수준이었다. 전반 막판에 겨우 슈팅[69] 하나 나왔으며 해설이야 원체 첼시에 대해 부정적인 김동완이긴 하지만 오늘은 경기력이 너무 심각해서 거의 5분마다 한 번씩은 계속 첼시의 퀄리티에 대해 지적을 했다. 후반전이야 뭐 다를 거 없이 53분에 첫 유효슈팅이 나오고 55분에 상대방 2부리그 골키퍼가 첫 다이빙을 시도했다. 그나마 교체자원이 차례차례 투입되며 경기력을 조금씩 끌어올리긴 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국 아무리 타이트한 박싱데이의 원정이라지만 2부리그에서도 똥을 싸는 팀을 상대로 여름에 나와야할 경기력을 겨울에 보여주며 정신나간 경기를 끝마쳤다. 이것만으로도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끝나면 좋겠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기때문에 곧 재경기가 치러진다. 가뜩이나 얇은 스쿼드에 이미 꽉찬 살인적인 일정에 메뉴에서 또 하나 골라서 추가하는 식탐을 보여줬다.

12.2. 1월 17일 3R 재경기 vs 노리치 시티 FC 1(5):1(3) 무

파일:English_fa컵.png
첼시 FC 1 (5) - 1 (3) 노리치시티 FC
경기 일시 2018년 1월 16일 20: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5:00[7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그레엄 스콧
관중 수 39,684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64강
(3-4-3)
LW
22 윌리안파일:yc.png
ST
23 바추아이
(9 모라타 81')파일:2yc.png
RW
11 페드로파일:2yc.png
LWB
16 케네지
(7 캉테 86')
LCM
14 바카요코
RCM
6 드링크워터
(10 아자르 99')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CB
30 다비드 루이스
RCB
44 암파두
(27 크리스텐센 81')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27 크리스텐센(81') 66 스털링
7 캉테(86') 17 무손다.jr 10 아자르(99') 9 모라타(81')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노리치 시티 FC 로고(1972~2022).svg

노리치 시티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55 바추아이 케네디 90 +4 루이스 클로제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 카바예로
Skysports
승부차기
첼시 노리치 시티
5 3
윌리안 O 올리베이라 X
다비드 루이스 O 메디슨 O
아스필리쿠에타 O 브란치치 O
캉테 O 머피 O
아자르 O - -
파일:mom willy.jpg

Preview : 3R에서 스포츠에서 하드코어/스캇으로 장르를 바꿨기때문에 FA 컵 규정에 따라 재경기가 이뤄진다. 날짜는 한국시각으로 17일 새벽 4시 45분...28일간 8경기를 치르는 자체 강행군에 돌입하며 서브 선수들의 활약이 무척이나 중요해졌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3연속 홈경기라는 점.정상적인 팀이면 저번 결과에 충격받고 어떻게 되든 이기는게 당연하겠지만 이번 라운드의 승자의 다음 상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정해졌다. 한편 로스 바클리는 FA컵 3라운드 명단 제출 후에 영입이 되어 3라운드의 재경기인 이번 경기에서는 뛸 수 없다고 한다. 우선 공격진부터 미드필드 명단까지는 전 경기와 동일하게 나왔으나 케이힐의 햄스트링 부상 아웃때문에 좌우 스토퍼의 선수들이 바뀌었다. 암파두가 우측 센터백에 출장하면서 큰이스와 작은루이스 아프로펌 듀오가 출장했고, 탄코가 로마전에 이어 두번째로 좌측 센터백에서 주장완장을 차며 선발출장했다. 경기 극초반 관중석이 보여주는 화면에서도 그렇고 관중들이 비어있는 곳이 많이 보였다.

Review : 전반전엔 기존의 1차전보다는 조금은 나아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무력화되었던 좌측라인인 케네디가 뒤에 탄코를 박아놓으니 수비적인 부담을 별로 못느끼는지 이전의 EFL 컵에서의 폼을 보여주며 우측의 윌리안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워터와 탄코가 중거리슛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냈을 정도로 이전보다는 괜찮았다. 하지만 최전방과 최후방. 바추아이와 다비드 루이스가 여전히 좋지 못했고, 특히 다비드 루이스는 부상기간동안 작년의 조련을 다 까먹었는지 이전보다 더더욱 공격적으로 올라갔다가 암파두가 커버를 해주는 등, 노란 옷을 보고도 느끼는게 없는지 계속 수비적인 미스를 노출했다.
후반전에도 첼시가 훨씬 공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바추아이가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 경기를 이기든 지든 결과를 내야 2일 뒤 있을 리그 경기에서의 부담이 덜해지기 때문에 교체 자원들을 몸을 풀게하였으나 그 사이에 오늘 계속 긁히던 케네디가 결국 좋은 크로스를 보여주며 바추아이가 원터치로 공의 방향만 바꿔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페드로는 여전히 공격적인 폼이 여전히 좋지 못했고, 안일한 다이빙을 하다 치즈를 먹는 등 자칫 조금만 더 안일하게 플레이하면 무손다에게도 주전을 내줄 것 같은 모습이었고, 그나마 노리치에게 간간히 찾아오는 기회는 카바예로가 정신나간 선방을 보여주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80분들어 모라타와 크리스텐센을 넣어주며 혹시 모를 세트피스에서의 버저비터골을 대비하는 동시에, 골키퍼 코 앞까지 압박하면서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네디를 캉테와 교체해주며 이대로 간만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나 싶었지만...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경기 내내 공수 양면으로 문제를 노출했던 자파코스타의 1차적 압박소홀, 최후방 루이스의 안일한 마킹으로 세트피스도 아닌데 너무나도 쉽게 크로스를 허용하며 2일 뒤에 리그 경기가 있는데도 기어이 연장전까지 경기를 끌고 나갔다. 모라타가 짧은 시간동안 확실히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공격에서 가장 위협적이며 모라타의 강점인 공중볼을 더욱 날카롭게해줄 크로스를 날릴 줄 아는 선수가 빠진 뒤라 다소 아쉬웠다.
연장 초반 윌리안이 상대편 페널티 박스에서 넘어졌으나, VAR 동원 후, 헐리웃 판정되며 옐로카드를 먹었고[71], 그 후 아자르를 투입하며 포메이션을 다시 3-4-3으로 변경했다. 모라타에게도 꽤 찬스가 갔으나 상대편의 앵거스 건 골키퍼 또한 준수한 선방들을 보여주었고 후반 5분 남겨놓고 지친 페드로가 쓸데없이 개같은 태클을 또 보여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경기 종료에 가까운 시점 모라타가 어깨를 먼저 집어넣고 옷까지 당겨졌음에도 불구하고 VAR을 보지도 않고 항의하는 모라타에게 시뮬레이션+거친 항의 콤보로 한방에 2연타로 옐로카드를 날려주며 VAR의 존재의미를 모르게 만들었다. 첼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과 함께 주포마저 날려먹으며 강제 제로톱을 가동하게 되었다. 이후 9명인 첼시의 지루한 공격진과 좋은 하모니를 보여주며 승부차기 교향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첫 단추를 잘 꿴 첼시와 달리 첫 음부터 불협화음을 낸 노리치시티의 올리베이라 덕에 첼시는 나머지 선수들이 전부 PK를 성공시키며 정말 매우매우 힘들게 32강에 어쨋거나 진출했다.

12.3. 1월 28일 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홈) 3:0 승

파일:English_fa컵.png
첼시 FC 3 - 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경기 일시 2018년 1월 28일 13:30 (GMT+0) (한국시간 22:3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케빈 프렌드
관중 수 41,049 명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32강
(3-4-3)
LW
10 아자르
(8 바클리 73')
ST
23 바추아이
RW
11 페드로
(70 허드슨오도이 80')
LWB
3 마르코스 A
LCM
7 캉테
(44 암파두 77')
RCM
6 드링크워터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27 크리스텐센
RCB
2 뤼디거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44 암파두(77') 15 모제스
4 파브레가스 8 바클리(72') 17 무손다 70 허드슨오도이(80')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31 바추아이 마르코스 A
44 바추아이 아자르
72 마르코스 A (F.K)[72]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미키 바추아이
Skysports
파일:바추맨.png

Preview : 첼시의 다음 상대는 미리 정해져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일전에 홈에서 상대로 대승을 거뒀던 바 있기에 선수들의 자신감 측면에서는 좋을 듯하다. 하지만 주중에 있던 카라바오컵에서 주전을 전부 갈아넣었고 캉테는 누가봐도 방전, 윌리안마저 부상으로 이탈한데다 이런 컵 경기에서 매번 로테이션을 돌아주던 케네디마저 맞상대인 뉴캐슬로 임대갔기 때문에 탄코를 다시 윙백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폼과 체력이 저하된 양쪽 윙백이 구멍일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중원에서 수비적인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는 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한계이며 포워드들도 구린 폼 탓에 벤치를 데우는 페드로, 부상당한 윌리안 등이 빠지면 무손다가 강제될 듯 히다. 거기에다 모라타, 쿠르투아는 이번 경기도 부상으로 결장하며 파브레가스는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루이스는 경기전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명단 제외가 되었다. 결국 알론소와 캉테, 아자르가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공격진의 줄부상 덕에 오도이가 다시금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니자르 킨셀라에 따르면 모라타의 경쟁자를 새로 영입함에 따라 바추아이의 이번 시즌 첼시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행선지는 세비야나 도르트문트로의 임대인 듯하다.

Review : 뉴캐슬이 오히려 로테를 더욱 많이 돌린지라 어느정도 첼시의 우세가 점쳐지긴했지만 강행군으로 인해 플레이들이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특히 2미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카요코의 공백을 드링크워터가 잘 매꿔주진 못했다. 최전방의 바추아이 또한 눈에 띄지않으며 전형적인 잠수타는 그 날처럼 보이나 했으나 3미들에 가깝게 내려앉아있던 페드로가 날려준 롱패스가 아자르-알론소를 거쳐 끝 마무리를 잘 해줌에 따라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뉴캐슬도 슬슬 공격적으로 나오며 수비진들의 실책이 보이며 불안불안했으나 오히려 역습찬스에서 바추아이의 슈팅이 굴절됐음에도 불구하고 골망을 가르며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점수 차를 더 벌려버렸다. 서로 공격을 꽤나 주고받다가 바추아이가 좋은 패스를 주며 한골차를 벌릴 수 있는 정말 좋은 찬스를 아자르가 만들었으나 부심의 오심으로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일단은 물건너갔다.[73] 초반엔 상대방의 윙백에게 조금씩 털리던 자파코스타가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하며 중앙으로 돌파해들어오다가 프리킥을 만들었고 그 위치에서 알론소가 또다시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뉴캐슬의 공격의지를 꺾어버렸다. 그 후 아자르, 캉테를 바클리, 암파두와 교체해주며 핵심 두 선수에게 휴식을 주었고 암파두가 한차례 클래스있는 롱패스를 페드로에게 건내주었으나 아쉽게 날려버렸다. 그 후 오도이까지 출전시켜주며 남은 시간을 마무리했고 바추아이는 그간의 한을 풀 듯 좋은 기회를 한 두 차례 정도 만들어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12.4. 2월 18일 16강 vs 헐 시티 AFC(홈) 4:0 승

파일:English_fa컵.png
첼시 FC 4 - 0 헐시티 AFC
경기 일시 2018년 2월 17일 20:00 (GMT+0) (한국시간 다음 날 05:00 (GMT+9))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주심 안드레 마리너
관중 수 39,591 명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16강
(3-4-3)
LW
11 페드로
(70 허드슨오도이 45')
ST
18 지루
(9 모라타 70')
RW
22 윌리안
LWB
33 에메르송
LCM
4 파브레가스
(36 스콧 62')파일:yc.png
RCM
6 드링크워터
RWB
21 자파코스타
L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CB
44 암파두
RCB
2 뤼디거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50 찰로바 66 스털링
36 스콧(62') 15 모제스 70 허드슨오도이(45') 9 모라타(70')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헐 시티 AFC 로고(2014~2019).svg
헐시티 A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 윌리안 [74]
27 페드로 파브레가스
32 윌리안 지루
42 지루 에메르송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윌리안
Skysports
파일:FA-Cup-Fifth-Round-Chelsea-vs-Hull-City.jpg

Preview: 추첨 결과 챔피언십 소속의 헐 시티가 상대로 정해졌다. 경기장은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리지. 헐 시티는 참고로 첼시 임대생 3명[75]이 모두 수비진 주전으로 뛰고 있는데 임대 계약서에 원소속팀과의 경기에서 출전 불가 조항이 있다면 헐 시티는 매우 곤란해지는 상황이 된다. 첼시는 2연패의 부진을 끊고 WBA 상대로 3:0 신승을 거둔 상황, 거기에 또 주중에 있을 바르샤의 경기를 대비해 로테이션을 꽤 돌릴 것으로 보인다.

Review : 알론소, 바클리, 바카요코,다비드 루이스 등이 부상으로 아웃된 데 이어 핵심 자원인 아자르,캉테,탄코 셋 다 선발명단에서 빼버리며 완전한 휴식을 주는 동시에 동생 샬로바, 허드슨오도이, 스콧, 스털링을 벤치에 앉히고 암파두를 다시 선발로 내세우는 등 꽤나 로테이션을 많이 돌렸다.
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 전방에서부터 지루가 탈취한 볼을 윌리안이 호쾌한 중거리로 박아넣으며 선제골을 신고했다. 헐시티의 압박이나 주전이 날아간 선수상황도 좋지않았고 그 결과로 압박에 취약한 첼시 중앙, 후방라인이 거의 견제를 받지 못하며 두 중장거리에 일가견이 있는 패서가 패스를 쭉쭉 날려주며 첼시의 좌우 측면과 중앙에서 헐시티를 맘껏 유린했다. 잠깐 헐시티가 임대생 윌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잠시뿐이었고 두세차례 좋은 찬스가 첼시에서 나오더니, 지루리턴 → 세스크 롱패스 → 페드로의 받아먹기로 추가골에 성공한 후에 지루의 버텨주기 후 윌리안에게 전방 연계 후 슈팅으로 득점, 에메르송의 크로스 이후 약간의 운이 따른 원터치 골까지 15분만에 골폭죽이 연달아 터뜨렸다. 팀 상황이 정상이 아닌 2부리거가 상대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콘테가 그리도 징징거리면서 원하던 몸빵되는 뚝배기 원톱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윌리안이 웬일로 연계에도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며 15-16시즌의 폼을 맘껏 보여주었다.
후반들어 유망주 허드슨오도이를 투입하며 로테를 시작했고, 세스크가 윌슨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를 내주었으나 카바예로가 선방을 해내며 클린시트를 유지해냈다. 스코어가 스코어인지라 경기자체가 루즈해지며 첼시는 또다른 유망주인 카일 스콧과 경기감각을 회복해야할 모라타를 출장시켰고, 헐시티도 부상당한 윌슨 대신 캠벨과 배티 등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결정력이 암울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후반엔 별 일 없이 4: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2.5. 3월 18일 8강 vs 레스터 시티 FC(원정) 2:1 승

파일:English_fa컵.png
레스터 시티 FC 1 - 2 첼시 FC
경기 일시 2018년 3월 18일 16:30 (한국시간 : 다음 날 01: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레스터셔주 필버트 웨이 / 킹 파워 스타디움
주심 크레익 포슨
관중 수 31,792 명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8강
(3-4-3)
LW
10 아자르
ST
9 모라타
(18 지루 105')
RW
22 윌리안
(11 페드로 92')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파일:yc.png
(4 파브레가스 45')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파일:yc.png
LCB
2 뤼디거
CB
27 크리스텐센
(24 케이힐 101')
R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24 케이힐 (101') 21 자파코스타
33 에메르송 4 파브레가스 (45') 11 페드로 (92') 18 지루 (105')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FC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76 바디 42 모라타 윌리안
105 페드로 캉테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은골로 캉테
Skysports

Preview : 추첨결과 첼시의 FA컵 8강 상대는 레스터시티, 킹파워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나는데 바르샤와의 2차전을 치르고 난 뒤 4일 뒤라 체력적인 문제나 사기측면에서 꽤나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외한 4연전에서 무패패패 기록을 세우며 승률 자체도 그렇고 주전라인들이 꽤나 혹사당한데다 꼭 주중경기 다음 주말경기는 참사가 일어난 첼시이기 때문에 웃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첼시가 유일하게 노릴 수 있는 컵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끌어올 수 있을 만하다.

Review : FA컵을 확실히 노리려는 것인지 첼시는 완벽한 풀 주전으로 나섰으며 드디어 바카요코와 모라타가 선발로 복귀했다. 아무래도 수비적,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세스크보다는 바카요코를 믿어보려는 듯하다. 전반은 주중 경기를 치른 첼시가 얻어맞으면서도 어느정도 반격은 하는 모양새였고, 결국 폼이 극상인 윌리안이 모라타의 마수걸이 골을 만들어주며 실리를 챙겼으나 부상복귀 한 두 영입생들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고, 결국 콘테가 바카요코를 후반 시작하마자 교체해버렸으나 그래도 몸빵이라도 되던 바카요코가 빠지니 레스터에게 중원이 허물어져버렸고 게속 얻어맞는 모양새였다. 거기에 언제나 알론소는 속도, 모제스는 공격마무리 작업에서 사람 열받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아자르가 산체스의 길을 따라가려는지 경기에 대한 영향력이 0에 가깝게 떨어져서 실상 윌리안과 캉테 둘이서 사람 흉내를 내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난전 중 바디가 동점골을 넣은데다 윌리안이 태클을 당한 이후로 체력이 급격히 방전돼버려 불안한 상황이었다.
연장 돌입 후 윌리안 대신 폼이 심각한 페드로, 크리스텐센의 부상으로 인한 케이힐 투입이 이뤄지며 카바예로만 믿어야하는 상황인 줄 알았으나...캉테가 왼쪽을 드리블로 부순 후 준수하게 날려준 크로스를 페드로가 헤더로 따먹으며 첼시 최단신 2명이 공중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모라타 대신 지루가 투입됐고, 모제스와 세스크가 갑자기 수비 폼이 올라오며 레스터의 공격들을 어찌저찌 막아내며 결국 연장전을 거쳐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를 거두었지만 바르사전에서 노출한 문제점은 그대로여서 카바예로가 보급형 노이어에 가깝게 튀어나와서 공을 처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모제스는 전반 초반 정상적인 크로스 1회와 막판 수비 말고는 거의 한게 없다시피하며 탄코가 열받아서 소리지르게 만들 정도로 암담했다. 첼시의 4강 상대는 사우스햄튼.

12.6. 4월 22일 4강 vs 사우스햄튼 FC(홈) 2:0 승

|파일:English_fa컵.png]]
첼시 FC 2 - 0 사우스햄튼 FC
경기 일시 2018년 4월 22일 14:30 (GMT+9) (한국시간 :23:30)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웸블리 스타디움
주심 마틴 앳킨슨
관중 수 73,416 명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4강
(3-4-3)
LW
10 아자르
ST
18 지루
(9 모라타 79')
RW
22 윌리안
(14 바카요코 63')
LWB
33 에메르송
LCM
4 파브레가스
(11 페드로 75')
RCM
7 캉테
RWB
15 모제스
LCB
2 뤼디거
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카바예로
교체 명단 37 에두아르두 27 크리스텐센 21 자파코스타
14 바카요코 (63') 8 바클리 11 페드로 (75') 9 모라타 (79')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
사우스햄튼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46 지루 아자르
82 모라타 아스필리쿠에타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덴 아자르
Skysports

Preview : 첼시의 4강 상대는 유나이티드와 핫스퍼에 비하면 약체인 사우스햄튼, 경기는 웸블리에서 치러진다. 14일 펼쳐진 리그전에서는 첼시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덤으로 마크 휴즈 감독은 여기서마저 패하면 올 시즌 첼시에게만 4패를 당한다...첼시는 단 하나 남은 타이틀을 빼앗기기 힘든 리그 성적표이며, 이에 대비해 윌리안과 아자르를 휴식을 주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놨다. 거기에 알론소의 대체자인 에메르송도 번리와의 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Review : 식전행사는 따로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향년 93세로 타계한, 첼시의 첫 우승을 이끈 주장 로이 벤틀리를 추모하기 위해 또다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 일단은 기조대로 3-4-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몸빵으로 승부를 보는 번리전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소튼전에선 공중볼 낙하 미스 전적에 셰인 롱, 타디치,가비아디니같은 발빠른 자원을 갖춘 소튼 상대로는 케이힐 스위퍼는 경기를 까봐야하는 문제이며, 자파코스타 대신 저번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인 모제스가 출전하였으나 체력적인 문제와 첼시의 3백을 잘 공략했던 전적 등을 고려하면 콘테의 발빠른 대처가 승부처일 듯하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윌자르 듀오의 완벽한 휴식과 지루 카드의 선발[76]과 소튼도 불과 이틀전에 복붙명단으로 경기를 치렀다는 점
2일만에 경기를 치러서인지 양 팀 다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고, 그나마 소튼을 좀 더 뛰게 만드는 건 리그 성적과 FA컵에 대한 욕심 정도였다. 윌자르와 세스크가 전부 쉬었으나 윌리안은 폼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경기 내내 좋지 않은 표정이었다. 골대를 지나치는 아쉬운 슈팅 몇개만 나올 뿐 유효슈팅은 없었으며, 연장까지 가는 힘든 싸움이 되나 했으나 전반 시작하자마자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상대선수 셋을 제쳐넣고 득점에 성공했다. 소튼도 맘이 급해져 공격적으로 나오며 슬슬 선수교체를 단행했으며 세스크의 좋지않은 폼덕에 중앙에서 볼이 잘 올라오지 못하며 윌리안 대신 바카요코를 집어넣으며, 상대 공격을 대비해 중원을 강화했으나 저번 리그경기처럼 3백으론 여의치 않았다. 그 후 세스크 대신 페드로가 번리 전과 같은 롤을 들고 출전하며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
그 후 모라타가 지루와 교체되어 나왔고 또다시 아스필리쿠에타와 우측 얼리크로스+헤더 교육영상을 방영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려놨다. 소튼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결국 득점엔 실패하며 결승행 티켓은 첼시가 가져가게되었다.

12.7. 5월 19일 결승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중립) 1:0 승

|파일:English_fa컵.png]]
첼시 FC 1 -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일시 2018년 5월 19일 16:15 (GMT+9) (한국시간다음 날 01:15)
경기 장소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웸블리 스타디움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수 87,647 명
2017-18 에미레이츠 FA 컵 결승
(3-5-2)
LS
10 아자르
(22 윌리안 90')
RS
18 지루
(9 모라타 89')
LWB
3 마르코스.A
LCM
14 바카요코
RCM
4 파브레가스
RWB
15 모제스
CDM
7 캉테
LCB 2
뤼디거
CB 파일:주장 아이콘.svg
24 케이힐
RCB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쿠르투아파일:yc.png
교체 명단 1 카바예로 21 자파코스타 50 T.샬로바
8 바클리 22 윌리안(90') 11 페드로(89') 9 모라타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득점 어시스트 득점 어시스트
22 아자르 (P.K)[77]
경기 보고서
Man Of the Match : 에덴 아자르
Skysports

Preview : 저번 시즌에 이어서 리그에서 두번만 만나면 아쉬운지 또다시 컵대회에서 맨유와 만나게 되었다. 유나이티드나 첼시나 유일한 트로피를 들 찬스라는 점에서 서로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최근 포그바나 마샬등의 잡음이 있긴하지만 꾸역꾸역 승리를 챙겨나가는 위닝멘탈리티가 심어지는 중이라는 점이 신중해야할 부분으로 보인다. 거기에 전임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의 큰 수술소식으로 인해 멘탈적으로도 단결이 될 공산이 크다. 에메르송과 크리스텐센은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유망주 트레보 샬로바가 벤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루는 웸블리 7경기 무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Review :

전반 8분 아자르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전반 20분 파브레가스의 롱패스를 감각적인 터치를 이용하여 골문 앞까지 파고들었다. 각이 많이 좁혀진 상황이라 미친폼을 보여주던 데헤아가 충분히 막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필 존스가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여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아자르가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이 골 이후 게임의 점유율은 35:65정도로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이 시작됐지만 맨유의 결정력은 한방이 없었다. 모제스가 애슐리영과 산체스에게 여러번 오른쪽을 열어주고 겨우겨우 파울로 끊어내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으나 꾸역꾸역 잘 막아내었다. 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렉시스 산체스가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고, 마커스 래시포드의 몇몇 세트피스 외에는 모든 유효슈팅이 쿠르투아의 정면으로만 향하면서 맨유는 답답한 결정력만 자랑하였다. 무리뉴루카쿠앙토니 마르시알을 투입하여 공격을 보강해보려 했으나 루카쿠는 부상의 여파인지 경기 내내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았고 앙토니 마르시알은 자신이 왜 이적설이 도는지를 멋지게 증명하며 자신의 클래스가 여기까지임을 보여주었다. 이후 중앙 수비인 필 존스를 빼고 후안 마타까지 투입되었지만 없던 결정력이 되살아 나는 일은 없었다. 첼시는 아자르를 제외한 전원이 수비에 가담하여 질식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 90분이 되고서야 아껴뒀던 교체카드 3장을 차례로 전부 사용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로서 시즌 시작 전 무리뉴의 2년차 법칙을 언급하며 설래발 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고, 시즌 초반 말도많고 탈도 많았으며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이 확실시 되는 콘테감독은 첼시에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여담으로 후반 70분 경 애슐리 영의 핸드볼 파울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 경기를 보고있던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은 자기가 봤을땐 페널티킥이 맞다고 해설진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번 FA컵 타이틀은 첼시의 8번째 FA컵 타이틀이며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다. 아스날, 맨유에 이은 3번째 최다 우승 클럽이다.

13. 통계

첼시 FC 2017-2018 시즌 총 출전 현황
등번호 포지션 국적 선수명 프리미어 리그 FA 컵 EFL 컵 챔피언스 리그 커뮤니티 쉴드 합계 징계
파일:yc.png / 파일:drc.png
1 GK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윌리 카바예로 2 2 - / -
2 DF 파일:독일 국기.svg 안토니오 뤼디거 10 (1) 2 2(2) 0(1) 14 (3) 3 / -
3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마르코스 알론소 15 5 1 21 5 / -
4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스크 파브레가스 12 (2) 1(1) 6 1 19 (3) 3 / 1
6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대니 드링크워터 2 (4) 1 0(2) 3 (6) - / -
7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은골로 캉테 12 4 1 17 1 / -
9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알바로 모라타 13 (1) 0(1) 3(1) 0(1) 16(4) 4 / -
10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에당 아자르 8 (4) 1 5(1) 14 (5) 1 / -
11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페드로 로드리게스 7 (5) 1(1) 2(2) 1 11(8) - / 1
13 GK 파일:벨기에 국기.svg 티보 쿠르투아 15 6 1 22 - / -
14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10 (3) 1 4(1) 15(4) 3 / -
15 M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빅터 모제스 7 (1) 2 1 10 (1) 1 / -
16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호베르트 케네지 2 2 - / -
17 MF 파일:벨기에 국기.svg 찰리 무손다 0(2) 2 0(1) 2 (3) 1 / -
21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다비데 자파코스타 5 (3) 2 4 10 (3) 2 / -
22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윌리안 7 (8) 1 2(4) 1 11 (12) 1 / -
23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미키 바추아이 2 (5) 2 1 (3) 1 6 (8) - / -
24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케이힐 9 (2) 2 5 (1) 1 17 (3) 1 / 1
27 DF 파일:덴마크 국기.svg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8 (3) 2 3 (1) 13 (4) - / -
28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14 6 1 21 2 / -
30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다비드 루이스 8 2 2 12 4 / 1
35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이크 클라크솔터 0(1) 1 0(1) - / -
36 MF 파일:미국 국기.svg 카일 스콧 - / -
37 GK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에두아르두 - / -
44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이선 암파두 1(1) 1(1) - / -
66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두존 스털링 0(1) 0(1) - / -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17-2018 시즌 득점 순위
순위. 포지션 번호 국적 선수명 프리미어 리그 FA 컵 EFL 컵 챔피언스 리그 커뮤니티 쉴드 합계
1 FW 9 파일:스페인 국기.svg 알바로 모라타 11 0 0 1 0 10
2 MF 10 파일:벨기에 국기.svg 에당 아자르 12 0 0 3 0 8
3 FW 23 파일:벨기에 국기.svg 미키 바추아이 2 0 2 3 0 7
4 MF 22 파일:브라질 국기.svg 윌리안 2 0 1 2 0 5
5 MF 11 파일:스페인 국기.svg 페드로 로드리게스 3 0 0 1 0 4
- DF 3 파일:스페인 국기.svg 마르코스 알론소 3 0 0 0 0 3
- MF 14 파일:프랑스 국기.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2 0 0 1 0 3
8 DF 28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1 0 0 1 0 2
- DF 30 파일:브라질 국기.svg 다비드 루이스 1 0 0 1 0 2
- MF 4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스크 파브레가스 1 0 0 1 0 2
- DF 2 파일:독일 국기.svg 안토니오 뤼디거 1 0 1 0 0 2
12 MF 7 파일:프랑스 국기.svg 은골로 캉테 1 0 0 0 0 1
- MF 15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빅터 모제스 0 0 0 0 1 1
- MF 16 파일:브라질 국기.svg 호베르트 케네지 0 0 1 0 0 1
- MF 17 파일:벨기에 국기.svg 찰리 무손다 0 0 1 0 0 1
- DF 2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다비데 자파코스타 0 0 1 0 1
# 자책골 0 0 0 2 0 2
합계 26 0 7 16 1 50
첼시 FC 2017-2018 시즌 어시스트 순위
순위. 포지션 번호 국적 선수명 프리미어 리그 FA 컵 EFL 컵 챔피언스 리그 커뮤니티 쉴드 합계
1 MF 4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스크 파브레가스 3 0 2 1 0 6
2 MF 28 파일:스페인 국기.svg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5 0 0 0 0 5
- MF 10 파일:벨기에 국기.svg 에당 아자르 4 0 2 1 0 5
- MF 22 파일:브라질 국기.svg 윌리안 3 0 0 2 0 5
5 FW 9 파일:스페인 국기.svg 알바로 모라타 6 0 0 0 0 4
- MF 11 파일:스페인 국기.svg 페드로 2 0 0 2 0 4
7 DF 2 파일:독일 국기.svg 안토니오 뤼디거 1 0 1 0 0 2
8 MF 17 파일:벨기에 국기.svg 찰리 무손다 0 0 1 0 0 1
- DF 3 파일:스페인 국기.svg 마르코스 알론소 0 0 0 1 0 1
- MF 14 파일:프랑스 국기.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0 0 0 1 0 1
- MF 24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케이힐 0 0 0 0 1 1
- MF 24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빅터 모제스 1 0 0 0 0 1
합계 19 0 6 8 1 34

14. 총평

결론적으로 봤을 때 이번 시즌은 실패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FA컵 우승으로 무관 신세는 면했지만 챔스 진출 실패로 인해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일단 재정적인 타격이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챔스 진출로 인한 중계권료가 팀의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선수 영입 및 재계약이다. 계약 기간이 각각 1년, 2년이 남은 쿠르투아와 아자르는 이번 시즌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뤄왔고 월드컵이 끝난 후 이적을 진행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선수 영입에 있어서도 챔스 진출 여부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쿠르투아와 아자르의 잔류 조건인 '뛰어난 선수 영입'도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우선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직접 지갑을 연다고 선언을 했지만, 이마저도 제한이 좀 많이 걸릴 사항이다보니.

이번 시즌의 부진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지목받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이적 시장 실패. 이번 시즌 내에 집중적으로 재기되었던 스트라이커, 좌측 윙백, 우측 윙백, 3 미들에서의 활동량 있는 미드필더, 루이스와 경쟁할 수 있을만한 빌드업 좋은 센터백의 첫번째 타겟을 전부 놓쳤고 그 대안인 선수들은 냉정히 말해 뤼디거를 제외한 전부 B급 이상의 성적표를 주긴 어렵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와 네마냐 마티치를 보내며 알바로 모라타와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대체자로 데려왔는데 두 선수 모두 그 자리를 확실히 대체하지 못했다. 알바로 모라타는 전반기에는 뚝배기로만 골 기록을 깰 포스를 가지고 있었으나 후반기 부상과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긴 시간 부침에 빠졌으며 티에무에 바카요코는 잘한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팀에 민폐만 끼쳤다. 그 외에도 뎁스를 늘리기 위해 데려온 다양한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거나 부진하며 결국 B급 선수들을 모은 이적시장이 됐다는 결론이 나왔다.

플랜A를 실행하지 못한 보드진과 유난히 부진했던 선수들 외에 콘테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아무리 이적시장을 망쳤어도 4위 안에도 못들 스쿼드는 아니었으며 실제로 2017년이 끝날 때까지는 2위를 노리고 있었을 정도로 팀이 순항하고 있었다. 콘테가 갑자기 지난 시즌과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돌변한 건 겨울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부터였다. 2018년 1월부터 팀의 성적과 경기력은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으며 그 정점은 본머스-왓포드전 2연패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겨울이적시장이 끝나고 어쨋든 지루라는 탑클래스급 타겟맨을 데려왔고 알론소만이 버티고 있던 자리에 에메르송, 장기 부상이 있었지만 포텐이 있던 잉글랜드인 바클리를 보강하며 콘테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었으나 이상할 정도로 콘테는 여전히 모라타, 알론소만을 고집했으며[78] 결국 이 기간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5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많은 팬들이 콘테가 진작에 심리적으로 부담을 많이 가지던 모라타 대신 지루를 쓰고 노예 생활을 하던 알론소와 에메르송을 로테이션을 시켰다면 시즌 막바지 반등하던 타이밍을 당길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도 FA컵 트로피를 따내는 데 성공하였다. 물론 이 트로피가 챔스 진출 실패를 상쇄시킬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6년 만에 FA컵을 다시 들었고 무관은 면하게 되었다. 아마 이 트로피로 콘테가 계약 기간을 다 지키게 될 것이라고 얘기하긴 힘들지만 서로에게 좋은 기억으로 끝맺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PL 36경기, UCL 8경기, FA컵 6경기, 리그컵 4경기, 커뮤니티 실드 1경기[2] PL 12골, UCL 3골, FA컵 1골, 리그컵 1골[3] PL 4어시스트, UCL 3어시스트, FA컵 2어시스트, 리그컵 3어시스트[4] 유일하게 첼시 선수들 중에서 뽑혔다. 기량의 절대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다소 애매하지만 유니크한 공격력과 데드볼처리 능력, 평균은 하는 수비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자들이 하나같이 애매하거나 부상에 시달리는 통에...[5] 겨울이적시장에 에버튼 FC에서 영입.[6] 겨울이적시장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임대.[7] 겨울이적시장에 셀틱 FC로 임대.[8] 겨울이적시장에 아스날 FC에서 이적.[9] 겨울이적시장에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10] 겨울이적시장에 AS로마에서 이적.[11] 겨울이적시장에서 선더랜드 AFC로 임대이적.[12] 겨울이적시장에서 샬케 04로 임대이적.[13] 콘테가 데려온 코치.[14] 성에서도 보이다시피 콘테의 동생.[15] 다년간 이 자리를 맡아온 마이크 에메날로가 시즌 중반 사임했다.[16] 콘테가 데려온 코치.[17] 앰버서더 쿠디치니와 마찬가지로 첼시에서 서드키퍼로 활약한 적 있다.[18] 코치직도 겸임.[19] 에디 뉴튼과 함께 임대나간 선수들의 기술코치도 담당[20] 97~00년대에 활약했던 선수로서 페레이라와 함께 임대자원들을 관리한다고 한다.[21] 97년 FA컵 결승의 주역이었던 선수.[22] 선더랜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로 뛴 적이 있다.[23] 하부리그에서 수비수로 뛴 적이 있다.[24] 첼시 유스출신으로 로만에게 인수되기 이전인 03년까지 첼시에서 몸을 담은적이 있던 미드필더.[25] 스카이스포츠 기사[26] 완전 이적[27] 완전 이적[28] 이적료 인상에 대한 협상 중[29] 스카이스포츠 기준[30] 징계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출전 가능[31] 아스날 구단 보드진은 첼시행을 선호했다고 한다.[32] 크리스탈팰리스 소속으로 개막전 출전해서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전에도 무리뉴 체제에서 중원에서 활약한 바가 있다. 물론 활동량을 더 늘려야 하지만[33] 안그래도 지난 시즌 초반 4백에서 첼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 마티치의 경기력이 대두에 오르며 파브레가스가 중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3백으로 전환 후 파브레가스를 완전히 밀어낸 듯 싶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파브레가스가 기용될 때 캉테가 아닌 마티치가 빠지며 출전 시간이 점점 줄었다.[34] 게다가 파브레가스는 특유의 찬스메이킹, 캉테는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으로 인해 대체 불가의 존재가 되었는데 비슷한 역할인 바카요코가 활약했을 때 누가 벤치로 밀려날지는 불 보듯 뻔한 상황.[35] 15-16 시즌 팀의 전체적인 부진이 컸던 듯하다. 자신을 다시 첼시로 데려온 무리뉴가 첼시를 떠나게 된 것도 큰 듯.[36] 코스타를 지지하는 팬들이나 타 팀 축구 팬들은 콘테가 먼저 코스타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하기도 하나, 이는 코스타를 팀보다 높은 선수로 취급하는 것과 다름없다.[37] 특히 토레스는 모라타와 같은 스페인 공격수이다.마드리드 출신인 것도 비슷하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지만[38] 그래도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실패한 두 선수는 나이가 많거나 폼이 떨어진 상태로 첼시에 왔고 모라타는 이제 한창 잠재력을 발산할 시점에 왔다는 점이다.[39] 산드루와 바클리는 이적하지 않았고, 루카쿠는 맨유, 다닐루는 맨시티, 체임벌린은 리버풀, 요렌테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고루고루 다 가져갔다[40]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코스타처럼 깽판을 치지는 않았지만 전력 외 취급을 받았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2012-13 시즌의 플로랑 말루다한테 그랬던 것처럼 선수를 리저브에만 박아두고 썩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41] 자파코스타는 꽤나 후순위 후보였다.[42] 아자르는 현재 폼이 좋지만, 문제는 페드로와 윌리안이다.[43] 덕배와 실바 듀오와 베실바 전부 펩체제하에선 중앙미드필더에 가까운지라 일반적인 윙어는 주전인 사네와 스털링 뿐이고 그나마 제수스와 베실바가 간간히 매꿔주는 중이다.[44] 이번 평가에 WK 등급은 없고 위의 베일리가 IK-1 등급, 바이에른 뮌헨의 양날개 킹슬리 코망과 아르연 로번이 각각 IK-2 와 IK-3 등급을 받았다.[45] 등급 옆의 번호는 플레이어간의 우열순위를 나타내며 토르강을 분데스리가 측면플레이어 중 4번째로 보았다는 말.[46] 이탈리아어[47] 중국에서의 문제, 개인적인 훈련태도도 어느 정도 맞물려 있다.[48] 중장거리 백패스가 그대로 골망에 꽂혀버렸다. 이후 콩도그비아는 이적....[49] 자파코스타의 크로스가 바추아이를 향했으나 굴절과정에서 메드베데프의 몸을 맞고 들어가버렸다.[50] 물론 알론소를 제외한 선수들은 전부 후반에 교체되었다.[51] 다만, 본래는 크로스를 했던 의도치 않은 골이었다. 잘못 맞았는데 들어간 것.[52] 강팀들도 버거워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 바로 다음 경기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전이라 주전들의 체력 관리가 중요했다.[53] 하필 첼시의 득점자들이 코스타를 대신하는 스트라이커들이라 더욱 대조되었다. 특히 바추아이는 지난 시즌 내내 코스타의 백업이었던 것을 생각하면...[54] 다비드 루이스바카요코 둘 다 중원을 주도적으로 장악하는 타입은 아니기에 파브레가스의 선발은 이해되는 부분이다.[55] 물론 팰리스전에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애초에 강등권팀한테서 그것도 못하면...[56] 거의 아시아에 가까운 아제르바이잔은 서유럽과 시차가 꽤 나는 편이기에 경기가 앞당겨진다 영국과의 시차는 4시간으로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의 차이인 5시간과 차이가 많이 나지않는다.[57] 위의 경기 개요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먹구구식으로 계산해도 한국과 영국의 거리에서 반보다 조금 더 영국에 가깝다고 보면 될 정도로 꽤 떨어져있는 편이다.[58] 아자르의 슈팅이 맞고 굴절되었다[59] BBC는 에당 아자르를 꼽았다. 링크[60] 로마가 이기고 첼시가 비긴다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이다.[61] 몇몇 첼시 팬을 가장한 축알못들은 이러한 최근 전적을 보고 첼시가 우세하다는 주장을 넘어 첼시가 바르셀로나 담당 일진이라며 바르셀로나가 떨어진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꾸레들도 마찬가지지만) 정상적인 첼시 팬 입장에선 한숨부터 나오는 상대다. 2포트로 밀린 이상 애초에 1포트인 레바뮌 클래스 걸릴거면 그나마 최근에 자주 이겨본 전적이라도 있으니 낫다고 자위하는 것뿐이다.[62] 파브레가스는 이미 아스날 시절 05-06 결승, 09-10 8강, 10-11 16강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어본 경험이 있었다. 죄다 바르셀로나에게 좌절했지만 이후 바르셀로나로 리턴했고, 첼시 소속으로 상대하는 것은 처음이다.[63] 전반 점유율 71:29 / 유효슈팅 0:1 / 슈팅 3:6에 뛴거리가 5km가 더 되었다.[64] 4라운드 진행중[65] 뤼디거가 다소 신경질적인 모습도 보였다.[66] 처음으로 VAR 판정이 도입됐다. 체임버스가 탄코를 밀친 행동이나 세스크의 페널티 여부 등이 var로 판정되었다.[67] 모라타가 찬스를 놓칠 때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서 지구폭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68] 외질의 크로스→ 몬레알의 헤더 후 알론소, 뤼디거를 맞고 핀볼게임 하듯이 들어가버렸다.[69] 유효슈팅이 아니다. 유효슈팅은 53분에야 하나 나왔다.[70] 현지의 교통사정문제로 예정시간보다 15분 늦게 킥오프 되었다.[71] 해설을 맡은 김동완은 페널티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후에 심판협회에서도 자신들이 아주 느린 재생 영상은 보지 못하였고, 공식적으로는 페널티킥 감이 맞음을 인정했다.[72] 자파코스타가 획득했다.[73] 위치 자체는 오프사이드지만 하프라인 이전에는 적용되지않는다. 그 유명한 토레기 900억 완납골이 하프라인에서 대기타고 있던 토레스가 콜의 롱패스를 받고 득점했던 골이다.[74] 지루의 인터셉트부터 시작돼서 곧바로 윌리안에게 연결되어 만들어진 골이라 지루의 어시스트로 보기도 하지만 일단은 경기보고서의 기준으로 삼는 링크를 기준으로 함.[75] 올라 아이나, 마이클 헥터, 피카요 토모리[76] 지루는 교체와 선발의 편차가 꽤 있긴하다.[77] 세스크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가 페널티 박스에서 획득[78] 바클리는 부상 기간이 길었으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