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3:42:00

안드레아 피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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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구단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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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에 A 구단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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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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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대

UC 삼프도리아 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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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안드레아 피를로
(2023~ )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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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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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FIFA 월드컵 브론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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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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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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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1] 선수 이름 / 참가 클럽[2] 출전 횟수[3] 국적 우승 횟수
1 <colbgcolor=#ffffdd,#0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일:on_play.png
(Cristiano Ronald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
<colbgcolor=#eeeeef,#191919> 183회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5회
2 이케르 카시야스
(Iker Casillas)
레알 마드리드 CF
FC 포르투
177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3 리오넬 메시 파일:on_play.png
(Lionel Messi)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FC
163회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4회
4 카림 벤제마 파일:on_play.png
(Karim Benzema)
올랭피크 리옹
레알 마드리드 CF
152회 파일:프랑스 국기.svg ★★★★★
5회
5 사비 에르난데스
(Xavi Hernández)
FC 바르셀로나 151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6 토마스 뮐러 파일:Champs_on_play.png
(Thomas Müller)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Champs_on_play.png 149회 파일:독일 국기.svg ★★
2회
7 토니 크로스 파일:Champs_on_play.png
(Toni Kroos)
FC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Champs_on_play.png
148회 파일:독일 국기.svg ★★★★★
5회
8 라울 곤살레스
(Raúl González)
FC 샬케 04
레알 마드리드 CF
142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8 세르히오 라모스 파일:Champs_on_play.png
(Sergio Ramos)
레알 마드리드 CF
파리 생제르맹 FC
세비야 FC 파일:Champs_on_play.png
142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10 라이언 긱스
(Ryan Gigg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41회 파일:웨일스 국기.svg ★★
2회
11 마누엘 노이어 파일:Champs_on_play.png
(Manuel Neuer)
FC 샬케 04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Champs_on_play.png
138회 파일:독일 국기.svg ★★
2회
1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파일:on_play.png
(Andrés Iniesta)
FC 바르셀로나 130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13 세르히오 부스케츠 파일:on_play.png
(Sergio Busquets)
FC 바르셀로나 129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14 제라르 피케
(Gerard Piqu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바르셀로나
128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15 클라렌스 세도르프
(Clarence Seedorf)
AFC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125회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4회
15 루카 모드리치파일:Champs_on_play.png
(Luka Modrić)
토트넘 홋스퍼 FC
레알 마드리드 CF파일:Champs_on_play.png
125회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
5회
17 폴 스콜스
(Paul Schol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24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2회
17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파르마 칼초 1913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
124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0회
1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Zlatan Ibrahimović)
AFC 아약스
유벤투스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24회 파일:스웨덴 국기.svg 0회
20 호베르투 카를루스
(Roberto Carlos)
레알 마드리드 CF
페네르바흐체 SK
120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
3회
20 페페 파일:Champs_on_play.png
(PePe)
FC 포르투 파일:Champs_on_play.png
레알 마드리드 CF
베식타스 JK
120회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3회
20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파일:Champs_on_play.png
(Robert Lewandowski)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파일:Champs_on_play.png
120회 파일:폴란드 국기.svg
1회
23 샤비 알론소
(Xabi Alonso)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FC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
119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2회
24 데이비드 알라바 파일:Champs_on_play.png
(David Alaba)
FC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Champs_on_play.png
117회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
3회
25 카를레스 푸욜
(Carles Puyol)
FC 바르셀로나 115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26 티에리 앙리
(Thierry Henry)
AS 모나코 FC
아스날 FC
FC 바르셀로나
112회 파일:프랑스 국기.svg
1회
26 필립 람
(Philipp Lahm)
FC 바이에른 뮌헨
VfB 슈투트가르트
112회 파일:독일 국기.svg
1회
28 페트르 체흐
(Petr Čech)
AC 스파르타 프라하
첼시 FC
아스날 FC
111회 파일:체코 국기.svg
1회
28 다니 알베스 파일:on_play.png
(Dani Alves)
세비야 FC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
111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
3회
30 아르연 로번
(Arjen Robben)
PSV 에인트호번
첼시 FC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
110회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회
31 파올로 말디니
(Paolo Maldini)
AC 밀란 109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5회
31 게리 네빌
(Gary Nevill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09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2회
31 존 테리
(John Terry)
첼시 FC 109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34 안드레아 피를로
(Andrea Pirlo)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AC 밀란
유벤투스 FC
108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2회
34 애슐리 콜
(Ashley Cole)
아스날 FC
첼시 FC
AS 로마
108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34 파트리스 에브라
(Patrice Evra)
AS 모나코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벤투스 FC
108회 파일:프랑스 국기.svg
1회
37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
107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37 앙헬 디 마리아 파일:Champs_on_play.png
(Ángel Di María)
SL 벤피카 파일:Champs_on_play.png
레알 마드리드 CF
파리 생제르맹 FC
유벤투스 FC
107회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회
39 빅토르 발데스
(Víctor Valdés)
FC 바르셀로나 106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40 프랭크 램파드
(Frank Lampard)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105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40 티아고 실바 파일:Champs_on_play.png
(Thiago Silva)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
첼시 FC 파일:Champs_on_play.png
105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1회
42 세스크 파브레가스
(Cesc Fàbregas)
아스날 FC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104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0회
43 올리버 칸
(Oliver Kahn)
FC 바이에른 뮌헨 103회 파일:독일 국기.svg
1회
43 루이스 피구
(Luís Figo)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CF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03회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회
43 페르난지뉴 파일:on_play.png
(Fernandinho)
샤흐타르 도네츠크
맨체스터 시티 FC
103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0회
46 마르셀루 파일:on_play.png
(Marcelo)
레알 마드리드 CF 102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
5회
47 안드리 셰브첸코
(Andriy Shevchenko)
FC 디나모 키이우
AC 밀란
첼시 FC
100회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1회

[1] 순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장 횟수가 많은 순서로 나열하고 출장 횟수가 같을 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먼저 데뷔한 선수를 우선순위로 둡니다.[2] 현재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및 클럽을 의미합니다. 참가 클럽의 경우 해당 선수의 커리어가 아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한 팀만을 기재합니다.[3] 본선 조별리그가 진행되기 이전의 예선 경기 기록은 제외한 수치.
※ 현재 기록은 UEFA 챔피언스 리그/2023-24 시즌 8강 2차전 종료 후 기준이고 매 경기가 종료될 때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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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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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5ba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잔루이지 부폰 176회 1997.10.29 2018.3.23
2 파비오 칸나바로 136회 1997.1.22 2010.6.24
3 파올로 말디니 126회 1988.3.31 2002.6.18
4 레오나르도 보누치 121회 2010.3.3 2023.6.15
5 다니엘레 데 로시 117회 2004.9.4 2017.11.10
6 조르조 키엘리니 2004.11.17 2022.6.1
7 안드레아 피를로 116회 2002.9.7 2015.9.3
8 디노 조프 112회 1968.4.20 1983.5.29
}}}}}}}}}}}}}}} ||

파일:AC 밀란 로고.svg[br]AC MILAN HALL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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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IONS
8 [ruby(에바니, ruby=알베리고)] 5 [ruby(코스타쿠르타, ruby=알렉산드로)] 13 [ruby(네스타, ruby=알렉산드로)] 21 [ruby(피를로, ruby=안드레아)]
5 [ruby(안퀼레티, ruby=안젤로)] 11 [ruby(모라, ruby=브루노)] 4 [ruby(안첼로티, ruby=카를로)] 11 [ruby(갈리, ruby=카를로)]
6 [ruby(말디니, ruby=체사레)] 32 [ruby(아비아티, ruby=크리스티안)] 10 [ruby(세도르프, ruby=클라렌스)] 9 [ruby(마사로, ruby=다니엘레)]
32 [ruby(베컴, ruby=데이비드)] 10 [ruby(사비체비치, ruby=데얀)] 4 [ruby(알베르티니, ruby=데메트리오)] 1 [ruby(쿠디치니, ruby=파비오)]
5 [ruby(갈리, ruby=필리포)] 9 [ruby(인자기, ruby=필리포)] 6 [ruby(바레시, ruby=프랑코)] 8 [ruby(가투소, ruby=젠나로)]
1 [ruby(게치, ruby=조르조)] 1 [ruby(갈리, ruby=조반니)] 7 [ruby(로데티, ruby=조반니)] 4 [ruby(트라파토니, ruby=조반니)]
9 [ruby(알타피니, ruby=조제)] 4 [ruby(칼라제, ruby=카카베르)] 5 [ruby(슈넬링거, ruby=칼 하인츠)] 10 [ruby(후이 코스타, ruby=마누엘)]
8 [ruby(드사이, ruby=마르셀)] 2 [ruby(카푸, ruby=마르쿠스)] 23 [ruby(암브로시니, ruby=마시모)] 12 [ruby(지다, ruby=네우송)]
3 [ruby(말디니, ruby=파올로)] 5 [ruby(데 베키, ruby=렌초)] 22 [ruby(카카, ruby=히카르두)] 7 [ruby(도나도니, ruby=로베르토)]
10 [ruby(굴리트, ruby=루드)] 10 [ruby(보반, ruby=즈보니미르)]
GOLEADOR
9 [ruby(보피, ruby=알도)] 7 [ruby(파투, ruby=알레샨드리)] 7 [ruby(세브첸코, ruby=안드리)] 9 [ruby(인자기, ruby=필리포)]
10 [ruby(리베라, ruby=잔니)] 11 [ruby(산타고스티노, ruby=주세페)] 11 [ruby(그렌, ruby=군나르)] 9 [ruby(노르달, ruby=군나르)]
9 [ruby(조던, ruby=조)] 9 [ruby(알타피니, ruby=조제)] 10 [ruby(스키아피노, ruby=후안 알베르토)] 99 [ruby(호나우두, ruby=루이스 나자리우 지 리마)]
11 [ruby(시모네, ruby=마르코)] 9 [ruby(반 바스텐, ruby=마르코)] 9 [ruby(헤이틀리, ruby=마크)] 9 [ruby(콤빈, ruby=네스토)]
9 [ruby(비어호프, ruby=올리버)] 7 [ruby(프라티, ruby=피에리노)] 11 [ruby(비르디스, ruby=피에트로)] 8 [ruby(윌킨스, ruby=레이)]
22 [ruby(카카, ruby=히카르두)] 10 [ruby(바조, ruby=로베르토)] 80 [ruby(호나우지뉴, ruby=호나우두 지 아시스 모레이라)] 11 [ruby(이브라히모비치, ruby=즐라탄)]
BALLON D'OR
7 [ruby(세브첸코, ruby=안드리)] 9 [ruby(웨아, ruby=조지)] 10 [ruby(리베라, ruby=잔니)] 9 [ruby(반 바스텐, ruby=마르코)]
22 [ruby(카카, ruby=히카르두)] 10 [ruby(굴리트, ruby=루드)]
CAPTAINS
4 [ruby(비곤, ruby=알베르토)] 5 [ruby(벳, ruby=알도)] 9 [ruby(세베니니, ruby=알도)] 3 [ruby(말데라, ruby=알도)]
7 [ruby(스카리오니, ruby=알레산드로)] 4 [ruby(보노미, ruby=안드레아)] 7 [ruby(소르마니, ruby=안젤로)] 5 [ruby(트레레, ruby=아틸리오)]
4 [ruby(안노비치, ruby=카를로)] 8 [ruby(로바티, ruby=체사레)] 6 [ruby(말디니, ruby=체사레)] 8 [ruby(사니, ruby=디노)]
8 [ruby(모란디, ruby=에르네스토)] 3 [ruby(솔데라, ruby=프란체스코)] 3 [ruby(차가티, ruby=프란체스코)] 6 [ruby(바레시, ruby=프랑코)]
8 [ruby(레이카르트, ruby=프랑크)] 10 [ruby(리베라, ruby=잔니)] 11 [ruby(모레티, ruby=조반니)] 6 [ruby(안토니니, ruby=주세페)]
9 [ruby(노르달, ruby=군나르)] 9 [ruby(푸리첼리, ruby=에토레)] 5 [ruby(킬핀, ruby=허버트)] 1 [ruby(부폰, ruby=로렌초)]
9 [ruby(반 헤게, ruby=루이스)] 11 [ruby(키아루지, ruby=루차노)] 5 [ruby(페르베르시, ruby=루이지)] 5 [ruby(로사토, ruby=로베르토)]
2 [ruby(살라, ruby=마르코)] 23 [ruby(암브로시니, ruby=마시모)] 2 [ruby(타소티, ruby=마우로)] 10 [ruby(리드홀름, ruby=닐스)]
8 [ruby(토뇬, ruby=오메로)] 3 [ruby(말디니, ruby=파올로)] 9 [ruby(부리니, ruby=렌초)] 9 [ruby(안토넬리, ruby=로베르토)]
4 [ruby(베네티, ruby=로메오)] 6 [ruby(부리아니, ruby=루벤)] 9 [ruby(아르카리, ruby=피에트로)] 1 [ruby(로시, ruby=세바스티아노)]
27 [ruby(세르지뉴, ruby=세르지우 클라우지우 두스 산투스)] 5 [ruby(바티스티니, ruby=세르지오)] 33 [ruby(실바, ruby=티아고)] 11 [ruby(노벨리노, ruby=발테르)]
}}}}}}}}}}}} ||
UC 삼프도리아
Unione Calcio Sampdoria S.p.A.
파일:Andrea Pirlo Sampdoria.png
<colbgcolor=#2657c5> 이름 안드레아 피를로
Andrea Pirlo
출생 1979년 5월 19일 ([age(1979-05-19)]세)
롬바르디아주 브레시아도 플레로시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신장 177cm|체중 72kg
직업 축구 선수 (수비형 미드필더[2] / 은퇴)
축구 감독
경력 <colbgcolor=#2657c5><colcolor=#ffffff> 선수 브레시아 칼초 (1992~1995 / 유스)
브레시아 칼초 (1995~1998)
인테르나치오날레 (1998~2001)
레지나 1914 (1999~2000 / 임대)
브레시아 칼초 (2001 / 임대)
AC 밀란 (2001~2011)
유벤투스 FC (2011~2015)

뉴욕 시티 FC (2015~2017)
감독 유벤투스 FC U23 (2020)
유벤투스 FC (2020~2021)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2022~2023)
UC 삼프도리아 (2023~ )
국가대표 116경기 13골 (이탈리아 / 2002~201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평가5. 지도자 경력6. 전술 철학7. 기록
7.1. 선수
7.1.1. 대회 기록7.1.2. 개인 수상7.1.3. 출전 기록
7.2. 감독
7.2.1. 대회 기록
7.3. 수훈
8. 피를로에 대한 언사9. 여담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AC 밀란에서 UCL 2회 우승 및 세리에 A 2회 우승, 그리고 유벤투스의 세리에 A 4연패를 이끌었고 이탈리아 대표팀2006 독일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2 준우승에 기여했다.

현역 은퇴 후 2020-21 시즌 유벤투스의 감독을 맡기도 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드레아 피를로/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드레아 피를로/국가대표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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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대표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화신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피를로의 플레이를 설명하고자 함은 곧,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정의를 서술하는 것과 본질이 다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피를로의 플레이를 이해하고자 후방 플레이메이커에 대한 간단한 서술이 덧붙여져야 할 것이다. 그만큼 피를로는 이 분야에서 대명사와 같은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본디 후방 플레이메이커라는 직책은 역사적으로 봐도 보편적으로 그리 자주 채용되는 역할이 아니다. 늘 언제나 한 시대에 뛰어난 선수가 몇 명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 궁극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감독들이 자신의 팀에 아무나 함부로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기용하질 않기 때문이다. 후방 플레이메이커라는 직책 자체를 채용을 안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 이유는, 축구에서 플레이메이커란 그 팀의 경기에서 동료들에게 볼을 주로 위임받는 자를 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신이 '볼을 지배하는 자' 라는 것을 자타에 인정 받는 무언의 경배이자 엄청난 신뢰임과 동시에 스포트라이트와 다름이 없다. 이것은 동료들이 모두 한 선수에게 경기 운영권을 몰아주고 그 선수의 발 끝에 자신들의 운명을 맡기는 것과 다름이 없다. 단 한 명의 기량이 11명이서 화합하는 것보다 더 위력이 크다고 판단할 때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했을 때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패를 보여주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알고도 못 이기게 하는 패를 갖추지 못 했다면, 패를 보여주는 것은 패배의 지름길이다. 단적으로 말해, 플레이메이커에게 수비력이 뛰어난 수비 전문 선수를 1:1로 맨투맨 마킹을 시켜서 전원 공급 자체를 아예 차단해버리면 경기를 수월하게 풀 수 있다는 것이다.[3] 보통,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할 땐 자연히 최대한 높은 위치에서 볼을 위임 받는 역할, 즉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는 빈도가 높은 것이다. 모두가 플레이메이커에게 달려들기 때문에 그만큼 경기 중에서 압박을 가장 많이 받는 존재이며, 따라서 그만큼 볼을 빼앗기거나 턴오버를 일으키는 빈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볼을 잃었을 때 리스크를 줄이고자 최대한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를 해야하는 것이 암묵적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허나 후방 플레이메이커라는 직책은 그러한 리스크를 품고 있음에도 한술 더 떠서 후방, 즉 자신의 골대에 가까운 진영에서 경기하는 플레이메이커들을 말한다. 이러한 선수들은 역사적으로 매우 드물었으며, 이러한 직책의 선수들을 기용하는 감독과 팀들 역시 매우 희소하고 독창적인 케이스들이 많았다. 대체적으로 전술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이며 기술적인 축구를 원하는 팀들에게서 이러한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그마저도 장기간에 걸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선수는 훨씬 드물었다.

기본적으로 후방에 플레이메이커를 기용한다는 발상은 매혹적인 동시에 위험한 가시 돋친 장미와 같은 것이다. 볼을 위임받는 자가 자신의 진영에 머물러 있을 때 초래할 리스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은, 후방에서부터 기술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전방 선수들의 조금 더 공격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을 유발하고, 유의미한 공격 전개를 조금 더 자주 연출할 수 있다는 이론이었다. 이것은 중요했고, 굉장히 전술적으로 진보적인 발상이었다.

현대와 같은 골키퍼로부터 시작되는 유기적인 빌드업 전술이 고안되거나 상용화 되지 않던 시절엔, 축구 경기의 속도가 전반적으로 훨씬 타이트하고 빨랐다. 후방에서 시작되는 볼의 대부분은 그저 어중이떠중이 패스 능력을 가진 골키퍼나 센터백들의 롱 패스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방 빌드업 작업의 개념이 거의 없이 잦은 패스 미스에 의한 볼 소유권 상실, 창조적인 기회 창출보단 육탄전에 의한 속공이 축구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기용은 그러한 육탄전에서 벗어나, 좀 더 세련되고 지배적이며 기술적인 축구를 가능케 했던 것이다. 허나 동시에, 후방 플레이메이커들이 팀 내 위험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역효과를 언제나 내포하고 있기에 대다수의 감독들이 그 직책의 매력을 알면서도 함부로 채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최초로 스타덤에 오르다시피 했던 선수는 바로 그 유명한 펩 과르디올라 일 것이다. 전술적으로 매우 진보적인 선구자들과 함께 했던 과르디올라는 분명히 그 수혜를 입어서 장기간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군림했다. 그는 90년대를 상징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였다. 그 이후로 2000년대가 도래하자, 인터 밀란에서 고전하던 레지스타가 AC밀란에서 자리를 잡고 시대에 한 획을 그었다. 그가 바로 피를로다.

피를로는 과르디올라보다 더 진보한 스타일의 세련된 선수였다. 결정적인 차이는 후방에서의 경기 조립 뿐 아니라, 공격적인 오프 더 볼을 가져가는 선수에게 곧바로 직선적인 다이렉트 패스가 가능했다는 점이다. 후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상대 골문 근처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스루 패스보다도 훨씬 날카롭고 정확하게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있었다. 요컨대 후방에서 곧장 찬스메이킹이 가능할 정도의 패스 능력과 시야를 가진 것이었다. 대부분의 상대방은 피를로가 두렵기 때문에 수비 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압박의 강도를 낮췄다. 위험을 초래할 공간을 없애기 위해서 였다. 그렇게 하면서 자연히 피를로와 팀은 수월하게 지배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다. 극소수의 팀들은 피를로를 두려워 하지 않고 라인을 높이며 압박을 가했으나, 영리한 피를로와 동료들이 그 공간을 놓치지 않고 언제든 폭격을 가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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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피를로가 자연히 노쇠함에 따라서 사실상 일대 처음으로 유린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그를 상대로 무려 맨투맨 마킹을 하면서 10:10 싸움을 유발시킨 것이다. 선수 한명에게 전적으로 경기를 위임했던 밀란과 그러한 선수를 지워 버리고자 기꺼이 한 명을 풀타임 외근직으로 내어 준 맨유는 결국 10:10 싸움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밀란을 압도했다. 똑같은 10명이어도 한 명의 조종사에게 맞춰서 움직임을 지배당하는 팀과 10명이 서로 화합하며 유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의 차이는 분명히 컸다. 현대 축구에서 나타난 후방 플레이메이커 기용의 실패 사례가 메이저 무대에서 처음으로 눈에 띄게 나타났던 상징적인 경기로 남아 있다. 이후 그 날의 주인공들이었던 양측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오늘 날까지도 얘기거리로 입에 오르고 있다. [4][5]

피를로는 후방 플레이메이커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진 역할을 매우 멋지고 낭만적인 이미지로 소화해 낸 센세이션 한 스타 플레이어였다. 분명 그 한계로 인해서 때론 좋은 경기 속에서도 받아야 할 온전한 찬사를 받지 못한 경기도 있고, 반대로 안 좋은 경기 속에선 집중 포화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부담이 큰 역할을 하면서도 축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격수들보다도 훨씬 더 큰 존재감을 가졌던 보기 드문 선수였다. 연약한 후방 플레이메이커인 피를로를 기용하고도 결국 피를로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월드컵 우승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로 보상을 받았다.

후방에서 창조성을 발휘하는 기술자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현대 축구에서 급격히 증가한 것도 이 무렵의 일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곧 감독들의 후방 빌드업에 대한 고뇌를 야기했고, 후방 빌드업을 저지하고자 자연히 전방 압박에 대한 전술적 빌드 역시 놀라운 진보를 일궈냈다.

고전적이고 자유로운 풍의 인간중심적 축구를 펼치던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고도의 정밀화 된 기계같은 짜임새의 정밀한 현대적 축구를 고안해 낸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가 맞붙은 2009년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그 상징적인 신호탄이었다.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후방에서부터 시작하는 빌드업이 현대 축구에서 얼마나 경기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는 가를 보여준 시발점의 경기였다. 훗날 이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전술적인 축구를 하던 밀란의 후방 빌드업을 봉쇄하고자, 그 때까지도 전적으로 밀란의 빌드업을 유임 받던 피를로를 잡기 위해서, 현대 축구에서 잘 쓰이지 않는 전술인 맨투맨 시스템을 들고 나오게 된다.[6] 그만큼 현대 축구에 들어서 피를로가 홀로 해냈던 그 후방 빌드업 작업과 후방에서의 기회 창출은 현재까지도 여러 클럽들의 플레이 모토로 여겨질 만큼 선구적인 플레이였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축구에 있어서 피를로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아이콘이자 대명사라고 할 수 있으며,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펩 과르디올라 등의 고전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와 차별되는 지점은 그가 후방에서 직접적인 기회를 창출해내는 비율이 높다는 점과 독보적인 세트피스 실력으로 엄청난 공격적 기여를 해낸 유니크 한 선수였다는 점이다. 후방, 즉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역에서 패스를 잘 하고 조율하는 선수들은 늘 있어 왔지만 단순히 그들을 놓고서, 피를로라는 선수가 후방에서 뛰는 것과 같은 부류로 해석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피를로의 플레이 사례처럼 다소 진보적인 개념에 해당된다고는 볼 수가 없기에 차별점이 존재한다. 그만큼 피를로가 정의내린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이란 굉장히 유니크하고 여전히 보기 드문 것으로 남아 있다.

밀란의 동료 가투소는 '피를로가 공차는 걸 보고 있으면 내가 축구선수가 맞나 의심이 된다'라는 말로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뭐 가투소가 워낙 투박하긴 하지만

4. 평가

안토니오니-알베르티니-피를로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지스타 라인의 적통 계승자로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인정받는다. 클럽에서는 AC 밀란에서 밀란 제너레이션 2기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2회의 챔스 우승과 2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에도 무패 우승과 리그 4연패를 이끌면서 3년 연속 리그 MVP를 수상한다. 국가대표에서도 2006 독일 월드컵UEFA 유로 2012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이탈리아 축구사에서도 손꼽힐 만한 위치에 올라섰으며, 2016년 UEFA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유로 역대 베스트 11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도 지네딘 지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 그 이름을 올렸다.

2020년 프랑스 풋볼 선정 발롱도르 드림팀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에서[7] 사비 에르난데스, 로타어 마테우스[8]에 이어 3위로 선정되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2006 월드컵 브론즈볼, 발롱도르 Top 10에 4회[9], FIFA 올해의 선수 Top 10에 2회[10], UEFA 올해의 선수 Top 10에 2회[11], 2012년부터 3년 연속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2006년 FIFPro 월드 XI 선정, 2012년 UEFA 올해의 팀 선정 등의 커리어로 프랑크 레이카르트, 호세 레안드로 안드라데, 요제프 보직의 뒤를 이은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자 21세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12][13]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라는 포지션에 있어서는 그는 역대 최고의 후보들 중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만한 인물인데, 이는 상대편 골문으로부터 멀어질수록 공격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드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임을 감안하면, 피를로는 그 공식을 완전히 깨버린 선수이기 때문이다.[14] 많은 세계적인 미드필더들이 패싱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피를로가 특별한 점은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위치에서 직접적으로 상대편 골문을 타격하는 패스와 슛팅을 찔러넣었다는 점이다. 특히 공격수의 순간 침투를 포착해 뒤에서부터 초 장거리로 순식간에 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어주는 로빙 패스는 그를 따라갈 선수가 없었다. 때문에 피를로를 상대하는 팀은 늘 뒷공간에 대해 엄청난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며, 박지성같이 담당일진이 존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가 골대로부터 수십야드가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인 위협에 시달려야 했다.

고로 피를로의 진정한 가치는 후방 미드필더로서의 기본적 조율과 배급을 뛰어넘어 2선 미드필더의 공격력을 초월하는 타격, 크랙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샤비 알론소나 말년의 폴 스콜스가 그나마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였지만, 알론소는 정교한 배급에 비해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타격능력은 피를로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으며[15], 스콜스만이 본래 가지고 있던 초인적인 킥력을 바탕으로 그 수준에 매우 흡사한 플레이들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러나 스콜스 역시 본래의 포지션이 아님을 생각해보면[16],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자리에서 피를로의 수준에 근접하거나 뛰어넘은 선수는 적어도 21세기에 접어든 이후 2023년 현재까지는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현세대에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뉴같은 미드필더들이 제2의 피를로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과연 진짜 피를로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선수들인지는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후방에서 볼배급을 잘하는 것이 피를로의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베라티는 초반엔 비슷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보다 기술적이고 활동적인 미드필더로 변모했으며, 조르지뉴는 실력에 대한 논란이 늘 뒤따르며, 무엇보다 두 선수 다 피를로만큼의 공격능력은 갖추고 있지 않다.

5. 지도자 경력

은퇴 이후 코칭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감독 커리어를 예고했다.

2020년 7월 30일, 유벤투스 U23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유벤투스 2군들을 지도하며 커리어를 쌓아갈 것으로 보였다.

5.1. 유벤투스 FC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유벤투스 FC 로고(화이트).svg유벤투스 FC
51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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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안드레아 피를로

그런데 현지 시각 2020년 8월 8일,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경질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유벤투스 1군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 피를로 본인으로서도 U-23팀 지휘봉을 잡은 지 9일 만에 1군 감독을 맡게 된 셈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언론에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현재 맡고 있는 팀이 없었기에 유력한 후보로 꼽았으나, 아무리 유베 출신 레전드라고 해도 1군 감독 경험이 없는 피를로를 선임하자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아마도 전임 마우리치오 사리의 선수단 장악력이 부족했었던 점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고 또한 지속적으로 링크가 나던 펩 과르디올라의 계약이 끝나는 2022~23년 쯤 선임하기 전 팀을 맡아줄 징검다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땜빵? 연봉이 180만 유로로 사리 감독 연봉인 550만 유로보다 매우 저렴해서 구단 측에서 고연봉의 이름난 감독을 선임하기에 부담이 있어서 그랬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피를로는 구단에게 사미 케디라, 더글라스 코스타, 곤살로 이과인의 처분과 함께 산드로 토날리의 영입을 주문했다고 한다. 현재 단장직은 파비오 파라티치에서 페데리코 케루비니로 교체되어 영입기조의 변화를 예고하였으며, 임대 이적을 줄이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테이스 더리흐트 등의 빅 사이닝으로 인한 스쿼드 불균형, 주급 체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피를로가 삼고 있는 첫 목표로 보인다.

우려되는 점은 피를로는 관련 코치나 감독직을 단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는 초보 감독이라는 것이다. 팀 레전드가 감독으로 부임한 다른 감독들은 적어도 관련 직종을 한 번이라도 맡아본 적이 있다. FC 바르셀로나펩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 감독부터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올라왔으며, 레알 마드리드 CF지네딘 지단카를로 안첼로티가 지휘봉을 잡던 시절 수석 코치 직책을 맡았고, 카스티야 팀의 감독을 맡은 적도 있었다. 맨유올레 군나르 솔샤르 역시 맨유의 유소년 감독을 맡아서 유소년 FA컵을 우승한 바 있으며, 카디프 시티몰데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다가 넘어온 것이므로 빅클럽을 맡은 경력이 없었을 뿐, 엄연히 프로팀 경력이 충분한 감독이다. 첼시프랭크 램파드 또한 더비 카운티의 감독직을 수행하여 성과를 낸 감독이다. 심지어 감독직을 수행한 적이 없는 아스날미켈 아르테타조차 맨시티에서 3년 간 펩의 수석코치 역할을 맡으며 시티 왕조에 지대한 공을 세운 바 있으며, 또한 펩이 나가면 내부 승격 시 차기 감독 1순위였는데 아스날이 감독 자리 주는 조건으로 먼저 데려간 것이다. 이들과 달리 피를로는 U-23 팀을 10일 밖에 맡지 않고 바로 성인팀으로 넘어온 생 초짜라는 점이다. 말이 10일이지 부임 이후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 역할을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즉 유벤투스가 사실상 첫 경력인 셈.

심지어 P급 라이센스를 획득하지 못한 상태여서 10월까지는 수석코치가 대신 감독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시즌 개막 전에 UEFA PRO 논문을 제출, 무사히 통과를 한 덕분에 개막전부터 문제 없이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5.1.1. 2020-21 시즌

세리에 A 1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개막전에서 3:0을 만들며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4-1-2라는 독특한 포메이션에 다닐루를 3백 중의 하나로 투입하는 독특한 전술로 시즌을 시작했으며, 사리에게 중용받지 못한 아론 램지를 선발로 기용해서 부활시켜 맹활약을 펼치게 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로마 원정에서는 그래도 안정적인 4백을 꺼내들었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마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듯.

하지만 이후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챔스 조별 리그 2차전 바르셀로나에게도 홈에서 지고 말았다. 코로나19로 빠진 호날두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 복귀 이후 스페치아전 4:1 승, 페렌츠바로시 전 4:1 승, 2연속 대승을 기록하며 다시금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 후 디나모 키에프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며 주전 선수들 체력관리도 해주는 등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

그 후 리그 토리노 전에서 상당히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0:1로 패하는 것 같았으나 매케니의 교체투입과 센터백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올리는 전술이 맞아들어 아슬아슬한 2-1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강등권 팀들과의 대결에서 자꾸만 답답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어 팬들의 반응은 영 좋지않다.

토리노 전 이후 챔피언스 리그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17] 세리에 11R에서 제노아를 3:1로 연속으로 이겼다. 토리노 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것이 분위기 상승의 발판이 된 걸로 보인다. 게다가 토리노 전과는 다르게 저 두 경기는 경기력도 꽤 준수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발라가 멋진 득점을 하며 폼을 끌어올리는 데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게 상당히 긍정적이다. 긴 시즌을 치르는데 있어 디발라가 제 실력을 되찾는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후 챔피언스 리그 16강 상대는 약체급인 FC 포르투로 결정됐다. 상당한 약체인 만큼 무난한 승부가 예상되나 당장 저번 시즌에 올랭피크 리옹에게 광탈한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12R 아탈란타 전에서는 공격수들이 골 기회를 계속 놓치면서 정말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뒀다. 1위 AC 밀란은 무승부, 2위 인터 밀란은 승리하면서 유베는 리그 3위가 되었다.

홈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전에서 졸전으로 3:0 완패를 당한 이후에는 밀란, 사수올로 등 난적들을 3:1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 코파 이탈리아도 16강에서 유스들을 대거 출전시키고 연장혈투 끝에 3:2로 제노아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리그 18R 인테르 전에서 2:0으로 패배하면서 순위는 5위까지 밀려났다. 이 페이스라면 리그 우승이 정말 힘들어질 수 있다.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나폴리를 2:0으로 잡고 감독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볼로냐에게 2:0으로 승리하고 다른 강팀들이 다 미끄러지며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4강전에서 라이벌 인테르를 만나 총합 스코어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해서 여론이 좋아지는 듯 했으나...

리그 우승 향방을 가를 나폴리전에서 0:1 석패를 당하고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전에서 챔스 대권을 노리는 팀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토나오는 경기력으로 포르투에게 1:2 패배를 당하며 팬들은 피를로 아웃을 외치고 있다.

23R 기준으로 리그 승점 46점 3위로 유벤투스의 근 10시즌들 중에서 최악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1위 인테르와의 승점 차는 7점으로, 지금의 모습을 봤을 때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경기마다 기복이 너무 심하고 약팀 상대로 승점을 드랍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스쿼드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세리에 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이적시장 때도 스쿼드를 보강했을 정도로 선수단의 탓을 돌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렇듯 피를로가 지도자로서의 첫 시즌에 그닥인 모습을 보이자, 최근 들어 갓동님 혹은 피재앙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갖게 되었다.

결국 3월 10일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포르투임에도 피를로의 전술이 공략당하면서 팀은 다시 한 번 UEFA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한 리그에서도 1위와 승점 차이가 커서 사실상 경질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피를로가 경질될 일이 없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어 팬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중이다. 나간다는 기사는 오히려 부상도 안 당하고 많은 골을 넣은 호날두 쪽에서 더 나오는 중.

이번 시즌 피를로호의 축구를 보면 다음 시즌의 희망이라고는 전혀 안 보일 정도다. 리빌딩이니 3년 프로젝트니 하면서 피를로 본인은 장기적인 발전을 이룬다고는 하는데 애초에 지금 스쿼드도 베테랑과 젊은 피들의 조화가 적절하게 갖춰진 꽤 강력한 스쿼드다. 그 무리뉴도 인테르로 대권에 도전하는 데에 2년이 걸렸다고는 하지만 한 명이 천운으로 퇴장 당한 포르투에게 패배한 건 완전히 다른 말이다. 데미랄의 PK 반칙과 호날두의 프리킥 벽 실수도 저 둘이 잘못한 건 맞지만 애초에 팀적으로 계속해서 밀리니까 상대가 많은 기회를 잡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일이지, 허접한 실수를 반복하는 선수들이라서 생긴 일이 아니다.[18] 만약 상대의 퇴장이 없었다면 원정다득점이 아니라 골 수에서 밀려서 완패했을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다행히도 리그 27R 칼리아리 칼초전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한숨 돌리게 되었다.

리그 28R 베네벤토 칼초전에서는 선발 출전한 11명이 전부 다 축구를 못해지는 기묘한 전술과 경기력을 보여주는 졸전을 펼쳤다. 리그 하위권 팀을 상대로 11명이 전부 다 이상한 경기를 한다는 건 어떻게 생각해도 감독 탓이라고 밖엔 생각할 수가 없다.[19] 그런데도 파라티치는 경기가 끝나고 피를로가 계속 남을 거라는 인터뷰를 해 팬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며칠 후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났으며 시모네 인자기, 루치아노 스팔레티,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등이 후임 물망에 올랐다.

리그 29R 토리노 FC전에서는 17위인 토리노 상대로 완벽한 졸전을 선보이며 간신히 호날두페데리코 키에사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최근 피를로의 전술은 전혀 상대팀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리그 최하위 수준인 베네벤토 칼초토리노 FC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선보이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질 수 밖에 없다. 이번 시즌 피를로는 유벤투스를 지휘하면서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까지 놓치면서 감독직 유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최근 보누치의 코로나 확진, 디발라 홈 파티 참석 논란 등 팀적으로도 매우 좋지 않다. 유베 팬 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의 관점으로 보아도 피를로가 경질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4월 8일 연기되었던 3R SSC 나폴리전이 열렸고 키에사와 호날두의 합작으로 선제골,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디발라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30R 제노아전에서는 경기를 압도했으나 제노아로 임대보낸 골키퍼 마티아 페린의 선전과 후반 초반 실점으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2연승을 했지만 2위 AC밀란과 1점 차이고 4위 아탈란타와도 1점 차이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리그 31R 아탈란타전에서는 호날두가 근육 부상 우려로 결장한 가운데 졸전을 보여주고 1:0으로 패배했다. 순위는 4위로 떨어졌다.

리그 32R 파르마전에서는 선제 실점을 했으나 후반전에 역전해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3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슈팅과 유효슈팅 개수에서 밀리는 추태를 보인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동률이었던 아탈란타는 볼로냐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고 이후 나폴리가 토리노를 잡아 치고 올라오면서 유벤투스의 순위가 4위까지 밀렸다.

사실 이렇게 처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피를로에 대한 여론은 비난이 아닌 동정과 격려였다. 피를로는 유벤투스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존재이며 피를로가 아니었다면 유벤투스가 지금의 명가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초짜 감독 피를로가 감독으로 왔을 때도 팬들은 능력을 의심하기 보다는 성적 떨어져도 괜찮으니 일단 온 건 환영하는 모습이였다. 그 정도로 피를로는 존경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챔스 탈락에도, 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많은 팬들이 경질을 요구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팬들은 이번 시즌까지만 레전드 우대를 해주자는 반응이었다. 지난 시즌 큰 부진에도 불구하고 스쿠데토는 들어올맄 마우리치오 사리는 경질한 것과는 대조된다.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한 성적은 팬들도 레전드 우대를 반대하게 되었고 감독으로서는 피를로를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심지어 일부 유벤투스 팬들은 피를로 아들에게 살해협박과 악담을 퍼부을 정도다. [20] 피를로는 다른 약팀이나 부담이 덜한 하부리그 팀에서 감독 경력을 쌓고 능력을 키운 다음 유벤투스 감독으로 멋지게 돌아오거나 유벤투스 구단 스태프로 오는 것이 적절하다는 게 팬들의 주 반응이다.

리그 34R 우디네세 칼초전에서는 전반 10분경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83분 경 호날두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어 89분경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2:1의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경기력 부분에서는 여전히 좋지 못했고 호날두의 활약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더군다나 인테르크로토네와의 리그 매치에서 이기면서 유벤투스의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소멸, 세리에 A 10연패는 물 건너가게 되었다.

리그 35R에서는 본인의 선수 시절 친정팀인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5위로 추락. 리그 10연패가 물 건너간 것도 모자라 챔피언스 리그에도 나가지 못 할 위기에 처해버렸다. 유벤투스가 AC 밀란에게 홈에서 패배한 것은 2011년 이후 10년만의 일이며 알리안츠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로 처음으로 홈에서 AC 밀란에게 패배하게 됐다. 그리고 13R에서 피오렌티나에게 홈에서 당한 0:3 패배에 이어 밀란에게도 0:3으로 패하면서 유벤투스는 세리에 A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홈에서 두번 이상 무득점 3점 이상으로 패하는 기록도 남겼다.

36R 사수올로전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여느때처럼 하프 스페이스를 활짝 열어두어 슈팅, 패스를 미친듯이 내주었다.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점유율도 두 배 가까이 내주었고 기대 득점, 빅 찬스 메이킹, 유효 슈팅 등 모든 지표에서 압도적으로 경기를 내어주며 추태를 보여줬다. 디발라와 호날두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승리당한 경기라고 볼 수 있으며 여전히 챔피언스 리그는 요원해 보이는 상황.

결과적으로 유벤투스의 피를로 선임은 실패로 끝났으며 이번 시즌을 마치면 코파 이탈리아 우승 여부나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상관없이 피를로는 곧장 경질되거나 사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9연패를 한 스쿼드에서 없는 돈까지 쥐어짜가며 페데리코 키에사, 아르투르 멜루, 알바로 모라타까지 쥐어줬음에도 챔피언스 리그도 간당간당하는 성적이니 당연한 결과다.

페짜델 시절에는 칼초폴리 여파와 스쿼드 탓이라도 할 수 있지, 신임 감독 주제에 페데리코 키에사우셈 아우아르 중 원하는 선수까지 선택할 수 있는 특권도 준 마당에 작년보다 훨씬 뛰어난 스쿼드로[21] 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부폰, 키엘리니 등 베테랑과의 불화까지 생기며 팀을 송두리째로 거덜내고 있다. 이미 유벤투스 팬들은 사리는 피를로에 비교하면 천하의 명장이라며 한탄하는 중이며, 해축 팬들에게 조롱과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그나마 프로팀 경력이 전무한 초보감독이라는 점을 들어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런 사람들조차 감독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인 만큼 그가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한 이상 잘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37R 인테르전에서는 3:2로 이기면서 4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5위인 나폴리와 골득실차에서 밀리는지라 리그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는 없게 되었다.

38R 리그 최종전인 볼로냐 FC 1909 원정 경기에서 호날두가 결장하긴 했지만 4:1로 승리를 거뒀다. 동시간에 열린 나폴리가 엘라스 베로나 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유벤투스가 4위를 차지해 간신히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수페르코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더불어 챔스 진출권을 따냈으니 최악은 피한 셈이지만 9년 연속 리그 우승을 이어가던 유벤투스의 감독으로서는 명백한 실패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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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즌이 끝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다시 복귀하면서 자연스럽게 떠나게 되었다. 팀과 팬 모두 성적보다는 리빌딩이 목표였고 피를로가 초보 감독이라서 애초에 유벤투스 레전드의 이미지를 등에 업고 팀을 통솔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전술과 세부적인 운용은 코치진이 사실상 도맡아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으나[22] 어찌됐건 리그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고 더 이상 임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2020-2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에서의 부진 및 초짜 감독으로서 본인이 추구하는 철학과 현실과의 괴리를 제대로 맛보며 1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그래도 팬들은 초보감독인 만큼 종신 감독 소리까지는 하지 않고 시행착오 정도로 보고 있으며 다른 클럽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고 돌아오면 롱런이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총 전적: 52전 34승 10무 8패, 승률 65%

5.1.2. 이후 행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떠나 공석이 된 US 사수올로 칼초의 감독직 부임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사수올로는 다른 감독을 선임하면서 없던 이야기가 됐다.

한국 시간 2021년 8월 31일, 런던에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강등권까지 떨어지며 고전하던 아스날 FC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러 왔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Man of the Year 2021' 시상식 행사에 초청받아 런던에 왔던 것이다.

5.2.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2022년 6월 12일, 파티흐 카라귐뤼크 SK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23년까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는데,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자 하는 본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2023년 1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규 감독으로 역제의했다고 한다.

2023년 5월 24일, 파티흐 카라귐뤼크 SK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5.3. UC 삼프도리아

2023년 6월 27일, 세리에 B로 강등된 UC 삼프도리아와 2년 계약을 맺고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2023년 10월 7일자 기준, 8경기 1승 2무 5패 7득점 12실점 승점3점을 기록하면서 세리에 B 19등을 기록하며 강등권에 위치해있다.

후반기부터는 어느정도 승점을 챙겨가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경쟁하는 상황이다.

6. 전술 철학

피를로가 제출한 축구논문인 Il Calcio che Vorrei[23]에 따르면 피를로가 추구하는 축구는 점유율을 중요시하고 전방 압박과 수적 우위에 기반한 공격 작업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적인 축구이다. 이 과정에서 피를로는 펩 과르디올라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전술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피를로 감독은 3백과 2미들을 이용해 후방빌드업을 진행한다. 피를로 감독 아래에서 윙백은 높게 전진하며, 공격상황에서 수적 우위와 침투를 통해 중앙에 공간을 유도한다. 중앙 미드필더와 투톱은 끊임없이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며, 유기적인 스위칭을 통해 침투로 인해 발생한 빈 공간을 공략한다.

피를로는 공격을 효율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폭에 대한 중요성과 수적 우위를 강조한다. 윙백을 빠르고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선수들을 기용하여 측면으로 수비를 이끌어 내고 이 빈 공간을 수비수까지 적극적인 공격가담을 통해 공략한다.

다만 이는 본인의 이상적인 전술철학이고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피를로 감독의 전술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포워드는 뛰어난 제공권과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빈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이 뛰어나고, 다른 선수들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타겟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직접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완성형 포워드가 필요하다. 게다가 2명의 미드필더 만으로 볼 전개를 시도하다 보니 중원에서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지니고 있고,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볼을 탈취하고 중원을 장악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결국 선수들의 역할이 극히 제한되어 있고, 개인 기량이 뛰어난 몇몇 선수들에게 공격 작업을 의존하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부재 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부지기수이다.

게다가 상대방의 변칙적인 전술에 대처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대표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페렌츠바로시 2차전과 세리에A 토리노 더비 등에서 선수비 후역습에 대한 대처를 전혀 하지 못했다. 경기가 안 풀릴 경우 무한 크로스만 반복하다 끝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본인 전술에 대한 철학이 워낙 확고하다 보니 선수별 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지시나 전술변화가 전혀 없어 보는 팬들로 하여금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다른 문제는 이런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추는 식의 구성에도 리그 34라운드 기준으로 한 번도 똑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온 적이 없다. 로테이션의 대가로 유명한 알렉스 퍼거슨도 비슷한 기록이 있지만 피를로의 경우는 말 그대로 리그 막바지에 접어들고도 최적의 선수 조합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교를 달리한다.

7. 기록

7.1. 선수

7.1.1. 대회 기록

  • 이탈리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

7.1.2. 개인 수상

7.1.3.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4-95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A 1 0 0 0 - -
1995-96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B 0 0 0 0 - -
1996-97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B 17 2 1 0 - -
1997-98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A 29 4 1 0 - -
1998-99 인터 밀란 세리에 A 18 0 7 0 7 0
1999-00 레지나 세리에 A 28 6 2 0 - -
2000-01 인터 밀란 세리에 A 4 0 1 0 3 0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A 10 0 0 0 - -
2001-02 AC 밀란 세리에 A 18 2 2 0 9 0
2002-03 AC 밀란 세리에 A 27 9 2 0 13 0
2003-04 AC 밀란 세리에 A 32 6 0 0 10 1
2004-05 AC 밀란 세리에 A 30 4 1 0 12 1
2005-06 AC 밀란 세리에 A 33 4 4 0 12 1
2006-07 AC 밀란 세리에 A 34 2 4 0 14 1-
2007-08 AC 밀란 세리에 A 33 3 1 0 9 2
2008-09 AC 밀란 세리에 A 26 1 0 0 3 1
2009-10 AC 밀란 세리에 A 34 0 1 0 8 1
2010-11 AC 밀란 세리에 A 17 1 3 0 5 0
2011-12 유벤투스 세리에 A 37 7 4 0 - -
2012-13 유벤투스 세리에 A 32 5 2 0 10 0
2013-14 유벤투스 세리에 A 30 4 1 0 13 2
2014-15 유벤투스 세리에 A 20 4 2 0 10 1
2015 뉴욕 시티 메이저리그 사커 13 0 0 0 - -
2016 뉴욕 시티 메이저리그 사커 32 1 0 0 - -

7.2. 감독

7.2.1. 대회 기록

7.3. 수훈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5등급: 2004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4등급: 2006

8. 피를로에 대한 언사

파일:pirlo juv.jpg
피를로에게 패스하는 것은 공을 금고에 넣어 두는 것과 같다.
-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그 누구도 피를로를 대신할 수 없다.
- 다니엘레 데 로시
피를로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믿지 못할 만큼 엄청난 시야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어떤 곳으로든 공을 보낼 수 있다.
- 요한 크루이프
그는 밀란유벤투스에게 건넨 가장 환상적인 선물이다.
- 파비오 카펠로
그는 유벤투스를 구원했다. 예수의 재림이라는 찬사는 전혀 무리가 없다.
- 레오나르도 보누치
피를로는 입이 아닌 발로 말하는 조용한 리더이다. 그는 어떠한 전술적인 상황에도 완벽히 녹아들 수 있는 필드 위의 챔피언이며, 지능적이고 위대한 클래스를 지니고 있다. 어떠한 팀에서도 핵심적인 존재가 되는 법을 알고 있는 최고의 스타이기도 하다.
- 마르첼로 리피
안드레아 피를로는 축구사에서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 체사레 프란델리
피를로를 바라볼 때면, 단지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진다.
- 폴 포그바
이탈리아는 오직 피를로에게 의존하고 있다. 피를로는 90분 내내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팀을 이끌어나가는 이탈리아의 진정한 핵심이다.
- 미셸 플라티니
피를로는 세계 최고를 말하는 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다. 그를 상대로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아름답고 경이롭다. 피를로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대단한 축복일 것이다.
- 티에리 앙리
내가 훈련을 마치고 나왔을 때, 피를로가 프리킥을 차고 있었다. 나는 다시 축구화를 신고 필드에 올라가 그 광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 알바로 모라타
안드레아 피를로는 그가 지닌 모든 훌륭한 재능과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우리가 함께 경기를 뛰면 모든 것이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다. 그는 늘 남보다 먼저 예측하고 경기를 조율한다. 그가 경기를 보는 시야와 창조력은 그를 진정한 슈퍼 스타로 만든다. 그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이 있다.
- 로베르토 바조
피를로는 필드 위의 가장 완벽한 구심점이다. 그는 창조자, 건축가, 예술가이다.
- 프란츠 베켄바워
피를로는 더없이 이질적인 존재였다. 그런 수준의 패스와 시야를 보유한 선수를 완벽히 방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고, 나는 신에게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 존 테리
피를로가 내게 우리 팀에 올 것이라는 말을 했을 때,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신은 존재한다'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계약이 세기의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피를로는 진정한 축구 천재 중 한 명이고, 그를 멈추려는 팀들의 플랜을 보는 것은 즐겁다. 그는 한순간 번뜩임으로 그들의 계획을 무너뜨리곤 하지.
- 잔루이지 부폰
피를로는 스펙터클한 축구 선수이다. 현 지구 상에 그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AC 밀란, 그리고 유벤투스를 상대로 경기를 뛰어 봤다. 나는 항상 피를로의 팬이고, 항상 그를 존경한다.
- 사비 에르난데스
피를로는 치명적인 선수다. 이번 시즌, 그는 밀란을 떠나는 쉽지 않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리더로서 유벤투스를 이끌며 우승시켰다. 피를로는 언제나 실력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할 수 있다. 나는 피를로를 존경해 왔다.
- 샤비 알론소
밀란은 정말로 두려운 팀이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단연 피를로의 존재였다.
- 스티븐 제라드
제라드도 위대한 선수지만, 피를로는 천재다. 그의 롤에서 피를로는 여전히 세계 최고다. 현존하는 선수들 중 어느 누구도 피를로만큼 후방에서 롱 볼을 전개시킬 수 없다. 그가 순식간에 전방 3~40m의 패스로 공격수에게 전달하는 패스는 아름답다. 많은 선수들이 후방에서 활약하지만, 어느 누구도 피를로만큼 감각적이지 않다. 그와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는 바로 상황마다 발휘되는 '직감'에 있다. 그는 이미 35살의 노장이지만, 아직 이탈리아에서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는 없다.
- 알레산드로 네스타
밀란은 피를로가 끝났다고 판단했고, 그가 유벤투스로 가도록 내버려 두었어. 현재 그는 유벤투스 선수로서 우승을 차지했고, 조국을 결승전으로 이끌었어.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고, 밀란이 그를 판 것은 실수였어.
- 뱅상 콤파니
피를로는 위대한 선수지. 그는 이탈리아의 중앙에서 팀을 지휘해. 동료들은 그에게서 좋은 패스를 받기를 기대하고 있어.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그의 발에서 눈을 떼어서는 안 돼. 그를 어떻게 막느냐가 경기의 승패를 가를 거야.
- 이케르 카시야스
피를로가 공을 차는 것을 봤을 때, 나는 스스로에게 내가 진짜 축구 선수가 맞는지 물어볼 정도였다.
- 젠나로 가투소
내가 보기엔 피를로가 차비 에르난데스보다 좀 더 시야가 좋다고 봐. 피를로는 좀 더 넓게, 그리고 긴 패스를 연결시킬 수 있어. 물론 사비가 좀처럼 패스에 실패하지 않는 놀라운 선수긴 해. 그러나 그것은 사비는 주로 짧은 패스를 즐겨 하고, 20m 내외의 패스를 연결하기 때문이야. 그러니 실패할 확률은 줄어들 수밖에. 피를로는 좀 더 어려운 패스를, 위험을 감수하고 시도하는 스타일이지. 내가 보기엔 피를로가 사비에 비해 좀 더 완성된 스타일의 선수야. 피를로가 더 볼을 위협적으로 보낼 수 있고, 또한 더 좋은 프리킥 능력으로 골을 성공시키기도 해. 수비 시에도 사비에 비해 좀 더 나은 태클 능력을 가지고 있지. 반면에 샤비는 좀 더 좋은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 둘이 팀을 바꾸더라도 둘 다 잘해 줄 거야. 그러나 샤비는 좀 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에 적합한 반면, 피를로는 그의 동료들에 맞춰서 속도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거야. 따라서, 프란델리 호의 피를로가 델 보스케호의 사비보다 좀 더 중요하다고 봐.
- 루이스 수아레스
피를로는 축구 그 자체다. 그가 볼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는 믿을 수 없다. 그와 같은 선수 옆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이 난 정말 행복하다. 매일매일 그로부터 난 많은 것을 배웠어. 그는 내가 향상될 수 있도록 유용한 조언을 많이 해 주었다.
- 알렉산더 메르켈
피를로의 패스가 대단한 건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볼을 가진 순간 적어도 패스 선택지를 3개는 가지고 있다.
- 크리스티안 키부

9. 여담

파일:시대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jpg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5인을 선정했는데, 200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별명으로는 (노)숙자, 피곤로 등이 있다. 인상부터 지쳐보이며 아래의 노예 역할 덕분에 더 심해진 것 같다. 최근에는 심지어 수염까지 기르기 시작해서 더욱 더 노숙자 포스를 풍긴다. 수염을 기르면서 생긴 별명이 축구 도인(또는 도사). 실력도, 외모도 도인 같아서 붙여졌다. 이 별명이 결정적으로 유행을 타게 된 계기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경기에서 "35세 177cm"라는 정보가 "177세 35cm"로 잘못 나온 것이었다.
파일:피를로나이.jpg
  • 어린 시절부터 인테르의 골수 팬이었지만 전성기를 인테르의 라이벌인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보냈다.[25]
  • 인테르 저지를 입고 브레시아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고 한다.
  • 파일:external/images.football365.com/Andrea-Pirlo-Juventus1_2863143.jpg
    12-13시즌 노숙자에서 도인으로 진화하였다.
  • 피를로의 불륜 소식이 떴다! 그러던 상황에...
    파일:external/cdn.tuttosport.com/roversi_05940_immagine_ts673_400.jpg
    피를로 아내도 다른 남자를 만나는 상황이 목격되었다!

    요약해서 말하면, 피를로의 상대인 발렌티나 발디니는 전 유벤투스 회장 프란조 스티븐스의 아들 리카르도 스티븐스의 애인이었는데, 기혼자인 피를로가 발디니는 불륜관계를 맺어서 임신까지 시키는 상황이 일어났다. 이에 피를로의 아내 데보라도 맞바람을 피웠는데, 그 상대가 하필이면 리카르도 스티븐스. 게다가 피를로의 불륜 스캔들이 하필이면 잔루이지 부폰의 불륜 스캔들과 겹친 데다, 부폰이 집에서 쫓겨나서 찾아간 곳이 리카르도 스티븐스의 집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통째로 뒤집어놓은 대형 불륜 스캔들로 확대된 것이었다.

    결국 피를로와 데보라는 2014년 이혼하며 12년 동안의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고, 2021년 현재 발디니와 함께하고 있다.
  • 2010년 2월 챔피언스 리그 맨유 전에서 자신이 박지성에게 완벽하게 지워졌던 것이 꽤나 인상적이었던지 이따금 언급할 때가 있다. 아일랜드 매체와의 인터뷰 중 정확한 패스가 특징이라 '요크셔 피를로'로 불리우며 유로 2020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활약한 칼빈 필립스의 플레이를 칭찬하는 한편, 그를 막을 방법이 있겠냐는 매체의 질문에는 '박지성이 맨마킹 작업을 맡으면 된다'로 답할 정도. 기자가 '그는 은퇴한지 7년이나 됐다.'고 하자 '그런가? 그것 참 편안하군.'이라고 답했다.

    다만 자신의 자서전에도 이 경험을 서술하며 박지성의 플레이를 경비견(Guard dog)에 비유한 부분에 대해 한 커뮤니티 내에서 이것이 비하의 의미인가 아니냐를 두고 논쟁이 일어났던 해프닝이 있었다. 전후 내용을 보면 특히 볼의 움직임에는 관계없이 철저히 상대에 붙어다니는 맨 마크 플레이를 꺼렸던 피를로 본인의 개인적 성향을 서술하면서 그런 선수들의 임무 자체를 투견 혹은 경비견에 비유하고 있다. 박지성 역시 그런 맥락에서 언급된 경우다. 물론 철저한 대인 마킹도 엄연히 중요한 축구 전술의 하나이며 나름대로 박지성의 전술적 헌신에 대한 칭찬도 서술되어 있으므로, 정확하겐 압박수비에 대한 피를로 본인의 개인적 감상에 해당한다.
  • 가투소와 절친이며 서로 장난을 많이 쳤다고 한다.[26] 나이키 팬텀 비전 광고에서도 나란히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 피를로의 자서전에는 가투소에 대한 장난이 많이 쓰여있다. 대표적으로는 훈련 못나오게 가투소의 방문을 막아버린다던지, 단장에게 계약을 잘 해주면 여동생을 주겠다 등 농담을 했었으며 결과는 항상 가투소에게 얻어맞고 끝났다.
  • 상당한 게임덕후로 알려져 있다. AC 밀란과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동료였던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 매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5시간 이상 위닝 일레븐을 돌렸을 정도다. 자서전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바퀴 이후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칭했다. 그리고 또한 2006년 월드컵 결승 전날에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자서전에 따르면 막상 주팀은 밀란이 아니라 바르셀로나였고 네스타도 바르사를 골라서 같은 팀끼리 붙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등번호인 21이라는 숫자를 몹시 좋아하는데 이를 행운의 숫자라 여긴다. 아버지의 생일, 자신이 결혼한 날, 세리에 데뷔일이 21일이다.
  • FIFA 20에 아이콘으로 출시된다. 그런데 뜬금없이 라이벌 게임 Pes 2020에 유벤투스 레전드로 출시되었다. 느린 속도와 부족한 수비 기여도, 준수한 볼 컨트롤과 베컴과 함께 게임 내 최상위권을 달리는 숏&롱패스 및 프리킥으로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염원했던 레지스타를 잘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27]
  • FC 온라인에서는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의 폐급 선수로 심각하게 느린 기동성과 약한 피지컬이 발목을 잡지만, 반대로 이풋볼 에서는 0티어 중앙미드필더로 평가가 대단히 좋다. 이풋볼에서도 스피드가 느리고 피지컬이 그닥인건 여전하나, 대신 엄청난 드리블 능력과 높은 균형조절 수치가 어우러져 볼키핑이 대단히 좋은데다 강력한 킥파워와 엄청나게 좋은 패스 능력치, 이따금 터져주는 강력한 중거리슛에 쓸만한 수비능력까지 갖춰 올라운더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PES 시절에 단점으로 지적받은 너무 느린 스피드와 허약한 체력이 버프를 먹고 넘어온 탓에 이렇다 할 단점이 사라진 점도 크다. 이풋볼 2022시절의 레전더리 피를로는 대놓고 잘못 만든 카드라 불릴정도로 개사기라 안 쓰면 바보인 수준이었으며[28], 2023에서도 에픽 등급의 AC밀란과 이탈리아 국대 두 가지 버전의 피를로 모두 0티어로 평가 받았고, 2024에서 출시된 유벤투스 시절의 말년 피를로는 드리블 능력치가 대폭 삭감되었지만 대신 수비능력치가 엄청나게 좋아지고 킥에 부스터가 붙어 장거리 패스와 중거리 슈팅이 강해진 덕분에 좀 더 수비적인 중미로 여전히 0티어로 평가받으며 과금 유저들의 스쿼드에 늘 함께 하고 있다.
  • 20-21 시즌 감독으로 선임되었을 때 현역인 잔루이지 부폰보다 나이가 1살 어려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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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1] 선수 이름 / 참가 클럽[2] 출전 횟수[3] 국적 우승 횟수
1 <colbgcolor=#ffffdd,#0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일:on_play.png
(Cristiano Ronald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
<colbgcolor=#eeeeef,#191919> 183회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5회
2 이케르 카시야스
(Iker Casillas)
레알 마드리드 CF
FC 포르투
177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3 리오넬 메시 파일:on_play.png
(Lionel Messi)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FC
163회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4회
4 카림 벤제마 파일:on_play.png
(Karim Benzema)
올랭피크 리옹
레알 마드리드 CF
152회 파일:프랑스 국기.svg ★★★★★
5회
5 사비 에르난데스
(Xavi Hernández)
FC 바르셀로나 151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6 토마스 뮐러 파일:Champs_on_play.png
(Thomas Müller)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Champs_on_play.png 149회 파일:독일 국기.svg ★★
2회
7 토니 크로스 파일:Champs_on_play.png
(Toni Kroos)
FC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Champs_on_play.png
148회 파일:독일 국기.svg ★★★★★
5회
8 라울 곤살레스
(Raúl González)
FC 샬케 04
레알 마드리드 CF
142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8 세르히오 라모스 파일:Champs_on_play.png
(Sergio Ramos)
레알 마드리드 CF
파리 생제르맹 FC
세비야 FC 파일:Champs_on_play.png
142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10 라이언 긱스
(Ryan Gigg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41회 파일:웨일스 국기.svg ★★
2회
11 마누엘 노이어 파일:Champs_on_play.png
(Manuel Neuer)
FC 샬케 04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Champs_on_play.png
138회 파일:독일 국기.svg ★★
2회
1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파일:on_play.png
(Andrés Iniesta)
FC 바르셀로나 130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13 세르히오 부스케츠 파일:on_play.png
(Sergio Busquets)
FC 바르셀로나 129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14 제라르 피케
(Gerard Piqu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바르셀로나
128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4회
15 클라렌스 세도르프
(Clarence Seedorf)
AFC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125회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4회
15 루카 모드리치파일:Champs_on_play.png
(Luka Modrić)
토트넘 홋스퍼 FC
레알 마드리드 CF파일:Champs_on_play.png
125회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
5회
17 폴 스콜스
(Paul Schol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24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2회
17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파르마 칼초 1913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
124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0회
1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Zlatan Ibrahimović)
AFC 아약스
유벤투스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24회 파일:스웨덴 국기.svg 0회
20 호베르투 카를루스
(Roberto Carlos)
레알 마드리드 CF
페네르바흐체 SK
120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
3회
20 페페 파일:Champs_on_play.png
(PePe)
FC 포르투 파일:Champs_on_play.png
레알 마드리드 CF
베식타스 JK
120회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
3회
20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파일:Champs_on_play.png
(Robert Lewandowski)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파일:Champs_on_play.png
120회 파일:폴란드 국기.svg
1회
23 샤비 알론소
(Xabi Alonso)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FC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
119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2회
24 데이비드 알라바 파일:Champs_on_play.png
(David Alaba)
FC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Champs_on_play.png
117회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
3회
25 카를레스 푸욜
(Carles Puyol)
FC 바르셀로나 115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26 티에리 앙리
(Thierry Henry)
AS 모나코 FC
아스날 FC
FC 바르셀로나
112회 파일:프랑스 국기.svg
1회
26 필립 람
(Philipp Lahm)
FC 바이에른 뮌헨
VfB 슈투트가르트
112회 파일:독일 국기.svg
1회
28 페트르 체흐
(Petr Čech)
AC 스파르타 프라하
첼시 FC
아스날 FC
111회 파일:체코 국기.svg
1회
28 다니 알베스 파일:on_play.png
(Dani Alves)
세비야 FC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
111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
3회
30 아르연 로번
(Arjen Robben)
PSV 에인트호번
첼시 FC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
110회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1회
31 파올로 말디니
(Paolo Maldini)
AC 밀란 109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5회
31 게리 네빌
(Gary Nevill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09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2회
31 존 테리
(John Terry)
첼시 FC 109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34 안드레아 피를로
(Andrea Pirlo)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AC 밀란
유벤투스 FC
108회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2회
34 애슐리 콜
(Ashley Cole)
아스날 FC
첼시 FC
AS 로마
108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34 파트리스 에브라
(Patrice Evra)
AS 모나코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벤투스 FC
108회 파일:프랑스 국기.svg
1회
37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
107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37 앙헬 디 마리아 파일:Champs_on_play.png
(Ángel Di María)
SL 벤피카 파일:Champs_on_play.png
레알 마드리드 CF
파리 생제르맹 FC
유벤투스 FC
107회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회
39 빅토르 발데스
(Víctor Valdés)
FC 바르셀로나 106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
3회
40 프랭크 램파드
(Frank Lampard)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105회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회
40 티아고 실바 파일:Champs_on_play.png
(Thiago Silva)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FC
첼시 FC 파일:Champs_on_play.png
105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1회
42 세스크 파브레가스
(Cesc Fàbregas)
아스날 FC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104회 파일:스페인 국기.svg 0회
43 올리버 칸
(Oliver Kahn)
FC 바이에른 뮌헨 103회 파일:독일 국기.svg
1회
43 루이스 피구
(Luís Figo)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CF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03회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회
43 페르난지뉴 파일:on_play.png
(Fernandinho)
샤흐타르 도네츠크
맨체스터 시티 FC
103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0회
46 마르셀루 파일:on_play.png
(Marcelo)
레알 마드리드 CF 102회 파일:브라질 국기.svg ★★★★★
5회
47 안드리 셰브첸코
(Andriy Shevchenko)
FC 디나모 키이우
AC 밀란
첼시 FC
100회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1회

[1] 순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장 횟수가 많은 순서로 나열하고 출장 횟수가 같을 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먼저 데뷔한 선수를 우선순위로 둡니다.[2] 현재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및 클럽을 의미합니다. 참가 클럽의 경우 해당 선수의 커리어가 아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한 팀만을 기재합니다.[3] 본선 조별리그가 진행되기 이전의 예선 경기 기록은 제외한 수치.
※ 현재 기록은 UEFA 챔피언스 리그/2023-24 시즌 8강 2차전 종료 후 기준이고 매 경기가 종료될 때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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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C 삼프도리아 엠블럼.svg
UC 삼프도리아 23-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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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UC 삼프도리아 스쿼드
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1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GK 필립 스탄코비치 Filip Stanković
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크리스티아노 피치니 Cristiano Piccini
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안토니오 바레카 Antonio Barreca
4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호나우두 비에이라 Ronaldo Vieira
5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MF 크리스토페르 아실센 Kristoffer Askildsen
6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시모네 파나다 Simone Panada
7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 Sebastiano Esposito
8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마테오 리치 Matteo Ricci
9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마누엘 데 루카 Manuel De Luca
10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발레리오 베레 Valerio Verre
11 파일:스페인 국기.svg FW 에스타니스 페드롤라 Estanis Pedrola
1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GK 엘리아 탄탈로치 Elia Tantalocchi
1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안드레아 콘티 Andrea Conti
14 파일:스위스 국기.svg MF 파이팀 카사미 Pajtim Kasami
16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파비오 보리니 Fabio Borini
17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로렌초 말라그리다 Lorenzo Malagrida
19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MF 아구스틴 알바레스 Agustin Gonzalez [1]
2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시모네 조르다노 Simone Giordano
2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GK 니콜라 라발리아 Nicola Ravaglia
2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파비오 데파올리 Fabio Depaoli
25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알렉스 페라리 Alex Ferrari
28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제라르 예페스 Gerard Yepes
29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니콜라 무루 Nicola Murru
3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스테파노 지렐리 Stefano Girelli
33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DF 파쿤도 곤살레스 Facundo González
40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DF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Petar Stojanović
44 파일:벨기에 국기.svg FW 사뮈엘 은탄다 Samuel Ntanda
55 파일:감비아 국기.svg MF 에브리마 다보 Ebrima Darboe
77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마르코 델레 모나체 Marco Delle Monache
80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MF 레오나르도 베네데티 Leonardo Benedetti
87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DF 다니엘레 길라르디 Daniele Ghilardi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FW 다니엘레 몬테바고 Daniele Montevago
구단 정보
구단주: 안드레아 라드리차니 / 회장: 마르코 라나 /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 / 수석 코치: 로베르토 바로니오 / 코치: 안젤로 팔롬보 / 홈구장: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
출처: UC 삼프도리아 공식 홈페이지 / 마지막 수정 일자: 2023년 7월 12일

[1] US 사수올로 칼초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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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EFA에서 진행한 팬 투표[2]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다. 흔히 젠나로 가투소수비형 미드필더고 피를로가 중앙 미드필더라 착각하는데 피를로의 공격 기여도가 더 높을 뿐 실제 포지션 상으로는 반대다. 여담으로 인테르 시절까지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었으나 AC 밀란 시절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다.[3] 다만 전성기 밀란 시절에는 단순히 피를로를 마크하는 것만으로는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는 없었다. 피를로를 막자고 맨마킹을 하면 팀의 공격의 일정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데다, 팀 단위로 강하게 압박을 구사하자니 카카셰브첸코 같은 선수들이 뒷공간을 유린하고, 그 선수들을 막자고 라인을 내리자면 피를로가 날뛸 환경을 제공해줄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2007년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의 크리스티안 폴센이 피를로를 전반 내내 잘 마크했으나 카카를 막기 위해 내려갈 수 밖에 없었고, 후반에 피를로가 한결 쉽게 경기를 운영하며 밀란이 3대1로 승리했다.[4] 다만 단순히 후방 플레이메이커 기용의 실패로 밀란이 대패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팀 전력부터가 당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맨유가 노쇠화가 심각하던 밀란에 비해 우위에 있었다.[5] 당시 노인장이던 AC밀란의 전력이 맨유보다 전반적으로 약했던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밀란은 더욱 피를로에 의존했다. 이걸 여실히 보여주는게 09/10 챔스 조별리그에서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3:2로 격파한 경기다. 이 날 피를로는 본인이 직접 한 골을 넣은것을 포함하여 마시모 암브로시니클라렌스 세이도르프에게 끊임없이 패스를 공급했고 결국 알레샨드리 파투가 두 골을 뽑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어웨이에서 격파하는 쾌거를 썼다. 이 경기에서 피를로는 인생경기 탑10 안에 꼽힐만큼 큰 활약을 했다. 이렇게 올라간 16강 맨유와의 1차전에서도 비록 3:2로 역전패하기는 했지만 괜찮은 경기를 했다. 그런데 2차전에서 퍼거슨박지성에게 피를로를 전담마크하라는 특명을 내렸고, 경기장에서 존재 자체가 지워지면서, 공격의 혈관이 틀어막힌 밀란은 백패스와 횡패스만 남발하다가 무기력하게 4-0으로 박살나고 말았던 것이다.[6] 다른 종목으로 비유하자면, 농구의 전술중 하나인 박스 앤 원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농구의 박스 앤 원과 축구의 맨투맨 전술은 일반적인 프로 무대에서는 거의 보기 드문 희귀한 전술이다. 그만큼 퍼거슨으로선 피를로를 특별한 선수로 봤다는 이야기다.[7] 말이 수비형 미드필더지 실제론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합쳤다.[8] 피를로의 우상이다.[9] 2006년 9위, 2007년 5위, 2012년 7위, 2013년 10위[10] 2006년 9위, 2007년 7위[11] 2012년 4위, 2015년 7위[12] 지네딘 지단을 20세기로 분류한다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21세기 최고로 평가받는다.[13] 동시기 같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의 대명사였던 샤비 알론소발롱도르FIFA 올해의 선수상에 10위권에 들어간게 2010년 FIFA 발롱도르 때 10위를 기록한 것이 전부이고, 다른 해에는 단 한 번도 10위권 안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거기에 UEFA 올해의 선수상에서도 단 한 번도 10위권에 입상하지 못하였고,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에서도 단 한 번도 포디움에 입상하지 못하였다. 또한 리그 MVP도 사실상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피를로를 비롯한 지단, 사비, 이니에스타, 램파드, 제라드와는 개인 수상 커리어에서 크게 밀리는 편이다.[14] 피를로와 알론소 이전 세대이자 세계적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라고 찬사받은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페르난도 레돈도도 피를로와 알론소만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15] 다만 알론소는 피를로와는 다르게 피지컬이 우수한 편이어서 단단한 수비력을 갖추었다는 다른 장점이 있었다.[16] 스콜스의 본래 포지션은 피를로보다 반에서 한 칸 정도 높은 중앙 미드필더이고, 이 선수는 애초에 공격형 미드필더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수시로 뛰던 선수였다.[17] 챔피언스 리그 캄프 누 원정에서 원정팀이 3골차 승리를 거둔건 2012-13 시즌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이후 7년 만이다.[18] 다만 호날두는 약 한 달 뒤 파르마와의 리그 경기에서 또 다시 같은 실수로 실점에 관여하였다.[19] 베네벤토가 이번 시즌 엄청난 돌풍의 팀도 아니고 그렇다고 베네벤토 감독이 안첼로티나 리피 같은 명장도 아닌, 감독으로서 제대로 된 성과가 없었던 필리포 인자기였다.[20] 물론 이는 절대 잘한 짓은 커녕 엄연한 범죄이다. 그러나 그만큼 피를로에 대한 여론이 얼마나 안 좋아졌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21] 이과인 대신 공격포인트만 30개 이상 기록하고 있는 모라타, 인저리 프론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더글라스 코스타 대신 페데리코 키에사등 활력 있는 공격진에 라비오와 램지가 적응 문제로 라인으로 구성한 작년보다 훨씬 나아진 중원 사정에 쿨루셉스키, 매케니 등 유망한 자원까지 쥐어줬으니 훨씬 나은 스쿼드가 맞다.[22] 애초에 알레그리 감독이 리그 우승만 했다고 떠내보낸 시점에 진정 유능한 감독이 그 자리에 들어갈 일은 없었다. 폭탄 돌리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데려온 게 사리였는데 첼시에서도 전술은 둘째치고 팀 관리 능력이 불안정했던 것이 아니나다를까 결국 터져버렸다.[23] 내가 하고 싶은 축구[24] DM 3위[25] 세리에 A 3강에서 모두 뛰어본 선수이다. 다른 선수로는 즐라탄, 비에이라, 바조 등이 있다.[26] 자서전에 따르면, AC밀란에서 항상 구들과 그가 문법에 맞는 말을 해도 틀리다고 하거나, 훈련 10분 전 그를 방에 가두고 방문 앞에 소파를 쌓아둔다거나, 이탈리아 대표팀에선 데 로시와 함께 그에게 소화기를 뿌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자 가투소는 칼을 피를로가 숨겨버리자 포크를 들고 그들을 찌르려고 달려들었고, 결국 몇몇이 경기를 결장하기도 했다고 한다.[27] 피아니치는 체력과 속도, 수비 기여도는 낫지만 패스나 프리킥 등에서 피를로의 하위호환이고, 조르지뉴는 숏패스를 주로 하는 선수, 모드리치나 크로스, 데용과 베라티는 전형적인 레지스타와는 거리가 있는 등 기존 게임에 있던 플레이메이커형 미드필더들은 피를로와 같은 스타일을 구현하기엔 어딘가 좀 모자란 구석이 있었다.[28] 심지어 2024에서도 스탯이 좋아서 종종 쓰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