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c1222><colcolor=#fff> 미나 Mina | |
본명 | 심민아 (Shim Mina) |
출생 | 1972년 12월 1일 ([age(1972-12-01)]세) |
경기도 의정부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4cm[1], 52kg, A형[2] |
가족[3] | 여동생 심경아, 니키타[4] |
배우자 류필립(2018년 결혼 ~ 현재) | |
학력 | 경의초등학교 (졸업) 의정부여자중학교 (졸업)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신흥전문대학 (보건행정과 / 전문학사) |
종교 | 개신교 (장로회) |
데뷔 | 2002년 1집 앨범 [Rendezvous] (데뷔일로부터 [dday(2002-07-10)]일, [age(2002-07-10)]주년) |
링크 |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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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2. 활동 내역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어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명과 함께 유명세를 탄 후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소속사에서 이슈를 만들었다고 오해했는데 1집 앨범 소속사 제이엔터컴과는 월드컵이 끝난 후 계약했고 그 전에는 다른 소속사였다.이후 등장한 숱한 응원녀들을 생각해보면 선구자적인 입지다. (가수 데뷔한 '미스월드컵' 미나 인터뷰)[5]
2002년 '전화 받어'[6]로 데뷔하여 가수 활동할 당시 배가 드러난 탱크탑, 크롭티 등의 의상을 입고 활동했었는데 날씬하고 여리거나 귀여운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홀로 선명한 11자 복근과 탄력있는 팔 등 근육이 잡힌 건강한 몸매로 활동하며 남녀 가리지 않고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곧 TV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그녀의 복근에 관한 토크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된다.
당시 및 이전에도 물론 섹시 가수들이 있었지만 5:5 긴생머리, 날씬한 S라인 몸매, 옆트임 치마 등의 고정적인 틀 속에서 보란 듯이 이를 박차고 나온 미나는 가히 파격적인 인상을 주었다. 이를 계기로 '섹시'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는 데도 한 몫 했고[7] 이후 탑스타를 포함한 수많은 여자연예인들이 11자 복근과 탄탄한 몸을 따라하게 되었고 이는 대중에게도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8]
이렇듯 빼어난 몸매로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나이를 속였었는데, 2004년까지는 나이를 속여서 활동했었다가, 본래 나이를 밝히면서 충격과 공포를 불러왔다. 비슷한 연배의 김완선과 비교해보면 3년 늦게 태어나서 16년 늦게 데뷔했다.
2010년경부터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방송인 활동을 했었고, 2011년부터는 역시 가수 겸 배우인 동생 니키타[9]와 함께 간간이 싱글을 내는 중. 2010년대에는 중국에서 꽤 성공한 편이다.
데뷔 당시에는 월드컵 응원녀 컨셉이 강했기 때문에 얼굴 몸매 밀어붙이는 B급 댄스가수라는 선입견이 가수로써의 성장에 많은 걸림돌로 작용했다. 미나는 가수 데뷔 전에 백댄서로 활동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춤 실력은 현재 기준에서 봐도 상당한 수준이며, 가창력도 괜찮은 편이다.
많이 알려진 곡은 2002년에 나온 데뷔곡 '전화 받어'
당시 미나 측이 딱히 해외 진출도 안했는데 이 곡이 어떻게 필리핀으로 흘러가 점차 퍼져 필리핀에서 대히트되기도. 2NE1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연예 활동 당시 이 곡을 TV프로에서 부르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필리핀 네티즌들이 자신들이 어릴 때 들었던 이 곡이 한국 곡이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댓글 러쉬 중이다. 그들은 유럽 혹은 다른 국가의 곡인 줄 알고 자라왔다고...[10] 현재까지도 미나의 데뷔곡인 이 곡이 틱톡에서 해외 숏폼 인기 BGM으로 사용되고 있다.
후속곡 '꿈은 이루어진다'로 1집 활동을 종료했고 2004년엔 2년만에 정규 2집 타이틀곡 '돌아'를 발매했다. 작곡가 최준영 사단의 PJ[11]가 작곡했으며, 은지원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10년도 더 지난 뒤 "지구는 돈다고 말했던 사람 코페르니쿠스"란 병맛 가사[12] 때문에 다시 화제가 됐다.
튀르키예의 유명 댄스곡인 타르칸의 Simarik[13]라는 곡을 번안한 3집의 'Kiss Kiss'로 밸리댄서 컨셉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업타운의 정연준이 프로듀싱한 4집 'Look'에서는 제시가 무대에서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후속곡 '좋아'에선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쿨룩(...) 컨셉을 택해 교복을 입고 활동했다...
주로 정규 앨범에선 팝 스타일의 댄스곡을 선보였던 그녀는 중간 사이 'Fly High'나 '도도' 등의 뽕삘댄스 싱글도 내긴 했었다. 국내에서 반응이 제로에 가까워지자 중국으로 활동 경로를 변경하여 승승장구한다.
2016년 3월 20일 MBC 일밤 -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로 참가했다. 여담으로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사람은 다름아닌 우주소녀의 엑시(본명 추소정)였는데, 2002년은 엑시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로 그 시절의 가수를 팔동작만으로 눈치챘다는 것에 대해 팬들을 포함해 시청자들은 상당히 놀라움을 표했다.
2016년 4월 24일 방송(녹화는 2월 28일)한 출발 드림팀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10인 중의 하나로 나왔다. 몸매가 되다 보니 코스프레도 꽤 어울린 편. 동생 니키타도 도전자 팀으로 출연했다.
2016년 11월 1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 출연, 1차 미션에서 전소연&나다의 무서워를 선곡해 자작랩을 선보였으며 가사 실수를 하는 바람에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JTBC에서 하는 이승연의 위드유2에 출연했으며, '서태지, 현진영 이후로는 랩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2020년대 들어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간이 방송 출연도 하고 있다.
2024년 4월, 유튜브 숏츠와 틱톡, 인스타 릴스에 올라오는 전화받어 챌린지가 갑자기 늘어나고 있어서 역주행으로 소환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 여담
- 매 영상에 자신의 나이를 적는 등 자기관리를 너무 과시해서인지 유독 악플이 달리는 편이다. 하지만 강철멘탈로 철저히 무시하는 편.
- 2016년 12월 18일 배드보스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된 후, 이매진아시아로 이적했다.
- 17살 연하의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교제했고, 2015년 8월 13일 의경으로 입대해 복무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40대에 곰신이 되었다. 현재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14], 2018년 3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함께 살림남 시즌2에 출연을 했다. 이후 2019년 2월 2일 MBN 모던 패밀리[15]에서 다시 한 번 함께 출연하였다.
- 연기 경력은 없었으나, 미나 본인은 연기 커리어를 쌓고자 연기학원을 꾸준히 다녔었다고 개인방송에서 밝혔다. 만약 지금 캐스팅된다면 나이를 알기 때문에 시어머니 역할로 캐스팅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 하였다.
- 2023년 12월 <놀던 언니>에 출연해 과거 성추행 일화를 밝혔다. 군부대 위문 공연 도중 악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당시 진행이 허술했던 터라 무대 위로 장병들이 무더기로 난입했고 급기야 누군가가 미나의 가슴을 움켜쥔 뒤 도망쳐 내려갔다고 한다. 이에 행사가 도중 중단 되었고 매니저들이 사색이 되며 헌병대들이 난입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헌병이 해당 장병을 잡은 뒤 영창을 보내려 하자 미나 소속사 측이 선처를 해주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우루루 무대 난입해 둘러싼 것 자체가 '우연'이 아닌 집단 모의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죄가 커졌고 그녀도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나이들이 어려서 그때는 선처를 해주었다고 하자 옆에서 듣던 당시 활동 여가수들도 비슷한 사건을 많이 겪었다며 선처가 아니라 그건 범죄라는걸 인식 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혔고 당시의 고충을 공감하며 군 장병들도 혈기가 왕성할때라 이해는 간다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사건은 2003년 2월 당시에 기사화되어 논란이 됐었지만, 미나의 안티가 워낙 많았던 시기라 '소속사 자작극이다', '관심없다', '컨셉을 그렇게 하는 니 잘못' 등 미나만 욕을 먹고 억울하게 하소연 할 곳 없이 묻혀 끝났던 사건이었데 20년만에 본인 입으로 다시 꺼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기사화되며 또 다시 화제가 되자 당시와 같은 이유로 남성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당연하지만 섹시 컨셉의 연예인이라고 해서 동의 없이 신체를 만져도 되는 건 결코 아니다.
- 데뷔 초기부터 복근과 탄탄한 몸매로 유명했던 만큼, 50대의 나이에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운동으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1] 2019년 7월 21일 방영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류필립의 가족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등장할 때 측정기에서 측정된 수치. 데뷔 당시 프로필 상 신장은 165cm였다. 2023년 디멜리오에서 기재된 피팅모델 프로필 상에서는 164cm/51kg으로 기재됨. Feelme 필미커플 유튜브 2023년 12월 8일 영상[2] 라디오스타 454회 중 언급[3] 3녀 중 장녀이며, 부모님은 둘 다 사망하였다.[4] 본명은 심성미.[5] 그러나 그 뒤로 등장했던 응원녀들은 정작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일부는 억지 컨셉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6] 최준영 작곡가의 곡으로써 2001년에 나왔던 여성 3인조 그룹인 키스의 1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하였다. 참고로 해당 그룹과 미나는 같은 소속사였다.[7] 당시만 해도 '근육'은 여전히 남성성의 상징이었으며, 여성의 섹시 이미지 속에는 '건강미'가 없었다.[8] 핑클의 이효리와 베이비복스 심은진의 복근도 한때 화제가 된 적은 있었으나, 선풍적인 유행에 불을 붙인 것은 미나다.[9] 본명은 심성미. 룰라 김지현과 함께 '언니들'이라는 그룹에서 활동 중이다.[10] 2000년대 필리핀 외국어 대중가요는 거의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유성화원 이후), 일본어(초전자머신 볼테스 V 등)였었다.[11] 이정현의 '반'을 작곡[12] 무한도전에서 황광희가 지구는 돈다고 말했던 사람이 코페르니쿠스라는 오답을 외치며 "미나 누나 노래 몰라요?"라고 한 장면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고 이 곡이 오답을 퍼뜨리는 노래라는 오명을 썼으나 사실 가사 뒷부분까지 전부 알고 보면 노래하는 화자가 틀린 답을 말해 수치스럽다는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가사이기 때문에 이런 누명은 억울할 법하다. 가사의 완전한 내용은 "지구는 돈다고 말했던 사람 '코페르니쿠스', 차라리 말하지 말 것을 괜히 말했었나봐. 이 세상이 도니까 덩달아 나도 돌아"다. 여담으로 정답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다.[13] 영어 제목은 마찬가지로 Kiss Kiss다.[14]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식을 나중에 했다.[15]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