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동음이의어)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

4. 튀르키예의 유적지5. 다이하츠의 자동차6. 영화 및 애니메이션7. Mirror(거울)의 일본식 발음

3. 인명

흔히 쓰이지는 않지만 한국이나 일본, 혹은 서양권에서도 간혹 찾아 볼 수 있는 인명. 어감상 여자 이름으로 쓰이며, 당연히 이름의 유래는 미라(Mummy)가 아니다.[1] 한자는 보통 아름다울 미(美)에 비단 라(羅)등 충분히 아름다운 한자들을 쓸 수 있다. 서구권에서 쓸 때는 상술된 고래자리의 별 이름에서 따올 수도 있다.

3.1. 실존 인물

대한민국의 배우 김미라
대한민국의 배우 양미라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유미라
대한민국의 배우 윤미라
대한민국의 만화가 이미라
대한민국의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수 윤종신의 부인)
대한민국의 성우 정미라
영화배우 미라 소르비노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 : 미라

3.2. 가상 인물

유적 남쪽, 데르메 시가지 북부에 남아있는 성 니콜라스 성당

터키어 Myra
그리스어 Μύρα

아나톨리아 반도 남부 리키아 지방의 고대 도시. 미로스 (데르메) 강 서안의 비옥한 평지에 형성되었고, 리키아 연맹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다. 아르테미스 등의 다신교를 믿던 도시는 바울이 다녀간 후 2세기 들어 기독교화되었고, 4세기의 미라 주교 성 니콜라스는 아동의 수호 성인이 되어 산타클로스의 유래가 되었다. 141년 지진을 겪은 후에도 재건되어 번영하던 도시는 동로마 제국기에 리키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였고, 520년 현존하는 성 니콜라스 성당이 세워졌다.

다만 809년 하룬 알 라시드의 압바스 왕조군에게 일시 함락된 후 쇠퇴하였고, 1087년 셀주크 제국이 도시를 점령했을 때에 이탈리아 상인들이 성 니콜라스의 유해를 바리로 가져갔다. 오스만 제국 시기 언덕의 성채를 따서 칼레라 불리던 도시에는 여전히 다수의 그리스 정교회교도들이 살았으나, 1923년 그리스-터키 인구 교환으로 대부분 이주되었다. 칼레는 2005년 데르메로 개칭되어 현 안탈리아 주에 속한 관광 도시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