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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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 [ OST ]
- ||<tablewidth=100%><tablebgcolor=#808080><tablecolor=#ffffff><width=25%> ||<width=25%> ||<width=25%> ||<width=25%> ||Part 1
그날 (The Day)
박효신
2018. mm. dd.Part 2
슬픈 행진 (Sad March)
일레인
2018. mm. dd.Part 3
눈물 아닌 날들
김윤아
2018. mm. dd.Part 4
소리
이수현
2018. mm. dd.Part 5
좋은 날
멜로망스
2018. mm. dd.Part 6
My Home (Eugene's Song)
사비나 앤 드론즈
2018. mm. dd.Part 7
바람이 되어
하현상
2018. mm. dd.Part 8
이방인
박원
2018. mm. dd.Part 9
Shine Your Star (Prod. by ZICO)
오존 (O3ohn)
2018. mm. dd.Part 10
And I
뉴이스트 W
2018. mm. dd.Part 11
See You Again (Feat. 리처드 용재 오닐)
백지영
2018. mm. dd.Part 12
불꽃처럼 아름답게
신승훈
2018. mm. dd.Part 13
정인
세정
2018. mm. dd.Part 14
If You Were Me
벤
2018. mm. dd.Part 15
어찌 잊으오
황치열
2018. mm. dd.OST
Limited Edition Album
2018. mm. dd.
1. 개요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2. 회차별 명대사
2.1. 1화
“그렇지 않을 거야. 난 조선에서 태어난 건 맞지만, 내 조국은 미국이야. 조선은 단 한 번도 날 가져 본 적이 없거든.” - 유진 초이, 조선은 네 조국이라는 카일의 말에 |
“검은 새 한 마리가, 온 하늘을 망칠 수도 있구나 싶어서 봅니다.” |
“땅을 보고 살거라. 하늘은 멀다. 종놈 눈길이 멀면, 명이 짧은 법이다. [복선]" |
“죽여라. 재산이 축나는 건 아까우나, 종놈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니 손해는 아닐 것이다. ” - 김판서 |
적군은 참패의 와중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결사 항전 중이다. 패배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 단 한 명의 탈영병도 없다. 아군이 압도적인 전력으로 몰아붙임에도 불구하고 적군은 장군의 깃발 수자기 아래, 일어서고 또 일어선다. 창과 칼이 부러진 자는 돌을 던지거나 흙을 뿌려 저항한다. - 미군 |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 고애신 |
2.2. 2화
“걱정 마십시오. 스승님이 뭐라시던 안 물을 것입니다. |
“어느 쪽으로 가시오?" |
“희귀한 의복, 존대이나 불손한 말투. |
'동지였으면 서둘러 비켰어야 하고, 적이었으면 더 서둘러 비켰어야 할 터인데. - 고애신 |
"표적이 같다 하여, 동지인 것은 아니다. |
"그깟 잔이야 다시 사면 그만. 나는 네가 더 귀하단다. |
2.3. 3화
성현 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요. 그 판에서 누가 호구인지 모르겄으면 니가 바로 그 호구다. - 일식. |
조선에는 말이다. 평민에게조차 말을 걸려면 바닥에 꿇어 엎드려 해야하고 그마저도 먼저 말을 걸기 전까지 입을 뗄 수도 없는 그런 자들이 있다. - 구동매. |
“신문에서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 하더이다. 그럴지도. |
“러브가 무엇이오?” |
“총 쏘는 것보다 더 어렵고, 그보다 더 위험하고, 그보다 더 뜨거워야 하오.” |
2.4. 4화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 고애신. |
"새드엔딩은 언제나 오래 남는 법이니까요." |
"내가 어떤 여인을 꽉 물지도 모른다는 뜻이란다.” - 쿠도 히나. |
“조선 땅을 다시 밟는 순간부터, 매일 궁금했어. |
“가면, 죽일 거니까. 아무도 모르게, 나만 알게. |
“보호요.” |
“이것까지가 내 본심이오. 아마, 질투일 거요.” |
2.5. 5화
"화가 난 게 아니라 놀라는 중이오. 생각했던 그대로의 사내라." |
"바로 그게 문제야. 사내 손에 든 게 고작 꽃이라. 그게 내가 이 정혼을 깨려는 이유야. - 고애신이 함안댁에게. |
"다음에 태어나면 저리 살련다." - 유진 초이의 모친이 유진 초이에게 |
"날이 더없이 화사하오. 꽃 같은 오늘, 꽃 같은 그대. 꽃가마 타고 내게 와 주시오." |
"정말 죄송합니다, 나리. 다 제 탓입니다. 제가 약해서 나리가 도와주신 건데.“ - 유진 초이가 일본인에게 괴롭힘 당했던 조선인 소년에게 |
"허면 왜 온 것이오?" - 유진초이와 고애신이 |
"꼴은 이래도, 오백 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 오백 년 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 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지 않았겠소.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발겨지고있소. 처음엔 청이, 다음엔 아라사가, 지금은 일본이, 이제 미국 군대까지 들어왔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 되지 않겠소?" - 고애신과 유진 초이가 |
"무슨 짓인가?" |
2.6. 6화
"30년을 한 번을 안 와 봤단 소리네. 기억했어야지! 그렇게 때려죽였으면 제대로 묻어 줬어야지.." - 유진 초이가 김판서댁 노비에게. |
"선약이 있는 걸 잊었습니다. 하면 몸 조심하십시오, 나리." - 구동매와 유진 초이가. |
"그럼 혼인을 하는 건가? 그것이 궁금하였네. 진심이오.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거란 뜻이오." - 유진 초이와 고애신이 |
'하마터면 잡을 뻔했습니다. 가지말라고, 더 걷자고. - 유진 초이가 요셉에게 |
"아직 유효하오?“ - 유진 초이가 고애신에게 |
"겨우 그 한 번의 순간 때문에. 백번을 돌아서도 이 길 하나뿐입니다, 애기씨." - 구동매가 고애신에게 |
2.7. 7화
“‘합시다, 러브. 나랑, 나랑 같이.” |
“조선까지는 아니었고, 누구 하난 망하게 하고 싶었는데. |
“모르겠소. 복수의 시작이었는지, 질투의 끝자락이었는지.” |
“구해야 하오. 어느 날엔가, 저 여인이 내가 될 수도 있으니까.” |
"그래서 나 개인 경호원이 필요해. 더는 안 뺏겨." |
2.8. 8화
“누구나 제 손톱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플 수 있어. |
“듣고 잊어라. |
“무얼 그리 보십니까, 나으리?" |
“검은 새 한 마리가 온 하늘을 망칠 수도 있다니, 그 자체로도 명문장이 아닌가. 어찌 컸을꼬...” - 고사홍 |
"...마음에 들였지. 이렇게 들키네." - 유진 초이 |
“이 자를 어찌해야할까. 자네 눈에는 내 상복이 안 보이는가? 비키게. 죽여버리기 전에.“ |
“그만 하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그러니 알려주시오. 통성명, 악수, 그리고 뭘 해야 하는지.” |
2.9. 9화
“나도 그렇소.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
참 못됐습니다. - 유진 초이 |
2.10. 10화
“조선은 내 부모를 죽인 나라였고, 내가 도망쳐 온 나라였소. 그래서 모질게 조선을 밟고 조선을 건너, 내 조국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소. 그러다 한 여인을 만났고 자주 흔들렸소. 내 긴 얘기 끝에, 그런 표정일 줄 알았으면서도... 알고도 마음은 아프오. |
“귀하는 먼저 가시오. 더는 나란히 걸을 수 없을 듯하니.” |
“미국은 일이 틀어지면 그를 조선인이라 할 테고 조선은 일이 틀어지면 그를 미국인이라 할 테니, 그는 그저 쓸쓸한 이방인입니다.” |
“내가 이런 순간에만 보는 것인가, 자네가 이런 순간으로만 사는 것인가.” |
Dear.요셉 |
"난 귀하가 이 총과 함께 계속 나아가서 어딘가에 가 닿기를 바라오. 그곳이 어디든, 그 길 끝에 누구와 함께든." |
“나는 죽는 순간까지 고가 애신일 거요." |
2.11. 11화
“나는 투사로 살고자 했소. |
"그댄 이미 나아가고 있소. 나아가던 중에, 한 번 덜컹인 거요. |
"내가 있어 우는 것보다야 나 없이 웃길 바라오." - 유진 초이 |
2.12. 12화
“헌데 멈추었고, 걸음을 멈춘 덕분에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를 만났던 모든 순간을. 그의 선택들과 나의 선택들을. |
“난 귀하가 이 총과 함께 계속 나아가서 어딘가에 가 닿기를 바라오. 그곳이 어디든, 그 길 끝에 누구와 함께든." |
“난 죽는 순간까지 고가 애신일 거요." |
“그날 말이오. 지붕 위에서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
“제가 근처에 약수 마시러 왔다가... 는 거짓말이고. |
2.13. 13화
“답장은 뭐라고 쓸 거요? |
“아마도 내가, 헛된 희망을 품게 되나 보오." |
“뭐에 쫓기기에, 환하고 북적이는 데 와 계시나." - 구동매 |
“무거워?" |
“상자 속 소년이 떨고 있소. 저번보다 더 떨고 있소." - 유진 초이 |
“그래서 어찌할 것인가? 나를 일본에 팔아 넘길 것인가.” |
네 머리칼을 다듬어주고 나는 겨우 약을 발라주면서, 신께 기도를 했단다. |
2.14. 14화
소식은 들었는지 모르겠소. 들었다면 내 걱정을 할 것 같아서. 귀하가 걱정할 일은 만들지 않겠소. |
“스승님께선 인생에서 제일 멀리 어디까지 가보셨습니까? 전 바다에 갔었습니다. 동쪽으로 오래 달려서요. |
“위로는 내가 하려했는데.“ |
2.15. 15화
“미국은 날 조선인이라 하고, 조선은 날 미국인이라 하니... |
“그가 여기로 오고 있다면 도공 황은산을 해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지키러 오는 것임을 나는 믿네. 내가 하는 한 그의 걸음은 늘 선의였고 또한 옳았거든. 그게 지금 내가 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야.” |
“아무것도 묻지 마라. |
“그래도 되는 거면 미리 고했어야지. 그자의 손에 한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이는 목숨을 걸었고, 부모를 잃은 한 아이는 원수를 지척에 두고도 죽을 힘을 다해 물러나니. |
봄을 핑계 삼아 안부를 묻소. 나는 잘 있소. 귀하는 잘 있으신지요. - 고애신 |
“이미 얻었던 걸 몰라, 지금은 잃었습니다.” |
“난 익숙해서. 조선에서도 미국에서도, 늘 그랬소. |
“손수건은 내가 받았는데, 이 밤에 누가 이리 우시나.” - 쿠도 히나 |
“여기 같이 걷는 놈 없습니다. |
- 김희성 |
“가을날 깨끗한 긴 호수는 푸른 옥이 흐르는 듯 흘러 - 고애신 |
2.16. 16화
“그대가 다른 이를 마음에 들인 건 내 진즉 알고 있었소.진즉 알았어도 무용했소. 우리가 혼인한다는 납채서요. |
“저 파혼하겠습니다. 정혼은 사내 집에서 깨야 하니 두 분께서 이 정혼을 깨주셔야겠습니다. - 김희성 |
“일전에 귀하가 내게 물었었소. 혼인을 하는 거냐고. 막연히 짐작만 해오던 일은 그때부터 생각을 해보았소. 혼인을 깬다면 어찌 될까. 쫓겨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나는 상해로 가야지. 그곳에서도 조선을 지키는 길이 있겠지. 아버님의 동지들을 만날 수도 있겠지." |
“그쪽에게 가는 길 또한 그러실 거요. 바다보다 먼 길이, 그쪽이랍디다. 한데 그 멀고 먼 길을 가시겠답니다. 그 길이 얼마나 멀지 내 알아서 막아서 보고 혼도 내 보는데. 결국 갈 길이면 애기씨 가시는 길이 어디든, 꼭 거기 서 계시오.” |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요. 황제 폐하의 명으로 금일부로 대한제국 무관학교의 교관을 맡기로 했소. 열심히 가르쳐보려 하오. 누군가의 동지를 키워내는 일이 될 수 있어서. 부디 내 진심이 가 닿기를 바라오. |
“그와는 상관 없습니다. 제가 그리 결심한 것입니다. 방패가 없어도 될 만큼 저를 단련했습니다. 그 사람 역시도 제 방패로 삼지 않을 겁니다. 그저 사는 동안 제 마음에만 담고. ” |
“같이 살자는 것입니다. 살려는 것입니다. ” |
“그의 출신은 그의 잘못은 아닙니다. 저에게 오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멀었을 겁니다. 저 역시 그에게 달려가 보며 알았습니다.” |
“아깐 가라더니.” |
“그곳에선 남녀가 나란히 걸어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소?" |
“나는 잠깐 수줍고 오랫동안 행복하오.” |
2.17. 17화
”내가 이겼소. 내기를 했으니 소원을 들어주시오. |
”저자에 온통 애기씨 얘기입니다. 이런 흉 저런 흉, 다들 한 마디씩 보태던데.“ |
“다행이지 뭡니까. 난 또 그 여인인가 해서... 독립군의 총에 맞은 구동매 |
2.18. 18화
”304호가 미안할 일이 뭐가 있소? 우리의 파혼에 당신은 그 어떠한 것도 일조하지 않았소.그 여인이 선택한 건 그 여인의 삶이지, 304호가 아니니. 뭐 하나 물어봐도 되겠소? 304호는 그 여인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소? 자신이 가진 걸 다 걸 수 있소?” |
”애기씨는 왜 자꾸 그런 선택들을 하십니까. 정혼을 깨고 흠이 잡히고 총을 들어 기어이 표적이 되는, 그런 위험한 선택들 말입니다. 허니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학당에도 가지 마십시오. 서양말같은 거 배우지 마십시오. 날아오르지 마십시오. 세상에 어떤 질문도 하지 마십시오.“ |
2.19. 19화
“너의 검은 새는 자꾸만 날아오르나봐?” - 쿠도 히나 |
“저는 머리끄덩이를 잡혀도 보고 뜯겨도 봤고 깎여도 봤습니다. 애기씨는 누가 평생을 빗겨주고 동백기름을 발라줬을 이깟 머리카락. 머리카락 좀 잘렸다고 세상이 무너지면서 무슨 조선을 구하겠다고. |
“결국 우리 둘 다 애기씨 곁에서 멀리 치우셨습니다. |
누가 제일 슬플지는 의미 없었다. - 유진 초이 |
“죽지 마라... 살거라. |
2.20. 20화
"신문사를 차렸다 들었소. 나는 글의 힘은 믿지 않소. 허나 귀하는 믿소." |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내가 조금 늦었어. 늦었지만 왔어. 당신을 죽이러." |
"전쟁을 해보면 말입니다.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떤 여인도, 어떤 포수도, 지키고자 아둥바둥인 조선이니 빼앗길지언정 내주진 마십시오." |
"참 밉던데. 너무 그리우니, 보고플 때마다 밉던데." |
"내가 잡으면 어쩔 거요." |
"난 당신이 살길 바라는 거요." |
"네가 몰라서 그러는데, 여기서 내가 제일 큰 걸 잃었어." |
"한 세상이 부서지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건가... 너희들도." - 유진 초이가 무관학교 학생들에게. |
참 못됐습니다. - 유진 초이 |
2.21. 21화
“한 남자를 이용하겠다는 여인이, 최소한의 노력도 않네... 화나게. |
“해서 결국, 그 여인과 나는.. 이별하게 될 거요. |
“이 반지의 의미는, 이 여인은 사랑하는 나의 아내란 표식이오. 서양에선 보통 남자가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정중히 청혼을 하오. 나와 결혼해달라고. |
“아랍 속담에 사자 한 마리가 이끄는 양 떼가 양 한 마리가 이끄는 사자 떼를 이긴다는 말이 있다. - 유진 초이가 무관학교 학도들에게 |
“어쩌자는 건지... |
“사랑하오. 사랑하고 있었소.” |
“가보지도 못한 미국의 거리를 매일 걸었소. 귀하와 함께, 나란히. 그곳에서 공부도 했고 얼룩말도 봤소. 귀하와 함께 잠들었고 자주 웃었소. |
“그래. 그렇게 실컷 울고 내일부터는 다른 꿈을 꿔. |
“근데 너 왜 꼭 죽을 것처럼 얘기 해?" |
“틀렸어. 난 그저 총알이 많이 남은 미국인일 뿐이야.” |
“네 부모는, 상완이와 희진이는 다시 태어나도 서로를 알아볼 것이다. |
“낭인들을 봤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뛰고 있었소. 불꽃 속으로. 덕분에 불꽃놀이를 봤지.” |
“한 발을 잘 쓰면 되오.” |
2.22. 22화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으니, 여기서 인사합시다. 이번엔 내가 하는 작별이오.“ |
"저와 함께 있던 그 여인이 자신의 조국 조선을 지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 유진 초이를 재판하는 재판장에서. |
'내 아버지, 요셉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 유진 초이 |
내 아버지, 요셉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 글로리 빈관 폭파에 휩쓸린 고애신를 찾는 유진 초이 |
"나 다시 소풍을 가려고 해. 조선으로. |
"늘 고마웠어, 카일. |
2.23. 23화
"수도 없이 꾸었던 꿈이오. 이젠 속지 않소. - 고애신. |
“그랬어야 되는데. - 유진 초이. |
"이건 꿈일 리 없는데... 꿈인 줄 알았소. 너무 생생해서 며칠을 허둥댔단 말이오. 이리 오면 어떡하오. 진짜 이렇게 눈앞에 있으면 어떡해.“ |
“걱정 마시오. 당신은 당신의 조선을 구하시오. |
"난 그이의 몫까지 나아갈 거요. |
"다른 사내를 기다렸지. |
2.24. 24화
저 여인이 그토록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한 조선이 - 유진 초이 |
“그러니 여기 있으시오. 안전하게. 미국인으로. |
“마음을 추스리십시오. 그들이 지킨 이들입니다. 이제 우리가 지켜야합니다.” |
“알고 있소. 이렇게 싸우다 결국 죽겠지. 허나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민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소.“ - 미국 종군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의병 |
일본군의 총탄이 무고한 조선인 6인을 폭도로 몰아 무참히 살해했다. 대한의 법까지 제 손에 넣으니 그들의 짐승 같은 횡포가 끊이질 않는다. - 김희성의 신문 기사 |
그 여인이 처음 배웠던 영어 단어는 ‘Gun', 'Glory', 'Sad ending'이었다고 한다. - 유진 초이 |
"미워야 하는데... 마음에 들어 큰일이네." |
“이 작은 나라 하나 어찌되든 세상은 알려고 하지 않으나 우린 전해봅시다. 조선의 주권을 향해 나아가는, 두려움 없는 걸음의 무게에 대해.” - 고애신이 의병단원들에게 |
“저만 쫓기겠습니다. 애기씨는 이제 날아오르십시오.”[4] |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는가." - 고애신 |
역시 이놈은 안 될 놈입니다. - 구동매 |
“무용하던 내 삶에 그대들은 영광이었소.” - 김희성 |
“언제나 그랬듯, 한 발을 잘 쏘면 되오." |
“아름다운 이름들이구려. - 고애신과 황은산과 같은 독립운동단으로 체포당해 추궁당하는 김희성 |
“울지 마시오. 이건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 스토리요. 그래서 가는 거요. 당신의 승리를 빌며.” |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 걸음 물러나니.” |
Dear. 카일 무어 |
당신이 이 서신을 보게 될 즈음이면 난 아마 조선에 없을 것 같소. 내일 우리는 함께 일본으로 떠나기로 했소. 아마 그것이 우리의 이별일 거요. |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어는 여직 늘지 않아서 작별 인사는 짧았다. - 미스터 션샤인, 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