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E6CC><colcolor=#000> [ruby(三浦, ruby=みうら)][ruby(優美子, ruby=ゆみこ)] 미우라 유미코 Yumiko Miura | ||
퐁칸⑧ 일러스트 | ||
애니메이션 | ||
성별 | 여성 | |
연령 | 16-17세 | |
생일 | 12월 12일 | |
혈액형 | B형 | |
취미 | 쇼핑, 노래방 | |
특기 | 테니스, 네일 아트 | |
좋아하는 음식 | 초밥, 비싼 것 | |
이미지 동물 | 호랑이 | |
좌우명 | 빵이 없으면 버터가 들어간 과자를 먹으면 되잖아. | |
별명 | 유미코, 나아 양[1] | |
성우 | 이노우에 마리나[2] | |
크리스티나 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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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등장인물로 성의 유래는 가나가와현 미우라시다.치바시립 소부(総武) 고등학교 2학년 F반 소속으로, 주인공 히키가야 하치만의 클래스메이트.
유이가하마 유이가 포함된 일명 하야마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이며, 그 안에서 하야마 하야토와 짝을 이루는 리얼충의 표본이자 스쿨 카스트 최정상에 군림하는 반의 여왕이다. 학교 내 여학생들이 다 그렇듯 하야마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이를 어필하려고 노력 중. 한편 소부고교 학생들 중 최고의 주목도를 자랑하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와는 표면적으로 적 포지션에 놓여있다.
와타시의 변형인 아타시에서 한층 더 변형된 아-시(あーし/번역해서는 '나아~')라는 1인칭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2. 성격 및 인간관계
하야마가 뭐든 잘하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완벽한 인물상인 것에 반해, 미우라는 제멋대로지만 예쁜 외모와 카리스마로 주연인들을 휘어잡는 여왕님 스타일이다. 이로 인해 하야마를 제외한 주변 남자들의 평가는 아니나 다를까 예쁘지만 무섭다.위에 언급된대로 하야마 하야토에겐 홀딱 반한 상태라 꼼짝을 못하며, 그와 조금이라도 더 엮이기 위하여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 부분에 관해 도움을 달라며 봉사부에 의뢰를 2번이나 넣은 적이 있다. 특히 3학년 진급 때 하야마와 같은 반이 되고 싶어서 문·이과 진로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거나, 떨어지는 게 싫어서 흐느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진심으로 하야마를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녀와 더불어 소부고교 최고의 인기녀로 통하는 유키노시타 유키노와는 대립하는 사이로 평가되는데, 겉으로만 그럴 뿐 둘 사이에 큰 접점이 없어 견원지간이라 보기 어렵다. 대신 유키노의 공격적인 언행이 마음에 안 들어 "뭐야?" 정도로 받아치다가 언변에서 밀리며 여러모로 험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3] 그 덕에 결과는 언제나 유키노시타의 압승이다. 4권에선 저녁시간때 수련회 보조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하야마에 관해 날선 반응을 보인 유키노가 고깝게 보였는지 시비를 걸었다가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유키노의 반박성 독설에 울어버렸으며, 10권에서의 일을 보면 몸싸움에서도 딱히 우위를 가진 건 아닌 듯하다. 단, 4권 물놀이 에피소드에서는 유키노의 조신한 가슴을 보고 승리감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하야마와 유키노가 어렸을 때 알고 지냈는데 어렸을때 유키노에게 마음에 빚이 있는 하야마가 편을 많이 들어주니까 미우라 입장에서는 질투의 대상인 것이다. 후반부에 유키노가 하야마에게 관심도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밸런타인데이 에피소드 때 유키노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서로 많이 누그러진다.
4권에서 하야마와 함께 어린애를 꽤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걸 본 하치만은 "어린애를 귀여워하는 내 모습이 귀여워!" 라는 심리라고 분석하기도 했다.[4] 하야토에게 이런저런 아양을 떠는 일이 많은데 하치만이 평하길 오히려 다른 애들을 챙겨줄 때 더 귀여워보인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자신과 대립하는 유키노시타와 친하게 지내는 유이가하마 유이와 변함없이 친구로 지내고 있다. 1권에서 유키노와 도시락 먹는 걸 말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던 유이에게 쓴소리를 한 적은 있지만, 마음먹은 건 제대로 표현하라는 의미였고 이후엔 봉사부 활동에 참여하는 걸 터치하지 않는다. 특히 6권에서 사가미 미나미가 유이를 하치만과 엮으며 놀리자 단번에 커트해 주는 걸 보면 소중한 친구로 생각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외에 하치만×하야토의 구도를 생각하며 코피를 흘리는 에비나 히나를 옆에서 잘 챙겨주고 문화제 준비 때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면모를 보여주며 의외로 좋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연적일 터인 이로하도 챙겨주는 걸 보면 꽤나 대인배다.
5권 한정판에 포함된 일러스트북에 실린 설정집에선 겉과 속이 똑같다 못해 어디로 보나 성격이 더러우므로 어떤 의미로는 올곧은 여자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부녀자 취향하고는 별개로 생각은 깊은 에비나가 여자애들은 생각보다 훨씬 무섭다고 하자 허걱 진짜?" 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가면을 쓰고 있는 이 작품에서 가장 속 편하게 사는 캐릭터인 듯하다. 어떻게 보면 1권부터 쭉 이 작품에서 겉과 속이 똑같은 유일한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다.
히키가야 하치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하야마 일당처럼 '히키타니' 라고 부르는것도 아니고 아예 '히키오' 라고 알고 있었으며 그나마 접점이 생긴 7권에서조차도 호칭이 바뀌진 않았다. 유이가 하치만과 자주 붙어 다니는 모습을 주시하고 있으며, 둘이 사귈 일은 절대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하치만의 소문이 잠시 안 좋기도 했으니 친구 입장에서 유이가 걱정됐을듯. 그러나 후반부에 밸런타인데이 에피소드에서 하치만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등 그를 어느정도 인정했으며, 14권에서는 하치만-유키노-유이 삼각관계를 대충 알고 있었는지 애매한게 굴지 말라고 하치만에게 조언한다. 어찌됐든 하치만이 유이랑 엮여서 그렇지, 아니고서는 별 관심 없다.
잇시키 이로하와는 하야마를 두고 대립중인 연적관계다. 7.5권에서 축구부 일을 핑계로 하야마를 데리러온 이로하에게 무시당하고 속을 박박 긁혀서 노발대발했으며, 9권 디스티니 랜드 에피소드 땐 하야마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려고 신경전을 벌였다.[5] 단, 놀이기구 탑승 후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이로하에게 물병을 건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하야마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로하가 울면서 뛰쳐가는 걸 보고 대강의 사정을 눈치챘는지 바로 뒤따라가 달래줬던 걸 보면 후배로서는 챙겨주는 모양이다. 이로하도 나중에 하치만에게 '미우라 선배는 성격이 엄청 더러워보이지만, 막상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한다.
의외로 하야마의 복잡한 성격에 대해서 눈치채고 있는 듯 하다. 히키가야가 '하야마 상대해 주려면 힘들거다' 라고 말했을 때 '그런 귀찮은 점도 포함해서 좋다.'라고 말한 점에서 하야마의 세간의 평가와는 다른 면모를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하야마쪽이 유미코에게 품고 있는 감정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지 않다. 4권에서 하야마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니셜로 Y로 지목했는데[6] 우연찮게도 하야마와 관계가 있는 여자들이 거의 Y 이니셜을 갖고 있는지라[7] 이거 갖고 판단하기엔 좀 많이 애매한 편이다. 하지만 히키가야가 하야마를 도발하기 위해 '미우라는 여자 쫓아내는 데 좋았냐'고 물었을 때 그 하야마가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며 화를 냈다란 점에서 하야마도 어느 정도 미우라에게 호감 혹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미우라도 하야마의 그런 겉치레와 가면을 어느정도 알고있는지 내청코 속 게임에서는 하야마에게 진짜 친구라 부를만한 건 히키오 밖에 없을걸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즉 하야마가 일부러 자신을 옆에 두고 다니는 걸 알고 있었을지도.
원작 7권과 11권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카와사키 사키와 사이가 껄끄러운 것 같다. 이는 둘 다 까칠한 성격인데다 카리스마를 내뿜는 등 겹치는 구석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이 때문인지 예쁜 애들은 그룹에 적극 영입하는 미우라가 일부러 사키는 끌어들이지 않았는데, 에비나 히나를 통해 사키가 하야마 그룹에 끼어서 활동하는 일이 늘어난 이후엔 그럭저럭 함께 행동하는 걸로 보인다. 참고로 7권 수학여행 에피소드 때 반 여학생들과 베개싸움을 하다가 사키에게 자비 없이 털려 운 적이 있다.
3. 작중 행적
1권에서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어울리려 하는 유이를 몰아붙혔고, 단순히 테니스가 하고 싶다는 이유로 토츠카 사이카의 연습을 방해하는 등 악역 기믹으로 본격적인 등장을 했다. 특히 이때 하야마&미우라 Vs 히키가야&유키노시타 구도의 이벤트성 혼합복식 테니스의 당사자로 끼어들면서 강한 개성과 악역스러운 포지션을 선보이며 여러모로 주인공 측 인물들과 대립각을 세웠다.[8] 결과적으로 준수한 테니스 실력을 선보이며 하치만&유키노를 압박했지만, 하치만의 어설픈 발리샷을 받아치려다 철창에 부딪치려는 걸 하야마가 몸을 던져서 막아주며 도움을 받은 공주님 포지션을 획득한다.이후론 주인공인 하치만과 하야마 그룹과의 접촉이 없었기 때문인지 재등장이 매우 더딘 모습을 보였다. 간만에 등장한 4권에서 히로인인 유키노시타와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그저 압도당하고 울어버렸다(...). 이후 여름방학에 들어간 5권에서는 딱 한 구절 언급되었는데 그나마도 본인이 아닌 비슷한 사람을 본 것 같다는 하치만의 독백이었다.
개학 이후의 문화제를 다룬 6권에서 비중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같이 어울리는 에비나 히나가 학교 축제를 빌미로 부녀자스러움을 대 폭발시켜 버리는 바람에 옆에서 그녀를 챙겨주느라 굉장히 상냥한 성격으로 보일 정도에 이른다. 이후 7권에서는 조금 비중이 올라 주요 조연급이 되는데, 7권의 주된 에피소드가 하야마 그룹 내에서의 인간관계 문제이기 때문. 하치만을 포함한 봉사부 멤버들이 토베와 에비나 사이에서 뭔가를 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하치만에게 미리 경고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에비나가 은근히 뒤가 구리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대로 지내는 게 좋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유미코 본인의 성격에 반전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마냥 생각없는 캐릭터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다.
8권에서는 학생회장 후보로 나서려던 유이를 위해 응원 단장으로서 서포트 한다. 한편으로 하야마·하치만, 오리모토 카오리·나카마치 치카의 더블 데이트를 우연히 목격하고 마음 상해했다. 하지만 그 후 하야마에게 대놓고 추궁하진 못한 걸로 보아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에겐 강하게 나가지 못 하는 타입임을 보여주었다.
9권에선 학교간 연합 크리스마스 행사에 쓸 참고자료를 모으기 위해 놀이공원에 놀러간 봉사부 일행과 함께 동행하는데, 하야마를 두고 이로하와 무언의 신경전을 벌인다. 그래도 놀이기구를 탄 직후 현기증을 일으켜 기운이 없는 잇시키에게 생수를 건네주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10권에선 하야마 하야토가 3학년 진로를 문·이과 중 어느 쪽을 택했는지 알고 싶다며 봉사부에 2번에 걸쳐 의뢰를 넣는다. 이유는 당연히 하야마와 조금이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인데, 아무리 떠봐도 스리슬쩍 피하며 답변을 회피하는 하야마 덕에 조바심이 난 것이다.[9] 메일로 보낸 첫 번째 의뢰는 내용이 두루뭉술해 마침 놀러왔던 잇시키 이로하가 아니었다면 봉사부 멤버들이 진의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며,[10] 두 번째는 평범하게 봉사부실을 방문해 의뢰했다.
특히 두번째 방문은 하야마와 유키노가 사귄다는 소문을 듣곤[11] 신경이 쓰여 떠보려고 온 목적도 있었는데, 유키노가 쌀쌀맞은 반응을 보이자 감정이 격해져 멱살을 잡을 뻔했다.[12] 이후 하치만이 소부고교 마라톤 대회를 노려서 펼친 작전을 통해 의뢰를 완수받은 자리에서[13] 유키노에게 심한 행동을 보인 게 미안했는지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다. 물론 유키노가 쿨하게 받아주지 않자 괜히 사과했다며 성을 내지만, 서로 미소를 주고 받은 걸 보면 예전보단 조금이나마 부드러운 관계가 된 듯하다. 또한 마라톤 대회 시상식에서 하야마가 미우라·잇시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키노와 사귄다는 소문을 일축한 덕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11권에선 하야마에게 줄 발렌타인 초콜릿을 잘 만들고 싶다는 의뢰를 봉사부에 넣어 봉사부 주최 요리 실습회가 열리는 계기를 제공한다.[14] 하야마는 초등학교 때 여자애들이 서로 초콜릿을 주겠다고 싸우는 모습을 본 이후론 초콜릿 받는 걸 정중히 거절 중인지라 미우라의 초콜릿을 그냥 받을 가능성이 낮았는데, 봉사부 멤버들이 꾀를 내어 요리 실습회에 하야마를 초대하고 초콜릿을 맛 봐주는 역할을 맡겨 자연스럽게 미우라가 만든 초콜릿을 먹게 했다. 참고로 초보수준의 요리실력을 지닌 것 같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유키노에게 이것저것 배우면서 조금이나마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
12에서는 졸업생 프롬 계획의 맛보기용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것 말고는 비중이 거의 없다. 13권에서도 유이, 에비나와 함께 더미프롬 홈페이지용 모델로 잠시 등장하는 게 끝. 그래도 13권에서는 일러 1개 확보했다.
최종권인 14권에선 히키가야 하치만에게 빙빙 돌려서 말하긴 했지만,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지 말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중 하나를 딱 선택하라는 충고를 한다.[스포일러] 3학년으로 진급한 완결 시점에선 결국 하야마와 같은 반이 되는 건 실패했다.[16]
4. 기타
- 유이가하마의 말에 의하면 중학교 시절에 테니스부였고, 현 대회 선발에 뽑힌 경력이 있는 상당한 실력자다. 즉, 겉보기와 달리 운동능력이 출중한 아가씨라는 의미다. 1권 7장의 테니스 대결 행적을 볼 때 아직 테니스 실력이 죽지는 않았다.
- 4권의 유키노와의 독설 배틀 부분에서 원작에서는 유미코가 우는 장면의 묘사가 나오지 않았으나[17], 애니화 발표와 함께 이 캐릭터의 담당 성우가 결정되는 순간 많은 팬들이 이웃사촌부의 고기를 심심하면 울리는 말발퀸이 오히려 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아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7.5권의 표지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 외전 단편집이라고는 하지만 결혼 상대를 애타게 찾는 30대 히로인이나 플래그 꽂힌 공기조차 아직 못해 본 커버 단독 일러스트가 들어간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 했다.[18]
- 팬픽에서 하치만에 대한 여러 커플링이 논의되고 있지만 분명 작품 내 비중이 없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나마 하야마와의 커플링만 약간 나올 뿐 하치만과 관련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것도 특이점이다. 워낙 하야마 일편단심인데다 본인들끼리 서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아예 없지는 않았고 유미코가 메인 히로인인 장편 팬픽도 여럿 존재하며, 대놓고 하치만 하렘이나 하야마 하야토를 디스하는 작품에서는 덤 같은 느낌으로 하치만 쪽으로 포함되기도 한다. 그외에도 어디까지나 IF 세계관이긴 하지만 내청코 게임에선 하야마에 대한 마음을 접고 하치만과 사귀는 본인의 루트가 존재하며, 주연 3인방 외 서브 히로인 중엔 유일하게 엔딩이 두 개 존재하는 등 제법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원작 초반에 보인 뻔뻔한 이기주의자+거만방자하고 안하무인의 불량배스러운 모습 때문에 상당히 독자들로부터 빈축을 산 것도 있기에 상술한 하야마 안티 작품에서는 하야마와 함께 세트로 나와서 상당히 까이기도 한다.[19][20]
[1] 11권의 각주에 따르면 "미우라 유미코가 일인칭을 나아로 하는 것에 유래하여 팬들 사이에서 나아 양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소설에서는 하치만의 독백 중에 '나아 양'이라는 호칭이 등장한다. 일본어 원문에선 아-시(あーし)이다.[2] 바로 전 분기 모 애니에서는 아싸 연기를 했는데, 그 애니와 유사점이 많다고 여겨지는 역내청에서는 리얼충을 연기한 셈이다.[3] 하치만은 이 둘의 대립을 불의 여왕과 얼음의 여왕의 대결이라 평했다.[4] 사실 이러한 분석은 3권의 회상을 통해 과거에 동생인 히키가야 코마치가 여자의 심리라며 알려준 사실인데, 그 분석에 딱 맞는 캐릭터가 눈앞에 나타난 셈이다.[5] 눈치가 빠른 토베 카케루가 하야마의 옆에 계속 앉는 덕에 싸움이 나진 않았다.[6] 일단 미우라도 미우라 유미코(Yumiko)이므로 Y의 범주 안에 들어가긴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Y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한사람이라는 법도 없다. 물론 두 사람이 아니란 법도 없고.[7]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키노시타 하루노, 미우라 유미코 모두 성이나 이름 첫 글자에 Y가 들어간다. 소설 내의 묘사로 본다면 유이가하마 유이는 애매하지만 일단은 이니셜이 Y이니 범주에 속할 수 있다.[8] 사실 테니스의 임팩트가 묻혀져서 그렇지 테니스 때에도 유이를 분명히 챙겨주려고 했었다.[9] 참고로 하야마와 3학년을 같이 보낼 수 있다면 진로는 딱히 상관없는 모양.[10] "너희들은 진로선택 어디로 했어?"란 문장 하나만 들어간 메일이였다.[11] 하야마 집안과 유키노시타 집안에서 연초에 만나 같이 밥먹으며 새해인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이때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소부고 학생 몇몇이 커플이 된 걸로 착각해 소문을 낸 것.[12] 유키노가 이런 손찌검 비슷한 일을 많이 당해본 터라 가볍게 한손으로 막아냈다.[13] 하치만이 하야마에게 이과로 갈 것을 종용하는데, "너의 말대로 하는 건 싫어."라고 말하며 문과로 갈 것임을 슬쩍 알렸다.[14] 잇시키 이로하와 카와사키 사키도 비슷한 의뢰를 넣었다.[스포일러] 하치만도 이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이후 유키노에게 정식으로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다.[16] 하야마는 하치만, 에비나와 같은 반이 되었다.[17]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식으로 갈음했다.[18] 사실 7.5권 국내 정식 발매본 초판 한정 어나더 커버에 히라츠카 선생님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단독모델을 한 게 있으나 어나더 커버인만큼 단독 표지 주인공으로 보기 애매했다. 다행히 히라츠카 선생은 9권에서 드디어 단독 표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참고로 카와사키 사키는 6.5권의 표지를 장식하긴 했으나 단독이 아닌 여동생인 카와사키 케이카와의 투샷이다.[19] 주로 표현되는 것이 겉으론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상당히 거만을 떨면서 나대는 등 악녀로 허세를 부리지만 주인공(원작 주인공 하치만 외에도 크로스 오버작 주인공이나 오리주 등등.)이 조금만 대놓고 진심으로 표독스럽게 위협하는 식으로 몰아붙이면 바로 지레 겁 먹으면서 보잘것없는 본성을 드러내는 허세만 가득 찬 찌질이 여캐 같이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20] 다만 미우라는 다소 다른게 일부러 위세를 높히고 자리를 확고히 하기위해 허세를 부리거나 남을 괴롭히는 일진들과 달리 그냥 눈밖에 타인에겐 아예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마음 씀씀이나 성격 자체는 모나지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팩폭을 당하거나 싸움에서 지게 되면 걸핏하면 우는 외강내유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즉 자신이 질 것이라는 생각을 아예 안하기 때문에 지는 상황이 되면 무조건 멘탈이 무너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