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2:21:33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밀러 파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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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284b><colcolor=#ffffff> 밀워키 브루어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American Family Field
위치 위스콘신 주 밀워키 1 Brewers Way
소유 밀워키 브루어스
기공 1996년 11월 9일
개장 2001년 4월 6일
구장명 변천 밀러 파크 (Miller Park, 2001~2020)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American Family Field, 2021~)
홈 구단 밀워키 브루어스 (MLB, 2001~)
운영 밀워키 브루어스
설계 HKS, NBBJ, Uhen Architects
크기 파일:millerparksize.png 좌측 폴대 - 105m
좌중간 - 113m
중앙 - 122m
우중간 - 114m
우측 폴대 - 105m
백스탑 - 17m
잔디 천연잔디 (Kentucky Bluegrass)
더그아웃 1루(홈) / 3루(원정)
수용인원 41,900석
최다 관중 46,218명
(2003년 9월 6일 vs CHC)
준공비 약 4억 달러
(2019년 기준 약 6억 8,500만 달러)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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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구장.

2. 상세

파일:밀러 파크 로고.svg
밀러 파크(2001~2020) 당시의 로고
2001년 개장한 지붕개폐형 구장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 밀러가 건설 당시 스폰서를 해 준 구장이다. 기존 이름은 밀러 파크였으나 2020년 보험사인 아메리칸 패밀리와 15년간의 명명권을 체결하면서 2021시즌 개막과 동시에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로 바뀌었다.[1] 유리궁전 뺨치는 외관으로 밀워키 지역의 명물이다. 밀워키가 오대호 근처에 위치해 겨울은 물론 봄, 가을에도 춥다보니 지붕은 필수고 거기에 난방도 되는 구장이다. 대체로 타자친화적인 구장으로 분류된다.

원래는 2000년에 맞춰 개장하려 했으나 지붕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개장이 1년 지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빅 블루 크레인 붕괴 사고 문서 참고.

이 구장의 명물은 핫도그 달리기 경주. 경기 중반 공수교대 때 핫도그 캐릭터 탈을 쓴 다섯 명이 그라운드 안을 뛰는 경주다. 가끔 국내 스포츠뉴스 시간에 해외스포츠 토픽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2023년 2월 15일 위스콘신주가 브루어스에 3억불을 지원하는 대신 구장 계약을 2030년에서 2043년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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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파일:mlbsausage.jpg

여담으로 2012 시즌 개폐식 돔구장 주제에 레인 딜레이가 있었다.

파일:bernie-milwaukee-brewers-miller-park.jpg

홈 팀인 브루어스 타자가 홈런을 치면 폭죽를 터뜨려 주고, 마스코트인 버니 브루어가 저 미끄럼틀을 타고 나무통으로 내려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이는 예전 맥주 양조장을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돔 뚜껑을 닫고 경기를 하는 날에는 밀폐된 구장 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다.[2]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가 확장공사때 우측에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며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다.

구장 내에서 볼만하고 할만한 것들은
  • Bud Selig Experience - 전 MLB 커미셔너였고 전 브루어스의 주인이었던 버드 셀릭이 밀워키 야구에 끼친 영향들을 보여주는 15분짜리 영화. 구장 2층에 있다.
  • Rock climbing wall - 야구장 주제에 4층에 암벽등반 연습을 할 수 있게 해놨다. 물론 인기가 있는 거라서 줄이 길다.
  •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도 있다. 배팅 케이지, 놀이터 등이 있다.

맥주와 인연이 많은 구장이라 이곳에서 파는 밀러 맥주라는 것이 있고, 구단이 개최한 밀러파크 먹거리 대회에 출품된 부드러운 커드 치즈를 곁들인 감자튀김 요리나 2013 시즌부터 판매하는 반으로 잘라 익힌 독일식 돼지고기 소시지 브라트브루스트와 그릴에 구운 핫도그 소시지를 베이컨에 둘둘 만 다음 구운 양파와 자우어크라우트를 프레첼 롤에 끼워 먹는 The Beast라는 핫도그가 있다.

축구 경기도 열린 적이 있다. EPL스완지 시티가 이곳을 찾아 멕시코 리가 MX 소속팀 치바스 과달라하라와 2014년 7월 이곳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당시 기성용은 출장하지 않았다. 2015년에도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멕시코의 클루브 아틀라스가 7월 이곳에서 친선전을 가졌다고 한다.

볼링 경기도 열린 적이 있다. 밀러사에서 주최하는 PBA 경기여서 열린 듯하다.#

구장 주변에는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한 구장인 Helfaer field#가 있다.

[kakaotv(393703614)]
2022년 시즌부터 원정팀 타자가 삼진을 당하거나 3아웃으로 이닝이 교체될 경우 구장에 슈퍼마리오 사운드가 나온다. 즉 브루어스 투수가 삼진을 잡았을 경우 마리오가 죽는 소리, 공수 교대 때에는 마리오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흐르는 음악이 나온다.
대중교통은 없다시피하다. 암트랙 역에서 택시를 타면 10분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까우니 택시를 추천한다. 다운타운에서 BRT를 타고 45번가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도 있으나, 1키로 정도 걸어가야 하며 구장 주차장까지 가기 전에는 인도가 없어서 차도로 걸어가야한다. BRT가 2024년 기준 무료라[3] 돈을 아끼려면 가능은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1] 참고로 브루어스의 스프링캠프 구장은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다.[2] 2014년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리포터 제시카 블레이락이 저 곳을 쭈욱 내려왔다가 현기증이 났었다고 밝혔고, 2022년 시즌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리포터 한 명이 저 미끄럼틀을 맨몸으로 탔다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3] 추후 유료화될 예정이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