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425747> 레젠다리움의 물건 바라히르의 반지 Ring of Barah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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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에서 묘사되는 바라히르의 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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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에서 등장한 모습 | |
이름 | Ring of Barahir 바라히르의 반지 |
이명 | Ring of Felagund 펠라군드의 반지 |
소유자 | 핀로드 바라히르 베렌 엘로스 타르미냐투르 누메노르의 왕 실마리엔 안두니에의 영주 아르노르의 왕 아라고른 2세 아르웬 |
제작 | 나무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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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물건으로, 엘렌딜 왕조의 가보. 눈이 에메랄드인 쌍둥이 뱀이 황금빛 꽃으로 장식된 왕관 아래에서 마주보고서 하나는 왕관을 받치고, 하나는 왕관을 삼키는 형상의 반지이다.[1]이 반지는 힘의 반지와 달리 마법 반지가 아니라 아무런 힘과 마법을 쓸 수가 없다. 강력한 힘이 있었지만 사악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힘의 반지와는 달리 요정들과 인간의 영원한 우정과 인간들의 왕권이라는 매우 큰 상징성을 가진 보물이다.
2. 역사
발리노르에서 만들어진 반지로, 본래는 놀도르 군주 핀로드가 소유하고 있던 반지이다. 핀로드가 이 반지를 가운데땅으로 가져왔고, 다고르 브라골라크 당시 위기에 처한 핀로드를 바라히르가 구해줬을 때, 언젠가 너나 너의 후예들이 나에게 도움을 바란다면 언제든지 온 힘을 다해 도와주겠다 라는 소중한 보답과 맹세의 의미로 핀로드가 바라히르에게 선물했다.이후 후손인 베렌, 디오르, 엘윙, 엘로스, 누메노르 왕가, 안두니에 영주 가문, 아르노르 왕가를 거쳐 먼 후대에 아라고른에게까지 전해진다. 두네다인 왕족임을 증명하는 아주 유서 깊은 반지라고 할 수 있다.
아르세다인의 마지막 왕 아르베두이는 롯소스족에게 신세를 지자 이것을 선물하기도 했다가 후손들이 다시 받아갔다.
아라고른의 조상으로 누메노르의 왕실 본가가 아닌 장신의 엘렌딜이 반지를 가진 것이 이상한데, 이는 그의 조상중 누메노르의 제 4대 대왕인 타르엘렌딜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슬하에는 두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장녀인 실마리엔에게 바라히르의 반지, 투오르의 도끼인 드람보를레그, 싱골의 검인 아란루스 세 보물 중 이 바라히르의 반지를 물려줬고, 그녀는 훗날 안두니에의 귀족 엘라탄과 결혼을 했다. 그리고 이 반지는 다시 왕가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그녀의 아들인 발란딜을 시작으로하는 안두니에의 영주들이 보관을 했고, 안두니에의 홀, 나르실과 함께 결국 그들의 직계 후손인 엘렌딜 가문의 아라고른의 손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후 아라고른 2세가 아르웬과의 사랑을 약속하며 그녀에게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