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c465e><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국가 아르세다인 Artheda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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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아르노르 지도. 붉은 부분이 아르세다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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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롤플레잉 게임(MERP)에서 묘사된 아르세다인 지도. | ||
T.A. 861 ~ T.A. 1974 | ||
성립 이전 | 멸망 이후 | |
아르노르 | 두네다인 순찰자 | |
위치 | 에리아도르 북서부 | |
수도 | 포르노스트 | |
건국자 | 아라나르스 | |
정치 체제 | 군주제 | |
언어 | 서부어 신다린 퀘냐 | |
민족 | 누메노르인 두네다인 신다르 난도르 호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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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에 있었던 국가인 아르노르의 후신세력 중 하나. 아르노르의 마지막 왕인 에아렌두르의 장남인 암라이스가 세운 나라였기에 분열된 세 나라 중에서도 아르노르의 정식 계승국 취급을 받았다.[1] 또한 세 나라 중 수백년에 걸친 앙마르 전쟁에서 가장 오랫동안 버텼다.안누미나스를 포함하는 옛 왕국 서쪽을 차지했다.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의 경계는 바란두인과 대동로, 아르세다인과 루다우르의 경계는 아몬 술이 있는 비바람의 언덕이었다. 샤이어도 여기에 속한 지역이었다.
2. 이름
3. 역사
1940년, 아르세다인과 곤도르는 오랜 단절을 깨고 관계를 회복,아르노르의 아르베두이와 곤도르의 피리엘 공주와의 결혼동맹까지 맺었다.[5] 두 왕국은 앙마르나 전차몰이족이나 모두 어떤 공통된 이의 조종에 의해 누메노르의 생존자들을 멸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하였다.1945년, 곤도르에서 대전쟁이 일어났고 직계 혈통이 끊기게 되었다. 이에 아르세다인의 왕자인 아르베두이가 곤도르의 왕권을 주장하였지만 묵살당했다. 그 이유는 직접 왕권을 요구한 아르베두이의 병크도 있었지만 엄연히 방계혈족이 존재하였고 또다른 동족분쟁을 우려한 집사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세한 것은 곤도르항목 참조.[6]
1973년, 아르베두이는 위기를 감지하고 앙마르의 침공에 대비하여 곤도르의 에아르닐 2세에게 원군을 요청하였다. 이에 에아르닐 2세는 아들 에아르누르를 함장으로 대함대를 린돈의 회색항구로 파견하였다. 그러나 얼마 전 동부인들과의 전투에서 온도헤르 왕과 왕자가 모두 죽는 등 곤도르 북부군 주력이 소멸하는 심각한 대참사가 있었기에 지원군은 늦어진다.
1974년, 한겨울에 마술사왕의 앙마르군이 대규모로 쳐들어왔다. 샤이어의 호빗들까지 궁병으로 참전하여 싸웠지만 모두 패하고, 마술사왕은 마지막 심장부인 포르노스트로 쳐들어 왔다. 아르세다인 최후의 군대가 마지막까지 싸웠지만 결국 성문은 뚫렸고 골목마다 시체가 쌓이는 시가전이 벌어졌다. 아라나르스 왕자[7]와 시민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키기 위해 남은 병력과 근위대는 끝까지 남아 최대한 적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대부분이 전사했지만 그래도 상당수가 룬 강까지 피신할 수 있었다. 한편 끝까지 남아 저항하던 아르베두이는 결국 퇴로가 막혀 린돈으로 향하지 못하고 북서쪽 한대 지방인 포로켈 빙만으로 달아났다. 그곳에 사는 롯소스인들은 그가 앙마르에 대한 두려움으로 달갑지 않지만 불쌍히 여겨 먹을 것과 머물 곳을 마련해주었다.
이로써 북왕국은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 마지막 아르세다인의 멸망으로 에리아도르에서 두네다인은 극히 소수가 되었고 전체 인구도 크게 줄어들었다.
1975년 3월, 키르단은 자신에게 도망쳐온 아라나르스에게 소식을 듣고 아르베두이를 구출하기 위해 배를 보내지만 아르베두이가 탄 배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였다. 원래 배가 떠나기 전 포로켈 인들은 여름까지 기다린 후 떠나라고 조언했었다. 결국 아르베두이가 탄 배는 빙산과 부딪쳐 침몰하였고 그가 가지고 있던 포르노스트와 아몬 술의 팔란티르도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한편, 뒤늦게 에아르누르의 대함대는 회색항구에 도착하였다. 그들의 규모는 엄청나서, 에리아도르에서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대규모 군대였다고 한다.[8] 중무장한 보병대와 대규모 곤도르 기병대[9]는 인간과 요정 모두를 크게 고무 시켰다. 이에 키르단은 린돈과 아르노르의 생존자들 중에서 최대한 군사를 소집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에아르누르의 군대와 함께 룬 강을 넘어 마술사의 왕이 점령한 옛 수도 포르노스트를 향해 진격하였다.
전투는 포르노스트 서쪽, 네누이알 호수와 북부 언덕 사이에 놓여진 평원에서 벌어졌다. 전투가 치열해질 무렵, 네누이알 호수 북쪽으로 몰래 우회한 곤도르 기병대가 에아르누르의 지휘하에 앙마르군 후방에 나타났다. 앞뒤로 협공을 받기 시작하자 전세는 급격히 기울었고 수만 명의 앙마르군은 마침내 달아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포르노스트는 수복되었고 남은 패잔병을 이끌고 마술사왕은 북쪽 카른 둠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카른 둠에 도착하기도 전에 에아르누르가 이끄는 곤도르의 기병대가 그들을 따라잡았고 남쪽에서는 글로르핀델이 이끄는 기병대가 퇴로를 막으니 앙마르의 잔여 병력은 다시 한 번 크게 패한다.
1년 후인 1975년 포르노스트 전투에서 곤도르의 대규모 원군이 도착했고 곤도르+아르노르 잔여병력+린돈의 요정+호빗 궁병의 조합은 북부평원으로 나온 마술사왕의 군대를 말 그대로 개박살내버린다. 이 한번의 전투로 앙마르는 멸망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북왕국은 지도상에서 완전히 소멸하였고 두네다인의 수 또한 크게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남은 두네다인들은 왕국을 재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순찰자의 길을 걷게 된다.
아르베두이의 아들이었던 아라나르스가 제 1대 족장이 되었다. 이들 순찰자들은 대부분 경계지역[10]에 거주하며, 갈색과 녹색의 낡은 복장을 하고 순찰자로서 에리아도르의 경찰 역할을 하였다. 그들의 족장은 이실두르의 후계자여야 하며 그 아들들은 깊은골에서 엘론드에게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에리아도르의 대부분은 순찰자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반지전쟁 당시에는 떠돌아 다니는 위험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조용히 이실두르의 혈통을 잘 지키고 있었고 마지막 족장이었던 아라고른이 마침내 왕위에 올라 통합 왕국을 세우게 된다.
4. 역대 국왕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 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제5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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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베길 | 아르겔레브 1세 | 아르벨레그 1세 | 아라포르 | 아르겔레브 2세 | |
<rowcolor=#fff> 제11대 | 제12대 | 제13대 | 제14대 | 제15대 | |
아르베길 | 아르벨레그 2세 | 아라발 | 아라판트 | 아르베두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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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엘렌딜 왕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특이하게도 아르노르의 적통이라고 평가받고, 스스로도 그렇게 주장하면서 국명을 아르노르라고 칭하지 않고 아르세다인으로 바꿨다. 사실상 아르노르에서 카르돌란와 루다우르이 떨어져나간 형태임에도 그렇다.[S] 신다린[3] Realm(영역).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와 'dominate/master(지배하다/주인)'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UR가 결합되어 파생된 단어 artaurē에서 비롯됐다.[4] Man/Edain(인간/에다인). 인류를 뜻하는 아단(Adan)의 복수형이다. 모르고스의 편에 서지 않았던 세 가문의 인간들과 그 후예들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5] 이로써 아르베두이의 장자이자 훗날 첫 번째 두네다인 족장이 된 아라나르스는 엘렌딜의 아들들인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의 피가 몸 속에 흐르게 된다.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의 피를 이어받은 아라나르스의 피는 먼 훗날 아라고른 2세로 이어지게 된다.[6] 옛 누메노르의 법도를 따라 아내를 여왕으로 올리려 했다면 집사나 그 다음 계승자인 에아르닐이나 반박할 여지가 없었지만 아르베두이는 그 자신이 직접 왕권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큰 반발을 부르게 되었다. 엄연히 아나리온 가문 사람인 전쟁 영웅 에아르닐이 살아 있는 마당에 굴러들어온 아르베두이가 왕이 된다면 제 2의 동족분쟁이 일어나 왕국의 멸망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집사는 결국 반대하고 에아르닐의 편을 들게 되었다.[7] 아르베두이의 아들, 왕위 계승자, 최초의 두네다인 족장[8] 그러나 이 정도의 병력은 곤도르에서는 선봉대 정도의, 전체 병력 중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그만큼 곤도르의 국력은 막강했다. 먼 훗날 반지전쟁 말미의 모란논 전투에 참전한 곤도르-로한 연합군 7,000명에 대해 임라힐 왕자가 "전성기의 곤도르였다면 선봉대 정도에 불과했을 것"이라는 논평을 냈는데, 두 군대를 나타내는 유사한 묘사를 감안하면 이때 아르노르에 파병된 지원군 군세도 아마 이 정도 인원이 아니었나 싶다.[9] 원문에는 '로바니온의 영주들'이란 글귀가 있는것으로 보아 안두인 계곡의 로바니온 후예들로 추정된다.[10] 옛 루다우르 지역, 파괴된 도시 등등